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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2
[문화PD] 이제서야 듣는다! - 양지환 PD의 영상 제작 이야기
6개월, 반년 동안 쉬지 않고 달려왔다! 문화PD 21기가 끝나가는 때인 지금, 이제는 들어볼 수 있다! 문화PD 활동을 하면서 지환PD가 느낀 점과 그의 영상 제작 과정 이야기를 들어보자! [대본] 네 안녕하세요 문화피디 21기 양지환입니다 벌써 6회차예요 저희가 마지막 회차는 이렇게 은행나무 가을의 끝자락 이런 제주대학교에서 이렇게 마지막으로 인사를 드리는데요 그래서 영상을 제작하면서 이번엔 디지털 기술이 어떤 게 있었는지 그리고 전체적으로 마무리하는 영상 그리고 제가 촬영하면서 느꼈던 점들 그런 것들을 여러분들께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문화PD 활동을 하면서 진짜 여러가지 정보들을 많이 얻었다고 말씀드리고 싶어요 VR 기술이 있었구나 이런 다양한 테마관이 있었구나 그런 것들을 사실 잘 알지 못했는데 이번 문화피디 활동을 하면서 제가 여러 곳을 촬영도 하고 기획도 하고 이렇게 편집도 하면서 많은 사람들과 교류도 하면서 좀 다양한 정보들을 얻어갔던 것 같습니다 한 달이란 기간이 생각보다 짧더라구요 이게 기획부터 촬영 그리고 편집을 해야되는데 이제 기획같은 경우에는 저희가 기획안을 먼저 보내고 그 다음에 기획안이 컨펌이 되면 그 다음에 이제 해당 업체나 해당 기관한테 이제 협조 공문을 요청을 드려가지고 저희가 촬영 할 수 있도록 협조 요청을 드리는데 그 기간이 생각보다 많이 걸렸고 특히 기관이나 업체들은 이게 생각보다 기간이 짧다고 다른 날에 촬영을 원하시거나 다음에 촬영 원하시거나 그런 경우도 있었습니다 저는 그렇게 느꼈던 것 같아요 주제선정은 제가 주로 인스타그램 인스타그램에 이제 VR 체험 AR 체험 제주 다양한 재미들을 많이 느꼈던 것 같아요 AR부터 시작해서 AR 시스템이 있는데 거기에 플러스 미디어 아트까지 있다 이제 디지털 기술이 들어간 그런 테마관이 이런 곳이 또 있구나 그러면서 좀 많은 정보를 알았던 것 같습니다 그리고 유튜브에서도 좀 많이 검색을 했었어요 제주도 VR 제주도AR 제주도 디지털 기술 이런 걸 검색을 많이 해 봤는데 아직까지는 제주도에는 그런 기사들이 좀 많이 없더라고요 그래서 좀 아쉬웠던 아쉬웠던 기억이 많이 남습니다 저는 주로 소니 에프엑스쓰리 제가 주로했던, 작년 촬영과는 다르게 이번에는 제가 리포터 활동을 하면서 실제로 그 장소에 가서 제가 촬영하고 그 다음에 나레이션도 녹이고 그 다음에 실제로 이렇게 체험하는 모습들도 좀 많이 담았어요 후반에는 그래서 그런 것들을 많이 담으면서 필요했던 게 짐벌 짐벌이랑 그리고 제가 또 이것을 스스로 촬영을 못 하니까 항상 같이 다니는 이제 동생 한 명 데려가고 같이 다니면서 촬영했던 것 같습니다 저는 가장 재미있었던 의자는 바로 1회차요 1차 때 제가 어떤 기술을 소개드렸냐? 그중에 제 가장 기억에 남는 게 바로 스캔 핸드폰으로 스캔을 통해서 내가 원하는 편집 방향대로 편집할 수 있고 또 그 안에서 드론처럼 이렇게 촬영할 수도 있고 그런 기법들을 담아가지고 직접 체험하고 소개해야 되는데 그 반응이 꽤 좋았어요 그리고 그 기술들을 아직도 저는 가끔씩 쓰고 있습니다 저는 아까 방금 전에 말씀드렸던 그 디지털 AI 기술 근데 이게 요즘 요즘 시대에 들어서 많은 AI가 많이 등장 했잖아요 그 중에서도 촬영 촬영 AI 관련해서 정보가 많이 없었는데 이런 식으로도 촬영할 수 있고 이런 식으로도 편집도 가능한 그런 AI 기술도 있구나 그런 것들을 많이 이제 정보들을 파악하게 되면서 지금도 많이 쓰고 있고 그 기술들이 되게 재미있었어요 저에게 문화피디란 경험이었습니다 경험 왜 경험이었냐? 이런 경험들을 많이 만들어가면서 제 실력도 많이 늘었고 그 다음에 정보도 많이 늘었고 그 다음에 주변에 아는 지인이나 그런 사람들도 많이 소통을 하게 되면서 저의 영상의 삶에 있어서 경험들을 많이 쌓았던 것 같습니다 그 안에서 제 경험치도 많이 늘어났고요 그래서 저는 제 문화 피디란? 경험이었다 라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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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3
[문화PD] 올해 문화PD들의 소중한 만남, 그리고 이야기
한국정보문화원 문화PD로 활동하면서 그동안 경험하지 못했던 신기술들을 소개한다. [대본] 1)자기소개 안녕하세요~ 저는 현재 광주에서 영상제작회사를 다니고있는 문화피디 21기 광주전라팀 27살 공새결입니다. 아무래도 직업이 영상쪽이다 보니 요즘 가장 수요가많은 유튜브관련 촬영 편집일을 하고 있고 문화피디를 하면서 직무향상도 많은 도움이 되는거 같습니다. 그리고 저는 저희누나를 통해서 문화pd를 알게 되었는데요 누나가해외문화피디로 활동을 하게되면서 추천을 받고 문화PD활동을 하게 되었습니다. 솔직히 면접을 많이 못봐서 떨어질줄 알았는데 다행이 붙어서 재밌게 촬영하면서 디지털관련 영상들을 제작하고 있습니다! 2)인상적이었던 장면의 제작과정이나 에피소드 아무래도 가장 힘들었던 회차인 1회차가 기억에 많이 남는데요 광주 디지털훈련센터라는 곳을 촬영하게 되었는데 광주 디지털훈련센터가 여러곳에 위치해 있다보니 여러군데를 돌아다니며 촬영하다보니까 진짜 입에서 단내가 나면서 촬영을 했던게 생각이납니다. 진짜 너무 힘들었습니다 그래서 기억에 남아요~ 무튼 힘들게 촬영을 한 만큼 우수작으로 뽑히게 되어서 가장 애착이 가는 회차이지 않나 생각도 들고 디지털로부터 소외받 어르신들을 위한 센터다보니 촬영을하면서 할아버지, 할머니 생각도 많이나고 이런곳이 존재함에 감사함을 느끼며 촬영을 했던 기억도 있습니다. 그리고 촬영 마지막에 한 어르신이 이런곳이 있어서 감사하다라는 말을 하실 때 마음이 찡한 인터뷰이기도 합니다. 3)1~5회차 영상중 가장 소개하고 싶은 디지털 신기술 개인적으로 2회차 영상이 많이 생각나는데 영상 컨셉자체가 박물관에서 운영되는 VR가상현실과 실제관람을 체험해보고 비교해보는 영상을 제작했는데 전부터 여기에 대한 호기심이있어서 기획을 하게 되었고 나름 기획안부터 만족스럽게 짜여졌고 또 제가 가장 관심있는 VR에 관해 영상을 찍다보니 2회차를 가장 소개해주고 싶다는 생각이 듭니다. 4) 문화PD 활동을 하면서 느낀 점 처음에 광주, 전라지역에 디지털 관련 촬영을 할곳이 있을까?? 될까?? 걱정을 많이했는데 기획안을 쓰면서 찾아보니까 정말 많은 곳에 디지털관련 센터들, 페스티벌이 진행되고 있다는 걸 느꼈고 많은 홍보가 필요하겠구나 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또한 디지털신기술에 대해 많은 지식을 쌓게되고 더 많은 관심을 가지게 되었고 그리고 마지막으로 매니저님들이 너무 고생하신거같아서 감사하고 전하고 싶습니다. 무엇보다 마지막으로 매니저님께 편집본 너무 늦게 제출한거같아서 죄송하다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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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8
[문화PD] 우리는 문화PD 21기 입니다! (문화PD 이의선)
한국문화정보원 문화 PD 21기 활동을 마무리하며 느낀 점, 기억에 남는 에피소드, 나에게 문화PD란과 같은 주제로 이야기를 나눴습니다. [대본] 안녕하세요 저는 문화PD 전라 팀으로 활동하고 있는 영상 제작자 이의선 입니다 제가 문화PD 활동을 하면서 인상 깊었던 상황이 되게 많은데요 저는 그중에서도 회차가 가장 인상이 깊어요 회차 주제가 예술과 그 다음에 디지털 기술을 결합시켜 가지고 소개하는 그런 내용이었는데요 예술이라는 주제를 어떻게 풀어낼까 고민을 하다가 제가 예전의 어떤 미디어아트전시를 진행하거나 하면 어머니를 초대하곤 했었는데 어머니가 그때 저의 전시를 보고 아 나는 잘 모르겠다 이해가 안 된다 하셨던 게 생각이 나가지고 어떻게 하면 엄마에게 조금 더 예술을 가깝게 느낄 수 있게 할 수 있을까 라는 고민을 좀 하다가 어머니에게 친숙한 주제인 할머니가 떠오르게 되었어요 그래서 저도 디지털 관련된 디지털 신기술을 찾다 보니까 메타 휴먼이라는 기술이 있었고 그 메타휴먼으로 할머니를 직접 만들어서 어머니에게 보여들었을 때 그런 반응들이 어떨까 그리고 그런 과정 자체가 하나의 예술로 보여줄 수 있지 않을까라는 생각으로 회차를 작업했고 다행히도 어머니가 너무 편하게 잘 출연을 해주셨고 또 많은 분들이 되게 좋게 봐주셔가지고 가장 기억에 남는 에피소드가 되었습니다 회차에서 회차 중에 가장 많은 디지털기술을 하다보니까 다 하나 하나 기억에 남는데 그 중에서도 회 첫 더 진행했던 메타 패션이라는 개념이 있어요 메타패션은 어떤 앱 을 통해서 본인이 이제 본인의 아바타를 생성하고 그 아바타를 통해서 코디를 직접 해보는 그런 기술이거든요 그래서 직접 옷을 입어보지 않고도 이런 룩이 이렇게 어울리겠다 이렇게 알 수 있고 나아가서는 그 앱 자체에서 직접 구매까지 할 수 있는 그런 기술인데요 관광이라는 주제로 회차를 풀어냈어야 되는데 양한 많은 분들이 관광지를 직접 가시거나 관광지에 있는 기술을 소개하는 쪽으로 영상을 많이 풀다 보니까 저는 조금 어떻게 다르게 할 수 있지 않을까라는 생각으로 메타패션이라는 주제를 잡고 그 앱을 조사를 해서 이제 제가 알고 있는 패션에 관심이 많은 지인분을 섭외해서 메타패션을 풀어내봤는데요 그 때 촬영에 여름이었는데 그 실제로 코디를 입어보지 않고 앱을 통해서 하고 그 과정을 제가 직접 참여하다 보니까 괜찮은 기술이라는 생각이 들어서 메타패션을 소개하고 싶습니다 제가 문화PD 활동을 하면서 느낀 점은 우선은 저도 지역에서 어디 영상팀에 소속돼서 일을 하거나 혼자 일을 하고 있다 보니까 주변에 다양한 영상 제작자분들을 만날 일이 생각보다 많이 없었어요 근데 문화피디 활동을 하면서 거의 피디분들을 한꺼번에 알게 되었고 그리고 그분들의 작업물을 공유하면서 아 이런 주제를 이렇게 풀어 내셨구나 이곳에 가서 이런식으로 영상 제작을 하셨구나를 느끼면서 되게 많은 교류가 되었고 그 다음에 제가 직접 제작한 영상을 이제 멘토분들이 피드백을 해주시고 매니저 분들이 많이 도와주시고 하다보니까 회차에 비해서 점점점 좋아지는 것을 저도 스스로 느낄 수 있을 만큼 성장하는 게 느껴 가지고 너무 좋았습니다 저에게 문화PD란 루틴이라고 설명드릴 수 있을 것 같은데요 문화PD가 한 달을 주기로 한편에 영상을 만들어야 되는 시스템이기 때문에 첫 주에는 주제를 잡고 기획안을 쓰고 기획안을 수정하고 촬영을 하고 편집을 하고 이런 과정들이 어떻게 보면 좀 타이트하게 잡혀 있어요 근데 그런 마감들이 오히려 저에게 루틴을 자리잡게 해줘 가지고 지금 돌이켜보면 하나의 습관이 되었고 그 힘이 다른 영상 제작을 하는 데도 많은 도움이 되어가지고 저에게 문화PD란 루틴이라고 생각합니다 내년에 아마 별 문제가 없다면 기를 모집을 하실 텐데 저는 주변에 너무 추천을 하고 싶은 프로그램이고 만약에 이 영상을 보시는 분들이 이 기를 고민하고 계시다면 저는 지원을 해서 참여해 보시는 것을 적극 추천드립니다. 제가 이렇게 답변하는 거, 어떠신가요? 다른 질문 있으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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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1
[문화PD] 근대골목에서 문화피디를 만나다 (EP. 1 청라언덕)
안녕하세요 문화PD 21기 우정만입니다. 이곳은 푸를 청, 담쟁이 라, 청라언덕입니다. 근현대사의 역사를 볼 수 있는 곳으로 선교사들이 생활했던 주택 등 근대 건축물의 밀집 지역입니다. 최근에는 뉴진스 뮤직비디오 현장으로도 잘 알려져 있습니다. 제가 문화PD로 활동하면서 느꼈던 점은 아 나도 어떻게 보면 이런 부분에 대해서 더 많은 생각을 열어야 하고 더 많은 관심을 가져야 되겠다.라는 생각을 느꼈습니다. [대본] 문화 PD 21기 김성은입니다 이 근대 골목은 대구의 골목을 걸으면서 살아있는 역사를 체험하는 곳인데요 근대 골목에서 진행되는 릴레이 인터뷰 저 김성은 PD가 먼저 시작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안녕하세요 문화pd 21기 우정만입니다 이곳은 푸를청 담쟁이라 청라언덕입니다 근현대사의 역사를 볼 수 있는 곳으로 선교사들이 생활했던 주택 등 근대 건축물의 밀집 지역입니다 최근에는 뉴진스 뮤직비디오 현장으로도 잘 알려져 있습니다 저는 웨어러블 로봇을 촬영 갔던 적이 있는데 그때가 가장 좀 기억에 남았던 같습니다 이유는 사실 저는 로봇에 대해서 그렇게 관심이 있다거나 아직까지 우리 일상생활에서 큰 영향을 끼치지는 않는다고 생각을 했는데요 로봇들이 환자분들의 치료에 도움이 되는 장면들을 확인을 하면서 이게 내가 생각하지 못했던 분야에서도 되게 많은 영향을 끼치고 있구나라는 것을 알게 되었고 생각을 조금 달리 하게 되어서 저는 그 순간이 가장 기억에 남습니다 저는 대구의 신기술 중에서 추천드리고 싶은 것은 대구박물관의 디지털 아트존을 적극 추천드리고 싶습니다 사실 저는 전시 자체가 어린이들이나 청소년들이 좋아할 것 같다라고 저도 선입견을 가지고 있었는데요 디지털 아트존에 입장을 하고 제가 촬영하는 순간 저도 촬영을 온 것을 이제 본분을 망각하고 되게 즐기고 감상하고 감탄만 했던 기억이 있습니다 그래서 여러분들도 대구의 신기술을 이제 확인하셨으면 좋겠습니다 제가 문화pd로 활동하면서 느꼈던 점은 아 나도 어떻게 보면 이런 부분에 대해서 더 많은 생각을 열어야 하고 더 많은 관심을 가져야 되겠다라는 생각을 느꼈습니다 인터뷰에 응해주신 우정만 PD님 정말 감사합니다 근대 골목에서 진행되는 릴레이 인터뷰 이제는 다음 PD님을 찾아서 우정만 PD님께서 취재하러 떠나시면 되는데요 그럼 이만 인터뷰를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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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6
[문화PD] 근대골목에서 문화PD를 만나다 (EP.5 대구근대역사관)
근대골목은 대구의 골목을 걸으면서 살아있는 역사를 만나는 체험여행을 할 수 있는데요 근대골목에서 바통을 이어 받으며, 경상에서 활동하는 문화 PD를 인터뷰해 보았습니다. 그들이 느낀 문화 PD 활동은 어땠을까요? [대본] 근대골목에서 문화PD를 만나다! 안녕하세요 문화PD 21기 김민수입니다. 이 근대골목은 대구의 골목을 걸으면서 살아있는 역사를 만나는 체험여행을 할 수 있는데요. 근대골목에서 진행되는 릴레이 인터뷰! 이제 저 문화PD 김민수가 다음 PD님을 만나러 대구 근대 역사관으로 한 번 가보겠습니다. 민수 : 근대골목에서 문화PD를 만나다. 이제 여기 근대역사관에서 성은피디님을 만나뵈었습니다. 성은 : 안녕하세요 전 문화피디 21기 경상2팀 김성은이라고 합니다. 민수 : 어떤 곳인지 간단하게 장소 소개 부탁드립니다. 성은 : 제가 오늘 와 있는 이 대구근대역사관은 본래 한국산업은행 대구지점으로 이용된 근대문화유산인데요. 르네상스양식의 조형미가 뛰어난 이 건물, 원형이 잘 보존 되어있지 않나요? 민수 : 정말 예쁜 것같아요. 저도 대구사람이지만 거의 안 와봤거든요. 다음 질문! 문화피디를 하면서 느낌 점이 있다면 어떤게 있을까요? 성은 : 저는 여행 브이로거를 했는데요. 여행을 다니면서 스케치 영상을 주로 했었어요. 그런데 교육에서 기획안을 중요하게 강조하셔서, 기획안을 작성하고 피드백을 받는 시간이 있었거든요. 구상을 해야할 때엔 정말 어려웠지만 영상을 편집하면서 아 이래서 다들 기획안을 쓰는 구나를 많이 느꼇어요. 민수 : 인상깊었던 회차가 어떤게 있을까요? 전 3회차에 프로젝트 맵핑기술이 들어간 미디어 아트와 홀로그램편이 좋았어요. 성은 : 경북에도 이런 미디어아트가 접목된 미술관이 있구나를 알게 되었구요. 또 뮤지컬과 함께 접목된 히든 카드를 촬영하면서 지역에서 이러한 공연이 있구나를 알게 되었습니다. 민수 : 문화PD가 생각하는 문화 피디의 장점은 어떤게 있을까요? 성은 : 문화피디에서 주로 강조 했던 것인 신기술이 었는데요. 신기술이 접목된 문화를 찾아가는게 굉장히 어려웠음에도 불구하고 이 기술들 이 접목된 세계는 굉장히 다양하구나를 많이 느꼈습니다. 그리고 또 제작자로 활동해주시는 분들의 피드백들이 전 너무 좋았었는데요 내가 알고 있는 세상은 이렇게 작은데, 이 기술들이 접목된 세계는 다양하구나를 피디로 활동하면서 알게되었습니다. 그리고 제작자로 활동해주시는 분들의 피드백들이 너무 좋았어요. 홀로 보통 크리에이터 작업을 하면서 어려웠던 부분들을 또 부족했던 부분들을 기획자분들께서 많이 피드백을 주셔서 그 또한 성장하는 동력이 되었던 것 같습니다 민수 : 네 잘들었습니다. 그럼 마지막 질문, 미래의 문화피디에게 한 마디 하신다면? 성은 : 새로운 시작을 두려워 하지 말고, 도전해보는 것 너무 추천드려요. 민수 : 저희가 마지막 차례에요. 성은PD님이 마지막 차례로 인터뷰 응해주셨는데 앞으로 저희 문화PD 많이 사랑해 주시고 이제 근대골목에서 문화PD를 만나다. 여기까지 하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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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문화100] 한국인의 일생을 닮은, 소나무
대한민국의 국민이 가장 좋아하는 나무 소나무, 한반도 산림의 가장 넓은 분포의 면적을 차지하고 있으며, 소나무가 한국인의 정서와 기질을 대변해주는 상징물임을 나타내는 내용 내레이션 흔히 말하길, 한국인은 소나무의 기질을 닮아 있다고 한다. 우리의 일생이 소나무의 일생과 많은 부분이 닮아 있음은 물론 그 정신이 소나무의 모습과 비슷함을 느끼는 것은 무리가 아닐 것이다. 이는 수많은 외세의 침략과 역경 속에서 민족의 주체성을 지킨 우리와 절벽의 틈새에서도 성장을 하는 소나무의 모습이 닮았기 때문이다. - 탄생 예전부터 우리들은 갓 태어난 아기에게 솔가지를 매단 금줄을 쳐서 나쁜 기운이 들어오는 걸 막았고 또한 축복의 의미로도 쓰였다. 이렇듯 우리는 태어나면서부터 소나무와 인연을 맺는다. - 성장 소나무를 자연 상태로 방치해 두면 성장과정에서 여러 가지 장해가 생겨 모양이 틀려지고 그 기능도 제대로 발휘하지 못하게 된다. 그래서 가지치기를 해주고 모양을 유지시키면서 성장을 조절하는 과정은 어머니가 자식을 위해 애쓰는 모습과 다르지 않다. - 백년가약 소나무 꽃이 피는 5월쯤에 노란 송화 가루가 날리기 시작할 때 암꽃이 개화하는데, 이 때 송화가 암꽃과 만나 솔방울이 되지만 소나무의 수분은 바람에 의해 많은 부분을 우연에 의지해야 하기 때문에 시기와 풍향, 풍속, 습도 등이 모두 적당하지 않으면 수꽃의 꽃가루는 암꽃과 만날 수 없다. 우리의 인생 또한 자신의 인연을 만나기까지는 엄청난 확률의 우연히 필요하듯이 소나무 역시 이런 우연의 인연을 바라며, 바람에 의지한다. - 후손 소나무가 솔방울이라는 값진 열매를 얻는다 하여도 수많은 난관이 기다리고 있다. 특히 산업화와 도시화로 인해 우리 주변에서 점차 소나무가 사라지고 있고, 이것은 후손들이 풍요로운 삶을 살아가는 공간이 줄어드는 것을 의미한다. - 죽음 죽어가는 소나무의 껍질을 보고 있으면 노인의 손등을 보는 듯 갈라진 껍질 사이로 인고의 세월을 느낄 수 있다. 한 사람이 태어나 소나무와 인연을 맺고 소나무가 주자재로 사용했던 한옥에 살다 생을 마친 뒤에도 소나무로 짠 관에 묻혀 흙으로 돌아감으로써 마지막 순간 까지도 소나무에게 신세를 지게 된다. 이처럼 소나무는 인생의 출발과 마지막을 함께하는 나무라고 볼 수 있다. 소나무는 예나 지금이나 남녀노소와 빈부를 가리지 않고 누구나 좋아하는 나무이다. 지난 수천 년 동안 소나무는 이 땅의 풍토와 절묘하게 결합하여 한반도의 1,000여 종류의 나무 중 유일하게 우리의 정신과 정서를 살찌우는 상징으로 대변되고 있다. 농경사회와 현재 지식정보사회에 이르기 까지 지난 2,000년간의 한국인의 기상을 나타내는 소나무. 소나무는 빈부격차, 남녀노소를 떠나 우리 민족을 통합하는 대표적인 문화 아이콘으로 늘 사랑 받아 오고 있다.
관리자
조회수: 24,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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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8
뚜럼라디오, 제주어 배워보카
타 지방 사람들에게 낮선 제주어를 라디오 형식을 빌려 친근하게 다가갈 수 있도록 구성해 보았습니다. =================== 대 본 ================== 자막 본 영상은 제주어를 알리기 위해 새롭게 구성한 라디오 프로그램입니다. 현장음/노래 날이 춥다고 앉아만 있으면 무엇 나올 것 있나 ~움직이며 지내야 뭐라도 된다.~ 내레이션 얼씨구. 안녕하세요. 뚜럼브라더스 뚜럼과 함께하는 제주어 배워보카 시간입니다. 여러분 반갑습니다. 여러분 요즘 날씨가 많이 추워졌어요. 이렇게 날씨가 추울 때 집에 앉아서 가만히 있다 보면 감기도 오고 병도 옵니다. 그러니까 이럴 땐 움직이면서, 뭐라도 하면서 지내야 한다고 저희 어머니가 그러시더라고요. 그러니 움직이며! 움직이며 지내세요! 얼씨구! 시작하겠습니다! 제주어 배워보카! 자막 여러분 날씨가 많이 추워졌죠? 춥다고 방안에만 있다 보면 감기 걸리고 병도 걸리세요. 이럴 땐 움직이면서, 뭐라도 하면서 지내야 한다고 저희 어머니가 그러셨어요. 그러니 움직이며! 움직이며 지내세요. 자 제주어 배워볼까 시작하겠습니다. 타이틀 내레이션 여러분은 지금 뚜럼 라디오를 듣고 계십니다. 하하하. 뚜럼입니다. 귓것입니다. (뚜럼 : 제주도 사투리로 바보, 얼간이 귓것 : 귀신이 데려가야 할 바보 같은 사람) 우선 오늘의 청취자 퀴즈를 먼저 알려드리고 방송을 시작해 볼 텐데요. 요즘 날씨가 많이 춥죠? 자, ‘따뜻할 때 어서 드십시오. 따뜻할 때 어서 드십시오. 를 제주도 말로 하면 어떻게 표현이 될까요? 자막 오늘의 퀴즈! ‘따뜻할 때어서 드세요’ 제주어로 어떻게 말할까요? 내레이션 자 정답을 아시는 분은 지금 뚜럼라디오로 문자를 주시면 되겠습니다. 자, 지금부터는 청취자 연결 시간이구요 직접한번 통화를 해보면서 좋은 시간을 만들어 보겠습니다. 무엇하시나요? 전화주세요! 뚜럼입니다. 현장음/관광객 네 안녕하세요! 뚜럼라디오. 저는 지금 제주도에 관광 온 관광객인데요. 제주도 사투리 궁금한 게 있어서요. 아니, 제가 제주도 여행 오기 전에 필요할 것 같아서 사투리를 조금 찾아봤었는데요. 말끝에 ‘~맨’을 붙이라고 하더라고요. ‘뭐하맨’ 같이요. 그래서 오는 오일장가서 물건 살 때 아주머니께 ‘이거 얼마맨?’했더니 깔깔 깔깔 거의 기절할 정도로 웃으시더라고요. 제 사투리 뭐가 잘못됐나요? 내레이션 아 그러셨군요. 이거 얼마맨. 슈퍼맨도 아니고. 제주도 사투리 중엔 어미에 ~맨 뭐하맨 이런 것이 있죠. 어디가맨 이런 거 자막 ~맨 : ~하는 중. 영어에서 ing와 같다. 뭐하맨? = 뭐하니? 어디가맨? = 어디 가니? 내레이션 그런데 이게 얼마냐고 물어볼 때는 이거 얼마꽈? 아이고 이거 얼마 햄수과? 이런 식으로 해야죠. 자막 물건 가격을 물어볼 때 쓰는 표현 이거 얼마꽈?, 이거 얼마햄수과? = 이거 얼마예요? 내레이션 자, 제주도 사투리 잘 배워서 남은 여행도 재밌게 하시길 바랍니다. 내레이션 이번에는 ‘제주말 불러보카’ 시간인데요. 여러분이 보내주신 사연으로 제가 노래를 만들어 보급하고 가르쳐드리는 시간입니다. 저번 주에 이런 사연이 왔어요. ‘저는 제주도 올레 길을, 오름을 좋아하는 사람입니다. 제주 오름을 걸으면서 들을만한 신나는 노래를 만들어주세요’ 네, 그래서 제가 ‘고치 글라’라는 노래를 만들어 봤습니다. 자 한번 들어볼까요? 좋습니다. 얼씨구나. 현장음/노래 하나 둘 셋 넷. 함께 가자. 함께 가요. 너와 함께라면 즐거움이 열배야. 함께 가자. 함께 가요. 너랑 함께라면 즐거움이 백배야. 이렇게 예쁜 날~ 공기 좋고 사람 좋고~ 너랑 나랑 함께 가면 무슨 걱정이야! 두말하면 잔소리! 함께 가자 함께 가요. 너와 함께라면 즐거움이 열배야. 자막 /가사 함께 가자. 함께 가요. 너와 함께라면 즐거움이 열배야. 함께 가자. 함께 가요. 너랑 함께라면 즐거움이 백배야. 이렇게 예쁜 날~ 공기 좋고 사람 좋고~ 너랑 나랑 함께 가면 무슨 걱정이야! 두말하면 잔소리! 함께 가자 함께 가요. 너와 함께라면 즐거움이 열배야. 내레이션 자 여러분은 뚜럼라디오 제주어 배워보카를 함께하고 계시는 데요. 이제 끝날 시간이 되어갑니다. 네 시간 정말 빠르네요. 자 이쯤에서 퀴즈의 정답을 알려드리겠습니다. 문제는 따뜻할 때 얼른 드세요 라는 말을 제주어로 물어봤었죠. 자막 오늘의 퀴즈! 맨도롱 또똣할때 후룩 들이킵서. 내레이션 정답은 맨도롱 또똣할때 후룩 들이킵서. 다시 한 번 맨도롱 또똣할때 후룩 들이킵서. 한번 같이 해보겠습니다. 맨도롱 또똣할때 후룩 들이킵서. 네 여러분 요즘 날씨도 추운데 따뜻한 곳에서 맨도롱 또똣한 음식 드시면서 추운 겨울 건강하게 보내시기 바랍니다. 나래이션 우리 예쁜 제주어 이제 배워볼까요? 얼씨구~절씨구~지화자~좋~다! 자막 우리 예쁜 제주어 이제 배워볼까요?
오수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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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5
즐거움을 타다, 스케이트보드 (Skateboard with Joy!)
인류의 역사에는 바퀴가 함께 했다. 수레, 자전거, 자동차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종류의 바퀴는 사람들에게 편리함을 주었다. 이제는 바퀴가 편리함을 넘어 즐거움을 주는 대상이 되었다. 그 중 하나로 바퀴의 매력을 온전히 느낄 수 있는 스케이트보드가 있다. 최근 더욱 인기를 끄는 스케이트보드의 역사와 종류에 대해 알아보고, 보드를 즐기는 많은 사람들을 직접 만나 스케이트보드의 매력을 영상에 담고자 한다. ----- 대 본 ----- 나래이션 인류의 역사는 바퀴와 함께 굴러왔다. 바퀴는 수레바퀴가 되고, 자전거 바퀴가 되고, 자동차 바퀴가 되었다. 바퀴는 인간에게 편리함을 선물했다. 그리고 이제는 편리함을 넘어 즐거움을 주는 존재가 되었다. 타이틀 : 즐거움을 타다, 스케이트보드 나래이션 스케이트보드는 1960년대 미국의 캘리포니아 해변에서 처음 시작하였다. 바다에서뿐만 아니라 육지에서도 서핑을 즐기려는 서퍼들 덕분에, 서핑보드가 육지로 올라오면서 점차 스케이트보드의 형태를 갖추게 되었다. 스케이트보드는 젊은이들 사이에 축구와 농구와는 전혀 다른 새로운 스포츠로 자리 잡았다. 우리나라의 경우에는 1970년대 후반 유학생들을 통해 들어왔으며, 최근 들어서 다시 많은 인기를 끌고 있다. 젊음과 자유를 상징하며 많은 이들에게 사랑받는 스케이트보드에 대해 한 번 알아볼까? 자막 스케이트보드의 구조 나래이션 스케이트보드는 크게 데크, 트럭, 휠로 이루어져 있다. 나무판을 데크라 하며 보드의 앞쪽 끝을 노즈(nose), 뒤쪽 끝을 꼬리(tail)이라고 한다. 트럭은 바퀴를 보드에 연결하는 장치로써, 몸을 기울여 체중을 옮겨 가며 방향을 바꿀 수 있다. 그리고 데크 위에는 거칠거칠한 표면인 그립테이프가 붙어 있어서 신발이 데크에서 잘 떨어지지 않도록 한다. 자막 스케이트보드의 종류 나래이션 보드는 크게 세 종류로 나눌 수 있다. 첫 번째는 우리에게 익숙한 생김새의 스탠다드보드이다. 다양한 기술을 구사할 수 있는 것이 가장 큰 장점이며 많은 사람들에게 오랫동안 보편적으로 사랑 받아 온 보드이다. 저 화려한 기술들이 모두 스탠다드보드에서 나오는 기술들이다. 스탠다드보드의 화려한 묘기를 보고 있다 보면 저도 모르게 넋을 놓게 된다. 인터뷰 스케이트보드 타고 있습니다. 넘어지면서도 타고, 계속 도전하다가 결국 마지막에는 성공을 하는 그런 도전이... 인터뷰 멋이라고 생각합니다. 인터뷰 사람이 기계가 아니거든요. 2~3일 동안 브레이크타임을 가지면 다시 처음부터 연습을 하는 그런 감이 있어요. 끊임없이 노력을 하고, 그런 게 아마 스케이트보드의 매력이지 않을까 싶어요. 나래이션 두 번째로는 롱보드가 있다. 말 그대로 길이가 제일 긴 보드이며 가장 오래된 보드의 조상 이기도 하다. 롱보드의 매우 큰 데크와 힐은 내리막에서 고속주행을 즐기는 데에 아주 안성맞춤이다. 최고 속도는 130km/h가 나올 정도로, 빠름, 빠름, 빠름, 긴 길이만큼이나 빠른 속도를 자랑한다. 인터뷰 롱보드요. 거대한 몸집. 인터뷰 크루저보드 같은 경우는 작아서 저에게 좀 안 맞지 않을까... 인터뷰 저는 롱보드 중에서도 댄싱보드를 타고 있어요. 저는 댄싱보드를 타기 때문에 다른 보드와 다르게 그 위에서 댄싱이라는 스텝을 밟고 트릭같은 것도 할 수 있기 때문에 그게 매력인 것 같아요. 저한테는. 나래이션 마지막으로는 최근 주목받는 크루저보드가 있다. 바퀴가 소프트 휠이라 주행감이 좋으며 가볍고 이동이 편한 것이 장점이다. 특히 작고 귀여운 모양새로 여성분들에게 인기가 많다. 인터뷰 작고 가벼워서 이동할 때 들고 다니기 편한 점이 매력이라고 생각해요. 인터뷰 크루저보드만의 화려한 색깔이 굉장히 마음에 들어서 선택하게 되었습니다. 나래이션 이번 주말, 마음에 드는 스케이트보드를 들고 공원을 찾아 바퀴의 자유로움을 만끽해보는 건 어떨까? 스케이트보드에는 바퀴가 실용성의 목적이 아닌 바퀴만의 매력으로 오롯이 존재한다. 무엇을 옮기기 위한, 어디로 가기 위한 목적의 수단으로서 바퀴가 아니라 바퀴에 나의 몸을 얹고 가는 그 느낌 그 자체. 즐거움을 타다, 자유로움을 타다. 스케이트보드.
채송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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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문화100] 천년의 미소, 반가사유상
국보 제 78호 반가사유상, 세계적으로 인정받은 아름다움을 간직하고 한국인의 미래 상을 알 수 있는 상징이므로 오늘날의 반가사유상의 의미를 재조명하며 문화재적 가치와 함께 미적 가치를 살펴보자. --대본-- 천년의 미소 반가사유상 나레이션 한 해 600만 명의 관람객들이 찾는 이곳에서 신라시대 유물 공개됬다. 그 중 하나! 천년의 머금은 미소 국보 제 83호 반가사유상이다. 한 다리를 다른 쪽 무릎에 얹고 손가락을 뺨에 댄 채 생각에 잠긴 모습 이러한 자세는 인간의 생로병사를 고민하며 명상에 잠긴 싯다르타 태자의 모습에서 비롯되었다. 5mm도 되지 않는 청동의 두께.. 자연스러운 옷 주름과 생동감을 극치를 보여주는 얼굴 반가부좌의 자세를 취하고 있다고 하여 ’반가’, 한 쪽 손으로 턱을 괴고 생각에 잠긴 모습이라 하여 ’사유’, 더해서 이를 ’반가사유상’이라고 부른다. 또 하나의 역사 ! 당당하면서도 곧고 늘씬한 모습 화려한 보관과 우아한 곡선미 신비로운 고졸한 미소 국보 제 78호 반가사유상이다 인터뷰 신소연 / 국립중앙박물관 Q. 국보 제 78호 반가사유의 특징? 78호 반가사유상 같은 경우에는 화려한 보관과 몸에는 장식구를 착용하고 있습니다. 보관에는 해와 달이 있기 때문에 일월식 보관이라고 표현을 하고 있으며 차분하면서도 장식구가 있으므로 화려한 느낌을 주는 보살상입니다. 자막 국보 78호와 국보 83호의 반가사유상 출토지, 발굴연도, 발굴인 알 수 없음. 한가지 정확한 사실 삼국시대의 대표적 불상 금동미륵보살반가사유상 나레이션 같은 듯 허나 같지 아니하고 다른 듯 허나 다르지 아니한다. 반가사유상은 치유의 상징이다. 자막 천년의 미소 반가사유상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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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문화100]제주의 희망의 석상, 돌하르방
소재선정이유 : 제주도를 상징하는 대표적인 석조물. 제주의 장승이라고 불리는 돌하르방, 돌하르방은 제주에 어떤 역할과 어떤 의미를 담고 있는지 그 모습을 표현 한국문화100 돌하르방 편- 대본 ? 자막 : 천혜의 아름다운 땅, 제주 세계 7대자연경관으로 선정된 제주는 세계적인 휴양 관광지로 사랑 받고 있다. 제주 하면 떠오르는 상징물 중 하나인 돌하르방에 대해 알아보자. ? 인터뷰 : 송시후 / 경기도 부천시 질문 ; 돌하르방 얼굴보니까 어때요? 답 : 귀여워요. ? 송관철 / 경기도 부천시 돌하르방 보면 코가 커서 묵직한 느낌이 듭니다. 힘이 센 할아버지 같은 느낌! ? 문성원 / 서울특별시 아주머니들이 (돌하르방)코를 만지면 아들을 낳는다고 하는 그런 이야기를 많이 듣긴 했어요. ? 김혜지 / 경기도 부천시 머리랑 몸이 일대일 비율이여서 되게 귀엽게 생긴거 같아요. ? 홍은혜 / 서울특별시 제주도에 세워져 있는 것? 특산품? 특산물?? ? 자막 : 관광의 활성화를 위해 제주도 문화재 위원들이 1971년 돌하르방을 제주 민속자료 2호로 지정. ? 자막 : 제주사의 기록이 담긴 ‘탐라기년’에 조선시대 1754년(영조 30년) 옹중석(돌하르방)이 제주도를 관장하는 김몽규 목사에 의해 성 앞에 세워졌다는 기록이 있음. ? 내레이션 : 제주의 돌하르방, 아이들의 입에서 할아버지 모습을 닮았다 하여 붙여진 이름이다. ? 1971년 제주 민속자료 2호로 지정되면서 제주도 문화재 위원들이 부르기 쉽고 관광의 활성화를 위해 돌하르방이라 명명 하게 되었다고 한다. ? 문헌에 나오는 원래의 명칭은 옹중석, 제주사의 기록을 담고 있는 '탐라기년'의 내용을 살펴보면 조선시대 영조 30년(1754년), 제주도를 관장하는 김몽규 목사가 옹중석을 성 앞에 세웠다는 기록이 전해져 오고 있다. ? 실제 민간에서 불렸던 이름은 우석목, 무석목, 벅수머리, 두릉머리 등으로 불렸다고 하는데, 제주의 돌하르방은 어떤 역할을 했을까? ? 자막 : 돌하르방은 민간에서 우석목, 무석목, 벅수머리, 두릉머리 등으로 불리워짐. ? 인터뷰 : - 제주문화연구소 김유정 소장 돌하르방의 기능은 읍성 수호에요. 성 밖에서 성 안에 들어오는 문앞에 세웠기 때문에, 모든 밖에서 들어오는 왜구나 전염병이나 기타 안좋은 기운들을 막기위한 하나의 수호신 역할을 했기 때문에 성 앞에 이렇게 마주 보게 삼문(동서남문)에 세웠죠. 영조 30년 1754년에 김몽규(金夢奎)목사가 (제주도에)와서 만들어 세웠다고 했기 때문에, 그 때 김몽규 목사는 육지 사람이거든요. 그래서 여기(제주도)에 발령 받아 와서 육지에서 본 것을 직접 석공을 불러다가 설명을 해서 (돌하르방을)만들었기 때문에 사진이 없던 시대에 말로만 들어서 만들다 보니까 3개의 지역(제주목, 정의현, 대정현) 돌하르방이 다 다릅니다. 제주목은 눈이 크고, 정의현은 키가 중간형이고, 대정현의 돌하르방은 너무 작아서 아주 코믹할 정도로 이것이 돌하르방일까란 생각이 들정도로 형태가 다른 모습이 나타납니다. ? 자막: 돌하르방은 육지의 장승, 왕릉의 문무인석과 같은 의미를 지님. ? 자막: 제주목 24기, 정의현 12기, 대정현 12기 각 지역 동서남 3곳의 성문앞에 총 48기가 배치 되어 있었음. ? 내레이션 : 육지의 장승, 왕릉의 문무인석, 제주도의 자생적인 석상들이 만나서 세워진 돌하르방. 제주 사람들이 가장 많이 사는 지역 세 곳의 마을에 총 48기가 동서남문 성문 앞 입구에 세워져 성문을 지켰던 성물이었다. 마을의 성문을 드나드는 제주사람들을 늘 지켜봐주었고, 언제어디서나 가까이에서 볼 수 있었던 제주인의 삶을 지키는 수호신이었다. ? 인터뷰 : - 북촌돌하르방공원 김남흥 원장 돌하르방의 태생적인 배경을 뒤로 해서 가만히 살펴보면 당시 살고 있었던 사람들의 불안한 마음을 위로 받기 위해서 세웠던 (돌하르방)석상이거든요. 제가 돌하르방을 조각하고 이 석상을 공원안에 전시를 하는데, 자연발상적으로 들었던 생각이 뭐였냐면 처음 돌하르방 하나를 재연하는데 드는 소요일수를 쟤 봤어요. 혼자 힘으로 조각을 했을때, 45일 걸려요. 그럼 당시에 48기가 (동시에)작업이 되었다면 한 두사람 가지고 절대 될 일이 아니네. 돌하르방을 작업할 때 한 사람 한 사람의 동조된 의견 아래서 적극적인 협조 없이는 힘들었겠다는 생각이 드는거에요. 그러니까 돌하르방을 만드는 자체가 좋은 의미가 담겨져 있고, 그 뜻에 부합되는 많은 사람들이 있었고 축제가 고스란히 녹아져 있었던 작업이었구나. 그러다 보니까 그들에겐 늘 희망의 대상(돌하르방)이 될 수 밖에 없었던 거죠. ? 자막 : 제주도의 의미가 담겨 있는 문화적 아이콘, 제주도민에 희망의 석상, 돌하르방 돌하르방은 제주를 지켰고, 지키고 있고, 앞으로 지켜나갈 수호신이다. ? 내레이션 : 제주의 전통의 의미를 담은 문화적 아이콘, 돌하르방 과거 제주는 벼농사, 작물 수확이 어려웠던 변방지 이자 유배지 였다. 사방이 바다로 막힌 제주 땅을 벗어나고픈 제주도민의 불안한 심리를 위로 받고자 만들어진 희망의 석상. 돌하르방은 제주도민의 희망이었고, 앞으로도 희망을 가져다 줄 아름다운 제주의 수호신이다.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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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33
[한국문화100] '활의 나라' 대한민국
’활의 나라’ 대한민국 대한민국의 활의 역사에 대해 알아보며 활에 담겨 있는 우리 민족 정신을알아보자. --대본-- 나레이션 예로부터 우리민족은 활을 잘 다루는 민족으로 우리민족을 가리켜 동이라고 불렸다. 활은 강하지만 유연한 무기였으며 우리민족을 상징하는 대표적인 무기였다. 무와, 예를 함께 갖춘 무기, 활의 역사에 대하여 알아보자. 인터뷰 정진명 / ‘활 이야기’ 저자 활쏘기를 이야기를 하는 건데 활은 순 우리말입니다. 화라지, 회초리에서 흔적을 발견할 수 있는데 가느다란 나무를 뜻합니다. 가느다란 나무를 뜻으로, 탄력을 내기 위해선 가느다란 나무가 필요합니다. 그래서 옛 부터 가느다란 나무에 끈을 묶어 화살을 쏘았기 때문에 이름을 ‘활’이라고 하였고 동작을 활쏘기라고 했습니다. 나레이션 육군박물관 이곳은 군사전문박물관으로써 각종 우리나라의 무기가 전시되어있는 곳이다. 이곳에서도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전통 활을 발견할 수 있다. 우리의 전통 활인 각궁을 비롯해 다양한 우리 전통 활과 화살을 볼 수 있다. 인터뷰 김성혜 / 육군박물관 부관장 활은 자신을 안전한 곳에 숨겨두고 강력한 적에 향해서 멀리서 쏘는 무기이기 때문에 우리 민족은 왜적이 침입했을 때 칼보다는 멀리서 쫒아버리기 위해 활이 만들어 졌습니다. 우리나라 군사에게 항상 갖추는 필수품이 칼도 있지만 각궁 이였습니다. 각궁에는 소소, 소지자의 이름, 성명을 쓰여 있는데 특히 강도장 윤동신이 사용했던 이 활은 병인양요시기에 프랑스군들이 탈취해서 당시 뺏겼다가 나중에 다시 찾아온 이 활은 역사 깊은 활입니다. 나레이션 무형문화재 주장응 선생은 우리 전통 각궁을 제작하면서 활에 담겨 있는 우리 고유의 정신을 지키고 있다. 우리 전통 각궁에 대하여 알아보자. 인터뷰 주장응/ 무형문화재 궁인 Q. 각궁의 제작기간은? 4개월 걸립니다. 봄부터 재료 준비를 시작으로 1년 정도 걸립니다.10월부터 2월 말까지 4개월에 걸쳐 제작과정이 걸립니다. 나레이션 우리 전통 활 각궁은 다양한 재료 사용으로 오랜 시간의 제작 기간이 필요하다. 각궁은 활의 탄력성을 높여주는 물소뿔과 접착제로 사용되는 민어부레, 뽕나무와 참나무, 쇠심줄 마지막으로 대나무까지 많은 재료가 사용되어지고 있다. 궁장의 세심한 제작 과정이 이루어지며 다양한 재료의 사용으로 각궁은 긴 사거리와 탄성을 지니게 된다. 이로써 우리 전통 활 각궁은 복합궁의 형태로 완성되어 진다. 나레이션 서울시에 위치한 국궁장, 공항정 옛 부터 전해 내려오는 우리의 전통 활쏘기 국궁이 현대에는 스포츠 수단으로 이용 되고 있다. 국궁은 단순한 스포츠에서 벗어나 활의 정신을 계승하여 심신단련과 예를 지키는 운동이기도 하다. 인터뷰 주비/ 대한궁도 협회 고문 Q. 활쏘기에 있어 규칙이 있나요? 우리나라는 예부터 선비의 나라 동방예의지국이라서 국궁인들이 지켜야 할 9가지 개훈이 있습니다. 그중 하나 예의 엄수라고 있는데 사대에 섰을 때 옆에 분들에게 활을 배웁니다. 인사를 하고 활을 쏘고 서로 예의를 갖추고 동진동퇴를 하고 있습니다. 나레이션 작지만 그 속에 강인함이 담겨있는 우리 전통활 각궁 활을 쏜다는 것은 자기 자신을 다스리고 마음을 바로 잡는다는 과정의 연속이다 즉 이것은, 우리 전통 활쏘기에 담겨있는 우리 선비들의 가르침 일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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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0
[한국문화100]마음을 다스리는 수행, 선
부처님 마을의 가르침선 그 선에 관한 이야기 ---대본--- [한국문화100]마음을 다스리는 수행, 선 내레이션 직지인심 견성성불 중국 남북조시대 승려인 혜가와 달마대사의 문답에서 유래된 이 말은 선을 대표하는 주요 교리로 알려져 있다. 그림 : 달마 대사와 그의 제자인 혜가대사 혜가가 달마에게 불도를 얻을 방법을 묻자 달마는 한 마디로 마음을 보라고 대답했다. 마음이 모든 것의 근본이므로 모든 현상은 오직 마음에서 일어나고, 마음을 깨달으면 만 가지 행을 다 갖추게 된다고 한 것이다. 자막 : 부처님 말씀의 가르침 교 부처님 마음의 가르침 선 불교에서는 부처님 말씀의 가르침을 교라고하고 부처님 마음의 가르침을 선이라고 부른다. 선은 모든 것을 있는 그대로의 진실된 모습으로 볼 수 있게 하는 과정이라 할 수 있다. 인터뷰 : 정범스님 (덕숭총림 수덕사) Q. 선문화의 역사적 배경? 불교가 인도에서 중국으로 넘어오게 된 것이 2000년 전 기원 1세기 전후가 되겠고요, 그 후에 중국으로 처음 마음법을 전해줬다고 알려진 분이 달마대사입니다. 달마대사가 육조혜능스님까지 마음법을 전해주게 되고, 그 후에 신라의 도의국사 스님이 중국에 가서 마음법을 전해옴으로써 선종 마음법을 깨닫는 선이라는게 한국에서 정착이 되었습니다. 내레이션 선을 수행하는 방법은 크게 화두를 들고 하는 간화선과 자신의 내면을 묵묵히 관조하는 묵조선, 나미아미타불을 염불하는 염불선등으로 나뉜다. 우리에게 보통 많이 알려져 있는 참선은 자신의 본성을 간파하기 위해 앉아서 수행하는 좌선의 형태인데, 걸어갈때나 말할 때, 누워있을 때 등의 모든 일상적 행위들이 선의 수행방법이 된다. 인터뷰 : 고영섭교수 (동국대 불교학과) Q. 선이 현대인들에게 어떠한 가치가 있나요? 현대인들에게는 문명의 속도를 거꾸로 가자는게 아니라 문명의 본질을 바로보자는 의미에서 선은 굉장한 울림이 있고 힘이 있습니다. 우리가 순간순간 살아가면서 내가누구이고 나는 어떠한 삶을 살아가리라는 것에 대해 일깨워주는게 바로 선이고 선수행법입니다. 그런 의미에서 이건(선은) 종교의 범주를 넘어서서 누구나 다 공유할 수 있는 인류의 자산이죠. 선은 최근에 주목받아왔고, 과거에도 주목받았으며 미래에도 그럴 것이라 생각합니다. 내레이션 불교는 오랜 역사 속에서 한국인들에게 사랑을 받고 있는 종교다. 그 동안 많은 역사를 거치며 불교가 탄압과 시련을 받기도 했지만 그 참된 불교의 사상만큼은 누구도 막을 수 없었다. 내가 생긴 근본의 이치, 나를 움직이는 마음법의 작용, 선을 통해 번뇌에서 벗어나고 마음속에 평화와 행복을 얻는다면 불교의 궁극적 지향인 영원한 대자유인의 가치에 우리누구나 쉽게 다가갈 수 있을 것이다. 물질만능의 시대에 선의 가치는 우리민족이 계승해나가야 할 우리불교의 우수한 문화인 것이다. 자막 : 선은 우리민족이 계승해 나가야 할 불교의 우수한 문화다. 촬영에 도움을 주신 분들 덕숭총림 수덕사 총무국장 정범스님 동국대학교 불교학과 고영섭교수님 수덕사 아이선선생님(영상자료제공)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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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문화100]서민들이 염원하는 미래와 희망의 상징, 미륵
한국불교문화에서 빠질 수없는 미륵보살. 그 의미와 역사에 관한 이야기 ---대본--- 내레이션 불교에서는 부처님을 단 한분만으로 정의하지 않는다. 2600년 전 인도의 몸을 빌어서 태어난 부처님은 우리가 잘 알고 있는 석가모니 부처님인데, 미륵은 그 다음에 올 미래를 상징하는 부처님을 뜻한다. 미륵은 어려운 현실 세계를 살아가는 사람들에게 희망과 구원의 상징이었다. 미륵불은 다른 불상과 달리 서민적이고 대중적인 독특한 특징을 가진다. 불상의 모양도 크고 친근하고 인자한 사람의 얼굴모양이며 그 위치도 미륵전 내부보다는 밖에 지어지는 경우가 많았다. 자애로움과 자비로움을 뜻하는 미륵이라는 단어 뜻답게, 그 모습도 친근하고 자비롭다. 고통받는 현실 세계에서 고통없는 이상세계로 이끌어 주는 지도자 역할인 미륵불은, 오랜 역사 속에서 한국인들에게 희망의 구원자였다. 특히 힘없고 가난한자들은 미륵불을 숭배했는데, 지방에 있는 돌무더기나 바위 등에 미륵의 모양을 새기기도 하고 또 돌 속에 미륵이 있다고도 믿었다. 우리 선조들은 자신의 고통을 달래고 위안하면서 미륵을 통해 미래의 희망을 이어갔던 것이다. 인터뷰 고통받는 사람에게 위안이되고 희망이되고 구원의 메시아가 됐던 존재는 모두가 미륵인데, 어려운 시기에는 조그만 돌무더기에도 미륵불의 의미를 부여해서 거기에 예배하고 기원했습니다. 고대에 보면 불교가 무속을 껴안고, 무속종교의 기능을 불교가 대체하거든요. 그런 의미에서 전통적으로 불교안에 무속적인 부분들이 아직 남아있습니다. 그러니깐 불교라는 형식 안에서는 미륵보살이지만 과거에 산신, 성황당, 칠성같은 무속을 믿어왔던 사람들에게는 그냥 산에있는 바위, 큰돌 이런 것에도 (미륵을)신령 같은 메시아적 기능이 들어있다고 봤기 때문에 그쪽을 향해서 예배하고 절하고 기원을 드렸습니다. 그래서 일종의 모든 종교적 기능의 의미에서 미륵이나 돌의 이미지는 어떤의미에서 가장 광범위하게 전국적으로 널리 퍼져있었고 무속신앙과 더불어서(미륵이) 가장 강력한 힘의 원천이 될 수 있었다고 봅니다. 내레이션 한국불교 1700년 역사에는 때와 장소에 맞게 수많은 부처님과 보살들이 대중들과 함께해왔다. 사람들은 항상 어렵고 힘들면 구원의 손길을 찾는다. 오랜 기간 동안 우리 선조들에게 구원의 역할을 해왔던 미륵보살은 지금도 많은 불교신자들에게 큰 힘이 되고 있다. 자막 미륵은 우리 선조들이 희망을 기원했던 우수한 민족문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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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문화100]의지와 슬기가 배어있는 아름다운 민중문화 제주도 돌담
의지와 슬기가 배어있는 아름다운 민중문화 제주도 돌담제주도의 멋진 돌담에는 애환과 역사가 있다. 그 돌담에 관한 이야기. ----대본---- 자막 천혜의 비경을 자랑하는 아름다운 섬, 제주도 돌, 바람, 여자가 많다고 하여 삼다도로 불리는 곳 화산 폭발로 생겨난 현무암 섬, 제주 거친돌과 황무지가 많은 척박한 환경 그 속에서도 보금자리를 마련하기 위한 제주인의 애환 그 삶의 의지와 슬기에 대한 이야기, 제주도 돌담 돌을 빼놓고는 이야기 할 수 없는게 제주인의 삶 그 많은 돌과 바람을 어떻게 극복하느냐는 제주인에게 생존과 직결되는 문제 그 옛날 제주도 돌담의 모습 돌담을 쌓기 시작한 이유 첫째, 방목중인 말과 소가 무단으로 들어와 곡식을 먹는 것을 방지 둘째, 거센 바람에 집과 밭을 보호 하기위한 방편 셋째, 사유재산의 경계를 나타내기 위한 용도 넷째 비가 많이오는 제주에는 잘썩는 나무보다는 쉽게 구할 수 있는 돌이 적당 그리고, 오늘날은 제주도 전역의 아름다운 조경을 담담하는 역할까지 인터뷰 Q.제주도 돌담의 특징은 무엇인가요? 주변의 동그란 돌들을 아무렇게나 쌓아가지도 높이를 올리는데 사실은 아무렇게나 쌓은게 아니라 그 돌의 귀와 귀를 맞물려서 무너지지 않도록 조여주기 때문에 강풍이 불어도 견딜 수 있는 장력이 생기는 것이죠. 그래서 돌담이 과학적이고 큰 바람에도 강하게 견딜 수 있는 구조로 만들어졌습니다. 내레이션 아름다운 제주의 환경을 더욱 돋보이게 하는 돌담. 돌담속에 스며있는 제주민들의 혼과 역사 제주도 돌담은 민중의 의지와 슬기가 담겨있는 아름다운 민족문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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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문화100] 세계를 향한 건강한 어울림 전주비빔밥
화이부동(和而不同), 조화를 이루되 개성이 살아있다는 이 말은 전주비빔밥을 소개하기에 가장 적합한 말이다. 조화로운 어울림을 가진 한국의 대표음식 전주비빔밥을 소개하고 세계화의 가능성에 대해 알아본다. ----- 대 본 ----- 제목 : 세계를 향한 건강한 어울림 전주비빔밥 내레이션 가수 마이클잭슨, 배우 기네스팰트로 조지부시 전 미국대통령 등 세계 유명 인사들이 극찬하고 즐겨먹은 우리 음식. 우리나라 기내식의 첫 번째 음식이자 국제 기내식협회가 수여하는 최고의 기내식상 수상. 이것은 여러 가지 신선한 재료가 섞여서 조화로운 맛을 내는 한국의 대표 향토음식 비빔밥이다. 세계보건기구 국제 비만대책위원장 필립제임스가 비만을 예방하려면 비빔밥과 같은 한국음식을 먹어야 한다고 말하기도 했다. 그들의 발표에 의하면 비빔밥은 최고의 웰빙식품으로 사람 몸에 필수적인 5대영양소를 골고루 섭취하게 돋는데, 비빔밥 한 그릇에 탄수화물, 단백질, 비타민과 미네랄은 물론 식물성 지방까지 섭취할 수 있다는 점에서 매우 높은 점수를 주고 있다. 섞고 비비는 한국적 요리미학, 먹는 방식의 독특함은 세계인들의 호기심을 자극하기에도 충분하다. 밥과 나물, 고추장이 어우러져 내는 비빔밥의 맛은 단순히 음식이라기보다는 한국문화의 원형과 닮아있다. 이 한국 비빔밥의 한복판에 전주비빔밥이 있다. 밥과 반찬이 있으면 자연스레 비벼도 먹게 되어있으니 비빔밥의 유래는 사실, 명확하게 확인하기 어렵다. 해방 직후 전주 남문시장 일대에서 팔던 비빔밥이 유명해져서 비빔밥은 전주비빔밥이란 전국적인 명성을 획득하게 되었다. 현재 전주비빔밥 식당 중 가장 오래된 곳은 ‘한국집’이다. 인터뷰 주순옥(84) / 전주비빔밥 전문점 2대째 대표 우리 없는 사람들이 큰 경사가 있으면 음식 맛이 좋은 것을 먹은 것이 아니라 제사음식, 경사에 남았던 음식을 고추장 넣고 비벼서 먹었던 일 그런 것들을 다 종합해서 어머니가 전주비빔밥을 개발 했어요. 전주에서 콩나물을 기르잖아요. 주인공이 콩나물이지요. 콩나물과 황포묵을 넣고 사철에 나오는 나물을 넣고 비빔밥을 비비는데 비빔밥 맛을 내는 것은 여러 가지의 재료가 들어가고 나물도 향이 있고 양념이 들어가 혼합되어서 비빔밥의 맛을 만드는 것이지요. 인터뷰 양윤수(20) / 서울 / 학생 재료들도 다 신선한 것 같고 그릇하며, 옛날 맛도 나고 매우 맛있고 좋아요. 내레이션 최근에는 영양학적으로 우수한 음식이라는 홍보를 통해 전주비빔밥의 세계화 가능성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전라북도 전주시는 전주비빔밥의 홍보를 위해 매년 전주한옥마을 일대에서 전주비빔밥축제를 개최하고 있다. 전주비빔밥축제에서는 누구나 함께 비빔밥을 나누고 비빔밥을 즐길 수 있다. 인터뷰 정성엽 / 전주비빔밥축제 총감독 전주비빔밥축제는 한식 세계화에 걸맞게 요즘 트렌드인 건강음식, 힐링음식인 전주에서 가장 유명한 음식 비빔밥을 매개로 해서 전주의 음식문화 전통문화 등을 홍보하고 우리 한옥마을과 우리한식 등을 (홍보하는) 가장 한국적인 문화관광형 축제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내레이션 특히 이번 전주비빔밥축제에는 비빔밥의 세계화를 꿈꾸는 청년들, 비빔밥유랑단이 참석해서 눈길을 끌었다. 비빔밥유랑단은 전 세계를 돌며 세계인들에게 한국의 비빔밥을 알리는 프로젝트팀이다. 매년 한식 세계화를 위한 활동을 하고 있는 비빔밥유랑단을 통해 전주비빔밥 세계화의 가능성에 대해 알아보자. 인터뷰 강상균 / 비빔밥유랑단 단장 저희는 2011년에 만들어진 팀이고 전 세계에 맛있는 웰빙음식 비빔밥과 한식을 알려주는 활동을 하고 있어요. 저희가 비빔밥을 선택한 이유는 먼저 웰빙음식이기도 하고 전 세계 트랜드가 건강한 음식이라고 생각했기 때문이고 또 한 가지는 비빔밥이 가지고 있는 철학이 외국인들에게 보여주기에도 재미있는 이야기가 담겨 있다고 생각했어요. 음양오행설, 오방색 개념 등 한국을 대표하는 음식이라고 생각했고 외국인들이 한국에 와서 많이 이야기 하는 것 중에 하나가 한국음식들 중에서 불고기나 갈비도 맛있지만 비빔밥이 맛있었다는 이야기를 많이 들었기 때문에 비빔밥을 선택하게 되었습니다. 처음에 외국인들은 비빔밥을 비벼먹는 줄 모르기 때문에 야채만 먹는 경우도 많았고 잘 못 비비는 경우도 많았지만 저희들이 계속 더 비비기 쉽게 만들고 비비는 것을 도와주기도 했어요. 비빔밥을 먹은 사람들은 항상 어디에서 비빔밥을 또 먹을 수 있는 지를 많이 물어봤어요. 어디에서 먹을 수 있는지 물어 본다는 것은 또 먹고 싶다는 것이잖아요. 저는 맛있다는 이야기보다 어디에서 먹을 수 있는지 물어보는 이야기를 진짜로 받아드렸고 또 하나는 빈 그릇이 별로 없어요. 항상 다 먹는 다는 것이지요. 매운 음식을 못 먹는 사람들도 있긴 했었지만 그때는 간장소스 같은 것들로 비빔밥을 만들어 먹을 수 있게 해주었고 먹은 사람들이 다들 좋아 했었고 앞으로도 우리나라의 젊은이들이 한식을 가지고 세계로 도전해 볼 수 있는 하나의 도전 기회로 비빔밥유랑단을 성장시켜서 더 많은 음식에 관련된 일을 하고 싶어 하고 문화에 관련된 일을 하고 싶어 하는 사람들이 비빔밥유랑단을 통해서 해외로 진출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보고 싶습니다. 자막 영상제공 ? 강민지 문화PD (비빔밥유랑단) 인터뷰 외국인들도 쉽게 먹을 수 있게 드레싱 같은 느낌으로 되어 있고 야채도 같이 먹으면 맛있어서 생각보다 외국인도 쉽게 맛있게 먹을 것 같아요. 소스가 살짝 새콤해서 기존에 있던 것 보다 맛있어요. 완전(정말) 맛있어요. 완전! 내레이션 앞으로도 꾸준히 한국 젊은이들이 한식과 우리 문화를 가지고 해외로 도전해 볼 수 있는 기회를 만들고 싶다는 비빔밥유랑단. 그들의 당찬 포부가 비빔밥의 어우러짐처럼 세계 속에 어우러지길 바래본다. 화이부동(和而不同), 조화를 이루되 개성이 살아있다는 이 말은 재료 고유의 맛들이 한데 어우러지면서도 각자 살아있는 전주비빔밥을 소개하기에 가장 적합한 말이다. 전주비빔밥은 그저 하나의 음식일수도 있지만 그 한 그릇 속에는 우리의 문화가 생생하게 담겨져 있다. 앞으로는 세계인의 문화가 전주비빔밥 한 그릇 안에서 조화롭게 어우러지길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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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문화100]우리나라의 전통 효자 수출품, 인삼
- 많은 사람들이 우리나라 대표 수출품하면 반도체, 휴대폰, 김치 등으로 생각하겠지만 그 시초는 인삼이다. 인삼은 고대 동양에서 귀한 약재로 인식됐으며, 특히 우리나라 고려인삼은 뛰어난 약성으로 공물이나 선물로도 활용됐다. 삼국시대부터 중국의 위(魏), 수(隨), 당(唐)나라와의 외교활동이나 교역에 사용된 귀한 물품이었던 인삼, 인삼의 특징과 효능 세계적 가치에 대해 소개 소재선정이유 : 세계 최고의 성분을 자랑하는 인삼은 역사적으로 상당히 오래되었고, 일찍부터 국제화되었음 내레이션 대본 사람의 모양을 닮았다 하여 붙여진 이름 인삼, 전 세계 다른 나라에도 삼은 있지만 인삼이라 불리진 않는다. 겉모양이 사람을 닮았다 하여 붙여진 이름 인삼. 각종 신화와 민담, 전설로 내려오는 인삼이야기들은 있으나, 문헌상 인삼이 언제부터 본격적으로 재배되기 시작했는지 정확한 연대를 파악하기는 쉽지 않다. 지구의 북위 36도에서 38도 위도에 위치해 사계절이 뚜렷하고 인삼이 자라기에 적합한 기후 조건을 가진 우리나라 다른 삼들에 비해 그 효능이 뛰어나 일찍부터 국제화가 되었다고 하는데, 지금부터 우리나라 인삼에 대해 알아보자. 인삼 재배의 기원이 고려시대 전남 화순군 동복면의 야생 인삼으로부터 시작되었다는 설이 있으나 이는 구전으로 전해질 뿐 확실하지 않다. 오늘날과 같은 인삼이 대량 재배가 본격적으로 이루어진 것은 조선시대 중기 이후이다. 정조 실록에 인공으로 재배한 인삼이 성행하였다는 구절 등으로 보아 인삼의 인공 재배가 성행하였음을 알 수 있다. 우리 인삼은 어떤 성분을 가지고 있을까? 인삼을 바로 수확한 형태를 수삼, 말린 형태를 백삼, 찐 형태의 홍삼으로 구분하는데, 형태에 따라 그 효능이 달라 다양한 가공을 통해 여러 형태로 이용되고 있다. 이곳은 국내 최대 인삼 유통지 금산. 전국 각지의 인삼이 이곳에 모여 국내와 국외로 유통이 되는 곳이라고 하는데, 이곳에서 열리는 인삼 축제가 있어 그 현장으로 가보았다. 각종 인삼 관련된 축제들이 진행되는 가운데 인삼을 직접 캐는 행사가 열리는 현장을 가보았는데, 수확시기의 인삼을 직접 캐보는 체험 객들을 볼 수 있었다. 인삼 체험 행사가 끝나고 수십 년간 인삼을 재배한 농민들이 인삼을 수확하는 모습을 볼 수 있었다. 노동력이 부족한 농촌의 어려운 현실을 기계를 활용해 인삼을 쉽게 수확하는 모습을 볼 수 있었다. 예부터 우리나라 대표 교역 품으로 그 우수성을 널리 알린 인삼 현대에 들어서는 특용작물로 농민들에게 목돈을 안겨다 주는 효자 작물로 사람들에게는 건강의 기능을 강화 시키는 기능식품으로 사랑 받고 있는 인삼 인삼에 대한 우수성과 그 활용에 관해 연구가 더욱 활발히 이루어져 전 세계인들의 건강을 증진 시키는 작물로 나날이 발전되길 바래본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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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문화100] 거대한 역사의 흔적 고인돌
고인돌은 커다란 자연석이나 가공한 돌을 이용하여 만든 구조물로 선사 유적 가운데 하나이다. 고인돌은 흔히 거석문화의 산물로 불리는데 거석문화는 인간이 어떤 목적의식을 가지고 자연석 또는 가공한 돌로 구조물을 축조하여 숭배의 대상물이나 무덤으로 이용한 문화를 말한다. 대체로 농경 생활에 기초한 정착사회단계에서 집중적으로 나타나는 고인돌에 대해 알아보고 구조의 특이함을 소개한다. ----------대본---------- 제목 : 거대한 역사의 흔적 고인돌 자막 고창군 고인돌 유적지 내레이션 10월에 찾아온 태풍이 체 피지도 못한 코스모스들을 할퀴고 지나간다. 거친 표면에도 심술궂은 태풍은 흔적을 남기려 애를 쓰지만 왠지 오래전부터, 이들에게는 늘 자신이 이기지 못했다는 것을 태풍은 결국 기억해 낸다. 태풍의 기억이 더욱 선명해 지는 공간. 전라북도 고창군 고인돌 유적지에는 긴 시간의 기억을 여전히 간직한 다양한 형태의 고인돌이 존재한다. 고인돌은 말 그대로 돌을 고였다 하여 붙여진 이름이다. 고인돌은 단순한 바윗덩이가 아니라 인위적으로 움직여진 흔적이 분명히 발견되는 일종의 구조물이다. 대부분의 청동기는 고인돌에서 출토되는데 연구자들은 고인돌을 지석묘라고 부르며 청동기시대의 대표적 무덤형식으로 파악한다. 인터뷰 이영문 / (재)동북아지석묘연구소장 목포대학교 고고학과 교수 고인돌이 갖는 사회적인 의미는 당시 사람들이 거대한 바위를 자신들의 무덤 또는 기념물로 사용하여 거석을 이용한 건조물, 암석신앙을 가지고 있었다는 것입니다. 고인돌을 축조하기 위해 많은 사람들이 동원되고 그것을 통해 모든 장례의식이 치러지고 이와 같은 모습은 당시 농경사회의 결집을 요구하는 하나의 의식과 관련해서 해석할 수 있습니다. 고인돌 부장유물의 의미는 무기, 돌검이라든지 비파형 동검 또는 돌화살촉 같은 무기 성격이 강한데 무기라고 하는 것은 자신의 신분을 상징하기도 하고 당시의 사회적인 지위를 뜻하는 의미를 가지는 유물입니다. 내레이션 박물관이 아닌 자연현장에서 마주치는 유일무이한 청동기시대의 유적이며 그 축조 시기는 기원전 1000년 무렵으로 추측된다. 자막 고인돌의 축조과정 1. 고임돌 세우기, 2. 고임돌 사이 흙 채우기, 3. 덮개돌 올리기, 4. 흙 제거하기 내레이션 고인돌의 축조과정에는 많은 인원이 동원되었을 것으로 추측되며 고임돌 세우기, 고임돌 사이에 흙 채우기, 덮개돌 올리기, 흙 제거하기 등의 과정을 거쳤을 것으로 예상된다. 자막 고인돌의 형태 탁자식 고인돌 ? 잘 다듬어진 판돌을 세워 땅위에 무덤방을 만들고 그 위에 평평한 덮개돌을 올려놓은 구조 바둑판식(기반식) 고인돌 ? 지하에 무덤방을 만들고 주의에 여러 개의 굄돌을 놓아 덮개돌을 올려놓은 구조 개석식 고인돌 ? 땅속에 무덤방을 만들고 그 위에 바로 덮개돌을 올려놓은 구조 내레이션 고창은 세계적으로 고인돌이 가장 조밀하게 밀집해 있는 지역이다. 각종 형식의 고인돌이 다양한 크기로 존재하는 것이 이곳의 특징이다. 유네스코 세계문화 유산으로 등재된 고인돌들은 고창 외에 강화와 화순에 존재한다. 자막 강화군 부근리 고인돌 내레이션 특히, 강화 부근리 고인돌은 탁자식 고인돌의 대표적인 형태로 세련된 조형미까지 갖추고 있다. SC . 덮개돌 규모 6.4미터, 너비 5.23미터, 두께 1.12미터, 무게50톤 내레이션 높이가 2.45미터나 되는 고임돌 두 개가 땅위로 솟아 나란히 놓여 있고 그 위에 길이 6.4미터, 너비 5.23미터, 두께 1.12미터, 무게가 무려 50톤이나 되는 덮개돌이 얹혀 있다. 덮개돌 과 2개의 대형 고임돌이 이어진 형태가 긴 통로를 가진 구조물을 연상시킨다. 지면으로부터 높은 곳에 수평으로 놓인 덮개돌의 형태가 위태로우면서 안정적이어서 신비하기까지 하다. 시신이 안치되는 돌방이 땅 위에 노출된 형태의 탁자식 고인돌은 대부분 일찌감치 도굴당하거나 훼손되어 부장품이 거의 발견되지 않고 있는데, 부근리 고인돌 역시 부장품이 없다. 무덤으로서의 기능보다는 어느 집단을 상징하는 기념물이거나 제단일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다. 자막 화순군 고인돌 유적지 내레이션 화순 고인돌은 비교적 최근 학계에 보고되었으며, 화순군은 고인돌 발굴 당시 모습을 유지하기 위해 대신리 고인돌 발굴 보호각을 만들어 현장보존에 힘쓰고 있다. 화순에서도 다양한 형태의 고인돌을 확인할 수 있는데 눈길을 끄는 것은 그 규모가 세계 최대라 할 수 있는 핑매바위 고인돌이다. 이 고인돌은 길이 7.3m 폭 5m 두께 4m 무게는 무려 280톤에 이를 것으로 추정된다. 자막 핑매바위 고인돌 길이 7.3m, 폭 5m, 두께 4m, 무게 280톤 고인돌 채석장 내레이션 화순 고인돌 유적지가 최근 더욱 주목받는 이유는 고인돌 주변에서 고인돌의 축조 과정을 짐작할 수 있게 하는 채석장이 발견되었기 때문이다. 채석장 아래에는 덮개돌의 채석 흔적과 채석하다 중단한 석재 등이 남아 있고 그 아래에는 여러 형태의 고인돌이 있어 당시의 석재를 다루는 기술이나 고인돌 축조에 따른 일련의 과정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다. 우리나라는 밀집도나 규모면에서 세계적으로 비교할 수 없는 고인돌 문화를 가지고 있다. 초기 공동체 사회의 힘과 결집, 협동의 산물이었던 고인돌. 단순히 거대한 바위가 아니라 고인돌은 고대인이 행했던 움직임의 흔적이며 유구한 우리의 역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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