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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도판소리(광주시)

작품/자료명
남도판소리(광주시)
전승지역
광주광역시 북구 운암동
지정여부
광주광역시 무형문화재 제1호
구분
민속악
개요
한국 전통 연극에 있어 쌍벽을 이루는 것은 탈춤과 판소리인데, 그 중 판소리는 주로 호남 지방에서 전승되고 있는 예술로서 처음부터 끝까지 일관된 줄거리를 지닌 이야기를 음악적으로 표현하는 것이다. 원래는 열두 마당이었으나 일본의 식민지 지배하에서 거의 사라지고 근래에까지 겨우 <춘향가>, <심청가>, <적벽가>, <수궁가>, <흥보가> 등 다섯 마당이 전승되고 있다.
내용
‘판소리’란 한 사람의 소리하는 사람[唱者]과 한 사람의 북치는 사람[鼓手] 그리고 판을 이루는 구경꾼[觀客]으로 이루어지는 무대 예술로서 창자는 소리와 대사(아니리), 몸짓(발림)을 하며 고수는 창자의 가락에 따라 북을 쳐서 장단을 맞추며 신명난 분위기를 이끌어간다. 이러한 남도 고유의 전통 음악인 판소리는 우리 민족에게 가장 잘 어울리는 음악이라고 할 수 있다.
전승자 정보
한애순(1924.12.26)은 전남 곡성군 옥괴면에서 태어났다. 12살 때부터 4년 동안 박동실에게서 판소리 <심청가>와 <수궁가>를 배우고, 27세 때 임방울에게서도 <수궁가>를 배웠으므로 그녀의 소리에는 ‘박동실제’와 ‘임방울제’가 섞여 있다. 한애순은 박동실제 <심청가>를 가장 완전하게 보유하고 있는 명창으로 손꼽히고 있다. 한애순의 <심청가>는 전형적인 서편제의 것으로 헌종 때의 명창인 박유전에서 비롯되어 이날치, 김채만, 박동실을 거쳐 전승된 것이다. 부침새와 시김새가 정교한 것이 특징이다.
연계정보
· 관련도서 <문화재도록>, 광주 광역시, 1997 <우리의 소리, 세계의 소리 판소리> · 관련가치정보
연계정보
-판소리(대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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