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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114482) 함(114482)
함(114482)
문양설명
반짇고리 용도로 쓰이던 상자이다. 나무로 틀을 만든 후, 입구 주변에 문양지를 오려 卍자와 연꽃을 번갈아 붙여 장식하였다. 만자문은 길상과 만복이 집결되었다는 의미로 쓰이며, 卍자의 사방 끝이 종횡으로 늘어나 계속 이어짐으로 무한 장구하다는 뜻을 가진다. 연꽃은 연화, 또는 하화라고 하는데 옛날에는 부용, 수화, 부거라 하기도 하며 생명의 창조, 번영의 상징으로 애호되었다. 늪이나 연못에서 자라지만 오니(汚泥)에 물들지 않는 속성에 기인하여 불교에서는 청결, 순결의 상징물로 여겨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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