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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양설명
순창원(順昌園)은 경기도 고양시 서오릉(西五陵)에 있는 조선 명종의 장자인 순회세자(順懷世子)와 세자빈인 공회빈(恭懷嬪) 윤씨의 합장묘이다. 서오릉 내 경릉(景陵) 왼쪽 언덕 위에 위치하고 있다. 원래는 순회묘라고 하였으나 순창원으로 이름을 바꾸었다. 조선 왕실의 무덤은 품격에 따라 능, 원, 묘로 구분하였으며 이 가운데 원은 왕의 생모나 왕세자, 빈의 무덤을 가리킨다. 봉분 주변으로 정자각과 문인석, 여러 석물 등이 배치되었으나 비각과 비석은 남아 있지 않다. 순회세자(1551~1563)는 명종의 장자로 태어나 명종 12년(1557) 7세의 나이로 세자에 책봉되었으나 13세에 요절하였다. 공회빈 윤씨(미상~1592)는 윤옥의 딸로 1559년에 세자빈에 책봉되었으나 순회세자가 요절하자 30년을 홀로 지내다가 세상을 떠났다.
순창원 석호의 측면으로 호랑이의 얼굴은 곡장을 향하고 있다. 뒷발은 무릎을 굽혀 앉은 모습이며 앞발은 땅을 딛고 서있는 모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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