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품디자인
![모란문활용나무 그릇(2549)](/ptn/images/af/e9/afe9ee757c3648feb73319ced329ea76.png)
모란문 활용 나무 그릇
- 활용문양
- 모란문
- 문양분류
- 식물문/모란문
- 국적/시대
- 한국-조선
활용 문양 정보
부귀와 생활의 여유로움을 상징하는 모란을 건강을 담당하는 목재식기에 음각으로 표현하였다. 내추럴한 목재의 질감과 은은한 색상으로 음각된 모란문양이 감성을 따뜻하게 자극한다. 또한 마치 살아 있는 꽃을 보는 듯 생동감과 생명력이 느껴지는 문양은 자연이 보여주는 특별한 정취를 느끼게 해주고 하나의 살아 있는 생명체로서의 역할을 할 것이다.
중국이 원산지인 모란은 낙엽관목으로 키가 2m가량이며, 꽃은 지름이 15㎝이상으로 매우 큰 편이다. 모란이 우리나라에 처음으로 전래된 시기는 삼국사기 선덕여왕조(善德女王條) ??모란화도(牧丹畵圖)와 씨앗이 진평왕(579~632)때에 당에서 왔다??는 기록에 따라 신라시대로 보는 것이 일반적인 견해이다. 꽃잎이 중첩된 모양과 잎의 가장자리가 갈라진 형태는 매우 화려하며 꽃 중의 왕이라 불렸다. 또한 풍성한 꽃잎은 부귀를 상징하여 부귀화(富貴花)라는 별칭으로 부르기도 하였다.
당나라 측천무후 때 장안에는 모란이 크게 번성하였다고 하며 그 이후 모란꽃은 번영과 창성, 아름다움과 행복의 상징으로 널리 표현되었다. 모란은 회화, 자수, 공예품 등 광범위한 영역에 걸쳐 표현되었는데 장미꽃과 함께 배치하여 부귀장춘(富貴長春), 수석이나 복숭아와 더불어 장명부귀(長命富貴)의 의미를 나타내었다. 고려시대에는 청자에 간결하게 도안된 모란과 덩굴을 함께 표현하였고 조선시대에는 분청사기를 비롯하여 청화백자 등에 모란을 표현하기도 하였다.
![공공누리 제 1유형 마크 - 출처 표시](../assets/images/common/img_opentype01.png)
한국문화정보원이 창작한 저작물은 "공공누리 출처표시" 조건에 따라 이용할 수 있습니다.
예) 본 저작물은 "문화포털" 에서 서비스 되는 전통문양을 활용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