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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양설명
장방형의 판을 반으로 나누어 두개의 구획을 나누었다. 좌우측의 중앙부에 각각 卍자를 붙이고, 주변은 연꽃과 당초문으로 장식하였다. 만자문은 길상과 만복이 집결되었다는 의미로 쓰이며, 卍자의 사방 끝이 종횡으로 늘어나 계속 이어짐으로 무한 장구하다는 뜻을 가진다. 연꽃은 연화, 또는 하화라고 하는데 옛날에는 부용, 수화, 부거라 하기도 하며 생명의 창조, 번영의 상징으로 애호되었다. 늪이나 연못에서 자라지만 오니(汚泥)에 물들지 않는 속성에 기인하여 불교에서는 청결, 순결의 상징물로 여겨졌다. 당초문은 예로부터 '덩굴풀 무늬'라 하여 生命不死(생명불사), 즉 장수(長壽)를 기원하는 의미로 사용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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