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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꽃문,태극문(14669) 크게보기
연꽃문,태극문(14669)
문양구분
(2D)
문양분류
복합문/기타
국적/시대
한국-조선
원천유물명
진선문 살대
문양설명
연꽃이 다산을 의미하기도 하며, 또 한뿌리가 퍼지면서 마디마다 잎과 꽃이 자란다는 점에서 화합과 화목을 나타내기도 한다. 이렇듯 연꽃은 고귀한 품성과 청정한 미덕을 보여주는 한편 다산과 풍요, 화합의 상서로운 소망을 담기도 했다. 또한 연꽃무늬는 속세에 때묻지 않은 청정한 정토(淨土)를 상징하여 불교공예나 조각품의 장엄장식으로 많이 사용되었다. 연뿌리와 줄기가 서로 얽혀 있는 것은 형제애를, 연꽃 열매와 씨앗은 자식을 많이 가지기를 소망하는 유교적인 관념과 관련이 되어 조선시대에도 길상문양으로 널리 사용되었다. 태극문에서 태극이라는 말은 세상천지가 개벽하기 이전의 상태로서 가장 근원이 되는 본체를 일컫는다. 주역에 의하면 하늘과 땅을 비롯하여 천지 만물은 모두 음, 양 이원론으로 성립되었다고 한다. 즉, 태초에 태극이 있었고, 이 태극이 하나는 음으로 다른 하나는 양으로 발전되었다는 것이다. 삼태극은 하늘과 땅, 사람을 아울러 이르는데, 삼재를 이루는 것을 나타낸 도형이라 하며 어쩔 때는 사태극 무늬도 보인다. 태초에 우주가 생성될 때에 태극이 생기더니 이 태극이 둘로 갈라져 하나는 음이 되고 하나는 양이 되어 이 음, 양의 배합으로 하여 천지의 모든 것이 이루어지고 음, 양이 번화하여 모든 것이 변화, 생성되고 새로워져 발전과 번영을 영원히 계속 한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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