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문화공감 > 문화TV 문화 디지털 영상

문화 디지털 영상한국문화정보원과 문화PD가 전달하는 문화 디지털 현장을 영상으로 만나보세요.

  • 관광
  • 경기

[문화PD] 자동차 박물관에서 만나는 디지털 신기술이 있다고?

오늘은 용인에있는 모빌리티 뮤지엄이라는 곳을 소개해드리려고 합니다. 이 곳은 단순히 자동차를 전시한 것 뿐만 아니라 미래 이동기술과 드론 등 다양한 디지털 신기술까지 만나볼 수 있어 새로운 경험을 선사합니다. 올 여름 더운 피서지로 야외 관광보다는 실내에서 디지털 신기술과 함께 자동차의 역사까지 함께 볼 수 있는 이 곳으로 떠나보실까요? ----------- 무더운 여름입니다 우리가 이렇게 여름 휴가철을 맞아 가보지 않았던 곳을 여행을 위해서 훌쩍 떠나보는 시기인데요 오늘은 조금 특별한 무더운 야외 관광지가 아닌 실내 뮤지엄인데 이동 수단과 관련된 특히 자동차를 좋아하시는 분들이라면 정말 많은 흥미를 가질 수 있는 용인에 위치한 삼*** 모빌리티 뮤지엄이라는 곳에 다녀왔습니다 삼*** 모빌리티 뮤지엄 경기 용인시 처인구 포곡읍 에버랜드로367번길 171 이름만 들어도 생소한 이곳은 원래 교통박물관이었는데 작년에 리뉴얼이 되면서 모빌리티 즉 이동 수단과 관련된 여러가지 이야기를 담은 공간으로 확장된 곳입니다 미래 모빌리티 하면 뭐가 떠오르시나요? 저는 드론이 떠오르는데요 자동차박물관에 드론이 있다고 해서 처음에 생소했지만 미래의 이동수단은 또 드론이지 않겠습니까? 그리고 처음 알았던 디지털 신기술이 있었는데요 바로 MAAS라고 미래의 개념까지 포함한 이동 솔루션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입니다 아직 미래의 이야기여서 드론이 사람을 움직인다는거는 뜬구름 잡는 이야기라고 생각했는데 우리나라에도 지금 운송과 관련된 대기업들이 많이 진출을 해서 개발하고 있는 분야라고 합니다 단순히 드론을 체험하는 곳 뿐만 아니라 드론 시뮬레이터도 있고 자기가 가지고 온 드론을 이렇게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체험의 장도 볼 수 있었고요 드론 시뮬레이터는 FPV 드론까지는 아니고 베이직한 드론 조작법도 배울 수 있고 드론과 관련된 안전 규정도 배울 수 있는 그런 공간이 잘 조성되어 있었습니다 그리고 저는 미래 이동 관련돼서 자율주행밖에 아는 게 없었는데 UAM이라는 미래 모빌리티 개념이 있더라고요 도심형 항공 이동수단이라고 해서 저는 장난 삼아서 상상만 해봤는데 진짜로 드론이 사람을 타고 날아다니는 것들을 개발을 하고 있다고 하더라고요 Urban Air Mobility의 약자입니다 담당자님이 얘기해 주신 것 중에 깜짝 놀란 포인트가 벌써 상용화 직전까지 이게 와있다고 하더라고요 그리고 지금은 운행을 하고 있지 않지만 Uam이 어떻게 작동될까에 대한 간접 체험을 할 수 있는 프로그램도 진행을 하고 있었고요 나만의 전기차를 만들 수 있는 체험형 프로그램도 있어서 새로운 기술에 대해서 눈을 더 많이 뜨고 갈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그리고 자동차 운행 시뮬레이터 같은 것도 담당자님이 최고 사양으로 되어있다고 자랑을 많이 하시더라구요 레이싱 게임에 조예가 없어서 잘은 모르지만 체험할 수 있는 기구들이 많아서 좋아 보였습니다 그리고 페달을 밟으면 이렇게 미니카가 움직이는 체험할 수 있는 공간도 있었는데요 전기차의 개념을 조금 더 친숙하게 아이들이 받아들일 수 있는 신기한 체험형 공간도 있었습니다 패달을 이렇게 담당자님이 직접 밟아주셨는데 진짜로 가니까 정말 신기하더라고요 그리고 음주운전 안전 규정에 대해서도 제가 직접 알코올 가글을 후 불어보면 시동이 걸리지 않는 기술에 대해서도 체험해 볼 수 있는 공간이 있었고요 여러가지 사고 상황을 대비할 수 있는 안전운행 시뮬레이터도 이렇게 체험해 볼 수 있었습니다 2층은 지난 100년의 자동차 역사들을 쭉 연대순으로 전시 하고 있는데요 클래식카 좋아하시는 분들이 여기 가면 정말 너무 좋아하실 것 같더라고요 저도 멋진 자동차들을 보면서 눈이 휘둥그레졌습니다 오늘 체험한 삼***모빌리티뮤지엄은 단순히 자동차박물관뿐만 아니라 이렇게 드론과 UAM 미래 신기술까지 새로운 디지털 신기술을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의 장이었는데요 리뉴얼 된지 그렇게 오래되지 않아서 아직 그렇게 많이 알려지지 않은 곳이라는 인상을 많이 받았습니다 여름철 시원하게 실내 박물관에서 많은 배움도 얻고 관광도 즐기시고 싶다면 이번에 한번 에버랜드가 아닌 모빌리티 뮤지엄으로 여행을 떠나보시는 건 어떠실까요? 오늘도 이렇게 관광을 넘어 새로운 기술을 체험할 수 있는 곳을 소개해 드리며 영상은 이만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오늘도 시청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제작
문화포털
등록일
2024-10-02
  • 관광
  • 전체

[문화PD] 미래의 관광! XR 망원경 보라로 만나다

우리는 XR 기술을 통해 흐린 날에 맑은 풍경을 볼 수 있고, 과거에는 어떻게 생겼는지 또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앞으로도 관광산업은 최신 기술과 함께 발전할 것이라 생각합니다. ---------- 여름이라 어디론가 훌쩍 떠나 아름다운 풍경을 즐기고 싶으시죠? 하지만 계속되는 무더위와 장마 때문에 집에만 있게 되는 우리. 이런 흐린 날에도 맑은 경치를 볼 수 있다면 어떨까요? XR 기술과 관광의 만남! 여러분께 XR망원경 보라를 소개합니다! 비 오는 날에도 맑고 아름다운 풍경을 볼 수 있다고요? 바로 맑은 날 모드에요! 이 모드를 선택하면 XR망원경을 통해 비 오는 날에도 맑은 날의 풍경을 감상할 수 있답니다. 우중충한 날씨에 맑은 풍경을 본다니... 더 특별하고 감동적이지 않나요? 이제는 날씨가 흐려도 맑은 날의 풍경을 감상할 수 있고, 심지어 내가 보고 있는 곳의 과거 모습까지 볼 수 있다니 정말 놀랍죠? 이처럼 관광 산업은 XR 기술을 비롯한 다양한 첨단 기술과 함께 발전하고 있어요. 앞으로 우리가 경험하게 될 관광의 모습은 어떨까요? 어떤 신기한 변화들이 기다리고 있을까요?

제작
문화포털
등록일
2024-10-08
  • 관광
  • 전북

[문화PD] 3천 년 전 청동기시대로 떠나는 고인돌 미디어아트 ‘별빛기행’

문화유산과 디지털 신기술의 융합! 멈춰있던 문화유산에 신기술을 통해 움직임을 더한다. 신기술을 통한 새로운 문화유산의 변화를 보여준다. [진행] 자! 오늘 이곳은 어딜까요? 고창에 있는 죽림 선사마을이라고 해요 이곳에서 고창 고인돌 미디어아트 별빛기행이 진행되는데요 무려! 3천 년 전 청동기시대를 소환하는 미디어아트 축제라고 합니다. 마을 이름부터가 선사마을이라니 기대되시죠? 올해는 또한 2023년 고창 방문의 해라고 합니다! 미디어아트 별빛기행 말고도 올해 고창에서는 다양한 축제가 진행되니 자세한 정보는 이쪽에서 확인해 보시기 바랍니다. 그럼 저와 함께 오늘도 재밌게 즐겨볼까요!? 가보시죠! 여러분들 그거 아세요? 고창 고인돌 유적은 30만 평에 이를만큼 아주 넓다고 합니다. 오늘 그 30만 평을 다 돌아보는 건 아니지만 장소가 넓어서 큰 규모의 미디어아트 작품 또는 체험코스가 있는 게 이곳만의 장점인 거 같습니다. 저기 엄청 큰 고인돌이 보이시죠깨어나는 고인돌이라는 작품으로 과거로 가는 길을 안내하는 미디어 아트라고 하는데요. 이처럼 11개의 프로그램 스폿이 있다고 하는데요 어떤 프로그램들이 있는지 해설사분을 모셔봤습니다. Q. 어떤 미디어아트가 있나요? 전라북도 문화관광해설사 김재은 여기 뒤에 보시면은 계산리 고인돌이고 계산리 고인돌이고 고인돌박물관 마스코트입니다 여기서 별똥별이 깨어나서 시간의 다리를 건너서 3천 년 전의 고인돌 시대로 돌아가서 마지막에 메인쇼! 미디어쇼에서 고인돌이 깨어나서 과거와 현재를 보여주는 시스템으로 11개 존으로 구성돼있습니다 Q. 행사를 즐기는 꿀팁! 전라북도 문화관광해설사 김재은 그렇죠 있죠!~ 어떤 걸까요? 시간의 다리를 건너면은 선조의 빛이라는 큰 달빛 같은 것이 있습니다 거기서 북을 두드리면 선조님들이 간절한 소망을 들어준다! 고인돌이 깨어나면서 과거와 현재가 연결되는.. 상상만 해도 얼마나 재밌습니까! 별빛기행 미디어아트 행사에 11개의 프로그램이 있는데 그중에 이 3개는~ 해설사님이 생각했을 때 꼭 봐야 된다! 꼭 봐야 되죠! 이 행사를 즐길 수 있는 꿀 팁이었습니다 오늘은 이곳 고창에서 3천 년 전 청동기시대를 소환하는 미디어아트별빛기행을 즐겨보셨는데요. 혹시나 이번 행사 기간에 방문하지 못하셔도 아쉬워하실 필요가 전혀 없습니다. 국내 유일의 고창 고인돌 박물관에 방문하시면 청동기시대 매산마을을 볼 수 있는 미디어쇼 고인돌 쌓기, 전투 등의 미션을 수행하는 고인돌 VR 고창 고인돌 유적의 사계절을 볼 수 있는 디지털 실감 상영관까지 다양한 신기술이 사용되어 더욱 생생하게 그 옛날 청동기시대를 즐길 수 있습니다!! PD 육성 : 오늘 별빛기행 행사 어떠셨어요? 산 : 우선 넓~~고 많~~은 콘텐츠가 있어서 다양하게 즐길 수 있던 점이 가장 좋았고요. 사실~ 고인돌이라는 게 그냥 신기하고 커다란 돌?이라는 생각만 있었거든요. 그런데 그 고인돌 위에 다양한 디지털 신기술을 통해서 과거를 직간접적으로 체험해 볼 수 있는 새로운 경험을 했다? 기술의 발전이 과거를 이해하는데 큰 도움을 준 경험이었습니다. 청동기시대에 조금 더 관심이 생기는데요? 1. Captain Qubz - Baby Baby 2.Sunny Fruit - Beat Blitz

제작
강산
등록일
2023-12-12
  • 관광
  • 경남

[문화PD] 사라진 벽화들은 어디로 갔을까?

경상남도 통영에는 절벽이나 벼랑을 뜻하는 피랑이 있다. 바로 동쪽에 있다하여 동피랑, 서쪽에 있다하여 서피랑이다. 과거에는 통영의 대표적인 달동네였지만 해방 이후에는 집장촌이 형성되면서 지역민조차 찾기를 꺼렸다. 하지만 시민들의 노력으로 여러 벽화와 조형물들이 형성되었고 통영의 대표 관광지로 자리 잡았다. 하지만 많은 사람들이 두 피랑을 찾으면서 그려졌던 벽화가 세월이 흘러 지워지고 훼손되기 시작했고 새로운 피랑이 생겨났다. ---------------- 도입 아주 오랜 옛날 경상남도 통영에는 남망산이라 불리는 조그마한 산이 있었어요. 이곳은 사람들의 산책길로 오랫동안 사랑을 받고 있답니다. 그런데 이 산에는 커다란 비밀이 있어요. 칠흑같이 어두운 밤, 하늘 위로 커다란 달이 떠오르면 이 곳에서는 놀라운 일이 펼쳐지는데요. 어떤 일이 일어날지 한 번 알아 볼까요? 전개1 남망산의 비밀을 풀려면 우선 피랑에 대해 알아야 하는데요. 피랑은 절벽이나 벼랑을 뜻하는 사투리로 경상남도 통영에는 두 개의 피랑이 있습니다. 바로 동쪽에 있다하여 동피랑, 서쪽에 있다하여 서피랑 인데요. 지금은 통영의 대표관광지로도 유명하지만 과거에는 통영의 대표적인 달동네로 해방 이후에는 집장촌이 형성되면서 지역민조차 찾기를 꺼렸다고 해요. 결국, 동피랑은 2000년대에 들어서 난립해있던 집들을 철거할 예정이었으나 2007년, 한 시민단체가 벽화 공모전을 열었고 그렇게 서민들의 애환이 담긴, 우리가 알고 있는 동피랑이 되었어요. 그리고 2013년, 서피랑도 집장촌을 오르내리던 긴 계단에 벽화와 조형물이 조성되고 주민들이 제작한 크고 작은 예술품이 걸리면서 지금의 서피랑이 되었어요. 하지만 많은 사람들이 두 피랑을 찾으면서 그려졌던 벽화가 세월이 흘러 지워지 고 훼손되기 시작했고 새로운 피랑이 생겨났어요. 전개2 칠흑같이 어두운 밤이 되면, 남망산은 또 다른 이름을 가지고 있는데요. 바로 디피랑 입니다. 디피랑은 디지털과 피랑이 만나 생겨난 신조어로 통영의 세 번째 피랑이라고도 불리는데요. 남망산을 중심으로 조성한 야간 경관 전시 공간으로 국내 최대 야간 디지털 테마파크로 알려져 있습니다. 동피랑과 서피랑에서 지워진 벽화들이 미디어아트라는 디지털 신기술을 만나 밤의 축제를 즐기는 모습을 총 15개의 테마로 구경하실 수 있습니다. 마무리 과거 속으로 몸을 숨길 뻔한 벽화들이 숲 속에서 빛과 음악을 만나 아름다운 밤의 축제를 즐기고 있는 모습을 보면 마치 시공간이 멈춘듯한 느낌을 주는데요. 이곳, 디피랑에서 잠시 바쁜 일상을 멈추고 함께 축제 속으로 빠져들어 보는 건 어떨까요?

제작
문화포털
등록일
2024-09-19
  • 문화예술
  • 서울

[문화PD] 지금까지 이런 무대는 없었다 역.대.급. XR 기술

지금 남산에서는 뮤직비디오 같은 고퀄리티 영상을 만들 수 있다고 합니다. 바로, 남산XR스튜디오에서 말이죠. 평소 XR이 어떻게 만들어지는 건지 궁금하신 분들, 멋진 배경 속에서 촬영하고 싶은 분들은 이 멋진 공간을 놓치지 마세요! ------ [성우 나레이션] 서울의 중심에 위치한 남산. 여러분 남산하면 어떤 게 떠오르시나요? 남산타워? 아니면 남산 돈까스? 오늘 소개해드릴 곳은 바로 버추얼 기술을 사용해 뮤직비디오 같은 고퀄리티 영상을 제작할 수 있는! 남산XR스튜디오입니다. 그럼 센터장님을 만나 더 자세한 이야기 함께 들어보실까요? [담당자 인터뷰1] 남산XR스튜디오의 센터장 이대연입니다. 남산 XR스튜디오는 서울시에서 문화 예술인을 위해서 만든 공간입니다. 먼저 시작은 그렇게 했지만 점차적으로 서울 시민과 학생들도 같이 이용할 수 있는 시설로 바뀌어 나갈 예정입니다. XR기술하면 가상공간을 만들어 낸다고 생각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VR , AR, MR 등 굉장히 많은 단어들이 있고, 관련해서 많이 이야기를 들어보셨을 거예요. 그런데 XR이라는 것은 이 모든 것들의 가장 위의 카테고리에 있다고 보시면 되고요. XR은 가상공간을 만든다라고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일단 이 공간 자체가 남산의 한가운데 있기 때문에, 서울 시민들도 활용할 수 있는 공간으로 이용할 예정이고요. 서울시에 있는 학생들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도 만들어 나갈 예정입니다. [성우 나레이션] 저도 프로그램에 직접 신청해서 참여해봤는데요. 크로마키 스튜디오와 LED 스튜디오에서 XR기술을 활용해 촬영도 해보고, 현장에서 실시간으로 촬영된 영상도 바로 확인할 수 있었어요. 프로그램 신청은 남산XR스튜디오 공식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습니다. 지원사업 탭에 들어가서 XR체험존 프로그램 신청 모집에서 구글폼을 통해 신청하실 수 있습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시민분도 만나볼 수 있었는데요. 소감 한번 들어보시죠. [참여자 인터뷰] 제가 진짜 무대에 서니까, 제가 진짜 아이돌이 된 것 같았어요. 신기하고, 여기에 제가 서니까 너무 좋았어요. [성우 나레이션] 지금까지 서울시에서 문화예술인 그리고 시민들을 위해 조성한 버츄얼 스튜디오인 남산XR스튜디오 체험 프로그램을 함께 살펴봤습니다. 여러분 이제 남산하면 뭐가 떠오르시나요? 남산에 가실 일이 있다면 남산XR스튜디오에 꼭 방문해보세요.

제작
문화포털
등록일
2024-10-02
  • 관광
  • 제주

[문화PD] 여행지 추천을 고민하는 당신에게

띵동, 갑자기 친구에게서 연락이 왔다. 제주 맛집과 여행지를 추천해달라고?? 제주도에 오래있었지만 나도 잘 모른다고;; 그렇게 오늘도 나는 인터넷을 열심히 찾아본다. 이런 일은 이제 그만, 한국관광공사 대한민국 구석구석 서비스와 함께 여행지 추천에 대한 고민을 해결해보자. ----------- [패널] (패널이 의자에 앉아 있다) 코스를 짜는 걸 도와달라고 그런 이야기가 자주 들리고는 하는데요. 제주도에 대해서 속속들이 알지 못하기 때문에 그 코스를 추천할 때 좀 어려움이 많은 것 같습니다. [인트로] [PD] (패널과 PD의 모습이 나란히 카메라에 잡힌다) 육지 출신이지만 이제 제주도에서 학교를 다니고 계신 준서님을 스튜디오로 모셔보았는데요. 준서님께서는 제주도에서 학교를 다니시면서 친구들이 여행지를 추천해 달라는 그런 얘기 많이 듣지 않으시나요? [패널] 제주도 여행을 갈 때 맛집을 추천해 달라든지 관광지를 추천해 달라든지 코스를 조금 짜는 걸 도와달라고 그런 이야기가 자주 들리곤 하는데요. 제주도에 대해서 속속들이 알지 못하기 때문에 코스를 추천할 때 좀 어려움이 많은 것 같습니다. 인터넷에 검색하거나 또는 아는 분들께 물어보거나 이런 식으로 해서 코스를 추천할 때 그런 것들을 반영하고 있습니다. [PD] 얼마 전에 이제 준서 님 친구분께서 제주도 여행을 가는데 코스를 좀 추천해 달라 이렇게 얘기를 했다고 들었는데 혹시 그 코스 다 짜셨나요? [패널] 어떤 것을 추천해 주는 게 좋을지 이런 걸 고민하다 보니까 아직 시작도 못하고 있습니다. [PD] 제가 좀 도움을 드리려고 하는데 잠깐 그 전에 먼저 미션을 하나 드리겠습니다. 친구가 부탁한 제주도 여행 코스를 제가 10분 정도 드릴 테니까 먼저 한번 만들어 주시면 됩니다. 네? 지금 바로 코스를 짜라고요? [PD] 네, 지금 태블릿 갖고 계시죠? 그 태블릿 이용해서 이제 거기다가 이제 코스를 좀 짜주시면 됩니다. [패널] 쉽지 않을 것 같은데요. 일단 그러면 한번 해보겠습니다. 1박 2일로 일정 한번 짜보도록 할게요. [PD] 10분 다 됐습니다. 계획 다 세우셨나요? [패널] 어 벌써 10분 지났다고요? 저 거의 못 짰는데 10분 생각보다 너무 짧은 것 같은데요. 피디님? 지금 저 김포공항에서 출발해서 이 제주공항 도착하고 뭐 미디어 하트 보고 이런 식으로 짰는데요. 아직 관광지 다 못 채웠고요. 시간도 거의 못 만들었네요. 식당도 못 정했고요. [PD] 시간이 너무 짧았죠 그 짧은 시간에 계획을 세우기에는 좀 어려움이 많으셨을 것 같은데요. 지금부터 제가 그 고민을 해결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준서님 혹시 한국관광공사에서 제공하는 대한민국 구석구석 서비스 알고 계신가요? [패널] 대한민국 구석구석 서비스요? [PD] 아마 모르시는 분들이 대부분이실 것 같은데요. 이제 한국관광공사에서는요. 나의 관심사 그리고 나의 성향과 비슷한 성향을 가진 사용자들의 데이터를 분석하고 제공하는 맞춤형 여행 정보부터 한국 관광 데이터 랩 티 데이터를 통해서 핫플을 추천해 주거나 AI 콕콕 플래너라고 하는 여행 계획을 세울 수 있는 인공지능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준서님도 이 서비스 한번 이용해 보시면 도움이 되지 않으실까요? [PD] 준서님 이제 다시 한 번 계획 세워보시면 어떨까요? [패널] 네, 앱 한 번 실행해서 그러면 다시 계획 세워 볼게요. 스타트 여행을 떠나고 싶은 지역 제주 그 친구가 1박 2일 코스 추천해 달라고 했으니까 1박 2일로 하고 그다음 실내 여행지도 좋아하고 약간 편안한 분위기 그런 거 좋아하니까 카페랑 역사 이렇게 되게 추가해 주고 만들어 볼게요. [패널] 되게 빨리 나오네요. 진짜 호텔이랑 뭐 여행지랑 음식점이랑 이렇게 다 나오네요. 약간 이제 여행 코스 짤 때 진짜 도움이 많이 될 것 같은데요. 이제 여기다가 뭐 마음에 안 들면 다시 받을 수도 있겠네요. 다시 받기. 좋은데요. 플래너 활용해가지고 좀 친구가 뭐 여행 코스 추천해 달라고 할 때 이렇게 추천해 주면 좋을 것 같아요. 이제 뭐 제가 아는 부분들에 대해서는 좀 더 추가하고 그렇게 해서 하면 충분히 여행 코스로 활용할 수 있을 것 같은데요. 이따가 촬영 끝나면 이거 좀 정리해서 친구한테 좀 보내줘야 될 것 같은데요. 좋습니다. [PD] 네, 준서님 오늘 AI 활용해서 계획 이렇게 세워 보셨는데 어떠셨나요? [패널] 네, 이제 약간 친구가 뭔가 제주도 여행 코스를 추천해 달라고 하면 저도 이제 막 다 하는 건 아니다 보니까 좀 어떤 걸 추천해 줘야 되나 정말 고민도 많고 좀 걱정도 들고 좋은 걸 추천해 줘야 하는데 뭐가 좋을까 진짜 많이 고민을 해서 힘들기도 했는데요. AI 서비스 활용하니까 좀 더 편안하게 그리고 내가 원하는 것들을 추가할 수도 있고 또 모르는 부분들 도움을 받을 수도 있고 해서 되게 좋은 것 같습니다. AI 이런 플래너 같은 것들 제가 여행할 때 사용해도 정말 좋을 것 같고요. 여행 가면서도 이제 그 지역에 어떤 곳을 가면 좋을지 이 AI 플래너 사용해서 한번 찾아보면 좋을 것 같습니다. AI하고 관광이 만나니까 또 새로운 AI 플래너라는 것도 나타났는데요. 앞으로 또 관광과 AI가 만나면 또 어떤 것들이 나올지 궁금해지기도 하고 AI와 함께 할 미래 어떤 모습일지 궁금하기도 한 그런 촬영이었던 것 같습니다. [PD] 이렇게 확실히 우리 일상 곳곳에서 문화와 디지털의 만남이 이루어지고 있는데요. 이렇게 한국 관광공사에서 제공하는 AI 플래너 서비스도 하나였습니다. 오늘 이 영상 함께해 주신 여러분들께도 감사드리고요. 저는 또 다른 재미난 영상을 통해서 여러분께 찾아뵙도록 하겠습니다. 지금까지 문화pd 홍준서였습니다. 감사합니다. (패널과 PD가 함께 양손을 흔든다) 안녕.

제작
문화포털
등록일
2024-10-08
  • 생활
  • 전체

[문화PD] 요즘은 AI가 여행 계획도 대신 세워준다고?

간만에 꿀같은 휴식을 보내는 문화PD, 단 하루의 휴식이지만, 이대로 집에 있을 수는 없다! 어디든 떠나고 싶어! 근데.. 어디로? 막막할 때 꺼내든 AI 플래너! 이럴땐 머리 감싸지 말고 AI에게 맡겨보자! AI 여행 플래너 3종류 소개부터 간단 비교, 활용 방법까지~ 지금 바로 살펴보시죠! -------------------------- 처음 가는 여행지, 계획 세우기가 너무 어려운 분들! 혹은 급하게 잡힌 여행, 갑작스러운 날씨 변동으로 어딜 가야할지 정하기 힘든 분들! 오늘 이 영상을 주목해주세요~ 이젠, AI의 도움으로 여행 계획도 세울 수 있습니다! AI, 즉 인공지능은 사람의 지능을 모방하여 학습하고 판단하는 기술입니다. 스스로 데이터를 분석하고, 학습하며, 문제를 해결하는 능력을 갖추고 있기에, 오늘날 AI는 의료, 금융, 자율주행차, 스마트홈 등 다양한 분야에서 우리 생활을 돕고 있는데요, 그 중에서도 여행 계획을 도와주는 AI 여행 플래너는 우리의 여행을 좀 더 풍부하고, 편리하게 만들어줍니다. 오늘은 여행 계획을 도와주는 대표적인 AI 여행 플래너 3종류, 클O바X, 마O로, AI 콕콕 플래너를 직접 사용해보고, 비교하는 시간을 가져보도록 하겠습니다! 클O바X는 네이버에서 제공하는 대화형 AI입니다 클O바X와의 대화를 통해 네이버의 방대한 데이터와 사용자의 리뷰를 기반으로 맞춤형 여행지를 추천받고, 일정 계획도 세울 수 있다는 특징이 있습니다 갑작스러운 상황에서 활용하기 너무 좋을 것 같은데요 클O바X에게 2박 3일 여행 일정을 요청하니, 몇 초만에 빠르게 날짜별 추천 일정을 세워줬습니다 장마를 대비하여, 실내 관광지 추천도 요청해봤는데요 이 또한 빠르게 리스트업해서 전달해주어, 굉장히 편리했습니다 다음은, 마O로입니다 마O로는 최적의 여행 일정을 스케줄링 해주는 AI 여행 플래너 서비스입니다 마O로를 통해서도 2박 3일 제주 여행 계획을 세워봤는데요! 가고 싶은 여행지를 등록하면 데이터를 종합하여 지도와 더불어 한눈에 알아볼 수 있게 여행 일정을 세울 수 있다는 점이 편리했습니다 마지막으로, 한국관광공사에서 제공하는 AI 콕콕 플래너는 인공지능 AI와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서비스입니다 한국관광공사가 보유하고 있는 여행지 정보와 민간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여행 정보를 제공받을 수 있다는 특징이 있습니다 AI 콕콕 플래너로도 동일하게 제주 2박 3일 여행 일정을 세워봤는데요, 실내 여행지, 액티비티 등 원하는 여행 테마를 선택할 수 있다는 점이 특이했습니다 저는 실내 여행지와 문화/역사에 맞춘 여행 코스를 받아봤는데요 효율적인 동선에 맞춰 알아서 일정을 나눠주어 무척 편리했습니다 오늘은 AI 여행 플래너 3종류에 대해서 간단하게 비교, 정리하는 시간을 가져봤는데요! 각각 상황별로 한번 비교를 해보니까 어떠한 상황에 이러한 AI 플래너를 활용하면 좋겠다~라는 생각이 드는 것 같습니다 앞으로는 AI 여행 플래너와 함께 조금 더 편리하고 스마트하게 여행 준비해 보시는 건 어떨까요? 지금까지, 문화PD 였습니다!

제작
문화포털
등록일
2024-09-24
  • 체육
  • 강원

[문화PD] 국기 태권도! ‘디지털 신기술’로 180도 변화를 시도하다

대한민국 국민에게 가장 친숙한 스포츠! 바로 국기 태권도 흰 도복의 정통 태권도가 디지털 신기술과 만나 새로운 시도를 한다고?! 태권도의 변신은 무죄! IOC가 주목하는 태권도의 디지털화! 뉴페이스 버추얼 태권도를 문화PD가 소개합니다! ------------------------------- [나레이션] 대한민국 국민에게 가장 친숙한 스포츠! 바로 국기 태권도! 흰 도복의 정통 태권도가 디지털 신기술과 결합, 지금껏 볼 수 없었던 새로운 시도에 나섰는데요! [양진방 KTA 회장] (새롭게 도입된) 버추얼 태권도는 나이, 성별, 체급 등과 심지어 태권도 수련의 정도에도 상관없이 기존의 태권도와 180도 다른 모습의 태권도를 시작한다는 측면을 지니고 있습니다. [나레이션] 태권도의 변신은 무죄! 이것은 태권도일까요? 게임일까요? 가상현실의 버추얼 태권도! 지금부터 만나보시죠!, 태! 권! [나레이션] 현실과 가상의 공간을 연결하는 VR기기! 그리고 움직임을 실시간 추적하는 모션 센서! 바로 버추얼 태권도 경기를 위한 준비가 한창인데요! 기존의 태권도는 성별, 나이, 체급을 기준으로 경기가 진행됐다면 디지털 신기술과 결합된 태권도는, 이 모든 것을 격파! 새로운 차원의 태권도가 시작된다고 합니다! [양진방 KTA 회장] 버추얼 태권도는 초창기 단계입니다. 여러 가지 가능성을 보여주고 있는 태권도 경기입니다. 특히 가장 중요한 부분은 직접 타격하지 않고 겨루기 경기를 할 수 있다는 것. 고난이고 기술을 필요로 하지 않아서 많은 사람들이 즐길 수 있는 가능성을 보여주는 경기입니다. 버추얼 태권도의 지향점은 첫 째, 올림픽 정식종목이 되는 것과 두 번째는 보다 넓은 범위의 사람들이 태권도를 즐실 수 있다는 것, 그 두 가지라고 할 수 있습니다. [박지수 참가자] 힘들지 않고 게임하는 걸로 생각했는데, 실제로 해보니까 게임 같으면서도 엄청 현실적이고 생각보다 체력적으로 힘들었고, 결과적으로는 재미있었습니다. [김민수 참가자] 저는 버추얼 태권도 세 번째 참가했습니다. 나이가 있어 실전 겨루기는 부담스럽고, 버추얼 태권도는 부상이 없고, 재미로 할 수 있겠다고 생각해서 참가했습니다. [유승준 참가자] 반전 매력이 잇는 것 같습니다. 남녀노소 부담 없이 체험을 할 수 있다는 장점이 가장 좋은 것 같습니다. E-스포츠에 대중들의 관심이 높아져 버추얼 태권도 역시 더 발전이 된다면 좋은 결과로 이어질 거라고 생각합니다. [양진방 KTA 회장] IOC에서 E-스포츠를 올림픽 정식종목화하겠다는 움직임에 따라 태권도계가 버추얼 태권도를 통해 E-스포츠 종목 선정의 의지가 반영되었고, 그러한 노력이 내외적으로 결합되어서 현재 IOC의 긍정적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태권도를 수련하지 않았던 사람들도 태권도 경기를 즐길 수 있는 그런 기반을 마련하고 있고요. 직접 몸으로 움직이는 E-스포츠 종목으로 태권도의 수련 여부와 상관 없이 함꼐 참가할 수 있는 경기가 버추얼 태권도가 지향하는 포인트입니다. [나레이션] 태권도의 180도 변신, 여러분은 어떻게 보셨나요? 버추얼 태권도를 통해 한 단계 도약을 준비하는 우리의 국기 태권도 태권도의 다양화, 대중화, 세계화까지 더욱 더 기대가 모아지는 버추얼 태권도의 빌드업! 많은 기대 부탁드립니다!

제작
문화포털
등록일
2024-09-11
  • 문화산업
  • 광주

[문화PD] 유네스코가 선정한 전세계 24개국 25개도시에 광주광역시가?

전세계에 단 24개국, 25개 도시만이 선정된 유네스코 미디어아트 창의도시에 우리나라의 광주광역시가 있다는 사실 알고 계셨나요? 광주광역시가 선보이는 디지털 신기술과 결합된 문화 관광 콘텐츠, 유네스코 미디어아트 창의벨트에 대해서 알아봅시다! ----------------- 캐나다의 토론토 멕시코의 과달라하라 일본의 삿포로 그리고 한국의 광주? 전세계 24개국 25개도시. 지리적으로도 문화적으로도 너무나 다른 도시들이지만 공통점이 하나 있는데요, 바로 유네스코 창의도시라는 사실! 유네스코 창의도시 네트워크는 유네스코가 뛰어난 창의성으로 인류문화 발전에 기여하는 세계의 도시들 중에서 심사를 통해 선정한 도시를 말합니다. 우리나라에서 유일하게 선정된 유네스코 미디어아트 창의도시는 바로 광주광역시! 여러분에게 광주는 어떤 도시인가요? 맛의 고장? 무등산? 5.18 광주민주화운동? 광주광역시에서는 예향 광주, 문화수도 광주라는 슬로건에 걸맞게 세계 5대 비엔날레이자 아시아 최초, 최대 비엔날레인 광주비엔날레가 개최되고 있고, 아시아문화중심도시로서의 광주를 상징하는 국립아시아문화전당에서는 다양한 디지털미디어아트가 전시되고 있습니다.. 유네스코가 왜 광주를 미디어아트 창의도시로 선정했는지 알 수 있겠죠? 광주광역시의 미디어아트 관련 특성화 정책을 총괄적으로 수행하는 컨트롤 타워, 광주미디어아트플랫폼(G.MAP)으로 찾아가 유네스코 미디어아트 창의도시에 대해 더 자세히 여쭈어봤습니다 #1 선정 배경 및 과정 #2 유네스코 미디어아트 창의도시란 - 유네스코 미디어아트 창의도시와 세계적인 네트워크에 대한 구체적 설명 #3 디지털 미디어 기술과 결합된 문화 관광 콘텐츠의 효과 #4 유네스코 미디어아트 창의벨트란 - 유네스코 미디어아트 창의벨트 및 1~5권역 소개(효과, 의의, 반응 등) #5 광주미디어아트플랫폼 및 창의벨트 사업 관련 앞으로의 계획 지역문화와 창의성을 바탕으로 도시의 지속가능한 발전과 시민의 행복을 추구하는 유네스코 미디어아트 창의도시, 광주. 이번 기회에 광주광역시의 밤을 수놓은 아름다운 미디어아트를 관람해보시는 건 어떨까요?

제작
문화포털
등록일
2024-09-19
  • 체육
  • 전체

[문화PD] 야구 팬들은 야구의 디지털 기술 도입에 대해 어떻게 생각할까?|ABS, 피치클락, 피치컴

2024년 한국 프로야구 KBO 리그가 역대 최초 전반기 600만 관중을 돌파하며 역대급 호황을 맞이하고 있죠. 이런 인기 스포츠 종목 야구에도 다양한 디지털 신기술들이 도입되고 있는데요. 야구팬분들에게 이러한 변화에 대해 여쭤봤습니다. ------------------ 나레이션 2024년 한국 프로야구 KBO 리그가 역대 최초 전반기 600만 관중을 돌파하며 역대급 호황을 맞이하고 있죠 이런 인기 스포츠 종목 야구에도 다양한 디지털 신기술들이 도입되고 있는데요 특히 이번 시즌부터 KBO 리그에서 도입한 자동 투구 판정 시스템 ABS 우리나라가 세계 최초라는 것 알고 계셨나요? 기존에 사람이 하던 스트라이크, 볼 판정이 이제는 자동으로 이루어지고 있는 것인데요 야구장에 설치된 카메라들이 투수의 투구 궤적을 추적하고 컴퓨터가 이를 계산하여 판정을 내립니다 ABS가 도입되며 불필요한 판정 시비가 없어지는 등 많은 이점이 생겼지만 그만큼 논란도 있을 것 같은데요 야구를 관람하는 팬분들은 어떻게 생각할까요? 인터뷰 김윤형/야구팬: ABS라는 되게 객관적이고 신뢰성 있는 기술이 도입된 이후에는 그거에 대한 시시비비를 따지는 게 많이 줄어들어서 그거에 대해서는 되게 긍정적으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김성민/야구팬: 심판 판정 오심이 압도적으로 줄어서 심판 판정에 대한 불만이 과거에 비해 많이 사라진 것 같아요. 약간 아쉬운 점이라면 포수의 프레이밍이 없어졌다는 거? 투수의 공을 포수가 미트질로 볼을 스트라이크처럼 만드는 재미가 좀 있었는데 이제는 기계가 다 좋게 판정해주니까 필요가 없어져서 개인적으로 좀 아쉬운 것 같아요. 윤지환/야구팬: 아직 국제 대회에서는 ABS가 적용되지 않기 때문에 ABS존에 적응되었던 국내 선수들이 국제 경기에서 약간 혼란을 겪을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나레이션 ABS 외에도 피치클락, 피치컴과 같은 신기술들도 점차 도입되고 있는데요 피치클락은 투수가 잘 보이는 곳에 위치한 디지털 시계입니다 초시계에 따라 투수가 제한 시간 내 투구를 하도록 해 경기 시간을 줄여 속도감 있는 경기를 위해 도입되었다고 합니다 피치컴은 투수와 포수가 수신호로 주고받던 기존의 사인 대신 디지털 신호로 소통할 수 있도록 하는 리모컨 형태의 기기입니다 이는 상대팀이 사인을 훔치는 것을 방지하도록 고안되었습니다. 인터뷰 Q. 야구에 또 어떤 신기술이 도입되면 좋을 것 같나요? 김윤형/야구팬: 저는 개인적으로 타자, 주자의 아웃 세이프 판정에 대해서 신기술이 도입됐으면 좋겠다고 생각하고요. 윤지환/야구팬: 글러브와 베이스에 태그 센서가 도입되면 좋을 것 같아요. 김성민/야구팬: 주자가 먼저 베이스를 밟았는지 수비수가 먼저 공을 잡았는지 비디오 판독도 하고 시간도 좀 끈다는 논란이 되게 많았는데 터치 센서를 달면 아웃, 세이프 판정을 좀 더 빠르게 하면서 더 정확하게 할 수 있지 않을까요? Q. 앞으로의 전망? 윤지환/야구팬: 저는 개인적으로 모든 스포츠에서 심판의 역량이 점점 배제되는 방향으로 나아간다고 생각을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이런 신기술의 도입으로 심판의 주관적인 판단이 배제된다면 더욱 재밌는 경기가 펼쳐질 수 있지 않을까 기대하고 있습니다. 김윤형/야구팬: 모든 사람들이 인정할 수 있는 모든 신기술의 도입을 적극 찬성하는데 대신에 너무 기술적으로만 접근하려고 하면 흥미진진한 경기에 재미가 반감될 수 있기 때문에 어느 정도 그런 요소도 고려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김성민/야구팬: 이런 신기술들이 들어오면서 야구가 한층 더 발전해 나갈 것 같아요. 아날로그적 스포츠를 벗어나서 야구도 디지털을 활용한 신기술로 선수들에게는 야구의 공정함을 팬들에게는 야구의 재미를 주면서 선수와 팬들을 모두 만족시킬 수 있는 스포츠로 발전해 나갈 것 같습니다. 나레이션 이처럼 야구 팬분들은 야구에 신기술의 도입이 공정한 경기를 만들어준다는 점을 긍정적으로 보는 동시에 룰의 변화에 따른 혼란이나 야구의 재미요소가 사라지는 것이 우려된다고 합니다 아직까지는 다소 낯설게 느껴지는 야구의 변화에 대해 여러분은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제작
문화포털
등록일
2024-09-11
  • 체육
  • 전체

[문화PD] 혁신 기술의 장이 된 올림픽

스포츠에 새로운 IT 기술이 적용되면서 올림픽은 다양한 기술 시험의 장이 되고 있습니다. 최근 진행되었던 파리 올림픽에서도 인공지능, 빅데이터 등 최첨단 기술이 도입되면서 스포츠를 새로운 차원으로 한층 끌어올렸습니다. 역대 올림픽들에 사용되었던 다양한 디지털 신기술들을 함께 알아보시죠! ------- 안녕하세요 여러분! 문화PD 박세훈입니다. 최근 성황리에 마무리된 파리 올림픽, 다들 즐겁게 보셨나요? 이번 올림픽에서 우리나라는 예상보다 적은 선수단이 출전했지만, 금메달을 무려 13개나 흭득하며, 역대 최다 금메달 타이 기록을 세웠습니다. 우리나라 선수들의 열정과 투혼에 멀리서 지켜보는 저도 가슴이 뜨거워지더라구요. 오늘은 바로 그 올림픽을 주제로 이야기를 나눠 보려고 합니다! 기술의 발전이 스포츠에도 큰 변화를 가져오고 있는데요,특히 세계인의 축제인 올림픽은 신기술의 경연장이라 불릴 만큼 매회 다양한 디지털 신기술들이 선보여지고 있습니다. 올림픽 초기에 등장했던 기술 혁신은 주로 기록과 채점 방식을 개선해 공정성을 확보하는 데 집중했습니다. 스톱워치를 활용한 기록 측정이 그 시작이라고 볼 수 있죠. 이후 1948년 런던 올림픽을 기점으로 전자 계측 시대가 열리며, 더 정밀한 기록 측정이 가능해졌는데요. 레이스에서 결승점의 위치를 정확히 보여주는 최초의 포토피니시 카메라와 첫 번째 선수가 결승점을 통과할 때 전자 방식으로 시계를 멈추는 최초의 포토일렉트릭셀이 등장했습니다. 눈의 능력을 능가하는 기술의 시대가 펼쳐진 것이죠. 그리고 기술의 발전을 거듭해 현재는 100만 분의 1초까지 측정 가능한 양자 타이머와 GPS, 센서 등을 사용해 더욱 정확하고 신뢰성 있는 기록 측정이 이뤄지고 있습니다. 근래 올림픽의 기술 혁신은 대표적으로 가상현실 훈련 기술 과 3D 선수 추적 기술을 들 수 있습니다. 먼저, 2018년 평창올림픽에서 우리나라 스켈레톤과 봅슬레이팀은 VR을 이용해 시공간의 제약 없이 실전과 같은 훈련을 진행할 수 있었는데요, 이를 통해 선수들은 경기력을 최대한 끌어올릴 수 있었고, 그 결과 윤성빈 선수가 스켈레톤에서 아시아인 최초로 금메달을 목에 걸었었죠. 2020년 도쿄올림픽에서는 3D 선수 추적 기술이 도입되었는데요. AI가 신체의 여러 지점을 추적해 정확한 신체 움직임을 렌더링하고 선수들의 움직임에서 나타나는 생체 역학적 반응을 파악해서, 기록 향상을 위한 개선점을 제공하는 등 선수들의 훈련과 경기를 분석하는 데 큰 도움을 되었다고 합니다. 그럼 이번 파리 올림픽에서는 어떤 디지털 신기술이 적용되었는지 한번 살펴봅시다. 먼저, AI 심판 기술이 있습니다. 중요한 경기일수록 판정에 대한 논란이 자주 발생하는데요. 이제는 시청자들에게도 VAR을 확인하자는 선수들의 어필 포즈는 익숙한 모습이 되었죠. 사람의 눈으로는 100% 명확한 판단이 쉽지 않기 때문에 파리 올림픽에서는 카메라로 촬영하고 AI가 판독하는 AI 비전 기술이 도입되었습니다. 정확한 판정에도 도움이 되었지만, 무엇보다 신속하기 때문에 경기 흐름에도 영향을 덜 주는 긍정적인 효과가 있었다고 합니다. 그리고 다음으로는 AI 악플 스크리닝 시스템이 있습니다. 경쟁과 승부를 하는 스포츠 경기에서 익명으로 포장된 소셜 미디어는 선수들에 대한 험담과 비난의 배설창구가 되기도 하죠. 선수들이 그런 비난에 노출된다면 경기력 뿐만 아니라 정신적인 부분에서도 큰 지장을 미칠텐데요. 이에 IOC는 공식적으로 소셜미디어에 대해 35개국어 이상 언어로 실시간 모니터링을 실시하고 선수보호 차원에서 악플을 걸러내는 AI필터링 서비스를 올림픽 기간 내 운영했습니다. 그 덕분에 선수들은 보다 안전하고 긍정적인 환경에서 경기에만 집중할 수 있었죠. 그렇다면 앞으로는 어떤 디지털 신기술들이 등장하게 될까요? 가까운 미래에는 AR기술을 통해 집에서도 마치 경기장에 직접 있는 것처럼 경기를 관람할 수 있을지도 모릅니다. 그렇게 된다면 정말 멋진 경험이 될 것 같네요. 하지만, 우려되는 부분도 있습니다. 기술이 선수들의 자연스러운 경기력을 왜곡할 가능성도있고, 대규모 기술 투자가 어려운 나라의 선수들에겐 이러한 기술 발전이 일종의 기술 도핑으로 느껴질 수도 있습니다. 따라서 기술의 공정성을 유지하면서도 스포츠의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한 논의가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지금까지 문화PD 박세훈이었습니다. 감사합니다!!

제작
문화포털
등록일
2024-10-25
  • 관광
  • 충북

[문화PD] 수목원도 VR로 볼 수 있다고?!

갑작스러운 천재지변으로 해야 할 과제를 못 하고 계신다고요?! 이제는 현실을 넘어 가상현실에서 여러분의 고충을 해결해줄 VR이 찾아왔습니다! 직접 방문하여 자연으로만 느낄 수 있는 수목원도 VR로 즐길 수 있다는 사실 알고 계신가요?! 믿기 어려우실까 봐 제가 직접 방문해보았습니다! 함께 탐방해보실 준비가 되셨다면 위의 영상을 재생해주세요! -------------------- (근처 수목원이라도 가봐야겠다) (내 눈물처럼 쏟아지는 비...) (어쩌지..?) (비대면으로 하는 수목원은 없겠지?) (VR 투어 수목원이 있다고?!) (뭐야? 진짜였네!) (디지털 신기술과 수목원의 조합이라니) (너무 신선한걸?!) (근데 VR로 수목원을 담을 수 있을까?) (안되겠어!) (지윤PD한테 비교해달라고 부탁해야겠어!) 짠! 이렇게 도착했는데요! 이제 한 번 제가 수목원 탐방을 해볼 테니 같이 가보실 준비가 되셨나요? 방문자 센터로 들어가셔야 입구를 찾을 수 있습니다. 입구에서 현재 학생들을 대상으로 챌린지 이벤트가 진행 중입니다. 저도 촬영을 위해 한 번 참여해보았습니다. 안내도에 따라 천천히 탐방해보겠습니다. 울창한 숲을 따라 거닐다 보면 옆길에 산림과학박물관이 위치해있습니다 VR 안내도와 똑같이 체험해보았습니다. 거의 비슷하게 구성되어 있어서 안내도로도 충분히 즐길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수목원과 디지털 기술의 융합된 게임도 곳곳에 체험할 수 있어서 아이들도 즐거운 마음으로 방문할 수 있었습니다 다음으로는 암석원입니다 시원한 폭포도 VR에 나타나며 VR 안내도와 똑같은 석탑들도 있었습니다. 열린마음 나눔길 또한 VR과 비슷한 구도를 보여줍니다. 열린마음나눔길은 안내도와 비슷하므로 쉽게 길을 찾을 수 있었습니다 VR로 충분히 즐길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공사 후, 숲속생태도서관으로 명칭이 변경되었습니다 명칭들이 다소 바뀌어 혼란스러우실 수 있습니다. 그러나, 내부에 크게 달라진 것이 없으며 VR과 다르게 추가된 것들도 있었습니다. 또한, 앉아서 책을 볼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되어서 힐링하면서 시간을 보내고 왔습니다 사과나무도서관은 오픈한 지 얼마 되지 않아서 VR 안내도에는 없습니다 이처럼 VR과 다른 점도 있습니다 메타세쿼이아원 역시 VR과 비슷했으나 울창한 숲을 통해 느끼는 숲 내음과 생동감은 현장을 통해서만 느낄 수 있었습니다 (수생식물원도 마찬가지였습니다) 목재문화체험장은 외부, 내부가 거의 유사하며 VR 안내도로도 충분히 탐방할 수 있었습니다 세심한 VR 안내도 덕분에 과제로 충분히 가능할 것 같습니다 이 정도면 VR로도 수목원을 다녀온 것 같네요 *중간중간 미션도 해주어 상품도 탈 수 있었습니다. 지금 이렇게 수목원에 와보니 정말 생생하고 생동감이 느껴지고 자연 친화적인 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데요 VR 안내도랑 비교해보면서 느낀 점은 생각보다 정말 똑같이 구현한 데도 많았고 사람들이 관광 안내도를 쉽게 알아볼 수 있도록 편리하게 제공한 점이 좋았습니다 수목원 과제가 정말 급하다 싶을 때는 VR 관광 안내도로도 충분히 즐길 수 있는 시스템이 만들어져서 디지털 신기술이 발전한 것 같아서 정말 재밌었습니다 꼭! 여러분들도 가족분들과 방문하셔서 함께 재밌고 유익한 시간 보내셨으면 좋겠습니다

제작
문화포털
등록일
2024-09-24

문화 디지털 유망직업문화 디지털 분야 전문가 인터뷰와 생생한 현장을 영상으로 전달합니다.

19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