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포털
검색
검색어
검색
이전
정지
재생
다음
전체메뉴
전체메뉴 펼쳐보기
문화체험
집콕+집밖 문화생활
한눈에 보는 문화정보
문화릴레이티켓
문화캘린더
문화공간·단체
문화공감
문화TV
문화 디지털 영상
문화영상
유네스코 등재유산
한국문화100
기관별영상
문화인터뷰
공감마당
공감리포트
카드뉴스
문화마루
문화SNS 지도
웹진
문화지식
문화자료관
전통문양
디자인문양
형태별문양
용도별문양
활용디자인
전통문양특별전
3D프린팅콘텐츠
전통문양활용
문양의 이해
전통문양사용방법
예술지식백과
실감형 콘텐츠
문화정보분석
문화정보 데이터분석
예술,관광 지도매핑 서비스
문화알리미
문화드림
채용·자원봉사 모집
문화지원사업
정책뉴스
문화이벤트
문화포털API
공지사항
기타
이용안내
사이트소개
자주찾는질문
서비스문의
마이페이지
개인정보수정
나의게시물
이벤트
English
문화홍보등록
문화체험
집콕+집밖 문화생활
한눈에 보는 문화정보
문화릴레이티켓
문화캘린더
문화공간·단체
문화공감
문화TV
공감마당
문화SNS 지도
웹진
문화지식
문화자료관
전통문양
예술지식백과
실감형 콘텐츠
문화정보분석
문화알리미
문화드림
채용·자원봉사 모집
문화지원사업
정책뉴스
문화이벤트
문화포털API
공지사항
로그인
메뉴펼쳐보기
공감리포트
문화영상
카드뉴스
웹진
문화SNS지도
문화마루 게시판
문화정보분석
문화N티켓
티켓 예매 발권 서비스
문화후기
관람 후기 공유
홈
문화공감
문화영상 (국내외 문화영상)
문화영상 (국내외 문화영상)
sns 공유
페이스북
트위터
구글
카카오톡
주소복사
인쇄
국내외문화영상
문화TV
한국문화100
문화직업30
인문학강연
국내외 문화PD가 제작한 쉽고 재미있는 문화영상을 즐겨보세요.
▶
5:13
[문화PD] 문화PD, 활동 마무리 기념 Q&A!!!
21기 문화 PD!! 11월 말 6회차 영상 제작으로 마무리되었습니다! 각각의 PD님을 인터뷰하고 제작한 릴레이 인터뷰! 전라 2팀의 종진님을 인터뷰해 보았습니다:) [대본] 안녕하세요. 저는 문화피디 22개의 김민종제입니다. 저는 뮤직비디오나 광고 등 영상을 만드는 현장에서 촬영이나 미술등의 스태프로 일을 하고 있고요. 요즘에는 영화를 만드는 일을 하고 있습니다. 예전부터 하고 싶었던 활동이었어요. 문화피디는 대학생 때 알게 되었는데요. 직접 콘텐츠를 만들고 또 전문가들이 봐주시고 피드백하고 자기만의 개성 있는 영상을 만들 수 있는 대외활동으로 알고 있어가지고 예전부터 관심이 있었고 최근에 공고를 보고 지원을 했던 것 같습니다. 사실 대학생 때는 떨어지긴 했는데 조금 정비를 다시 하고 지원을 하니까 감사하게도 빚게 된 것 같습니다. 제작과정 중에서 기억에 남는 스토리는 되게 완치만요. 아무래도 각 회차마다 친구나 가족이 도와준 것들이 가장 기억에 많이 남습니다. 제 영상의 상당수가 제가 직접 등장을 하거든요. 그러다 보니까 직접 저를 찍어줄 사람들이 필요했고 대체로 이 저 의 지인들이 나서서 저를 찍어졌던 것 같습니다. 그래서 이제 1회차 한 고등학교 후배와 대학교 후배가 찍어 줬고요. 4회차 같은 경우는 저희 어머니께서 직접 절 찍어주셨습니다. 그래서 그런데 조금 프로페셔널한 부분들은 좀 부족할 수 있겠지만 그만큼 손때 묻은 영상, 그리고 또 정감 가는 영상들을 뽑아낼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그래서 그들과 작업을 하면서 사전에 가서 문화 신기술들을 직접 같이 체험을 해보기도 하고, 또 촬영을 앞두고 촬영이 끝나고 식사도 하고 다양한 이야기를 하면서 좋은 추억들을 쌓았던 것들이 가장 기억에 남는 것 같습니다. 아무래도 가장 소개하고 싶은 신기술은 3차로 찍은 문화재청 에 맞는 쓰리디 문화유산 입니다. 쓰리디 문화유산은 문화재청에서 디지털 스캐닝이라는 신기술을 통해서 쓰리디 모델링과 그리고 영상 등을 뽑아내는 건데요. 제가 직접 가서 체크를 해봤지만 상당수가 되게 비슷한 부분들이 많습니다. 그래서 대개 유용할 것 같고요. 게임 을 만들거나 그렸고 또 영상을 만들거나 모션그래픽을 하거나 이런 분들 그리고 또 문화재에 대해서 서에 관심이 많고 연구를 해보고 싶은 분들한테는 되게 흡사한 부분들이 많아서 되게 도움이 많이 될 것 같습니다. 그리고 심지어 다 국민들한테 다 열려있는 서비스 되고 무료로 받을 수 있는 파일들이어서 많은 분들이 알고 활용을 하셨으면 좋겠습니다. 한가지 더 있다면 제가 지금 5의 차로 편집 중에 있는 드론축구영상입니다. 드론축구가 한국에서 처음으로 만들어졌는데, 사람들이 드론축구를 드러낸 봤어도 어떤 방식으로 경기가 운영이 되고 어떻게 접근할 수 있는지, 그리고 한국에서 어떻게 만들어졌는지에 대해서 잘 모르시더라고요. 그래서 이 부분들을 좀 알면 좋을 것 같아서 이 신기술도 대해 소개하고 싶은 기술 중의 하나입니다. 문화비리는 뭔가 되게 창의적인 분들한테 추천드릴 것 같아요. 왜냐면 보통은 관공서나 공공기관에서 이제 영상을 만들거나 기자활동 같은 것을 하다보면 되게 제약사 한 것 제안상이 되게 많은 경우가 많거든요. 그런데 문화정보화에서는 문화비리 같은 경우는 오히려 되게 창의적인 것을 독려해 주시고 권장할 수 있는 부분들이 되게 많은 것 같습니다. 그래서 그런지 이제 더 좋은 전문가분들한테도 도움을 받아서 좋은 영상들을 만들 수가 있고 색깔 있는 자기만의 영상을 곧 지원금을 통해서 만들 수 있는 기회여서 창의적인 분들한테도 추천을 해 드리고 싶고요. 그리고 또 추가로 했다면 포트폴리오를 만들고 싶으신 분들도 되게 큰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뭐가 있을까요? 뭐 제가 쓰는 장비가 그렇게 많진 않은데 그 중에서 가장 소개하고 싶은 장비는 지금 제가 몸에 차고 있는 와이어리스 장비입니다. 이거는 로데사에서 만든 와이어리스 권하는 제품인데요. 목소리가 되게 잘 잡히고 가볍고 활용도가 되게 높 높은 것 같습니다. 아무래도 이제 문화피디영상을 만들다보면 인터뷰 영상도 많고 움직이면서 찍는 영상들이 되게 많기 때문에 이렇게 와이어리스의 제품이 되게 필수적인데 제가 쓰고 있는 이 제품을 가장 추천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이렇게 인터뷰를 하니까 되게 낯선해요. 되게 떨리고. 그래서 제 답변에 되게 동의 많이 될지 모르겠어요.
관리자
조회수: 154
▶
2:54
[문화PD] 게더타운을 활용한 문화피디팀 활동
대현자의 미션으로 대마왕을 물리치기 위해 문화PD 서울2팀 멤버들을 찾는 여행을 담았다. 한 팀이 되기 위해 각 자 미션을 수행하며 대마왕을 물리치기 위한 최종 팀원이 된다. [대본] 선희 : 어명이 떨어졌어 마음을 물리치려면 혼자서는 어렵겠는걸 최고의 문화 PD도 뽑고 마왕을 물리치기 위해서는 팀을 꾸려야 돼! 친구들을 찾아서 함께 물리쳐야겠어!! 선희: 먼저 전사 태훈이를 만나러 가볼까 이동중 선희: 태훈아 안녕 대현자의 어명이 떨어졌어 같이 마을을 물리치고 최고의 문화 PD를 뽑아보자 태훈: OK! 좋았어! 마왕은 평화로운 우리 세상을 위협하잖아! 그런 녀석을 가만 놔둘 때 없지! 선희: 좋아 태훈아 같은 팀이 되려면 이 미션을 통과해야 돼 첫번째 미션은 문화 PD를 하면서 가장 인상 깊었던 회차는 어떤 편이야? 태훈: 어 난 아무래도 3회차 영상이었던 거 같아 비대면으로 문화생활을 즐길 수 있는 방법을 소개해서 너무 좋았고, 무엇보다도 내가 정말 애정하는 국립중앙박물관의 이야기할 수가 있어서 너무 행복했어 선희: 와~~ 진짜 행복했겠다. 그러면 반대로 가장 힘들었던 점은? 태훈: 나는 다른 것보다도 갑자기 독감과 코로나가 걸렸던게 정말 힘들었던 순간이었던 것 같아 우리는 카메라를 들고 촬영을 다녀야 되잖아. 그런데 몸에서 열이 나고 코도 막히고 기침까지 하고 이렇게 3박자가 어우러지니깐 정신을 못 차리겠더라고. 정말 문화피디는 체력관리가 중요함을 다시 한번 깨닫게 된 거 같아. 선희 : 맞아 나도이 부분은 정말 공감에 체력 관리를 못해서 촬영 끝날 때마다 매번 녹초가 됐었거든 그러면 이제 마지막 미션이야 다음에도 이번 팀이 같은 팀이 돼서 문화 PD 작업을 한다면 어떤 걸 하고 싶어? 태훈: 나는 전국에 있는 유적지나 역사공간 있잖아. 그런데로 우리가 다 같이 여행가서 함께 기획하고 촬영하는 시간을 가지면 너무 좋겠어. 너무 멋지지 않을까? 우리가 다 같이 만드는 역사 여행! 선희: 말만 들어도 너무 재밌겠는걸 다음에 같은 팀이 된다면 꼭 역사여행콘텐츠를 만들러 가보자! 대단해! 내 동료가 되라! 우리 힘을 합쳐 마왕을 물리치자 태훈: 근데 우리만으로는 좀 부족한 거 같아. 마법사인 태준이도 부르자. 여기로 가면 태준이가 있을 것 같아~~! 같이 이동하자!
관리자
조회수: 160
▶
2:35
[문화PD] 문화PD가 문화PD를 만나다! [원성호PD 편]
안녕하세요 문화 충청팀 원성호 PD입니다. 충청팀의 또 다른 PD님이신 문지혜 PD님과 함께 메타버스 어플리케이션 이프랜드 에서 만나 문화PD를 마무리 하는 인터뷰를 진행했습니다. 그 동안의 여정, 못 다한 말 등을 함께 보시죠! [대본] 안녕하세요, 충청팀의 문지혜 PD입니다. 저는 이프랜드 맵에서 충청팀의 다른 피디님이신 원성호 PD님을 만나봤습니다. 인사해보실까요? 시청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문화 PD, 충청팀의 원성호 PD이고요 마지막을 알리면서 시청자 여러분 앞에 이렇게 서게 되었습니다. 포트폴리오를 쌓는다는 마음가짐과, 새로운 도전을 해야겠다는 생각이었어요. 저는 주로 영화 촬영과 광고 촬영을 하고 있는데. 주변 동기들이나 지인들 보면 또 유튜버로서 성공하신 분들도 계시고. (그래서) 어 나도... 내가 이거 할 줄 아는데 왜 이런 대외활동을 안 하고 있었을까 (라고 생각했습니다.) (문화PD로써) 제가 생각했던 이상향에 비슷하게 편집했던 건 4회차였어요. 이렇게 카메라 앞에 서서 뭐 할 거고 제가 직접 액션을 취하면서 이것도 체험해보고, 이런저런 대화도 해보고 하는. 일단, 소속감이 생깁니다. 저희가 공식 소속이 한국문화정보원 소속 영상기자단이잖아요. 섭외가 어려웠던 곳에서 섭외가 됐어요. 저한테는 이게 제일 큰 장점이라고 해도 좋을 정도로 문화 PD를 하면서 첫 인사 전화부터 거절당하진 않는다는. 그 장점이 있습니다. 확실히 첫 세팅 시간이 많이 힘들었어요. 혼자 하니까 기획도 내가 해야하지 컨펌도 내가 받아야 하지. 전화도 내가 돌려야지 전 날 장비도 내가 챙겨야 하지. 가가지고, 이것도 하고, 저것도 하고 하니까 그 소요되는 시간들이 많이 힘들었고요. 문화 PD를 꿈꾸시는 예비 PD 여러분! 아 내가 과연 이걸 잘할 수 있을까... 혹은 아... 문화 PD가 좋은 활동인지 아닌지 잘 모르겠어. 라고 고민하는 분들이 계시다면 여러분께선 앞으로 6개월간 여섯 편의 영상을 만들며 성장하고 발전하는 자신을 만날 수 있습니다. 예비 PD 여러분. 고민하지 말고, 일단 지원하십시오. 감사합니다. 저는 문화 PD의 원성호 PD였고요. 한국문화정보원과 저희 문화 PD, 그리고 앞으로 지원하실 수많은 문화 PD 여러분도 사랑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관리자
조회수: 154
▶
6:16
[문화PD] 문화PD가 나에게 도움이 된 과정들
문화PD 21기가 마무리되었습니다. 시청자 분들에게 문화포털은 어떤 채널이었나요? 저는 제작 과정을 통해 다양한 디지털 신기술과 다양한 문화 콘텐츠를 알아갔는데요. 다른 문화PD님은 어떠실까 궁금했습니다. 문화PD 김태윤님의 인터뷰를 통해 의의를 알아보겠습니다 [대본] 안녕하세요, 경기 문화PD 김민기입니다. 오늘은 특별한 손님이 찾아왔습니다. 같이 경기 문화PD로 활동하고 계신 분인데요. 다른 PD님은 어떻게 영상을 제작할까?에서 시작된 PD초대석, 김태윤PD님 모셨습니다! 안녕하세요. 문화PD 21기로 함께한 김태윤이라고 합니다. 2023년 하반기에 활동하면서 드디어 마지막 인터뷰 영상까지 제작하게 됐네요. 인터뷰에 참여해주셔서 감사합니다~ 거두절미하고 질문 들어가겠습니다! 인상적이었던 장면의 제작과정이 있나요? 저는 가장 애정을 쏟았던 게 2회차 에피소드였는데요 터치 수원이라는 관광 어플을 소개하려고 직접 수원 화성행궁까지 다녀왔거든요. 사실 행궁을 예전부터 좀 가야지 가야지 생각만 하고 있다가 한 번도 못 갔는데 촬영 컨셉을 모바일 어플로 핫플을 즐겨보자로 준비해서 촬영을 핑계로 짧게나마 핫플 투어처럼 했고요. 그래서 더 기억에 남는 것 같습니다. 1회차 하고 나서 다른 PD님들의 영상을 보니까 다들 실력이 너무 뛰어나신 거예요. 그에 비해서 저는 영상을 제대로 시작한 지 얼마 안 됐기 때문에 많이 서툴렀어요. 그때 조금 자극을 받아서 아, 2회차는 제대로 해봐야겠다하는 마음으로 임했습니다. 그래서 2회차는 영상 제작 과정 거치면서 진짜 많이 배웠어요. 수원시청 전화해서 허가도 받고 직접 몸으로 부딪히며 만든 영상이라서 시간도 제일 오래 걸렸고요. 여러모로 고생스러웠죠. 그래도 2회차 들어가기 직전에 문화PD 쪽에서 이 영상 기획에 대한 교육 세션을 준비해주셨어요. 그 교육에 참석하고 나서, 기획 단계에서부터 새로운 것을 시도해볼 용기를 얻었던 것 같습니다. 2회차 영상은 핫플의 역사로 가닥을 잡아서 디지털 신기술과 행궁에 얽힌 한국사를 엮은 내용이었습니다. 제가 역사를 좋아하기도 하고 단순히 기술에 대한 설명만 하는 것보다는 조금 더 흥미롭게 다가갈 수 있을까 생각했거든요. 다행히도 기대했던 만큼 영상이 잘 나왔고 정말 많이 배웠고 나중에는 매니저님도 격려해주셔서 굉장히 뿌듯했습니다. 태윤님의 열정이 돋보이는 이야기였는데요, 혹시 가장 소개하고 싶은 디지털 신기술이 무엇인가요? 저는 3회차 때 다루었던 경기도박물관의 온라인 전시를 소개하고 싶어요. 경기도박물관의 상설전시를 인터넷에서 거의 똑같이 즐길 수 있는 기술입니다. 박물관 같은 곳을 가면 참 좋지만 또 시간도 없고 막상 가려니 멀고 그런 경우가 많잖아요? 온라인 전시는 어디에서든 접속만 하면 박물관 입장에서부터 안에 유물 관람까지 마치 현장에 방문한 것처럼 그대로 재현되어 있어서 아주 실감나게 즐기실 수 있습니다. 온라인 전시 역시 주요 유물에는 설명도 다 적혀있으니 자료가 필요하거나 할 때에도 직접 유물들을 보면서 믿을 만한 정보를 수집할 수 있습니다. 심지어는 3D 모델링이 따로 되어 있는 것도 있어서 원래는 유리관 너머로 멀리 보이던 유물을 360도, 위아래로까지 돌리면서 자세히 감상할 수 있습니다. 좋은 기술인데 아직 덜 알려진 것 같아서 아쉬웠습니다. 경기도박물관의 온라인 전시를 비롯한 이런 문화 디지털 신기술이 더 많은 국민들께 알려져서 박물관 환경에 대한 접근성이 높아지면 좋겠다는 바람이 있습니다. 3회차 영상은 게임 스토리 형식으로 컨셉을 잡았습니다. 영상 속에서 온라인 전시를 따라가며 유물 관련 미션을 단계별로 해결해볼 수 있게 되어 있으니 온라인 전시의 조작법이 궁금하다, 인터페이스가 궁금하다, 경기도의 역사가 궁금하다 하시는 분들까지도 해당 영상을 한번 보시거나 경기도 박물관 온라인 전시 사이트에 방문해보시는 것을 추천해드리고 싶습니다. 게임 느낌이 나는 영상이라니...! 개인적으로도 정말 몰입하며 시청했습니다. 다양한 형식으로 영상을 제작하며 느끼신 점이 있으신가요? 글쎄요 뭐든지 배우면 할 수 있다! 는 걸 느낀 것 같아요. 저는 여전히 영상 제작 실력이 많이 미흡하다고 생각해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문화PD를 시작하기 전 지금으로부터 반 년 전만 떠올려봐도 그때와 비교하면 실력이 정말 크게 늘었거든요. 단순히 스킬이 향상됐다는 것보다도 능동적으로 새로운 것을 시도하고, 배우고, 끊임없이 개발하는 여정 자체가 제게는 정말 값진 경험이었습니다. 물론 쉽지만은 않았던 것 같아요. 중간에 난 진짜 부족하구나하면서 좌절감도 종종 느끼고 매달 영상을 하나씩 만드는 게 버거울 때도 분명히 있었지만 결국 지금 인터뷰를 하고 있다는 건 뒤집어 말해서 여기까지 탈 없이 잘 온 거잖아요? 그래서 그 모든 게 할 수 있다는 자신감으로 돌아오게 된 것 같아요. 문화PD 활동뿐 아니라 살아가는데 있어서 정말 중요한 이야기네요. 무엇이든 배우면 할 수 있다는 진취적인 태윤님의 모습을 본받고 싶네요. 마지막으로 나에게 문화PD는 얼마나 도움이 되었나 여쭙고 마치겠습니다. 방금 말한 것보다는 조금 더 실무적인 측면의 이야기를 해보자면 상당히 빡빡한 영상 제작 일정을 매달 쫓아가다보니까 역량은 물론 강화되었던 것 같아요. 엄밀히 말하면 강화되지 않을 수가 없는 여건이었죠. 요즘은 마케팅이든 무엇이든, 어느 분야에서나 영상을 정말 많이 쓰잖아요? 영상을 기획하고 촬영하고 편집하는 능력이 당분간은 하나의 경쟁력이 될 수 있을 것 같아요. 다룰 수 있는 툴이 많아질수록 또는 툴을 능숙하게 사용하게 될수록 온라인상에서 무엇인가를 표현할 수 있는 방식이 다양해지는 것 같아요. 나아가서는 온라인상에서 활동할 수 있는 범위까지 넓어지겠고요. 제 실력이 향상되는 데에는 주변의 도움이 컸던 것 같습니다. 실력이 출중하신 동료 PD님들과 매니저님들 멘토님들로부터 많은 피드백과 조언, 그리고 응원을 받았거든요. 저는 비록 영상 전공자나 종사자는 아니지만 문화PD를 통해 이렇게 좋은 분들과 교류하고 네트워크를 형성할 수 있었던 점은 정말 빼놓을 수 없을 것 같아요. 멋모르고 지원하기는 했지만 나중에 21기 경쟁률이 엄청 치열했었다는 이야기를 들으니까 왠지 더 잘해야겠다는 욕심이 생겼는데요. 돌이켜보면 문화PD 활동은 그만큼 다수가 충분히 매력을 느낄 만한 활동이 맞았던 것 같습니다. 협조해주셔서 정말 감사드리며, 태윤씨의 앞날을 응원합니다! 감사합니다~ 네 이상 김태윤이었습니다. 그동안 정말 감사했습니다~
관리자
조회수: 154
▶
3:13
[문화PD] 신성진PD님의 문화PD 최고의 순간은?
서울2팀 문화PD 21기 신성진PD님이 문화PD 활동을 하며 가장 기억에 남는 에피소드와 활동하며 느낀 점을 통해 문화PD 활동을 돌아본다. [대본] 오늘의 주인공인 21기 신성진 문화 PD님을 모셨습니다 성진 PD님, 안녕하세요! 오늘 인터뷰하게 되어 기쁩니다. 먼저 자기소개 부탁드립니다 아이고 안녕하세요 문화PD 21기 활동 중인 예비 틱톡커 신성진 입니다 네 PD님, 반갑습니다. 첫 번째로 문화 PD로 활동하시게 된 이유가 궁금합니다. 어렸을 때부터 항상 새로운 게 보이면, 관심을 보였던 거 같고 무언가 변화한다거나 혹은 블록버스터한 무언가에 대한 열망이 혹은 블록버스터한 무언가에 대한 열망이 항상 있었던 거 같습니다. 아, 그러셨군요 PD님! 그렇다면 콘텐츠 만들면서 가장 좋았던 때는 언제였나요? 5회차에서 VR 소개 콘텐츠를 만들었는데, 그때 허공에 오 매니저님과 함께 휘적휘적대면서, VR 콘텐츠 를 만들 때가 가장 좋았던 거 같습니다. 상세한 답변 감사드립니다! 혹시 좀 더 소개하고 싶은 기술이 있으신지도 궁금합니다. 사실 언리얼5 프로그램이나 3D 문화재 복원을 직접 해서 손상되거나 사라진 문화재를 직접 AR을 입히 는 작업들을 해보고 싶었는데요. 아무래도 집에 컴퓨터 사양도 그렇고... 전반적으로 부족해가지고 그런 걸 하지 못한 게 좀 아쉬웠습니다. 그렇다면 활동하시면서 가장 마음에 든 회차는 어느 때신가요? 서로 이제 경쟁을 할 수 있었던 게 좀 재 밌었던 거 같습니다. 그럼 마지막으로 문화 PD로서 하고 싶은 한 말씀 부탁드려요! 많은 분들이 만든 레퍼런스와 여러 아이디어를 볼 수 있는 공간이라 영상에 대해 좀 더 스킬 업이라든가 미션을 받고 싶으신 분이라면 누구든 오셔서 즐길 수 있는 좋은 프로그램이라고 생각됩니다. 꼭 이 좋은 경험 여러분도 하셨으면 좋겠습니다! 성진 PD님 말씀에 매우 공감합니다. 자, 다음 문화 PD는 바로 여러분입니다! 내년 문화 PD님들 모두 화이팅 !
관리자
조회수: 165
전체메뉴
문화예술
문화유산
문화산업
체육
관광
생활
총
3,198
건
검색정보 입력
전체
국내
해외
지역
7거리
볼거리
탈거리
살거리
놀거리
느낄거리
먹을거리
잠잘거리
검색
▶
06:11
집에서 천연 샴푸와 페이스팩 만들기
도시의 공해, 미세먼지, 화학배기물 작물 속의 제초제, 화학비료, 농약 등의 여러 화학 독소들. 이처럼 우리는 알게 모르게, 여러 화학 독소들에 둘러싸여 살아가고 있습니다. 마찬가지로 내가 바르는 화장품, 매일 쓰는 샴푸와 비누에도- 이런 화학물질들이 들어가 있다는 사실, 알고 계셨나요? 여러분은 화장품, 세정용품을 구입할 때- 일일히 구성 성분을 확인 하시나요? 내가 마시는 것, 먹는 것, 바르는 것에 무엇이 들어가있는지- 꼼꼼히 살펴보시나요? 화장품 속에 대표적으로 쉽게 발견되는 화학 독소들중에는 방부제 역할을 하는 파라벤과 페녹시에탄올, 자외선 차단제 속의 벤조페논, 각종 인공 향료와 색소, 계면활성제 역할을 하는 소디움라우렐설페이트 등이 있습니다. 이런 화학물질의 부작용을 열거하자면 호르몬 교란부터 시작해 알레르기, 피부염, 발진, 두통, 현기증, 기관지 자극, 그리고 심하게는 발달 장애, 유방암, 피부암 외에 각종 암 유발 및 기형아 출산 확률을 증가시키기도 합니다. 또 이런 화학 제품들은 대게 동물 테스트를 거쳐갑니다. 하지만 이런 화학물질이 첨가되지 않은 천연 화장품들을 구매하는 방법도 있습니다. 여기서 나아가- 내 몸에 바르는 것을 직접 만들어 보는것은 어떨까요? 식자재 등급의 재료로 먹을 수 있을 만큼 깨끗하고 건강한 화장품을 직접 만드는- 천연 생활용품 만들기를 소개합니다. 집에서 천연 샴푸와 페이스팩 만들기 우선 천연 귀리샴푸를 만들어볼까요? 필요한 준비물들입니다. 꿀 두 수저 유기농 사과 식초 두 수저 발효쌀뜨물은, 쌀을 씻은 물에 유산균을 넣어 냉장고에서 발효하시면 됩니다. 귀리 가루와 발효 쌀뜨물은 일대일 비율로 준비해주세요. 나머지 재료들과 다 함께 섞어줍니다. 덩어리진 가루가 없이 펴바를 수 있는 질감이 되면, 완성입니다. 머리에 물을 묻히지 않은 상태에서, 귀리 샴푸를 손에 충분히 덜어 두피부터 시작해 구석구석 마사지해줍니다. 그리고 모발도 마찬가지로, 꼼꼼히 문질러서 두피와 모발 모두 구석구석 닦아줍니다. 처음에는 이렇게 거품이 나지 않는 샴푸가 생소하게 느껴지실 수 있지만, 거품이 안난다고 해서세정효과가 없는 것이 아닙니다. 만약 거품이 나는 느낌- 그리고 계면활성제로 인해 뽀득뽀득 씻긴 느낌을 선호하신다면, 천연 계면활성제- 무환자 나무 열매를 끓인 물을 첨가하셔도 좋습니다. 또 귀리 가루 대신 검은콩 가루, 병아리콩 가루 등- 여러 종류의 콩 가루를 사용하셔도 좋습니다. 중국 3대 명약으로 꼽히는 하수오는, 예로부터 젊음을 되찾아주는 신비로운 약초로 알려져 왔습니다. 진정 작용과 항산화 작용에 탁월한 하수오로 영양보충용 피부팩을 만들어 보겠습니다. 필요한 재료는 하수오 가루와 발효 쌀뜨물입니다. 기호에 따라 꿀을 추가 하셔도 되고, 피부 각질제거 효과를 원하신다면 레몬즙 또는 사과식초를 첨가하셔도 좋습니다. 마찬가지로, 하수오 가루와 쌀뜨물을 일대 일 비율로 섞어주시면 됩니다. 원하는 질감과 효능에 따라 쌀뜨물, 식초 또는 꿀을 자유롭게 추가하시면 됩니다. 빈 용기에 담아 냉장고 안에 보관해 사용하시면 됩니다. 이렇게 집에서 천연 화장품을 만들면- 화학 물질 걱정도, 동물 실험 걱정도- 또 플라스틱 및 각종 일회용기가 초래하는 환경 오염 걱정도 없습니다. 먹을 수 없다면 피부에 바르지 말라는 말, 혹시 들어보셨나요? 내 몸을 위한, 내 건강을 위한, 그리고 이 환경을 위한 작은 습관- 시작은 어렵지 않습니다.
연예지
조회수: 5,280
▶
03:00
내 마음 돌보기(취미생활 Vlog)
1. 영상소개 코로나가 장기화 되면서, 집콕 문화생활은 이제 우리의 익숙해진 일상이다. 독서, 영화로 시간을 보내지만, 무언가 특별한 것은 없을까? 정말 하루종일 집에만 있어도 마음은 괜찮은걸까?사회적 거리두기는 강화되지만, 상황이 나아질 기미를 보이지 않는다. 이런 상황에서 서울시는 어떤 노력을 하고 있을까? 서울시에서 개최한 마음건강 랜선 박람회를 소개하고, 취미생활을 vlog 형태로 전달함과 더불어, 지친 마음을 위로하는 여러 프로그램 체험을 독려하는 내용을 담았다. ------------ 대본 --------------- # 자막 날씨가 굉장히 좋아진 요즘 기분 좋은 가을 하늘이 우리에게 인사를 건낸다 하지만 이런 좋은 날을 즐기긴 어려워졌다 이제는 익숙해져 버린 집콕 생활 모든 활동은 랜선 안에서 이루어지게 되었다 덕분에 영화도 책도 많이 보지만, 답답한 마음은 어쩔 수 없다 그래서 나의 답답함을 잠시나마 해소한 취미 생활을 소개하려 한다. 첫번째, 언택트 요리 코로나 바이러스로 인해 사람과 접촉하지 않기 위해 무인 쇼핑몰을 이용한다 주문한 상품을 간단하게 픽업만 해가는 곳 이다 요즘은 간단한 밀키트 제품으로 손쉽게 요리할 수 있다 필요한 재료들이 모두 정량만큼 들어 있다 육수를 끓이고, 고기의 핏물을 제거하고, 야채와 고기를 차곡차곡 쌓아서 썰어서 담아주기만 하면 된다 기초 재료들을 냄비 아래에 깔고 그 위에 썰어놓은 야채를 올리면 된다 어느새 모양을 갖춰가는 요리 여기에 육수만 넣고 끓여주면, 비주얼 요리 밀푀유 나베 완성! 두번째, 마음건강 랜선 박람회 코로나로 인해 우울해하는 사람들이 많아졌다 정부는 이를 위로하기 위해 문화공연, 상담 프로그램 등을 운영하는데 최근에는 마음건강 랜선박람회가 개최되었다 여러 체험 프로그램들이 사람들의 우울감을 덜어주었다 대표적으로 서울시와 가까운 명소들을 명상하며 걸을 수 있는 멍상 여행 비록 여름 휴가는 못갔지만, 조금이나마 우리 마음을 달래준다 그리고 마음을 씻어주는 마음샤워기라는 프로그램을 체험했다 한 장, 한 장 넘길 때 마다 따뜻한 마음으로 채워진다 우리도 모르게 지친 마음에 꼭 필요한 것 같다 특히 나에게 편지를 쓰며 많은 힐링이 되었다 우리에게는 몸 뿐만 아니라 마음을 돌보는 시간이 필요하다 내 몸과 마음을 돌보다 보면, 이렇게 오늘 하루도 집 안에서 흘러간다 집콕 생활로 지친 여러분 모두를 응원합니다 :)
기영민
조회수: 4,979
▶
03:10
코로나 블루 극복하기(아차산 Healing ASMR)
1. 영상소개 코로나는 올해 초에 시작되어 아직까지 끝나지 않았다. 그로 인해 코로나로 인한 우울증, 코로나 블루 현상이 더욱 심각해지고 있다. 아차산의 자연의 소리와 색감을 담아 보는 이로 하여금 힐링을 제공한다. 더불어 인왕산에 이어 서울 번화가 한가운데에 있는 아차산의 매력에 대해 알리고자 한다. ------------ 대본 --------------- # 자막 서울을 대표하는 번화가, 광진구 수많은 사람과 건물들로 가득한 곳 하지만 그 뒤에는 자연이 있다 코로나로 인해 외출이 줄어든 요즘 사회적 거리두기로 그 답답함은 더욱 커졌고, 그로 인해 산으로 향하는 발걸음이 많아졌다 아차산은 서울 번화가와 가까이 있어 접근성이 좋다 가벼운 마음으로 찾아갈 수 있는 것이 큰 장점이다 산길도 평탄하여 초보자에게도 좋은 산이다 오랜만에 보는 자연의 색 기분좋은 가을바람마저 더해진다 아차산은 유독 소나무가 돋보인다 빼곡하면서도 여백의 미가 돋보인다 그렇게 숲길을 걷다 보면, 발 아래엔 소소한 생명들이 아름다움을 뽐낸다 여러 세월이 다녀간 흔적들도 보인다 서울 둘레길을 따라 가면 용마산도 있다 아차산은 자연 그대로 보존되어 있어 더욱 아름답다 어느새 가을 문턱까지 왔음을 자연이 말한다 얼마 안되어 도착한 곳에는 고구려정이 보인다 아차산은 고구려 온달 장군의 흔적이 남아있는 곳이기도 하다 가까이서 보면 고구려인들의 미적 감각을 엿볼 수 있다 높은 산은 아니지만, 서울을 담아내기엔 충분하다 우울해진 마음을 초록빛으로 치유해주는 듯 하다 랜선 안에 하루종일 갇혀 있는 우리에게 이런 시간은 꼭 필요한 것 같다 지쳐버린 당신에게 처방전이 되어 줄 아차산 코로나라는 긴 싸움으로 지친 마음을 이곳에 남겨 놓고, 새로운 희망으로 채워갔으면 좋겠다
기영민
조회수: 4,844
▶
05:03
홈!큐멘터리 2부 - 엄마의 도시, 바다 도시에서 사랑하는 방법
인천에서 사랑하는 방법 60년에 가까운 삶 평생을 인천에서 살아온 인천 토박이 엄마, 우리네 단골 레퍼토리인 엄마의 러브스토리를 시작으로, 젊은 시절부터 현재까지를 한 도시에서 살아온 개인의 도시 내 이동사를 통해 인천의 도시사를 들여다본다. 인천의 구도심-동인천의 이야기에서 시작해 인천의 현 번화가에 위치한 현재의 집으로 귀결되는 구성을 통해, 1부와 연결하여 코로나 시대에 우리의 집을 돌아 볼 수 있는 로컬 도시 이야기를 완성한다. -----사용음원----- 1. Kevin Macleod - Wisps ofWhorls -----대본----- #대화. #설거지 소리 -엄마. -왜? -재밌는 얘기 좀 해줘봐봐. -어? -재밌는 얘기 좀 해줘봐봐! -뭐여 뭘 또 갑자기 재밌는 얘기를 해 -하하하 -엉? -아 아무거나 좀 해줘봐~ -아니 근데 갑자기 재밌는 얘기가 어딨냐고~ -흐흐 #개수대 물줄기 소리, 점차 파도소리와 오버랩 #내레이션. 바다 소리가 들린다. 1965년, 중구 율목동에서 엄마는 태어났다. 인천에 구라고는 동남북중구밖에 없던 시절, 그중 유일한 번화가였던 중구에서, 엄마 또한 자랐다. 지금은 사라진 유동과, 송현동, 송림동 등지를 누비며, 마찬가지로 중구에 살던 친구들을 많이도 사귀었다. 토박이가 별로 없는 도시인 인천에서, 엄마는 평생의 시작을 그렇게 인천에서부터 시작했다. 70년대, 주안 국가산업단지가 생기면서부터 주안이 조금씩 번화가가 될 기미가 보이자 엄마네 가족 또한 주안으로 이사를 갔다. 국민학교 6학년에 갑자기 전학을 가고싶지 않았던 엄마는, 버스를 타고 주안과 배다리를 오가게 되었다. 처음으로 버스를 타고 학교에 다니게 된 때였다. 중고등학생이 되어서도, 여전히 불변의 번화가였던 동인천, 신포동에서 친구들을 만났다. 80년도 전까지 우리가 아는 인천의 번화가들은 아직 이름도 없는 산이었고, 주안도, 엄마가 20대가 될 때까지는 아직 그닥 번화가가 아니었다. 엄마가 나온 학교, 인천에서 가장 큰 여고였던 인천여고 또한, 지금과 달리 당시에는 배다리 근처에 있었다. 지금 연수동에 있는 학교들은 예전에는 많은 수가 중구에 있었다. 그러면서도 늘 여전한 것, 여름에는 을왕리와 월미도에서 바다를 봤고, 영종도에도 놀러갔다. 아, 영종대교가 생기기 전에는 배를 타고 갔어야 해서 마음의 준비가 좀 필요했지만. 80년대 당시에는, 학생 야구가 대세였다. 당시 야구로 좀 날렸던 동네인 인천에서는, 여름이면 수많은 고교생들이 숭의동 공설 운동장에 모여, 여러 학교에서 모인 학생 선수들을 열렬히 응원했다. 85년도., 21살. 20대에도 신포동 문화의 거리는 여전히, 젊음의 도시로써 불변의 입지를 가지고 있었다. 이때에는 우리가 생각하는 프랜차이즈가 없었는데, 그런 와중에 센세이션이었던건 바로, 돈까스. 경양식 돈까스라는 신문물의 등장은, 여태껏 사람들이 알던 고급 음식의 틀을 깼고, 그래서 이 음식은 분위기 있는 미팅에서도 자주 선정되는 메뉴였다. 낭만의 시대답게, 이 시기 신포동 2030 문화의 거리에는 음악다방과 음악감상실이 유행했다. 한국인의 어디가지 않는 음악사랑. 극장도 좀 더 보편화되어서, 당시 인천 최초의 대중 극장이던 애관극장은, 주말이면 항상 사람들로 붐볐다. 20대 후반, 구월동이 번창하며 엄마와 가족들도 이곳으로 집을 옮긴다. 90년대 중반, 30대 초, 97년, 가까워지는 새천년을 등에 업고, 인천의 첫 대형백화점이 구월동에 생겼다 20세기의 마지막, 99년에 인천 1호선도 드디어 등장하며 인천이 본격적인 광역시의 모습을 갖췄다. 아, 백화점이 생겼지만, 다들 모래시계를 보러 저녁에는 집에 들어갔다고 한다. 이후로 부평 등이 젊음의 거리로 발전했지만, 역시 놀던 곳이 좋은 법, 조금씩 신포동이 어른들의 도시가 되어가던 때였다. 발길이 조금씩 끊겨가는 구도심이 이후 레트로의 중심지로 부활한 것은, 한창 새로운 것들만이 생겨나던 시대에는 상상치 못할 일이었다. 결혼 후 아빠를 따라 새로운 번화가인 연수동에 갔던 엄마는, 나를 낳고, 편의시설이 좀 더 많은 구월동으로 다시 돌아온다. 그렇게 내가 열심히 뛰어다니기 시작할 무렵 2001년, 인천공항이 생기며 인천은 이전의 이미지와 다른, 새로운 도시로 변해가고 있었다. 그렇게 지금의 우리집, 고만고만한 거리에 몇 번의 이사를 다니며, 엄마는 그렇게 살고 있다. 하나의 도시를 오랫동안 바라보며, 그 안에서 최선을 찾아. 하나의 도시에서 평생을 살아가는 일, 매일을 들여다보면 더없이 지겨우면서도 간혹 눈에 들어오는 작은 변화들로부터 그렇게, 변해가는 도시를 지켜보는 일. 다만, 그 중에서도 변하지 않는 것은, 여름이 오면 여김없이 보고싶은 바다가 있다는 것. #파도 소리 당신의 도시는 지금 어떤 모습을 하고 있습니까? 당신의 삶은 지금 어떤 모습을 하고 있습니까? 바다 소리가 들려온다. 바래지 않는 기억을 싣고.
조유빈
조회수: 4,162
▶
03:39
랜선으로 즐기는 슬기로운 독서생활
가을에 즐기는 슬기로운 독서 생활 파란 하늘과 울긋불긋한 단풍 밑에서 독서를 즐길 수 있는 계절 가을. 하지만 코로나로 인해 도서관, 서점으로 가기 꺼려진다면? 좀 더 스마트하고 슬기롭게, 독서를 즐기는 사람들을 만나보자 대본 #인트로 [NAR] 집중하기 좋은 서늘한 날씨, 그리고 곡식을 수확하듯 마음의 양식을 쌓는다는 의미로 가을을 독서의 계절이라고 합니다 하지만 사회적 거리 두기로 도서관 이용이 제한되고, 서점으로의 외출이 꺼려지는 지금. 이러한 상황 속에서, 자신만의 방법으로 슬기롭게 독서생활을 즐기고 있는 사람들을 만나보았습니다. #타이틀 : 슬기로운 독서생활 #인터뷰 1 : 김민지 안녕하세요 22살 김민지라고 합니다 Q. 전자책의 장점은? 전자책 같은 경우에는 되게 들고 다니기가 쉽고 그리고 핸드폰만 있으면 어디서든지 볼 수 있어서 좋은 것 같아요 제일 큰 장점은 아무래도 가벼운 게 큰 장점인 것 같아요 핸드폰이나 E 북 리더기 같은 거로 읽으면 언제 어디서든지 가볍게 여러 권을 들고 다닐 수 있는 게 가장 큰 장점인 것 같습니다. 종이책 같은 경우는 부피도 크고 뭔가 여러 권을 들고 다니기에 무겁기도 해서 전자책은 그냥 핸드폰만 있으면 되니까 E 북 리더기도 그냥 책에 비해서는 엄청 가벼우니까 쉽게 쉽게 읽을 수 있는 게 큰 장점인 것 같습니다. [NAR] 다양한 책 정기구독 서비스가 출시되면서 E 북을 사용하는 사람들이 많아졌는데요. 직접 책을 빌리거나 사러 가지 않아도 손쉽게 스마트폰, 태블릿에서 많은 책들을 만나볼 수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코로나 19 사태가 장기화되면서 오디오북을 이용하는 이용자들 역시 증가했습니다. 박소영 씨도 집에서 오디오북을 통해 책을 듣는 시간이 길어졌다고 합니다. #인터뷰 2 : 박소영 Q. 오디오북을 접하게 된 계기는? 제가 지금 자취를 하고 있는데 아무래도 혼자 살다 보니까 되게 집이 적막하고 좀 심심하더라고요 그래서 한 번 들어볼까 그렇게 생각했던 것 같아요 지금은 이제 집안일 할 때 틀어놓고 있습니다 그리고 요즘 또 코로나 때문에 어디 밖에도 돌아다니기가 힘든데 그럴 때 이제 집에서 듣기 좋은 것 같아요 Q. 오디오북의 장점은? 일단 스마트폰 어플이나 태블릿으로 편하게 이용할 수 있으니까 책을 따로 사러 가거나 빌리러 가지 않아도 읽을 수 있어서 좋은 것 같아요 그리고 이제 책을 쓴 작가나 배우들의 목소리로 그 책을 들을 수 있다는 것도 굉장히 특별한 경험인 것 같아요 장면에 되게 잘 어울리는 배경음악까지 그런 게 어우러져서 몰입도 잘 되는 것 같습니다 그리고 아무래도 가장 큰 장점이라고 하면 뭔가 다른 일을 하거나 이동하면서도 들을 수 있다는 것 같아요 요즘 이제 현대인들이 각자 자기 바쁜 일 하느라고 책은 사실 좀 읽기 힘들잖아요 근데 특히 그렇게 이동할 때 그 시간을 쪼개서 책을 읽을 수 있고 그런 점이 굉장히 좋은 것 같습니다 [NAR] 더 이상 종이가 아닌, 온라인으로 다양하게 책을 접하는 사람들. 이에 맞춰 도서관에서도 많은 문화강좌, 행사들이 온라인으로 진행되고 있습니다. 반포도서관에서는 10월 말까지 매주 토요일 10시, 온라인으로 문화강좌가 진행되고 있는데요. 시간과 공간이라는 키워드로, 책뿐만 아니라 이에 대한 다양한 전문가들의 의견을 들을 수 있습니다. 책을 읽는 것에서 그치는 것이 아닌 이를 공유하는 과정. 이를 통해 우리는 독서에 대한 흥미와 생각의 힘을 키울 수 있습니다 #클로징 등화가친. 가을밤이 시원하고 상쾌해서 책을 읽기에 아주 좋다. 가을밤, 코로나로 지친 마음을 독서로 달래보시는 건 어떨까요? BGM 음원 1 https://www.youtube.com/watch?v=06CiK4mN5tE 음원 2 https://www.youtube.com/watch?v=G4rsk4U83wo 음원 3 https://www.youtube.com/watch?v=Ka4Jb7xF_6s
노진아
조회수: 3,797
▶
02:53
내가 만들어 내가 마신다, 수제 막걸리 만들기
내가 만들어 내가 마시는, 수제막걸리 사회적 거리두기로 야외활동이 꺼려지는 지금. 친구들을 만나 식당을 가기도, 카페를 가기도 꺼려지지만 그래도 맛있는 우리나라의 전통주, 막걸리는 포기할 수 없다! 집콕 생활, 집에서 즐기는 전통문화생활 수제 막걸리 체험기!! 대본 # 인트로 [NAR] 코로나로 인한 사회적 거리 두기 환하게 불이 켜져 있어야 할 거리는 깜깜합니다 친구들과 마지막으로 재밌게 놀았던 때가 언제였는지 기억도 희미해져 가지만, 그래도, 맛있는 술은 포기할 수 없는 당신을 위해. 남는 게 시간이라 특별한 활동을 해보고 싶은 당신을 위해. 집에서 즐기는 특별한 문화생활, 내가 만들어 내가 마신다, 지금 시작합니다. # 본문 [NAR] 먼저, 막걸리를 만들기 위한 준비과정부터 알아볼까요? 걱정하지 마세요 누구나 쉽게, 실패 없이 만들 수 있는 수제 막걸리 키트를 준비합니다 키트에 있던 누룩과 효모를 물 500mL와 함께 용기에 붓습니다 그 후, 잘 섞일 수 있도록 젓가락으로 저어주고 서늘한 곳에 보관합니다 이때, 발효과정에서 탄산가스가 빠져나갈 수 있도록 뚜껑은 닫지 않습니다 하루에 2번, 긴 막대기를 이용해서 잘 저어주고 25도의 온도로 술을 보관합니다 발효되고 있는 막걸리의 소리, 들리시나요? 잘 익은 막걸리에서 꽃, 과일 향기가 난다면 가라앉은 재료를 잘 섞어 채망을 이용해 걸러냅니다. 그 후, 술에 식수 1L를 부어서 도수를 6도로 맞춥니다 마지막으로, 잘 빚은 술을 깨끗이 씻은 용기에 담으면 수제 막걸리가 완성됩니다 그렇게 완성된 술과 함께 막걸리 하면 빠질 수 없는 김치전까지 만들면 집에서 즐기는 막걸리 한 잔 완성 #클로징 [NAR] 혼자, 또 다 같이 가족과 또 친구들과 함께 내가 만들어 내가 마시는 막걸리 이 기회에 집에서 우리나라의 전통주와 전통문화, 함께 즐겨보시는 건 어떨까요? BGM 음원 1 https://www.youtube.com/watch?v=Q0KSgd9PFY0 음원 2 https://www.youtube.com/watch?v=vq9RxbWWWFo 음원 3 https://www.youtube.com/watch?v=xU3WaLZ5udk 음원 4 https://www.youtube.com/watch?v=yhaiWuz4cKw
노진아
조회수: 4,478
▶
04:49
홈!큐멘터리 1부 - 당신과 당신의 어린 집
당신, 당신의 집에 대해 얼마나 알고 계시나요? 우리의 집은 어떻게 살아왔을까? 코로나로 인해 이동이 제한된 지금, 그 어느 때보다 나와 가까워진 장소 집. 그런데, 이렇게 하루 온종일 함께하는 나의 집에 대해 내가 알고 있는 것은 무엇일까? 우리 집은 언제부터 이 곳에 세워져 있었는지, 왜 나의 동네는 지금과 같은 모습이 되었는지. 집과 우리, 제대로 가까워져 보기 위해 집이 자신의 이야기를 들려주기 시작한다. 인천 각 구가 번성하며 주거촌이 지어져 온 역사를 반추하며 우리가 살아가는 도시 속 작은 역사들을 돌아보고, 내가 사는 도시와 한 층 가까워져 보기. -------사용음원-------- 1. Kevin Macleod -Bright Wish 2. FreeSound Music.EU - Rag the Times 3. Kevin Macleod - Call to Adventure 4. FreeSound Music.EU -Hello Molly 5. Kevin Macleod -Porch Swing Days -----대본----- #나레이션. 나는, 집. 이 넓은 가슴에 몇 명의 할머니와 몇 마리의 강아지 고양이, 몇 명의 젊은 애들을 품고 있다. 나는 늘 사람을 품을 준비가 되어있어. 하지만 오늘도 한 두 명씩, 누군가는 저렇게 어딘가로 나서야만 하지. 누군가를 위해. 그치만 요즘은 많은 사람들이 거의 내 안에만 있기도 해. 저마다 집에서 열심히, 각자의 할 일을 하고 있지. 기특한 사람들. 흠, 흠. 기특하다니 이상하다고? 이해해주길 바란다. 나는 83년생, 세상을 좀 알게 된 나이 38살이니 말이다. 뭐, 이 동네에서는 중간 정도 나이긴 하다. 저 쪽에는 어르신들이 사시고, 최근에는 저 옆에 키가 이만큼 큰 어린 아파트들이 들어왔으니 말이다. 집이 자기 얘기를 하니 이상한가? 후후, 하지만 요즘 동네가 조용하니, 나라도 내 얘기를 들려주고 싶다. 이 크나큰 인천에서 살아온 집들의 삶에 대해서. 라떼는 말이야... #BGM. 60년대 식의 경쾌하고 웅장한 음악 #나레이션. 한 때, 인천은 항구도시로 모든 것이 설명되는 변두리 동네였다. 사람도 아주 적었지. 지금도 그렇게 아는 사람들이 있다시피, 예전에는 경기도에 있기도 했고 말이야. 그런 인천에는 누가 살았을까? 해방 이후 귀국 동포들이 들어오고, 70년대, 산업이 무섭도록 발달하던 시대에 일자리를 찾아온 남부권 농촌 인구들과, 황해도민들이 들어오기 시작했다. 바로 이 바야흐로 산업 노동의 시대에, 요새 다시 유명해진 동인천, 제물포와 소래 등 항만을 중심으로 소상공업을 하던 상인들은, 중앙부의 부평, 주안 공업단지로 이동하기 시작했지, 최초의 국가산업단지가 인천에 생긴 시절이었어. 사람들이 모이면 집이 필요한 법. 사람이 와글와글하니, 동네도 점차 여러 이름을 가진 동으로써 세분화되고, 각자의 집이 생겨나기 시작한다. ...물론 지금도 그렇듯, 모두가 하나의 집을 가질 수 있던 것은 아니었지만. 80년대에는, 경공업이 지고 중공업이 부상하며 많이들 들어봤을 이름, 남동공단이 형성됐어. 인천은 정말 일이 넘치는 도시였지. 이렇게 공단이 형성되며 사람이 많아지자, 지금의 연수구가 된 지역, 주변 농촌과 갯벌지대에 조금씩 주거환경이 생기기 시작해. 87년, 오늘도 수많은 사람들이 지나고 있을 경인고속도로가 형성돼. 본격적인 서울과의 통로가 열리고, 사람들이 이동하며 일을 하게되자 인천은 본격적으로 서울의 위성도시가 됐지. 서울과 부천으로 연결되는, 인천 서구의 주거단지가 이렇게 생겨났어! 90년대, 전철역과 가까운 동인천, 부평 등이 오락의 중심지가 되고, 거기서 조금 안쪽 동네 연수, 간석, 만수동 등지로 주거기능이 확산되었지. 그리고 그렇게 모여모여, 인천의 중심부, 언덕 지형이라 거북이처럼 휜 등 위에 반달 같다는 구월동에 행정 기능이 들어서 번화가가 되었어. 백화점 세 개가 한 번에 붙어있고 주변에는 월드컵 경기장이 있다는 그 번화가가 바로 이 곳에 생겼지. 이 시기, 90년대 신도시가 된 연수동에 학교가 많아지고, 이주민들도 정착했어. 이 연수동 안쪽 간척지 송도가 2000년도 들어 본격적으로 개발되기 시작하면서, 지금은 국제업무지구와 댜앙한 시설이 들어서고, 인천에도 명실상부한 신도시가 생겼지. 이렇게 우리들이 태어난거야. 수많은 사람들의 삶을 함께 한 꼬부랑 늙은 집, 새롭게 사람을 품고 살아갈 어린 집. 집. 네가 너일 수 있는 곳 차를 타고 가는 길이면 여김없이 그리워지지만. 그러면서도, 때로 너를 더없이 답답하게도 하는 곳. 살고 싶은 곳. 태어난 도시를 기억하니? 지금 사는 도시는 어떻니? 너는 잘 지내? 사람들이 돌아온다. 수많은 사람들이 이 도시를, 이 집을 거쳐간다. 어쩌다 우리는 이 긴 인생에 이 곳에서 살며 만나게 되었을까? 우리는 저마다의 이유로 오랜 시절 전부터 여기에 모였다. 우리가 만난지는 오래 됐을 수도, 아닐 수도 있겠지만 우리는 생각보다 오래된 인연인지도 몰라. 오늘, 내 얘기가 재미있었는지 모르겠어! 그래도, 오랜만에 내가 조금 새롭게 느껴지지 않았니? 오늘 하루 정말 수고했어. 그럼, 잘 자. 내일 또 보자.
조유빈
조회수: 4,055
▶
04:00
서울도심의 비밀정원 '백사실계곡'에서 코로나 극복하기
서울도심의 비밀정원 백사실계곡에서 코로나 극복하기 서울 도심에 이런 공기 좋은 멋진 곳이 있었는지 아셨나요? 여기에는 주민들만 아는 비밀정원이 있습니다. 백사실 계곡은 서울 사대문 안 유일한 1급수로 도룡뇽 서식처라 합니다.조선시대 때부터 이항복 별서로 불렸으며 오랜 시간 유지된 서울의 자연환경이자 생태보전구역인데요. 우울한 기분을 전환하러 가까운 곳으로 속세를 벗어나봅시다!! --------------- 대본----------------------------------------------------- #자막 인왕산과 북악산으로 둘러싸인 부암동은 지대가 높아 뷰가 끝내주는 곳입니다. 그래서 연인들의 데이트 코스로 많이 오는 곳이자 영화 기생충 촬영지로 관광명소가 되었는데요. 중요한 것은 이 동네에 비밀정원이 숨어있습니다. 지금 속세를 벗어나 한적한 그곳으로 가보려 합니다. 제목: 백사실 계곡에서 코로나 극복하기 여기는 부암동 언덕길입니다. 이곳에는 과거에 머물러 있는 비밀 정원 같은 곳이 있는데요. 조선시대부터 깨끗하고 조용한 휴식 공간으로 500년의 역사가 묻어난 곳인데요. 북악산의 산천으로 둘러싸인 경치 좋은곳 이라는 뜻의 백석동천이자 인근 주민들에게 백사실 계곡으로 불렸습니다. 장마가 지나서 그런지 수량이 넘쳐납니다. 화창한 날씨와 가을바람 시원하게 흐르는 계곡물소리가 제 마음도 편해지게 합니다. 백사실 계곡은 서울 2대문 안 유일한 1급수이자 도롱뇽 서식지로 자연환경보전구역입니다. 그래서 시원하게 물놀이를 즐길 수 있는 계곡이 아닌 아름다운 경관을 구경하는 곳입니다. 고마리가 가득한 연못이 보이는 이 위치에 백가 이항복 대감의 별서터가 있는데요. 그의 별장이 있던 곳이라 해서 백사실계곡으로 불렸답니다. 비밀정원을 빠져 나가자마자 계곡물에 발 담가도 되는 곳이 나옵니다. 작은 사찰 주변 너럭바위 사이로 아까 봤던 깨끗한 물이 시원하게 흐릅니다. 지금 장마가 지난 후 가장 물이 많을 때라고 합니다. 굳이 멀리 휴가 갈 필요가 있나요? 기분전환하고 싶다면 가까운 서울 안에서 깨끗하고 한적한 백사실계곡 어떠신가요?
최정운
조회수: 5,004
▶
04:20
시골집에서 즐기는 외식문화
시골집에서 즐기는 외식문화 코로나 이전 바쁜 일상 속 인스턴트로 가득 채운 내 몸. 소규모 텃밭을 가꿔도 식습관은 늘 똑같았다. 이참에 나와 가족들이 건강할 수 있는 요리로, 조미료 가득한 외식 대신 집 안에서 건강한 식단과 즐거운 시간을 보내려고 한다. ------------------------- 대본----------------------------------------------------------------------- #자막 오늘은 저희 아버지 환갑입니다. 원래는 외식했을 텐데 이번에 집에서 환갑잔치하려고 합니다. 요즘 집 앞 도랑에 물고기들이 보이기 보이기 시작했어요. 저희 아버지는 고기 잡는 걸 참 좋아해요. 그러고 보니 어릴 때 아버지랑 여기저기 낚시하면서 많이 놀러 다녔는데... 생각해보면 부모가 자식에게 바라는 효도는 별거 없는 것 같아요. 그냥 연락 자주 하고 가끔 같이 고기 잡으며 놀아주는 게 효도인 것 같습니다. 오늘의 점심은 아버지가 좋아하는 민물매운탕입니다. 어느 집에 사는지 모르는 동네 떠돌이 개도 항상 밥때 되면 집 앞에 찾아옵니다. 그래서 매 끼니마다 개 몫까지 남겨뒀다가 오면 나눠줍니다. 밥 먹었으니 부모님 밭일을 도와드립니다. 요즘 고구마 수확 중인데요. 고구마 줄기는 잘 다듬어서 반찬으로 먹습니다. 고추도 마지막 수확을 해서 청, 홍 고추 구별합니다. 홍고추는 햇볕에 잘 말려서 올해 김장할 때 쓸 고춧가루로 만들 거예요. 이제 잔치 준비를 할 시간입니다. 우선 만들 재료부터 수확합니다. 얼굴만 한 고구마로 환갑 생일상 케이크를 만들 겁니다. 계란 흰 자만 걸러내서 크림으로 변할 때까지 거품기로 저어줍니다. 고구마는 잘 삶아서 껍질을 벗겨줍니다. 삶은 고구마에 계란 노른자와 휘핑크림 조금 넣고 으깨줍니다. 그리고 만들었던 계란 흰자 크림과 잘 섞어줍니다. 둥근 용기에 기름칠을 하고 만든 반죽을 평평하게 담아줍니다. 마지막으로 8분~10분 전자레인지에 돌려줍니다. 모양새는 세련미가 없지만 밀가루가 없는 순 고구마가 들어간 건강식 케이크입니다. 케이크 느낌이 나게 슈가파우더를 뿌려줍니다. 며칠 전 주문한 환갑토퍼를 꽃아 완성합니다. 생각해보면 식구가 다 같이 집에서 밥 한 끼 먹은 적이 오래된 것 같아요. 독립하고 각자 바깥일이 바쁘다 보니 가끔 특별한 날에만 어색한 분위기 속 외식을 했는데요. 비록 손이 많이 갈지라도 가족끼리 집에서 오순도순 얘기도 나누며 밥도 해먹고 다양한문화생활을 해보는 것이 어떨까요?
최정운
조회수: 2,737
▶
02:26
베토벤의 후계자가 나타났다
영상기획의도 어린 시절 잠시 꿈꿔왔던 피아니스트. 가끔 추억에 잠겨 피아노를 쳐보고 싶다는 생각을 하곤 했다. 나의 어린 시절 추억 속 악기인 피아노를 연습하여 나만의 무대에서 연주를 해보고자 한다. [ 베토벤의 후계자가 나타났다 ] #자막 나레이션 나는 어렸을 때 피아노를 배웠다. 발도 닿지 않던 피아노에 올라 악보를 보며 하나씩 음을 만들어 내는 것이 그저 신기했다. 딸기를 하나씩 색칠하며 나의 실력을 키웠다. 성인이 돼서 문득 피아노를 쳐보고 싶어졌다. 그래 플렉스 해보는 거야. 플렉스~ 영차! 피아노를 샀다. 어렸을 때 외워서 치던 곡이 있었다. 까먹었다 스마트 세대이니만큼 악보도 스마트하게 골랐다. 그리고 프린트...?? 악보 읽기가 이렇게 어려웠나? 어휴 라. 시. 도. 레. 미. 우선 잘 모르는 계이름부터 적어두고 시작해야겠다. 왼손 오른손 나름으로 열심히 연습함. 저 속도면 좋겠다 단독 무대에 오른다. 이제 발이 땅에 닿는다. 그래 보여주자. 오 멋있어 느낌 있어 뭐 지금은 서투르지만 시작이 중요하니까. 재미있는 취미가 생긴 것 같다. 내가 추천하는 문화생활 집에서 즐겁게 즐길 수 있는 악기 연주는 어떠세요? 사용된 BGM (https://www.youtube.com/audiolibrary) Quincas Moreira의 Sand Castle Wayne Jones의 Toy piano Reed Mathis의 Try To Catch Me
이단비
조회수: 3,608
▶
01:02
신문 구독료 문화비 소득공제 카드사, PG사 등 담당자 간담회
신문 구독료 문화비 소득공제 카드사, PG사 등 담당자 간담회 20.9.25 20.9.25 2021년 신문 구독료 소득공제 시행에 따른 카드사, PG사 등 관련 담당자 간담회가 진행되었습니다 명부 작성과 손 소독, 좌석 간 거리두기 등 코로나19 방역지침을 준수하여 진행하였습니다 2021년부터 신문 구독료가 문화비 소득공제 대상으로 포함됨에 따라 신문 구독료 소득공제 대상 사업자 범위와 카드사, VAN사, PG사의 준비사항에 대한 발표를 진행하였습니다 이어서 담당자들과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습니다 향후 사업자 안내 매뉴얼과 온라인 동영상 설명 자료가 배포될 예정이며 10월부터 신문구독료 제공 사업자 사전접수가 시작되며, 신문구독료 소득공제는 21년 1월 1일부터 적용됩니다 신문 구독료 문화비 소득공제 한국문화정보원이 함께합니다! 더 자세한 이야기는 문화포털에서 확인하세요 www.culture.go.kr
관리자
조회수: 4,580
▶
01:43
2020년 문화데이터 활용기업 사업화지원 사업 2차 발표심사
2020년 문화데이터 활용기업 사업화지원 사업 2차 발표심사 20.9.24 20.9.24 2020년 문화데이터 활용기업 사업화지원 사업 2차 발표심사가 코로나19로 인해 비대면 온라인 방식으로 진행되었습니다 발표심사 대상팀은 총 13개 팀으로, 1차 서류심사 통과팀 6개 팀과 트래디션(주), (주)케이스타일즈, 3DBANK 웨스트브릿지, 김근영, 씨 에듀테크 제8회 문화데이터 활용 경진대회 특전으로 제품개발창업 부문 수상작으로 선정된 7개 팀이 참여하였습니다 문화상상연구소, (주)플라이북, 푸드컬쳐랩, 핑크, 팀리액트, 호인스컴퍼니, 퍼니플랜 문화상상연구소 #놀토 #역사교육 #문화재VR 팀리액트 #AR #유아신체놀이 #게이미피케이션 퍼니플랜 #독립서점데이터 #독서모임 #동네서점지도 푸드컬쳐랩 #K-Food #김치시즈닝 #전통문양 플라이북 #독서앱 #AI도서추천 #정기배송멤버십 핑크 #행(HANG) #대중교통데이터 #여행경로추천 호인스컴퍼니 #전통예술작품 #AI기술 #이미지변환 3DBANK #3D플랫폼 #AR/VR서비스 #교육 김근영 #곰곰 #문화리뷰 #취향분석 씨 에듀테크 #도서출판 #한류굿즈 #영어뮤지컬 웨스트브릿지 #단추 #온라인공연예매 #비대면 (주)케이스타일즈 #애니메이션 #동화책 #화상수업 트래디션(주) #맞춤양복점 #노포사업 #전통문양 발표 영상 시청 후, 해당 기업 대표와 연결하여 질의응답 시간을 갖는 순서로 진행되었습니다 심사위원의 개별 온라인 평가를 끝으로 심사를 마무리하였습니다 문화데이터 활용기업의 눈부신 앞날을 응원합니다 더 자세한 이야기는 문화포털에서 확인하세요 www.culture.go.kr
관리자
조회수: 4,072
처음
이전
81
82
83
84
85
86
87
88
89
90
다음
마지막
관련기관 안내
이전
정지
재생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