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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포털의 크리에이터 문화PD의 영상을 소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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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PD] 우리나라 야구팬의 한마디

NR 대한민국은 지금 어느 때보다 국내 프로스포츠가 흥행하고 있습니다 국내의 프로 축구 리그인 k리그는 평균 관중 만 명을 꾸준히 유지하고 있습니다 올해는 역대 최다 관중을 돌파할 거란 전망도 나오고 있습니다 그럼 국민 스포츠인 야구는 어떨까요 야구는 프로 리그가 출범한 해 이후 처음으로 천만 관중을 돌파했습니다 지금 기록적인 행보를 보이고 있는 프로야구 이 이면엔 어떤 게 있는지 함께 알아보시죠 인터뷰어 안녕하세요 저는 1년차 야구 팬 김희정입니다 저는 최근에 야구 팬 이지현입니다 원래부터 스포츠를 좋아했지만 친구가 야구장을 데려다주고 나서부터 계속 꾸준히 지켜보고 직관도 가고 있어요 저는 부산에 태어나 어릴 때부터 야구를 보곤 했는데 그러다 오랜만에 야구 경기를 봤는데 최근에 역전승을 하고 그 이후부터 야구에 빠지게 된 거 같아요 아무래도 스포츠다 보니 다들 욱하실 때도 좀 많고 다른 팀들과 충돌이 되게 많았던 게 힘들었던것 같아요 얼마 전에도 매진되기 전에 운 좋게 갔었는데 중간중간에 자리가 많이 비어있더라고요 이런 암표들만 없어지면 야구팬 하기 좋을 거 같아요 제가 정말 보고 싶었던 경기가 있었는데요 표가 없어 취소표를 노려봤지만 구하지 못하고 중고 티켓으로 알아봤는데 너무 비싼 가격에 판매되고 있어서 포기했던적이 있어요 그때 야구 보기 참 어렵단 생각이 들더라고요 제가 어릴 때 부모님이랑 직관을 하러 야구장을 갔었는데 암표를 파는 사람들이 되게 많이 보였어요 그런데 요즘에는 직관을 하러 가도 보이지가 않길래 많이 줄었구나라고 생각을 했는데 온라인에서 많이 보이더라고요 티켓 양도 플랫폼이나 SNS 온라인 이런 데서 글이 많이 보여요 요즘 야구의 인기가 너무 좋아서 온라인에서 암표들을 판매하기도 하고 사는 사람들도 아직 많은 것 같아요 예전에는 암표를 파시는 분들이 야구장 인근에 정말 많았던 것 같은데요 최근에 야구장을 가보니까 흔하게 볼 수 없어서 암표 거래가 많이 줄었다고 생각했었어요 근데 알고 보니 대부분 온라인에서 비싼 가격에 암표 거래가 계속 이루어지고 있더라고요 그걸 보고 아직 많은 사람들이 암표를 구매한다는 걸 알게 되었습니다 최근 들어 야구의 인기가 많아지면서 새로운 팬분들도 많이 늘어난 것 같아요 새로 온 팬분들이 암표 때문에 힘들어하지 않고 우리 함께 암표를 지양하는 문화를 만들어 가면 좋겠어요 저번에 친구한테 양도받은 티켓으로 야구를 보러 갔었는데요 이것마저 암표라는 걸 최근에 알게 되었어요 그래서 생각보다 암표의 범위가 넓은 거 같고 암표에 대해 정확히 아는 사람이 별로 없다고 생각이 들었어요 많은 사람들에게 암표에 대한 정확한 정보가 알려지면 좋을 거 같아요 NR 지금 이 시간엔 야구팬들의 암표에 관한 생각들을 들어봤는데요 최근 4년간 프로스포츠의 암표 신고 수가 약 8배 증가했다고 합니다 하지만 암표 거래 규모 중 야구가 차지하고 있는 비율은 엄청 미미한데요 야구 외에 유명 가수들의 콘서트는 암표의 규모가 더욱 크다고 해요 이런 상황을 해결하기 위해선 근본적으로 우리 모두가 암표 구매를 하지 않는 문화를 만들어야 해요 건강한 티켓 문화를 만들기 위해 우리 다 같이 시작해 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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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포털
등록일
2025-0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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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PD] 암표 근절, 우리의 인식 개선으로

교묘해지는 암표의 유혹, 암표라는 유혹에서 우리는 피해자, 구매자, 신고자 모두 될 수 있다. 각종 문화산업을 저해시키는 암표라는 유혹 속에서 우리는 어떤 자세를 가져야할까? 암표 근절! 우리의 인식 개선으로 해결할 수 있습니다. -------- NR 문화PD 김태민 바쁜 현대사회의 직장인들 지친 업무의 스트레스를 푸는 방법은 여러 가지이지만 그중 하나는 자신이 좋아하는 스포츠 콘서트 관람일 수 있습니다 하지만 야근과 자신의 상황으로 인해 티켓팅을 실패하는 경우는 종종 발생합니다 그리고 이럴 때 유혹은 찾아옵니다 암표라는 유혹이 각종 문화의 발전을 저해시키는 암표 연예인 콘서트, 팬미팅, 스포츠 경기 등 연예인 콘서트, 팬미팅, 스포츠 경기 등 암표 거래가 늘어나고 있습니다 자신의 이익을 위해서 올바르지 못한 방법으로 표를 획득하는 암표 암표는 더욱 교묘해지고 피해는 늘어나고 있습니다 Q. 암표거래에 대해 알고 계시나요? 인터뷰_ 권대현 네 제가 좋아하는 가수 콘서트를 친구들과 갈려고 작년에 예매를 시도했었는데 저는 성공했는데 친구는 실패했어요 그래서 저 혼자 콘서트를 가게 되었는데 빈 좌석이 중간중간 보이더라고요 아이돌 가수 콘서트 티켓은 5배 이상 하기도 하고요 저는 아직 대학생인데 주변에 선배들 이야기를 들어보면 효도하려고 콘서트 티켓을 예매하려고 했는데 실패하고 인터넷 플랫폼에서 몇백만 원으로 티켓값을 구매하는 경우도 있다고 하더라고요 Q. 암표 거래 어떤 식으로 이루어지는지 알고 계시나요? SNS에서 많이 이루어진다고 들었어요 SNS에서 콘서트를 검색하면 티켓 양도라는 이름으로 실물 티켓이랑 확인할 수 있으니까요 판매자가 만들어 둔 오픈 채팅창에서 구매자를 불러 거래한다고 하더라고요 인터뷰_ 윤건호 모르는 사람은 거의 없지 않을까요? 음악 콘서트가 아니더라도 스포츠 경기에서도 암표는 존재하니까요 제 주변에 보면 암표가 나쁘다는 걸 알면서도 가수의 팬이거나 스포츠 경기를 보고 싶은 마음에 혹했거나 구매하는 사람들도 있더라고요 그리고 저도 가고 싶은 콘서트가 있었는데 암표가 있더라고요 사실 가고 싶은 마음이 커서 구매할까도 생각했었는데 너무 비싸기도 하고 암표에 부정적인 인식이 있기 때문에 포기했어요 암표를 신고할 수 있더라고요 문화예술분야 온라인 암표 신고와 프로스포츠 온라인 암표 신고로 한국 콘텐츠 진흥원과 한국 프로 스포츠 협회를 통해서요 각종 SNS에서 판매되고 있는 온라인 암표 사례를 신고할 수 있고요 암표는 매크로를 통해서 다량 구매하는 경우도 많아서 우리들의 이런 노력이 암표를 극복할 수 있는 것 같아요 앞으로는 공정한 입장권 구매 방해와 입장권 우회 구매하는 부정 구매도 금지된다고 합니다 현행 1년 이하의 징역 또는 1000만원 이하의 벌금이 최대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3000만원 이하의 벌금으로 상향 조정될려고도 하고요 이렇게 벌금과 규정이 강화 될 예정이지만 가장 중요한 건 우리들의 노력인 것 같아요 암표를 이용하지 않고 신고할려고 하는 노력 인터뷰_ 권대현 Q. 암표 거래에 대해서 하고 싶은 말? 티켓 재판매는 팬들의 행동 인식이 바뀌어서 진정한 팬이라면 암표 거래를 응하지 않는게 자신이 좋아하는 아티스트를 위하는 길이라고 생각합니다 더 나은 공연 문화를 만들기 위해서요 암표 거래 우리의 선택에 따라 피해자이기도 구매자가 될 수도 그리고 대응하는 신고자가 될 수도 있습니다 암표 구매 우리의 노력으로 암표 거래 막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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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포털
등록일
2024-1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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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PD] 취켓팅 직접 해봤습니다 [존버는 승리한다!]

직접 티켓팅과 취켓팅에 도전해봤습니다! 우리 건전한 티켓 구매 문화를 위해 암표 구매하지 말아요! -------------- 갈수록 인기가 더 많아지고 있는 K-POP, 인기가 많아지는 만큼 콘서트 티켓팅도 어려워지고 있는데요 그래서인지 요즘 암표가 성행하고 있다네요 암표는 이득을 챙길 목적으로 웃돈을 얹어 거래되는 티켓을 말하는데요 콘서트나 공연, 입장권등을 구하지 못한 사람들을 타겟으로 정가보다 훨씬 높은 가격에 거래 되고 있습니다. 이게 얼마나 심각하냐면 최근에 유명 가수의 콘서트 티켓이 500만원에 올라와 논란이 됐습니다 그런데 여러분들 암표 불법인 거 아시죠? 돈도 몇배로 내, 불법 저질러, 좋은 점이 하나도 없어요 그리고 암표 그거 안 사면 나중에 다~ 취소표로 나오는 거 아시죠? 제가 한번 암표 아닌 티켓! 구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자 그럼 티켓팅 한번 도전 해 볼까요? 5분 전이에요 할 수 있겠지? 제발 제발.. 1분..! 침착하게 한번에 성공할 거라고는 생각도 안했어요 15일 8시에 예매 대기 서비스 오픈이구요 그러면 취소표 풀리는 시간을 알아봐야 할 것 같아요 이 공연도 암표가 있겠죠? 사진 않을 거지만 한번 봐볼까요? 아니 벌써 이렇게 올라와 있는데요? 아무리 그래도 암표를 살 수는 없죠 오늘은 티켓팅 다음날 아침이구요 9시부터 취소표가 풀린다고 해서 기다리고 있습니다 오 이거는 많이 풀렸는데요? 성공! 티켓팅 할 때는 막상 없어도 며칠 지나면 다 풀린다니까요? 그런데 이왕 가는 거 조금이라도 더 좋은 자리에 앉고싶어서 예매 대기 서비스도 등록해 둘 거예요 제가 자리를 골라두면 그 자리중에 취소표가 나올 경우 저에게 예매 기회가 옵니다! 등록해뒀더니 더 앞자리가 나왔어요!! 바로 결제해줍니다 모든 티켓팅이 이렇게 순조로우면 얼마나 좋을까요.. 그 다음은 티켓팅 절망편 30초!! 3만..? 되나 이게? 왜 줄어들지가 않을까요? 아무.. 아무것도 없어.. 저 방금 왔는데 진짜 한자리도 안남았네..? 케이팝 인기가 너무 많아 이렇게 직접 티켓팅, 취켓팅을 해봤는데요 경쟁률이 쎄서 힘들긴 하지만 그래도 취소표가 꽤 많이 나오더라구요 여러분들이 구매하지 않은 암표는 결국 취소표로 다시 나오게 될 수 밖에 없다는 점 잊지 마시구요! 건강한 문화 예술을 위해, 나를 위해 정정당당하게 즐겨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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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포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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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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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PD] 암표거래는 어떻게 이루어질까? [암표를 찾아서-암표 예방]

뷰티풀 너드 채널의 mz를 찾아서를 패러디한 영상입니다 암표거래를 줄이고 예방하고자 이 영상을 만들게 되었습니다 -------- # 촬영pd가 재웅 집으로 감 pd : (노크) 재웅씨 재웅: (문을 열며) 어 pd님 안녕하세요 ㅎㅎ 들어오세요 이런 귀한 곳에 누추한 분이 오시다니.. 영광입니다 pd : 예? 재웅씨 반대로 말하신 거 같은데요 재웅: 네? 아 그런가요 ㅎㅎ 제송해요 pd : 그나저나 재웅씨 오늘 특별히 하실게 있나요? 재웅: 아 오늘 제가 좋아하는 외국 가수가 내한하는 콘서트 티켓팅하는 날이에요 ㅎㅎ pd: 오 누가 내한하는 건가요? 재웅: pd님 칸예 웨스트 알아요? pd: 어 들어본 거 같아요 유명한 사람 아닌가요? 재웅: 맞아요 엄청 유명한 아티스트인데 이번에 14년만에 내한 하거든요 이번이 마지막 내한이 될 거라는 이야기도 있어서 이번에 꼭 가야돼요 pd: 오 티켓팅 잘해야 겠네요 티켓팅 잘하세요? 재웅: 아뇨 처음해봐요 ㅎㅎ 어떻게 하는 지 알아요 pd님? (아무래도 험난해 보이는데..) # pc방에서 티켓팅을 하는 재웅 재웅: 후 떨린다.. pd님도 떨리시죠? pd: 예? 저는 별ㄹ.. 재웅: 어오오 30초남앗다 오아아아 (호들갑 보소) 30초 지난 후 알람소리와 점점 초조해지는 재웅씨의 표정 pd: 재웅씨 티켓팅 성공했어요?? 재웅: ,,,,,, pd: 재웅씨? 잘 안됐어요? 재웅: pd님 잠시만 쉿 ...... 아아... 아니 무슨 성인 인증을 (어리버리한 재웅씨) 재웅: 하.. (의자에 녹은 듯이 앉은 재웅) pd: 재웅씨 잘 안됐나보네요 재웅: 네.. 사람들 왤케 빠른 거야? pd: 요즘 이런 티켓팅 매크로 돌려서 빠르게 티켓사는 사람들 많던데 재웅: 에? 아니 그러면 저같은 평범한 사람은 어떻게 사요. pd: 얼마전에 임xx 콘서트 티켓이 5백만원에 나온 적도 있어요. 재웅: 하.. 사람들 왜그렇게까지 하는 거지. 그거 불법 아니에요? 당x마켓을 뒤지는 재웅씨 pd: 재웅씨 머하세요? 재웅: pd님... 저는 아무래도 이번 기회를 놓칠 수 없습니다. pd: 예? 재웅: 하,, 50만원? 50만원이면 괜찮겠죠? ㅠㅠ pd: 티켓이 얼만데요? 재웅: 8만원이요 pd: (놀라며) 예? (뭐가 괜찮다는 건지..) 재웅: 다시는 없을 기회에 50만원이면.. 그래 이번만.. 거래 신청을 완료한 재웅 씨 #당근을 하러 암표 판매자를 만나러 가는 재웅씨 재웅: 여기 앞에서 만나기로 했아요. 어? 저분인가? 판매자 클로즈업 근처에서 서성거리는 재웅 재웅: (어리버리하게) ㄷ..다.. 당근!! 판매자: (큰 소리에 깜짝놀란다) pd: 푸흡(재웅 클로즈업) 재웅: 티켓 당근 맞나요? 판매자: 네네;; 맞아요 ㅎㅎ(거슬리는 웃음) 재웅: 50만원 맞죠? 저 근데 혹시 원가가 9만원인데 제가 부모님한테 용돈을 받고 생활하고 있어서 5만원만 네고해주실 수 있나요?.. 판매자: (띠꺼운 표정을 하며) 네고 안한다고 적어놨었잖아요;; 재웅: 아 !그렇죠그렇죠.. 근데 제 얼굴 봐서라도 한번만 해주실 수 있는지.. ㅎㅎ 판매자: 제가 그쪽 얼굴 보고 왜 네고 해드려요 재웅: 하하하 그러겠죠? 네,, 계좌 불러주시면 .. 판매자 : 카카오뱅크 .. 재웅: 아! 근데 어떻게 티켓 구하셨어요? 엄청 빨리 매진되던데 판매자: (귀찮다는 표정을 지으며) 하..요즘 매크로 쓰면 금방해요 그런 것도 할 줄 몰라요? pd: (자막: 이걸 말해준다고?) 재웅: 아 그렇구나 나도 그렇게 할 걸 .. pd : (재웅 클로즈업) 예? 재웅 : 아아아 아뇨아뇨 잘못말했어요 거래 완료 집으로 가는 길 재웅: (티켓을 보며) 엄마 미안해 ㅠㅠ pd: (재웅 클로즈업) # 마무리 pd가 암표 구매 후 기분이 다운된 재웅 씨에게 알려준다. pd: 재웅씨 . 재웅씨가 너무 힘들어보여서 알려줘야 될 것 같아요. 암표상을 신고 할 수 있는 사이트가 있어요 재웅: 네? 정말요?? 빨리 좀 알려주시지.. pd : 예? (맞긴함) 나래이션 이제는 암표 매매 역시 법을 통해 엄격히 금지되고 있어요 온라인 티컷 부정판매도 이번 3월부터 법으로 금지하고.있거든요 그래서 문화체육관광부에서는 암표신고센터를 운영하고.있어요 먼저 검색사이트에서 암표신고를 검색해요 그러면 암표근절, 암표신고센터가 뜹니다 사이트에 들어가서 문화예술분야 온라인암표신고. 신고하기를 클릭합니다. 이제 거래정보를 입력하면 신고완료입니다 재웅: 아니 이렇게 간편하다고요? pd: 재웅씨 그리고 제가 해주고 싶은 말이 있어요. 수요와 공급 법칙 아시죠? 재웅: 아잇 당연하죠 pd님 저를 뭘로 보시고 사고자 하는 사람이 있으니까 파는 사람도 있는 그런 법칙 pd : 맞아요. 재웅씨 암표를 파는 것이 잘못된 행동이지만 사는 것도 문화예술 분야에 영향을 끼칠 수 있는 행위에요 암표를 사지 않는 것도 이 문화에 큰 도움이 될 수 있어요 재웅: 생각해보니 그렇네요..아 암표를 사는 것도 결국엔 이 문화에 영향을 끼칠 수 있겠네요.. 저런 암표상들을 잡는 것도 중요하지만 암표를 사지 않는것도 큰 도움이 되겟네요 저처럼 잘 모르시는 분들이 많을 것 같은데 이 영상을 보시고 많은 분들이 암표에 대한 경각성을 가지고 유의하시면서 문화를 즐기는 게 좋을 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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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포털
등록일
2024-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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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PD] 꼬리에 꼬리를 무는 암표 이야기

공연을 좋아하는 사람들이라면 한 번쯤 들어본 단어 암표 그리고 평소 뮤지컬 덕후라고 불리는 정모씨에게도 암표의 유혹이 다가오는데... ----------- 도입 : 뮤지컬 티케팅 MC: 때는 2023년 여름, 한 대학교의 강의실이야. 정모씨는 평소와는 달리 몹시 긴장한 상태였어. (무슨 일인지 추측하는 게스트) MC : 정모씨는 바로 뮤지컬 덕후, 일명 뮤덕이었어. 그 날은 정모씨가 기다리고 기다리던 뮤지컬 티케팅 날이었던 거야. (리액션하는 게스트). MC : 티케팅까지 남은 시간은 3분, 초단위까지 볼 수 있는 시계를 앞에 둔 채 손을 풀고 있었지. 3, 2, 1 오후 2시가 되자 정모씨의 손가락은 분주하게 움직였어. (같이 호들갑을 떠는 게스트) MC : 어떻게 됐을 것 같아? (대답하는 게스트) MC : 실패했어. (리액션하는 게스트) MC : 새로고침을 계속 누르고 다른 회차도 찾아봤지만 구할 수가 없었어. 그야말로 피케팅이었던거지. 결국 티케팅을 포기하고 SNS를 하던 그때, 정모씨가 그토록 보고싶었던 뮤지컬 티켓 판매글이 올라왔어. 바로 암표였던 거야. 전개 : 암표? MC : 암표에 대해서 들어본 적 있어? (질문에 답을 하는 게스트) MC : 암표는 웃돈을 얹고 팔아서 이득을 챙길 목적으로 거래되는 불법적인 표를 일컫는 말이야. (리액션하는 게스트) MC : 암표는 공연장 앞에서 진행되는 오프라인 거래도 많았지만, 수년 전부터 매크로를 이용하고 그 표를 온라인으로 거래하다보니 더 문제가 되고 있어. 게스트 : 매크로 프로그램? MC : 매크로는 단순 반복작업등을 프로그래밍하여 자동으로 입력한 행위를 실행시켜주는 프로그램인데 쉽게 이야기 하면 표를 예매할 때까지 자동으로 예매를 완료시키는 거지. (흥분한 상태로 반응하며 처벌법이 없냐고 묻는 게스트) MC : 암표 처벌법도 있기는 하지만 법이 워낙 오래됐기도 하고 처벌이 약해서 3년 사이에 6배 가까이 급증했어. (리액션하는 게스트) MC : 지금까지는 오프라인에서 이뤄지는 암표 거래를 대상으로 단속과 처벌이 이뤄졌지만, 올해 2024년 3월 22일부터는 법이 바꼈어. 게스트 : 어떻게? MC : 개정 공연법에 따르면 매크로 프로그램을 이용해 공연 입장권과 관람권 등을 구매한 뒤 웃돈을 받고 재판매하는 부정 판매 행위를 금지합니다. 이를 위반할 경우 1년 이하의 징역 또는 1000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집니다라고 명시되어 있어. 게스트 : (리액션하는 게스트) 그런데 결국 신고를 해야 처벌을 할 수 있는 거 아니야? MC: 그렇지? 전개 : 신고 방법 MC : 휴대폰을 꺼내볼까? (휴대폰을 꺼내는 게스트) MC : 문화포털이라는 사이트에 검색해서 들어가면 암표를 신고할 수 있는 메뉴가 있어. (따라하는 게스트) MC : 여기서 문화예술분야 온라인 암표 신고 창에 들어가서 신고자, 공연, 암표상 정보등을 명확히 작성하면 신청을 하면 돼. 게스트 : 생각보다 간단하네? 마무리 : 암표에 대한 인식 MC : 지금 현재 배우로 활동하고 있잖아. 배우로서 암표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해? (전에는 이렇게 생각했고 지금은 현재 이렇다 식으로 답하는 게스트와 리액션하는 MC) MC : 나는 암표를 파는 사람은 당연히 없어져야 하지만 사는 사람도 없어져야 한다고 생각해. 누군가의 팬, 한 작품의 팬이라면 보고싶은 마음은 충분히 이해하지만 예의는 아니라고 생각하거든. 다시 말해서 공정한 게임을 위해서는 누군가가 아니라 우리가 모두 노력해야 된다고 생각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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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포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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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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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PD] 심각한 암표거래... 이대로 두고 볼 수 없다!

음악공연의 수많은 암표 거래... 그러나, 암표 거래는 엄연한 불법행위입니다! 과연 인터넷 상에서 벌어지고 있는 암표 거래는 어느 정도로 심각할까요? 그렇다면, 사회에서는 암표 거래를 예방하기 위해 어떤 노력을 하고 있을까요? ------- 도입 암표! 법을 위반하여 몰래 사고파는 각종 탑승권, 입장권 따위의 표! 이러한 암표를 거래하는 행위는 불법입니다. 그러나 어떤 사람들은 인터넷 상에서 입장권, 탑승권 등의 표에 웃돈을 얹어 판매함으로써, 이득을 얻는 불법 행위를 저지르고 있어 문제가 되고 있습니다. 전개1 암표 거래는 아주 오래 전부터 이루어지고 있었는데요. 과거 외국 아티스트의 내한공연 당시, 14만원이었던 좌석이 암표거래로 80만원까지 올라 거래되기도 했다고 합니다. 코로나 팬데믹 시기의 공연계의 침체기를 지나, 코로나가 완화되기 시작하면서 침체되어 있던 공연계가 되살아 났고, 그로 인한 암표 거래의 기승은 점점 더 악화되어 왔습니다. 한국의 유명 트로트 가수의 경우, 500만원 이상의 암표 판매글이 올라오기도 했으며, 심지어 한국에서 내한 공연을 했던 외국 아티스트 공연의 6자리 연석 판매글이 1억원에 올라오기로 했습니다. 보시다시피, 온라인 상에서의 암표거래가 굉장히 심각한 수준이라고 볼 수 있겠는데요. 전개2 2023년 12월 15일, 한국레이블음악산업협회가 발표한 공연예매 및 암표 거래에 대한 이용자 의견 조사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암표 구매 경험의 비율은 19~29세가 32.8%로 가장 높았고 30~39세는 25%, 40~49세는 25%, 50~59세가 19.2%, 60세 이상이 12.9%로 나타났다고 합니다. 뿐만 아니라 자료 분석 결과, 나이가 어릴수록 암표에 많은 돈을 지출한다는 사실을 알 수 있었습니다. 나이가 있는 어르신들의 경우, 한국의 유명 트로트 가수의 콘서트 티켓팅이 어려워 콘서트가 꼭 가고 싶다면, 중고거래 사이트를 통해 티켓을 구하는 방법 밖에는 없다는 의견을 확인할 수도 있었습니다. 전개3 심각한 암표 거래... 이러한 암표 거래 근절을 위해 사회에서는 어떤 노력이 이루어지고 있을까요? 한국음악레이블산업협회의 경우, 암표 거래 근절 캠페인 영상을 제작하기도 했습니다. 티켓은 일정시간이 지나면 종이일 뿐입니다.라는 문구와 함께 암표는 범죄임을 알리는 광고 영상을 제작하였습니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이 2024년 6월에 진행한 기획공연 ON THE K : A에서는 생체인식 티켓팅 시스템을 적용하였습니다. 방청객들이 생체인식 단말기에 티켓을 대고 미리 등록한 사진과 실물을 대조하는 과정을 통해 본인확인 절차를 진행한 것입니다. 이러한 티켓에는 최초 구매자의 고유한 생체 정보가 담겨있기 때문에 위/변조가 불가능하다는 점에서 암표 거래를 차단할 수 있는 획기적인 시스템이었다는 생각이 드네요. 마무리 사회에서 암표 거래 근절을 위해 힘쓰고 있지만, 정작 이용자이면서 소비자인 개인이 암표 거래의 근절을 지키지 않는다면, 건전한 공연문화를 만들어갈 수 없습니다. 우리 또한 암표 거래 근절에 대해 관심을 가지고 조금 더 성장하는 소비자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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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포털
등록일
2024-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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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PD] 암표 처벌 단돈 20만원?! 진실은?

현재 암표 매매는 단순 경범죄에 해당된다. 경범죄 처벌법 3조에 의거해 20만원의 이하의 벌금, 구류 또는 과료의 형으로 처벌한다라고 명시되어 있다. 물론, 공연법에 의거해 더 강한 처벌을 줄 수 있지만, 이는 큰 한계가 존재한다. 암표가 이루어지고 있는 규모에 비해 법적 처벌은 미약하다. 또한, 오프라인과 달리, 온라인 암표 거래는 법적으로 처벌 근거가 없다는 주장이 존재한다. 우리가 좀 더 암표에 대한 법률에 관심을 갖고, 해외에서는 어떻게 대처를 하고 있는지 알아보고자 한다. ------------ 사람들은 바쁜 일상 속에서 여유를 찾고자 스포츠, 공연, 다양한 여가 활동을 찾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러한 즐거움을 가로막는 것이 존재합니다. 저는 실제 암표로 피해를 본 분들을 만나봤습니다. 여자남자 인터뷰 진행 대한민국에서 암표에 관한 법률은 크게 두가지가 존재합니다. 경범죄 처벌법 그리고 공연법. 경범죄 처벌법에는 지정된 장소(오프라인)에서 웃돈을 얹어 판매한 사람들에게 최대 20만원이하의 벌금, 구류 또는 과료의 형으로 처벌한다고 명시 되어 있습니다. 하지만, 이 법안은 51년전에 만들어진 법률입니다. 이 법으로는 온라인에서의 암표 처벌이 불가능하다는 것입니다. 최근 개정된 공연법에 따르면 매크로를 활용한 불법 티켓을 판매할 경우 1년 이하의 징역, 1000만원 이하의 벌금을 부과하고 있다는 점이 주목할 점이지만, 온라인 내 매크로로 구매한 티켓에만 처벌이 한정되어 있습니다. 암표로 인해 발생되는 피해액에 비해 매우 가벼운 듯한 느낌을 주는 현재 법안. 이에 저는 한 가지 실험을 진행해봤습니다. 매크로를 다 잡아낸다는 것은 사실상 불가능에 가까운 현실. 그래서 실제 암표를 판매하고 있는 판매자와 거래 연락을 해본 뒤, 실제 현장에서 만나 거래가 가능한지, 판매자가 오프라인 처벌에 관해 인지를 해 만남을 거절하는지 알아보았습니다. 총 10명의 판매자와 거래를 진행해봤는데 결과는 예상밖이었습니다. 대부분의 판매자가 오프라인 거래를 거절할 것으로 예상했지만, 7명의 판매자가 오프라인 거래도 가능하다는 답변을 하였습니다. 오히려, 대부분의 판매자들은 실제 티켓 가격의 몇배나 되는 금액으로 안심거래, 인증된 거래라며 당당하게 판매하고 있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이미 다른 나라에서도 암표처벌에 관한 다양한 법률이 존재합니다. 미국에서는 하우스 파일 1989 즉, 테일러 스위프트법은 공연 티켓 판매자가 티켓 수수료를 처음부터 공개하도록 하고, 재판매자가 티켓 1장을 초과해 판매할 수 없도록 규제한 법률입니다. 또한, 뉴욕의 예술문화법에는 5매 이상의 불법 거래를 반복적으로 진행할 경우, 가중 처벌을 적용하기도 합니다. 매크로와 같은 불법 프로그램도 포함하고 있습니다. 캐나다의 온타리오주는 입장권판매법을 실행하고, 징벌적 손해배상을 실행 즉, 벌금과 함께 불법 티켓 판매로 발생한 실제 손해액보다 훨씬 더 많은 배상액을 부과하고 있습니다. 우리나라와 가까운 일본에서는 온,오프라인 모두 공연입장권의 고액 암거래를 금지하며, 위반 시 1년 이하의 징역 또는 100만엔 이하의 벌금이 부과됩니다. 이처럼, 많은 나라에서도 암표를 막기 위해 다양한 법률이 존재합니다. 우리나라도 최근 들어 매크로와 관계없이 암표 판매를 전면 금지하고자 하는 적극적인 움직임을 보이고 있습니다. 기존 1년 이하의 징역, 1000만원 이하의 벌금이었던 처벌을 3년 이하의 징역, 3000만원 이하의 벌금을 부과하는 법안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여전히 많은 소비자 뿐만 아니라 공연업계, 아티스트, 스포츠산업 등 많은 곳에서 암표로 인해 피해를 보고 있습니다. 암표 문제를 해결하고자 피해를 입은 국민들이 직접 나서고 있으며, 모든 짐을 짊어지고 있습니다. 이에 법률의 테두리 안에서 건전한 관람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합리적이고, 강한 법률이 제정될 필요가 있어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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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포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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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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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PD] 썸녀에게 정 떨어지는 순간

생각보다 콘서트 암표가 불법인지 모르는 사람들이 많다. 주변에서도 아무렇지 않게 SNS나 중고마켓으로 사고 파는 경우가 많은데, 실제로 콘서트 암표를 몇 배로 팔고서는 신난다며 자랑하는 사람도 있다. 따라서 이 영상에서는 썸녀가 아무렇지 않게 콘서트 암표를 팔고 좋아하는 이야기를 통해, 법에 대한 무지는 그 사람의 품격을 깎아내릴 수 있다는 것을 이야기하고 싶다. 더불어 콘서트 티켓을 SNS나 중고마켓에 몇 배로 사고 파는 행위가 불법이라는 것을 전달하고자 한다. ---------- 하늘 : (투정부리는 듯이) 아니, 오빠랑 같이 가려고 힘들게 티켓팅 한 건데?. 이렇게 갑자 기 못 간다고 하면 어떡해? 취소하면 수수료도 붙는단 말이야. 도현 : (하늘의 눈치를 보며) 하? 진짜 미안해?. (자책하듯) 하필 왜 일요일에 피칭이 잡혀 가지고?. 알잖아, 나 동기들이랑 열심히? (말이 끊긴다) 하늘 : (약간짜증섞인 목소리로) 알겠어. 누가 모른대. 하늘 : 우리가사귀는 사이도아니고 뭐. 도현 : (눈치를 보며) ?기대 많이 했을텐데?. 하? 진짜 미안해. 도현 : 동기들 중에 일요일에 시간 되는 사람은 없어? 그? 소현이랑 예진이는? 하늘 : (살짝인상을 찌푸린 채 무뚝뚝하게) 걔네 다 남자친구랑 놀러 가. 도현 : (당황하며) 아, 그래?? (곤란하다는 듯이) 아, 그? 도현 : (조심스레) 오늘 뭐, 먹고 싶은 거 없어? 저녁은 내가 살게. 너 매운 거 좋아하니? 하늘 : 헐미친!!! 도현 : (당황한 표정으로) 왜, 왜? 뭐, 무슨 일 있어? 하늘 : 미쳤다?. 와? 이렇게 바로 팔릴 줄은 몰랐는데. 도현 : (실실새어나오는 웃음과 함께) 뭐야, 뭔데 그래. 뭐, 좋은 일이라도 생겼어? 하늘 : 응!완~전! (산난 얼굴로) 우리 오늘 뭐 먹을까? 소고기? 아님 오마카세? (자기만 믿 으라는 듯이) 오빠. 먹고 싶은 거 말만 해. 내가 (손으로 허공에 원을 그리며) 다~ 사 줄테니까. 도현 : (의아하면서도 좋다는 듯이) 뭐야~ 진짜 뭔데 그래. 하늘 : 아니, 콘서트 티켓 있잖아. 나 그거 팔았거든. 도현 : ?어? 그게 무슨 소리야? 하늘 : (자랑하듯) 아니, 오빠 콘서트 못 간다고 한 거~ 그거 얘들도 시간 다 안 되는데 그 냥 취소해버리기엔 넘 아깝잖아. 그래서 방금 전에 티켓 판다고 글 올렸거든. 도현 : 글을?? 어디에?? 하늘 : (도현에게 휴대폰 화면을 들이밀며) 중고마켓에! 근데 아이유 콘서트라 그런가? 올 리자마자 그냥 바로 연락 엄~청 쏟아지더라고. 원래 (손가락으로 3을 그리며) 3배 비 싸게 올렸거든? 근데 누가 (손가락으로 5를 그리며) 5배에 산다고 하길래 바로 걍 바 로 판다고 했어. 대박이지!! 도현 : 그걸 팔았다고? 그것도, 5배에? 하늘 : (약간 당황하며) 어?? 응! 아니, 취소하면 수수료 나오기도 하고, 어렵게 티켓팅 성 공했는데 취소하는 건 넘 아깝잖아. 도현 : 얼른 다시 못 판다고 말해. 하늘 : ?그게 뭔소리야? 갑자기? 도현 : 그거 불법 이잖아, 하늘아. 하늘 불법이라고? 도현 : 암표잖아. 그거. 하늘 : 암표? 그게 뭔데? 도현 : (약간 말을 더듬으며) ?너, 진짜 몰라서 묻는 거야? 도현 : 아니, 하늘아. (살짝 뜸을 들이고 카메라를 쳐다보며) 암표는 있잖아? (밑에서 스케 치북을 들어 올리며 프레임 아웃) 스케치북 내용: 공정성의 문제 도현 : 암표란 법을 위반하여 몰래 사고파는 각종 표를 말하는데요. 암표가 불법인 이유 첫 번째, 공정성의 문제! 암표는 티켓 가격을 비정상적으로 상승시켜 일반 팬들이 문화생활에 쉽게 접근할 수 없게 만듭니다. 스케치북 내용: 사기 피해! 도현 : 둘째, 사기 피해! 암표를 판매하고 있는 사람들 중에는 위조 티켓을 판매하고 있는 경우가 많다고 하는데요. 경찰청에 따르면, 암표 관련 사기 사건이 매년 수백 건 이상 접수되고 있다고 합니다. 누구도, 이런피해를 원하진 않겠죠? 스케치북 내용: 불.법 도현 : (자리에 앉으며) 결국, 암표는 공공의 이익을 해치는 (스케치북을 넘기며) 불.법.적.인 행위입니다. 2000년대 초반부터 법으로도 금지하고 있다고 하는데요. 우리 앞으로는 정당한 방법으로 문화 생활을 즐겨야겠죠~? 하늘 : 아니, 뭐 내가 가짜 티켓을 만든 것도 아니고, 그냥 내가 내 돈 주고 산 거 좀 비싸 게 팔겠다는데. 도현 : 뭐? 하늘 : (약간 뜸을 들이고 도현을 비웃으며) ?별것도 아닌 거 가지고 그래. (살짝 뜸을 들이 고) 안 그래도 짜증나 죽겠는데. 도현 카톡 : 여기서 그만 정리하자 하늘 카톡 : 오늘 갑자기 왜 그래? 하늘 : 아니, 뭔 이딴 애가 다 있어. 하늘 : 야 나 썸 쫑남.아니, 걔 완전 이상한 애야. 오늘 뭔 일 있었는지 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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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포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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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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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PD] 한국은 지금, 암표와의 전쟁..해외의 경우는 어떨까?

안녕하세요 문화PD 김범준입니다. 좋아하는 아티스트를 두 눈으로 보며 생생한 라이브를 경험하고픈 마음은 팬들의 간절한 꿈입니다. 누군가의 간절함을 이용해 수익을 창출하는 암표 거래라는 심각한 문제가 존재하고 있습니다. --- 1부: 한국 콘서트 암표 피해 현황 최근 몇 년간 국내에서 열리는 주요 콘서트의 티켓 판매가 매진되면서, 암표 문제가 심각해지고 있습니다.이렇게 판매된 암표는 원래 티켓 가격의 몇 배에서 수십 배까지 치솟는 경우도 있습니다. 정가 15만 원의 콘서트 티켓이 100만 원 이상에 팔리는 사례가 발생할 정도로, 팬들은 정당한 방법으로 티켓을 구하지 못해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 2부: 한국 콘서트 암표 판매 방법 암표는 누구나 쉽게 접속할 수 있는 대표적인 중고 거래 플랫폼에서 고가로 거래되기도 하고, SNS에서도 암표 거래가 흔히 이루어지고 있는 만큼, 접근성이 쉬워 누구나 쉽게 암표거래를 할 수 있는 환경입니다. --- 한국 콘서트 암표 판매로 인한 피해 사례 그 결과, 암표 거래로 많은 피해가 속출하고 있습니다. 가장 보편적으로 발생하는 피해는 가짜 티켓입니다. 실제로 존재하지 않는 티켓을 판매하거나, 위조된 티켓을 전달해 팬들이 입장하지 못하게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한 피해자는 인기 아이돌의 콘서트 티켓을 SNS에서 50만 원에 구매했지만, 공연 당일 티켓이 가짜임을 알고 공연장에 입장하지 못하는 경우도 발생하기도 했고, 암표로 거래된 티켓은 공식적인 판매 경로가 아니기 때문에, 환불이나 교환이 불가능합니다. 이를 악용한 판매자들이 공연이 취소되거나 일정이 변경된 경우에도 환불을 거부하는 사례가 많습니다. 그렇다면 해외에서는 어떻게 암표거래를 방지하고 있을까요?\ [암표거래 해외사례] 1)영국 영국은 **기술적 대응**을 통해 암표 거래를 막고 있습니다. 일부 공연에서는 디지털 티켓을 도입해 티켓을 구매한 사람의 스마트폰에 저장하고, 공연장 입장 시 QR코드를 스캔하는 방식으로 입장을 진행합니다. 티켓의 소유자만이 QR코드를 사용할 수 있어 불법적인 재판매를 차단하는 효과가 있습니다 2) 일본 *일본**은 암표 거래를 막기 위해 **실명제**를 적극적으로 도입하고 있는 나라 중 하나입니다. 일본의 대형 공연 티켓은 대부분 구매자의 실명이 표기되며, 입장 시 신분증 확인을 철저히 진행합니다. 공연장에서는 티켓 소유자의 신분증과 티켓에 기재된 정보가 일치하지 않으면 입장이 불가능합니다. 특히, 일본은 2019년 **티켓 불법 전매 방지법**을 통과시켜, 정가보다 높은 가격에 티켓을 판매하는 행위에 대해 최대 **100만 엔(약 1,000만 원)**의 벌금을 부과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강력한 법적 제재는 암표 거래를 크게 줄이는 데 기여하고 있습니다. [국내 암표거래 현행 규제 미비] 현재 한국에서는 암표 거래가 법적으로 금지되어 있지만, 과태료 수준의 솜방망이 처벌 및 흔히 암표상이 티켓 사재기를 위해 사용하는 봇 프로그램에 대한 규제가 매우 부족한 상황입니다. 그렇기에 해외 암표거래 방지 사례를 참고해 실명 확인 절차를 강화한다거나, SNS나 중고 거래 사이트에서 이루어지는 암표거래를 추적하고 이를 중계하는 플랫폼에 대해 법적 책임을 부과하는 법안이 필요한 시점인 거 같습니다. [마무리] 국내 암표거래는 동경하는 이를 향한 팬들의 간절한 꿈을 이용한 불법 행위입니다. 하루빨리 팬들이 정당한 방법으로 공연을 즐길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되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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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포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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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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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PD] 매크로 사용해서 표 사면 뭐해~?양도가 안 되는데!

안녕하세요. 문화pd 김세용입니다. 여러분은 암표에 대해서 얼마나 알고 계신가요? 코로나19로 침체됐던 공연업계가 되살아나면서 암표도 덩달아 기승을 부리고 있는데요. 이른바 피케팅으로 불린 가수 임영웅 콘서트는 2장에 무려 555만 원까지 암표 값이 치솟기도 했습니다. 이런 암표 거래를 막아보고자 지난 2월 가수 장범준이 NFT 티켓을 발행해 화제가 됐는데요. 이 NFT 기술은 무엇이며 암표 거래 근절에 효과가 있을지 오늘은 암표 거래의 현실과 이를 해결할 NFT 티켓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우선 암표 거래 상황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암표는 재산상의 이득을 취하기 위해 콘서트 티켓 혹은 승차권 등을 구매 가격보다 비싸게 파는 행위를 말합니다. 한국콘텐츠진흥원에 따르면 암표 신고 건수는 2020년 359건에서 2022년에는 4224건으로 10배 넘게 폭증했습니다. 이런 암표 거래는 어떻게 이루어지고 있는 걸까요? 인터뷰 매크로라고 하는 이제 부정한 프로그램을 활용해서 로열석이라든지 연석 것을 먼저 확보를 하고 단속을 회피하고자 온라인 양도라든지 아이디 옮기기 등 다양한 형태로 거래가 되고 있는 상황입니다. 암표 가격이 사실상 국민들이 사기에는 사실 좀 과도한 면도 없지 않아 있기 때문에 그런 경우에는 소득 수준별로 이제 문화 예술이라든지 스포츠를 관람하는 격차를 키우는 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을 것 같고 각종 범죄 이런 것들이 좀 만연할 가능성이 있다는 것이 문제라고 볼 수 있습니다. 돈만 받고 잠적하는 암표 사기도 횡행하는 중입니다. 2021년 2200여 건에 불과했던 피해 건수는 2023년 1만 3천 건 넘게 발생했습니다. 피해 금액도 2021년 6억 5천만 원에서 2023년 42억 5천만 원으로 6배가 넘게 불어났습니다. 생각보다 암표로 인한 피해가 심각하다고 느껴지는데요. 실제로 암표 사기를 당한 20대 피해자를 만나 이야기를 들어보았습니다. 인터뷰 저는 보통 좀 축구 관람이나 국가대표 경기 보려고 이게 연속이나 이런 게 보통 찾기가 힘들어서 대부분 그런 상황에서 남편을 좀 구했던 것 같긴 해요. 한 막 세 자리 4자리 해가지고 이렇게 뭐 기계를 쓰는 건지 뭔지 모르겠는데 정말 순식간에 나가지고 요즘에는 암표 거래 거래를 하더라도 그 사람이 돈만 받고 갑자기 암표를 신고해버리면 그 티켓이 아예 취소가 되는 경우가 있어가지고 100만 원 돈 정도 피해 받은 사람도 있고 당근마켓이나 중고나라 이런 데가 좀 많고 야구 같은 경우는 티켓베이 이런 데서 많이 한다고 하더라고요. 그리고 저 같은 경우에는 특정 팀에 그냥 커뮤니티 이런 데서 아편은 아니더라도 그런 데서 서로 티켓 교환을 하기도 합니다. 뭐 양도를 받는다거나 뭐 아니면 제가 양도를 하시려는 분을 찾는다거나 해서 거래를 하기는 합니다. 뭐 종종 거기서도 막 사기를 당했다 이런 얘기가 올라오기도 하더라고요. 같은 팀 팬들끼리에서도 이렇듯 암표 거래 피해 사례를 주변에서 쉽게 만나볼 수 있었는데요. 그렇다면 이 암표 문제 해결 방법으로 어떤 것들이 있을까요? 인터뷰 일단은 저희가 안표를 판매하는 행위에 대해서는 좀 처벌과 단속을 강화하고 또 한편으로는 이런 인식 같은 것을 개선하는 노력도 같이 병행하고 있어요. 첫 번째로는 암표 거래를 상습적으로 이제 판매하거나 이런 경우에는 좀 처벌하는 수위를 상향 조정하는 방안을 지금 추진하고 있고 요새 이제 NFT나 이런 신기술이 이제 좀 보완적인 이슈로서 각광을 받고 있는데 이런 걸 활용해서 암표 거래를 방지하는 방안들을 연구하고 있습니다. 이런 것들이 실질적으로 활용될 수 있다면 서로 암표를 거래하는 행위나 이런 것들이 조금 감소되는 영향을 줄 수 있을 거라고 그렇게 기대하고 있습니다. 그렇습니다. 바로 NFT 티켓 제가 영상 초반에 소개를 드렸죠. 암표를 근절할 수 있는 새로운 대안 중 하나로 꼽히고 있습니다. NFT란 난 펑저블 토큰의 약자로 블록체인이라는 곳의 소유권 관련 정보를 기록해 두는 것입니다. 예시로 같은 모양의 집 있지만 등기 권리는 각자 다른 사람에게 있고 이 두 개가 서로의 소유권에 의해 교환이 안 되듯 대체 불가능함을 의미합니다. 지난 2월 가수 장범주는 자신의 공연에 NFT 티켓을 활용해 주목을 받았습니다. NFT 티켓은 블록체인 기술이 적용돼 있어 티켓을 구매한 본인만 공연을 관람할 수 있고 일정 시간이 지나면 QR 코드가 변경되는 체크인 시스템을 통해 양도는 물론 암표 거래도 불가능합니다. 입장권 부정 판매에 주로 이용되는 매크로 같은 프로그램을 사용할 수 없다는 점에서 공연업계의 호응을 얻고 있습니다. NFT 티켓이 공연업계에 떠오르는 대안이 되고 있지만 스마트폰 활용이 쉽지 않은 이들에게는 접근성이 떨어져 진입 장벽이 높아진다는 문제점도 있습니다. 또한 완전한 암표 근절을 위해서는 NFT의 기술적 한계를 이용한 꼼수 차단이 병행되어야 합니다. 이처럼 암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디지털 기술의 도입이 성공적으로 이루어지기 위해서는 디지털 취약계층을 위한 부분도 고려해 나가야 할 것입니다. 오늘은 암표에 대한 다양한 문제점과 해결 방안 중 하나인 NFT 기술을 소개해 드렸는데요. 가장 중요한 것은 나 한 명쯤이야가 아닌 나 한 명이라도라는 생각으로 암표를 팔지도 사지도 않는 자세가 필요할 것 같습니다. 오늘의 이야기는 여기까지입니다. 다음 시간에도 다양한 디지털 문화 이야기로 찾아뵙겠습니다. 지금까지 문화pd 김세용이었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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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포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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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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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PD] 영화시장에서의 암표, 사지도 팔지도 마세요!

여러분 혹시 영화 좋아하시나요? 저 또한 평소에 영화를 굉장히 즐겨보는데요! 이러한 영화에 등장하는 멋진 배우들을 직접 만나볼 수 있는 무대인사! 많은 관람객들이 가고싶어하지만 티켓이 빨리 매진되거나 이벤트를 통해 소수의 당첨자만을 뽑기 때문에 가지 못하는 경우가 다반사라고 합니다. 이러한 점을 악용해 표를 예매하고, 비싸게 되파는 행위를 어렵지 않게 찾아볼 수 있다는 사실, 다들 알고 계셨나요? 네. 오늘 알아볼 주제는 바로 영화 무대인사 암표거래에 관한 내용입니다. 본격적으로 알아보기에 앞서, 암표란 무엇인지 짚고 갈 필요가 있을 것 같습니다. 단어 자체의 뜻은 어둡다 암(暗), 표 표(票) 자를 사용하여 어두운 표, 즉 정상적인 구매처가 아닌 부당한 경로를 통해 판매되는 탑승권 및 입장권 등의 표를 일컫는 단어입니다. 법에서는 암표를 정확히 정의하고 있지는 않지만, 조항에 따라 암표를 판매하는 행위에 대해 처벌할 수 있는 경우들이 있다고 합니다. 대한민국 형법 제349조에서는 부당이득에 대한 조항을 명시하고 있는데요! 형법 제 349조 1항 사람의 곤궁하고 절박한 상태를 이용하여 현저하게 부당한 이익을 취득한 자는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천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한다. 영화 무대인사라는 특수상황에서, 부족한 표를 구하기 위해 관람객들은 곤궁하고 절박한 상황에 처하게 되고, 이러한 상태를 이용하여 부당한 이익을 취한 암표상들은 경우에 따라 처벌을 받을 수 있게 되는 것입니다. 또한 공연볍에서 명시하고있는 제 4조의 2항을 살펴보면, 누구든지 「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 제2조제1항제1호에 따른 정보통신망에 지정된 명령을 자동으로 반복 입력하는 프로그램을 이용하여 입장권등을 부정판매하여서는 아니 된다. 즉 컴퓨터를 활용한 매크로 프로그램을 이용하여 암표를 판매할 시, 공연법에서 인정하는 암표 내에서 처벌이 가능하다는 점입니다. 하지만 영화 무대인사 암표도 이에 해당될까요? 영화는 공연법에 명시하고 있는 공연의 범주에 들어가느냐도 확실치 않으며, 빈번하게 일어나는 암표거래 또한 매크로 프로그램의 형식보다는 온라인 중고거래 사이트, 어플, 커뮤니티, SNS 등을 통해 판매되는 경우가 많기에 실질적인 처벌이 어렵다는 것이 안타까운 현실입니다. 실제로 최근 어린이들 사이에서 유행하는 사랑의 하츄핑 코스튬 무대인사 티켓이 중고마켓, SNS 등을 통해 거래되는 정황이 포착되어 영화 배급사 쇼박스에서는 이러한 암표거래를 지양할 것을 당부함과 동시에 이러한 거래를 발견할 시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 등을 통해 제보를 바란다는 입장을 밝힌 바 있습니다. 이외에도 할리우드 배우 혹은 두터운 팬층을 보유한 톱스타들이 무대인사를 하게 되는 경우 암표의 가격은 수십 배 혹은 수백 배까지 그 값이 오른다고 하는데요. 이를 마땅히 처벌할 방도가 없기에 여러 관계자들이 골머리를 앓고 있다고 합니다. 우리가 자주 사용하는 중고거래 플랫폼을 이용해 무대인사라는 키워드만 입력해도 가격을 배로 올려 티켓을 판매하는 경우를 허다하게 볼 수 있는데요. 플랫폼 내 규정을 통해 신고접수 후 게시글을 삭제조치 혹은 노출을 제한하는 등의 제제만 가능하여 암표거래가 쉽사리 줄어들지 않고 있는 추세입니다. 이러한 영화 무대인사 암표, 주로 개인판매를 통해 소규모로 이루어지기에 심각성을 인지하지 못한다면 더욱 심각한 문제가 되어 다가올 수 있습니다. 바늘도둑이 소도둑 된다. 그저 소액벌이로 시작했지만 불법으로 이익을 취하려는 암표상이 될 수 있다는 이야기죠. 누군가의 노력과 땀에 편승하여 부당한 이득을 얻으려는 암표거래는 근절되어야 합니다. 영화문화를 사랑하고 즐기는 관람객들의 진심, 수많은 고민과 함께 땀흘려 일한 영화 관계자들의 노력. 암표는 이 모든 것을 다치게 합니다. 무대인사 암표! 사지도, 판매하지도 맙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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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포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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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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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PD] 암표 불법 거래, 이제 끝났다! 암표상들에게 채워지는 은팔찌

관람 문화를 망치는 주범, 암표! 문화PD가 암표 근절을 위해 앞장서겠습니다 :) 암표 신고는 아래 링크에서 간편하게 할 수 있으니 많은 분들이 알 수 있도록 공유 부탁드립니다! - https://www.culture.go.kr/sin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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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포털
등록일
2024-0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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