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도별문양
문양설명
붓꽂이 받침대는 밑에 받침다리가 있고, 그 위에는 한 면마다 5개씩의 구멍을 내었다. 받침대는 불꽃이 일어나거나 혹은 사슴의 뿔 모양처럼 솟아오른 형태로 제작되어 있다. 붓꽂이는 선비들이 항상 옆에 두고 사용하던 물건이었기 때문에 사슴뿔이라고 보는 것이 좋을 듯 하다. 사슴의 한자어인 녹과 벼슬을 뜻하는 한자인 녹(祿)은 발음이 같은 데서 유추할 수 있다. 사슴은 또한 무리를 지어 사는데 자리를 옮길 때마다 머리를 높이 들어 뒤에 낙오자가 없는지 살피는 속성을 가지고 있어 우애의 상징으로 보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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