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술지식백과
문화 관련 예술지식백과를 공유합니다
판소리(대구)
- 개요
- ‘판소리’는 한 사람의 창자(唱者)가 한 고수의 북장단에 맞추어 긴 서사적인 이야기를 ‘소리(창, 노래)’와 ‘아니리(말)’로 엮어 ‘발림(몸짓)’을 곁들이며 구연하는 창악적 구비서사시(口碑敍事詩)이다. 판소리는 일반적으로 지역적인 특징에 따라 전라도 동북지역의 소리제를 <동편제>, 전라도 서남지역의 소리제를 <서편제>라고 하며 경기도 충청도의 소리제를 <중고제>라고 분류하기도 한다.
- 내용
- 대구 지역의 판소리는 독특한 제는 없으나 지리산을 경계로 한 경상도 지역의 동편제의 탄생지역으로 역대 대구권에서 여류 판소리 명창들이 많이 태어났다. 이들 명창들이 대구에서 인정을 받는 것이 중앙진출에 커다란 영향을 끼쳤다는 사실로 보아 나름대로의 독특한 특징이 있었을 것으로 판단된다.
- 전승자 정보
- 대구 판소리 기예능보유자인 이명희(1946.12.23)는 경북 상주에서 태어나 14세 때 서울 정악원(正樂院)에서 중요무형문화재 제5호 판소리 기능보유자인 김소희에게 단가와 판소리, 춤을 배웠고 현재 김소희의 <춘향가> 이수자이기도 하다. 이명희의 성음은 매우 아름답고 성량 또한 풍부하다. 1985년 대구에 판소리연구소를 개원하여 후학 양성에 힘쓰고 있다. 특히 1990년 전주대사습놀이 판소리 경연대회에서 영남인으로는 처음 대통령상을 수상하여 명창으로 인정받았다.
- 연계정보
- · 관련도서 <한국의 민속예술-전국민속예술경연대회 33년사>, 문화부, 1992 <우리의 소리, 세계의 판소리> · 관련사이트· 관련가치정보
- 연계정보
- -판소리
- 관련사이트
- 대구이야기
- 관련멀티미디어(전체0건)
-
이미지 0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