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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3
[문화PD] 문화PD, 활동 마무리 기념 Q&A!!!
21기 문화 PD!! 11월 말 6회차 영상 제작으로 마무리되었습니다! 각각의 PD님을 인터뷰하고 제작한 릴레이 인터뷰! 전라 2팀의 종진님을 인터뷰해 보았습니다:) [대본] 안녕하세요. 저는 문화피디 22개의 김민종제입니다. 저는 뮤직비디오나 광고 등 영상을 만드는 현장에서 촬영이나 미술등의 스태프로 일을 하고 있고요. 요즘에는 영화를 만드는 일을 하고 있습니다. 예전부터 하고 싶었던 활동이었어요. 문화피디는 대학생 때 알게 되었는데요. 직접 콘텐츠를 만들고 또 전문가들이 봐주시고 피드백하고 자기만의 개성 있는 영상을 만들 수 있는 대외활동으로 알고 있어가지고 예전부터 관심이 있었고 최근에 공고를 보고 지원을 했던 것 같습니다. 사실 대학생 때는 떨어지긴 했는데 조금 정비를 다시 하고 지원을 하니까 감사하게도 빚게 된 것 같습니다. 제작과정 중에서 기억에 남는 스토리는 되게 완치만요. 아무래도 각 회차마다 친구나 가족이 도와준 것들이 가장 기억에 많이 남습니다. 제 영상의 상당수가 제가 직접 등장을 하거든요. 그러다 보니까 직접 저를 찍어줄 사람들이 필요했고 대체로 이 저 의 지인들이 나서서 저를 찍어졌던 것 같습니다. 그래서 이제 1회차 한 고등학교 후배와 대학교 후배가 찍어 줬고요. 4회차 같은 경우는 저희 어머니께서 직접 절 찍어주셨습니다. 그래서 그런데 조금 프로페셔널한 부분들은 좀 부족할 수 있겠지만 그만큼 손때 묻은 영상, 그리고 또 정감 가는 영상들을 뽑아낼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그래서 그들과 작업을 하면서 사전에 가서 문화 신기술들을 직접 같이 체험을 해보기도 하고, 또 촬영을 앞두고 촬영이 끝나고 식사도 하고 다양한 이야기를 하면서 좋은 추억들을 쌓았던 것들이 가장 기억에 남는 것 같습니다. 아무래도 가장 소개하고 싶은 신기술은 3차로 찍은 문화재청 에 맞는 쓰리디 문화유산 입니다. 쓰리디 문화유산은 문화재청에서 디지털 스캐닝이라는 신기술을 통해서 쓰리디 모델링과 그리고 영상 등을 뽑아내는 건데요. 제가 직접 가서 체크를 해봤지만 상당수가 되게 비슷한 부분들이 많습니다. 그래서 대개 유용할 것 같고요. 게임 을 만들거나 그렸고 또 영상을 만들거나 모션그래픽을 하거나 이런 분들 그리고 또 문화재에 대해서 서에 관심이 많고 연구를 해보고 싶은 분들한테는 되게 흡사한 부분들이 많아서 되게 도움이 많이 될 것 같습니다. 그리고 심지어 다 국민들한테 다 열려있는 서비스 되고 무료로 받을 수 있는 파일들이어서 많은 분들이 알고 활용을 하셨으면 좋겠습니다. 한가지 더 있다면 제가 지금 5의 차로 편집 중에 있는 드론축구영상입니다. 드론축구가 한국에서 처음으로 만들어졌는데, 사람들이 드론축구를 드러낸 봤어도 어떤 방식으로 경기가 운영이 되고 어떻게 접근할 수 있는지, 그리고 한국에서 어떻게 만들어졌는지에 대해서 잘 모르시더라고요. 그래서 이 부분들을 좀 알면 좋을 것 같아서 이 신기술도 대해 소개하고 싶은 기술 중의 하나입니다. 문화비리는 뭔가 되게 창의적인 분들한테 추천드릴 것 같아요. 왜냐면 보통은 관공서나 공공기관에서 이제 영상을 만들거나 기자활동 같은 것을 하다보면 되게 제약사 한 것 제안상이 되게 많은 경우가 많거든요. 그런데 문화정보화에서는 문화비리 같은 경우는 오히려 되게 창의적인 것을 독려해 주시고 권장할 수 있는 부분들이 되게 많은 것 같습니다. 그래서 그런지 이제 더 좋은 전문가분들한테도 도움을 받아서 좋은 영상들을 만들 수가 있고 색깔 있는 자기만의 영상을 곧 지원금을 통해서 만들 수 있는 기회여서 창의적인 분들한테도 추천을 해 드리고 싶고요. 그리고 또 추가로 했다면 포트폴리오를 만들고 싶으신 분들도 되게 큰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뭐가 있을까요? 뭐 제가 쓰는 장비가 그렇게 많진 않은데 그 중에서 가장 소개하고 싶은 장비는 지금 제가 몸에 차고 있는 와이어리스 장비입니다. 이거는 로데사에서 만든 와이어리스 권하는 제품인데요. 목소리가 되게 잘 잡히고 가볍고 활용도가 되게 높 높은 것 같습니다. 아무래도 이제 문화피디영상을 만들다보면 인터뷰 영상도 많고 움직이면서 찍는 영상들이 되게 많기 때문에 이렇게 와이어리스의 제품이 되게 필수적인데 제가 쓰고 있는 이 제품을 가장 추천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이렇게 인터뷰를 하니까 되게 낯선해요. 되게 떨리고. 그래서 제 답변에 되게 동의 많이 될지 모르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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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4
[문화PD] 게더타운을 활용한 문화피디팀 활동
대현자의 미션으로 대마왕을 물리치기 위해 문화PD 서울2팀 멤버들을 찾는 여행을 담았다. 한 팀이 되기 위해 각 자 미션을 수행하며 대마왕을 물리치기 위한 최종 팀원이 된다. [대본] 선희 : 어명이 떨어졌어 마음을 물리치려면 혼자서는 어렵겠는걸 최고의 문화 PD도 뽑고 마왕을 물리치기 위해서는 팀을 꾸려야 돼! 친구들을 찾아서 함께 물리쳐야겠어!! 선희: 먼저 전사 태훈이를 만나러 가볼까 이동중 선희: 태훈아 안녕 대현자의 어명이 떨어졌어 같이 마을을 물리치고 최고의 문화 PD를 뽑아보자 태훈: OK! 좋았어! 마왕은 평화로운 우리 세상을 위협하잖아! 그런 녀석을 가만 놔둘 때 없지! 선희: 좋아 태훈아 같은 팀이 되려면 이 미션을 통과해야 돼 첫번째 미션은 문화 PD를 하면서 가장 인상 깊었던 회차는 어떤 편이야? 태훈: 어 난 아무래도 3회차 영상이었던 거 같아 비대면으로 문화생활을 즐길 수 있는 방법을 소개해서 너무 좋았고, 무엇보다도 내가 정말 애정하는 국립중앙박물관의 이야기할 수가 있어서 너무 행복했어 선희: 와~~ 진짜 행복했겠다. 그러면 반대로 가장 힘들었던 점은? 태훈: 나는 다른 것보다도 갑자기 독감과 코로나가 걸렸던게 정말 힘들었던 순간이었던 것 같아 우리는 카메라를 들고 촬영을 다녀야 되잖아. 그런데 몸에서 열이 나고 코도 막히고 기침까지 하고 이렇게 3박자가 어우러지니깐 정신을 못 차리겠더라고. 정말 문화피디는 체력관리가 중요함을 다시 한번 깨닫게 된 거 같아. 선희 : 맞아 나도이 부분은 정말 공감에 체력 관리를 못해서 촬영 끝날 때마다 매번 녹초가 됐었거든 그러면 이제 마지막 미션이야 다음에도 이번 팀이 같은 팀이 돼서 문화 PD 작업을 한다면 어떤 걸 하고 싶어? 태훈: 나는 전국에 있는 유적지나 역사공간 있잖아. 그런데로 우리가 다 같이 여행가서 함께 기획하고 촬영하는 시간을 가지면 너무 좋겠어. 너무 멋지지 않을까? 우리가 다 같이 만드는 역사 여행! 선희: 말만 들어도 너무 재밌겠는걸 다음에 같은 팀이 된다면 꼭 역사여행콘텐츠를 만들러 가보자! 대단해! 내 동료가 되라! 우리 힘을 합쳐 마왕을 물리치자 태훈: 근데 우리만으로는 좀 부족한 거 같아. 마법사인 태준이도 부르자. 여기로 가면 태준이가 있을 것 같아~~! 같이 이동하자!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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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5
[문화PD] 문화PD가 문화PD를 만나다! [원성호PD 편]
안녕하세요 문화 충청팀 원성호 PD입니다. 충청팀의 또 다른 PD님이신 문지혜 PD님과 함께 메타버스 어플리케이션 이프랜드 에서 만나 문화PD를 마무리 하는 인터뷰를 진행했습니다. 그 동안의 여정, 못 다한 말 등을 함께 보시죠! [대본] 안녕하세요, 충청팀의 문지혜 PD입니다. 저는 이프랜드 맵에서 충청팀의 다른 피디님이신 원성호 PD님을 만나봤습니다. 인사해보실까요? 시청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문화 PD, 충청팀의 원성호 PD이고요 마지막을 알리면서 시청자 여러분 앞에 이렇게 서게 되었습니다. 포트폴리오를 쌓는다는 마음가짐과, 새로운 도전을 해야겠다는 생각이었어요. 저는 주로 영화 촬영과 광고 촬영을 하고 있는데. 주변 동기들이나 지인들 보면 또 유튜버로서 성공하신 분들도 계시고. (그래서) 어 나도... 내가 이거 할 줄 아는데 왜 이런 대외활동을 안 하고 있었을까 (라고 생각했습니다.) (문화PD로써) 제가 생각했던 이상향에 비슷하게 편집했던 건 4회차였어요. 이렇게 카메라 앞에 서서 뭐 할 거고 제가 직접 액션을 취하면서 이것도 체험해보고, 이런저런 대화도 해보고 하는. 일단, 소속감이 생깁니다. 저희가 공식 소속이 한국문화정보원 소속 영상기자단이잖아요. 섭외가 어려웠던 곳에서 섭외가 됐어요. 저한테는 이게 제일 큰 장점이라고 해도 좋을 정도로 문화 PD를 하면서 첫 인사 전화부터 거절당하진 않는다는. 그 장점이 있습니다. 확실히 첫 세팅 시간이 많이 힘들었어요. 혼자 하니까 기획도 내가 해야하지 컨펌도 내가 받아야 하지. 전화도 내가 돌려야지 전 날 장비도 내가 챙겨야 하지. 가가지고, 이것도 하고, 저것도 하고 하니까 그 소요되는 시간들이 많이 힘들었고요. 문화 PD를 꿈꾸시는 예비 PD 여러분! 아 내가 과연 이걸 잘할 수 있을까... 혹은 아... 문화 PD가 좋은 활동인지 아닌지 잘 모르겠어. 라고 고민하는 분들이 계시다면 여러분께선 앞으로 6개월간 여섯 편의 영상을 만들며 성장하고 발전하는 자신을 만날 수 있습니다. 예비 PD 여러분. 고민하지 말고, 일단 지원하십시오. 감사합니다. 저는 문화 PD의 원성호 PD였고요. 한국문화정보원과 저희 문화 PD, 그리고 앞으로 지원하실 수많은 문화 PD 여러분도 사랑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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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6
[문화PD] 문화PD가 나에게 도움이 된 과정들
문화PD 21기가 마무리되었습니다. 시청자 분들에게 문화포털은 어떤 채널이었나요? 저는 제작 과정을 통해 다양한 디지털 신기술과 다양한 문화 콘텐츠를 알아갔는데요. 다른 문화PD님은 어떠실까 궁금했습니다. 문화PD 김태윤님의 인터뷰를 통해 의의를 알아보겠습니다 [대본] 안녕하세요, 경기 문화PD 김민기입니다. 오늘은 특별한 손님이 찾아왔습니다. 같이 경기 문화PD로 활동하고 계신 분인데요. 다른 PD님은 어떻게 영상을 제작할까?에서 시작된 PD초대석, 김태윤PD님 모셨습니다! 안녕하세요. 문화PD 21기로 함께한 김태윤이라고 합니다. 2023년 하반기에 활동하면서 드디어 마지막 인터뷰 영상까지 제작하게 됐네요. 인터뷰에 참여해주셔서 감사합니다~ 거두절미하고 질문 들어가겠습니다! 인상적이었던 장면의 제작과정이 있나요? 저는 가장 애정을 쏟았던 게 2회차 에피소드였는데요 터치 수원이라는 관광 어플을 소개하려고 직접 수원 화성행궁까지 다녀왔거든요. 사실 행궁을 예전부터 좀 가야지 가야지 생각만 하고 있다가 한 번도 못 갔는데 촬영 컨셉을 모바일 어플로 핫플을 즐겨보자로 준비해서 촬영을 핑계로 짧게나마 핫플 투어처럼 했고요. 그래서 더 기억에 남는 것 같습니다. 1회차 하고 나서 다른 PD님들의 영상을 보니까 다들 실력이 너무 뛰어나신 거예요. 그에 비해서 저는 영상을 제대로 시작한 지 얼마 안 됐기 때문에 많이 서툴렀어요. 그때 조금 자극을 받아서 아, 2회차는 제대로 해봐야겠다하는 마음으로 임했습니다. 그래서 2회차는 영상 제작 과정 거치면서 진짜 많이 배웠어요. 수원시청 전화해서 허가도 받고 직접 몸으로 부딪히며 만든 영상이라서 시간도 제일 오래 걸렸고요. 여러모로 고생스러웠죠. 그래도 2회차 들어가기 직전에 문화PD 쪽에서 이 영상 기획에 대한 교육 세션을 준비해주셨어요. 그 교육에 참석하고 나서, 기획 단계에서부터 새로운 것을 시도해볼 용기를 얻었던 것 같습니다. 2회차 영상은 핫플의 역사로 가닥을 잡아서 디지털 신기술과 행궁에 얽힌 한국사를 엮은 내용이었습니다. 제가 역사를 좋아하기도 하고 단순히 기술에 대한 설명만 하는 것보다는 조금 더 흥미롭게 다가갈 수 있을까 생각했거든요. 다행히도 기대했던 만큼 영상이 잘 나왔고 정말 많이 배웠고 나중에는 매니저님도 격려해주셔서 굉장히 뿌듯했습니다. 태윤님의 열정이 돋보이는 이야기였는데요, 혹시 가장 소개하고 싶은 디지털 신기술이 무엇인가요? 저는 3회차 때 다루었던 경기도박물관의 온라인 전시를 소개하고 싶어요. 경기도박물관의 상설전시를 인터넷에서 거의 똑같이 즐길 수 있는 기술입니다. 박물관 같은 곳을 가면 참 좋지만 또 시간도 없고 막상 가려니 멀고 그런 경우가 많잖아요? 온라인 전시는 어디에서든 접속만 하면 박물관 입장에서부터 안에 유물 관람까지 마치 현장에 방문한 것처럼 그대로 재현되어 있어서 아주 실감나게 즐기실 수 있습니다. 온라인 전시 역시 주요 유물에는 설명도 다 적혀있으니 자료가 필요하거나 할 때에도 직접 유물들을 보면서 믿을 만한 정보를 수집할 수 있습니다. 심지어는 3D 모델링이 따로 되어 있는 것도 있어서 원래는 유리관 너머로 멀리 보이던 유물을 360도, 위아래로까지 돌리면서 자세히 감상할 수 있습니다. 좋은 기술인데 아직 덜 알려진 것 같아서 아쉬웠습니다. 경기도박물관의 온라인 전시를 비롯한 이런 문화 디지털 신기술이 더 많은 국민들께 알려져서 박물관 환경에 대한 접근성이 높아지면 좋겠다는 바람이 있습니다. 3회차 영상은 게임 스토리 형식으로 컨셉을 잡았습니다. 영상 속에서 온라인 전시를 따라가며 유물 관련 미션을 단계별로 해결해볼 수 있게 되어 있으니 온라인 전시의 조작법이 궁금하다, 인터페이스가 궁금하다, 경기도의 역사가 궁금하다 하시는 분들까지도 해당 영상을 한번 보시거나 경기도 박물관 온라인 전시 사이트에 방문해보시는 것을 추천해드리고 싶습니다. 게임 느낌이 나는 영상이라니...! 개인적으로도 정말 몰입하며 시청했습니다. 다양한 형식으로 영상을 제작하며 느끼신 점이 있으신가요? 글쎄요 뭐든지 배우면 할 수 있다! 는 걸 느낀 것 같아요. 저는 여전히 영상 제작 실력이 많이 미흡하다고 생각해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문화PD를 시작하기 전 지금으로부터 반 년 전만 떠올려봐도 그때와 비교하면 실력이 정말 크게 늘었거든요. 단순히 스킬이 향상됐다는 것보다도 능동적으로 새로운 것을 시도하고, 배우고, 끊임없이 개발하는 여정 자체가 제게는 정말 값진 경험이었습니다. 물론 쉽지만은 않았던 것 같아요. 중간에 난 진짜 부족하구나하면서 좌절감도 종종 느끼고 매달 영상을 하나씩 만드는 게 버거울 때도 분명히 있었지만 결국 지금 인터뷰를 하고 있다는 건 뒤집어 말해서 여기까지 탈 없이 잘 온 거잖아요? 그래서 그 모든 게 할 수 있다는 자신감으로 돌아오게 된 것 같아요. 문화PD 활동뿐 아니라 살아가는데 있어서 정말 중요한 이야기네요. 무엇이든 배우면 할 수 있다는 진취적인 태윤님의 모습을 본받고 싶네요. 마지막으로 나에게 문화PD는 얼마나 도움이 되었나 여쭙고 마치겠습니다. 방금 말한 것보다는 조금 더 실무적인 측면의 이야기를 해보자면 상당히 빡빡한 영상 제작 일정을 매달 쫓아가다보니까 역량은 물론 강화되었던 것 같아요. 엄밀히 말하면 강화되지 않을 수가 없는 여건이었죠. 요즘은 마케팅이든 무엇이든, 어느 분야에서나 영상을 정말 많이 쓰잖아요? 영상을 기획하고 촬영하고 편집하는 능력이 당분간은 하나의 경쟁력이 될 수 있을 것 같아요. 다룰 수 있는 툴이 많아질수록 또는 툴을 능숙하게 사용하게 될수록 온라인상에서 무엇인가를 표현할 수 있는 방식이 다양해지는 것 같아요. 나아가서는 온라인상에서 활동할 수 있는 범위까지 넓어지겠고요. 제 실력이 향상되는 데에는 주변의 도움이 컸던 것 같습니다. 실력이 출중하신 동료 PD님들과 매니저님들 멘토님들로부터 많은 피드백과 조언, 그리고 응원을 받았거든요. 저는 비록 영상 전공자나 종사자는 아니지만 문화PD를 통해 이렇게 좋은 분들과 교류하고 네트워크를 형성할 수 있었던 점은 정말 빼놓을 수 없을 것 같아요. 멋모르고 지원하기는 했지만 나중에 21기 경쟁률이 엄청 치열했었다는 이야기를 들으니까 왠지 더 잘해야겠다는 욕심이 생겼는데요. 돌이켜보면 문화PD 활동은 그만큼 다수가 충분히 매력을 느낄 만한 활동이 맞았던 것 같습니다. 협조해주셔서 정말 감사드리며, 태윤씨의 앞날을 응원합니다! 감사합니다~ 네 이상 김태윤이었습니다. 그동안 정말 감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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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수: 1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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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3
[문화PD] 신성진PD님의 문화PD 최고의 순간은?
서울2팀 문화PD 21기 신성진PD님이 문화PD 활동을 하며 가장 기억에 남는 에피소드와 활동하며 느낀 점을 통해 문화PD 활동을 돌아본다. [대본] 오늘의 주인공인 21기 신성진 문화 PD님을 모셨습니다 성진 PD님, 안녕하세요! 오늘 인터뷰하게 되어 기쁩니다. 먼저 자기소개 부탁드립니다 아이고 안녕하세요 문화PD 21기 활동 중인 예비 틱톡커 신성진 입니다 네 PD님, 반갑습니다. 첫 번째로 문화 PD로 활동하시게 된 이유가 궁금합니다. 어렸을 때부터 항상 새로운 게 보이면, 관심을 보였던 거 같고 무언가 변화한다거나 혹은 블록버스터한 무언가에 대한 열망이 혹은 블록버스터한 무언가에 대한 열망이 항상 있었던 거 같습니다. 아, 그러셨군요 PD님! 그렇다면 콘텐츠 만들면서 가장 좋았던 때는 언제였나요? 5회차에서 VR 소개 콘텐츠를 만들었는데, 그때 허공에 오 매니저님과 함께 휘적휘적대면서, VR 콘텐츠 를 만들 때가 가장 좋았던 거 같습니다. 상세한 답변 감사드립니다! 혹시 좀 더 소개하고 싶은 기술이 있으신지도 궁금합니다. 사실 언리얼5 프로그램이나 3D 문화재 복원을 직접 해서 손상되거나 사라진 문화재를 직접 AR을 입히 는 작업들을 해보고 싶었는데요. 아무래도 집에 컴퓨터 사양도 그렇고... 전반적으로 부족해가지고 그런 걸 하지 못한 게 좀 아쉬웠습니다. 그렇다면 활동하시면서 가장 마음에 든 회차는 어느 때신가요? 서로 이제 경쟁을 할 수 있었던 게 좀 재 밌었던 거 같습니다. 그럼 마지막으로 문화 PD로서 하고 싶은 한 말씀 부탁드려요! 많은 분들이 만든 레퍼런스와 여러 아이디어를 볼 수 있는 공간이라 영상에 대해 좀 더 스킬 업이라든가 미션을 받고 싶으신 분이라면 누구든 오셔서 즐길 수 있는 좋은 프로그램이라고 생각됩니다. 꼭 이 좋은 경험 여러분도 하셨으면 좋겠습니다! 성진 PD님 말씀에 매우 공감합니다. 자, 다음 문화 PD는 바로 여러분입니다! 내년 문화 PD님들 모두 화이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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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하이/해외문화PD] Between two waves 4 - 일어서는 풀展
자막 지난 9월 21일 주상하이한국문화원에서 Between two waves의 네 번째 전시, 일어서는 풀展 개막식이 열렸습니다. 이번 전시는 3.1운동 및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맞아, 자유를 주제로 한 작품을 선보였습니다. 인터뷰 김홍수/주상하이한국문화원장 이번 전시회를 통해서 독립운동가들이 염원하고 갈망했던 자유의 의미를 되새기고, 오늘날 현대 사회에서 자유라는 것이 어떤 의미인지 생각해 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으면 합니다. 장지아/작가 하나는 작가가 되기 위한 신체적 조건이라고 하는 시리즈 작업 중 하나, 모든 상황을 즐겨라라는 작품이고요. 제가 퍼포머로 등장을 하면서 신체적인 한계와 폭력적인 상황 안에서 작가가 어떤 태도를 갖춰야 되는가를 작업으로 보여주고 있습니다. 또 하나 Mouth to Mouth라는 작업은 세계의 인권 헌장에 등장하는 여섯 개의 중요한 단어가 프린팅된 티셔츠를 입은 여섯 명의 남녀가 입에서 입으로 캐러멜을 전달하는 과정에서 보이는 신체적인 접촉의 감각적인 부분들, 그리고 마지막 단계에 인권이라는 단어가 쓰인 티셔츠를 입은 인물이 뱉어내는 홀로코스트에서 희생된 인물의 신체적 모형이 등장하게 되는 작업입니다. Pang hailong/작가 이번 전시에 출품한 작품은 두 가지인데요. 첫 번째는 동물의 뼈로 만든 작품입니다. 그리고 다른 작품은 동물의 가죽과 뼈를 사용해서 만든 작품입니다. 이매리/작가 이번 작품은 사회적 자유와 개인적 자유에 관한 이야기를 텍스트를 통해서 하고 있습니다. 그 텍스트의 내용은 1963년에 마틴 루터 킹이 연설했던 내용 중 하나입니다. 텍스트 안에서 사회적 자유와 개인적 자유, 그리고 인권에 관한 이야기를 하고 있습니다. Shen qilan/큐레이터 이것은 두 어부입니다. 이들은 강에 있습니다. 어부는 서로를 향하여 가고 있습니다. 하지만 위쪽을 보면 울고 있는 눈을 볼 수가 있습니다. 이 작품은 판문점에서 온 것입니다. 그래서 이것은 마주 보고 있는 남과 북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사실 이것은 단지 남북문제만을 말하고 있는 것이 아니라, 모든 사람과 사람 사이의 관계를 말하기도 합니다. 여러분은 반드시 이 작품의 정면, 측면, 윗면, 아랫면을 봐야 역사 속에서 이 작품이 가지는 완전한 모습을 이해할 수 있습니다. 김범준/작가 이 문을 혼자서 열기는 굉장히 어렵겠죠. 그래서 때로는 문을 부숴야 할 수도 있고, 때로는 누군가에게 힘을 요청해야 될 수도 있겠죠. 하지만 우리는 이 문제를 해결하려는 것에만 집중하고 있지 사실 이 문 너머에 무엇이 있는지 알 수 없습니다. 2008년 한국에서 광우병 사건이 있었고, 그때 100만 명 이상의 국민들이 광장에 모여서 촛불집회를 했습니다. 평화 집회였음에도 불구하고 정부가 이 집회를 해산시키는 방식이 조금 거칠었기 때문에 제가 그것을 표현하는 작업을 했습니다. Adrian Wang/AIKE?廊 대표 yuanyuan의 세 작품은 대련이라는 도시의 100년을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일식시기의 40년과 1950년이후 도시화, 각 시대의 도시의 단편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자막 이번 전시는 다양한 장르의 현대미술 작품을 소개함으로써 한중 예술교류의 폭을 넓히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조소현
조회수: 2,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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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20
[상하이/해외문화PD] 찾아가는 한국 문화의 날 - 쿤산 편
자막 주상하이한국문화원의 9월 한국 문화가 있는 날은 찾아가는 한국 문화의 날로 장쑤성 쿤산에서 진행됐습니다. 전통 음식, 음악뿐만 아니라 K-뷰티, 한국 여행, 미술체험까지 한국의 다양한 콘텐츠를 만나볼 수 있었습니다. 1. Acoustic Audio-visual Group 8491 현대미술과 전통악기가 함께하는 퓨전 국악 공연 인터뷰 오혜영/Acoustic Audio-visual Group 8491 저희가 오늘 연주한 작품은 순간은 순간이라는 작품인데요. 일상 속에서 느끼는 순간들을 가야금 소리로 표현해서 작곡을 하고, 연주를 하면서 많은 분들께 각자가 느낄 수 있는 순간들을 선물하는 공연입니다. 자막 2. Trigger 남성 댄스그룹의 K-POP 공연 인터뷰 Shawny/TRIGGER 리더 저희 팀이 중국을 되게 오랜만에 와서 다들 똑같은 마음인 것 같아요. 긴장도 많이 하고, 굉장히 설레기도 했고, 무대에서 중국 분들을 뵈니까 기분이 좋았어요. Rio/TRIGGER 중국 분들과 좀 더 많이 만나는 기회가 생겼으면 좋겠습니다. 자막 3. K-뷰티 메이크업 쇼 한국화장품을 이용하여 한국에서 유행하는 메이크업 시연 4. 한국 여행 토크쇼 중국 왕홍이 직접 전하는 생생한 한국 여행기 5. 한국 민화체험 민화를 활용한 수공예 체험 6. 떡메치기 체험 직접 떡메치기를 해보고, 인절미를 시식해 볼 수 있는 체험 7. 한국 전통 음식 체험 한국 명절 음식에 대해 배우고, 직접 송편을 만들어보는 체험 이번 행사는 한국의 다양한 콘텐츠를 선보임으로써 한국에 대한 유대감을 높이고, 한국 문화를 홍보할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사용한 BGM 1. Do It - Ikson Music by Ikson https://soundcloud.com/ikson Music Playlist by http://reurl.kr/19C2BF81SQ 2. Sunshine - LiQWYD Music by @liqwyd https://soundcloud.com/liqwyd Music Playlist by http://reurl.kr/1A02CADECG
조소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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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46
[상하이/해외문화PD] 국제 종이 비엔날레 in Shanghai
영상소개 국제 종이 비엔날레 in Shanghai ----------------------------------대본---------------------------------- 자막 지난 9월 10일 상하이 펑시엔 박물관에서 국제 종이 비엔날레 개막식이 열렸습니다. 이번 행사는 한국이 단독 주빈국으로 참여했으며, 한국관은 종이의 덕이라는 주제로 구성됐습니다. 인터뷰 임종은 / 전시감독 좋은 사람을 덕이 높다고 할 수 있는데, 종이의 덕을 이야기함으로써, 종이의 가치에 대해 표현하고 싶었습니다. 전시의 감상 방법은 종이에 대한 열린 마음을 갖는 것입니다. 이번 전시장에서 여러분들이 종이의 가치와 대안적인 종이에 대한 내용을 보실 수 있습니다. 박지나 / 작가 언어의 몸짓을 종이로 풀어낸 작업인데요. 타자를 향해서 말을 건네는 언어의 몸짓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조예령 / 작가 자연 속에서 영감을 받아서 그 속의 여백을 제 작품에 표현하고 있습니다. 인송자 / 작가 빛을 조각한다는 느낌으로 작업에 임하고 있어요. 주로 원초적인 에너지를 표현하는 작업을 많이 하고 있습니다. 전기옥 / 작가 동양화에서 돌은 굉장히 중요한 소재입니다. 제가 전통 수묵화를 전공해서 특히 돌이 저에게 특별하면서 익숙한 소재입니다. 송주형 / 작가 우리가 살아가면서 많은 순간들이 흘러가는데, 그중에서 놓치지 않는 여러 순간들, 우리의 기억을 이야기하고 있어요. 자막 이번 전시는 오는 11월 10일까지 펑시엔 박물관에서 진행됩니다.
조소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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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19
생활을 수집하다 - 영일민속박물관
영상소개 현대물질문명에 밀려 점차 사라지고있는 향토 민속유물을 수집 해놓은 영일민속박물관에 대한 소개. 자막 영일민속박물관은 1983년 10월 29일에 개관하였습니다. 그리고 그 전에 군수님이 전 공무원을 파견하여 자료 수집을 하였고, 제1전시실 제남헌에는 고서적, 바다의 어구류, 베틀같은 것들이 전시되어 있습니다. 제2전시실에는 사람이 태어나서 일상생활에 쓰던 모든 것들이 돌아가실때까지(사용하였던 것들이) 전시되어 있습니다. 우리 박물관에는 앞에 큰 회화나무가 있습니다. 회화나무에는 전설이 있습니다. 흥해에는 옛날에 피부병이 돌아서 지리학자가 흥해를 보고 회화나무가 물을 좋아하는 것을 보고 둑을 막고 회화나무를 집집마다 심으라고 했습니다. 그래서 회화나무가 물을 많이 흡수하니까 피부병이 많으 줄었던 것 같습니다. 아이들의 자연 학습에 많은 도움을 주고 앞으로 관람객들이 많이 오셨으면 좋겠습니다
원준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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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57
[해외문화PD 기획영상] 베트남 축구 경기장 앞에서 박항서 감독을 묻다!
기획의도 베트남의 동남아시안(SEA)게임 우승으로, 베트남엔 다시 한번 박항서 열풍이 불고 있습니다! 베트남 축구 팬들에게 박항서 감독에 대해 물어봤습니다. ----------------------------------대본---------------------------------- 자막 VIETNAM FOOTBALL PARK HANG SEO 카타르 월드컵 예선 베트남 vs UAE 경기 당일 박항서 감독에 대한 베트남 사람들의 생각을 듣기 위해 경기가 펼쳐지는 미딩 국립경기장 앞을 찾았습니다 축구 팬들로 붐비는 경기장 앞! 많은 사람들이 오토바이 위에서 축구를 관람하고 있습니다 박항세오! 넘버 원! 이곳에서 인터뷰를 진행해보겠습니다! 인터뷰/자막 Q. 오늘 경기 자신 있나요? 네. 오늘 경기 베트남이 이길거예요! 오늘 베트남이 이길 거라고 믿어요. 잘하니까요. Yes! Yes! Yes! 베트남 축구팀이 이길 거예요 Q. 박항서 감독님을 아세요? 아마 베트남 사람이면 다 알 것 같아요 맞아요. 다 알 것 같아요. 다들 박항서 감독님을 존경해요 감독님은 베트남 축구의 자긍심이라고 생각해요 박항서 감독님 알아요. 대단한 감독님이죠. 박항서 감독님 당연히 알죠. 박항서 감독님에 대해선 조금 알고 있어요. 한국 사람이고 베트남에 와서 축구팀을 승리로 이끄는 사람이에요 Q. 박항서 감독님에 대해 어떻게 생각해요? 박항서 넘버원! 박항서 굉장해요 귀여우셔요 정말 열정적이고 베트남팀을 잘 향상시켜주십니다 박항서 감독님 너무 좋아요! 잘생겼어요ㅎㅎ 박항서 감독님은 대단하죠 승리한 베트남! 대단한 박항서! Q. 박항서 감독님께 한마디? 존경합니다. 박항서 감독님 베트남팀이 더 강해지고 세계적인 수준이 되도록 베트남 축구팀과 오래 함께하기를 바랍니다 정말 감사합니다 계약 연장을 한 게 베트남에 좋은 영향을 줄 것 같아요 감독님은 베트남 축구팀을 더욱 더 발전시킬 거예요. 전 그렇게 생각해요 박항서 사랑해요! 베트남에 와서 축구팀에 승리를 주어 감사합니다 박항서 감독님은 너무 훌륭해요 저는 너무 존경하고 베트남 축구팀과 더 오래 함께해서 또 다른 승리의 절정으로 이끌어가길 바랍니다!
황한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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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2
책, 내 곁에 머물러줘
영상설명 책보다 영상콘텐츠를 주로 소비하고 향유하는 시대, 그럼에도 불구하고 종이책을 사랑하는 사람들이 존재한다. 영상과는 또 다른 매력의 종이책에 대한 이야기를 듣기 위해 책방, 생활의 지혜라는 책방을 운영중인 전지혜 대표님을 만나보았다. 책방 주인으로서 들려주는 책에 대한 신념과 매력에 대해 알아보자. ----------------------------------대본---------------------------------- 자막 책을 읽을 시간이 없다는 사람들에게 책방 주인으로서 한 말씀 해주신다면? 인터뷰 아까처럼 해도 되나요? 말이 안 된다고 생각하고요! :) 책을 읽을 의지가 있냐 없냐에 대해서 먼저 물어봐야 되고 또 책을 읽고 싶은 분들은 어떻게든 시간을 내실 수 있거든요 그래서 저는 이 말 자체가 성립하지 않는 것 같아요 자막 책방, 생활의 지혜 소개 부탁드려요 인터뷰 안녕하세요 저는 책방, 생활의 지혜를 운영하고 있는 전지혜라고 합니다 여기는 이대 정문 옆에 52번가 골목에 있는 작은 책방입니다 독립출판물과 기성출판물을 구분 없이 데려와서 큐레이션 하고 있습니다 워크숍 활동들도 많이 진행되고 있는데요 저희 책방에서는 독립출판물 제작 워크숍이랑 글쓰기, 소설쓰기 워크숍도 진행되고 있고요 또 원데이 수업으로 다양한 활동들을 하고 있습니다 자막 책방을 설립하신 이유는 무엇인가요? 인터뷰 이 공간을 오픈하게 된 이유는 개인적으로는 책을 많이 좋아해서이고요 회사 생활하면서 좀 질리는 부분들이 있어서 제가 스스로 생산적인 활동을 하고 싶다, 라고 생각해서 우연히 생각난 게 내가 하고 싶은 일을 책방이라는 모습으로 다 해낼 수 있겠구나, 라고 생각해서 책방을 열게 되었습니다 자막 책방에서는 어떤 워크숍을 진행하고 있나요? 인터뷰 저희 책방에서 지금 가장 오랫동안 진행하고 있는 수업은 나만의 책 만들기 라는 수업으로 내가 가진 콘텐츠를 책이라는 모양으로 어떻게 만들어내느냐 라는 것을 6주 동안 배우는 거예요 자기 책을 마지막 주에 만나봐요 책을 샘플북을 받아서 읽어보는데 진짜 너무 좋아하세요 생각했던 것 이상으로 너무 좋은 경험이었다고 하고 오히려 저한테도 빨리 만들라고 너무 좋아서 인생에 한 번은 꼭 자기의 책을 만드는 것을 누구나 경험했으면 좋겠다고 말씀해주시는 수강생 분들도 있어서요 만족도는 좋은 것 같아요 자막 어떤 분들이 이 책방에 오시나요? 인터뷰 저희 책방에 제일 많이 오는 친구들은 문학소녀들이 많이 찾아와주시는 것 같아요 책 좋아하는 분들이 기본적으로 많이 와주시고요 좀 다양하게 책을 소비하는 친구들 종이책만 고집하는 친구들이 아니라 전자책, 그리고 도서관에서 책을 읽는다던가 다양하게 읽을거리를 소비하는 친구들이 종이책 구매하러도 많이 오는 것 같습니다 주인장이 추천하는 책 이 공간에서만 만날 수 있는 큐레이션 때문에 와준다고 하시더라고요 대형서점에서 책을 고르기가 더 힘들고 베스트셀러 코너나, 잘 보이는 곳에 놓여 있는 광고 코너라고 해야되나요? 그런 곳에 있는 책들에 눈길이 갈 수 밖에 없는 상황이라서 작은 책방에서는 오히려 거기서 눈에 띄지 않는 좋은 작품들 만날 수 있어서 좋다고 하시는 것 같습니다 자막 영상콘텐츠가 넘쳐나는 시대에, 영상이 대체할 수 없는 종이책의 매력은? 인터뷰 영상을 볼 때는 본인이 개입할 수 있는 여지가 되게 적고 몰입도가 너무 높아서 왜냐하면 그게 시각적으로 자극이 돼서 완전 빠져들게 돼서 생각의 여지가 없다고 생각해요 그런데 책의 경우에는 책을 읽는 속도를 내가 조절할 수 있고 글을 읽는 시간 안에 내 생각이 들어갈 여지가 많고 그냥 그 텍스트가 주는 자체로 읽는 게 아니라 내가 해석하면서 읽을 수 있다는게 가장 좋은 점인 것 같습니다 자막 책을 통해 사람이 성장할 수 있다고 생각하시나요? 인터뷰 저는 제 경험상으로는 그래요 저는 책을 통해서 저를 더 소중히 여기는 방법을 배웠고 나한테 고여있고, 나를 부정적으로 봤던 내 모습이 책을 읽으면서 나를 조금 더 긍정적으로 바라볼 수 있게 되었고 아 나 같은 사람이 나밖에 없는 게 아니구나, 라는 것을 배워서 어떻게 보면 더 나은 사람이 됐다고 말할 수 있을 것 같아요 자막 책과 관련하여 떠오르는 특별한 경험이 있다면? 인터뷰 도쿄 책방 탐방인가 그런 책이 있어요 그 책을 한권 들고 떠나서 거기 책방들을 돌아다니면서 내 책방은 어떻게 만들어야되지 공부를 하러 다녔는데 그 도쿄 책방 탐색이라는 책도 한국 순천에 책방 여행을 가서 거기서 사온 책이었어요 도쿄에서 또 어떤 책방에서 뉴욕 책방을 소개하는 책을 사왔거든요 책들이 나를 통해서 서로에게 영향을 받고 몰랐을 거 아니에요 저자도 나한테 이런 영향을 끼친 지 모를거고 책들은 당연히 뭐 모르겠지만 그런 것들이 마치 책이 살아있는 것처럼 나한테 알려주고 그게 내 삶에 영향을 미치고 살아있는 것 같아요 책이 자막 책을 좋아해도 북태기 가 올 수 있나요? *북태기: 독서가 권태로워지는 시기 인터뷰 네 그럼요! 사람들이 오해하는 게 책을 진짜 진짜 많이 읽는다고 생각하고 책이라면 (제가) 다 알 것 같다고 생각해요 책을 좋아해서 한 것은 맞지만 책을 읽는 것에 대한 부담을 덜 가지려고 이런 변명을 하는거예요 즐거움을 잃지 않으려고 그게 스트레스가 되면 당연히 안된다고 생각하고 즐거운 마음으로 읽었으면 좋겠고 저도 이제 북태기가 오면 책을 안 읽어요 그런데 북태기도 책으로 극복된다고 해야되나요? 어떻게 책을 집게 되면 또 책이 너무 재밌는 것을 발견하게 되니까 여러분 북태기가 와도 포기하지 마시고 읽으세요 책으로 극복하세요 :) 사용음원 1. 유튜브 오디오 라이브러리 - Swing_Theory 2. 유튜브 오디오 라이브러리 - Chat_Roulette
김지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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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05
[베트남/해외문화PD] 베트남 유명 작가, 한국문화원에서 전시를 열다!
영상소개 베트남 유명 작가 다오 하이 퐁의 전시가 베트남 한국문화원에서 개최되었습니다. 개막식에는 이유빈 연주자의 아쟁 공연과 장유나 연주자의 가야금 공연도 함께했습니다. ----------------------------------대본---------------------------------- 자막 풍로 2019년 11월 19일 ~ 30일 2019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를 기념하여 한-베 예술교류 행사 풍로 전시가 개최되었습니다. 개막식은 이유빈 국악강사의 아쟁 공연과 장유나 연주자의 가야금 공연으로 문을 열었습니다. 개막식에는 풍로 전시의 작가, 다오 하이 퐁 작가도 참석하여 내빈들과 교류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황한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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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22
[워싱턴/해외문화PD] 케네디 센터에서 한국 전통음악 공연이 열렸다는데.. 과연 미국의 반응은?!
영상소개 워싱턴에서 열린 4번째 한국 공연 주간이 11월 19일 시작됐습니다. 남원 국립 국악원이 1000년의 소리와 움직임 공연에서 한국 전통 음악과 춤을 선보였습니다. 1000년의 소리와 움직임 공연에서는 한국 전통 문화유산의 깊이를 보여주는 다양한 한국 민속 음악과 춤 앙상블이 공연되었습니다. ----------------------------------대본---------------------------------- 자막 2019년 11월 9일, 화요일 케네디 센터, 테라스 극장 한국 공연 주간 1,000 Years of Sound and Movement by 남원 국립국악원 인터뷰 Kyle : 모든 점이 아주 완벽했어요. 여성 댄서들이 춤을 추고 움직일 때마다 굉장히 우아하다고 느꼈고, 음악의 리듬도 너무 좋았고요. 한국 전통 음악이 이렇게 재밌을지 몰랐어요! Greig : 저도 우아한 댄서들이 가장 좋았고, 장구의 리듬도 좋았습니다. Allison : 다양한 색채의 옷도 좋았고, 재밌는 공연이었어요. 그리고 모자(상모)도 정말 좋았어요. 장구도 좋았어요. 노래도 좋았습니다. 모든게 좋았던 공연이었습니다.
양정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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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1
영화와 글 그리고 참티스트
기획의도 아티스트(Artist) 또는 예술가. 예술 활동, 곧 예술 작품을 창작하거나 표현하는 것을 직업으로 하는 사람이다. 세상에는 여러 아티스트가 있다. 저마다의 방법, 저마다의 시선으로 무언가를 창작하고 표현해내는 여러 아티스트 중 영화와 여행, 수필로 세상에 표현하는 참티스트(박참솔)가 있다. 참티스트는 현재 영화 속 장소를 여행하며 글과 사진, 영상을 창작하고 4년째 여러 지역과 공간에서 영화방이라는 프로젝트도 진행중이다. 함께 배우고, 해소하고, 웃는 시간을 지향한다는 참티스트의 이야기는 문화예술을 꿈꾸는 많은 이들에게 영감이 될 것이라 생각한다. 자막 영화와 글 그리고 참티스트 인터뷰 박참솔 : 안녕하세요! 저는 참티스트라고 하고요. 영화에서 영감을 받아서 글이랑 사진이랑 영상 등 창작 활동을 하는 영화를 굉장히 사랑하는 사람입니다. 실명이 참솔이예요. 거기서 아티스트를 붙여서 참티스트라는 이름인데 참 이라는 말이 진실되다 라는 순 우리말이잖아요. 진실되게 창작을 하자 이런 의미에서 참티스트라는 이름도 있어요. 자막 참솔 + 아티스트 = 참티스트 자막 02 참솔에서 참티스트로 인터뷰 박참솔 : 제가 대학생활을 정말 열심히 했어요. 대외활동도 두 개씩 하고 신문사 활동도 하고 학점도 24학점 꽉 채워서 들었거든요. 근데 뒤돌아보니까 제가 1년 동안 영화를 한 편도 안본거예요. 영화나 한 편 볼까 이래가지고 학교 DVD실에서 프랑스 예술 영화 한 편 보게 되었어요. 이상하게 점점 매료가 되더니 그 다음에 딱 100편 봤어요. 두 달 동안. 많은 영화를 보면서 많은 시대와 인물과 사상, 신념, 메시지, 감정, 인간들의 삶 이런 것들을 한꺼번에 얻게돼서 그때부터 영화를 좋아하기 시작하면서 창작 활동도 자연스럽게 뒤따라서 하게 된 것 같아요. 자막 참티스트의 3년 인터뷰 박참솔 : 저는 지금까지 굉장히 여러 가지 활동을 많이 했는데요. 크게 두 가지가 있어요. 첫 번째는 글쓰기 활동이고 두 번째는 문화 프로그램 기획 활동 기획한 것 중 지금은 영화로 인해 발생한 제 삶의 이야기를 수필로 써서 연재하는 수필 연재를 하고 있고요. 또 하나는 영화 속 장소를 제가 직접 여행을 가서 거기서 얻은 영감으로 여행 에세이나 여행 수필을 계속 쓰고 그걸로 자막 참티스트의 대표 프로그램 영화방 인터뷰 박참솔 : 영화방은요 사람들과 함께 영화를 보고 그 다음에 제가 사람들에게 글감을 드려요 짧고 쉽게 할 수 있는 글감을 드리면 다같이 각자 글을 쓴 다음에 다시 모여서 대화하고 그글을 공유하는 그런 프로그램입니다. 맨 처음에 모임 형식으로 시작을 했는데 인기가 좋았어요. 처음에는 사람들에게 말해주고 싶은 것들을 PPT로 보여주고 나서 다같이 대화를 하는 형식이었는데 그거를 한 1년쯤 유지하다가 그 다음 1년은 영화랑 어울리는 노래를 하시는 인디 가수님들이랑 기획 공연도 해보고 장면 따라하기도 같이 재밌게 해보고 그러다가 글쓰기 프로그램으로 거의 굳혀진거죠. 자막 참티스트s Pick 인터뷰 박참솔 : 뭐니 뭐니 해도 영화방이 가장 기억에 많이 남는 것 같아요. 올해(까지) 3년을 했더라고요. 기획하고 진행하기를 그러다보니까 많은 사람들이 여길 다녀가고 많은 이야기를 여기 놓고 가고 그 분들이 쓴 글도 여기 많이 남아있고 시간들이 쌓인게 있잖아요. 그 안에서 제가 너무 얻은 것도 느낀 것도 받은 것도 많고 서로에게 그런 것들이 많이 되어있어서 너무 기억에 남아요. 제 입으로 말하기는 민망하긴 한데 아무래도 제가 글을 계속 써 나가면서 그 글을 읽어주시는 분들 중에 당신의 글 덕분에 좋은 변화가 생겼다 이런 피드백도 많이 받았고 문화 프로그램 기획을 하면서 여기 오셨던 분들이 그런 말씀을 많이 해주셨죠. 자막 06 From 참티스트 인터뷰 박참솔 : 너의 췌장을 먹고 싶어 라는 영화에 이런 대사가 나와요. 나는 나 혼자 존재하지 않아. 다른 사람들이 내 팔을 잡아주고 내 다리를 잡아주고 내 몸을 지지해주기 때문에 나도 내가 일어날 수 있는거야 라는 말이 나와요. 저를 지지해주고 항상 응원해주는 분들게 전하고 싶어요. 그분들 덕분에 제가 정말 힘을 내서 더 창작 활동을 열심히 할 수 있다고요. 자막 Youre never gonna go if we dont go now Youre never gonna know if you dont find out 지금 가지 않으면 절대 못 가니까 지금 알지 못하면 절대 모르니까 영화 싱스트리트 중
나진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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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55
[홍콩/해외문화PD] 태권도에 반한 홍콩 어린이들?!! 홍콩에서 열린 태권도 페스티벌 (Festive Korea 2019)
자막 홍콩 아이들이 태권도 도복을 입고 한 자리에 모였습니다. 아이들은 한국 태권도 시범단 국기원의 공연과 청배연희단의 사물놀이 공연에 눈을 떼지 못하였습니다. 빨강, 노랑, 초록. 형형색색의 태권도 띠를 멘 홍콩 아이들이 한 곳에 모였습니다. 지난 11월 10일, 완차이 Southorn Stadium에서 2019 KCC 태권도 페스티벌이 열렸기 때문인데요. 본 행사에는 홍콩에서 태권도를 배우는 학생 및 가족 900여명이 참여해 시끌벅적한 태권도 축제를 즐겼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모인만큼, 축제의 즐길 거리도 다양했는데요. 청배 연희단의 축하 공연을 시작으로, 전 세계를 누비며 태권도 시범을 보이는 국기원의 공연이 있었습니다. 아이들은 국기원의 공연에 눈을 떼지 못했는데요. 인터뷰 JAN FUNG How was the show? (Goooood) Q. How was the show performed by Kukkiwon? A. It was excellent. amazing. always good to see. They were very discipline precise powerful. I think for the young children, great inspiration also makes everyone very excited for the competition. 자막 본 행사의 마지막은 홍콩에서 태권도를 배우는 학생들의 귀엽고 위풍당당한 품새 대결로 마무리 되었습니다. A. 이곳에서 홍콩의 태권도에 대한 열기를 느낄 수 있었고, 이 친구들이 자라나서 미래의 태권도를 책임지는 그런 친구들이 됐으면 좋겠습니다. 음악제목 귀여운 BGM 모음Music by 브금대통령Music provided by 브금대통령
우은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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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58
[캐나다/해외문화PD] 2019 Korea Forum in Canada
자막 12월 5일, 주 캐나다 한국문화원 다목적홀에서 제6회 코리아 포럼이 진행되었습니다. On Thursday, December 5, the Korean Cultural Centre(KCC) in Canada hosted the 6th annual Korea Forum at its Multipurpose Hall. 코리아 포럼에 참가한 학생들은 한국 관련 주제를 자유롭게 선정, 발표하였습니다. Students were invited to research and present on topics related to Korean culture and society. 포럼을 마무리하며 한국문화원은 한국 전통놀이 체험코너로 제기차기와 투호 던지기를 진행했습니다. Following the presentations, the students were given an opportunity to wind down by joining in on cultural activities, such as traditional Korean games.
최아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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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10
평화문화진지를 아시나요?
기획의도 공간 재생 사업의 결과로 대전차방호시설이 문화 창작 공간으로 재탄생했다. 서울시 도봉구에 위치한 평화문화진지가 그곳이다. 예술가들이 입주하여 작품 창작 활동을 하는 공간이자, 시민들이 다양한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체험할 수 있는 평화문화진지를 소개하고자 한다. 자막 여기가 원래 어떤 곳이었는지 알고 계신가요? 몰라요/몰라요/몰라요 아뇨, 몰라요 여기가 원래 어떤 곳이었는지 알고 계신가요? 대전차방호시설로 들은 것 같기도 하고 잘은 모르겠는데... 여러분은 알고 계신가요? 현재는 이름처럼 평화로워 보이는 평화문화진지 과거에는 군사적 목적으로 조성된 대전차방호시설이었습니다. 6.25전쟁 시작 후, 남한은 북한군의 재침에 대비해 도봉구 일대에 대전차방호시설을 지었고 군사적 목적으로 조성된 대전차방호시설은 도봉시민아파트로 불리며 1층은 방호시설로, 2층에서 4층부에는 시민아파트인 주거공간이 건립되었습니다. 하지만, 2004년, 시민아파트는 노후화로 철거되었고 1층은 군사시설로 존치되었습니다. 그후, 전쟁은 일어나지 않았고 오랫동안 흉물로 방치되던 대전차방호시설 민간과 행정의 협력을 통해 공간 재생이 이루어졌고, 2016년 12월 서울시, 도봉구청, 60 보병사단과 대전차방호시설 리모델링을 위한 협약이 체결되어 2017년 대전차방호시설의 흔적들을 보존한 채 문화예술공간으로 재탄생 되었습니다. 그렇다면 평화문화진지만의 특별한 점은? 1. 평화를 염원하는 상징물인 베를린 장벽 2. 대전차방호시설의 흔적들 2. 입주 작가들의 전시회 (전시장에도 남아있는 곳곳의 흔적들) 현장 참여 공간 (반짝) (반짝) 5. 도봉산이 한눈에 보이는 전망대 (도봉산-!) 분단의 아픔이 서린곳에서 평화를 담은 문화 창작 공간으로 재탄생되다.
장혜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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