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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품디자인

여의두문활용접시(2179) 크게보기
여의두문 활용 접시
활용문양
여의두문
문양분류
인공물문/여의두문
국적/시대
한국/고려
활용 문양 정보
음식을 어떤 그릇에 담는가에 따라서 음식의 맛도 달라진다. 그릇에 표현된 문양도 그릇의 분위기를 이끌고 음식과 어울려서 보는 재미를 준다. 흰색과 파란색의 접시 둘레에 보상화문을 표현하였다. 보상화문은 상상의 꽃을 표현한 것으로 장식문양으로 그 의미가 있다. 접시의 둘레에 보상화문을 더해서 바탕색과 자연스럽게 어울리며 원색이 주는 밋밋함에서 벗어났다. 보상화문이 곡선의 접시 둘레와 어울려서 부드러운 느낌을 준다. 여의두는 불교 의식구의 하나인 여의(如意)의 머리 부분을 말하는데, 여의란 모든 것이 뜻대로 된다는 뜻이다. 칼을 쓰는 사람의 평안함과 뜻대로 모든 일이 잘 이뤄지기를 바라는 기원을 가지고 이 무늬를 새겼다고 할 수 있다. 여의는 원래 불교에서 승려가 설법할 때 요점을 그 위에 적어 잊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사용되었던 것이다. 여의는 자신을 호위하는데 쓰는 물건이기도 하며, 효자손을 달리 이르는 말이기도 하다. 특히 여의는 머리 부분의 모양이 영지와 상서로운 구름 모양을 닮아 있어 축하하고 기릴 때 쓰는 용품의 무늬로 널리 사용되었다. 여의두무늬는 만사가 마음먹은 대로 이루어지기를 바라는 뜻이 담겨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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