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문화공감 > 문화TV 문화 디지털 영상

문화 디지털 영상한국문화정보원과 문화PD가 전달하는 문화 디지털 현장을 영상으로 만나보세요.

  • 생활
  • 전체

[문화PD] 창작의 영역까지 뛰어든 AI, 어디까지 왔을까?

챗 GPT가 대중들에게 서비스 된 지 약 2년이 다 되어가는 이 시점에서 AI는 상상을 뛰어넘는 발전을 이루어냈다. 그리고 이제 AI는 인간 고유의 영역이라 여겼던 창작의 영역까지 파고들었다. 최근엔 영상까지 만들어내기 시작했다고 하는데, 과연 AI가 가져올 변화는 무엇일까? -------- 시퀀스 1 처음 챗 GPT를 사용했던 날이 아직도 선명하게 떠오릅니다. 거의 모든 질문에 답변을 해주었고, 대화에도 전혀 끊김이 없어 마치 사람과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하지만 그것은 시작에 불과했죠. 불과 2년이라는 시간동안 인공지능은 폭발적으로 성장했습니다. 수많은 프로그램들이 등장하여 인공지능의 한계를 넓혀 나갔고, AI는 질문에 응답하는 수동적인 역할을 벗어나 더욱 능동적인 작업을 수행하였죠. 시퀀스 2 그리고 이제 AI는 인간 고유 영역이라 여겼던 창작분야에도 속속 도전하고 있습니다. AI는 음악과 그림을 자유자제로 생성해내기 시작했고, 실제로 이 창작물들이 좋은 결과로 이어져 화제가 되기도 했죠. 먼 미래의 이야기로만 생각했던 것들이 점점 현실이 되어가고 있었습니다. 지금의 AI는 창작의 영역에 어느 수준까지 온걸까요? 시퀀스 3 기술적 혁신을 바탕으로 창작 영역을 지속적으로 확장해 나간 AI는 최근 영상 분야에서도 주목할 만한 발전을 이루어 냈습니다. 이제 AI는 텍스트 입력만으로도 엄청난 퀄리티의 영상을 생성해내기 시작했죠. 시퀀스 4 대표적인 영상 생성 AI 프로그램은 런웨이와 하이퍼가 있습니다. 그 중 저는 런웨이를 가볍게 사용해봤는데요. 직접 들어가 텍스트칸에 몇 가지 텍스트를 입력해보니, 곧바로 그에 맞는 영상을 만들어냈습니다. 이정도 퀄리티라면 충분히 상업적으로도 사용할 수 있을만한 수준에 도달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시퀀스 5 그렇다면 이렇게 급격히 발전하는 AI 시대에, 창작 및 예술 분야로 나아가고 싶은 우리는 어떻게 대비하고 준비해야 할까요? / AI는 지금 이순간에도 발전하고 있지만 여전히 자율적인 존재는 아닙니다. 모든 창작 과정은 인간의 지시와 생각에 기반하고 있죠. 하지만 미래의 AI는 어떻게 변화할지 모릅니다. 생성형 AI가 우리 곁에 이렇게 빨리 나타날 줄 몰랐던 것처럼 말이죠. 기술의 발전에 박수만 치기엔 그 속도가 너무나도 빠릅니다. 이젠 우리도 경계해야 할 때가 아닐까요?

제작
문화포털
등록일
2024-08-27
  • 문화유산
  • 광주

[문화PD] 700년 전으로 이동할 수 있는 타임머신, XR

XR이란 무엇이고, 문화예술 분야와 어떻게 접목될 수 있을까요? 국립광주박물관 가상현실 체험관에서 진행 중인 700년의 시간여행-신안 도자기를 찾아서 콘텐츠를 통해 알아봅시다! ------------------------- 안녕하세요, 문화 디지털 신기술 관련 정보와 소식을 영상으로 전하는 문화 PD 22기 구보민입니다. 여러분, 확장현실 또는 XR이라는 용어를 들어보셨나요? 360도 영상으로 현실에 존재하지 않는 가상현실을 경험하도록 하는 기술인 VR과 현실 세계에 존재하는 실제 사물 위에 가상의 정보를 나타내는 기술인 증강현실 즉 ARㅤ그리고ㅤVR과 AR을 합친 개념으로 현실세계에서 직접 가상현실과 상호 작용할 수 있는 기술인ㅤ혼합현실(MR) 기술을 모두 아우르는 용어입니다. 그렇다면, XR 기술이 문화예술 분야와 접목되었을 때 그 효과를 발휘할 수 있을까요? 그 답을 얻기 위해 저는 국립광주박물관에 방문하였습니다. 국립광주박물관 가상현실 체험관에서는 700년의 시간여행-신안 도자기를 찾아서라는 XR 체험 프로그램 이 진행 중인데요, 약 10분 동안 700년 전 당시ㅤ중세 동아시아 사람들이 누렸던 문화와 생활 모습을 체험해볼 수 있다고 합니다. 제가 직접 XR 기기를 쓰고 체험을 해봤습니다. XR 기기를 썼던 순간부터 저는 고려시대 신안선의 선원이 되어 도자기를 구입하고 배에 실어 항해를 시작했고, 해적으로부터 무역선을 지키는 결말까지 모두 체험할 수 있었습니다. 국립광주박물관의 대표적인 소장 유물 중 하나인 신안선 출수품을 비롯해 눈으로만 보던 유물들을 손과 발, 몸을 움직이며 경험해보니 신안해저유물에 대해 보다 깊이 이해할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다른ㅤ체험객분도 만날 수 있었는데요, 간단하게 느낀점을 여쭈어봤습니다. (인터뷰) XR 기술을 통해ㅤ몸의 다양한 감각을 활용하여ㅤ문화유산에 대한 이해도를 높일 수 있다는 것 이것이 XR 기술과 문화예술 분야가 접목되었을 때 얻을 수 있는 효과인 것 같습니다. 광주광역시 또는 전라지역에 거주 중인 분들은 한번 방문해보시기를 추천드리며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예약을 하시면 XR 체험이 가능하니 참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제작
문화포털
등록일
2024-08-12
  • 관광
  • 전남

[문화PD] ★몰입도 최강☆ ★시간.삭제☆ "시원하게 떠나는 여름피서~ 한잔해~"

※속보, 이번 여름 진짜 더움.. 무더운 여름 열심히 일한 당신위해..☆ 시원하게 즐기는 디지털 관광을 소개합니다! 여수 VR체험부터 광주 디지털 관광 콘텐츠까지 리얼리티를 더한 휴가를 떠나보세요~ ---------- 벌써 무더운 여름이 왔습니다 여름 하면 생각나는 게 있죠? 바로 여름휴가입니다 시원한 바닷가나 워터파크, 수영장 등... 생각만 해도 설레는 게 여름휴가입니다 자 그런데 이번여름 굉장히 덥습니다. 벌써부터 각종 메스컴에서 지구온난화로 뜨거워진 여름을 앞다퉈 보고하고 있는데요 누구보다 열심히 일 한 우리 휴가 가야겠죠? 시원하게 실내에서 즐기는 디지털 관광부터 보는 눈이 즐거운 VR체험관광~ 몰입도 최강 재밌는 게임까지 땀 한방울 없이 즐겼던 디지털 관광 속으로 들어가 보도록 하겠습니다 자 이곳은 전라남도 여수에 위치한 더섬 VR체험관인데요 ○여수 더섬VR체험관 담당자 인터뷰 여수 서쪽에 위치히거 있는 여섬 힐링센터는 여수의 아름다운 하늘, 바다, 섬 아름다운 다리와 함께 전망 할 수 있는 아름다운 곳입니다 다리 위쪽에 위치하고 있는 여수 더섬 VR체험관은 열기구. 롤러코스터, 드론 등.. 여수의 아름다운 하늘과 바다. 여수 곳곳의 섬들을 아주 환상적으로 볼 수 있는 곳입니다 자! 그럼 저 공PD! VR체험 해봐야겠죠 첫 번째는 열기구 VR체험으로 하늘위에서 여수의 랜드마크를 한눈에 볼 수 있었는데요 무엇보다 실내에서 VR로 체험하니 위험하지 않다는 안정감이 들더라구요 자! 그리고 제가 가장 기대하던 롤러코스터 체험입니다 이게 온몸으로 체험하게되니 몰입도가 상당했습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체험했던 VR드론 체험입니다 실제 전투기 조종석을 가져다 논 느낌으로 직접 조종할 수 있습니다 이렇게 하늘위에서 여수의 아름다움을 볼 수 있는 VR체험관광을 해봤는데요 이외에도 전국 다양한 지역에서 어렵지 않게 VR 및 디지털 체험관들을 볼 수 있습니다 아곳에서는 전라도의 관광지, 역사 등 다양한 디지털 콘텐츠등을 이용해 볼 수 있는데요 그리고 이 곳의 메인 콘텐츠인 광주360도 체험존입니다 360도의 거대한 미디어 파사드를 이용해 전라도 및 광주의 문화를 한 눈에 볼 수 있었습니다 무엇보다 이런 게임콘텐츠들이 정말 재밌었는데 역사. 음식. 랜드마크 등 총 4가지의 게임 콘텐츠를 플레이 할 수 있습니다 자! 이 하키공같은 둥근 볼을 디지털 테이블에 두면 전라도 광주의 전통 음식을 이용한 레시피 게임을 진행 할 수 있습니다 이외에도 광주 랜드마크를 이용한 숨은 그림 찾기 게임을 진행해 봤는데.. 이거 진짜 어렵습니다. 못풀어요 그리고 광주가 노잼도시로 굉장히 유명한데 광주 랜드마크와 힙플래이스들을 이렇게 모아놔서 직접 코스를 짜보는 콘텐츠도 굉장히 흥미로웠습니다 ○남도관광센터 인터뷰 저희 남도 관광센터는 광주광역시 관광공사에서 운영하고 있습니다 나만의 여행코스는 정보검색형 디지털콘텐츠로 관광지에 대한 정보를 받을 수 있습니다 또 여러 가지 관광지를 선택하시면 자동으로 여행 루트가 선정되어 선정한 루트를 여러분들의 핸드폰으로 직접추출을 하셔서 나만의 여행코스를 완성하실 수 있습니다 광주 360도 체험존 안에는 미디어 테이블이 준비되어 있습니다 여기에는 5개의 스크린을 이용한 디지털 콘텐츠를 체험하실 수 있습니다 왼쪽에 있는 동그란 볼을 미디어 테이블 위에 올리면 자석이 인식하여 여러 가지 정보를 쉽게 접할 수 있도록 제작된 디지털 콘텐츠입니다 또한 체험존 오른쪽에 디지털 방명록이 준비되어 있습니다 디지털 방명록에 여러분들의 이름이나 그림을 자유롭게 그리면 오른쪽 큰 스크린을 통해서 작품에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콘텐츠 또한 마련되어 있습니다 무더운 여름 디지털 콘텐츠를 활용한 시원한 여름관광 어떠신가요?

제작
문화포털
등록일
2024-08-22
  • 관광
  • 서울

[문화PD] AI 챗 GPT가 제작한 서울 스쿠터 투어 가이드는 어떨까?

챗 GPT-4O가 나온 현재, 인공지능은 얼마나 발전했을까? 를 테스트하며 챗 GPT가 소개해주는 서울 스쿠터 여행지는 어떤 곳이 있는지 알아보는 시간! 인공지능과 인간의 합작 여행 브이로그! ----------- 왜그런날있잖아요 모처럼맞은휴일에느지막이일어나서 멍하니쇼파에앉아TV로하루를 시작하는평범한하루를보내려는찰나, 아무것도안했는데시간이벌써11시를넘어가고있을때, 저는이런권태감이들때면문득이런생각이듭니다. 아떠나고싶다 그런데문제는저한테는스쿠터한대뿐, 저에게는아무런계획도,정보도없다는거죠. 떠날마음은먹었지만정보가없어막막해질때쯤 챗GPT에게서울스쿠터투어가이드제작을부탁해보기로했습니다. 우선챗GPT에게제위치를알려주고,스쿠터를사용해서,이동할수있는거리를알려준뒤여행할수있는장소에대해서울스쿠터투어가이드를요청하기로했습니다. 그렇게제가요청한정보를토대로챗GPT는아래와같은일정을안내해주었습니다. 스스로에게는관대하고타인에겐엄격한제가챗GPT가정리한일정이실제로스쿠터를타고가볼만한곳들인지,경로는괜찮은지,다른사람들에게소개할만한장소인지주도면밀하게따져볼예정인데요,우선챗GPT소개한첫번째장소에도착했습니다 챗GPT가이곳을추천한이유는자전거도로와생태공원은광명시와가까운서울구로구와영등포구에위치해있습니다.스쿠터로이동하기에도편리하며,천변을따라산책하거나자전거를타며여유롭게시간을보낼수있습니다. 그런데사실여행을떠나기전,여러분께말하지않은게한가지있는데요,이곳으로떠나기전챗GPT는저에게특별미션을한가지줬습니다. 그것은바로성공적인가이드제작을위해각여행지사진을찍어오라는미션이었는데요,그래서챗GPT가추천해준여러장소를돌아다니면서열심히사진을찍으며돌아다녔습니다. 그렇게사진을찍다가문득뇌리를스치는생각한가지!단순히사람이찍은사진만보여주는게아니라,AI에게도오늘둘러본관광지에대해소개하고그림을그리게하여실제관광지사진과AI의그림을비교해보면어떨까하는생각! 영상마지막에실제관광지의모습과AI가그려낸관광지의모습은얼마나큰차이가있을지비교해보는시간을갖도록하겠습니다~ 두번째로도착한곳은호암산자연생태공원과호압사입니다 챗GPT가이곳을추천한이유는금천구에위치한호암산은서울서남부에위치해있어제가사는곳과가깝고,산책로와등산로가잘조성되어있어자연을즐기며가벼운산행을할수있습니다. 이곳금천구호암산에는호압사라는절이있는데굉장히고즈넉하고좋더라구요 마지막으로도착한곳은구로구에위치한푸른수목원입니다 챗GPT가이곳을추천한이유는도심속에서다양한식물들을감상할수있는수목원으로,조용한분위기에서자연을즐기기에좋습니다. 네이렇게챗GPT가소개해준금천구안양천,금천구호압사,구로구푸른수목원3곳의장소를모두둘러보고왔습니다. 서울이워낙넓다보니자주가보던장소,그리고생전처음들어보던장소에갈수있어굉장히즐거운시간을보낼수있었는데요,오늘제가직접찍은사진들을보면서과연챗GPT는본인이추천한관광지들을어떻게그려낼것인지비교해보는시간을가져보도록하겠습니다 장소설명만으로챗GPT는어떤이미지를그려낼지궁금한데요 우선제가찍은안양천의모습입니다 오늘은챗GPT가추천하는서울스쿠터투어가이드를진행해봤는데요, 관광가이드에서는꽤그럴싸한일정이만들어졌는데,aI가만들어낸그림으로는아직현실세계를자세하게반영할수없다는점은조금아쉬웠던것같아요 뭔가날씨좋은날무작정떠나고싶을때는챗GPT에게가이드를맡겨보는것도꽤괜찮은선택지가될수있겠네요.다가오는여름휴가도챗GPT에게하루일정을맡겨새로운관광지에도전해보는건어떨까요?

제작
문화포털
등록일
2024-08-21
  • 문화예술
  • 서울

[문화PD] NFT 미디어 아트를 여기서 볼 수 있다고?

NFT 아직 생소하죠? 쉽게 설명해 드릴게요 메타버스와 함께 떠오른 용어 NFT 가상의 권리 증명서를 의미하는데 NFT미디어 아트를 쉽게 접할 수 있는 곳이 있다고 하여 찾아가 봤습니다! ----------- NFT는 메타버스와 함께 떠오른 새로운 개념이라고 하는데요 대체 불가능한 가상의 토큰 토큰은 권리 증명서를 가리킵니다 NFT는 이미지,문서,영상,음성,캐릭터 등 다양한 디지털 정보를 넣어 만들 수 있는데요. 이로써 이것이 누구의 것인지 누구에게 팔렸는지 기록할 수 있습니다 쉽게 말해 거래 내역이 기록되는 정품 인증서라고 할 수 있는 것이죠 NFT는 모든 것이 디지털로 바뀌고 있는 세상에서 저작권을 지킬 수 있는 좋은 수단이 될 수 있다고 합니다 이곳은 바로 서울역 뒤편에 위치한 만리동 광장에서 볼 수 있는 미디어 아트 전시 플랫폼인데요. 서울로 미디어 캔버스가 전시되어있습니다 이 전시는 매일 저녁 18시부터 23시까지 회차별 전시 일정에 따라 순차적으로 상영됩니다 미디어 아트 기관 연계전은 NFT아트 플랫폼을 운영하는 그라운드엑스와의 연계전이라고 합니다 그라운드엑스는 블록체인 기술인 NFT와 예술을 결합한 디지털 아트를 선보이고 이번 전시는 아티스트 하정우,권현진,한승구,쿤작가 등 그라운드엑스의 NFT 플랫폼인 클립 드롭스에 참여한 아티스트들의 작품을 선보인다고 합니다 1회 전시는 6월 19일에 종료되고 6월 21일부터 9월 19일까지 새롭게 제 2회 전시가 진행됩니다

제작
문화포털
등록일
2024-08-26
  • 문화유산
  • 경남

[문화PD] 21세기에 청동기 문화?

경남 진주에는 청동기 시대 한반도 최대의 계획도시가 자리 잡고 있었지만, 남강댐 확장으로 인해 찬란했던 과거는 가라앉아버렸다. 그러나 디지털 신기술이 만나 다시 한번 우리 눈앞에 나타나게 되었다. 진주청동기문화박물관에서 그때의 역사를, 트렌디하게 즐겨보자. 오프닝 여러분들은 역사라는 단어를 들으면 어떤 것들이 떠오르시나요? 그럼 디지털 신기술은요? 그렇다면 역사와 디지털 신기술 이 두 단어가 만나면 어떨까요? 시퀀스1 경상남도 진주시 대평로에 위치한 진주청동기문화박물관 3500년 전 이곳에는 대평마을이 있었습니다. 대평마을은 옥과 석기를 만드는 공방, 고도의 토목기술과 노동력이 집약된 방어 시설로 구성된 청동기 시대 최대의 계획 도시였습니다. 하지만 남강댐 확장에 따라 이곳은 수몰의 아픔을 겪게 되었고 이러한 지역민들의 애환을 위로하고 재조명하기 위해 진주 청동기 문화 박물관이 세워졌습니다. 클로징 만날 수 없을 것 같았던 역사와 디지털 신기술 이 두 단어에는 공통점이 있는데요. 바로 기록입니다. 많은 사람들이 디지털을 통해 자신의 일상, 소중한 것들을 기록하듯 역사도 우리가 지켜야할 것들, 알아야할 것들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오늘 소개해드린 진주 청동기 문화 박물관처럼 디지털 신기술이 만나 더욱 풍성하게 온몸으로 즐길 수 있는 우리 역사, 이러한 곳들이 더 많아져 더 많은 사람들이 역사를 친근하게 받아들였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제작
문화포털
등록일
2024-07-29
  • 관광
  • 전체

[문화PD] 85세 할머니와 35세 손자의 가상체험 | 진안 마이산 관광체험센터

손자 : 할머니! 우리 체험하러 갑시다! 할머니 : 무슨 체험? 가상체험!!! 할머니가 인정한 가상체험 공간을 소개합니다. ----------- ( 어느 여름날 ) ( 호미질 소리 ) - 아이고... - 할머니! - 우리 체험하러 갑시다! - 무슨 체험하러 가자고? 가 상 체 험 말의 귀 모양을 닮았다 하여 마이산이라 불리는 산이 있습니다 20대에 이곳으로 와 60년 이상을 마이산과 함께 살아온 할머니 손자는 할머니에게 새로운 마이산을 보여줍니다 VR 매사냥 - 진안에서만 만날 수 있는 콘텐츠! - 매를 이용해 사냥을 할 수 있다! 4D상영관 - 마이산에 이야기로 만들어진 콘텐츠! - 오감이 만족되는 재미난 콘텐츠! 금척설화AR - 지역의 이야기로 만들어진 콘텐츠! - 활과 칼을 통해 귀신을 잡는다! AR 마이산 - 마이산 탑사에 숨겨진 보물을 찾는 AR 콘텐츠! 할머니) 안녕하세요 ~ 손자) 안녕하세요 ~ 이곳 마이산 에는 자주 와보셨나요? 손자) 진안 사신지 얼마나 되셨죠? 할머니) 스물셋에 왔지 ~ 시집을 ~ 할머니) 그러고 계속 사는 거지.. 손자) 거의 한 60년 사셨네?? 손자) 그럼 마이산을 60년 동안 다니신 거네요? 할머니) 저는.. 마이산을.. 할머니) 60년을 .. 댕겼습니다 손자) 진안에 올 때면 꼭 마이산을 갔던 거 같아요 손자) 그래서 되게 친숙한 산이다! 마이산 토탈관광센터 알고 계셨나요? 할머니) 몰랐어 ~ 할머니) 저기 ~ 마이산 박물관 할머니) 거기는 가봤지 손자) 저도 이 공간에 처음 와보는데 ~ 손자) 내부도 너무 좋지만 손자) 외부 산책길도 좋고 손자) 주차장이 너무 잘 되어있어가지고 손자) 오는길이 너무 편했다! 손자) 그래서 좋았다! 오늘 여러 체험 중 어떤 게 기억에 남나요? 할머니) 다 좋아 ~ 손자) 그래도 하나만 꼽자면? 할머니) 멧돼지도 나오고 ~ 할머니) 또 아까 뭐 나와?? 할머니) 이무기!! 할머니) 그거 재밌었다! 손자) 자연스럽게 얘기해 주셔야죠~ 손자) 막 의자도 흔들리고 손자) 막 바람도 나오고 ~ 할머니) 약간 하늘 나는 기분도 들고! 손자) 저는 이성계의 금척설화라고~ 손자) 그게 너무 재밌었어요 손자) 좀비나 귀신들이 오는데 손자) 제가 활도 정말 땡겨서 쏴볼 수가 있고 손자) 칼로 썰어서 귀신 잡았거든요... 손자) 이 공간에서만 할 수 있는 ~ 손자) VR들이 있어가지고 그게 너무 좋았습니다! 오늘의 가상체험 두 분에게 어땠나요? 손자) 할머니가 마이산을 60년 동안 다니시다가 손자) 지금은 허리나 무릎이 아파서 잘 못 가신단 말이에요 손자) 근데 저기 앉아가지고 할머니랑 손자) 마이산과 진안의 모든 모습을 보고있는데 손자) 진안이 이렇게 아름다웠나? 손자) 진안에 우리가 안가본곳이 너무 많다! 손자) 그리고 마이산도 너무 멋있다! 손자) 이런 느낌을 받았죠? 할머니) 나 같은 할머니들이 와도 재밌는 곳이다 손자) 조금 어린 친구들이나 손자) 젊은 사람들만 체험할 줄 알았는데 손자) 할머니도 체험하기에 손자) 너무 재밌었죠?

제작
문화포털
등록일
2024-08-23
  • 문화예술
  • 제주

[문화PD] 사람들이 잘 모르는 제주 핫플? 그런 곳이 있어?

제주의 색을 빨아들이는 비밀의 문? 제주에 떨어진 달? 미디어아트로 보고 듣는 흥미로운 이야기 들려줄게! ------- PD) 안녕하세요. 손PD입니다. 오늘은 제주의 미디어아트하면 떠오르는 2곳을 소개해 드리려고 하는데요, 함께 가시죠! 제주의 도심에 위치하고 있는 무채색의 건물, 바로 노형수퍼마켙입니다. 노형수퍼마켙은 다른 지구와 우리가 살고 있는 지구를 연결하는 비밀의 문이 제주의 색을 빨아들이고 있다는 흥미로운 스토리를 가지고 있는데요, 여러 공간을 지나며 눈이 즐겁고 신기한 체험을 할 수 있었습니다. 관광객) 뭔가 되게 신비로웠고 다른 세상에 온 거 같은 느낌으로 너무 새롭고 좋았어요. 신기하고 저기 두 번째 공간에 미러볼에서 신났어요. PD) 변덕스러운 날씨를 가지고 있는 제주도, 노형수퍼마켙은 실내이기 때문에 비가오나 눈이오나 언제든 방문하실 수 있습니다. 제주시를 대표하는 미디어파사드를 보셨으니, 이제 서귀포시로 가보아야겠죠? 이곳은 나이트 디지털파크, 루나폴입니다. 루나폴 또한 예로부터 사람들은 달에 소원을 빌었고 소원이 가득 쌓여 무거워진 달은 제주도로 떨어지게 되었다는 흥미로운 스토리를 가지고 있는데요. 그럼 지금부터 제가 루나폴 곳곳을 직접 체험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직원분들의 설명을 들으며 서서히 루나폴에 몰입할 수 있었고 위싱볼을 통해 숨은 공간을 찾아 홀로그램을 감상하는 재미도 있었습니다. 시선을 사로잡는 루나폴은 어떤 기술력을 사용한 것일까요? 지점장) 저희 회사 자체에서 개발한 프로그램으로 현재 운영하고 있어서 조금 더 손님들이 다양한 경험을 제주도에서 할 수 있도록 이렇게 만들어서 하고 있어요. 일단은 그 홀로그램을 예를 들어서 바닥에 송출을 하면서 바닥에 다양한 효과를 낸다던가 아니면 야외에 있는 저 커다란 달에다가 이제 홀로그램을 사용해서 다양한 영상 활용을 하고 있어요. PD) 제주를 빛내고 있는 노형수퍼마켙과 루나폴 어떠셨나요? 제주에 오신 여러분들 이 두곳에 방문하셔서 웅장하고 화려한 미디어아트의 매력에 푹 빠져보시길 바랍니다. 그럼 안녕~

제작
문화포털
등록일
2024-08-12
  • 문화예술
  • 서울

[문화PD] 인공지능 로봇이 그려주는 내 모습은 어떨까?!

아니, 이제 로봇이 캐리커쳐 그림까지 그려준다고? 디지털 신기술과 문화 예술 산업의 만남, 이현세의 길: K-웹툰 전설의 시작 특별전에서 생생하게 느껴봤습니다! 국립중앙도서관에서 열린 이현세의 길: K-웹툰 전설의 시작은, 한국 만화 1세대 작가인 이현세가 만들고 걸어온 길을 돌아보는 특별전입니다. 그의 대표작인 공포의 외인구단 날아야 까치야 등을 디지털 원고와 미디어 영상으로 만나보고, 체험존에서는 디지털 신기술(AI, 인공지능)을 통해 새로운 경험을 해볼 수 있었는데요! 문화PD가 놀란 이유는...? 영상으로 바로 확인해보시죠~! -------- 안녕하세요 오늘은 디지털 기술과 AI가 결합된 특별한 전시회를 소개해 드리려고 합니다 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전시회에서도 더욱 풍부하고 다양한 체험이 가능해졌는데요 오늘 그 현장을 직접 탐방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네! 이곳은 한국 만화의 거장이자 웹툰 작가로도 활동 중인 이현세 작가님의 특별전이 열린 국립중앙도서관입니다 이번 전시에는 이현세 작가의 원화 실물본 120여 점과 도서관 소장 만화 도서, 디지털 원고, AI 그림 등이 전시되어 있습니다. 1974년 만화계 입문부터 현재까지의 여정이 잘 담겨 있는데요 특히 작가의 작업 탁자와 스케치들을 통해 그의 창작 과정을 생생하게 엿볼 수 있습니다. 이곳은 이 전시회의 하이라이트인 이현세 AI 프로젝트 공간입니다. 이 공간에서는 GPT 탑재 인공지능 예술가 로봇이 관객의 얼굴을 분석해 이현세 작가의 화풍으로 캐리커처를 그려줍니다. 로봇이 그림을 그리는 동안 관객과 대화도 가능한데요, 로봇과 눈을 맞추고 대화를 나누니 더욱 실감나고 생동감 있었습니다. 약 2분 만에 완성된 멋진 캐리커처 속에는 관객의 자세나 옷차림까지 정확히 표현되어 있어 놀라웠습니다. 또한, 직접 그린 그림이 이현세 작가의 화풍으로 변하는 체험도 할 수 있습니다. 태블릿에 그린 그림이 모니터를 통해 실시간으로 바뀌는 모습을 보며, 앞으로 전시회에서 인공지능과 AI를 활용한 더 다양한 체험이 가능할 것임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너무 영광스럽게도 이번 전시회에서 이현세 작가님을 직접 만나뵐 수 있었습니다. 네 안녕하세요 만화가 이현세 입니다 올해로서 50년째 만화 작가를 하고 있고요 지금도 여전히 만화를 그리고 있습니다. 제가 70년도에 만화계에 입문을 했고 그 다음에 80년대 만화 출판 만화 전성기에 제가 작가 생활을 했고 까치, 엄지가 탄생을 했고 그리고 2000년도에 한국에서 웹툰이라는 인터넷 만화가 시작됐고 그리고 작년, 2023년에 드디어 AI가 웹툰에 투입된거죠 그런 걸 추적하다 보니까 자연스럽게 (디지털과 AI를 전시회에 도입하게 되었습니다) 음 있습니다 왜냐하면 제 동료, 제 위로도 지금은 디지털 작업을 하고 있지 않는 수많은 원로들이 있거든요 그 원로들의 전시를 디지털로 하면 꽤 의미가 있겠죠 또 하나는 지금은 어쨌든 작업을 못하고 있는 원로 작가분들이 이걸 이용해서 다시 작업을 시작할 수도 있으니까요 그게 제일 중요하죠 오늘 소개해드린 이현세 작가의 특별전 디지털 기술과 AI가 결합된 새로운 전시 체험으로 더욱 풍부하고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었습니다 전시회를 통해 한국 만화의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를 한 눈에 볼 수 있는 소중한 경험이라고 생각되는데요 한국 만화의 거장과 디지털 기술이 만나 어떤 시너지를 만들어내는지 직접 확인해 보시길 추천드립니다

제작
문화포털
등록일
2024-08-07
  • 문화예술
  • 전체

[문화PD] 미술관부터 도서관까지, 실감콘텐츠 전시를 하는 이유

요즘 심심치 않게 보이는 미디어아트 전시. 미술관과 박물관에서 실감콘텐츠를 활용한 전시를 하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국립중앙도서관과 중랑아트센터 그리고 국립극장 공연예술박물관 관계자와 함께 이야기 나눠봤습니다. ----- [성우 나레이션] 여러분 혹시 BTS 공연과 봉준호 감독의 영화 기생충을 한 곳에서 즐길 수 있었다는 사실, 알고 계셨나요? 그것도 미국 뉴욕 한복판에서 말이죠. 공연과 영화를 어떻게 한 곳에서 볼 수 있을까요? 정답은 바로 실감 콘텐츠입니다. 자세히 살펴보면 실감콘텐츠는 이미 우리 일상에서 쉽게 찾아볼 수 있는데요. VR 기기를 활용한 가상현실 게임부터 사방으로 볼 수 있는 360도 동영상과 3D로 보는 전시물까지. 모두 실감콘텐츠 기술을 활용해서 제작되었습니다. 그렇다면 실감콘텐츠란 과연 무엇일까요? 실감콘텐츠는 인간의 오감을 극대화하여 마치 실제와 같은 몰입감을 주는 콘텐츠를 말합니다. 대표적으로 디바이스를 착용해서 가상공간을 체험할 수 있는 VR과 현실 배경에 CG를 입힌 가상 콘텐츠인 증강현실 AR이 있죠. 이런 실감콘텐츠는 3가지 특징을 가지고 있는데요. 바로 상호작용과 몰입감, 지능화로 사용자에게 높은 현실감을 제공합니다. 이미 다양한 분야에서 실감콘텐츠는 활용되고 있어요. 우리가 흔히 아는 게임부터, 교육, 예술, 의료 분야까지 폭넓게 말이죠. 특히 그중에서 공연과 전시에서 실감콘텐츠를 활용해 현대적인 방식으로 재탄생되는 경우가 많아요. 문화예술 공공기관에서도 실감콘텐츠를 활용한 다양한 시도들을 하고 있는데, 과연 무엇일지 함께 살펴보시죠. [담당자 인터뷰1] 국립중앙도서관은 소장 자료에 디지털 기술을 접목한 실감형 콘텐츠 체험 공간 3곳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디지털도서관 지하 3층에 위치한 실감서재는 미래 도서관을 경험하고 도서관의 소중한 귀중 자료를 디지털 기술로 체험할 수 있는 국립중앙도서관 대표 실감체험관입니다. 본관 1층에 위치한 열린마당은 몰입형 미디어아트 체험 공간입니다. 한국 대표 고전문학인 관동별곡을 현대적인 일러스트로 재해석한 미디어아트 K-문학의 재발견과 딥페이크 기술과 디지털북을 통해 작가 이상을 만나볼 수 있는 작가와의 만남 코너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본관과 디지털도서관을 연결하는 지식의 길은 메밀꽃 필 무렵, 별 헤는 밤, 소나기, 진달래꽃 등 벽면과 바닥면 터치 인터랙션을 통해 작품 속을 거니는 경험을 제공해줍니다 먼저 도서관 측면에서 도서관 소장자료에 디지털 기술을 접목하여 새로운 이용가치를 창출할 수 있습니다. 국립중앙도서관은 국내에 발간되는 모든 자료를 수집, 보존하는 국가대표 도서관인데요. 실감체험관에서는 국립중앙도서관에서 소장하고 있는 귀중서, 보물 등 일반 국민들이 쉽게 접할 수 없는 자료를 다양한 방식으로 체험하실 수 있습니다. 따라서 이용자들은 실감체험관에서 귀중한 문화유산을 발견하고 발전된 독서 경험을 할 수 있습니다. [담당자 인터뷰2] 중랑구의 대표적인 문화자산이자 망우리 공원에 영면하고 있는 이중섭의 작품을 미디어아트 전시로 이중섭이 그린 사랑을 선보이고 있습니다. 관람객들이 기존에 알고 있었던 전시 공간은 하얀색 벽면에 작품들이 일렬로 나열되어 있는 공간인데요. 이 공간은 20세기 미술사가 만들어낸 화이트 큐브라는 공간입니다. 되게 단편적인 소통이 이룰 수밖에 없는데요. 하지만 최근에 박물관이나 미술관에서 보여주는 실감 형태의 전시는 청각, 후각, 미각, 촉각 같은 다양한 오감을 활용한 전시이기 때문에 관람객들이 몰입감 있게 관람할 수 있다는 점에서 차별점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담당자 인터뷰3] 별별실감극장은 공연예술과 최신기술을 접목한 몰입형 영상을 상영하는 공간입니다. 별별실감극장은 프로젝션 맵핑 기술을 적용해서 총 14대의 프로젝터를 벽면과 바닥면에 영상을 상영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보다 몰입감 있는 영상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별별체험존은 무대 위 주인공이 되어 보는 체험을 제공합니다. 증강현실 기술을 활용해서 무대 의상과 무대 분장을 가상으로 체험을 해볼 수 있고요. 무대 백스테이지 투어는 가상현실 기술을 적용해서 VR 기기를 착용한 후 가상현실을 통해서 무대 백스테이지 투어도 함께 체험해 볼 수 있는 공간입니다. 공연예술박물관에서는 많은 공연예술 아카이브를 소장하고 있는데, 이런 신기술 융합 콘텐츠 제작을 통해서 아카이브를 확대하고 적극적으로 활용을 하고 있습니다. [성우 나레이션] 지금까지 문화예술 공공기관에서 어떻게 실감 콘텐츠를 활용하고 있는지 보았는데요. 실감콘텐츠를 통해 기존 전시와 공연, 문학 작품과는 또 다른 새로운 면모를 발견할 수 있었죠. 현재는 VR 기기를 착용해야지 가상현실 속에 들어갈 수 있지만, 미래에는 VR 기기를 착용하지 않고도 가상현실 속 주인공이 될 수 있는 날이 오지 않을까요? 지금까지 문화포털이었습니다.

제작
문화포털
등록일
2024-07-31
  • 관광
  • 전북

[문화PD] 전주에서 즐기는 야외 방탈출 어떠신가요?

AR를 활용한 전주 야외 방탈출 어떠신가요? 전주의 여러 장소를 미션하며 색다르게 즐겨보세요! -------------- 여행을 하다 보면 늘 비슷한 시간을 보내게 된다 주로 카페, 영화관, 맛집탐방? 친구에게 색다르게 전주를 즐길 방법을 물었다 전주 야외 방탈출 게임 나에게 온 꽃 준비할 것은 게임을 실행할 앱, 무료 키트, 튼튼한 체력이다 서둘러 앱을 실행해 보았다 첫 문제를 풀자 전라감영으로 가라는 미션이 나왔다 전라감영 선화당 현판에 AR 인식을 하시오 증강현실(AR)이란? 현실에 기반하여 정보를 추가 제공하는 기술로 즉, 현실 세계의 이미지나 배경에 가상의 이미지를 추가하여 보여주는 기술 야외 방탈출답게 새로운 장소로 미션을 찾아 떠났다 풍남문 안내판에 따라 지도를 푸시오 풍남문 안내문과 게임 키트를 결합하여 문제도 풀고 다양한 장소의 문제들을 해결하면서 게임 속 세계관이 동학농민운동을 기반으로 진행되고 있다는 것을 깨달았다 안내도를 카메라로 찍으니 AR 인식을 통해 다음 장소를 알려주었다 색다른 전주를 느끼고 자 게임을 시작했는데 평소라면 절대 오르지 않을 길을 걸으며 색다른 전주를 체험하는 순간이었다... 녹두관에서 마지막 미션을 수행하시오 게임의 경로가 아니었다면 녹두관에 올 일이 있었을까? 문제에 집중하다 보니 어느새 세세하게 녹두관을 관람하며 몰입하게 되었다 덕분에 녹두관의 기록들이 단절된 역사처럼 느껴지지 않았다 특히 농민군 지도자의 묘를 인식하여 가상의 헌화를 했을 때는 마음이 이상했다 여름이라 꽤나 더웠지만 문제를 풀기 위해 단서를 찾아다니는 과정에서 새롭게 발견하게 되는 전주의 장소를 즐겁게 여행한 기분이다 기회가 된다면 꼭 해보시고 전망대에 올라 엔딩과 함께 시원한 바람맞으시길! 미션 성공! AR과 함께 전주를 색다르게 즐길 야외 방탈출 어떠신가요?

제작
문화포털
등록일
2024-08-22
  • 문화유산
  • 전체

[문화PD] 디지털 신기술로 경험하는 문자와 문명의 역사

인천 송도에 위치한 세계 3번째의 문자 전문 박물관 국립세계문자박물관은 디지털 박물관으로 기능하며 여러 가지 디지털 신기술을 활용해 문자와 관련한 다양한 지식을 관람객들에게 제공하고 있습니다. 어렵게 느껴질 수도 있는 문자라는 주제를, 어떤 기술을 활용하여 흥미롭게 전시하고 있는지 알아볼까요? 또한 박물관 관계자와 묻고 답하며, 디지털 신기술과 함께하는 더욱 쉽고 흥미로워질 앞으로의 박물관에 대해 이야기합니다. 나레이션대본 인트로 문명 문자 그리고 박물관 이 단어들을 함께 떠올릴 때, 혹시 어렵다고 느껴지셨나요? 중간 또한 키오스크 이외에도 미디어 파사드를 활용하여 역사 속 벽화들을 실감나게 재현하거나 벽화 속 고대 언어의 숨겨진 의미를 보여주고, 생성형 AI 기반 인터랙티브 아트 체험, 점자판과 함께 수어로 유명한 시들을 감상할 수 있는 스크린을 설치하는 등 누구나 박물관의 주제를 쉽고 흥미롭게 관람할 수 있도록 다양한 디지털 신기술들을 활용한 것을 찾아볼 수 있었습니다. 아웃트로 현재, 국립세계문자박물관 이외에도 많은 박물관, 미술관 등의 전시기관들이 관람객들이 실제로 직접 보기 어려운 유물을 관람하는 등 색다르고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도록 디지털 신기술을 활용한 전시를 기획하고 선보이고 있습니다. 앞으로는 많은 곳에서 더 쉽고 흥미로운 전시들을 관람할 수 있을 것 같은데요. 어렵게 느껴지던 것은 쉽게, 상상이 어려웠던 것은 눈앞에. 디지털 신기술을 활용한 전시, 가보고 싶지 않으신가요?

제작
문화포털
등록일
2024-07-30

문화 디지털 유망직업문화 디지털 분야 전문가 인터뷰와 생생한 현장을 영상으로 전달합니다.

0

    검색된 결과가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