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문화공감 > 문화TV 문화영상

문화영상

문화포털의 크리에이터 문화PD의 영상을 소개합니다.
  • 문화예술
  • 전북

[문화PD] 부안 바다에 꽃을 피우다

특별한 순간과 마주하기 위해서는 한 대상을 오랜 시간 동안 응시해야 됩니다. 한 대상을 오랜 시간 동안 응시하게 되면 지금까지와는 다른 시선을 갖게 됩니다. 무심코 지나쳤던 우리 곁에 있던 특별한 예술을 만나는 공간, 이곳은 부안 작은미술관입니다. [대본] 부안 바다에 꽃을 피우다_부안 역사문화과(부안 작은미술관) 특별한 순간과 마주하기 위해서는 한 대상을 오랜 시간 동안 응시해야 됩니다 한 대상을 오랜 시간 동안 응시하게 되면 지금까지와는 다른 시선을 갖게 됩니다 한 대상을 오랜 시간 바라보며 다름을 느끼는 순간 이곳은 부안 작은미술관입니다 안녕하세요 저는 부안군문화재단에서 일하고 있는 전민정이라고 합니다 Q. 이곳은 어디인가요? 부안군문화재단 전민정 국장 일제시기에 부안 금융조합이라고 했던 은행 역할, 대부 역할을 했던 공간이고요 근대건축물이 갖고 있는 아름다움 이런 특색들이 있는 공간입니다 부안의 선사시대부터 근현대까지의 중요한 어떤 역사적 사건 인물 장소 이런 것들을 자료로 정리되어 있는 공간이고요 저희 작은 미술관은 공간 자체의 독특함이 있기 때문에 완전히 새로운 예술작품을 중심으로 한다기보다는 우리 지역의 역사와 관련된 이야기를 예술작가들이 시각예술이든 영상작업이든 이렇게 풀어내는 그런 콘셉트의 미술관 작은 미술관으로 기획을 해서 운영하고 있습니다 바다의 꽃, 곰소염전 안녕하세요 이부안 작가입니다 이번 전시는 세 명의 회화 설치 사진작가들이 자기만의 시선으로 곰소염전을 표현한 전시회입니다 Q. 어떤 작품을 준비하셨나요? 바다의 꽃, 곰소염전 이부안 작가 저는 이번에 소금꽃이라는 회화 작품을 출품하였습니다 바닷물이 태양빛을 받아 결정체가 만들어졌을 때 소금꽃이 피었다는 표현을 합니다 뜨거운 태양빛을 받아 활짝 핀 아름다운 소금꽃을 형상화한 작품입니다 아름다운 소금꽃이 활짝 피기 위해서는 강렬한 태양빛이 필요합니다 이는 염부의 짙은 노동과 삶과 연결됩니다 예술이란 특별한 대상 특별한 장소에 집중하는 것이 아니라 우리 주변에서 쉽게 마주치는 대상들 흔한 장소들이 어느 순간 특별한 순간으로 다가올 때가 있습니다 이를 표현하는 것입니다 특별한 순간과 마주하기 위해서는 한 대상을 오랜 시간 동안 응시하게 되면 지금까지와는 다른 시선을 갖게 됩니다 무심코 지나쳤던 우리곁에 예술들을 만나는 공간 이곳은 부안 작은미술관입니다

제작
문화포털
등록일
2024-05-27
  • 체육
  • 전체

[문화PD] AI와 함께 스마트한 홈트 같이 하실래요?

AI가 화면 동작 인식을 통해 정확한 자세를 잡아줍니다! 집에서 즐기는 스마트한 홈트 생활로 모두들 건강 챙겨봅시다! -------------- Na 작년에 사 놓고 몇 번 안 쓴 요가 매트도 있는데 홈트나 해볼까? 요즘 유튜브 검색하면 명상, 요가, 맨손운동도 다 있으니까 잘 따라 해보면 되겠지! /인트로 Na 보기에는 쉬워 보이는데 (화면 전환) 스마트한 홈트생활? 기계음성 스마트한 홈트생활 프로그램 안내를 시작합니다 스마트 미러 운동 LCD 디스플레이를 통해 감지되는 동작 인식 센서로 정확한 자세부터 개인 체형별 맞춤 운동 방법까지! 단, 미러 가격만 100만원에다가 해외배송이라는 점은 참고하시길 스마트 운동 슈트 몸에 딱 맞게 입고 AI 센서를 통한 실시간 데이터 측정으로 보다 정확한 홈트레이닝이 가능! 슈트와 프로그램 구매를 위해 초기 비용이 꽤 발생한다는 것과 사이즈를 잘 골라야 한다는 점 AI 인식 댄스 프로그램 AI 동작 인식 프로그램을 통해 화면의동작을따라하면 되는 홈트레이닝 프로그램! 준비물은 보유하고 있는 캠이 달린 노트북이다 Na 당장해! 화면을 통해서 내 동작도 분석해 주고 정확도도 봐주고 그래도 화면 보면서 하니까 따라하긴 쉽네! 별 다섯 개 채우고 싶은데...은근 어렵네 마지막에 소모한 칼로리까지 나오네? 집 안에서 홈트를 해야 하는 상황에서 적절하게 사용할 수 있는 스마트한 프로그램이다 자가격리 환자든 집에서 일하는 프리랜서나 주부 등 다양한 분들이 활용해 보면 좋을 것 같다

제작
문화포털
등록일
2024-12-04
  • 문화예술
  • 울산

[문화PD] 공중의, 공중에 의한, 공중을 위한, 공중도시 프로젝트

탄소 중립을 시작으로 전 세계적으로 대두되는 기후 위기 문제. 이러한 기후 위기 문제를 지역에 대입하여 작품으로 표현한 전시가 있다?! 창작스튜디오 장생포 고래로 131에서 진행되는 공중 도시 프로젝트는 울산의 장생포 지역 주민의 인터뷰와 연구조사를 통해 얻은 정보를 기반으로 바다 매립지에 거주하는 주민들의 삶을 작품으로 담은 전시다. 이들의 이야기와 내용들을 작품을 통해 만나보고, 작품 속 작가들의 해설을 통해 친근감 있게 만나보자. [대본] 장생포 고래로131 작은미술관은 울산 장생포 앞바다에 위치하고 있으며 유효공간이었던 옛 장생포 동사무소 안에 자리 잡고 있습니다 23년 전시는 화이트 큐브 안에 정적인 작품으로만 선보이는 것이 아니라 공간의 안과 밖으로 미술관과 연결되는 동적인 움직임을 시도하였습니다 전시장 현장에서의 라이브 드로잉 전시, 미술관과 장생포 마을을 연결짓는 전시가 그러하고 현재 진행되고 있는 전시 역시 미술관뿐만 아니라 바닥까지의 장소적 확장성을 보여줍니다 이렇게 2023년 장생포 고래로의 131 작은 미술관에서는 공간의 움직임과 확장성으로 미술관을 방문하는 관람객들에게 흥미를 유발하고 다양한 감각을 깨울 수 있는 시각예술의 형태를 선보이고자 합니다 이번 공중도시 프로젝트는 기후변화에 따른 해수면 상승과 기후위기 앞에서 생존 전략으로 이슈화되고 있는 여러 나라의 인공섬의 시나리오를 모티브로 기획되었고요 수중과 지상의 땅을 견인하는 형태이거나 수면 위로 띄우는 형태의 인공섬을 새롭게 해석해서 공중도시를 가설하는 과정으로 진행되었습니다 근 미래의 기후 난민의 어떤 상황이나 이주계획 그리고 이동하는 땅의 개념을 연결하는 주거 환경과 도시 생태계의 내외부를 상상하는 과정 중심의 전시로 구성되었고요 이러한 기후 위기로 부상하고 있는 어떠한 미래 도시 특히 수상 도시에 주목해서 수면 위에 띄우는 형태의 공중도시이면서 모두를 위한 공중도시를 새로운 시각으로 설계하였습니다 프로젝트를 이 장소성에서 진행하게 된 계기는 먼저 이 장생포항의 생태고리를 보셔야 할 것 같은데요 장생포항은 공업단지로 활성화되어 있는 곳이기도 하고 유조선이나 공업선의 입출항이나 정박 등으로 해양오염이나 대기오염 같은 환경문제가 조금 심각한 지역이기도 합니다 동시에 바다 매립지에 지어진 낮은 단층집에 거주하는 주민들이 매년 해수면 상승과 미세하게 진행되는 지반침하로 인해서 불편함을 겪는 곳이기도 해요 비가 오거나 태풍이 불면 마당과 도로가 바닷물에 침수되는 일이 장생포항 주민들에게는 일상이 되어가고 있다고 들었습니다 침하 때문에 패인 바닥을 시멘트로 덧바르거나 물이 빠지도록 물기를 내는 일들이 일상적인 풍경이더라고요 공중도시 프로젝트는 이러한 장생포의 지리적 환경적 특성을 조건으로 두고 기후위기 시대에 수몰 위기에 처한 도시가 수면 위에 떠다니는 수상도시 형태를 제시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더 나아가서 하늘에 떠다니는 도시로 변모할 것이라는 어떤 급진적인 미래상을 가정해서 미래에 어떤 공중도시이자 모두를 위한 공중도시를 새로운 시각으로 설계하고 있습니다 이번 공중도시 프로젝트를 수행한 김선희 작가님, 성유삼 작가님 김진아 작가님, 이장욱 작가님은 일종의 우리가 인공섬에서 볼 수 있는 유토피아적인 어떤 청사진이 아니라 그 부와 권력을 가진 층이 주도하는 매끈한 수상도시나 인공섬이 아닌 투박하지만 포용적이고 창의적이며 서로 연결되는 대안적인 공중도시를 가설하였습니다

제작
문화포털
등록일
2024-02-21
  • 문화유산
  • 경기

[문화PD] 나룻배로 한강을 횡단한다고?! 양강해적단 출항!

한국문화정보원 X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함께하는 전국 작은미술관 알리기 프로젝트 작은 미술관은 대한민국 발길이 향하고 닿는 지역에 작지만 친밀한 생활권 내 미술 공간을 조성하고 모든 국민이 풍요롭게 문화예술을 누릴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습니다. [담당자 인터뷰] 김세종, 양강해적단 담당자 양강해적단은 단순히 배를 만들어보는 체험 활동이 아니라 양평 지역에서 옛 뱃사공들이 물자를 실어 날랐던 역사적 흔적을 [자막] 양평의 역사 문화콘텐츠로 복원하다 참여-진행형 전시 도화지라는 세계 양강해적단, 양평을 복원하다 양평 작은미술산책 아올다 양강해적단 프로젝트 남한강 南漢江 경기도 양평군 떠드렁섬 일대 경기 양평군 양평읍 양근리 573 [담당자 인터뷰] 큰 강에 인접한 곳은 예로부터 사람이 사는 삶의 터전이었습니다 그 흔적들이 많이 소실되었지만 양평만 하더라도 한강을 통해서 다양한 물자를 나르고 식수를 끌어다 먹기도 했던 생활 문화의 흔적들이 남아 있는데요 [자막] 잃어버린 한강을 찾아서.. [담당자 인터뷰] 지역 주민들의 참여와 아이디어로 진행하게 된 프로젝트입니다 [자막] 복원, 양평의 역사 문화를 복원하다 [담당자 인터뷰] 양평을 가로지르는 양강을 직접 탐험하고 그곳에 숨겨진 이야기를 발굴하는 그래서 해적이라는 새로운 의미를 부여했고요 [담당자 인터뷰] 최형욱, 양강해적단 기획 및 운영 양강섬 일대의 탐사 및 조사를 하고 생텍쥐페리의 명언이죠 배를 만드려거든 배를 만드는 법을 가르치지 말고 먼저 항해와 모험에 대한 꿈을 먼저 키워라 [자막] 2023년 7월 1일 결성된 양강해적단 총 71일에 걸펴 3척의 나룻배를 제작하게 된다 작은미술산책 아올다 양강해적단 옛 양강을 누볐던 뱃사공의 흔적을 복원하다 양평의 자연과 역사를 기반으로 한 연작 프로젝트 [인터뷰] 만약 한강에 나룻배를 띄우는 일을 1960년대나 70년대에 했다면 전혀 새로운 일이 아니었을 거 같아요 2023년에 배를 만들어서 한강에 띄우는 일 자체가 희귀하고 흔치 않을 일이 됐어요 [자막] 잃고 나서야 느끼는 소중함 [참여 학생 인터뷰] 배은성 저희가 직접 만드는 배가 뜬다는 게 신기했어요 (하면서 느낀 감정은) 스릴? 친구들과 함께 배를 타고 직접 노를 저으며 가니까 스릴이 있었습니다 [자막] 작은미술산책 아올다(양평생활문화센터 B1) 경기 양평군 양평읍 물안개공원길 38 [담당자 인터뷰] 양강해적단을 비롯해서 양평생활문화센터 지하에 작은미술산책 아올다라고 하는 일상과 가까운 문화 접점 공간을 조성했는데요 [자막] 양평의 이야기와 문화를 말하다 양평에서 만들어진 옹기의 역사를 추적해서 나룻배를 통해 유통되었던 옹기를 [자막] 흙으로 만나는 세계 용문 옹기의 역사를 기반으로 도에 창작 체험 작가와 주민이 협동 창작하는 전시 프로그램 계승, 양평의 문화를 계승하다 Q. 양평의 역사를 한 마디로 표현하자면? 양평의 역사에는 삶이 있다 [인터뷰] 양평은 천혜 자원을 기반으로 살아갔던 사람들의 이야기가 담겨 있습니다 옹기 같은 경우에도 실제 양평 자연환경 속에 적응하며 살아갔던 사람들의 흔적이고요 양평은 사람들의 삶이 분명하게 남아있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양평 역사에는 강에서 노는 아이들이 있다 강은 우리 문화의 핵심이잖아요 대부분의 문명도 강 유역에서 발달했고요 거기에는 삶이 있고, 아이들의 놀이가 있고 지금 다시 생기고 있겠죠 생겨야겠죠 Restore the culture of Yangpyeong 양평의 문화를 복원하다 문화포털 작은미술관 문화체육관광부 KCISA 한국문화정보원 한국문화예술위원회 문화PD 류호경 문화체육관광부KCISA 한국문화정보원

제작
류호경
등록일
2023-10-27
  • 문화산업
  • 전체

[문화PD] NFT 기술로 KBO리그 경기 명장면을 수집할 수 있다고?

NFT란 무엇이고, 스포츠 산업에서 어떻게 활용될 수 있을까요? 크볼렉트를 통해 알아봅시다! ----------------- #1 도입 야구장 좌석으로 들어가는 부분 배속처리 후 야구장 전경 슬로우 프로야구 경기 장면 #2 인사말 여러분 야구 좋아하시나요? 최근 프로야구가 엄청난 인기를 누리고 있는데요, 저도 두산베어스의 오랜 팬으로서 경기를 매일 챙겨보며 응원하고 있습니다. 이렇게 응원하다보면 자연스레 팀과 선수들에 대한 원팀으로서 소속감도 생기고, 강한 애착도 생기더라구요. 그래서 많은 프로야구 팬분들이 유니폼을 구매하고 좋아하는 선수의 이름과 등번호를 마킹하는 문화가 있는 것 같습니다. 게다가 최근에는 프로야구단들이 이러한 팬들을 겨냥해서 정말 다양한 유니폼과 굿즈들을 판매하고 있는데요, 저도 두산 베어스의 역사가 담긴 올드 유니폼이라던가 선수들의 싸인볼을 보면 너무 사고 싶더라구요. 이 영상을 보고 계시는 저와 같은 많은 프로야구 팬분들도 지갑이 가벼워지는 순간들을 많이 경험해보셨을 것 같아요. 그런데 여러분, 유니폼과 굿즈가 아니라, 여러분들이 열광하는 선수들이 플레이하는 그 순간 자체를 소유할 수 있다면 어떨 것 같으세요? 말로만 들어도 구미가 당기지 않으신가요? 그렇다면, 제가 오늘 소개드릴 크볼렉트라는 서비스를 잘 살펴보시길 바랍니다! 우선 크볼렉트를 소개하기 전에 NFT 에 대해서 알고 가야 하는데요, NFT(Non-Fungible Token)은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하여 디지털 자산의 소유권을 증명하는 고유한 인증서라고 보시면 되는데요, 예를 들어, 예술 작품, 비디오, 게임 아이템 등의 디지털 자산은 다양한 형태로 인터넷에 어디에나 있을 수 있지만, NFT를 통해 블록체인에 소유권과 거래내역을 기록하여 개인이 디지털 자산의 원본 소유권을 가지고 있음을 증명할 수. 있습니다. 쉽게 말해, NFT는 디지털 세상의 진짜 소유권을 만들어 주는 도구입니다. 크볼렉트는 kbo 리그 경기 주요 장면을 이러한 NFT 상품으로 제작하여 판매하고 구매자끼리 거래하여 콜렉팅할 수 있는 서비스입니다. (직접 이용하면서 설명) 한번 크볼렉트 서비스를 이용해보실까요? 네, 이렇게 직접 마켓에서 제가 좋아하는 선수의 플레이가 담긴 NFT 카드를 구입해보며 크볼렉트 서비스를 이용해보았습니다. 이번 기회를 통해 nft가 가진 장점을 직접 느낄 수 있었던 것 같아요. 우선 우리가 살고 있는 3차원 세상에서 이러한 물건들은 보존하기도 힘들고 따라서 그 가치가 하락할 위험이 있어요 대신 누군가가 훔쳐가거나 소유자가 양도 또는 판매하지 않는 이상 소유권이 자신에게 있음을 확인할 수 있죠. 반면 디지털 자산은 누구나 쉽게 복제할 수 있고 순식간에 유통될 수 있다는 단점이 있지만 그 가치가 변질될 위험은 없죠. nft 기술은 이러한 디지털 자산의 영속성과 실물 자산의 고유성을 모두 가지고 있는 것으로 볼 수 있습니다. 또한 블록체인 기술로 인한 탈중앙화, 빠른 거래처리 속도, 거래 비용 감소 등 실물자산과 디지털 자산 각각의 장점을 가진 기술인 것 같아요. 이러한 nft 기술이 스포츠 산업과 연계될 때 크볼렉트처럼 선수의 플레이와 같은 무형의 가치를 지니는 대상으로 판매 상품을 확장시킨다는 것이 정말 의미있는 장점으로 생각해요. 스포츠 팬들은 자신들이 열광하는 스포츠 선수의 플레이를 그때 그 순간을 넘어 영원히 간직할 수 있고, 스포츠 산업은 더 넓은 범위로 판매 상품을 확대할 수 있기 때문에 수익성도 더 넓힐 수 있기 때문에요. 이번 기회에 시청자 여러분들도 크볼렉트 서비스를 한 번 이용해보시고 앞으로 NFT 기술이 활용된 다양한 스포츠 산업에도 관심가져 보시는 건 어떨까요?

제작
문화포털
등록일
2024-12-04
  • 문화유산
  • 전체

[문화PD] 디지털로 우리 문화 지키기 #3 ‘어린왕자 충청’ 엮은이에게 직접 충청도식 화법을 여쭤보았습니다.

충청도 방언 아카이브 바로가기 : https://www.youtube.com/watch?v=RgHP241LIeI 최근 드라마 소년시대 등 다양한 미디어에서 충청도 방언이 노출되고 있으며 관심도가 증가하고 있는데 방언을 위한 아카이빙 자료를 찾기가 쉽지 않은데요. 충청도 방언의 대가, 이명재 시인을 만나 취재하고 오디오북 디지털 아카이빙을 진행해 보았습니다. ------ 아카이빙이란 특정 기간 동안 필요한 기록을 파일로 저장 매체에 보관해 두는일을 말합니다. 고대 갑골문자와 벽화로부터 시작된 기록의 역사는 오늘날에도 꾸준히 지속되고 있는데요. 디지털 신기술이 발전한 오늘날, 어떻게 아카이빙이 이루어지고 있을까요? 앞선 두 PD님의 영상처럼 VR를 활용하는 등 다양한 아카이빙이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제가 보여드릴 아카이빙 방법은 조금 평범합니다. 아카이빙 방법을 소개하기 앞서 무엇을 아카이빙 할지 먼저 말씀드리자면 저는 충청도 방언을 아카이빙 하고자 합니다. 사투리는 표준어가 보편화됨에 따라 특별환 상황이 아니라면 현실에서 보기 쉽지 않은데요. 점차 희소해지고 있는 사투리를 보존하기 위해 아카이빙을 진행하고자 하며 오늘날 충청도 사투리 연구에 힘쓰고 계신 이명재 시인님을 만나 직접 충청도 사투리에 관한 이야기를 들어보았습니다. 우리가 사투리다 라고 얘기 하면은 서울말하고 다르다라고 하는 거죠. 예를 들어서 서울에서 밥먹었니? 그러면은 경상도 가면 밥뭇나? 그러잖아요. 말이 다르다는 것은 문화권, 생활권이 달라지면 말이 많이 달라지죠? 예를 들어서 태백산맥이 가로막고 있으면 원주하고 강릉말이 확 달라져요. 서로 소통이 안되니깐. 충청도도 똑같아요. 충청도는 차령산맥이 지나가요. 차령산맥은 높진 않아요. 태백산맥 같이 막 높아봐야 400~700m 평범한데, 차령산맥이 상당히 넓거든요. 거기 넘어 다니려면 되게 힘들겠죠? 산 너머와 산 근방이 말이 전혀 다르겠죠. 최근 유행하고 있는 충청도식 화법에 대해서도 간단히 물어보았습니다. 충청도식 화법은 표준어와 다른 표현의 차이가 핵심인데요. 이명재 시인님께 직접 차이를 여쭈어 보았습니다. 이 표현들은 충청도 사람들이 많이 쓰는 표현이죠 실제로 이런 말들이 흔하게 쓰이고 있고, 충청도 사람들에게 이런 얘기하면 왜 웃는데? 하나도 안웃긴데 (충청도 화법이)일상이니깐 이렇게 얘기하고 이런 말들은 바쁘고, 정신없을 때 이런 말 안써요. 여유가 필요하다고 생각될때는 이런 표현을 써서 부정적인 분위기를 긍정으로 바꿔놓죠, 그럴때 쓰는 말들이고 이후에도 충청도 사투리에 관한 인터뷰를 20여분간 채록하였고 이것을 바탕으로 구술-채록 기반 영상 아카이빙 할 예정입니다. 일반 아카이빙과 다르게 구술-채록은 인터뷰어의 생각과 메세지를 꺼내는 것이 중요하였고 화자의 의견이 잘 전달될 수 있도록 원형을 최대한 유지해야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저는 원형을 유지하되 시인님의 생각이 훼손되지 않는 선에서 조금의 수정을 거쳐 공개 할 예정이며 다양한 아카이빙 방법을 고민하고 찾아보았습니다. 소리를 아카이빙 하는 형태는 다양했습니다. 더불어 방언을 전문적으로 아카이빙 하는 사이트도 있는데요. 한국방언아카이브, 한국방언자료집은 향토민을 만나 직접 전문적으로 구술-채록 아카이빙을 디지털화 한 사례입니다. 저는 이것보다 조금 더 보편적인 아카이빙을 진행하고자 합니다. 바로 유튜브에 직접 영상 업로드 하는 것입니다. 어떻게 영상을 업로드 하는 것 만으로 아카이빙 되는지 의아해 하실 수도 있지만 유튜브 그 중에서 채널을 운영하게 된다면 아카이빙의 정의, 필요한 기록을 파일로 저장 매체에 보관한다는 것에 부합하게 됩니다. 유튜브 디지털로 기록된다는 것을 포함해서 말이죠. 저는 녹음만 진행된 것이 아니라 녹화도 병행하였기에 유튜브 업로드를 진행하고자 하는데요. 우리가 즐겨 보고 있는 유튜브는 영상 콘텐츠 향유로서의 역할을 주로 하고 있지만 이렇게 업로드를 통해 아카이빙이 될 수 있습니다. 표준어의 보편화로 사라질 날이 머지않은 방언 아카이빙을 통해 후손들에게 귀중한 자료로 쓰이길 바라며 영상 마치겠습니다

제작
문화포털
등록일
2025-01-03
  • 문화산업
  • 전체

[문화PD] 혼자서 뮤직비디오 제작이 가능하다고?!

불가능한 영역이라 믿었던 예술 분야까지 AI의 기술이 활용되고 있다. 미디어영상학과에 재학 중인 학생이라면 과연 AI를 이용하여 어떤 창작 활동을 할 수 있을까? ------ PD : 네 안녕하세요 정세영 PD입니다. 출연자 : 네 안녕하세요 미디어영상학과에 재학 중인 000입니다. PD : 처음부터 끝까지 혼자서 뮤직비디오를 만드는 게 가능할까요? 출연자의 부정적인 대답 PD : 근데 그걸 오늘 혼자 헤내셔야 합니다. 출연자의 리액션 PD : 본격적으로 들어가기 전에 AI에 대해 많이 들어보셨죠? 출연자의 대답 PD : 오늘은 방금 말씀해주신 AI툴 말고 다른 프로그램을 활용해볼거예요. PD : 자 인터넷에 Suno를 검색해볼까요? (검색하는 동안 Suno에 대한 설명) PD : 여기에 create를 클릭해볼게요. Custom모드를 켜볼게요. 그리고 이제 수현씨가 원하는 가사를 쓰면 돼요. 가사를 쓰는 출연자와 PD의 리액션 PD : 이번에는 곡의 장르를 정해볼게요. 그리고 제목도 정해주세요. 정하는 출연자 PD : 네 그럼 아래에 create 버튼을 눌러주세요 만들어진 노래를 듣는 둘 PD : 네 이제는 음악 감독님에서 영상 감독님으로 바뀔 시간입니다. 이번에는 Haiper를 검색해볼게요. (검색하는 동안 Haiper에 대한 설명) PD : 위에 text to video를 눌러볼게요. 그리고 뮤직비디오에 들어갔으면 하는 내용을 적어볼게요. 영상을 만드는 출연자 PD : 그리고 아래에 보시면 여러 메뉴들이 있는데 차례로, 영상 길이, 비율, 카메라 무빙등을 정할 수 있어요. 정하는 출연자 PD : 그리고 create를 누르면 영상이 만들어집니다. 영상을 보고 리액션을 하는 둘 PD : 네 이제 계속해서 혼자서 만들어볼까요?? 다 만들어진 뮤직비디오를 감상하는 둘 PD : 이렇게 혼자서 뮤직비디오를 만들어봤는데 어떠셨나요? 대답하는 출연자 PD : 네 오늘 이렇게 AI 툴을 이용해서 처음부터 끝가지 뮤직비디오를 만들어보았는데요. 여러분들도 여러분들의 창작활동에 AI를 활용해서 조금 더 크리에이티브한 작업물을 만들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제작
문화포털
등록일
2025-01-03
  • 체육
  • 전체

[문화PD] 이젠 실내에서도 달릴 수 있다!

NFC로 간편하게 실내에서 즐기는 인터랙티브 스포츠 VR로 만나는 9.81 레이싱! 디지털 신기술을 융합한 스마트 테마파크를 즐겨보세요. ----------- 더운 8월의 제주도 어딜 가야하죠? 9.81 파크 안 가봤어? 더운 여름 제주도에서 즐길 수 있는 실내 스포츠! 9.81 파크로 여러분들을 초대합니다. 9.81 파크는 자체 제작 어플을 통해 티켓에 내장되어 있는 nfc 태그를 하여 액티비티 결과와 실시간 랭킹 등을 확인할 수 있는 스마트 테마파크입니다. 이 곳에서는 레이스와 인터랙티브 기술을 통한 실내 스포츠랩 등 다양한 액티비티를 실내외 모든 곳에서 즐길 수 있습니다. 그럼 9.81 파크의 하이라이트 레이싱을 즐기러 가 볼까요? 레이싱은 9.81 파크 어플로 등수랑 점수를 확인할 수 있대요. 아 진짜요? 그럼 우리 내기 한 번 할까? 무슨 내기? 간식 내기 하자 진 사람 오키오키 잘 먹을게, (결과를) 인정해 아니야 너는 재능충이야 9.81파크 운영의 기술 중 하나인 nfc태그! 이미 일상에서 익숙하게 사용되고 있는 nfc 태그란 정확히 어떤 방식으로 작용되는 것일까요? NFC란 가까운 거리에서 무선 데이터를 주고받는 통신기술을 말하며 복잡한 과정 없이도 쉽고 빠르게 스마트폰과 블루투스 기기를 연결할 수 있습니다. 또한 NFC는 내장된 전원이 없는 수동 장치로, NFC태그 속 회로를 통한 전자기 유도 방식으로 데이터를 전송하는 기술입니다. 메타 구팔일은 구팔일 파크의 야외 레이싱을 그대로 구현한 VR 체험 프로그램입니다. Virtual Reality, 즉 가상현실을 구현하여 실제로 레이싱을 즐기고 있는듯한 느낌을 받을 수 있는 것입니다. 메타 9.81은 날씨가 안 좋거나 키가 작은 어린 아이들도 탈 수 있어서 좋다고 생각하고 또 실내에서 VR 끼고 하는건데 실제랑 비슷해서 더 새롭고 재미있게 즐길 수 있었습니다. 실내에서 이렇게 다양한 스포츠를 즐길 수 있어서 좋았고요. 또 특히 어플을 통해서 실시간 레이싱 등수를 확인할 수 있어서 승부욕도 생기고 친구랑 내기를 통해서 이렇게 즐기다 보니까 더 재밌었던 거 같습니다. 네 재밌었습니다. 추천합니다. 굿. 안녕~ 9.81 파크로 오세요

제작
문화포털
등록일
2024-12-04
  • 문화산업
  • 전체

[문화PD] 문화 정보화 우수 사례 | 메타버스가 이렇게도 쓰일 수 있다고? [메타버스 세종학당 체험기]

문화 정보화 우수 사례 | 메타버스가 이렇게도 쓰일 수 있다고? 이번엔 세종학당을 다녀왔는데요. 다름 아닌 메타버스 속에서고 세종학당을 만나볼 수 있었습니다. 다양한 요소들이 넘쳐나는 시공간 제약없는 한국어 공부법, 함께 만나보실까요? #메타버스 #세종학당 #문화정보화 #신기술 #온라인교육 ------ 안녕하세요! 이번엔 다른 세상에서 여러분을 만나 뵙게 된 나은PD입니다. 저는 현재 세종학당에 와 있는데요. 오프라인의 캠퍼스가 아니라 바로 이 메타버스 속 세종학당을 방문했습니다. 외국인 유학생분들과 도우미분들이 이미 모여있는 것을 볼 수 있었습니다. 이렇게 학생들이 한글을 공부할 수 있는 강의실이 마련되어 있는데요. 정말 현실과 비슷하지 않나요? 굉장히 많은 좌석이 있는 것으로 보아 여러 명의 유학생들이 함께 강의를 듣는 모습이 상상됩니다. 이젠 본격적으로 마을로 이동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여기 방명록이 있는데, 한번 확인해 볼까요? 많은 분이 방명록을 남기고 메타버스에 대한 호평이나 수업에 대한 칭찬이 굉장히 많은 것 같습니다. 장소마다 방탈출 게임을 할 수가 있는데요. 한글을 익힐 수 있는 재밌고 쉬운 퀴즈로 성취감을 높일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한강공원도 갈 수가 있네요. 한강공원을 가면, 방탈출 게임을 또 할 수가 있는데요. 여기서 장소와 관련된 방탈출 게임은 음식을 사서 머물 장소를 찾는 게임이었습니다. 간단한 듣기로 어떤 것을 먹고 싶은지 파악하고 실제로 글씨를 보고 따라가 정해진 음식을 사는 룰이었습니다. 이후 빈 텐트를 찾으면 완료되죠. 시공간적 제약으로 한국어 공부가 어려운 유학생분들이 보다 효율적으로 한국어를 배울 수 있습니다. 해외에서 K-컬처로 한글에 관심이 생긴 외국인분들에게 공부할 수 있는 진입장벽을 낮춰줍니다. 실제로 시범운영 때, 일일방문자가 4천 6백여 명을 기록했다고 하네요. 중심가에는 다양한 장소가 위치해 있는데요. 이 장소들이 생각보다 상세하게 꾸며져 있었습니다. 동대문에는 DDP가 위치해 있는데요. 실제 동대문 근처에 백화점이 많이 위치해 있는 것을 반영하여 쇼핑과 관련된 말하기 연습을 할 수 있도록 맵을 마련했습니다. 저는 환불 말하기 연습을 해보았습니다. 메타버스 공간을 활용하여 타 수강생과 말하기 위주의 한국어 학습을 할 수 있습니다. 9주간의 과정을 거치며 20개의 과정이 개설되어있죠. 현재 52개국의 유학생분들이 이 메타버스 세종학당에서 한국어를 배우고 있습니다. 제가 또 놀랐던 점은 방송국이 위치해 있었다는 점인데요. 여러 방송사 테마 관에 들어가면, 대표 드라마 포스터들이 보이는데요. 한류를 통해서 K콘텐츠를 접한 유학생들에게 굉장한 반가움을 불러일으킬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물론 여기도 마찬가지로 방송, 콘텐츠 관련 말하기 연습을 할 수 있습니다. 지금까지 한국어 수업 학기에서 나온 산출물을 구경할 수 있었습니다. 가장 인상 깊었던 산출물은 2023년 1학기 산출물이었는데요. 유학생분들이 한국어로 자신이 소개하고 싶은 음식의 레시피를 작성해주셨습니다. 오늘은 메타버스 속 세종학당에 다녀왔는데요. 한국에 온 유학생들, 외국에 계신 분들 모두에게 시공간적 제약이 없는 한국어 교육을 제공할 수 있다는 점이 굉장히 큰 장점이 되는 프로그램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간간이 게임을 진행하며 놀 듯이 한국어 공부를 할 수 있었습니다. 이번 체험으로 메타버스에 대한 앞으로의 발전을 더 기대해 볼 수 있었습니다.

제작
문화포털
등록일
2025-01-02
  • 문화산업
  • 전체

[문화PD] 디지털 에셋의 모든 것! 한국영상자료원의 디지털 에셋 플랫폼 i.AM

올해 한국영상자료원이 새롭게 선보인 디지털 에셋 플랫폼 i.AM 영화와 드라마 제작에 최적화된 고품질 에셋을 3D 뷰어로 꼼꼼하게 확인하고 바로 제작과정에 활용해볼 수 있어요! i.AM에서 함께 살펴 보시죠! --------- [나레이션] 이제는 i.AM이 영화를 제작하는 사람들뿐만 아니라 다양한 환경에 놓인 제작자들에게도 더 적은 비용과 시간으로 원하는 결과물을 만들고 새로운 시도를 할 수 있도록 도와줄 것입니다. 안녕하세요. 저는 한국영상자료원 유성관입니다. 정보자원 팀장을 맡고 있습니다. 일단은 한국영상자료원이라는 기관은 영화를 수집하고 아카이빙하는 기관입니다. 옛날에는 필름을 그대로 수집해서 아카이빙했다면, 요즘에는 다 필름으로 안 찍으니까 D-Cinema 라고 불리는 디지털 시네마를 수집해가지고, 아카이빙하죠. 그런 것처럼 환경이 변하면 저희가 수집해야 될 영상 자료도 달라질 수 있는데 그중에 저희가 디지털 에셋이라는 걸 관심 있게 봤습니다. 이제 그 이유는 뭐냐면, 현재 만들어지고 있는 거의 모든 영화나 드라마, 시리즈에서 디지털 에셋, 옛날 말로 하면 컴퓨터 그래픽스라고 합니다. 그런 것들을 디지털 에셋이라고 하고 혹은 소스 데이터라고도 하는데 (디지털 에셋을) 많은 영화들이 사용하고 있으니까 수집해서 아카이빙할 가치가 있지 않는가? 라고 생각했고 그 수집한 것들 중에서, 활용성이 높아 보이는 에셋들을 또 따로 모아서 재가공한 다음에 플랫폼으로 만들어보고자 했었죠. 이를 통해 제작자들이 제작비를 절감하면서 더 다양한 영상 콘텐츠를 효율적으로 제작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서인데요. 이렇게 구축된 새로운 플랫폼이 바로 한국 영화 VFX 에셋 거래 플랫폼 i.AM입니다. 특히 저희는 영화 아카이빙 기관이기 때문에 영화에 쓰일 수 있을 만큼 굉장히 고퀄리티 에셋을 서비스하는 것에 초점을 두었습니다. 이를테면, 지금도 많은 민간이나 공공기관에서도 이런 에셋을 서비스하는 곳들이 많이 있거든요. 해외에서도 굉장히 많습니다. 근데 그런 것들에 대한 조금 한계가 있는데, 여러 가지 매체들에 쓰여요. 이를테면, 게임이나 가상현실에서도 쓰이는데 그런 것들보다는 저희는 영화이기 때문에 조금 더 고퀄리티, 고화질의 에셋에 중점을 맞췄고 또 한 가지는 한국적인 특성을 지닌 에셋에 집중했습니다. 그 이야기는 뭐냐면, 한국적인 것 하면은 조선시대 사극에 나오는 짚신이나 거북선뿐만 아니라 현재 우리나라를 이루고 있는 모든 환경에 속하는 에셋들도 가능하다. 이를테면 70, 80년대 다녔던 버스 아니면 80,90년대 서울 시내에 있었던 네온사인 신도시에 있는 필로티 구조의 건물 같은 것들. 이런 것들이 다 한국에서만 사용할 수 있는 것들이거든요. 이런 에셋을 집중적으로 모아서 서비스하는 것이 i.AM 플랫폼의 최대 강점이라고 생각합니다. 요즘 인건비를 포함해 제작 예산이 계속 오르는 상황에서, i.AM 플랫폼을 통해 이미 만들어진 에셋을 바로 구입해서 다운로드 받은 후 사용할 수 있으니까 중복된 에셋을 새로 제작할 필요가 없죠. 덕분에 예산 절감은 물론이고 제작 기간도 단축할 수 있습니다. (5~6년 전) 북한을 배경으로 하고 있는 드라마나 영화들이 많았습니다. 거기에 들어갈 건물들이 있을 거잖아요. 근데 그 건물들을 각기 다른 에셋들로 따로따로 만드니까 너무나 시간 낭비도 많고, 돈도 많이 들고 인력도 많이 든다는 거였어요. 그래서 현업에서 디지털 에셋들을 공유할 수 있는 플랫폼이 있으면 어떨까 하는 말을 한국영상자료원에 해줬고, 그게 단초가 돼서 이 사업이 시작되었습니다. 그리고 제작자들에게 작업의 새로운 가능성을 열어줍니다. 전에 제작한 독립 장편 영화인 마인드 유니버스를 만들 때 고품질 에셋이 얼마나 중요한지 절실히 느꼈어요. 당시에는 해외 사이트를 통해서만 에셋을 구할 수 있는 환경이었기 때문에 한국형 에셋의 필요성을 절감했습니다. 많은 제작사들이 돈과 시간을 아끼면서 필요한 에셋들을 다운만 받아가지고 쉽게 변환하고, 가공할 수 있는 거죠. 그러면 제작비도 많이 줄어들 것 같고, 그런 면이 현 업계와 가장 많은 시너지를 낼 수 있는 것 같아요. 이 플랫폼을 개발하면서 가장 중점을 둔 것은 에셋이 필요한 분들한테 돈 낭비하게 하지 말자는 거였습니다. 각 에셋마다 3D view라는 별도의 온라인 뷰어를 만들었는데, 이 하나하나의 에셋들을 다양한 방법으로 보실 수 있어요. 각도를 돌리거나, 아니면 조명을 달리하거나 텍스처를 바꾸거나, 아니면 와이어 프레임만 한다거나 이런 식으로 해서, 에셋에 대해서 다양한 각도와 방법으로 이 에셋이 무엇인지 알 수 있도록 하는 장치를 신경 써서 만들었어요. 특히 3D 뷰어 기능을 업그레이드하고 페이팔을 활용해서 영문 결제 기능을 추가하는데 집중했는데요. 사용자들이 에셋의 디테일을 더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개선됐고, 영문 결제 기능을 통해서 해외 유저들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한국형 에셋을 구매할 수 있도록 준비를 마쳤습니다. 에셋들을 계속 늘어나고 여러분한테 더 좋고, 유용한 에셋이 뭔지 계속해서 발굴하고 올릴 예정이에요. 그리고 내년 상반기쯤에는 정식 오픈할 예정입니다. 그때는 조금 더 좋은 서비스와 에셋으로 여러분한테 다가가고자 하니까,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제작
문화포털
등록일
2024-12-24
  • 문화산업
  • 전체

[문화PD] 암표거래의 허점,누굴 위해서 공연을 보고 있나요?

최근 유명가수 A씨의 공연 티켓이 555만원에 판매되었다고 합니다. 16만원 정가가 유명가수 A씨에게 돌아가고 암표상이 경범죄 처벌법으로 10만원 벌금을 낸다면 529만원은 누구의 손으로 들어갔을까요? 오늘은 암표거래의 현주소와 해결방법에 관한 제언 그리고 암표 거래의 단점에 대해서 이야기를 해보고자 합니다. ------------ 여기 암표로 공수한 유명 가수 티켓 두 장이 있다고 가정해 봅시다. 한 장은 발품 팔아 공연 현장에서 직접 공수해왔고 현장 밀거래 암표 나머지 한 장은 티켓 리셀 사이트에서 구매했습니다. 인터넷 거래 암표 만약 이 티켓이 진짜였다면 저는 어떻게 되었을까요? 당연히 처벌을 받습니다. 둘 중에 한 장에 관한 처벌만요. *해당 영상은 해당 구장 혹은 구단과 무관한 이야기이며 예시로 사용된 영상입니다. 암표 제제 법, 이대로 괜찮은가? 인기 있는 경기, 공연에는 늘 존재하는 암표상 출처 : PIXELS [경범죄 처벌법 제2장 제3조 ② ] 다음 각 호의 어느 하나에 해당하는 사람은 10만 원 이하의 벌금, 구류 또는 과료의 형으로 처벌한다. (암표매매) 흥행장, 경기장, 역, 나루터, 정류장, 그 밖에 정하여진 요금을 받고 입장시키거나 승차 또는 승선시키는 곳에서 웃돈을 받고 입장권승차권 또는 승선권을 다른 사람에게 되판 사람 [경범죄 처벌법 제2장 제3조 ② ] 다음 각 호의 어느 하나에 해당하는 사람은 10만원 이하의 벌금, 구류 또는 과료의 형으로 처벌한다. (암표매매) 흥행장, 경기장, 역, 나루터, 정류장, 그 밖에 정하여진 요금을 받고 입장시키거나 승차 또는 승선시키는 곳에서 웃돈을 받고 입장권승차권 또는 승선권을 다른 사람에게 되판 사람 모순이 될 수도 있지만, 현행법을 의거하여 말씀들이자면 이는 사실입니다. 즉, 경기장, 역, 나루터, 정류장 등 실제 존재하는 물리적인 현장에서 직거래하는 매매에 관한 처벌법만 존재하고 있습니다. 다시 말해 저는 경범죄 처벌법 3조에 따라 현장에서 직접 구한 암표에 대해서는 처벌이 이루어지지만 출처 : PIXELS 벌금 10만 원 인터넷을 통해 구매한 티켓에 대해서는 윤리적 위반이 될지언정 마땅히 처벌할 명분이 없다는 것입니다. 윤리적 위반이 될지언정 마땅히 처벌할 명분이 없다는 것입니다. 아니, 과거에는 없었습니다. 이제는 이 또한 처벌받을 수 있는 여지가 생겨났다고 하는데요. 지정된 명령을 자동으로 반복하여 입력하는 프로그램 출처 : PIXELS 즉, 매크로를 활용해 부정수급된 표를 구한다면 말이죠. 현재도 꾸준히 1 공연법이 개정되며 제4조의 제2항을 보면 1 「공연법」 (제4조의 2 제2항) 와 같은 항목이 개정되었습니다. 이는 2023년 발의되어 올해 3월 22일에 공연법에 의거 콘서트, 행사 등 다양한 공연 콘텐츠에서 시행되었고 나아가 9월 27일 국민체육진흥법이 통과되면서 같은 법률에 의거한 처벌이 가능해졌습니다. 다시 돌아와 제가 구매한 두 티켓 중 현장 밀거래 암표 인터넷으로 구매한 티켓마저도 매크로를 활용하여 인터넷 거래 매크로 암표 경범죄 처벌법 제2장 제 3조 위반 1 부정수급된 암표였다면 제제가 가능해진 것입니다. 「공연법」 (제4조의 2 제2항) 위반 사실 이것도 어디까지나 매크로 티켓일 때 가능한 얘기입니다. 제가 가지고 있는 이 티켓이 매크로가 아니었다면... 마땅히 처벌할 조항이 없는 것도 사실입니다... 더군다나 경범죄 처벌법의 수위도 미미하여 암표 거래의 허점을 파헤치다. 그 마저도 확실한 제제수단이 되고있지 않습니다. 경범죄 처벌법으로 내는 벌금보다 암표로 얻는 수익이 더 크기 때문입니다. 출처 : irasutoya 표 사세요~! 50만 원~ 벌금 10만 원! 이런... 그렇기에 법적인 제제를 도모하기보단 공연을 주체하는 주체 업체 그렇기에 법적인 제제를 도모하기보단 공연을 주체하는 주체 업체 아티스트들이 직접 암행어사 제도, 포상 등을 운영하거나 가수 K 매니저, 암표상에게 몰래 접근해... 일망타진! 가수 J씨, NFT 티켓 발행... 암표 근절할 수 있을까? 가수 I씨, 암표 거래 적발시 팬클럽 영구 제명 1 출처 : pixels, 문화체육관광부 암표 거래, 이제는 강력한 처벌 대상! 현재로서는 암표를 100% 제제할 수 있는 법안은 없습니다. 결국 암표상을 궁극적으로 막을 수 있는 방법 중 하나는 현행법을 강화하는 것입니다. (사)한국음악레이블산업협회에서 게재한 [암표 규제에 관한 해외사례 조사] 결과 보고에 따르면 타이완에서는 타이완 암표 규정 출처 : (사)한국음악레이블산업협회 [암표 규제에 관한 해외사례 조사] 액면가나 정가의 10배에서 50배에 해당하는 벌금을 부과하 액면가나 정가의 10배에서 50배에 해당하는 벌금을 부과하 고 합니다. 국내법에 국한되지 않고 해외 사례를 발굴하여 우리나라의 현 상황에 맞게 조정하는 등 다양한 관점에서도 똑같이 처벌받을 수 있도록 암표 거래법에 대한 규제를 강화하는 것입니다. 혹은 철저한 본인인증을 통하여 출입이 가능하게 하는 방법도 있습니다 항공사에서 여권과 예약번호를 대조하는 것처럼 출처 : pixels 혹은 암호화된 NFT 티켓으로 발급하여 당사자만 입장이 가능하게 한다든지 까다로운 입장 방법을 마련하는 것도 암표 예방의 수단입니다. 암표 제제, 법 강화만이 정답인가? 정부에서는 법 강화, 공연사에서는 다양한 제도 등 다양한 방안이 논의되고 추진되고 있지만 사실 시장경제에 따라 암표라도 공연을 보고 싶어 하는 수요자가 생긴다면 출처 : irasutoya 웃돈을 주더라도 공연이 보고 싶어 ㅠㅠ 수요와 공급의 법칙에 의해 암표는 우후죽순 생겨나기 마련입니다 결국 법이 강화된다고 하더라도 수요가 있다면 암표가 생기는 것이 현실입니다. 국가에서 강력한 제제를 촉구해야 하나 우리의 윤리의식도 같이 강화해 나가야 합니다. 최근 유명 가수 A 씨의 16만 원짜리 콘서트 티켓이 최근 유명 가수 A 씨의 16만 원짜리 콘서트 티켓이 출처 : 서태지 아카이브 재판매가 원가 16만 원 555만 원에 판매되었다고 합니다. 555만 원 만에 하나 16만 원을 A 씨가 전부 가져간다고 하고 DONT TOUCH 5500000 5500000 경범죄 처벌법에 의거하여 10만 원 벌금을 낸다고 가정한다면 출처 : irasutoya +16만 원 DONT TOUCH 5500000 5390000 -10만 원 DONT TOUCH 5390000 5290000 나머지 529만 원은 어디로 갔을까요? DONT TOUCH 5390000 5290000 당연히 암표상의 주머니로 들어갔습니다 그렇다면 여러분은 누구를 위한 공연을 보고 계신가요?

제작
문화포털
등록일
2024-12-04
  • 문화예술
  • 전체

[문화PD] 암표 불법 거래, 이제 끝났다! 암표상들에게 채워지는 은팔찌

관람 문화를 망치는 주범, 암표! 문화PD가 암표 근절을 위해 앞장서겠습니다 :) 암표 신고는 아래 링크에서 간편하게 할 수 있으니 많은 분들이 알 수 있도록 공유 부탁드립니다! - https://www.culture.go.kr/singo/

제작
문화포털
등록일
2024-06-27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