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양설명
충남 부여 군수리사지에서 출토된 연질의 연화문수막새이다. 바탕흙은 회색이며, 잘 정제되었으나 일부 모래 알갱이가 섞여 있다. 씨방은 표면으로부터 돌출되었다. 주연부분도 막새의 면으로부터 돌출되었다. 표면은 물 손질 하였으며, 수키와와 접합한 흔적이 남아 있다.
씨방은 가운데에 원으로 크게 구획하였고, 그 안에 한 개의 연씨를 중심으로 네 개의 연씨를 둥글게 배치하였다. 꽃잎은 8엽으로 된 단판양식이다. 연꽃잎의 끝이 뾰족하게 튀어나왔다. 사이잎은 씨방을 이루는 원으로부터 뻗어 나와 끝이 삼각형모양으로 표현하였는데 뾰족하게 돌출되었다.
한국문화정보원이 창작한 저작물은 "공공누리 출처표시" 조건에 따라 이용할 수 있습니다.
예) 본 저작물은 "문화포털" 에서 서비스 되는 전통문양을 활용하였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