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도별문양
문양설명
타오르는 불꽃을 표현하였으며 성스러움과 화려함이라는 의미가 더해진 무늬이다. 인간생활에서 최대의 필수품인 불에 대한 신앙은 고대로부터 세계각지에서 볼 수 있다. 불은 발화시키기가 어려웠기 때문에 매우 귀중한 존재로 고대사회에서는 신성시되었고 악령방어(惡靈防禦)에 이를 사용하였다. 그래서 화염무늬는 이러한 주술적인 의미를 내포하고 있다. 중국에서는 한대 이후 용, 범, 사자 등 짐승의 무늬에 화염무늬를 곁들여서 주력을 발휘하고자 하였다. 우리나라에서는 조각이나 회화, 직물 등에서 화염무늬를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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