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푸터 바로가기
> 문화지식 > 전통문양 용도별문양

용도별문양

구슬이음(74105) 크게보기
구슬이음(74105)
문양구분
(2D)
문양분류
인공물문/구슬이음
국적/시대
한국-조선
원천유물명
홍릉 침전 수막새
문양설명
연주문은 일종의 테두리 문양으로 크고 작은 구슬형태의 원을 연속한 모양으로 나타내는 것을 말한다. 연주문은 중국의 위진남북조시대에서 수당시대까지 성행하였다. 고대 서아시아, 중앙아시아지역에서는 이보다 일찍이 유행하여 일반적으로 그 기원을 서아시아에 두고 있다. 연주문을 태양, 달, 별들이 순환하는 천공(天空)과 결부하여 장식문양으로 애용한 것은 중국을 비롯한 고대 동아시아뿐만 아니라 사산조 페르시아 등의 서역지방에서도 마찬가지였다. 서역지방에서 연주원환(連珠圓環)은 우주의 원환(圓環)을 나타내는 것으로 간주하여 그 근저에는 태양, 달, 별들이 순환하는 천공(天空)과의 결부를 중시하는 이란의 전통적 사상을 내포하고 있다. 연주문은 시대가 내려옴에 따라 불로불사(不老不死)를 원하고 광명을 나타내는 길상문으로 의미가 확대되었으며, 불교의 전래와 더불어 그 시문범위도 넓어졌다.
공공누리 제 1유형 마크 - 출처 표시

한국문화정보원이 창작한 저작물은 "공공누리 출처표시" 조건에 따라 이용할 수 있습니다.
예) 본 저작물은 "문화포털" 에서 서비스 되는 전통문양을 활용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