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양설명
수원 화성행궁은 한국의 행궁 중 가장 규모가 크고 아름다웠던 곳으로 수원화성의 부속건물이다. 정조 20년(1796)에 화성을 축성한 후 팔달산 동쪽 기슭에 576칸 규모로 행궁을 건립하였다. 행궁의 건립 이전인 정조 13년(1789) 수원읍치를 화산에서 팔달산으로 옮기면서 관아로 사용했던 건물이다.
문 가장자리를 장식한 정자쇠이다. 정자쇠의 양 끝에 활짝 핀 꽃을 표현하였다. 꽃의 형태는 모두 동일하다. 꽃잎은 다섯 장이며 도드라지게 표현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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