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양설명
충남 부여 구교리 경찰서 부근에서 발견된 연질의 연화문수막새이다. 바탕흙은 모래 알갱이가 섞여 있다. 주연부분은 돌출되었으며, 3분의 1가량 파손되었다. 표면은 물 손질 처리가 되었다. 뒷면에는 와도흔이 남아 있다. 뒷면과 옆면에 접합기법이 남아 있다.
원형의 씨방은 가운데 한 개의 연씨를 다른 여섯 개의 연씨가 감싼다. 연꽃잎은 8엽으로 꽃잎의 끝이 약간 튀어나왔다. 사이잎은 씨방을 이루는 원으로부터 뻗어 나오며 삼각형으로 표현하였다. 잎의 끝이 돌출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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