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도별문양
문양설명
석수는 특정동물로 연결시키기는 어렵다. 다만 피장자의 영혼을 안내하는 일을 맡은 신령스러운 상상의 동물이라고 볼 수 있다. 네 다리위의 몸통에는 당초무늬가 표현되어 있다. 언뜻 보면 앞다리 쪽의 무늬는 날개와도 같은 형태를 가졌다. 당초란 당나라 풍의 덩굴무늬라는 뜻이다. 그러나 중국뿐만 아니라 많은 나라에서 무늬로 쓰였다. 덩굴은 가지가 덩굴을 이루면서 끊임없이 뻗어 나가기 때문에 연면의 상징성을 가지고 있다. 특히 불교미술에 당초무늬가 많이 쓰이는데, 이는 불교가 전래되면서 당초무늬도 같이 들어 왔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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