활짝 핀 꽃과 무성한 잎사귀는 풍성하고 화려한 느낌을 준다. 꽃을 원 테두리로 감싼 표현방식은 기하문에서 보이는 간결함과 절제된 분위기를 표현하며 동시에 전통적인 아름다움이 강조되었다. 흰 벽에 단색으로 꽃을 넣어 화려함보다 고급스럽고 한국적인 느낌으로 실내를 꾸며주었다. 동일한 모양의 꽃이 패턴으로 표현되었는데 날카로움보단 꽃에 사용된 둥근 선들이 부드러운 느낌이다.
한국문화정보원이 창작한
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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