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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6
[문화PD] 보람찼던 문화PD, 온라인으로 만나봤습니다. (문화PD 김승현)
문화PD 활동 많이 궁금하시죠? 오늘은 한번 문화PD를 줌을 통해 만나봤습니다! 어떻게 한번 같이 보실까요? [대본] 안녕하세요 문화PD 김종진입니다 마지막 영상을 맞아서 활동을 마무리 하는 의미로 어떤 영상을 제작하는게 좋을지 생각을 많이 해봤는데요 어떤 것을 찍으면 좋을까 생각하다가 다른 문화PD 활동이 궁금하실 것 같아서 문화PD 인터뷰 코너를 한 번 마련해봤습니다 지금 저 쪽에서 PD님이 한 분 계시는데요 저랑 같이 전라2팀에 소속되어 있으신 김승현 문화PD님을 한번 만나보도록 하겠습니다 간단한 자기소개와 문화PD를 지원하게 되신 이유 부탁드립니다 네, 안녕하세요. 빛솔스튜디오를 운영하고 있는 김승현이라고 합니다 주로 저는 영상제작일을 하고 있습니다 그러던 도중 문화PD를 지원하게 된 이유가 있습니다 저는 사실 문화에 대해서 관심이 많은데요 저는 저의 개성되는 컨텐츠로 활용을 해서 접목을 시켜서 한번 만들어볼까 해서 지원하게 되었습니다 그러면 제작과정 중에서 와닿는 일은 무엇이 있으셨나요? 저는 국립아시아문화전당에 대한 컨텐츠가 가장 와닿았습니다 왜냐하면 한국에서만 봤던 문화에 대한 컨텐츠가 아니라 각각의 중국이라든지 일본이라든지 또 세계의 중앙아시아 권역의 작품들을 보면은 아 이렇게 승화시켜서 기술로 접목시켜서 만들구나 하고도 느끼게 되었어요 한국에서만 봤던 문화콘텐츠가 아니라 아시아 각국의 콘텐츠를 볼 수가 있어서 되게 신선했다고 생각합니다 다음으로 소개하고 싶은 회차와 디지털 신기술이 있다면? 광주에서 국립광주과학관이라는 곳이 있는데요 거기에서는 우리가 늘 잊고 살았던 기술들을 보여주는 곳입니다 그냥 자연스럽게 잊고살았던 것들을 한번 더 보게 되었고요 그리고 광주하면 빛의 도시로 이야기하고 있는데 거기에 대한 빛과 과학을 접목을 시켜가지고 되게 신선한 콘텐츠로 지역을 알리고 기술에 의한 것들도 접목시켜서 알리니까 되게 신선하고 좋았던 것 같아요 문화PD를 하면서 느끼신 점이 있으신가요? 네 문화PD하면서 느낀점은 저는 개인적으로 어려움이 있었어요 왜냐하면 그 지역에서 생산된 콘텐츠를 살리는게 너무 어렵더라고요 근데 그런 어려움들을 각각의 지역에 있는 문화PD들과 함께 의논하고 또 담당 매니저님과 함께 의논해나가면서 해결해나가니까 점점 제가 성장해나가는 그런 시간들이었습니다 마지막 질문입니다. 문화PD를 지원하려는 분들에게 팁 한번만 주실 수 있나요? 문화PD를 지원하려는 분들께 TIP하나를 주자면요 자기 개성을 어필을 하면 좋을 것 같아요 예를 들어서, 매 회차마다 미션이 주어집니다 근데 그 미션을 어떻게 개성대로 표현해느냐가 참 중요한 관건이더라고요 그래서 남의 것을 보고 하면은 오히려 감점이 되고요 자기 개성대로 재밌게 살려내는 것에 대해서 어필을 하면은 좀 좋은 점수를 받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자 이렇게 인터뷰를 한번 해봤는데요 어떻게 문화PD에 대해서 궁금하신 부분들 그리고 어떤 영상들 어떤 것들이 재밌는지 같이 보셨는데 혹시 궁금하신게 해결되셨을지 모르겠습니다 자 올해에는 저는 이번 영상이 마지막으로 찾아뵙는 것인데요 내년이나 내후년에 또 문화PD가 되어서 여러분들한테 또 좋은 정보를 소개할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지금까지 영상 찾아주셔서 감사하고요 다음번에 또 뵙겠습니다 이상 문화PD 김종진이었습니다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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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2
[문화PD] 이제서야 듣는다! - 양지환 PD의 영상 제작 이야기
6개월, 반년 동안 쉬지 않고 달려왔다! 문화PD 21기가 끝나가는 때인 지금, 이제는 들어볼 수 있다! 문화PD 활동을 하면서 지환PD가 느낀 점과 그의 영상 제작 과정 이야기를 들어보자! [대본] 네 안녕하세요 문화피디 21기 양지환입니다 벌써 6회차예요 저희가 마지막 회차는 이렇게 은행나무 가을의 끝자락 이런 제주대학교에서 이렇게 마지막으로 인사를 드리는데요 그래서 영상을 제작하면서 이번엔 디지털 기술이 어떤 게 있었는지 그리고 전체적으로 마무리하는 영상 그리고 제가 촬영하면서 느꼈던 점들 그런 것들을 여러분들께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문화PD 활동을 하면서 진짜 여러가지 정보들을 많이 얻었다고 말씀드리고 싶어요 VR 기술이 있었구나 이런 다양한 테마관이 있었구나 그런 것들을 사실 잘 알지 못했는데 이번 문화피디 활동을 하면서 제가 여러 곳을 촬영도 하고 기획도 하고 이렇게 편집도 하면서 많은 사람들과 교류도 하면서 좀 다양한 정보들을 얻어갔던 것 같습니다 한 달이란 기간이 생각보다 짧더라구요 이게 기획부터 촬영 그리고 편집을 해야되는데 이제 기획같은 경우에는 저희가 기획안을 먼저 보내고 그 다음에 기획안이 컨펌이 되면 그 다음에 이제 해당 업체나 해당 기관한테 이제 협조 공문을 요청을 드려가지고 저희가 촬영 할 수 있도록 협조 요청을 드리는데 그 기간이 생각보다 많이 걸렸고 특히 기관이나 업체들은 이게 생각보다 기간이 짧다고 다른 날에 촬영을 원하시거나 다음에 촬영 원하시거나 그런 경우도 있었습니다 저는 그렇게 느꼈던 것 같아요 주제선정은 제가 주로 인스타그램 인스타그램에 이제 VR 체험 AR 체험 제주 다양한 재미들을 많이 느꼈던 것 같아요 AR부터 시작해서 AR 시스템이 있는데 거기에 플러스 미디어 아트까지 있다 이제 디지털 기술이 들어간 그런 테마관이 이런 곳이 또 있구나 그러면서 좀 많은 정보를 알았던 것 같습니다 그리고 유튜브에서도 좀 많이 검색을 했었어요 제주도 VR 제주도AR 제주도 디지털 기술 이런 걸 검색을 많이 해 봤는데 아직까지는 제주도에는 그런 기사들이 좀 많이 없더라고요 그래서 좀 아쉬웠던 아쉬웠던 기억이 많이 남습니다 저는 주로 소니 에프엑스쓰리 제가 주로했던, 작년 촬영과는 다르게 이번에는 제가 리포터 활동을 하면서 실제로 그 장소에 가서 제가 촬영하고 그 다음에 나레이션도 녹이고 그 다음에 실제로 이렇게 체험하는 모습들도 좀 많이 담았어요 후반에는 그래서 그런 것들을 많이 담으면서 필요했던 게 짐벌 짐벌이랑 그리고 제가 또 이것을 스스로 촬영을 못 하니까 항상 같이 다니는 이제 동생 한 명 데려가고 같이 다니면서 촬영했던 것 같습니다 저는 가장 재미있었던 의자는 바로 1회차요 1차 때 제가 어떤 기술을 소개드렸냐? 그중에 제 가장 기억에 남는 게 바로 스캔 핸드폰으로 스캔을 통해서 내가 원하는 편집 방향대로 편집할 수 있고 또 그 안에서 드론처럼 이렇게 촬영할 수도 있고 그런 기법들을 담아가지고 직접 체험하고 소개해야 되는데 그 반응이 꽤 좋았어요 그리고 그 기술들을 아직도 저는 가끔씩 쓰고 있습니다 저는 아까 방금 전에 말씀드렸던 그 디지털 AI 기술 근데 이게 요즘 요즘 시대에 들어서 많은 AI가 많이 등장 했잖아요 그 중에서도 촬영 촬영 AI 관련해서 정보가 많이 없었는데 이런 식으로도 촬영할 수 있고 이런 식으로도 편집도 가능한 그런 AI 기술도 있구나 그런 것들을 많이 이제 정보들을 파악하게 되면서 지금도 많이 쓰고 있고 그 기술들이 되게 재미있었어요 저에게 문화피디란 경험이었습니다 경험 왜 경험이었냐? 이런 경험들을 많이 만들어가면서 제 실력도 많이 늘었고 그 다음에 정보도 많이 늘었고 그 다음에 주변에 아는 지인이나 그런 사람들도 많이 소통을 하게 되면서 저의 영상의 삶에 있어서 경험들을 많이 쌓았던 것 같습니다 그 안에서 제 경험치도 많이 늘어났고요 그래서 저는 제 문화 피디란? 경험이었다 라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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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3
[문화PD] 올해 문화PD들의 소중한 만남, 그리고 이야기
한국정보문화원 문화PD로 활동하면서 그동안 경험하지 못했던 신기술들을 소개한다. [대본] 1)자기소개 안녕하세요~ 저는 현재 광주에서 영상제작회사를 다니고있는 문화피디 21기 광주전라팀 27살 공새결입니다. 아무래도 직업이 영상쪽이다 보니 요즘 가장 수요가많은 유튜브관련 촬영 편집일을 하고 있고 문화피디를 하면서 직무향상도 많은 도움이 되는거 같습니다. 그리고 저는 저희누나를 통해서 문화pd를 알게 되었는데요 누나가해외문화피디로 활동을 하게되면서 추천을 받고 문화PD활동을 하게 되었습니다. 솔직히 면접을 많이 못봐서 떨어질줄 알았는데 다행이 붙어서 재밌게 촬영하면서 디지털관련 영상들을 제작하고 있습니다! 2)인상적이었던 장면의 제작과정이나 에피소드 아무래도 가장 힘들었던 회차인 1회차가 기억에 많이 남는데요 광주 디지털훈련센터라는 곳을 촬영하게 되었는데 광주 디지털훈련센터가 여러곳에 위치해 있다보니 여러군데를 돌아다니며 촬영하다보니까 진짜 입에서 단내가 나면서 촬영을 했던게 생각이납니다. 진짜 너무 힘들었습니다 그래서 기억에 남아요~ 무튼 힘들게 촬영을 한 만큼 우수작으로 뽑히게 되어서 가장 애착이 가는 회차이지 않나 생각도 들고 디지털로부터 소외받 어르신들을 위한 센터다보니 촬영을하면서 할아버지, 할머니 생각도 많이나고 이런곳이 존재함에 감사함을 느끼며 촬영을 했던 기억도 있습니다. 그리고 촬영 마지막에 한 어르신이 이런곳이 있어서 감사하다라는 말을 하실 때 마음이 찡한 인터뷰이기도 합니다. 3)1~5회차 영상중 가장 소개하고 싶은 디지털 신기술 개인적으로 2회차 영상이 많이 생각나는데 영상 컨셉자체가 박물관에서 운영되는 VR가상현실과 실제관람을 체험해보고 비교해보는 영상을 제작했는데 전부터 여기에 대한 호기심이있어서 기획을 하게 되었고 나름 기획안부터 만족스럽게 짜여졌고 또 제가 가장 관심있는 VR에 관해 영상을 찍다보니 2회차를 가장 소개해주고 싶다는 생각이 듭니다. 4) 문화PD 활동을 하면서 느낀 점 처음에 광주, 전라지역에 디지털 관련 촬영을 할곳이 있을까?? 될까?? 걱정을 많이했는데 기획안을 쓰면서 찾아보니까 정말 많은 곳에 디지털관련 센터들, 페스티벌이 진행되고 있다는 걸 느꼈고 많은 홍보가 필요하겠구나 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또한 디지털신기술에 대해 많은 지식을 쌓게되고 더 많은 관심을 가지게 되었고 그리고 마지막으로 매니저님들이 너무 고생하신거같아서 감사하고 전하고 싶습니다. 무엇보다 마지막으로 매니저님께 편집본 너무 늦게 제출한거같아서 죄송하다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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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8
[문화PD] 우리는 문화PD 21기 입니다! (문화PD 이의선)
한국문화정보원 문화 PD 21기 활동을 마무리하며 느낀 점, 기억에 남는 에피소드, 나에게 문화PD란과 같은 주제로 이야기를 나눴습니다. [대본] 안녕하세요 저는 문화PD 전라 팀으로 활동하고 있는 영상 제작자 이의선 입니다 제가 문화PD 활동을 하면서 인상 깊었던 상황이 되게 많은데요 저는 그중에서도 회차가 가장 인상이 깊어요 회차 주제가 예술과 그 다음에 디지털 기술을 결합시켜 가지고 소개하는 그런 내용이었는데요 예술이라는 주제를 어떻게 풀어낼까 고민을 하다가 제가 예전의 어떤 미디어아트전시를 진행하거나 하면 어머니를 초대하곤 했었는데 어머니가 그때 저의 전시를 보고 아 나는 잘 모르겠다 이해가 안 된다 하셨던 게 생각이 나가지고 어떻게 하면 엄마에게 조금 더 예술을 가깝게 느낄 수 있게 할 수 있을까 라는 고민을 좀 하다가 어머니에게 친숙한 주제인 할머니가 떠오르게 되었어요 그래서 저도 디지털 관련된 디지털 신기술을 찾다 보니까 메타 휴먼이라는 기술이 있었고 그 메타휴먼으로 할머니를 직접 만들어서 어머니에게 보여들었을 때 그런 반응들이 어떨까 그리고 그런 과정 자체가 하나의 예술로 보여줄 수 있지 않을까라는 생각으로 회차를 작업했고 다행히도 어머니가 너무 편하게 잘 출연을 해주셨고 또 많은 분들이 되게 좋게 봐주셔가지고 가장 기억에 남는 에피소드가 되었습니다 회차에서 회차 중에 가장 많은 디지털기술을 하다보니까 다 하나 하나 기억에 남는데 그 중에서도 회 첫 더 진행했던 메타 패션이라는 개념이 있어요 메타패션은 어떤 앱 을 통해서 본인이 이제 본인의 아바타를 생성하고 그 아바타를 통해서 코디를 직접 해보는 그런 기술이거든요 그래서 직접 옷을 입어보지 않고도 이런 룩이 이렇게 어울리겠다 이렇게 알 수 있고 나아가서는 그 앱 자체에서 직접 구매까지 할 수 있는 그런 기술인데요 관광이라는 주제로 회차를 풀어냈어야 되는데 양한 많은 분들이 관광지를 직접 가시거나 관광지에 있는 기술을 소개하는 쪽으로 영상을 많이 풀다 보니까 저는 조금 어떻게 다르게 할 수 있지 않을까라는 생각으로 메타패션이라는 주제를 잡고 그 앱을 조사를 해서 이제 제가 알고 있는 패션에 관심이 많은 지인분을 섭외해서 메타패션을 풀어내봤는데요 그 때 촬영에 여름이었는데 그 실제로 코디를 입어보지 않고 앱을 통해서 하고 그 과정을 제가 직접 참여하다 보니까 괜찮은 기술이라는 생각이 들어서 메타패션을 소개하고 싶습니다 제가 문화PD 활동을 하면서 느낀 점은 우선은 저도 지역에서 어디 영상팀에 소속돼서 일을 하거나 혼자 일을 하고 있다 보니까 주변에 다양한 영상 제작자분들을 만날 일이 생각보다 많이 없었어요 근데 문화피디 활동을 하면서 거의 피디분들을 한꺼번에 알게 되었고 그리고 그분들의 작업물을 공유하면서 아 이런 주제를 이렇게 풀어 내셨구나 이곳에 가서 이런식으로 영상 제작을 하셨구나를 느끼면서 되게 많은 교류가 되었고 그 다음에 제가 직접 제작한 영상을 이제 멘토분들이 피드백을 해주시고 매니저 분들이 많이 도와주시고 하다보니까 회차에 비해서 점점점 좋아지는 것을 저도 스스로 느낄 수 있을 만큼 성장하는 게 느껴 가지고 너무 좋았습니다 저에게 문화PD란 루틴이라고 설명드릴 수 있을 것 같은데요 문화PD가 한 달을 주기로 한편에 영상을 만들어야 되는 시스템이기 때문에 첫 주에는 주제를 잡고 기획안을 쓰고 기획안을 수정하고 촬영을 하고 편집을 하고 이런 과정들이 어떻게 보면 좀 타이트하게 잡혀 있어요 근데 그런 마감들이 오히려 저에게 루틴을 자리잡게 해줘 가지고 지금 돌이켜보면 하나의 습관이 되었고 그 힘이 다른 영상 제작을 하는 데도 많은 도움이 되어가지고 저에게 문화PD란 루틴이라고 생각합니다 내년에 아마 별 문제가 없다면 기를 모집을 하실 텐데 저는 주변에 너무 추천을 하고 싶은 프로그램이고 만약에 이 영상을 보시는 분들이 이 기를 고민하고 계시다면 저는 지원을 해서 참여해 보시는 것을 적극 추천드립니다. 제가 이렇게 답변하는 거, 어떠신가요? 다른 질문 있으신가요?
관리자
조회수: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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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1
[문화PD] 근대골목에서 문화피디를 만나다 (EP. 1 청라언덕)
안녕하세요 문화PD 21기 우정만입니다. 이곳은 푸를 청, 담쟁이 라, 청라언덕입니다. 근현대사의 역사를 볼 수 있는 곳으로 선교사들이 생활했던 주택 등 근대 건축물의 밀집 지역입니다. 최근에는 뉴진스 뮤직비디오 현장으로도 잘 알려져 있습니다. 제가 문화PD로 활동하면서 느꼈던 점은 아 나도 어떻게 보면 이런 부분에 대해서 더 많은 생각을 열어야 하고 더 많은 관심을 가져야 되겠다.라는 생각을 느꼈습니다. [대본] 문화 PD 21기 김성은입니다 이 근대 골목은 대구의 골목을 걸으면서 살아있는 역사를 체험하는 곳인데요 근대 골목에서 진행되는 릴레이 인터뷰 저 김성은 PD가 먼저 시작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안녕하세요 문화pd 21기 우정만입니다 이곳은 푸를청 담쟁이라 청라언덕입니다 근현대사의 역사를 볼 수 있는 곳으로 선교사들이 생활했던 주택 등 근대 건축물의 밀집 지역입니다 최근에는 뉴진스 뮤직비디오 현장으로도 잘 알려져 있습니다 저는 웨어러블 로봇을 촬영 갔던 적이 있는데 그때가 가장 좀 기억에 남았던 같습니다 이유는 사실 저는 로봇에 대해서 그렇게 관심이 있다거나 아직까지 우리 일상생활에서 큰 영향을 끼치지는 않는다고 생각을 했는데요 로봇들이 환자분들의 치료에 도움이 되는 장면들을 확인을 하면서 이게 내가 생각하지 못했던 분야에서도 되게 많은 영향을 끼치고 있구나라는 것을 알게 되었고 생각을 조금 달리 하게 되어서 저는 그 순간이 가장 기억에 남습니다 저는 대구의 신기술 중에서 추천드리고 싶은 것은 대구박물관의 디지털 아트존을 적극 추천드리고 싶습니다 사실 저는 전시 자체가 어린이들이나 청소년들이 좋아할 것 같다라고 저도 선입견을 가지고 있었는데요 디지털 아트존에 입장을 하고 제가 촬영하는 순간 저도 촬영을 온 것을 이제 본분을 망각하고 되게 즐기고 감상하고 감탄만 했던 기억이 있습니다 그래서 여러분들도 대구의 신기술을 이제 확인하셨으면 좋겠습니다 제가 문화pd로 활동하면서 느꼈던 점은 아 나도 어떻게 보면 이런 부분에 대해서 더 많은 생각을 열어야 하고 더 많은 관심을 가져야 되겠다라는 생각을 느꼈습니다 인터뷰에 응해주신 우정만 PD님 정말 감사합니다 근대 골목에서 진행되는 릴레이 인터뷰 이제는 다음 PD님을 찾아서 우정만 PD님께서 취재하러 떠나시면 되는데요 그럼 이만 인터뷰를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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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21
2020 '문화포털, 문화PD가 되어보자' 온라인 청소년 직업체험
2020문화포털,문화PD가되어보자 온라인청소년직업체험 2020.8.31 마포진로직업체험지원센터청소년현장직업체험이 올해코로나19대응지침에따라온라인으로진행되었습니다 서대문,마포,강서,양천,은평5개권역연합으로 총15개의온라인청소년직업체험이진행되는데 한국문화정보원은마포지역을대표하는 3곳중1곳으로선정되어 문화포털,문화PD가되어보자(1인크리에이터) 온라인직업체험을진행했습니다 진행순서는한국문화정보원의기관소개와함께 1인크리에이터문화PD사업에대해소개했습니다 이어서문화PD사업담당김영진선임의인터뷰를통해 청소년들을대상으로영상분야진로와직업가치에대한설명이이어졌습니다 또한,영상제작에대한이해를돕기위해 영상장비,제작계획서와구성안작성방법등에대한설명도이어졌습니다 꿈과열정이가득한청소년들에게보내는 응원의메시지로온라인직업체험을마무리했습니다. 청소년여러분의꿈이멈추지않도록 한국문화정보원이응원합니다 더 자세한 이야기는 문화포털에서 확인하세요 www.culture.go.kr
관리자
조회수: 5,5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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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09
쇠뿔마을, 예술가와 주민이 함께 꾸미는 로드갤러리
매달 모습을 바꾸는 로드갤러리를 아시나요? 여름방학을 맞아 인천으로, 동생과 작은 여행을 떠나기로 한 문화PD. 그런데 별난 거리를 발견했다. 인천 동구 쇠뿔고개길에 위치한 어울림갤러리가 바로 그것. 갤러리가 된 거리. 그런데 매달 전시가 바뀐다고? 8월의 주인공은 백승기 작가가 마을 주민들과 함께한 강좌에서 만들어진 작품들이 이 거리를 꾸미게 되었다고 한다. 쇠뿔고개길은 어떻게 예술가의 갤러리로 변하게 되었을지, 여행길에서 만난 이 특별한 길을 직접 취재해보고자 한다. (벨 소리, 문 두드리는 소리, 문 여는 소리, 택배 떨어지는 소리) 자막: 문화뜯기 (음악 acoustic breeze, Benjamin Tissot, 비 내리는 효과음) (자막) 한참 비가 쏟아지던 8월, 멀리 가지는 못하더라도, 가볍게 나들이를 다녀오고 싶은 마음에 인천행을 결심한 PD! 인알못 PD, 인천하면 생각나는 여행지를 마구 검색해보는데... (팝, 마우스 클릭 효과음) 그러다 발견했다! (스네어 킥 효과음, 밑줄 효과음) 시에서 운영하는 문화관광해설사가 있다는 사실, 아셨나요? 다양한 테마와 코스를 가지고 (개항누리길, 동구 골목투어, 송도미래길, 월미도보투어, 백범 김구 순례길 자막) 우리가 무심코 지나치던 거리, 그곳에 얽힌 이야기들을 직접 들려주는 고마운 프로그램. (자막: https://culture-tour.incheon.go.kr/ 인천투어 홈페이지에서 무료로 신청할 수 있음) 하루 3회의 정기 해설 외에도, 일행이 5인 이상이라면 전문 해설가님과 함께하는 투어를 신청할 수 있습니다! 주의! 아쉽게도 코로나로 인해 현재는 잠시 운영이 축소되는 추세. (음악 Into The Light, Music by Oak Studios, 팝 효과음) 저는 여기, 동구 골목투어를 함께하면서 어울림갤러리와 만날 수 있었는데요. 인천 1호선 도원역의 철길 앞, 인천 동구의 우각로 문화마을에 위치해있습니다. (자막: 우각로는 어떤 곳일까?) 1883년 개항 이후, 개항장에서 밀려난 조선인들이 서울로 향하던 외딴 길, 소의 뿔을 닮은 쇠뿔고개에 자리잡았는데요. 이곳은 오랜 기간 재개발이 지연되면서, 7080년대 생활상을 고스란히 간직한 채로 독특한 매력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골목 현장음, 여름 매미소리) 거미줄처럼 뻗어나간 좁은 길들, 주택가 골목골목이 미로처럼 연결되어 다른 세상에 온 듯한 느낌을 주기도 합니다. 창영 철로변에 이웃한 어울림갤러리는 (잇다스페이스) 지역예술인들과 인천 동구청이 함께 꾸민 공간으로 매달 테마와 작품을 달리한 전시회가 열리고 있습니다. (팝 효과음) 그렇다면 8월에는 어떤 작품이 전시되었을까? 쇠뿔마을 백승기 작가와 주민들이 함께한 예술, 마을 스케치하다 2020. 7. 21(화) ▶ 2020. 8. 20(목) 예술가 백승기 작가를 강사로 위촉해, 마을 주민을 대상으로 한 어반스케치 강좌를 진행. (자막) Urban (도시) + Sketch 자신이 살고 있는 혹은 여행을 간 도시, 읍, 마을을 스케치하는 것. (그림 최은정 作) 주민과 예술가가 함께 만들어낸 작품들이 전시되고 있습니다. (그림 한유선 作) (그림 문연화 作) (그림 백승기 作) 대문, 전신주, 낡은 간판. 내가 사는 거리에 대한 애정이 듬뿍 묻어나는 그림들인데요. 스케치북, 연필, 크레용 등 간단하고 접하기 쉬운 재료들을 가지고 비교적 빠르게 완성할 수 있는 것도 특징! 예술인과 주민이 함께 만들어가는 탁 트인 철로 옆 갤러리. 어쩌면... 우리 동네에서도 이런 특별한 갤러리를 만날 수 있지 않을까요? (현장음)
함슬
조회수: 5,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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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03
[문화PD] 사도세자에 대한 정조의 지극한 효심,융건릉에 가다
--------------기획의도-------------- 사도세자 그리고 조선 22대왕 정조대왕이 잠들어 있는 경기도 화성 융건릉에 대해 알아보고 울창한 숲길도 즐기며 역사 문화탐방을 하고자 합니다 -----------------자막------------------- 안녕하세요 문화피디입니다 이번달은 경기도 화성 융건릉 역사 문화탐방입니다 융건릉은 2009년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에 등재된 자랑스러운 우리나라의 문화유산 융건릉 탐방을 해보려 합니다 사도세자와 현경왕후 혜경궁 홍씨의 합장릉인 융릉 정조와 효의선황후 김씨의 합장릉인 건릉으로 이루어진 곳입니다 매주 월요일은 휴무이며 입장료는 1000원입니다 먼저 정조의 아버지인 사도세자의 무덤 융릉으로 가볼까요 이곳은 신이 지나다니는 문 홍살문입니다 아비의 억울한 죽음을 겪은 정조는 즉위하고 난 뒤 한양에 있던 사도세자의 묘를 명당인 화성으로 이장하였습니다 이곳은 세종의 영릉 다음 가는 명당으로 손꼽 히는 곳이기도 합니다 이곳은 제향을 올리는 정자각입니다 정자각 뒤로는 융릉이 보이네요 광활하고 웅장한 융릉에서 정조의 지극한 효심이 그대로 느껴집니다 인터뷰 울창하게 우거진 숲길을 따라 걸음을 옮겨봅니다 길목구석구석 벤치가 있어 쉬어갈 수 도 있습니다 여기 소나무가 울창하고 도시에서 볼 수 없는 광경이라 주말에 가족들이랑 오기 굉장히 좋은 곳인 것 같아요 이런 멋진 곳에 왕릉이 자리잡고 있는 것을 보니까 정조대왕의 깊은 효심이 느껴집니다 걷다보면 정조의 무덤 건릉이 나옵니다 건릉 또한 융릉과 흡사한 형태로 조성 되어있습니다 조선 22대왕 정조는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수원 화성을 건립하였고 탕평책을 추진하여 당파에 관계없이 뛰어난 인재를 등용했습니다 정조는 이처럼 정치 경제 사회 문화 분야에서 크나 큰 발전을 이룬 왕으로 기억되고 있습니다 이번 주말 역사적 의미도 살피고 아름다운 자연도 즐겨보시는 건 어떠세요? 지금까지 문화피디였습니다
김윤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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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15
아름다운 빛의 향연, 홍제유연
*영상 소개 : 서울시는 2016년 12월, 서울은 미술관이라는 슬로건을 걸고 도심 속 공공미술의 방향을 제시하는 사업을 진행하며 작품이 설치된 장소의 의미, 사회적 맥락과 결합해 예술가들의 상상을 우리 모두의 공간 속에 정성껏 풀어왔다. 2020년에는 시간의 흐름과 소리, 화합과 이음을 키워드로 유진상가를 재조명하는 공공미술을 설치했다. 새롭게 탄생한 유진상가와 작가들의 작품을 소개한다. --------대본---------- 오디오 : 1970년, 군사방어 목적으로 만들어졌던 유진 상가로 인해 50년간 숨겨져 있던 홍제천 길이 서울시의 서울은 미술관이라는 공공미술 프로젝트를 통해 50년 만에 사람들과 만나게 되었습니다. 다채로운 공간으로 탈바꿈한 이곳은 시민 누구나 특별한 예술적 경험을 할 수 있는 열린 공간으로, 화합과 이음의 메시지를 담은 홍제 유연이라는 이름의 공공 설치미술이 전시되고 있습니다. 홍제천 길 위 개방이 올해 한국전쟁 70주년과 맞물려 더 뜻깊습니다. 자막 : 물과 사람의 인연이 흘러 예술로 치유하고 화합한다는 뜻을 담고 있다. 예술이 흐르는 물빛길 홍제유연은 빛과 소리, 예술과 참여가 만나 단절된 역사를 회복하는 하나의 공공미술작품이다. 자막 : 계절 및 날씨 등에 따라 탄력적으로 운영되며, 매일 오전 10시 ~ 오후 10시까지 12시간 동안 운영된다. 오디오 : 홍제유연. 흐를 유 만날 연. 사람을 막기 위해 태어난 곳이 이젠 사람을 만나기 위해 꾸며진 지금, 마치 낯선 문명의 유적지를 가로지르는 듯한 독특하고 새로운 느낌이 듭니다. 자막 : 숨길 _ 팀코워크 온기 _ 팀코워크 SunMoonMoonSun, Um _ 윤형민 홍제유연 미래 생태계 _ 인왕초등학교, 홍제초등학교 학생 20명 미장센 홍제연가 _ 진기종 흐르는 빛, 빛의 서사 _ 뮌(Mioon) 홍제마니차 _ 1000여명의 시민 오디오 : 어둠 속에서, 그리고 어쩌면 없어졌을지도 모르는 이 특별한 공간에서 아름다운 빛과 소리를 통해 풀어진 이야기를 들어보는 건 어떨까요? *사용 음원 Eternal Garden - Dan Henig (유튜브 무료 음원)
김민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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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52
예술인 창작촌 부산 대룡마을
기장군 장안읍 오리 대룡 마을, 원래 이곳엔 축산농가가 많았으나 1990년대 우유 파동 사태를 겪으며 축산 농가들이 떠난 후 예술가들이 하나둘 모여들기 시작했다. 빈 축사와 곡물창고가 작업실과 전시실로 탈바꿈하면서 예술인 창작촌으로 거듭났다고 한다 농촌에서 탈바꿈한 예술인들이 사는 마을은 어떻게 꾸며져 있을지 알아보고자 한다 * 코로나에 의한 마을주민의 인터뷰 거절로 구성안에 제출하였던 인터뷰는 포함되어있지 않습니다. ------대본------- 나레이션 아기자기한 작품들을 만들어내는 예술가들이 활동하는 예술마을. 신뢰를 바탕으로 한 무인카페가 있는 착한 마을. 볼거리 많은 예술인의 창작촌 대룡마을로 떠나봅시다. 부산시 기장군에 위치하고있는 대룡마을 대룡마을이란 이름이 붙여진 데는 어떤 유래가 있을까요? 명칭 유래와 관련하여 존재하는 설은 2가지가 있습니다. 첫째는 마을 남쪽의 큰 바위가 용처럼 생겨 대룡암이라 불렀으며, 바위 이름을 따라 대룡마을이라 불렸다는 설. 두 번째는 마을 뒤쪽 계곡에서 큰 용이 승천하여 대룡마을이라 불린다는 설입니다. 원래 대룡마을에는 축산농가가 많았으나 1990년대 우유 파동 사태를 겪으며 축산 농가들이 떠난 후 예술가들이 하나둘 모여들기 시작했다고 합니다. 빈 축사와 곡물창고가 작업실과 전시실로 탈바꿈하면서 지금은 예술인 창작촌으로 거듭났다고 합니다. 그렇기에 마을 곳곳에는 예술작품들이 자리를 차지하고 있으며 마을 전체가 예술인의 거리라고 불러도 아무런 손색이 없을 만큼 아름답습니다 그 중 가장 유명한 곳은 바로 대룡마을의 무인카페입니다. 가장 유명한 시설 중 하나는 무인카페입니다 카페인 오리는 몇 년째 대룡마을에서 운영되고 있는 무인 카페입니다. 무인카페는 셀프로 음료를 마시고 전시된 공예 작품들을 관람해보는 곳으로 직원이 없어 스스로 모든 것을 해야 하는 수고로움은 있지만 예술 공간에서만 느낄 수 있고 새로운 감성을 맞이할 수 있는 카페입니다. 대룡마을은 특유한 분위기를 자랑하는 사진 명소입니다. 대룡마을만의 특유한 분위기 때문에 예쁜 사진을 찍기위해 관광객들이 찾아오기도 합니다. 평범했던 농촌 마을에 예술인들이 들어오며 급성장하게 된 대룡마을 예술인의 손길이 닿는 곳의 신비로움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사용된 BGM 1. You I - Soyb Amine Maxwell [Free Copyright-safe Music] https://www.youtube.com/watch?v=NS71HLgd9q4 2. Endless Way - SilentCrafter [Free Copyright-safe Music] https://www.youtube.com/watch?v=j7njyY6vTIg
박지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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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43
신나는 예술여행, 꿈꾸는 예술 용광로
예술은 인류와 함께 발전해왔습니다. 예술에 의해 인류가 발전했다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예술은 인류의 의식 세계과 의식수준을 나타내며, 예술가의 상상력은 작품을 통해 우리 모두의 의식을 고양시켜 줍니다. 하지만 이런 예술이, 쓸모 없다는 생각- 혹은 삶을 살아가는데 있어서 그다지 중요하지 않다는 생각들을 해본 적이 있지 않나요? 혹은 예술이란 무언가 현실과 동떨어져있거나, 어렵거나, 사치라는 생각을 해보셨을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예술은, 우리가 생각하는것보다 훨씬 가까이에 있다는 것- 또, 쓸모없다고 생각한 예술이 사회문제를 해결할 수도 있다는 생각-해 보셨나요? 신나는 예술여행- 꿈꾸는 예술 용광로 나레이션: 한국문화예술위원회에서는 역량 있는 예술단체가 공연장 외 다양한 시설과 야외장소를 직접 찾아가 예술 프로그램, [신나는 예술여행]을 제공함으로써 온 국민이 수준 높은 예술을 쉽고 편하게 즐길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습니다. 더불어 청년예술가의 공공영역 진입 장벽을 낮춰 문화예술 활동 기회 제공 및 문화예술분야 일자리 창출이라는 목적과 가치를 실현 중에 있습니다. 신나는 예술여행은 이번에 새로이 사회문제해결형 프로그램을 창안해 냈습니다. 창작집단, [로맨틱 용광로]가 이 자리를 통해, 예술 활동으로써 사회적 이슈를 해결하는 방안을 모색하고 있습니다. 이 시대의 청년 예술가들이 문제점으로 꼽은 사회적 이슈는 무엇일까요? 잠시, 로맨틱 용광로의 예술가들의 이야기를 들어보겠습니다. 박현지: 꿈꾸는 예술 용광로라는 이름으로 청년 예술가들이 치매 어르신들과 보호자분들을 만나는 프로그램입니다. 지금 현재 코로나라서, 온라인으로 비대면의 방식으로 어르신들을 만나내는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박용휘: 많은 사람들을 공감하게 하는 것. 사회 구성원으로서이기도 하고, 예술이기때문에 더 쉽게 다가갈 수 있고, 더 쉽게 다른 사람들한테 공감을 일으킬 수 있다고 생각해요. 그리고 예술을 통해 공감한 사람들이 우리 사회의 보편적인 가치가 적용되는, 인간의 존엄성이 존중되는 그러한 일로 바꿔놓는것? 그것이 예술의 비젼이지 않을까요? 박훈규: 제가 예술활동을 하면서 가장 제 안에서 결핍이라고 느꼈던게, 내가 사회 구성원으로서 어떠한 역할을 하고 있는가? 지금 이 사회에서? 생산자들은 생산을 해내고, 정치가들은 정치를 해내고, 근데 내가 예술가로서는 어쩌면 그냥 나만의 어떤 만족을 위해서 예술을 하고 있는건 아니었을까-라는 생각을 했었었는데, 사회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혹은 거기에 관심을 가지면서 어르신들을 만나면서 느꼈던건 내가 예술로도, 사회 구성원으로서 할수 있는 지점들이 있었구나. 그들을 기쁘게할 수도 있었고, 그들이 해소할 수 없었던 어떠한 아픔이나 고통들을 내가 가지고있고 내가 하고있는 활동들을 통해 그들에게 기쁨과 만족을 줄 수 있구나. 나레이션: 치매 어르신과 만나는 본 프로그램, 그리고 어르신들의 보호자를 만나는 사전 프로그램을 합쳐- 보이는 라디오, 거북이 인형 만들기, 학습지 만들기, 안방 극장 등- 모든것을 로맨틱 용광로 단원들이 직접 창안하고, 제작하고, 또 방송중에 있다고 합니다. 황수연: 처음에는 예술로 (사회문제 해결을) 한다는게 거창하다 라고 생각을 했는데, 그런거 다 필요 없는것 같고, 그저 우리가 그들의 마음이 어떤지 함께 이해해주고 조금 더 같이 다가가주고. 마음에서 어떤 꽃봉오리가 이렇게- 꽃봉오리가 있었다면 점점 꽃을 피어나가는- 이렇게 두근두근 할 떄가 있어요 유진영: 일단 어떤 사회적 문제를 해결하고싶은 마음으로 시작을 하나 결국 나를 돌아보는 시간하고 (나를) 만나는 시간이 제일 많거든요. 그래서 진심으로 그들의 문제를 해결 할 수 있는 마음을 잃지 않고 쭉 가는- 그걸 잃지 않고 쭉 갈 수 있는 사람이 되는게 저의 목표인 것 같아요. 나레이션: 예술은 자신만의 세계를 넓혀나가는 것입니다. 그리고 그 각각의 세계는 서로의 다른 세계와 소통하게 됩니다. 예술은 우리를 하나로 만드는 매개체입니다. 창조적 상상력을 통해, 함께하는 것의 즐거움을 통해- 우리 사회의 문제를 해결해나가는 커뮤니티 예술. 예술의 가치와 의미가 더욱 다양하고 풍부해지고 있습니다.
연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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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02
부산·경상의 유일한 수제안경사 김길수 작가를 만나다
부산경상지역의 유일한 수제안경사 김길수 작가를 만나다개인의 개성을 추구하는 시대이지만 공장에서 비슷한 모양으로 찍혀나오는 안경을 사고, 착용하고 있다 김길수 작가님은 안경의 기능적인 부분을 넘어 개개인의 개성은 물론 얼굴과의 조화를 이룰 수 있는 안경을 직접 손으로 맞춤 제작한다. 찍어내는 안경이 아닌, 개개인을 위한 안경을 손수 제작하는 작가님을 통해 장인 정신을 배우고, 자신의 개성을 찾는 방법 또한 다시 생각해보고자 한다. #자막 : 발버니에서 선정한 한국에서 만난 한국의 장인 국내 공예분야의 신진작가를 발국하는 프로그램에서 수제안경 작품으로 대상 수상 국제신문, 조선일보, NAVER JOB人, 노블레스매거진에서 수제안경 장인으로 소개된 김길수 수제안경사 #인터뷰 : 저는 손으로 안경을 만들고 있는 수제안경 작가, 김길수라고 합니다. 제목 : 부산경상지역의 유일한 수제안경사 김길수 작가를 만나다 #인터뷰 및 자막 : 수제안경사 김길수 작가 : 부경대학교 제품디자인학과 졸업 디자인,공예 중등 정교사2급 디자인분야 업무경력 7년 동의대학교 디자인학부 출강 LEXUS CREATIVE MASTERS로 활동 2018 부산경제진흥원 청년창업지원사업자 선정 2019년 Frame Montana 기업특강 부산디자인진흥원 핸드메이커양성사업자선정 LEXUS CREATIVE MASTERS AWARD 대상 수상 #자막 : 부산.경상지역의 유일한 수제안경사 김길수 작가를 만나다 #자막 및 인터뷰 : 말 그대로 손으로 처음부터 마무리 공정까지 손으로 직접 제작하는 안경이고요. 한 달에 보통 15개에서 20개 정도 제작을 하고 있습니다. 일단 어릴 때부터 안경을 착용했기 때문에 안경에 대한 관심이 되게 많았습니다. 저는 제가 디자인한 안경을 직접 만들어보고 싶어서 저 역시도 이제 배우게 되었죠. 저도 배우면서 시간 가는 줄 모르고 정말 재밌게 하는 모습을 보게 되었거든요. 직업으로 제가 안경 만드는 일을 하게 된다면 정말 즐겁게 일을 할 수 있을 것 같았고 열심히 할 수 있을 것 같았어요, 그래서 안경 만드는 직업을 선택하게 되었구요. 가장 이상적인 직업이 자기가 좋아하는 일을 잘하는 게 가장 좋은 직업이라고 보잖아요. 근데 제가 안경 만드는 일을 너무 좋아했기 때문에 좋아하는 걸 하게 되면 아마 잘할 수 있을거라고 생각했어요. 안경이라는게 밀접하게 접촉되는 안경의 제품이고 신체 사이즈나 생김새에 맞춰가지고 제대로 만들어져야 되는거고, 일단 기계공정을 사용하지 않는 건 아닌데 최소한의 기계 공정만 사용을 하고 거의 모든 공정을 손으로 제작을 하기때문에 그런 수제안경을 저희는 보여주고 있습니다. 일단 제가 생각하는 장인정신은 단어로 이야기를 드리면 열정, 생각 그리고 손이라고 생각하거든요. 영어로 말씀드리면 Heart, Head, Hand. 자기 일에 대한 열정이 일단은 가득 차있어야 되고요. 전통 기술같은 것들을 고수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새로운 기술이나 새로운 소재에 대해서 많이 고민하고 공부하는 것도 중요하다 생각합니다. 결국은 수제안경은 손으로 완성되는 제품이다 보니까 완성되기까지 기술이 과정들이 숙련이 되어야하고요. 이 세 가지가 함께 어우러져야지 존경받을 수 있는 장인이 된다고 생각합니다. 이 일을 오랫동안 할 수만 있다면 일단 저는 이 일을 오랫동안 하고 싶어요. 10년, 20년 뒤에 제 모습을 봤을 때 그때도 아직 안경을 만드는 일을 즐겁게 하고있는 모습을 보고싶습니다. 젊은 친구들이 봤을 때 귀감이 되는 사람이 되고 싶어요. 좋아하는 일을 정말 잘할 수 있고 즐겁게 평생직업으로 한다는 모습을 젊은 친구들에게 좀 보여 주고 싶은 마음이 큽니다. #자막 좋아하는 일로 시작하여 안경을 만드는 일에 열정을 가지고 끊임없이 고민하고 숙련하며 안경에 관심이 있는 사람들에게 가진 기술을 베풀고 나누는 수제안경사 김길수 작가 이처럼 우리 주변에서 좋아하는 일을 업으로 삼은 예술가들을 둘러보는 것은 어떨까요?
김지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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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01
B-girl P SOUL
전세계적으로 실력을 인정받고 있는 한국의 비보이 문화 하지만 사람들이 잘 모르는 비걸의 문화가 있다. 한국최초 세계대회 우승의 타이틀을 지니고 있는 한국의 비걸 피소울을 만나 예술을 이야기 해본다. 제목: B-girl P SOUL 자막 :B-girl P SOUL 인터뷰 - 안녕하세요 저는 한국에서 오랫동안 B-girl ( Break Girl )을 하고 있는 B-girl P SOUL 이구요 제 닉네임은 PRIMAARY SOUL의 줄임말 P SOUL이에요 PRIMARY SOUL의 뜻은 근원이라는 뜻이거든요 근원(根源)을 생각하고자 해서 그런 이름을 만들었고요 근원(根源)에서 시작된 그런 춤? 자막 : 춤을 언제? 어떻게? 시작했나? 인터뷰 - 2000년도인가? 99년인가? 잘 기억은 안 나는데... 중학교 때 라디오에서 투팍( 2pac )의 음악이 나왔는데 그 음악을 듣고 그 어린 나이에~ 알 수 없는 뭔가 희열감 같은 걸 느꼈는데 그게 힙합( Hip Hop )인지 뭔지도 몰랐지만 듣고 완전 꽂혀가지고 아! 이거다! 그 어린 나이에 어떤 정말 무아지경에 빠진듯한 그런 감정을 느끼고 나서 힙합( Hhip Hop )을 처음에 좋아하게 돼서 시작을 하게 됐고 맨 처음에 시작은 어쨌든 음악을 듣고 음악을 통해서 시작을 하게 됐어요 자막 : 그럼 춘춘지 얼마나 되었나? 인터뷰 - 춤춘 지 20년 됐고, 20년 넘어가고 있죠 자막 : 어디서? 어떻게? 영감을 받나요? 인터뷰 - 최근에는 책을 통해서 영감을 많이 받고 명상을 통해서 영감을 많이 받았었는데 예술작품 그리고 실은 전반적으로 저한테 제일 큰 영향을 주는 건 항상 제 자신이었어요 자기 자신답게 사는 거에 대해서 좀 공부해나갈 때마다 예술적으로 조금 더 깊어짐을 느꼈어요 그리고 저는 음악을 듣고 시작을 했고 지금도 항상 음악에 목말라있고 음악을 들으면서 영감을 되게 많이 받고 제 자신과 음악을 통해서 영감을 제일 많이 받는 거 같아요 자막 : 지금까지 춤을 추면서 언제? 가장 행복했나? 인터뷰 - 실은 우승도 되게 많이 했고 ~ 많이 노력해서 이룬 것도 많은 것 같아요 ( 나름 ) 근데 그때의 행복은 정말 순간적으로 일주일? 그 정도 되게 기쁘더라고요 그러고 나서 사라져요 옛날부터 지금까지 한 가지는 변하지 않더라고요 음악을 들으면서 내가 정말 ~ 행복하게 춤을 출 수 있는 무아지경에 빠지는, 음악과 내가 하나가 되는 그때가 춤을 추면서 댄서로서 정말 행복했던 거 같아요 자막 : 언제까지? 어떻게? 춤을 추고 싶나요? 인터뷰 - 솔직히 끝이 없으니까 죽기 전까진 춤을 출 거고 당연히~ 특별한 연습을 통해서 춤을 춰나가겠다가 아니라 라이프 스타일이고 그냥 저와 하나인 거니까 춤을 언제 그만둬야지? 언제 이렇게 해야지~이런 생각은 해본 적이 한 번도 없고 당연히 그럴 수도 없고 많은 댄서들이 아마 이해하고 있을 부분이에요 이거는 특히 비보이( B-boy ), 비걸( B-girl )들은 라이프 스타일이기 때문에 ~ 절대 이걸 그만둔다의 개념이 아니거든요 절대 ~ 그런 성질의 것이 아니에요 힙합( Hip Hop )은 그냥 힙합( Hip Hop )을 하려고 태어났고 힙합( Hip Hop )이기 때문에 그만둔다는 개념 자체가 없는 거죠 정말 특별한 경우 진짜 몸이 너무 안 좋아서 ~ 춤을 오랫동안 출 수 없다... 이런 경우는 있겠지만 힙합 ( Hip Hop )
강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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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55
목포에서 느끼는 예술
제목: 목포에서느끼는예술 목포에 위치한 서산동 시화골목은 지역민의 삶이 깃든 좁은 골목길과 담벼락에 목포시 예술인들이 벽화 작업을 하며 조성된 마을이다. 또한 이곳에서는 영화 1987과 롱리브더킹:목포영웅의 촬영지이기도 하다. 영화도 촬영되며 골목 이름과 어울리는 시와 그림이 함께 있는 골목길을 보며 예술이 담긴 동네를 알아볼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목포에서는 근대역사 1번지라는 타이틀에 맞게 각종 옛 모습을 찾아볼 수 있는 공간도 있다. 바로 목포 근대역사관으로 목포를 대표하는 최고의 근대건축물이다. 아름다운 건축물 답게 이곳에선 드라마 호텔 델루나 촬영지이기도 하다. 이밖에 골목 곳곳에서도 다양한 형태의 건축양식인 일본식 가옥, 병원 관사, 기독교회, 상가주택들을 만날 수 있다. 이러한 예술, 건축물을 만날 수 있는 목포를 여행하는 컨셉으로 브이로그 형식의 영상을 제작할 예정이다. ---대본--- 자막 어느 지역이나 예술을 즐길 수 있는 곳은 존재해요 그 중 근대문화 1번지인 목포에서 예술을 느껴보았어요 근대역사 1번지라는 타이틀에 맞게 각종 옛 모습을 목포에서 볼 수 있어요 목포 근대역사관은 목포를 대표하는 최고의 근대건축물입니다 걷다보면 역사적인 장소도 만나볼 수 있어요 목포 근대역사관 1관 뒤로 구 목포부청 서고 및 방공호가 있어요 이 방공호르 조성하기 위해 한국인들이 강제 동원되었어요 골목 곳곳에서도 다양한 형태의 일본식 가옥 병원 관사 기독 교회 상가 주택 건축물들을 만날 수 있어요 또 어떤 것들을 목포에서 볼 수 있을까요? 골목길로 떠나보았습니다 시화골목 아름다운 시와 그림이 있는 곳 굽이진 골목길을 따라 올라가다 보면 마주할 수 있는 그림들 카메라로 순간들을 담아내고자 했어요 담벼락에 걸려있는 시와 그림들 시와 어울리는 그림들이 그려져 있었어요 목포와관련된 시들도 많았답니다 벽마다 귀여운 그림들을 쉽게 찾아볼 수 있었어요 지역 주민들이 직접 쓴 글과 그림도 곳곳마다 있어요 각자의 삶에 대한 이야기를 그림으로 그려놓았어요 각자의 이야이기에 따라 걷다보면 평화로운 풍경들을 보게 되요 주거 공간에 조성되어 있기에 주민들의 삶을 엿볼 수 있답니다 골목을 따라 내려오면 또 다른 골목을 발견하게 되요 시화골목에는 첫째, 둘째, 셋째 골목으로 나뉘어져 있어요 좁은 골목을 따라 걷고, 걷다보면 그림과 글뿐만 아니라 아름다운 설치물도 골목길을 따라 걷다보면 만나볼 수 있어요 마을 밑으로는 연희네가 위치해있어요 영화, 1987의 촬영지이기도 해요 아름다운 서산동 시화골목을 배경으로 위치한 옛 슈퍼의 모습을 볼 수 있어요 노적봉예술공원 미술관 김암기 화백의 그림들 목포 곳곳에서 예술을 만나볼 수 있어요 쉽게 지나칠 수 있는 골목에도 문학 작품과 예술인들이 그려져있어요 목포의 이야기가 담긴 장소들 아름다운 풍경까지 예술적 정취를 느낄 수 있는 목포 목포는 호남선 끝에 위치해 있고 고속철도도 이용이 가능해요 KTX를 타고 목포로 떠나보는 건 어떨까요? 여기까지 목포에서 느끼는 예술 여행기였습니다
박보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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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39
대학생 영상 예술인을 만나다
대학생 영상 예술인을 만나다 현재 영상은 어느 분야에서도 빠지지 않고 여러 플랫폼에 활용된다. 그렇다면 영상을 제작하는 사람들은 대학생때 어떻게 영상을 제작했을까? 대학생으로 영상을 제작하고 크루 활동을 하는 영상 예술인을 만나보아 그 이야기를 들어보았다. 사용된 BGM staring_by_muted_Artlist countdown by paper-planes Artlist 인터뷰 #타이틀 대학생 영상 예술인을 만나다 #자막 김태민 영상예술인 1345팩토리 크루 활동 중 네 안녕하세요 저는 동서대학교 방송학과에 재학중인 현재 4학년 김태민이라고 합니다 #질문 1345 팩토리란? #자막 1345팩토리는 영상에 관심이 많고 영상을 제작하고 있는 학생들을 통해서 2018년도에 만들어졌는데13학번부터 그리고 14학번 15학번이 합쳐져서 1345팩토리라고 이름을 짓고 영상을 제작하고 있습니다 1345팩토리는 아무래도 저희가 대학생 방송영상과 학생이어도 영상을 제작하는 작업공간이 없다보니깐 장비를 놔두고 그리고 같이 함께 편집을 하고 회의를 진행할 수 있는 공간? 그리고 크루를 만들어서 조금 더 영상제작에 집중하고 싶어서 만들게 되었습니다 #질문 크루 활동에 장점은? #자막 아무래도 크루 생활을 하는 것 자체가 함께 협업을 위해서 모인거다 보니깐 영상을 제작하는 과정에서 저에게 부족했던 점을 다른 크루 맴버가 채워줄 수 있고 그런 과정에서 협업을 통한 조화로 그렇게 영상을 제작할 수 있어서 더 실력이 함꼐 향상될 수 있고 그리고 더 작품성있는 영상들을 제작할 수 있는 것 같습니다 #질문 크루 활동 중 첫 작품은? #자막 저희 1345팩토리에서 가장 첫 작품이면서도 그러다보니 정이 많이 가는 작품인데 감정 노동에 대해서 이야기를 다룬 적이 있습니다 첫 작품이 아닌가 싶습니다 #질문 자기 자랑 한번 해주세요 #자막 자기 자랑이요? 어 저는 자기 자랑으로 어 약간 그래도 여러 활동들을 이어나갔다고 생각합니다 뭐 공모전이든 그리고 만들고 싶은 영상이든 그리고 다른데랑 협업을 해서 다른 곳과 함께 영상을 제작하는 그런 과정들을 많이 경험하고 그런걸 시도해왔기 때문에 그래도 나름 크루 맴버들과 행복하게 영상 제작을 할 수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질문 경제적인 부분은 어떻게 해결했나요? #자막 영상 제작에 있어서 저희가 초기에는 아르바이트를 병행하면서 영상을 제작했던 거 같아요 만들고 싶은 제작하고 싶은 영상을 할려면 그래도 돈이 있어야 영상을 제작할 수 있기 때문에 그런식으로 아르바이트를 병행하면서 영상을 제작했고 그 이외에는 공모전을 통해서 공모전에 수익을 얻고 그리고 그 공모전 수입을 얻을 걸 토대로 또 다른 공모전을 나간다던지 아니면 우리가 만들고 싶은 영상을 제작하는 형태로 계속 활동을 해왔던 것 같습니다 #질문 영상을 그만두고 싶었던 적은 없었는지 #자막 영상을 그만두고 싶었던 적은 뭐 여러 이유가 있겠지만 많은 분들이 조금 아무래도 영상을 혼자만드는 게 아니다 보니까 함께 제작을 하게 되잖아요 마음 맞는 크루 사람 뿐만 아니라 어 저는 또 개인적으로 다른 사람들과 여러 작업을 하게 되는데 그 작업 과정에서 사람 떄문에 조금 힘들 때 저는 아무래도 영상이 처음에 만들때는 사람들과 협업하면서 사람들을 많이 만날 수 있는 직업이기 때문에 했던 것 같은데 어 사람들이랑 뭔가 사이가 틀어진다거나 그런 순간들이 조금 힘들었던 것 같습니다 #질문 그럼에도 계속하는 이유는? #자막 아무래도 영상 제작이 혼자 제작할 수 없기 때문에 사람들과 협업을 하는 과정에서 힘들다고 하더라도 분명 누군가 저에게 힘이 되주는 사람들이 계속 만나고 그리고 응원해주는 사람이 점점 늘어나기 때문에 그 에너지를 통해서 영상을 계속 이어나갈 수 있는 거 같습니다 #질문 앞으로 어떤 영상을 제작할 것인지? #자막 저는 조금 따뜻한 영상을 제작하고 싶다는 꿈을 가지고 있습니다 부산에 현재 거주하고 있지만 서울에 온도라는 작품을 만들었던 적이 있는데 그래서 저도 그런 일상에서 볼법한 따뜻한 순간들을 좀 포착하고 그래서 영상을 보는 사람들도 따뜻한 마음을 가질 수 있는 그런 영상을 제작하고 싶습니다 #질문 영상을 시작하려는 이들에게 #자막 주변에 영상을 제작하고 이제 시작하는 사람이 많이 보이고 그리고 저에게 연락을 해온 분들이 많았는데 그분들에 영상 활동을 이어나가는 걸 지켜보면 가장 행복해 하는건 자신이 원래 처음에 하고 싶었던 그런 제작을 할 떄가 제일 행복해 보이더라구요 그래서 지금 시작을 하게 되신다면 여러 힘든 순간들이 와도 각자 자기가 하고 싶은 부분들이 있을 거잖아요 그 부분들에 대해서 포기하지 않고 계속 작업 활동을 이어나간다면 충분히 행복하실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자신이 정말 하고 싶은 걸 해나갈 수 있다면 영상에 꿈을 포기하지 않고 계속해서 이어나갔으면 좋겠습니다
고병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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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45
북촌한옥마을, 우리가 미처 알지 못했던 이야기
서울 북쪽에 위치한 한옥동네라는 뜻의 북촌. 일반적으로 조선왕조 때부터 왕족, 양반, 관료 출신이 살았던 양반동네로 알고 있다. 하지만 양반동네라고 하기엔 한옥의 크기가 그다지 크지 않다는 생각을 해본 적이 있는가? 일제강점기를 기점으로 소규모 도시한옥이 생겨났고 그 안에, 우리가 몰랐던 한옥 집단지구 건설 역사에 대한 이야기를 해보고자 한다. 제목 : 북촌 한옥마을, 우리가 알지 못한 이야기들 자막. 서울 북쪽에 위치한 한옥동네라는 뜻의 북촌. 일반적으로 조선왕조 때부터 왕족, 양반, 관료 출신이 살았던 양반동네로 알려진 것과 같이 아름다운 한옥의 자태를 뽐내고 있습니다. 하지만 양반동네라고 하기엔 한옥의 크기가 그다지 크지 않다는 생각을 해본 적이 있으신가요? 일제강점기를 기점으로 소규모 도시한옥이 생겨났고 그 안에, 우리가 몰랐던 한옥 집단지구 건설 역사에 대한 이야기를 해보고자 합니다. 1910년 한일 강제 병합 이후 일제는 근대 도시 계획이라는 명분 아래 한옥을 모두 철거하고 일본식 집을 지어 경성을 식민도시로 개조하려 했습니다. 대경성을 계획하고 대도시를 설계하는도다. 나날이 발전하고 나날이 융성하는도다. 그러나 그 융성하는 경성이 어찌 조선사람의 경성인가, 조선사람은 (자본이 없기에) 집을 팔아먹고 땅을 팔아먹고 도망하되, 일본사람은 그 반대로 사고 얻고 하여 일일이 물밀 듯이 경성에서 발전 팽창하여 가는도다. 이와 같이 조선인의 경성은 망하여 가고 일본인의 경성은 흥하여 가는도다! 1923년 3월 6일 동아일보 이 시기에 건축가 정세권 선생이라는 분이 북촌 일대의 토지를 사들여 한옥 대단지를 조성하여 조선인들에게 살 집을 저렴하게 공급하고 우리 고유의 주거 문화를 지켜내기 위해 자신만의 방법으로 독립투쟁을 했답니다. 조선시대 당시만 해도 한옥은 대형 주택이었습니다. 한옥은 고층 건물로 올리기 어려운 구조를 가지고 있기 때문에 정세권 선생은 한옥 크기를 줄여 이 문제를 해결하려 했습니다. 그리하여 큰 대지의 한옥을 철거하고 여러 채의 한옥을 대량으로 공급하는 한옥집단지구 개발로 더 많은 조선인들이 경성에 거주할 수 있게 하였답니다. 이 같은 개발 방식을 가장 대표적으로 보여주는 곳이 바로 이곳 한옥 관광지로 유명한 북촌 가회동 31번지 한옥집단지구입니다. 또한 정세권 선생은 한옥촌 개발로 얻은 부로독립군을 다방면으로 지원하며 자신만의 방법으로 독립운동을 한 독립운동가이기도 합니다. 데이트 코스 혹은 관광코스로만 생각했던 이 마을의 역사를 온고지신의 마음으로 느끼며 우리가 당연하게 누리고 있는 것들에 대한감사함을 되새겨 보게 됩니다.
오송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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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36
그 교회가 변한 이유? 당신의 충만을 찾기 위해! -우리의 작은 동네는 멈춰있던 적이 없다
끝없이 변화하는 도시에서 우리의 삶이 충만하도록 인천시 최대의 시장 모래내시장, 그 안쪽 조용한 주거촌 만수동의 오래된 교회는 왜 예술가 카페로 스스로 바뀌었을까? - 인천시 만수동에 위치한 복합문화공간 플레이스 이너프와의 인터뷰를 통해, 교회에서 복합문화공간,카페라는 큰 변화를 거친 한 장소가 그 곳을 오가는 사람들과 함께 또다시 조금씩 변화해나가는 이야기를 담는다. 이를 통해 오늘날 유동성이 적은 마을이 맞는 작은 변화들과, 인천이라는 도시에서 예술가와 시민들이 함께하는 방식에 대해 이야기한다. ---------------------사용음원----------------------- 사용 음원 1. Coffee House Music Compilation by Relax Music Meditaion on Youtube 2. Umbertone - Happy Farm Produced by Umbrtone Provided by Umbrtone - No copyright music ------------------------대본------------------------- #내레이션.자막 당신, 충만하십니까? 아니면... 충만하고 싶으십니까? 당신이 살아가는 도시에서 말이에요. 여기, 어쩌면 당신이 찾았을만한 공간이 있을 것 같은데요? ...아니, 잠깐만! 이 드넓은 우주, 드넓은 세계, 드넓은... 한국, 그 안에 조금 작은 인천과 그 안에 만수동. 네, 만수동이요. 아시나요? 지금 소개할 이 곳은 정확히는 구월동과 만수동, 그 사이에서 사실 구월동에 더 가깝죠. 하지만 만수역도 가까운걸 어쩌겠어요. 이런, 둘 다 생소하시다고요? 그렇다면 지금 이야기를 해드려야겠네요. 이 작고도 시끌벅적한 도시의... 충만에 대해서요. #타이틀 자막 우리의 작은 동네는 멈춰있던 적이 없다 #내레이션.자막 이곳은, 복합문화공간 플레이스 이너프. 복합문화공간에서 무엇을 하냐구요? 카페, 기타 수업, 영화 보기, 낭독회, 반찬 만들기... 등. 당신이 할 수 있는 웬만한 모든 것. 그런데 여기, 예전에는 교회였대요. 교회? 옛날, 예술은 본디 종교와 함께 성장했다죠. 그런데 지금은? 문화와 이 교회는 무슨 이유로 함께하게 된거죠? 어째서 이 곳의 이름은 충만-enough가 된 걸까요? 이 곳에 대체 무슨 일이 있었냐면... ...들어보죠? #운영진 인터뷰 - 이너프를 만든 사람들 Q1. 본래 교회였던 자리에 복합문화공간 이너프가 생기게 된 계기는? 왜 구월4동에 자리를 잡게되었는가? 명. 저는 시작을 되게 단순하게 생각했어요. 그냥 우리가 할 수 있는 것, 우리가 가진 재료로 우리가 할 수 있는 일들을 하자. 그게 구월 4동에 있는 이 교회였고, 교회에서 이 공간을 주시겠다고 했고, 그렇게 예술인들이 같이 해보자고 모였고. 그래서 구월 4동일 수밖에 없었던 것 같아요. Q2. 만들어진 이후에도 공간에 많은 변화가 있었다고 들었다. 그런 와중에도 중심에 있던 것, 왜 예술과 함께하는 공간이어야 했을까? 2대 대표 송경진-이하 경. 이렇게 예술 키워드를 가진 문화공간이라는 곳이 도심이나 번화가에 있는게 아니라 낙후된 지역에 있다는 것이 저를 확 끌리게 했던 요소였어요. 지역이 문화예술 콘텐츠를 자연스럽게 접하기가 어려운 환경이라는 것, 문화예술이라는 취미를 갖는 것 자체가 어쩌면 소수에게만 허락되는 것이 아닐까 하는 문제의식이 있었거든요. 그리고 보통 편견들이 있는데, 사실 문화예술인들도 너무나 불안정한 고용 환경 속에 있고요. 그래서 이제는 예술인들도 살아갈 수 있고, 지역주민들도 더불어 좋아할 수 있는 그런 문화공간이 되었으면 좋겠다. 그런 공간이 되게 없어서 우리가 오래하고싶다. 는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Q3. 인천 내에서의 활동을 이어가게 만드는 원동력이 있는가? 경. 사실 원동력이라기보다는 지역주민 분들께 좋은 콘텐츠, 공간을 내어드리는것 자체가 설립 목적이에요. 저희가 교회에 공간을 처음 받을 때, 이런 일을 하겠습니다 라고 약속을 하고 받은 공간이기 때문에. 그런데 예술인들도 그렇고 저도 이 곳의 토박이가 아니었기 때문에. 이 지역을 위해서 무엇을 해야하는지 알기가 참 어려웠어요. 그런 상황에서 이렇게 한 프로젝트, 한 프로젝트가 성공할 때마다... 내가 조금씩 이 지역에 받아들여지고 있다. 내가 이 사람들과 관계를 만들고 있다는 느낌이 굉장히 원동력이 된 것 같아요. 명. 힘들었지만 그렇게 마을사업들을 하면서, 마중물 역할을 잘 하게 된 것 같다고 생각해요. #시민. 예술인 인터뷰 - 이너프를 만난 사람들 윤. 안녕하세요 저는 뮤지컬 배우 윤희영이라고 합니다. 유라-대호. 안녕하세요. 저는 인천에서 영상을 하고있는 김유라라고 합니다.-저는 요리를 하고있는 김대호라고 합니다 진. 건축 공부를 하면서 취업준비를 하고 있는 인천 사람, 진수진입니다 림. 영상을 만들고 가끔 글을 쓰는 김예림입니다. Q1. 이 곳에는 어떻게 찾아오셨는가? 윤. 인천에서 예술인을 지원하고, 크리스천을 기반으로 기독문화를 그냥 전파하고 그런게 아니라, 예술인들을 위해 도움을 주고 자연스럽게 마을로 흘러들어갈 수 있게 하는 공간을 하고 있다는 말씀 들었고, 저는 그때 예술인으로서 거주지 문제라던지 공연 무대가 없는, 연습실을 찾아다녀야 하는 상황에서 서로 상황이 잘 맞다는 생각이 들어 함께하게 되었습니다. 대호. 저는 유라 피디님께서 기획한 사소한 영상 클래스라는 영상을 만들 수 있는 프로그램의 참가자로 이 곳을 처음 알게되었습니다. Q2. 어떤 프로그램에서 어떤 경험을 하고 계신가? 진. 저는 이너프에서 시한 북이라는 북클럽에 참여를 하고 있고요. 방구석 트래블러라는 동아리의 운영단으로도 활동을 하고있어요. 올 때마다 신기하고 놀라는 경험을 하고가는데, 왜냐면 제가 혼자 책을 읽었을 때 느꼈던 것보다 훨씬 많은 이야기들을 하고, 훨씬 더 넓은 세상의 이야기를 듣게 돼요. 림. 지금 코로나 때문에 여행을 못가는 사람들이 얼마나 답답할까, 해서 그런 사람들을 모아 지나간 여행을 반추해보는 시간을 가져보자는 기획을 하게됐고, 그래서 지금 방구석 트래블러라는 프로를 같이 진행하고 있습니다. 윤. 노래모임, 그리고 댄스모임. 그렇게 진행을 했었고요. 작년 2019년 겨울에는 윤희영의 오픈마이크라는 오픈마이크 공연을 작게 열어서 연말, 11월 12월에 주 1회씩 1층 카페에서 공연을 했었습니다. 대호. 이너프라는 공간 1층이 카페인데, 제가 요리사기도 하니까... 요리하는 컨텐츠를 만들어보자 해서, 이너프랑 같이.-유라. 기획을 하고있습니다. 곧 나올예정이에요.-대호. 네, 맞습니다. Q3. 이 곳을 좋아하는 이유는? 유라. 이곳을 좋아하는 이유는 우선 저는, 문화예술에 관심이 원래 엄청 많아요. 그런데 그게 또, 서울이 아닌 인천, 그리고 인천 안에서도 제가 나고 자란 구월동이라는게 제가 좋아할 수밖에 없는 이유인 것 같아요. 대호. 하시는 문화생활 자체가 주민분들을 위한거기도 하고, 그런데 아무나 거리낌없이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들을 진행해주셔서..-유라. 좋아하나요?-대호. 네. 정말 좋습니다. Q5. 인천에서 OOO으로 살아간다는 것, 변화해온 부분이나 그 터닝포인트가 있었나요? 윤. 어려웠던 부분이, 공연을 하는 플레이어의 입장으로서는 저도 계속 서울로 나가야 된다는 생각이 깊었고, 이십대 동안 노력해서 이제야 메인무대로 간다고 생각했었는데 내가 내 고향인 인천에 대해서 이렇게 잘 알지 못했구나. 이곳에서도 충분히 그걸 할 수 있구나. 인천 사람이라면 알텐데 어디 가서 꿇리지 않잖아요. 그런 경계를 허물고, 나의 고향을 사랑하고. 내가 인천인으로써 이 곳에서 할 수 있는거. 내가 이 곳과 융합해서 드러낼 수 있는 것들을 생각한다는 것, 그런것들이 변화가 된 것 같아요. 유라. 인천에서 계속 영상이나 음악 작업을 해왔는데, 사실 인천이 문화예술을 하기 좋은 곳은 아니에요. 인천에서는 사실 음악하는 사람 만나는것도 어렵고, 하기도 어렵고, 좀 표현을 하기가 어렵죠. 그래서 잠은 인천에서 자고 활동은 서울에서 하고. 영상도 사실 마찬가지거든요. 그래서 이번년도부터 내가 할 수 있는 일을 인천에서 할 수 있도록 만들어보고 싶어서, 열심히 노력하고 있습니다. 진. 처음 서울에 있는 대학을 갈 때는 서울로 취직을 하겠다는 마음을 먹고 갔었는데, 그렇게 5년을 통학을 해보고 다녀보니까 서울이라는 도시가 그렇게 저랑 맞는 것 같다는 생각이 안 드는 거에요. 그리고 제가 건축학과를 졸업할 때가 되니 인천, 동인천 건물들이 특히 매력적이게 보였고, 인천에서 건축 공부를 하겠단 마음이 그때 굳혀지고 인천에서 자리를 잡겠단 마음이 생긴 것 같아요. Q6. 최근 인천 여러 곳이 힙한 곳으로 변모하고 있다. 그런 인천에서 문화란? 인천에서 플레이스 이너프란? 유라. 보통 문화공간, 문화예술을 즐길 곳은 거의 서울에 있고, 인천에 있다고 하면 또 중구, 인천문화재단이 있는 그쪽에 많이 밀집되어있잖아요. 그런데 플레이스 이너프가 남동구 구월동에 있다는게 저한테는 신선하고 좋고,같이 가고싶은, 같이 키우고 싶은, 그런 곳이에요. 진. 플레이스 이너프는 문화적으로 여러 경험을 하고싶었던 사람들에게 그걸 충족시켜줄 수 있는 공간인 것 같아요 뭔가.. 비료를 뿌려주는 것 같은? 삶이 좀 다양한 모습으로 피어날수있게 도와주는? 그런 곳이라는 생각이 들어요. 대호. 그냥 일반인이 문화생활 같은 걸 접하기 힘들잖아요. 시간도 많이 들고, 금전적 부분이 들기도 하고 그래서 많이 못하는데. 이런 주변에 사는 거주자분들을 위해서 이런 공간이 운영이 되는게 정말 좋습니다.-유라. 저도 좋은 것 같습니다. Q7. 당신과 플레이스 이너프는? 진. 플레이스 이너프는 제게.. 공생관계인 것 같아요. 이너프는 제게 늘 새로운 경험을 주고, 저는 이너프 안에서 제가 할 수 있는 역할을 하고 하면서, 서로 도움을 주는 관계라고 생각합니다. 대호. 정말생각으로만 했던 것들을, 행동으로 하지 못하고 있었는데 행동으로 실천할 수 있게 된 계기와 장소가 저에게는 플레이스 이너프여서, 좋습니다. 유라. 저에게는 되게.. 기회? 원동력 같아요 제가 하는 일에. 기회와 원동력. 인 것 같습니다. 윤. 저에게는회복과 배움. 진부하지만 저는 이너프가 숨은 진주라고 표현을 했는데, 제가 처음 이곳을 발견했을 때도 그렇고, 지금도 그렇고. 있는 자리에서 은은하게 계속 좋은 빛을 내고있는, 그런 진주같아요. 림. 제가 이 곳에서 만들었던 제목이 생각나는데, 구월의 포도나무 같다는 생각을 합니다. 그 제목의 이유가 구월동의 포도나무 교회라는 뜻도 있었지만, 중의적인 의미가 담겨있는데, 포도가 실제로 구월-시월에 열매가 맺힌다고 해요. 그래서 알맞은 때에 맺히는 열매의 아름다움, 그렇게 이너프를 생각하고, 그런 이야기를 담으려고 했었거든요. 그래서 말그대로 이너프에 오시는 예술인들, 혹은 일반인들도 자신만의 열매를 얻어가시기를, 그런 마음을담았습니다 그렇게 해서 예술인들이 예술을 멈추지 않고 계속해나갈 수 있게. 이 곳에 오시는 많은 분들이, 예술인으로서, 한 사람으로서 그런걸 잘 누리고 가주셨으면 좋겠습니다. 명. 나에게 플레이스 이너프란 함께 성장하는 곳이다. 경. 나에게 플레이스 이너프란 내가 원하는 모습으로 존재하게 해주는 곳. #내레이션. 자막 지금, 태어난 도시에서 살아가고 계시나요? 우리는 모두 여행자, 살면서 참으로 많은 도시에 살아보기도, 살아온 자리를 지키게 되게도 하겠죠 살아본 도시에 대한 생각은 아마 우리 모두 다를거에요. 언젠가는 그립기도, 언젠가는 지루하기도 한 나의 동네들. 여기, 그렇게 살아온 도시, 살게 된 도시에서 함께 변화를 만들어나가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도시에 새로운 충만을 불어넣으셨죠. 잠깐, 남 얘기처럼 듣지 마세요. 여기서, 변화를 만들어나가는 사람은 바로 당신도 포함이거든요. 사실 변하는건 우리만이 아니라, 도시도 우리에 의해 변하게 되니까요. 지금, 당신과 당신이 살아가는 동네는 충만한가요? 뭐, 아니면 어때요. 도시는 움직이고 당신도 움직이잖아요. 어딘가 당신의 동네에서, 당신의 삶도 충만하기를. 끝없이 함께하는 변화 속에서도. 안녕!
조유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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