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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3
[문화PD] 문화PD, 활동 마무리 기념 Q&A!!!
21기 문화 PD!! 11월 말 6회차 영상 제작으로 마무리되었습니다! 각각의 PD님을 인터뷰하고 제작한 릴레이 인터뷰! 전라 2팀의 종진님을 인터뷰해 보았습니다:) [대본] 안녕하세요. 저는 문화피디 22개의 김민종제입니다. 저는 뮤직비디오나 광고 등 영상을 만드는 현장에서 촬영이나 미술등의 스태프로 일을 하고 있고요. 요즘에는 영화를 만드는 일을 하고 있습니다. 예전부터 하고 싶었던 활동이었어요. 문화피디는 대학생 때 알게 되었는데요. 직접 콘텐츠를 만들고 또 전문가들이 봐주시고 피드백하고 자기만의 개성 있는 영상을 만들 수 있는 대외활동으로 알고 있어가지고 예전부터 관심이 있었고 최근에 공고를 보고 지원을 했던 것 같습니다. 사실 대학생 때는 떨어지긴 했는데 조금 정비를 다시 하고 지원을 하니까 감사하게도 빚게 된 것 같습니다. 제작과정 중에서 기억에 남는 스토리는 되게 완치만요. 아무래도 각 회차마다 친구나 가족이 도와준 것들이 가장 기억에 많이 남습니다. 제 영상의 상당수가 제가 직접 등장을 하거든요. 그러다 보니까 직접 저를 찍어줄 사람들이 필요했고 대체로 이 저 의 지인들이 나서서 저를 찍어졌던 것 같습니다. 그래서 이제 1회차 한 고등학교 후배와 대학교 후배가 찍어 줬고요. 4회차 같은 경우는 저희 어머니께서 직접 절 찍어주셨습니다. 그래서 그런데 조금 프로페셔널한 부분들은 좀 부족할 수 있겠지만 그만큼 손때 묻은 영상, 그리고 또 정감 가는 영상들을 뽑아낼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그래서 그들과 작업을 하면서 사전에 가서 문화 신기술들을 직접 같이 체험을 해보기도 하고, 또 촬영을 앞두고 촬영이 끝나고 식사도 하고 다양한 이야기를 하면서 좋은 추억들을 쌓았던 것들이 가장 기억에 남는 것 같습니다. 아무래도 가장 소개하고 싶은 신기술은 3차로 찍은 문화재청 에 맞는 쓰리디 문화유산 입니다. 쓰리디 문화유산은 문화재청에서 디지털 스캐닝이라는 신기술을 통해서 쓰리디 모델링과 그리고 영상 등을 뽑아내는 건데요. 제가 직접 가서 체크를 해봤지만 상당수가 되게 비슷한 부분들이 많습니다. 그래서 대개 유용할 것 같고요. 게임 을 만들거나 그렸고 또 영상을 만들거나 모션그래픽을 하거나 이런 분들 그리고 또 문화재에 대해서 서에 관심이 많고 연구를 해보고 싶은 분들한테는 되게 흡사한 부분들이 많아서 되게 도움이 많이 될 것 같습니다. 그리고 심지어 다 국민들한테 다 열려있는 서비스 되고 무료로 받을 수 있는 파일들이어서 많은 분들이 알고 활용을 하셨으면 좋겠습니다. 한가지 더 있다면 제가 지금 5의 차로 편집 중에 있는 드론축구영상입니다. 드론축구가 한국에서 처음으로 만들어졌는데, 사람들이 드론축구를 드러낸 봤어도 어떤 방식으로 경기가 운영이 되고 어떻게 접근할 수 있는지, 그리고 한국에서 어떻게 만들어졌는지에 대해서 잘 모르시더라고요. 그래서 이 부분들을 좀 알면 좋을 것 같아서 이 신기술도 대해 소개하고 싶은 기술 중의 하나입니다. 문화비리는 뭔가 되게 창의적인 분들한테 추천드릴 것 같아요. 왜냐면 보통은 관공서나 공공기관에서 이제 영상을 만들거나 기자활동 같은 것을 하다보면 되게 제약사 한 것 제안상이 되게 많은 경우가 많거든요. 그런데 문화정보화에서는 문화비리 같은 경우는 오히려 되게 창의적인 것을 독려해 주시고 권장할 수 있는 부분들이 되게 많은 것 같습니다. 그래서 그런지 이제 더 좋은 전문가분들한테도 도움을 받아서 좋은 영상들을 만들 수가 있고 색깔 있는 자기만의 영상을 곧 지원금을 통해서 만들 수 있는 기회여서 창의적인 분들한테도 추천을 해 드리고 싶고요. 그리고 또 추가로 했다면 포트폴리오를 만들고 싶으신 분들도 되게 큰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뭐가 있을까요? 뭐 제가 쓰는 장비가 그렇게 많진 않은데 그 중에서 가장 소개하고 싶은 장비는 지금 제가 몸에 차고 있는 와이어리스 장비입니다. 이거는 로데사에서 만든 와이어리스 권하는 제품인데요. 목소리가 되게 잘 잡히고 가볍고 활용도가 되게 높 높은 것 같습니다. 아무래도 이제 문화피디영상을 만들다보면 인터뷰 영상도 많고 움직이면서 찍는 영상들이 되게 많기 때문에 이렇게 와이어리스의 제품이 되게 필수적인데 제가 쓰고 있는 이 제품을 가장 추천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이렇게 인터뷰를 하니까 되게 낯선해요. 되게 떨리고. 그래서 제 답변에 되게 동의 많이 될지 모르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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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4
[문화PD] 게더타운을 활용한 문화피디팀 활동
대현자의 미션으로 대마왕을 물리치기 위해 문화PD 서울2팀 멤버들을 찾는 여행을 담았다. 한 팀이 되기 위해 각 자 미션을 수행하며 대마왕을 물리치기 위한 최종 팀원이 된다. [대본] 선희 : 어명이 떨어졌어 마음을 물리치려면 혼자서는 어렵겠는걸 최고의 문화 PD도 뽑고 마왕을 물리치기 위해서는 팀을 꾸려야 돼! 친구들을 찾아서 함께 물리쳐야겠어!! 선희: 먼저 전사 태훈이를 만나러 가볼까 이동중 선희: 태훈아 안녕 대현자의 어명이 떨어졌어 같이 마을을 물리치고 최고의 문화 PD를 뽑아보자 태훈: OK! 좋았어! 마왕은 평화로운 우리 세상을 위협하잖아! 그런 녀석을 가만 놔둘 때 없지! 선희: 좋아 태훈아 같은 팀이 되려면 이 미션을 통과해야 돼 첫번째 미션은 문화 PD를 하면서 가장 인상 깊었던 회차는 어떤 편이야? 태훈: 어 난 아무래도 3회차 영상이었던 거 같아 비대면으로 문화생활을 즐길 수 있는 방법을 소개해서 너무 좋았고, 무엇보다도 내가 정말 애정하는 국립중앙박물관의 이야기할 수가 있어서 너무 행복했어 선희: 와~~ 진짜 행복했겠다. 그러면 반대로 가장 힘들었던 점은? 태훈: 나는 다른 것보다도 갑자기 독감과 코로나가 걸렸던게 정말 힘들었던 순간이었던 것 같아 우리는 카메라를 들고 촬영을 다녀야 되잖아. 그런데 몸에서 열이 나고 코도 막히고 기침까지 하고 이렇게 3박자가 어우러지니깐 정신을 못 차리겠더라고. 정말 문화피디는 체력관리가 중요함을 다시 한번 깨닫게 된 거 같아. 선희 : 맞아 나도이 부분은 정말 공감에 체력 관리를 못해서 촬영 끝날 때마다 매번 녹초가 됐었거든 그러면 이제 마지막 미션이야 다음에도 이번 팀이 같은 팀이 돼서 문화 PD 작업을 한다면 어떤 걸 하고 싶어? 태훈: 나는 전국에 있는 유적지나 역사공간 있잖아. 그런데로 우리가 다 같이 여행가서 함께 기획하고 촬영하는 시간을 가지면 너무 좋겠어. 너무 멋지지 않을까? 우리가 다 같이 만드는 역사 여행! 선희: 말만 들어도 너무 재밌겠는걸 다음에 같은 팀이 된다면 꼭 역사여행콘텐츠를 만들러 가보자! 대단해! 내 동료가 되라! 우리 힘을 합쳐 마왕을 물리치자 태훈: 근데 우리만으로는 좀 부족한 거 같아. 마법사인 태준이도 부르자. 여기로 가면 태준이가 있을 것 같아~~! 같이 이동하자!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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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5
[문화PD] 문화PD가 문화PD를 만나다! [원성호PD 편]
안녕하세요 문화 충청팀 원성호 PD입니다. 충청팀의 또 다른 PD님이신 문지혜 PD님과 함께 메타버스 어플리케이션 이프랜드 에서 만나 문화PD를 마무리 하는 인터뷰를 진행했습니다. 그 동안의 여정, 못 다한 말 등을 함께 보시죠! [대본] 안녕하세요, 충청팀의 문지혜 PD입니다. 저는 이프랜드 맵에서 충청팀의 다른 피디님이신 원성호 PD님을 만나봤습니다. 인사해보실까요? 시청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문화 PD, 충청팀의 원성호 PD이고요 마지막을 알리면서 시청자 여러분 앞에 이렇게 서게 되었습니다. 포트폴리오를 쌓는다는 마음가짐과, 새로운 도전을 해야겠다는 생각이었어요. 저는 주로 영화 촬영과 광고 촬영을 하고 있는데. 주변 동기들이나 지인들 보면 또 유튜버로서 성공하신 분들도 계시고. (그래서) 어 나도... 내가 이거 할 줄 아는데 왜 이런 대외활동을 안 하고 있었을까 (라고 생각했습니다.) (문화PD로써) 제가 생각했던 이상향에 비슷하게 편집했던 건 4회차였어요. 이렇게 카메라 앞에 서서 뭐 할 거고 제가 직접 액션을 취하면서 이것도 체험해보고, 이런저런 대화도 해보고 하는. 일단, 소속감이 생깁니다. 저희가 공식 소속이 한국문화정보원 소속 영상기자단이잖아요. 섭외가 어려웠던 곳에서 섭외가 됐어요. 저한테는 이게 제일 큰 장점이라고 해도 좋을 정도로 문화 PD를 하면서 첫 인사 전화부터 거절당하진 않는다는. 그 장점이 있습니다. 확실히 첫 세팅 시간이 많이 힘들었어요. 혼자 하니까 기획도 내가 해야하지 컨펌도 내가 받아야 하지. 전화도 내가 돌려야지 전 날 장비도 내가 챙겨야 하지. 가가지고, 이것도 하고, 저것도 하고 하니까 그 소요되는 시간들이 많이 힘들었고요. 문화 PD를 꿈꾸시는 예비 PD 여러분! 아 내가 과연 이걸 잘할 수 있을까... 혹은 아... 문화 PD가 좋은 활동인지 아닌지 잘 모르겠어. 라고 고민하는 분들이 계시다면 여러분께선 앞으로 6개월간 여섯 편의 영상을 만들며 성장하고 발전하는 자신을 만날 수 있습니다. 예비 PD 여러분. 고민하지 말고, 일단 지원하십시오. 감사합니다. 저는 문화 PD의 원성호 PD였고요. 한국문화정보원과 저희 문화 PD, 그리고 앞으로 지원하실 수많은 문화 PD 여러분도 사랑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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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6
[문화PD] 문화PD가 나에게 도움이 된 과정들
문화PD 21기가 마무리되었습니다. 시청자 분들에게 문화포털은 어떤 채널이었나요? 저는 제작 과정을 통해 다양한 디지털 신기술과 다양한 문화 콘텐츠를 알아갔는데요. 다른 문화PD님은 어떠실까 궁금했습니다. 문화PD 김태윤님의 인터뷰를 통해 의의를 알아보겠습니다 [대본] 안녕하세요, 경기 문화PD 김민기입니다. 오늘은 특별한 손님이 찾아왔습니다. 같이 경기 문화PD로 활동하고 계신 분인데요. 다른 PD님은 어떻게 영상을 제작할까?에서 시작된 PD초대석, 김태윤PD님 모셨습니다! 안녕하세요. 문화PD 21기로 함께한 김태윤이라고 합니다. 2023년 하반기에 활동하면서 드디어 마지막 인터뷰 영상까지 제작하게 됐네요. 인터뷰에 참여해주셔서 감사합니다~ 거두절미하고 질문 들어가겠습니다! 인상적이었던 장면의 제작과정이 있나요? 저는 가장 애정을 쏟았던 게 2회차 에피소드였는데요 터치 수원이라는 관광 어플을 소개하려고 직접 수원 화성행궁까지 다녀왔거든요. 사실 행궁을 예전부터 좀 가야지 가야지 생각만 하고 있다가 한 번도 못 갔는데 촬영 컨셉을 모바일 어플로 핫플을 즐겨보자로 준비해서 촬영을 핑계로 짧게나마 핫플 투어처럼 했고요. 그래서 더 기억에 남는 것 같습니다. 1회차 하고 나서 다른 PD님들의 영상을 보니까 다들 실력이 너무 뛰어나신 거예요. 그에 비해서 저는 영상을 제대로 시작한 지 얼마 안 됐기 때문에 많이 서툴렀어요. 그때 조금 자극을 받아서 아, 2회차는 제대로 해봐야겠다하는 마음으로 임했습니다. 그래서 2회차는 영상 제작 과정 거치면서 진짜 많이 배웠어요. 수원시청 전화해서 허가도 받고 직접 몸으로 부딪히며 만든 영상이라서 시간도 제일 오래 걸렸고요. 여러모로 고생스러웠죠. 그래도 2회차 들어가기 직전에 문화PD 쪽에서 이 영상 기획에 대한 교육 세션을 준비해주셨어요. 그 교육에 참석하고 나서, 기획 단계에서부터 새로운 것을 시도해볼 용기를 얻었던 것 같습니다. 2회차 영상은 핫플의 역사로 가닥을 잡아서 디지털 신기술과 행궁에 얽힌 한국사를 엮은 내용이었습니다. 제가 역사를 좋아하기도 하고 단순히 기술에 대한 설명만 하는 것보다는 조금 더 흥미롭게 다가갈 수 있을까 생각했거든요. 다행히도 기대했던 만큼 영상이 잘 나왔고 정말 많이 배웠고 나중에는 매니저님도 격려해주셔서 굉장히 뿌듯했습니다. 태윤님의 열정이 돋보이는 이야기였는데요, 혹시 가장 소개하고 싶은 디지털 신기술이 무엇인가요? 저는 3회차 때 다루었던 경기도박물관의 온라인 전시를 소개하고 싶어요. 경기도박물관의 상설전시를 인터넷에서 거의 똑같이 즐길 수 있는 기술입니다. 박물관 같은 곳을 가면 참 좋지만 또 시간도 없고 막상 가려니 멀고 그런 경우가 많잖아요? 온라인 전시는 어디에서든 접속만 하면 박물관 입장에서부터 안에 유물 관람까지 마치 현장에 방문한 것처럼 그대로 재현되어 있어서 아주 실감나게 즐기실 수 있습니다. 온라인 전시 역시 주요 유물에는 설명도 다 적혀있으니 자료가 필요하거나 할 때에도 직접 유물들을 보면서 믿을 만한 정보를 수집할 수 있습니다. 심지어는 3D 모델링이 따로 되어 있는 것도 있어서 원래는 유리관 너머로 멀리 보이던 유물을 360도, 위아래로까지 돌리면서 자세히 감상할 수 있습니다. 좋은 기술인데 아직 덜 알려진 것 같아서 아쉬웠습니다. 경기도박물관의 온라인 전시를 비롯한 이런 문화 디지털 신기술이 더 많은 국민들께 알려져서 박물관 환경에 대한 접근성이 높아지면 좋겠다는 바람이 있습니다. 3회차 영상은 게임 스토리 형식으로 컨셉을 잡았습니다. 영상 속에서 온라인 전시를 따라가며 유물 관련 미션을 단계별로 해결해볼 수 있게 되어 있으니 온라인 전시의 조작법이 궁금하다, 인터페이스가 궁금하다, 경기도의 역사가 궁금하다 하시는 분들까지도 해당 영상을 한번 보시거나 경기도 박물관 온라인 전시 사이트에 방문해보시는 것을 추천해드리고 싶습니다. 게임 느낌이 나는 영상이라니...! 개인적으로도 정말 몰입하며 시청했습니다. 다양한 형식으로 영상을 제작하며 느끼신 점이 있으신가요? 글쎄요 뭐든지 배우면 할 수 있다! 는 걸 느낀 것 같아요. 저는 여전히 영상 제작 실력이 많이 미흡하다고 생각해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문화PD를 시작하기 전 지금으로부터 반 년 전만 떠올려봐도 그때와 비교하면 실력이 정말 크게 늘었거든요. 단순히 스킬이 향상됐다는 것보다도 능동적으로 새로운 것을 시도하고, 배우고, 끊임없이 개발하는 여정 자체가 제게는 정말 값진 경험이었습니다. 물론 쉽지만은 않았던 것 같아요. 중간에 난 진짜 부족하구나하면서 좌절감도 종종 느끼고 매달 영상을 하나씩 만드는 게 버거울 때도 분명히 있었지만 결국 지금 인터뷰를 하고 있다는 건 뒤집어 말해서 여기까지 탈 없이 잘 온 거잖아요? 그래서 그 모든 게 할 수 있다는 자신감으로 돌아오게 된 것 같아요. 문화PD 활동뿐 아니라 살아가는데 있어서 정말 중요한 이야기네요. 무엇이든 배우면 할 수 있다는 진취적인 태윤님의 모습을 본받고 싶네요. 마지막으로 나에게 문화PD는 얼마나 도움이 되었나 여쭙고 마치겠습니다. 방금 말한 것보다는 조금 더 실무적인 측면의 이야기를 해보자면 상당히 빡빡한 영상 제작 일정을 매달 쫓아가다보니까 역량은 물론 강화되었던 것 같아요. 엄밀히 말하면 강화되지 않을 수가 없는 여건이었죠. 요즘은 마케팅이든 무엇이든, 어느 분야에서나 영상을 정말 많이 쓰잖아요? 영상을 기획하고 촬영하고 편집하는 능력이 당분간은 하나의 경쟁력이 될 수 있을 것 같아요. 다룰 수 있는 툴이 많아질수록 또는 툴을 능숙하게 사용하게 될수록 온라인상에서 무엇인가를 표현할 수 있는 방식이 다양해지는 것 같아요. 나아가서는 온라인상에서 활동할 수 있는 범위까지 넓어지겠고요. 제 실력이 향상되는 데에는 주변의 도움이 컸던 것 같습니다. 실력이 출중하신 동료 PD님들과 매니저님들 멘토님들로부터 많은 피드백과 조언, 그리고 응원을 받았거든요. 저는 비록 영상 전공자나 종사자는 아니지만 문화PD를 통해 이렇게 좋은 분들과 교류하고 네트워크를 형성할 수 있었던 점은 정말 빼놓을 수 없을 것 같아요. 멋모르고 지원하기는 했지만 나중에 21기 경쟁률이 엄청 치열했었다는 이야기를 들으니까 왠지 더 잘해야겠다는 욕심이 생겼는데요. 돌이켜보면 문화PD 활동은 그만큼 다수가 충분히 매력을 느낄 만한 활동이 맞았던 것 같습니다. 협조해주셔서 정말 감사드리며, 태윤씨의 앞날을 응원합니다! 감사합니다~ 네 이상 김태윤이었습니다. 그동안 정말 감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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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3
[문화PD] 신성진PD님의 문화PD 최고의 순간은?
서울2팀 문화PD 21기 신성진PD님이 문화PD 활동을 하며 가장 기억에 남는 에피소드와 활동하며 느낀 점을 통해 문화PD 활동을 돌아본다. [대본] 오늘의 주인공인 21기 신성진 문화 PD님을 모셨습니다 성진 PD님, 안녕하세요! 오늘 인터뷰하게 되어 기쁩니다. 먼저 자기소개 부탁드립니다 아이고 안녕하세요 문화PD 21기 활동 중인 예비 틱톡커 신성진 입니다 네 PD님, 반갑습니다. 첫 번째로 문화 PD로 활동하시게 된 이유가 궁금합니다. 어렸을 때부터 항상 새로운 게 보이면, 관심을 보였던 거 같고 무언가 변화한다거나 혹은 블록버스터한 무언가에 대한 열망이 혹은 블록버스터한 무언가에 대한 열망이 항상 있었던 거 같습니다. 아, 그러셨군요 PD님! 그렇다면 콘텐츠 만들면서 가장 좋았던 때는 언제였나요? 5회차에서 VR 소개 콘텐츠를 만들었는데, 그때 허공에 오 매니저님과 함께 휘적휘적대면서, VR 콘텐츠 를 만들 때가 가장 좋았던 거 같습니다. 상세한 답변 감사드립니다! 혹시 좀 더 소개하고 싶은 기술이 있으신지도 궁금합니다. 사실 언리얼5 프로그램이나 3D 문화재 복원을 직접 해서 손상되거나 사라진 문화재를 직접 AR을 입히 는 작업들을 해보고 싶었는데요. 아무래도 집에 컴퓨터 사양도 그렇고... 전반적으로 부족해가지고 그런 걸 하지 못한 게 좀 아쉬웠습니다. 그렇다면 활동하시면서 가장 마음에 든 회차는 어느 때신가요? 서로 이제 경쟁을 할 수 있었던 게 좀 재 밌었던 거 같습니다. 그럼 마지막으로 문화 PD로서 하고 싶은 한 말씀 부탁드려요! 많은 분들이 만든 레퍼런스와 여러 아이디어를 볼 수 있는 공간이라 영상에 대해 좀 더 스킬 업이라든가 미션을 받고 싶으신 분이라면 누구든 오셔서 즐길 수 있는 좋은 프로그램이라고 생각됩니다. 꼭 이 좋은 경험 여러분도 하셨으면 좋겠습니다! 성진 PD님 말씀에 매우 공감합니다. 자, 다음 문화 PD는 바로 여러분입니다! 내년 문화 PD님들 모두 화이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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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46
치느님이 보우하사, 닭한민국! 02. 찜닭
닭 요리 계 단짠단짠의 대표주자! 찜닭이 닭한민국 두번째 주인공입니다. 1970년대 안동구시장에 위치했던 통닭골목. 이곳의 상인들은 양념치킨의 유행에 맞서 과거 조선시대에 만들어 먹던 닭찜 요리를 새롭게 개발해 안동찜닭이라는 요리를 선보입니다. 매콤달콤한 맛과 푸짐함으로 입소문을 탄 안동찜닭의 위력은 골목의 이름을 찜닭골목으로 바꿀 정도로 강력했는데요, 안동찜닭은 일종의 구원 투수로 등장한 퓨전음식인 셈입니다. 2000년 10월, 서울 혜화동 대학로에 안동찜닭 전문점 1호가 문을 열었습니다. 안동의 명물 안동찜닭이 불러일으킬 전국적 열풍의 첫 신호탄이었죠. 달고 짭조름한 국물이 밴 닭고깃살과 야채, 그 아래 아래 양념에 푹 익은 쫄깃한 당면도 안동찜닭만이 가진 묘미입니다. 또 김치와 동치미 무 등 기존 밑반찬과도 궁합이 좋은 음식이기도 합니다. 인터뷰 양념소스밥이랑, 배부름, 건강함, 물리지 않음 맛은 국경을 초월한다고 하죠? 찜닭은 입소문을 타고 해외 곳곳에 진출한 한식의 대표주자로 거듭났습니다. 안동찜닭이 꾸준히 사랑을 받는 동시에, 외식업계에서는 한식의 매콤함과 조화를 이루는 치즈 퓨전 요리가 유행하기 시작했는데요, 찜닭 역시 특유의 진한 소스와 부드러운 치즈가 결합해 치즈찜닭이라는 새로운 퓨전 메뉴로 재탄생했습니다. 넓직한 그릇에 빈틈없이 뿌려진 치즈와, 그 밑에 파묻혀있는 재료들을 하나하나 찾아내는 재미가 있는 치즈찜닭! 들어올릴 때 끝없이 늘어나는 치즈가 한층 더 입맛을 돋구고요, 쫄깃한 치즈떡과 만두도 찜닭 소스와 환상적인 궁합을 자랑합니다. 주로 뼈째로 썰어 조리했던 전통 찜닭과는 달리, 치즈에 찍어먹어야 하는 메뉴의 특성상 자연스럽게 순살 버전이 선호되기도 합니다. 인터뷰 전통찜닭과 치즈찜닭의 차이, 고소하고 부드러움, 대학교 근처에 많음, 자주 먹음 Outro 과거부터, 현대까지, 그 시대 상황에 따라 발맞춰 변화하며 꾸준히 우리의 사랑을 받고있는 찜닭. 앞으로는 또 어떤 모습으로 변신해 우리에게 즐거움을 선사할지 궁금해집니다.
박주현
조회수: 6,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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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10
치느님이 보우하사, 닭한민국! 01. 닭한마리
치킨엔 맥주, 복날엔 삼계탕, (1인 1닭은 기본!) 단순한 식재료를 넘어 치느님으로 우리의 식탁을 굽어살피는, 그야말로 전지전능한 존재, 바로 닭 요리인데요, 그중 한국인의 식문화를 고스란히 담은 특별한 닭 요리를 찾아가는 시간, 닭한민국이 첫 번째로 만난 요리는, 닭한마리입니다. - 닭을 통째로 솥에 넣고 닭간, 약재 등으로 육수를 삶은 뒤 버섯, 감자, 국수 등을 곁들여 먹는 닭한마리. 닭한마리는 한국의 온돌문화와 함께 자연스럽게 발달해온 닭 전골 요리입니다. 종로구에 위치한 닭한마리 골목에는 많은 손님들이 다녀간 흔적을 쉽게 발견할 수 있는데요, 그중 외국인 관광객이 가장 많이 방문한다는 가게를 찾았습니다. 닭한마리가 사랑받는 비결은 무엇일까요? 대표 인터뷰 닭 한 마리가 냄비에 통째로 들어가서 가위로 썰어먹는 모습이 외국인들한텐 신기한 거죠 또 닭한마리 국물 자체가 굉장히 담백해요 그래서 일본 관광객들도 많이 찾아와서 먹습니다. 심지어 미 국무부 장관도 한국을 방문할때마다 닭한마리 가게를 방문한다고 합니다. 그래서인지 골목마다 외국어로 된 홍보물이 자주 보이네요. 금강산도 식후경이겠죠? 닭한마리와 칼국수 사리를 주문해보았습니다. 흰 육수에 닭한마리를 끓이는 동안 닭한마리 만의 특제 소스를 만들어볼 차롄데요, 간장소스, 겨자, 양배추를 올려 다데기와 다진마늘을 섞어줍니다. 잘 익은 닭다리살, 그리고 떡과 감자도 소스에 찍어 먹어보고요. 마지막으로 칼국수를 넣고 입맛따라 다데기를 국물에 풀어주면 통통한 면발의 칼국수 사리도 완성입니다! 이곳 동대문에 닭한마리 골목이 자리잡게 된 배경이 문득 궁금해집니다. 대표 인터뷰 예전에 이곳 동대문종합시장 쪽에 고속버스터미널이 있었어요. 1970년대 버스터미널 이용객들이 많아지며 빠르고 간편하게 먹을 수 있는 닭칼국수가 발달했고, 거기에 닭을 추가해 지금의 닭한마리가 되었다고 하는데요, 지금도 곳곳에 닭칼국수를 팔던 흔적이 남아있습니다. 닭칼국수가 닭한마리의 원조인 셈이네요. 70년대 한국인들에게 동경의 음식이었던 닭. 그중 닭고기부터 사리, 죽까지 코스로 제공되는 닭한마리는 그 시절에도, 현대에도, 특별한 의미를 갖는 것 같습니다. 대표 인터뷰 (닭한마리 가게를) 하면서 민간 외교관이 된 기분도 들어요. 사회적 거리두기가 끝나고 이 골목에 다시 활기가 찾아올 때, 뜨끈하고 푸짐한 닭한마리, 어떠신가요?
박주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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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34
패션로드맵 2화 빈티지의 멋, 한국 빈티지 시장의 최대 규모 동묘구제시장 탐방
한국의 다양한 패션을 취재하고 소개해주는 패션로드맵 패션로드맵 2화는 한국 빈티지의 멋, 동묘구제시장 탐방! 레트로, 스트릿, 미니멀 모든 패션 총집합 플레이스, 동묘 구제시장을 MC환이 다녀왔다 MC환과 함께 동묘 구제시장 쇼핑지의 매력과 장점을 느껴보자! ----------------------------------------------------------------- #1. 오프닝 (MC환) 패션로드맵 MC환입니다! 제가 오늘 온 곳은 말이죠 없는 것 빼고 다 있다는 구제시장 동묘에 왔습니다. 빈티지 레트로 미니멀 여러분이 좋아하시는 패션 모두 다 있습니다! 오늘 저와 함께 동묘 구제 시장 제대로 한번 쇼핑해보시죠! 그러면 출발! #2. 인서트(동묘시장 전경 및 발자취), 음성 X / 자막삽입 -동묘앞역 1호선 3번출구로 나오면 동묘 구제시장의 입구에서 전경을 볼 수 있다 -동묘는 조선시대 때부터 시작된 옛 장터로 과거를 간직하며 현재와 공존하고 있다1 -세월의 흔적이 담겨 있는 구제 옷들부터 -앤티크한 감성이 느껴지는 고미술품 -과거의 추억이 담겨있는 카세트 테이프 -90년대 히트 쳤던 영화 DVD -오래된 골동품들이 모이면서 현재의 동묘시장의 행태를 갖추었다 -골목마다 숨은 노상과 매장이 많은 동묘시장은 -점포수 약 1천여 개를 보유하고 있으며 전국에서도 손꼽히는 규모의 시장이다 -퀴퀴하지만 정겹게 느껴지는 빈티지의 멋! -빈티지의 매력에 빠질 수 있는 동묘시장 어떤가요? #3. 화면전환용(패션로드맵 Ep02 빈티지의 멋) #4. 동묘쇼핑 시작 (자막) (쇼핑하러 이동중인 MC환) 구제쇼핑의 맛은 또 저렴한 가격에 옷들을 구매할 수 있다는! 그런 점이 장점입니다 여러분! (그런데 옷이 별로 안보인다?) 옷이 너무 없는데? (당황) 여러분 원래 동묘시장에 오면 여기 딱 자판이 있고 (휑~) 옷들이 무덤처럼 쌓여있어야 되는데 아무것도 없네요 지금 동묘고수 : 오후에 많이 (누가 있나?) (동묘 고수 발견) 아 오후에 여나요? 동묘고수 : 어~ 오후에는 바글바글해 아 너무 없어서..(소심) 동묘고수 : 지금은 새벽시장이여! (찐당황) (다시 힙차게 출발!) - 화면전환 예전에 동묘가 여기 시장 앞에 노상을 깔고 많이 했는데 지금은 또 매장안에 직접 옷을 파는 경우가 굉장히 많아졌거든요~ 그래서! 저렴한 옷을 살 수 있는 그런 매장을 한 번 찾아보겠습니다! (찾아보자!) - 화면전환 #4-1 동묘쇼핑 및 인서트 컷 매장전경 지금 제가 마음에 드는 집을 발견해서 한 번 들어가보겠습니다! -MC환이 픽한 구제샵! -90년대 빈티지 감성이 가득한 자켓부터 -클래식한 형형색색의 체크남방 데님 -골덴바지까지 빈티지템 총집합! -이처럼 퀄리티있는 제품을 찾는다면 노상이 아닌 매장을 찾는 것을 추천! #4-2 빈티지샵 쇼핑 (마음에 드는 옷을 발견!) 어! 이런 바지 사고 싶거든요? (-다시 재유행중인 코듀로이 팬츠 -예전에는 골덴바지로 불림 골덴바지?)_자막 아버지 옷장에서 한번쯤 봤을만한 체크자켓! MC님 카메라 신경좀.. 이런것도 한 개 갖고싶다 (쇼핑 제대로 즐기는중) (사장님이 옷 추천해주는중) 괜찮은데? 사장님 : 잘 입으실 것 같은 옷이라서 (추천받은 제품 대보는중 꽤나 마음에 드는 듯) (사장님 pick! 빈티지 네이비 남방) (잘 어울린다!) (안 본 눈 삽니다) PD님 어때요? PD님 평가 굿? (Not Good!) 사장님 혹시 이거.. 네고 안되나요? (이미 할인된 가격이라 고민하는 사장님..) 좀 어떻게 네고 안될까요? 사장님 : 예산 있으시다고 하셨잖아요? 네네네 사장님 : 네! 제가 그 가격에 해드릴게요! (빈티지 남방 15,000원) (네고성공), (사비로 샀습니다 mc환 올림) #4-3 옷무덤 쇼핑 및 소개 (자막이 많음) 지금 시간이 12시 반쯤 다 되어가는데 길거리에 옷 무덤이 하나씩 보이기 시작했습니다. 지금 저와 함께 옷무덤 쇼핑도 한번 해보시죠! 고고! -동묘 구제시장 필수코스 옷무덤 쇼핑! -빈티지숍과 달리 저렴한 가격으로 빈티지옷 구매가 가능! -교환X, 환불X 노상판매 특성상 현금결제만 가능한점 알아두자! -구제옷의 특성상 오염이 있을 수 있다 이를 대비해 장갑을 착용하자! (옷 무덤 쇼핑중인 mc환) (Wow 와 진짜 많긴 많다 드디어 마음에 드는 것을 찾은 것인가?) (4배속중) (어떤 자막을 넣어야할지 모르겠음;;) (내가 웃는게 웃는게 아니야) (망한 옷무덤 쇼핑을 뒤로 한 채 다음 장소로 이동해보자) #4-4 빈티지 매장 탐방 어! 여기 청자켓 3천원(실화?) 되게 싼데? (가격과 퀄리티 모두 괜찮다!) 오오~ (봄 가을에 입기 좋은 청자켓 3천원!) 와 이거는 진짜 어디가서 팔아도 모르겠다. (물빠짐이 전혀 없는 청자켓) 아 여기가 은근 동묘시장 맛집이네 패딩 만원! (오..괜찮은데? 다양한 크기와 디자인의 핸드백까지) (귀여운 액세서리 발견) 스폰지밥 못난이 아닌데 귀여운데 (혼자 잘 노는 Style) (2개에 3천원인 앤티크 반지) 어 여기 금반지도 있네 (진짜인지 가짜인지는 모르지만! 금반지 발견!) (동묘에서는 가품에 주의하세요) 옛날 쓰던 전화기까지 대박! #4-5 빈티지 매장 탐방 (가격 2천원하는 선글라스 발견!) 가격이 2천원이래요 약간 저 이런거 사고싶었는데 (박제) 저 지금 마스크써서 되게 해괴한거 같은데 (박제) (갑자기 선글라스 추천해주는 PD님) 아니 근데 이건 제 얼굴에 안 들어가죠 (박제) (더 많은 선글라스를 보기 위해 안으로 들어왔다) (알이 매우 작은 빈티지 선글라스) 여기 제조년도 2003년 보이시나요? (Wow..2003년에 만들어진 유물) 어 이거 완전 내 스타일 동묘 오니깐 이런 것도 구매할 수 있네요 (빈티지 선글라스 2000원에 구매완료) (잠시후 그가 준비한 기획영상이 재생됩니다) 이 영상을 보고 있는 너 Hoxy 빈티지 패션을 원하니 나처럼 되고 싶다구 그럼 동묘로 와 동묘는 언제나 널 기다리고 있어..☆ (이제 엔딩) #5 엔딩 제가 오늘 빈티지 시장의 가장 큰 규모를 자랑하는 이 동묘시장에 와서 다양한 제품을 만나보고 이 플레이스의 인기비결은 무엇인지 알아봤습니다 여러분들도 제가 만든 영상보시고 서울 동묘시장에 오셔서 다양한 제품들 저렴하게 만나보는 시간 가지셨으면 좋겠습니다 (자막 패션로드맵 3화에서 만나요 안녕!)
백승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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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3
[3분만에 소개하는 한국인의 소울푸드] ep3. 삼겹살
EP3. 삼겹살 기분이 저기압 일 땐 고기 앞으로라는 말이 있다. 고기 중에서도 한국인들이 가장 좋아하는 삼겹살은 돼지 갈비 부위에 붙은 고기로, 혼자보다는 다같이, 축하할 일이나 위로할 일이 있을 때 먹는 음식이다. 한국인의 소울푸드 시리즈에서 한국인의 최애 고기, 삼겹살의 역사와 의미에 대해 알아본다. -----대본----- 아 네 피디님, 제가 지금 기분이 되게 안 좋거든요? 이따 삼겹살 사주실거에요 안사주실거에요? 안녕하세요~~ 한국인의 소울푸드를 소개하는 문화크리에이터, 행그리 피디입니다. 네? 아 오늘 화가 난 이유요? 왜 그런 날 있잖아요. 괜히 기분도 안 좋고 저기압이고. 하지만 기분이 안 좋은데에는 다 이유가 있죠. 바로 고기를 안 먹어줬기 때문! 저기압일땐 고기 앞으로 라는 말도 있잖아요. 그래서 오늘은~ 한국인들의 소울 고기, 불판에 굽는 순간 치이익~ 하는 소리와 함께 캬~ 이 맛에 살지 라는 생각이 들게 하는 세번째 소울푸드, 삼겹살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고고~ 사실 돼지의 갈비뼈에서 뒷다리까지의 등심 아래 복부 부위에 해당하는, 지방의 함량이 높은 부위입니다. 년대 말 한국 광부들 사이에서 삼겹살의 기름이 몸 안의 불순물들을 씻어준다는 속설이 퍼지기 시작하면서, 삼겹살에 대한 수요가 늘어났고, 때마침 프로판가스와 정육기계가 보급되면서 오늘날 삼겹살 문화가 발전하기 시작했죠. 그때그때 유행한 삼겹살을 살펴보자면, 1980년대에는 냉동 삼겹살이, 1990년대 초반에는 솥뚜껑 삼겹살의 등장으로 얇게 썬 대패 삼겹살이, 2000년대에 넘어와서는 숙성삼겹살이나 오겹살 등이 사람들에게 인기를 얻었다고 합니다. 여러분은 언제 삼겹살을 구워 드시나요? 보통은 가족이나 친구들과 외식을 할 때, 아니면 야외에 놀러갔을 때, 또는 회식으로, 삼겹살이라는 메뉴를 선택하실텐데요. 1997년 IMF를 기준으로, 한국의 직장인들이 고된 하루를 정리하기 위해 삼겹살에 소주 한 잔을 곁들일 수 있는 삼겹살 전문점을 찾기 시작하면서, 한국과 삼겹살의 뜨거운 역사가 시작됐다고 할 수 있습니다. 앞선 에피소드에서 다뤘던 떡볶이나 라면처럼 매일매일 일상적으로 먹을 수 있는 음식은 아니지만, 일주일을 힘겹게 보낸 나에게 보상으로서, 사람들과 함께 할 때 먹는 외식이나 회식 음식 개념으로서 찾게 되는 소울푸드인 것이죠. 또한 한국인마다 삼겹살을 구울 때 곁들여 굽는 재료라던지 먹는 방식이 다 다른데요. 먹을 때 꼭 공기밥을 같이 시켜 먹는 사람부터, 양파나 마늘, 김치를 같이 구워 먹는 사람, 다 먹고 구운 재료와 고기를 잘라 밥과 볶아 볶음밥을 해먹는 사람 등 각자 삼겹살을 맛있게 먹는 방법이 모두 다릅니다. 그중에서도 한국인들은 마늘과 양파, 쌈장, 버섯, 고기 등을 상추에 싸서 먹는 걸 좋아하는데요. 한 입 크게 쌈을 집어넣고 베어 물었을 때 터지는 육즙과 채소 향이 어우러지면서 저절로 미간이 찌푸려지게 되는 행복한 맛이라고 설명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추가적으로, 한국의 쌈 문화는 서양뿐만 아니라 같은 동양권 내에서도 독특하기 때문에 외국에서는 한국의 삼겹살과 쌈 문화를 흥미롭다고 평가한다고 합니다. 이렇게 한국인들이 가장 좋아하는 고기이자 회식 메뉴 부동의 1위인 삼겹살에 대해 알아보았는데요, 최근에는 외식이 부담스럽거나 혼자서도 삼겹살을 즐기고 싶은 사람들을 위해 삼겹살이 판매가 되니까요, 힘겨웠던 2020년을 잘 버틴 여러분 스스로에게 선물을 주는 느낌으로 삼겹살에 소주 한잔 즐겨보시는 건 어떨까 제안 드리며 3분 소울푸드 소개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시청해주신 여러분 모두 감사합니다. 또 만나요~
이지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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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41
[3분만에 소개하는 한국인의 소울푸드] ep2. K-라면
EP2. K-라면 빠르게 조리해서 간편하게 먹을 수 있는 라면만큼 한국인이 사랑하는 음식이 또 있을까. 주식으로, 간식으로, 밤참으로 언제 먹어도 맛있는 게 라면이다. 바쁜 한국인들에게 영혼의 단짝인 라면에 대해 소개한다. ------대본------ 안녕하세요, 한국인의 소울푸드를 소개하는 문화 크리에이터, hangry PD입니다! 사람마다 어떤 방식으로 고되고 지쳤던 하루를 마무리하는지 그 방법은 다 다른데요. 그중에서도 저는 음식. 먹는 것을 통해서 지쳤던 마음과 몸을 위로하는 편입니다. 그중에서도 특별히 많은 사람들이 찾고, 영혼 깊숙이 위로를 받는 음식들을, 소울푸드라고 하는데요. 오늘은 한국인과 뗄레야 뗄 수 없는 관계에 있는 소울푸드 라면 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저 궁금한게 있는데요. 여러분은 보통 라면을 일주일에 몇 개씩 라면을 드시나요? 물론 사람마다 다르겠지만, 2018년 전세계라면협회를 기준으로 한국인 한 사람당 1년에 소비하는 라면의 개수가 무려 74개라고 합니다. 정말 대단하지 않나요? 대략적으로 계산을 해보면 한국인은 5일에 한번씩 라면 하나를 먹는다는 이야기니까, 한국인과 라면은 정말 뗄레야 뗄 수 없는 관계라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그렇다면 라면은 대체 언제부터 한국인과 함께하는 친구 같은 관계가 된 걸까요? 기름에 튀긴 면을 건조시킨 다음 뜨거운 물에 풀어 먹는 식의 인스턴트 라면은 최초로 일본에서 개발되었다는 사실은 알고 있으실 거라고 생각합니다. 1963년. 당시의 식량난을 해결하기 위해, 한국의 모 기업이 일본에서 라면 기술을 도입해서 한국식 라면을 만들었는데요. 사실 처음부터 소비자들의 반응이 좋았던 것은 아니라고 합니다. 기업의 무수한 홍보활동과 정부의 혼분식 장려 정책으로, 싸고 간편하고 빠르게 끓여 먹을 수 있는 라면의 장점이 소비자들에게 널리 알려지기 시작하면서 인스턴트 식품의 왕으로서 등극하게 된 것이지요. 지금의 라면은 1960년대의 오리지널 라면에서 많이 발전하여, 라면의 맛이나 첨가 재료, 그리고 면의 종류까지 굉장히 다양하게 출시되어 있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2015년에는 짬뽕, 자장, 깐풍 등의 중화풍 라면이 인기를 얻었고요. 2016년부터는 쫄면, 비빔국수, 미역국, 순두부 등의 한식풍 라면이 출시되며, 단순히 싸고 간편한 분식에서 벗어나 다양하게 고를 수 있고 맛도 좋은 한 끼의 식사가 된 것이죠. 미국의 뉴스 전문 매체 CNN에서는 한국의 라면을 한국의 독신이나 학생들이 주로 먹는 소울푸드라며 그들은 라면에 계란, 치즈 등을 곁들여서 즐긴다고 소개했습니다. 한국인과 정말 가까운 이 라면이라는 음식이 이렇게 간단한 말로 설명될 수는 없지만, 어찌됐든 해장용으로, 가벼운 식사용으로, 야식으로, 기타 많은 상황에서 우리를 만족시켜주는 원앤온리 식품이라는 것이죠. 이렇게 한국인의 영혼의 단짝, 소울푸드 라면에 대해 이야기해보았는데요. 길어지는 코로나 상황으로 집에서 우울해하실 여러분들을 위해, 새롭고 다양하게 조합해 먹을 수 있는 라면으로 우울함을 싹 날려버리시면 어떨까 제안 드리며 3분 소울푸드를 소개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시청해주신 여러분 모두 감사합니다.
이지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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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45
[3분만에 소개하는 한국인의 소울푸드] ep1. 떡볶이
EP.1 떡볶이 떡볶이는처음 궁중에서 탄생한 고급요리이면서 오늘날 길거리음식의 대명사가 된, 재밌는 스토리를 가진 음식이다. 떡, 어묵, 계란, 고추장, 설탕 등 몇 가지 재료로 훌륭한 맛을 낼 수 있는 한식이며, 매콤하고 달달해 남녀노소 누구나 사랑하는 소울푸드이기도 하다. 3분만에 소개하는 한국인의 소울푸드 시리즈.그 첫번째 주제로 한국인들의스트레스를 날려주는 소울푸드 떡볶이에 대해 소개한다. ------대본------ 안녕하세요, 한국인의 소울푸드를 소개하는 문화 크리에이터, hangry PD입니다! 소울푸드란 전통적으로 미국 남부 흑인들의 음식이라는 정의가 있지만, 한국에서는 그 의미가 변용되어, 영혼을 흔들만큼 인상적이며, 삶의 애환 등을 훑는 음식 등으로 의미가 바뀌어 사용되고 있습니다. 오늘은 저, hangry PD와 함께 한국인들의 추억의 음식, 한국인들의 마음을 움직이는 음식인 넘버원 소울푸드 떡볶이에 대해 알아보러 가시죠! 서울시가 지난 9월 1만명을 대상으로, 나를 위로하는 음식을 조사한 결과 당당하게 1등으로 뽑힌 떡볶이! 떡볶이는 참 많은 한국인들에게 사랑을 받고 있는 대표적인 k-food입니다. 작년 5월 출간돼 지금까지도 베스트셀러로 꼽히고 있는 죽고 싶지만 떡볶이는 먹고 싶어라는 책도 있지요? 남녀노소에게 사랑받는 대중적인 음식인 만큼, 떡볶이는 한국인들이 힘들고 지칠 때 찾게 되는 영혼의 안식처입니다. 혹시 이런 말 들어보셨나요? 세상에 똑같은 떡볶이는 없다. 우리가 먹는 떡볶이의 맛이 항상 다른 것처럼, 떡볶이에 어떤 핵심 재료가 들어가는가, 또 어떤 방식으로 만들어지는가에 따라 그 맛은 확연히 달라집니다. 최근에는 다양한 음식 조합과 퓨전에 대한 수요로 로제 떡볶이, 중국당면 떡볶이, 짜장 떡볶이 등이 인기를 얻고 있는데요, 취향과 기분에 따라 맛을 골라 먹을 수 있을 만큼 대중화된 떡볶이에 많은 한국인들이 감동과 사랑을 표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사실 떡볶이는 그 맛과 다양성으로 사랑을 받기도 하지만, 어린날 친구들과 함께 먹은 추억의 음식으로도 기억되는 소울푸드입니다. 초등학교 앞 떡볶이 집에서, 친구들과 이야기를 나누며 호호 불어먹던 매운 떡볶이의 기억, 다들 하나쯤은 있으리라 생각되는데요. 1000원짜리 지폐를 내면 큰 종이컵에 가득 떡볶이와 오뎅을 담아주시던 그때 그 시절, 떡볶이와 함께한 유년시절 회상은 한국인 모두가 현재진행형일 것입니다. 학생들에게는 착한 가격으로, 성인들에게는 추억과 영혼의 안식처로서 다가가는 떡볶이, 국민 소울푸드라고 불리울만 하겠죠? 이상 떡볶이에 진심인 행그리PD의 3분 소울푸드 소개를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시청해주신 여러분 모두 감사합니다.
이지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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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53
내가 왕이 될 상인가(4)
내가 왕이 될 상인가 - 선조와 도루묵 왕과 관련된 음식, 그 음식을 먹으며 음식 간단히 소개한다. ----------------------대본----------------------- 도루묵 말짱 도루묵 아무 소득 없는 헛일이나 헛수고. 도루묵 조선의 14대 임금 선조가 임진왜란 피난길에 묵이라는 물고리르 맛있게 먹고 그 이름을 은어라 바꿨지만 전쟁이 끝나고 궁에서 다시 먹은 맛이 그 맛과 다르다 하여 도로 다시 묵이라 불러라라고 했다고 한다 본 영상은 지극히 저의 주관적인 입 맛이 담겨있습니다. 오해 말아주세요. 머리를 잡고 살살 떼어주면 이렇게 뼈가 나옵니다 ??? ...... 이 타이밍에 나오는 BGM #건영 안 먹을래 #할머니 맛있다며 왜 안먹어 #친구 맛이 없어요 아까 그건 맛있었는데 #할머니 머하러 머글라그러싸 뭐하러 먹으려고하니 그럼 먹지마라고 안먹으려면 저. 저기 하려면 안 먹고 만지작 거릴거면 #친구 알이 그렇지 근데 알 빼면 먹을게 없다 #할머니 원래 도루묵이 미끄덕 거리고 원래 도루묵이 미끄럽고 맛이 없는거야 #건영 나 이거 생선 살 때요. 주인 아줌마가 오, 이런 거 먹을 줄 알아요? 이런 거 잘 안 먹을 텐데 #할머니 다 찍은 거야? #건영 못 찍겠어ㅋㅋㅋㅋㅋㅋㅋ #친구 맛있게 먹어야하는데 맛있게 못 먹어ㅋㅋㅋㅋ #건영 왜 말짱 도루묵이라고 했는지 알 것같아요 이건 못 먹겠다 원래 영상의 취지는 말짱 도루묵을... 한 번 먹어보는 거지 ....... #건영 아 근데 알은 진짜 못 먹겠다 ....... ....... #건영 영상 3분은 나올까? ....현타.... 영상 걱정 #친구 내 생각에 시간 맞추려면 도루묵 잡는 걸 찍어야 해 짝 내가 왕이 될 상(床)인가 이야기 넷 선조와 도루묵 #할머니 이제 다 찍어진 거야? #건영 나 못 먹겠어 진짜로 #할머니 그니꼐 먹지 말고오 그러니까 먹지 말고
윤건영
조회수: 3,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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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44
현대판 춘향단의 한국민속촌 탐방기, 조선시대 옥사체험부터 그네 타기까지 제대로 체험해봤습니다!
춘향이와 향단이로 변신한 두 MC와 함께 한국 민속촌 체험 관광지를 탐방해보자! -경기도 용인시에 위치한 한국민속촌! -과거 조선시대의 생활양식을 재현해놓은 체험 관광지로 국내 핫플 중 하나이다! -완벽하게 조선시대의 삶에 적응한 현대판 춘향이와 향단이와 함께 그때 그 시절로 돌아가 보자!
백승환
조회수: 5,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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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10
패션로드맵 1화 한복의 멋, 한국 전통의복 한복입고 경복궁 나들이 다녀옴
한국의 다양한 패션을 취재하고 소개해주는 패션로드맵 패션로드맵 1화는 한국의 전통의복 한복! 국내외에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한복을 입고 경복궁을 다녀왔다~ MC환과 함께 국내외 한복의 위상과 정책, 한복의 특징, 경복궁의 이야기를 재밌게 즐겨보자! --------------------------------------------------------------------------- #오프닝 안녕하세요 문화포털 시청자 여러분 한국패션의 과거부터 현재까지 길을 안내해주는 패션 로드맵 mc환입니다 패션 로드맵 첫 콘텐츠는 대한민국의 대표 의복이자 과거 선조들의 얼이 담긴 한복입니다 일본에는 기모노 중국에는 치파오 한국에는 한복이 있죠 한복은 아름다운 디자인으로 국내외에서 많은 사랑과 관심을 받고 있는데요 특히 올해 아이돌 그룹들이 직접 디자인된 한복을 입고 무대에 오르면서 한복의 글로벌함이 더욱 더 거세지고 있습니다 또 국내에서는 한복진흥센터의 주관의 한복교복사업이 시행되면서 늦어도 내년부터는 시범학교를 대상으로 한복 교복을 착용할 것을 예고했습니다 이처럼 한복은 한국을 넘어 전세계로 퍼져나가 한국의 멋과 아름다움을 전하는데 크게 일조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제가 오늘 직접 한복을 입고 경복궁으로 나가 한복의 멋과 재미를 전하는 콘텐츠를 준비했습니다 그럼 지금 바로 만나 보시죠! #광화문 앞 여러분 저는 스튜디오에서 이동해서 지금 광화문 앞에 나와있습니다 경복궁에 들어가기 전에 한복으로 갈아입고 여러분께 다시 찾아 뵙겠습니다 #한복점(1) 여러분 저는 지금 한복점 앞에 도착했습니다 한복 갈아입으러 가시죠 (한복점 입장!) 나 : 안녕하세요~ 사장님 : 어서오세요~ 사장님 : 네~ 한복 하시게요~ 사장님 : 멋있는걸로 볼까요? 한국 전통의복 한복의 아름다움에 빠져볼까요? 한복 대여료 (경복궁역 참한복 기준) 기본 한복 2hr - 10,000원 4hr - 15,000원 프리미엄 한복 2hr - 15,000원 4hr - 20,000원 많은 한복 중 과연 MC환은 어떤 한복을 선택했을까요? #한복점(1-1) 나 : 아 이거 다 남자 한복이구나 사장님 : 왕 그리고 왕비 (다양한 한복 컨셉 소개중) 나 : 혹시 그러면 한번 둘러보고 정해도 되나요? (너무 많은 한복에 바로 결정불가!) 한복이 다 예뻐서 뭘 입을지 모르겠는데 약간 저는 검은색 스타일이 잘 어울리거든요 이런거 어떤가요? (잘 어울릴 것 같은데) 아 좀 길이가 긴 것 같기도 하고 (아무거나 입어) (한복 후보 1번 선비 컨셉) 또 한복하면 왕옷 아니겠습니까? (왕 한복의 위엄) 왕복장도 잘 어울릴 것 같고 (자칭 한복 다 잘 어울리는 사람) 또 아까 말했던 무사 조선시대의 무사 옷도 있습니다 사또였던 이런 것도 되게 괜찮은데요? 근데 나한테 다 긴거 같네 #한복점(1-2) (MC환의 한복특강 교실) 과거 한복의 특징 몇가지를 살펴보면 화려한 자수문양이 포인트입니다 화려한 자수와 색감의 조화로움은 한복의 아름다움을 한층 더 높이죠! 두 번째로는 오방색이라는 특징이 있습니다 오방색은 한국의 전통색상입니다. (음양오행설에서 풀어낸 다섯가지 색으로 순수하고 섞임이 없는 것을 말합니다.) 다시 디자인된 한복 같은 경우에는 색깔이 다양하지만 과거에는 조선시대에는 오방색을 기본으로 하여 한복을 만들었습니다 오방색은 악을 물리치고 복을 기원한다라는 성서로운 의미가 담겨있습니다 마지막 한복 포인트는 아름다운 선의 조화가 있습니다 직선과 곡선으로 이루어진 한복은 우아하고 아름답죠 떄문에 선의 조화가 잘 어울리는 특징이 있습니다 #한복점(1-3) 근데 저는 왕도 좋은데 이런 복장이 더 잘 어울릴 것 같아요 (조선시대 선비복장으로 결정완료) (한복 착용 설명중) 혹시 위에 장신구나 모자 쓰는게 있나요? 여기에 그냥 갓을 쓰면 돼요 갓! Oh my 갓! (한복착용하러 Go~Go~) 자 여러분 지금 한복으로 갈아입고 왔습니다 지금 바지 안에 아무 것도 안 입었는데 편안한 착용감과 부드러운 촉감이 너무 좋네요 그리고 갓을 써볼까요? 오마이갓 착용중 그럼 완성된 한복패션 확인해볼까요? (그의 한복패션 무대가 시작된다!) 경복궁 도착완료! #경복궁(1) 자 내 지금 환복을 하고 경복궁에 왔소 내 모습이 멋있지 않소? 그러면 지금 바로 내가 살았던 곳으로 들어가 봅시다!(연기) 자 갑시다! MC환과 경복궁 Go~ Go~ 조선의 깊은 역사를 간직하고 있는 경복궁 경복궁은 전통가옥의 아름다움을 고스란히 지니고 있다 한복체험 관광지로 큰 인기인 경복궁 가족 친구 연인 등 많은 사람들이 한복을 입고 경복궁에서 추억을 남긴다 전통 한복과 함께 경복궁에서 추억 만들기 어떤가요? 자 이제 내 경복궁에 당당히 입성을 해보겠소 그리고 한복을 입고 경복궁을 방문하면 입장료가 무료입니다 경복궁 입장료 *내국인 -개인(만25세~만64세) :3,000원 -단체 : 2,400원 *외국인 -개인(만19세~만64세) : 3,000원 -소인(만7세~만18세) : 1,500원 자세한 사항은 경복궁 홈페이지 참고! #경복궁(1-1) 한복에는 내가 지금 입어봤는데 아 원래 입었었는데 원래 주머니가 없소 그렇기 때문에 우리 조선 양반들은 줌치라는 것을 항상 들고 다니오 줌치, 주머니의 옛말 남자는 허리춤에 주머니를 매달고 여자는 속치마 끈에 매달아 선조들은 늘 두 손을 비워 두고 필요한 물건만 넣어 줌치에 넣어 다녔다 (근정전 입성) 과거 (왕이) 정치를 보던 근정전이오 자 한번 보여드리곘소 근정전 경복궁이 창건되면서 지어진 건물로 역대 국왕의 즉위식 대례 등이 거행되었고 조선 왕실을 상징한다 1985년 1월 8일 국보 제 223호로 지정되었다 한국 전통 문양이 우리 한복에 담긴 것과 아주 비슷하지 않소 조선시대 때는 패턴이 담긴 문양을 아주 중시했지오 (다음은 경회루로 가보자!) 이곳은 예전에 왕과 신하들이 함께 연회를 풀던 경회루란 곳이오 다른 나라의 사람들이 조선에 놀러오면 이 경회루에서 모두 잔치를 벌였지오 (잠시 경회루의 경치를 감상해볼까요?) 어디론가 향하는 MC환! 오.. 벌써 인터뷰?.. 다행히 두여인은 인터뷰에 응했다..! 혹시 어느나라 사람이신지? 한국으로 유학 온 일본! 사람입니다~ 한복을 원래 알고 계셨나요? (너무 어려운 질문이다) 아 네 궁금증 많은 mc의 계속되는 질문 한복의 매력이나 장점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열심히 해석중인 그녀들) 네..! 한복 어때요? 한복? 아 귀엽고 예뻐요 또 편안하지 않아요? (리액션이 너무 좋은 그녀들..) (추억사진을 남긴 후 인터뷰 종료!) (이제 엔딩!) #엔딩 내 이리 혼자 한복을 입고 경복궁에 오니 마음이 참 편안해지고 좋은 것 같소 코로나19로 많이 힘든 시기지만 혼자든, 친구든, 가족이든 누구든 함께 와서 과거 선조들의 얼이 담긴 전통의복을 입고 이 경복궁에 오는게 어떻소 난 꼭 추천드리오 패션 로드맵 다음화도 기대해주시오! 내 이만 떠나 보겠소! 다음 패션로드맵 2화도 많은 기대해주세요! 촬영에 협조해주신 관계자분들께 감사드립니다
백승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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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35
[3분만에 소개하는 한국인의 소울푸드] ep6. 붕어빵과 호떡
[3분만에 소개하는 한국인의 소울푸드] ep6. 붕어빵과 호떡 한국인들이 겨울을 기다리게 하는소울 디저트를 소개한다.가슴 속삼천원쯤 품고 다니자는 말까지 만들어낸가성비 최고 인기만점 붕어빵과 꽁꽁 언 몸과 마음을 녹이는 달달한 호떡에 대해 알아본다. ----- 대본 ----- 코로나 19로 많은 낙이 사라진 지금, 우리는 컴포트 푸드를 통해 우리의 일상에 다시금 활기를 불어넣고 있는데요! 여러분이 꼽는 최고의 소울푸드는 뭔가요? 안녕하세요, 한국인의 소울푸드를 소개하는 문화크리에이터, 행그리 피디입니다. 드디어 한국인의 소울푸드를 소개하는 3분 소울푸드 시리즈가 막바지에 다다랐습니다. 여러분. 그동안 떡볶이, 라면, 치킨, 삼겹살, 김치찌개를 다루면서, 뭔가 부족하다고 느끼지 않으셨나요? 화나 있는 영혼을 스르륵 녹이고 우울감 마저 확 날려버릴 달달한 디저트 생각나지 않으세요? 오늘 소개할 3분 소울푸드 마지막 주제는요, 겨울에만 맛볼 수 있는 소울 디저트, 붕어빵과 호떡 가져왔습니다. 먼저 겨울철, 우리의 품 속 삼천원을 꼭 챙기고 다니게 만든 붕어빵에 대해 알아봐야겠죠. 붕어빵은 밀가루 반죽에 팥을 넣어 붕어모양으로 구워 낸, 바삭한 껍질과 쫀득한 속살, 고소한 팥소가 일품인 겨울철 대표 길거리 음식입니다. 요즘에는 잉어빵, 미니 붕어빵, 팥이 아닌 색다른 소가 들어있는 붕어빵 등 다양한 붕어빵을 볼 수 있고, 붕어빵을 제일 처음 먹는 부위가 어디인지에 따라 사람의 성향을 알아볼 수 있는 심리테스트가 있을 정도로 붕어빵의 인기가 치솟고 있습니다. 그만큼 붕어빵은 한국인에게 단순한 먹거리를 넘어 한 시대를 대변하고 우리 삶의 다양한 이야기를 만들어주는 하나의 문화로 발전했다고 할 수 있습니다. 붕어빵은 19세기 말에 처음 만들어진 것으로 추정되는 일본의 도미빵에서 유래를 찾을 수 있는데요. 이 빵은 1930년대 한국에 들어와 현재의 붕어빵이 되었습니다. 일본에서 도미는 비싸고 귀한 생선으로, 그 비싼 가격 때문에 자주 먹지는 못하는 생선이었기 때문에, 도미의 모양으로 된 빵이라도 만들어 먹자는 생각에서 비롯된 것이 바로 이 타이야키 빵입니다. 붕어빵은 보통 세 개에 천원 식으로 가격이 형성되어 있는데요. 최근에는 밀가루와 팥 등의 원재료 가격이 오르고, 노점상도 줄어들고 있기 때문에 붕어빵 가격이 오르고 있다고 합니다. 매년 겨울 우리의 차가운 속과 마음을 녹여주고, 적은 돈으로도 살 수 있기 때문에, 그 푸짐함과 온기로 큰 만족을 주던 붕어빵이었는데 가격도 그렇고 붕어빵을 살 수 있는 곳이 점점 줄어든다는 사실에 마음이 너무너무 아픕니다. 다음 소개할 한국의 소울 디저트, 바로 호떡입니다. 호떡은 찹쌀이나 밀가루를 반죽하여 설탕과 같은 속을 넣고 납작하게 눌러 구워 낸 음식으로, 겨울에 먹는 대표적인 길거리 음식입니다. 호떡은 집에서도 빠르고 쉽게 만들 수 있기 때문에, 당장 오늘 저녁에도 기본 재료나 호떡 키트를 가지고 만들어 먹을 수 있습니다. 취향에 따라 기름을 적게 두르고 오래 익혀 먹기도 하고요, 기름을 많이 둘러 노릇노릇 바삭바삭하게 튀겨 먹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이렇게 붕어빵과 호떡을 포함한 한국의 겨울철 간식은 일상에 지친 한국인들을 위로해주고 보듬어주는 대표적인 소울푸드입니다. 안에 든 설탕이나 팥에 데이면서도 호호 불며 먹던 붕어빵과 호떡은 겨울이 기다려지는 가장 큰 이유가 되기도 하죠. 이렇게 음식은 사람에게 다양한 감정과 추억을 남기며 우리 영혼 깊숙이 들어와 하나의 의미가 됩니다. 지루하고 따분하고 힘들고 외로운 일상속에서 음식을 통해 크고 작은 행복을 느낄 수 있는 것. 참 감사한 일이 아닌가 싶습니다. 소울푸드. 그리고 코로나19속 우리를 달래 주던 다양한 음식들. 앞으로도 오래오래 우리와 함께하며 자랑스럽고 따뜻한 한국의 문화로 남았으면 좋겠습니다. 지금까지 3분 소울푸드 시리즈를 시청해주신 여러분 모두 감사합니다. 모두모두 새해 복 많이받으세요. 안녕~
이지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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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39
[3분만에 소개하는 한국인의 소울푸드] ep5. 엄마표 김치찌개
[3분만에 소개하는 한국인의 소울푸드] ep5. 엄마표 김치찌개 김치찌개는 대표적인 한국 찌개 요리 중 하나로, 김치를 넣고 얼큰하게 끓인 찌개이다.영혼의 음식이면서도 향수, 가족과 연관되어 있는 소울푸드를 소개하는 시리즈인만큼,집에서 먹던 그리운 한국인의 소울푸드 엄마표 김치찌개를 소개해보려 한다. -----대본----- 안녕하세요, 음식 이상의 의미를 가진 한국인만의 컴포트푸드, 다른 말로는 소울푸드를 소개하는 문화크리에이터, hangry PD입니다. 어렸을 때 제가 가장 많이 먹고, 또 가장 좋아했던 음식을 꼽으라면, 바로 김치찌개를 꼽을 수 있을 텐데요. 특히 엄마가 끓여주신 뜨끈한 돼지고기 김치찌개에 밥 한공기, 계란말이 하나면, 아무리 지치는 일이 있어도 다시 불끈 힘이 났습니다. 주변에 자취를 하거나 홀로 서울살이를 하는 친구들에게, 가장 먹고 그리운 음식이 뭐냐고 물어보면, 단연 1등으로 김치찌개를 꼽더라구요. 그래서 오늘은. 당장 때려치고 싶은 일이 있어도 조금 더 버틸 힘을 주고, 허한 마음을 뜨끈하게 채워주는 5번째 소울푸드, 김치찌개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김치찌개는 언제부터 우리와 함께한 걸까요? 우리의 전통 발효음식 김치가 등장하고, 사람들은 이 맛있는 김치를 어떻게 더 오래, 맛있게 먹을지에 대해 고민했다고 합니다. 그 중 하나가 바로 김치를 물에 넣어 끓여 먹는 방식이었던 것이죠. 김치가 너무 시어지거나 염분도가 너무 높아서 생식으로 먹기 힘들 때, 또는 대가족이 먹을 양으로 불리기 위해, 김치를 끓여먹는 방식으로 조리했던 것입니다. 이후 고기, 대파, 두부, 마늘 등이 추가되면서 현재의 김치찌개가 되었다는 설이 있습니다. 김치찌개의 포인트는 바로 감칠맛이죠. 김치가 주 재료이기 때문에 얼마나 잘 익고 또 부가재료가 충분히 들어가서 감칠맛이 풍부한 김치로 끓이느냐에 따라 그 맛이 좌우됩니다. 김치 외에도 또 어떤 재료가 들어가는지에 따라 전혀 다른 맛을 내기 때문에, 각기 다른 사람들의 입맛도 다 맞출수 있다는 점이 김치찌개가 대중적인 사랑을 받는 이유입니다. 음. 재료에 따라 김치찌개에 이름도 붙여지기도 하죠. 꽁치 김치찌개, 스팸 김치찌개, 돼지고기 김치찌개, 묵은지 김치찌개 등이 있습니다. 김치찌개 레시피는 음식점마다, 사람마다 모두 다른데요. 그 중에서도 한국인들이 가장 많이 찾고기억하는 건 엄마가 매일 아침 끓여주는 김치찌개일 것입니다. 보글보글 김치찌개 끓는 소리를 들으면 저절로 안정감이 들고 집 생각이 나죠. 특히 외국에 나갔을 때 한국인들이 가장 많이 떠올리는 음식은 뚝배기에 갓 끓인 김치찌개일 것입니다. 몸과 마음이 피곤하고 불안하더라도 푹 익은 김치찌개를 먹으면 마음이 열리면서 편안해집니다. 김치찌개는 계란과의 궁합이 좋기 때문에 보통 김치찌개를 먹을 때 계란후라이나 계란말이를 곁들여서 먹는데요. 유명한 김치찌개집은 계란말이를 전담하는 조리사가 있을 정도라니, 김치찌개와 계란은 누가 봐도 꿀조합이라고 할 수 있겠죠. 또 살짝 구운 김에 따끈한 밥과 함께 김치찌개를 먹기도 하고, 김치찌개를 먹고 난 후 남은 국물에 라면을 끓여서 먹기도 하는데, 아마 한국인이라면 모두가 알 듯한 침나오는 궁합이죠. 오늘은 이렇게 다섯번째 한국인의 소울푸드, 엄마표 김치찌개에 대해 알아보았는데요. 저도 잠시 외국에 나가서 교환학생을 하던 시절에는 김치찌개가 그렇게 먹고 싶더라구요.. 특히 돼지고기를 넣어서 살짝 기름기가 살짝 있고 풍미가 느껴지는 푹 끓인 김치찌개는 그렇게 그리울 수가 없었습니다. 한국의 진정한 컴포트 푸드를 경험해보고 싶으신 분들, 그리고 오늘 이 영상을 보고 엄마가 끓여주시던 김치찌개가 생각나시는 분들, 오늘 저녁은 포슬포슬한 계란말이에 뜨끈한 김치찌개, 그리고 살짝 구운 김까지 곁들여서 배부르고 편안한 한 끼 드시는 건 어떨까요? 이상 3분 소울푸드 소개의 행그리 PD였습니다. 감사합니다.
이지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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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11
내가 왕이 될 상인가(3)
내가 왕이 될 상인가 - 세종과 닭고기 왕과 관련된 음식, 그 음식을 먹으며 음식 간단히 소개한다. ----------------------대본----------------------- 닭고기 육식을 좋아한 세종대왕 당뇨에 좋은 닭고기도 즐겨드셨다지 꺼집과 지방을 뺀 닭고리를!!! 닭고기 찬조출연. 칼국수 세종대왕은 육류를 좋아하셨다고 한다 고기가 없으면 수라상을 쳐다보시지 않을 정도였다고 한다 세종대왕이 좋아했던 포계 조선시대 후라이드 간장치킨이라는데 그걸 못 먹어서 아쉽지만 토종닭도 많이 드셨다고 하니까 다리 아..... 파 소...스! 나에게 칼국수는 후식이지 평범한 음식이란 없는 것 같다 누군가에게 행복을 준다는 건 다 특별해 내가 왕이 될 상(床)인가 이야기 셋 세종 대왕과 닭고기
윤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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