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도별문양
문양설명
포도문은 대개 덩굴과 함께 표현하였다. 중국 당나라 때 인도의 금공미술에서 영향을 받아 나타나기 시작했으며 특히 견직물에 나타나는 포도금문에는 포도덩굴 사이에 천신(天神)이 보인다. 포도와 같은 덩굴식물의 경우 덩굴이 끊임없이 뻗어나가는 것처럼 자손이 끊이지 않기를 바라는 의미가 강하다. 포도는 한 가지에 많은 열매를 맺기 때문에 풍요를 상징하기도 한다. 고려청자의 술병과 주전자에 동자들이 포도송이가 달린 덩굴을 잡아당기며 노는 모습이 상감된 것을 흔히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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