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푸터 바로가기
> 문화지식 > 전통문양 용도별문양
오리모양잔(7380) 오리모양잔(7380)
오리모양잔(7380)
문양설명
오리모양 토기는 신라시대에 주로 의례용으로 사용되었다. 오리 또는 새, 말 등의 여러 동물모양과 집, 배, 수레 등 어떤 형상을 본떠 만든 토기를 총칭 이형 토기(異形土器)라고 한다. 이러한 이형 토기는 주로 장례의식에서 죽은 이와 함께 무덤에 묻는 것으로 이를 통해서 사람이 죽어서도 살았을 때와 같은 생활을 한다는 믿음과 죽은 이의 영혼을 인도한다는 믿음이 있었음을 알 수 있다. 등에는 주입구가 있다. 또한 꼬리부분에는 출수구가 있으며 불룩한 배 아래부분에 굽다리가 부착되어 있다. 오리는 문헌상의 기록보다도 우리나라 민속에서 그 상징성을 찾아볼 수 있다. 오리는 짝을 이룬 뒤 하나가 죽으면 뒤따라 죽는다는 민간 의식이 자리 잡고 있다. 때문에 오랜 옛날부터 행복과 생산의 상징으로 존중되어 왔다.
공공누리 제 1유형 마크 - 출처 표시

한국문화정보원이 창작한 저작물은 "공공누리 출처표시" 조건에 따라 이용할 수 있습니다.
예) 본 저작물은 "문화포털" 에서 서비스 되는 전통문양을 활용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