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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3
[문화PD] 대한민국이 월드컵에서 우승을 했다...면? | 초록우산 전북종합사회복지관
초록우산 전북종합사회복지관 (우 : 55114) 전북특별자치도 전주시 완산구 흑석로 70(서서학동 986-5)(063)282-7230~2 *출연해주신 박지현 대리, 이준우, 강지율, 강지수님께 감사드립니다. ---------- 캐스터) 자! 역사적인 순간입니다 아나운서) 이준우 선수가 지금 이 승부차기를 성공시키면 아나운서) 대한민국 역사상 첫 번째 월드컵 우승인데요 캐스터) 네. 이준우 선수 많이 긴장될 거예요 캐스터) 평소처럼만 차주면 됩니다 캐스터) 찹니다.. 캐스터) 슈우우우웃!!!!!!! 안녕하세요! 저는 초록우산 전북종합사회복지관에서 VR 학습 놀이터를 담당하고 있는 박지현 대리입니다 초록우산 전북종합사회복지관은 전북지역 최초의 지역 사회복지관으로 1975년 지역복지사업을 시작으로 아동과 가족, 지역 주민 모두가 행복한 세상을 만들어 가고 있습니다 전북종합사회복지관 이용하는 방법?? 전북종합사회복지관은 영유아부터 시작해서 노년층까지 지역주민 누구나 이용하실 수 있도록 무료로 개방하고 있는데요 ( VR 학습 놀이터 ) ( 보드게임방 ) 놀이시설을 이용하려면 홈페이지 통해서 사전예약 후에 이용하실 수가 있습니다 VR 학습 놀이터 어떤 공간인가요? 네! VR 학습 놀이터는 스포츠 놀이 등 86개의 콘텐츠로 구성되어 있고요 기후변화와 날씨 변화에 상관없이 언제든지 이용 가능하십니다 혹시 궁금하시면 저랑 같이 내려가서 보실까요? 우리 친구들 혹시 손흥민 알아요? 손흥민이 되어서 축구도 해보고~ 양궁선수가 되어서 금메달도 따보고 ~ 볼링도 해보고~ 즐거운 스포츠 게임을 해볼 수가 있어요 나도 이제 금메달리스트! 양궁체험 손흥민이 되어 보는 시간! 축구체험 엄마 아빠랑 같이 할 수 있어요! 볼링체험 지율) 안녕하세요! 지수) 안녕하세요! 지수) 저는 강지수에요! PD) 디지털 스포츠를 즐겨봤잖아요! 어때요? 지수) 재밌어요! 지율) 재밌어요! PD) 실제로 축구하는 거랑 이렇게 축구하는 거랑 어떤 차이점이 있는 거 같아요? 지수) 밖에서는 바람이 조금만 부는데 여기서 하면은 바람이 많이 나와요 PD) 그래서 시원하다는 거죠? ( 에어콘이 빵빵한 VR 학습 놀이터 ) 이 VR 학습 놀이터라는 한 공간 안에서 30여 개의 볼링, 야구, 축구 이런 다양한 스포츠 게임을 할 수 있으니깐 아이들이 정말 좋아합니다 전북종합사회복지관은 오늘 소개해 드린 것처럼 아이들을 위한 정말 다양한 놀이공간을 확보하고 있습니다 아이들의 가족들 누구나 와서 이용을 많이 해줬으면 좋겠고요 주변 분들한테도 많은 홍보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PD) 나중에 저도 놀러와도 될까요? 아이 그럼요~ 언제든지 오십시오! 아나운서) 이준우 선수가 지금 이 승부차기를 성공시키면 아나운서) 대한민국 역사상 첫 번째 월드컵 우승인데요 캐스터) 네. 이준우 선수 많이 긴장될 거예요 캐스터) 평소처럼만 차주면 됩니다 캐스터) 찹니다.. 캐스터) 슈우우우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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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5
[문화PD] 운동 못 하는 핑계가 통하지 않는 AI트레이너 선생님
AI 비전 기술을 통해 집에서도 간단하게 PT 서비스를 받아볼 수 있는 어플리케이션을 활용하여 AI PT가 얼마나 정교한지, 그리고 어떤 운동을 배워볼 수 있는지 직접 체험 해보고 리뷰해보는 영상 ------ 기록적인폭염지속뉴스기사 서서히티비로페이드아웃뉴스기사계속티비에서나옴 TV보는모습-더워봤자얼마나덥다고~ 옆모습-에휴~운동이나하러가야겠다 오늘운동끝! 문열고나온모습,바로하늘을바라본다하늘을봤다가다시정면-후다닥뛰어들어오는모습(집복도,엘리베이터복도, ) 요즘운동은해야겠는데날씨가너무더워서나갈엄두가안나는분들이많이들계실텐데요 그래서에어컨이빵빵나오는집에서쾌적하게PT를받아볼수있는AI신기술서비스를준비해봤습니다.신기술이라해서비용이많이들지는않을까걱정하시는분들이계실수있겠지만준비물은요요바로휴대폰하나만있으면충분합니다!(카메라촬영) 우선앱스토어혹은구글마켓에서AIPT관련앱을다운받습니다.저는짐OOO어플을다운받았구요앱을키고회원가입후원하는운동을설정합니다 이제앱을키면각운동에대한설명과동작을볼수있고해당동작을따라해볼수있는데,이때AI비전기술이등장합니다.이기술을통해운동자세를3차원입체기술로분석하여각신체부위별자세가올바르게운동을수행하고있는지,잘못된자세로운동을하고있는지체크를해줄수있는데요한번제가직접운동을하면서신기술이잘작동되는지확인을해보겠습니다 먼저올바른자세로스쿼트를진행해보겠습니다오자세에맞춰제움직임이트래킹되고있네요운동횟수에맞춰올바르게진행하니여기이렇게카운팅되는게보이시죠?이번엔팔굽혀펴기입니다동작에맞춰AI가제움직임을트래킹하는게보이네요 그럼이번엔틀린자세를해보면어떨까요?스쿼트자세를이렇게해보면이렇게카운팅이제대로되지않는걸볼수있습니다.팔굽혀펴기도이렇게틀린자세를하면?카운팅이되지않죠? 이렇게운동을하다가문득궁금한점이한가지생겼는데, 운동들과비슷한동작을하게되면AI는어떻게인식할지궁금해졌습니다. 스쿼트를하면서갑자기춤을춘다면..?(운동하는모습카메라로) ?(카운팅되는거에따라)아앞에서한동작을스쿼트동작으로인식을해서그런지카운팅이되는모습인데,팔굽혀펴기는어떨까요?카운팅이되네요? 사람이보면서함께운동을코칭하는게아니라AI가수행을평가하기때문에비슷한동작이나유사한느낌으로움직였을때는인식률이떨어지는점은조금아쉬운점인것같네요 운동도마무리했으니이제가장중요한걸할시간인데요그건바로식단! AIPT가끝난후챗GPT에게신체정보를알려준뒤운동식단에대해물어봤습니다.챗GPT는백종원선생님에빙의된것처럼다양한식단들을소개해주었는데요(장보는모습) 챗종원선생님의레시피대로재료를사고열심히조리를해본뒤완성된운동식단을여러분께소개합니다!(요리하는모습) 어허이맛재밌네~ 역시운동은멀리나가지않고시원하고쾌적한집에서하는게제맛이겠죠?(밥먹으면서) 많은분들이AIPT로부상없이안전하게운동을배우고,식단관리까지할수있는그날까지!신기술이더욱발전했으면좋겠습니다(카메라로운동하는모습찍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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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1
[문화PD] 버려진 쓰레기, 데이터로 변하다?
단순히 버려진 쓰레기를 줍는 것을 넘어 처음부터 쓰레기가 발생하지 않도록 하는 실질적인 조치를 취할 수 있도록 쓰레기 데이터를 수집해 공유한다면 어떨까요? 여러분도 데이터플로깅을 통해 세상을 바꾸는 작은 한걸음에 동참해 보세요! #데이터플로깅 #플로깅 #제주도 -------- (하늘에서 바라본 제주의 모습) 돌, 바람 그리고 아름다운 자연을 품고 있는 제주는 평화의 섬이자 수많은 관광객들이 찾는 관광지인데요. 그런데 사람들이 떠난 자리에 남겨진 것들이 있다고요? [문화PD 인트로] (탑동해변길에 서 있는 PD의 모습) 여러분은 플로깅에 대해 들어보셨나요? 플로깅이란 스웨덴으로 줍다를 뜻하는 플로카 업과 영어로 달리기를 뜻하는 조깅이 합쳐져서 만들어진 달리기를 하며 쓰레기를 줍는 그러한 운동을 말하는데요. 우리나라에서는 이를 줍깅이라고 부르기도 합니다. (제주 곳곳에서 진행한 플로깅 장면이 전환된다) 제주 곳곳에서도 플로깅이 진행되는데요. 특히 해안가에서 많이 이루어집니다. 저도 씨글라스를 비롯해 다양한 해양 쓰레기를 줍는 활동에 참여했었는데요. 관광객들이 남긴 쓰레기뿐만 아니라 생활 폐기물, 어업 폐기물 등 정말 많은 쓰레기를 볼 수 있었습니다. 그런데 과연 줍는 것만으로 이런 문제가 해결이 될까요? 단순히 줍는 것을 넘어 이러한 플로깅을 데이터로 전환하는 서비스가 있다고 하는데요. 지금부터 저와 함께 알아볼까요? (데이터가 시각적으로 표현된 화면) 플로깅 데이터 서비스는 크라우드 소싱 데이터로서 누구나 데이터를 수집해 공유할 수 있는 시스템을 갖추었는데요. (설명 문구가 화면에 떠 있다) 분류된 쓰레기 재질, 해당 위치, 주요 불법 투기 장소 등의 정보는 지리 기반 분석 플랫폼을 통해 정부, 지역 사회, 책임 주체, 기업이 환경 상태를 진단하고 처음부터 쓰레기가 발생하지 않도록 실질적인 조치를 취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을 돕는다고 합니다. (탑동해변길에 있는 PD의 모습) 저는 탑동 해변길에 나와 있고요. 지금부터 이곳에서 디지털 플로깅을 한번 해보려고 합니다. (PD가 집게와 봉지, 스마트폰을 들고 있다) 본격적으로 플로깅을 시작하기 위해서 지금 한 손에는 쓰레기를 담을 봉지와 집게 그리고 한 손에는 휴대폰을 켜서 디지털 플로깅을 위한 웹을 실행했는데요. 먼저 이렇게 접속을 해서 데이터 플로깅 메뉴 선택하고 지금부터 한번 플로깅을 본격적으로 시작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시작 버튼 눌러주고요. 지금부터 한번 플로깅을 시작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지금 제 현재 위치가 이렇게 뜨고 있고요. 걸어가면서 쓰레기가 있는지 없는지 한번 보도록 하겠습니다. 가다 보니 담배꽁초가 보이는데요. 먼저 지금 웹에서 이렇게 쓰레기 위치를 한번 기록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담배꽁초를 하나 선택해서 클릭 이제 담배꽁초를 주워 보도록 하겠습니다. (플로깅을 하는 PD의 모습) 데이터 플로깅은 이렇게 쓰레기를 줍고 기록하는 과정으로 이루어지는데요. 이렇게 전국 곳곳에서 다른 사용자들이 정보를 업로드 하게 되면 저도 실시간으로 다른 사용자의 정화 소식을 찾아볼 수도 있습니다. 그럼 지금부터 다시 또 열심히 플로깅을 진행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어느덧 지금 플로깅을 시작한 지도 14분이 되었는데요. 일단 현재까지 한 플로깅을 마무리하고요. 한번 결과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쓰레기를 수거한 것을 사진으로 한번 남겨보도록 하겠습니다. 네 이제 활동 사진이 등록이 되고 있고요. 이렇게 활동이 종료가 되었습니다. (셀프캠으로 보이는 PD의 모습) 오늘 플로깅은 14분 동안 16개의 쓰레기를 주웠습니다. 제주도는 정말 아름다운 그런 섬인데요. 하지만 그 이면에 이렇게 또 쓰레기들이 많이 버려져 있다는 그러한 안타까움이 있습니다. 이러한 문제는 본질적으로 쓰레기를 버리지 않는 것이 중요하지만 이미 버려진 쓰레기들이 존재하기 때문에 우리가 할 수 있는 작은 실천을 통해서 이렇게 더 나은 우리 사회를 만들어보면 어떨까 하는 그런 생각입니다. 오늘 데이터 플로깅을 통해서 쓰레기를 줍고 그 쓰레기를 주운 곳에 대한 데이터를 함께 공유하는 그런 플랫폼에 업로드를 해 보았는데요. 여러분도 이렇게 함께 플로깅에 참여를 해보시면 어떨까요? 지금까지 문화PD 홍준서였습니다. [문화PD 아웃트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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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수: 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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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6
[문화PD] 미래의 관광! XR 망원경 보라로 만나다
우리는 XR 기술을 통해 흐린 날에 맑은 풍경을 볼 수 있고, 과거에는 어떻게 생겼는지 또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앞으로도 관광산업은 최신 기술과 함께 발전할 것이라 생각합니다. ---------- 여름이라 어디론가 훌쩍 떠나 아름다운 풍경을 즐기고 싶으시죠? 하지만 계속되는 무더위와 장마 때문에 집에만 있게 되는 우리. 이런 흐린 날에도 맑은 경치를 볼 수 있다면 어떨까요? XR 기술과 관광의 만남! 여러분께 XR망원경 보라를 소개합니다! 비 오는 날에도 맑고 아름다운 풍경을 볼 수 있다고요? 바로 맑은 날 모드에요! 이 모드를 선택하면 XR망원경을 통해 비 오는 날에도 맑은 날의 풍경을 감상할 수 있답니다. 우중충한 날씨에 맑은 풍경을 본다니... 더 특별하고 감동적이지 않나요? 이제는 날씨가 흐려도 맑은 날의 풍경을 감상할 수 있고, 심지어 내가 보고 있는 곳의 과거 모습까지 볼 수 있다니 정말 놀랍죠? 이처럼 관광 산업은 XR 기술을 비롯한 다양한 첨단 기술과 함께 발전하고 있어요. 앞으로 우리가 경험하게 될 관광의 모습은 어떨까요? 어떤 신기한 변화들이 기다리고 있을까요?
관리자
조회수: 7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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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31
[문화PD] 여행지 추천을 고민하는 당신에게
띵동, 갑자기 친구에게서 연락이 왔다. 제주 맛집과 여행지를 추천해달라고?? 제주도에 오래있었지만 나도 잘 모른다고;; 그렇게 오늘도 나는 인터넷을 열심히 찾아본다. 이런 일은 이제 그만, 한국관광공사 대한민국 구석구석 서비스와 함께 여행지 추천에 대한 고민을 해결해보자. ----------- [패널] (패널이 의자에 앉아 있다) 코스를 짜는 걸 도와달라고 그런 이야기가 자주 들리고는 하는데요. 제주도에 대해서 속속들이 알지 못하기 때문에 그 코스를 추천할 때 좀 어려움이 많은 것 같습니다. [인트로] [PD] (패널과 PD의 모습이 나란히 카메라에 잡힌다) 육지 출신이지만 이제 제주도에서 학교를 다니고 계신 준서님을 스튜디오로 모셔보았는데요. 준서님께서는 제주도에서 학교를 다니시면서 친구들이 여행지를 추천해 달라는 그런 얘기 많이 듣지 않으시나요? [패널] 제주도 여행을 갈 때 맛집을 추천해 달라든지 관광지를 추천해 달라든지 코스를 조금 짜는 걸 도와달라고 그런 이야기가 자주 들리곤 하는데요. 제주도에 대해서 속속들이 알지 못하기 때문에 코스를 추천할 때 좀 어려움이 많은 것 같습니다. 인터넷에 검색하거나 또는 아는 분들께 물어보거나 이런 식으로 해서 코스를 추천할 때 그런 것들을 반영하고 있습니다. [PD] 얼마 전에 이제 준서 님 친구분께서 제주도 여행을 가는데 코스를 좀 추천해 달라 이렇게 얘기를 했다고 들었는데 혹시 그 코스 다 짜셨나요? [패널] 어떤 것을 추천해 주는 게 좋을지 이런 걸 고민하다 보니까 아직 시작도 못하고 있습니다. [PD] 제가 좀 도움을 드리려고 하는데 잠깐 그 전에 먼저 미션을 하나 드리겠습니다. 친구가 부탁한 제주도 여행 코스를 제가 10분 정도 드릴 테니까 먼저 한번 만들어 주시면 됩니다. 네? 지금 바로 코스를 짜라고요? [PD] 네, 지금 태블릿 갖고 계시죠? 그 태블릿 이용해서 이제 거기다가 이제 코스를 좀 짜주시면 됩니다. [패널] 쉽지 않을 것 같은데요. 일단 그러면 한번 해보겠습니다. 1박 2일로 일정 한번 짜보도록 할게요. [PD] 10분 다 됐습니다. 계획 다 세우셨나요? [패널] 어 벌써 10분 지났다고요? 저 거의 못 짰는데 10분 생각보다 너무 짧은 것 같은데요. 피디님? 지금 저 김포공항에서 출발해서 이 제주공항 도착하고 뭐 미디어 하트 보고 이런 식으로 짰는데요. 아직 관광지 다 못 채웠고요. 시간도 거의 못 만들었네요. 식당도 못 정했고요. [PD] 시간이 너무 짧았죠 그 짧은 시간에 계획을 세우기에는 좀 어려움이 많으셨을 것 같은데요. 지금부터 제가 그 고민을 해결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준서님 혹시 한국관광공사에서 제공하는 대한민국 구석구석 서비스 알고 계신가요? [패널] 대한민국 구석구석 서비스요? [PD] 아마 모르시는 분들이 대부분이실 것 같은데요. 이제 한국관광공사에서는요. 나의 관심사 그리고 나의 성향과 비슷한 성향을 가진 사용자들의 데이터를 분석하고 제공하는 맞춤형 여행 정보부터 한국 관광 데이터 랩 티 데이터를 통해서 핫플을 추천해 주거나 AI 콕콕 플래너라고 하는 여행 계획을 세울 수 있는 인공지능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준서님도 이 서비스 한번 이용해 보시면 도움이 되지 않으실까요? [PD] 준서님 이제 다시 한 번 계획 세워보시면 어떨까요? [패널] 네, 앱 한 번 실행해서 그러면 다시 계획 세워 볼게요. 스타트 여행을 떠나고 싶은 지역 제주 그 친구가 1박 2일 코스 추천해 달라고 했으니까 1박 2일로 하고 그다음 실내 여행지도 좋아하고 약간 편안한 분위기 그런 거 좋아하니까 카페랑 역사 이렇게 되게 추가해 주고 만들어 볼게요. [패널] 되게 빨리 나오네요. 진짜 호텔이랑 뭐 여행지랑 음식점이랑 이렇게 다 나오네요. 약간 이제 여행 코스 짤 때 진짜 도움이 많이 될 것 같은데요. 이제 여기다가 뭐 마음에 안 들면 다시 받을 수도 있겠네요. 다시 받기. 좋은데요. 플래너 활용해가지고 좀 친구가 뭐 여행 코스 추천해 달라고 할 때 이렇게 추천해 주면 좋을 것 같아요. 이제 뭐 제가 아는 부분들에 대해서는 좀 더 추가하고 그렇게 해서 하면 충분히 여행 코스로 활용할 수 있을 것 같은데요. 이따가 촬영 끝나면 이거 좀 정리해서 친구한테 좀 보내줘야 될 것 같은데요. 좋습니다. [PD] 네, 준서님 오늘 AI 활용해서 계획 이렇게 세워 보셨는데 어떠셨나요? [패널] 네, 이제 약간 친구가 뭔가 제주도 여행 코스를 추천해 달라고 하면 저도 이제 막 다 하는 건 아니다 보니까 좀 어떤 걸 추천해 줘야 되나 정말 고민도 많고 좀 걱정도 들고 좋은 걸 추천해 줘야 하는데 뭐가 좋을까 진짜 많이 고민을 해서 힘들기도 했는데요. AI 서비스 활용하니까 좀 더 편안하게 그리고 내가 원하는 것들을 추가할 수도 있고 또 모르는 부분들 도움을 받을 수도 있고 해서 되게 좋은 것 같습니다. AI 이런 플래너 같은 것들 제가 여행할 때 사용해도 정말 좋을 것 같고요. 여행 가면서도 이제 그 지역에 어떤 곳을 가면 좋을지 이 AI 플래너 사용해서 한번 찾아보면 좋을 것 같습니다. AI하고 관광이 만나니까 또 새로운 AI 플래너라는 것도 나타났는데요. 앞으로 또 관광과 AI가 만나면 또 어떤 것들이 나올지 궁금해지기도 하고 AI와 함께 할 미래 어떤 모습일지 궁금하기도 한 그런 촬영이었던 것 같습니다. [PD] 이렇게 확실히 우리 일상 곳곳에서 문화와 디지털의 만남이 이루어지고 있는데요. 이렇게 한국 관광공사에서 제공하는 AI 플래너 서비스도 하나였습니다. 오늘 이 영상 함께해 주신 여러분들께도 감사드리고요. 저는 또 다른 재미난 영상을 통해서 여러분께 찾아뵙도록 하겠습니다. 지금까지 문화pd 홍준서였습니다. 감사합니다. (패널과 PD가 함께 양손을 흔든다) 안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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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PD] 영월에서 자연을 담다
김삿갓의 풍류를 간직하고 있는 도시 강원도 영월, 영월의 자연을 듬뿍 느낄 수 있는 여행지를 소개한다. 내레이션: 풍류 시인 김삿갓과 단종의 유배지로 유명한 영월, 이번 여행에선 영월의 자연을 듬뿍 느낄 수 있는 장소들로 함께 떠나보자 내레이션: 영월군 주천면 판운리는 깨끗한 강물과 그 옆에 자라난 메타세콰이어 길로 유명하다. 캠핑장 옆에 세워진 높게 솟은 초록나무는 보는 것만으로도 가슴이 새롭게 차오르는 듯하다. 이렇게 높은 메타세콰이어 나무 전체를 담기 위해서는 광각 렌즈를 사용하는 것이 필수다. 일반적으로 사용하는 스마트폰 카메라는 대부분 광각이며 최신 기종에는 초광각 모드가 들어있다. 높은 나무를 한 눈에 담는 것도 좋지만 나무의 생동감을 느낄 수 있는 근접 사진도 자연을 담는 한 가지 방법이다. 나무에 가까이 붙어 사진을 찍어보자. 평상시 볼 수 없었던 특별한 사진을 찍을 수 있다. 내레이션: 김삿갓의 고장으로 유명한 김삿갓면 진별리에는 태고의 신비를 간직한 동굴, 고씨동굴이 있다. 원래는 나룻배를 타고 들어가야 했지만 다리가 생긴 이후로 쉽게 다닐 수 있게 되었다. 동굴 내부는 폭이 좁아 이동이 쉽지 않다. 미로처럼 굴곡이 많은 통로가 끝없이 이어진다. 동굴 내부는 햇빛이 들지 않아 굉장히 어둡기 때문에 사진을 찍기 쉽지 않다. 어두운 곳에선 셔터스피드가 느려지기 때문에 팔을 고정하고 찍어야 사진이 흔들리지 않는다. 30분 가량 미로를 빠져나오면 동굴에서 가장 넓은 은하수 광장에 도착한다. 광장 끝에 자리한 천왕전은 고씨 동굴에서 가장 아름다운 구간이다. 고씨동굴에 남은 물의 기억을 사진으로 남겨보자 내레이션: 단종이 유배된 곳 청령포, 강으로 둘러싸인 작은 섬에 가기 위해선 배를 기다려야 한다. 주차장 옆 매표소에서 티켓을 사고 계단을 내려가면 10분 간격으로 운영되는 배를 탈 수 있다. 이곳의 매력 중 하나는 멋진 소나무 숲이다. 아름다운 숲 전국대회에서 공존상을 수상한 곳으로 역사, 문화적 가치를 지녔다. 소나무 사이로 들어오는 빛을 예쁘게 담아보자. 소나무 중 단연 으뜸은 관음송으로 단종의 비참한 모습을 지켜보았다고 하여 관음송이라 이름 붙였다. 망향탑에 오르면 영월 서강의 모습을 감상할 수 있다. 내레이션: 영월의 자연을 사진 속에 담으며 보냈던 이번 여행, 다음엔 어떤 풍경을 사진에 담아볼까 기대하며 여행을 마친다. 사용된 BGM 1. river by lane-king Artlist 2. were-all-having-fun---instrumental-version by russo--weinberg Artlist
임재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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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1
[문화PD] 소통을 위한 단절, 뮤지엄산 미술관
소통을 위한 단절이라는 슬로건 아래 자극이 많은 일상으로부터 잠시 벗어나 자연과 문화의 어울림으로 치유와 휴식을 선사하는 공간, 뮤지엄산의 이야기와 관람 팁, 작품 등을 소개합니다. ㅡㅡㅡ 대 본 ㅡㅡㅡ 소통을 위한 단절이라는 슬로건 아래 자극이 많은 일상으로부터 잠시 벗어나 자연과 문화의 어울림으로 치유와 휴식을 선사하는 공간, 이 곳은 뮤지엄산입니다. 오크밸리 안 해발 275m 산꼭대기 위치해 자연과 완벽하게 어우러지는 뮤지엄산. 이 곳을 설계한 유명 건축가 안도 타다오는 뮤지엄산 부지를 방문하고 도시의 번잡함으로부터 벗어난 아름다운 산과 자연으로 둘러 쌓인 아늑함이라는 인상을 받아 자연 경관을 그대로 살려 지금의 뮤지엄산을 설계했다고 합니다. 웰컴센터에서 매표를 하고 동선을 따라 나오면 가장 먼저 플라워 가든이 보입니다. 플라워 가든에는 바람에 움직이는 거대한 조각상이 있는데요, 마크 디 수베로의 제라드 먼리 홉킨스를 위하여라는 작품으로 산업폐자재를 이용한 정크아트 컨셉의 작품이라고 합니다. 플라워 가든이라는 이름답게 이 곳은 여름이 되면 순수한 사랑이라는 꽃말을 가진 패랭이꽃이 정원을 뒤덮는다고 하니 시기를 잘 노리는 것도 좋겠죠! 정원을 지나면 하얀 자작나무 숲이 펼쳐집니다. 드넓은 공간에서 아름다운 자연과 소통하며 자연의 소리에 귀를 기울이게 됩니다. 걷다보면 도착하게 되는 이 곳은 바로 워터 가든인데요, 뮤지엄산의 랜드마크 격으로 유명한 작품, 알렉산더 리버만의 Archway가 전시되어 있습니다. 그 뒤로는 뮤지엄 본관이 고요하고 눈부신 물에 비춰 건물이 물에 떠있는 듯 보입니다. 안도 타다오의 물을 거울처럼 활용해 건축물을 강조하는 건축 특징이 드러나죠. 본관 내부는 파주석 박스 안에 노출 콘크리트 박스가 놓인 Box in Box 컨셉으로 이러한 독특한 디자인은 걸음마다 다른 공간처럼 느껴지게 합니다. 본관으로 들어서면 종이의 소중함을 발견할 수 있는 국내최초 종이박물관 페이퍼갤러리, 기간을 두고 매번 전시가 교체되는 청조갤러리가 있습니다. 이 곳에는 판화공방의 판화 체험, 관객참여 미디어 설치작품 바람, 뮤지엄산 사이트의 작품설명 음성 등 관람을 즐기기 위한 요소가 많아 더 풍부한 경험을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복도를 거닐다보면 곳곳으로 노출 콘크리트 소재의 벽과 햇빛이 따듯하게 들어서는 넓은 창, 그리고 창밖으로는 본관을 둘러싼 호수가 보입니다. 물, 빛, 노출 콘크리트의 조화와 자연과의 어우러짐이 돋보이네요. 다음으로 도착한 곳은 카페 테라스입니다. 탁 트인 자연 풍경을 감상하며 휴식을 즐길 수 있는, 그야말로 자연과 건축, 사람이 하나가 되는 듯한 공간입니다. 마지막으로, 코스의 끝자락에 위치한 스톤가든입니다. 신라고분을 모티브로 한 스톤가든은 9개의 스톤마운드로 이루어져 곡선으로 이어지는 산책길을 따라 조각품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문화와 자연이 공존하는 이색적인 곳을 찾는다면 원주 뮤지엄산 미술관에서 휴식을 만끽해보는건 어떨까요?
나희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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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51
[문화PD] 부산의 생태계! 다대포!
부산의 생태계! 다대포! 천혜의 자연경관과 특별한 경험이 있는 곳 이곳은 사하구입니다 부산에는 여러 관광지들이 있지만 가족들과 함께 방문하기 좋은 곳에 다대포가 있습니다 꿈의 낙조분수 시원한 여름밤의 추억과 낭만을 만들 수 있는 곳 지금은 코로나19로 인하여 운영 중지 상황이지만 세계 최대 규모의 바닥분수이며 한국기록원으로부터 국내 최대 규모의 분수대로 정식 인증과 세계 기네스북에도 등재되어 있는 곳입니다 다대포 해수욕장 일출, 일몰 모두가 절경으로 넓은 백사장과 완만한 수심으로 부산지역 해수욕장 중에서도 가족단위 피서객들이 많이 찾는 곳입니다 낙동강 상류에서 실려온 모래밭과 완만한 경사 얕은 수심과 따뜻한 수온을 가지고 있는 피서지의 특성은 넓게 사랑받고 있습니다 1970년대 해수욕장으로 개장하였으며 해수욕장의 기능보다는 해수욕장 모래밭에서 소라나 게를 잡으려는 관광객이 더 많이 찾고 있습니다 생태탐방로 부산에는 여러 바다가 있고 도시의 번화가들이 있지만 도시에서 보기 힘든 자연습지를 체험할 수 있는 곳입니다 다대포 해수욕장에서 모래 습지를 가로질러 조성되어 있습니다 아이들이 뛰어놀기 좋은 곳으로 어느 주말에 방문하여도 뛰어놀고 있는 아이들을 발견할 수 있습니다 몰운대 다대포 해수욕장에서 조금 더 걸어가면 만날 수 있는 몰운대는 기암괴석과 우거진 동백 숲, 수려한 해안선과 함께 다대포 객사와 정운경 순의 비 같은 문화재를 만날 수 있습니다 현재에는 언덕 전체에 소나무가 숲을 이루고 있지만 예전에는 동백나무가 울창했던 곳입니다 해변공원 시원한 해서천과 그 옆으로 잔디광장이 자리 잡고 있습니다 소나무향의 해풍을 즐길 수 있는 산책로 등 가족 소풍을 즐기기에 좋은 곳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이러한 여러 장소들이 있는 다대포 가족들끼리 사람들이 방문하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부산의 여러 번화가들과 해수욕장과는 또 다른 자연 생물의 모습을 만날 수 있고 아이들에게는 생명의 신비함을 알려줄 수 있기 때문입니다 자녀들과 자연의 향기를 맡고 여러 생물들을 만날 수 있는 다대포로 주말에 방문해 보시는 건 어떨까요?
김태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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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34
공공 안심글꼴파일 이용 활성화 행사, 문체부 - MS코리아 업무협약식
2021.09.08 국립한글박물관 지난 8일, 국제 문해의 날 계기 공공 안심글꼴파일 이용 활성화 행사가 진행되었습니다 본 행사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현장 참석인원을 최소화하고, 방역지침을 준수하여 진행되었습니다 먼저, 한국문화정보원 공공저작물부 고미라 부장의 안심글꼴 사업 소개 발표가 있었습니다 이어서, 12종의 안심글꼴파일 탑재 대상 기관의 인터뷰 영상을 통해 각 글꼴의 탄생 배경을 청취하였습니다 칠곡군의 칠곡할매서체, 안동시의 엄마까투리체, 완도군의 완도희망체, 마포구의 마포브랜드서체, 국립중앙도서관의 국립중앙도서관체까지 각 글꼴에 담긴 스토리를 알아볼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또한, MS오피스 프로그램 안심글꼴파일 탑재를 축하하는 영상을 시청하였습니다 특히, MS오피스에 탑재되는 칠곡할매서체 5종 제작에 참여한 칠곡 할머니 다섯 분을 비롯해서한국문화연대 공동대표 정재환 교수, 한국에서 방송인으로 활동하고 있는 독일인 다니엘 린데만 씨, 한국어 박사과정을 밟고 있는 인도 국적 학생 존 디피카 엠 씨 등 한글을 사랑하는 많은 이들이 응원을 보내 의미를 더했습니다 다음으로, 문화체육관광부 오영우 제1차관의 인사 말씀이 있었습니다 문체부는 앞으로도 건강한 글꼴 문화를 만들고 한글의 매력을 세계에 알리기 위해 계속 노력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더불어, MS KOREA 이지은 대표이사의 인사 말씀이 있었습니다 MS KOREA는 좋은 취지에 함께 참여할 수 있어서 기쁘고 안심글꼴이 많은 사람에게 사용되어 지기를 소망한다고 밝혔습니다 문화체육관광부와 MS KOREA가 안심글꼴파일 이용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였습니다 안심글꼴파일 12종은 기술 시험을 거쳐 올해 안에 MS에서 운영하고 있는 모든 프로그램에 적용될 예정입니다 탑재가 끝나면 전 세계 한국어 사용자 8,100만명은 앞으로 더욱 편리하게 한글 글꼴을 이용할 수 있게 됩니다 이후, 마포구 서체를 개발한 (주)산돌의 김민정 디자이너가 안심글꼴파일 제작에 참여한 배경과 의의에 대해 발표하였으며 공공저작물 활용 기업인 나인투식스의 기희경 대표가 안심글꼴파일 활용의 이점과 개방 필요성에 대해 발표하였습니다 이번 행사는 코리아넷 명예기자단이 현장을 취재하고 코리아넷과 개인 누리소통망을 통해 해외에도 소식을 전할 계획입니다 기념 사진 촬영을 끝으로 행사가 마무리 되었습니다 공공안심글꼴파일이용활성화한국문화정보원이함께합니다!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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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51
[문정원 X 문예위] 신안이 간직하고 있는 숨겨진 보물
작은 미술관은 생활권 내 미술공간이 없는 문화 소외 지역의 공공 유휴공간을 활용하여 조성한 소규모 미술관입니다. 신안이 간직하고 있는 보물은 신안군 자은면 둔장길에 위치한 둔장마을 작은 미술관에 방문하여 지역 주민과 문화, 예술인이 어우러지는 문화 거점공간으로서의 작은 미술관을 소개하고 내부 전시 및 작가님 인터뷰를 통해 작은 미술관에 대해 간략하게 보여드릴 예정입니다. ---------------------------------------------------------------대본------------------------------------------------------- (이장님) 마을마다 마을 경로당이 생겨서 마을회관이 생기면서 한마디로 말해서 무용지물, 필요 없는 회관이 되는거지요, 그래가지고 한 방치를, 제가 알기로는 20년동안 그대로 놔뒀다가 마침 문화원에서 군에서, 리모델링해서 작은 미술관으로 아무튼 구상을 해봐, 해주겠다 그래가지고 마을 주민들이 동의를 해준거죠. 동의를 그래가지고 이 작은 미술관이 어쨌든 됐는데, 주민들이 전부 다 좋아하세요. (작가님 인터뷰) 마을 내력을 이야기를 조금 들어보니까 예전에 마을 사람들이 공동으로 힘을 모아서 마을회관을 짓고 또 그 회관에서 뭐 해마다 이렇게 마을 잔치도 하고 여러가지 대소사를 이야기를 많이 했다고 하는 그런 이야기를 듣고 굉장히 마을로서는 소중한 공간이 아닌가 그런 공간을 이렇게 작은 미술관으로 꾸며서 마을 사람들과 같이 함께 소통을 하니까 굉장히 저는 그 재미있고 좋은 그런 미술관이라고 생각이 됩니다. 저는 그 무안에서 도자기 작업과 그림 작업을 병행해서 하고 있는 박일정입니다. 우선 그 작가로서는 굉장히 소중한 공간이라고 생각이 되죠 그 사실 큰 공간이 아니고 큰 공간이면 작가로서 전시하는데, 부담이 되고 또는 혼자 못하면 이제 다른 그 작가들과 협업한 다랄지 전시를 하게 되고 그러는데요. 여기는 이제 그 제가 혼자서 개인 전시회를 할 수 있는 작고 부담 없고 예쁜 공간이라서 그래서 좋고요. 마을 주민 입장으로서 보면은 작가와 마을주민이 같이 소통한 다랄지, 소통하는 방법들은 여러가지가 있겠지만 그걸 통해서 함께 참여한다는 의미들, 또는 이쪽에 그 둔장 마을에 여러가지 그 굉장히 재미있고 훌륭한 이야기를 작품에 담아낸 다랄지 이런 부분들을 마을회관을 통해서 또는 마을 작은 미술관을 통해서 이야기를 하고 다른 관객들한테 보일 수 있는 그런 기회가 굉장히 좋은 공간이라고 생각합니다. 지금 전시 그 제목은 둔장의 무지게라고 해서 그렇게 컨셉을 잡았고요. 무지개에서 ㅓ ㅣ 와 또 무지개의 ㅏ ㅣ 가 같이 쓰이는 거구요. 그 게의 칠게랄지 그런 개를 의미하는 그런 부분들이 있습니다. 그런 이제 갯벌에서 사는 이런 생물들을 가지고 작업을 한 지는 조금 오래 됐습니다. 몇 년 더 훨씬 더 이게 작업을 해 왔구요. 이번 둔장마을에서 전시하는 컨셉은 둔장의 무지게라는 주제를 가지고 하게 되고요. 안에 전시 작품들을 보면은 게 그림도 있고 게를 도자기로 만들어서 한 부분도 있고 또는 나무로 만들고 나무와 도자기하고 연결시켜서 하는 그런 부분도 있고요. 재미있게 그 재료를 조금 다양하게 써서 그렇게 하는 부분들이 있습니다. 둔장의 무지게는 어떤 자연 생태 부분이랄지, 갈수록 지구 환경에 대한 고민들도 많잖아요. 그런 부분에서 무지개처럼 약간 희망적인 그런 메시지, 희망적인 메시지를 전달하는 어떤 그런 매체 그런 부분이라고 생각을 하면 되겠습니다. 작품 속에는 그 둔장의 무지게라는 작품도 있고요. 게와 무지개와 결합이 되는 그런 부분도 있고 또 하나는 섬 하고 무지개 다리라고 있습니다. 섬과 무지개 다리라는 그런 제목을 가진 작품이 있는데, 그 작품은 섬과 육지, 또는 섬과 바다 어떤 섬과 하늘이랄지 뭐 땅과 하늘 이런 부분들과의 연결되는 그 연결을 해주는 그런 무지개 다리라고 해야 되나요. 서로 소통하고 또 그쪽으로 어떤 곳을 안내한다랄지, 약간 아까 말했던 것 처럼 그 자연생태의 희망적 그런 메세지를 가지고 여기 안내하는 더 이상의 세계로 안내하는 그런 무지개 다리 그런 역할을 하는 그런 식의 작품도 있습니다. 그 코로나 시대에 굉장히 그 어려운 생활들을 하고 있는데요. 이럴 때 일수록 좀 힘을 내고 좀 더 참아내고 한다면은 이겨내리라고 생각하고요. 이런 어려운 부분들을 조금 희망적같은 메시지랄지 여러가지 그 부분들을 담아냈으면 하는 그런 생각해서 이렇게 둔장의 무지게란 그런 작품들을 하게 됐고요. 그걸 통해서 코로나를 이겨내면 우리 앞의 삶이 또 어떻게 달라질까라는 그런 조금 상상을 하면서 조금 더 그 힘을 내고 힘을 냈으면 하는 바람이고요. 그 오셔서 재미있게 봐주시고 제 작품은 그렇게 어렵지는 않습니다. 쉽게 보고 누구나 또 이해할 수 있는 그런 작품이고요. 와서 재미있고 한 번 웃으시고 그런 부분이 됐으면 저는 만족합니다.
김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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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33
[문화PD] 오늘은 내가 그릇 디자이너!
9월 문화체험기! 내 손으로 직접 만드는 도자기 클래스 대본 내가 먹을 음식은 내 손으로 직접, 내 입맛에 맞게,내 취향에 맞게, 이토록 까다로우면서 그렇다면, 그릇은? 그릇은 다 똑같으면 된다는 편견은 No! 내 손으로 직접 만드는 나만의 커스터마이징 그릇 제작기! 오늘은 서울 내에 위치한 한 그릇공방을 찾았습니다. 저희는 마블무니의 그릇을 만들기로 했습니다. STEP1. 제작할 접시와 컬러선정 제작하게 될 접시 형태와 컬러를 구상합니다. STEP2. 마블용 흙 반죽하기 접시를 장식할 마블을 섞어 무늬를 내줍니다. STEP3. 밀대로 흙 밀기 마블이 된 흙을 접시와 함께 밀대로 일정한 두께가 되도록 밀어줍니다. STEP4. 형태 다듬기 밀대로 밀어준 흙은 형태를 만든 후 다듬는 작업을 해줍니다. STEP5. 마무리 다듬기까지 진행한 기물을 스펀지로 마무리하여 완성시켜줍니다. 나만의 접시를 가지고 싶으신 분들, 시중의 흔한 디자인이 아닌 색다른 디자인의 그릇을 가지고 싶으신 분들, 단순히 그냥 도자기 수업을 해보시고 싶으신 분도 좋구요, 마지막으로 이색데이트를 하고 싶은 연인분들 모두에게 추천합니다. 오늘 만든 나만의 그릇에 내가 직접 만든 음식을 담아 나를 위한 멋진 저녁식사 한끼 즐기는 건 어떨까요?
이다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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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53
[문화PD] 웰빙의 성지, 서울 한강공원
웰빙의 성지, 서울 한강공원 웰빙 문화의 성지, 한강공원의 멋진 모습과 분위기, 전망 포인트, 운동코스 등 다양한 정보를 담아 사람들에게 소개한다. #대본 및 자막 장기화된 코로나로 인해 언택트와 건강의 중요성이 커지는 요즘, 사람들과 거리를 유지하며 건강을 챙길 수 있는 이른바 웰빙 문화가 트렌드로 자리 잡고 있다. 건강한 기운으로 가득찬 웰빙의 성지, 서울 한강공원으로 떠나보자. 대한민국의 수도이자 글로벌 도시 서울하면 어떤 이미지가 떠오를까? 남산타워? 아니면 경복궁? 물론 많은 명소가 있겠지만 서울의 중심부를 관통하는 한강을 빼놓기는 섭섭할 것이다. 한국의 놀라운 경제 성장을 비유하여 한강의 기적이라는 말이 있을 정도로 한강은 서울의 얼굴이자 시민들이 가장 사랑하는 장소 중 하나이다. 서울의 한강공원은 총 11개 지구로 구성되어 있는데, 그중 망원 한강공원을 소개하고자 한다. 서울 마포구에 위치한 망원 한강공원은 성산대교 북단 바로 옆에 있는 곳이다. 공원의 입구에 들어서면 넓은 주차 공간과 각종 편의 시설들이 나오고 이곳의 상징으로 자리 잡은 서울함 함상공원이 보인다. 주차장에서 한강을 바라봤을 때 동쪽은 성산대교, 반대편엔 양화대교가 위치해 있는데, 두 다리의 사이 지점이 바로 망원 한강공원인 것이다. 시간에 상관없이 이곳을 찾는 사람들이 아주 많은데 가볍게 바람 쐬면서 여행하는 사람들과 러닝과 사이클 등 운동을 하러 온 사람들로 나뉘는 편이다. 한강변을 따라 조성된 산책로와 자전거 도로는 모든 사람들에게 여유와 건강을 선사한다. 서울의 대표 공원답게 곳곳에 휴식 공간과 아이들을 위한 놀이터, 스포츠 활동을 위한 운동장과 화장실 등 기본적인 시설들이 잘 정비되어 있고 사회적 거리두기를 위한 각종 안내 문구도 눈에 띄었다. 공원답게 역시 운동하는 사람들이 많았지만 한강공원이 신체 건강만을 위해 조성된 곳은 아니다. 신체만큼 중요한 것이 바로 정신 건강인데, 공원 곳곳에 포토존과 힐링 스팟들이 있어 사람들에게 또 다른 즐거움을 준다. 30년간 임무를 수행하다 퇴역한 서울함과 고속정, 잠수함 등 3척의 퇴역 군함을 이용한 함상공원이 있고 성산대교를 배경으로 아름다운 노을도 감상할 수 있다. 또, 밤이 찾아오면 멋진 야경까지 펼쳐지니 이보다 멋진 힐링 포인트가 또 있을까? 이렇게나 멋진 풍경도 보고 운동도 할 수 있는 공원이기에 웰빙의 성지로 등극한 게 아닐까 생각했다. 서울 시민들이 가장 사랑하는 공원 중 하나인 한강공원, 이곳에서 지친 몸과 마음을 회복하고 일상으로 돌아오는 것은 어떨까? #사용음원 PieceofMyHeart -ChrisMason (Artlist)
서영원
조회수: 10,3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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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05
[문화PD] 패션과 예술의 경계를 허물다
한국의 패션 산업은 이미 세계적으로 주목받은지 오래입니다.한국의 신진 디자이너가 이끄는 패션 브랜드. 이들의 다양한 컨셉과 유형의 팝업스토어,쇼룸은 이미 판매장이라는 단순한 공간을 넘어 예술을 경험할 수 있는 공간으로인식되는데요. 패션을 주된 키워드로, 패션과 예술의 경계를 허물어뜨린 시도를 만나봅니다. 대본 문화를 선도해나가는 문화 도시 서울 오늘은 문화 활동이라는 키워드를 통해 서울의 문화를 만나볼 수 있는 공간을 소개합니다 한국의 패션 산업은 이미 세계적으로 주목받은지 오래입니다. 한국의 신진 디자이너가 이끄는 패션 브랜드 이들의 다양한 컨셉과 유형의 팝업스토어, 쇼룸은 이미 판매장이라는 단순한 공간을 넘어 예술을 체험할 수 있는 문화 공간으로 변모했습니다 이곳은 홍대에서 열리고 있는, 시각예술 작가와 패션 브랜드 콜라보 전시입니다 패션위크에서 착안한 시스템을 통해 시각예술 작가의 작품을 선보이는 플랫폼인데요 예술의 장르와 형식에 얽매이지 않고 매 시즌 새로운 작가의 콜렉션을 소개합니다 매 회 새로운 작가를 선보이는 이 전시는 지속적인 환기와 순환을 경험하게 합니다 한국을 대표하는 공연예술을 창작하고, 일상에서 누리는 공연예술문화의 향유를 증진하고 있는 국립극장 국립극장에서 선보이고 있는 NTOK Live+는 2021-2022 국립극장 레퍼토리시즌부터 새롭게 선보이는 기획으로 기존의 영국 NT Live를 비롯해 네덜란드, 프랑스 등 보다 다양한 국가의 공연 실황 영상을 국립극장 스크린을 통해 소개합니다. 최근 코로나 상황을 기점으로 세계 각국의 극장들이 다양한 방식으로 공연 영상화를 시도하는 가운데 유럽 각지의 화제작을 대형 스크린을 통해 국내 관객에게 선보입니다. 세계 유수의 극장들과 손잡고 기획된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보다 다채로운 문화 활동을 즐길 수 있습니다
김재인
조회수: 10,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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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49
[문화PD] 한국 이민사 박물관 기획전 '남미의 한인들'
1902년, 첫 이민이 시작되었던 곳이 바로 한국 이민사 박물관 자리입니다. 1902년에 이민이라는 결정은 참 많은 이야기를 내포하고 있는데요. 그 이야기를 들으러 한국 이민사 박물관 기획전 남미의 한인들을 찾았습니다. --- 한국의 이민 역사를 전시해 놓은 한국 이민사 박물관. 1902년, 역사적인 첫 이민의 발걸음이 시작된 곳이 바로 현재 박물관 자리입니다. 머나먼 과거 1902년에 이민은 지금 우리가 상상하는 고민보다 더 큰 이야기를 담고 있습니다. 한국 이민사 박물관 기획전 남미의 한인들 한국 이민사 박물관은 1호선 인천역에 내려 45번 버스를 타고 해사고등학교 앞에서 승차하면 올 수 있습니다. 또, 월미공원과 가까운 거리에 있기도 합니다. 한국 이민사 박물관은 2층으로 이루어져있습니다. 관람료는 무료이며. 월요일은 휴관, 매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하고 있습니다. 상설전시와 특별전시, 또 온라인 전시관까지 있는데요. 한국이민사박물관 홈페이지에서 vr을 통해 온라인으로 박물관을 관람하실 수도 있습니다. 오늘 우리가 집중적으로 볼 전시는 기획전시실에서 진행되는 특별전시, 남미의 한인들입니다. 지난 7월부터 11월 21일까지 진행되는 전시입니다. 대한민국 지구 반대편, 비행기를 타고 24시간 이상을 가야만 만날 수 있는 곳. 남미에는 현재에도 8만 여명의 한인들이 살고 있지만, 아직까지 우리에게는 다소 낯선 곳으로 여겨집니다. 한국이민사박물관에서는 이번 특별전을 통해 남미와의 첫 만남에서부터 오늘날까지의 한인들의 이야기를 살펴보고자 합니다. 남미의 한인들은 조선에 처음 알려진 남미의 모습과 남미이민의 시작부터 현재까지를 보여주는 4개 부로 구성되어있습니다. 이야기는 1960년대로 거슬러 올라갑니다. 경제적 어려움의 극복과 인구문제의 해결을 위해 당시 정부는 다양한 방식의 이민을 추진하였는데요. 흔히 알고 있는 파독 광부, 간호사, 해외 입양, 아메리칸 드림도 이 시기의 이야기입니다. 1960년대 북미에 이어 남미는 두 번째로 많은 한인이 이주했지만 동시기 다른 지역 이민에 비해 알려지지 않았습니다. 현재도 8만 여명의 한인들이 살고 있지만 아직까지 우리에게 낯선 곳으로 여겨지기도 하죠. 남미로의 이민은 일제강점기의 기록도 빼놓을 수 없는데요. 당시 언론과 보고서에 의해 1918년을 시작으로 1940년대에 이르기까지 꽤 많은 인원이 남미로의 이민을 시작하였습니다. 가장 대표적인 국가인 브라질로의 이민사는 1963년 공식적으로 이루어지며, 아르헨티나, 파라과이 등으로 전파되기 시작됩니다. 당시, 현지에서 한인들이 생활하며 남겨둔 다양한 자료와 사진들이 생생히 전시되어 있습니다. 지금까지 잘 보존되어 기증한 증명서 또한 신기한 볼거리 중에 하나입니다. 우리나라 국민 특유의 근면 성실함, 끈질긴 생명력, 그리고 조국에 대한 그리움이 느껴집니다. 동족과 후손들을 위한 다양한 사업도 게을리하지 않았습니다. 남미의 한인들은 어려운 여건에서도 해외 동포들의 정말 대단한 삶의 의지를 엿볼 수 있었던 전시였습니다. 한국이민사박물관은 100년이 훌쩍 넘은 우리나라 이민사의 발자취를 후손들에게 쉽게 전달하기 위해,인천광역시 시민들과 해외 동포들이 함께 뜻을 모아서 건립한 우리나라 최초의 이민사 박물관입니다. 우리나라 이민의 역사를 하나 하나 느끼며 나 자신까지도 되돌아볼 수 있는 한국이민사 박물관 특별한 전시를 찾고 계시다면 한국 이민사 박물관의 남미의 한인들 전시를 추천해드립니다.
김수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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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34
[문정원X문예위] 예술인과 시민들이 함께하는 문화공간, 뜻밖의 작은미술관 (작은미술관 전주)
전주의 선미촌이라는 남들이 잘 가지 않는 장소에 미술관이 있습니다. 미술관 이름부터 뜻밖의 미술관입니다. 뜻밖의 미술관 앞쪽에는 물결서사라는 책방이 있는데 이 책방지기들은 모두 작가들입니다. 물결서사의 작가들이 참여하는 전시 김오순 展 에 대해 작가들의 생각을 알아보고 전시에 대한 소개를 하려고 합니다.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나레이션) 전주의 선미촌이라는 남들이 잘 가지 않는 장소에 미술관이 있습니다 미술관 이름부터 뜻밖의 미술관입니다 뜻밖의 미술관 앞쪽에는 물결서사라는 책방이 있는데 이 책방지기들은 모두 작가입니다 물결서사의 작가들이 참여하는 전시 김오순 展 에 대해 작가들의 생각을 알아보고 전시에 대한 소개를 하려고 합니다 예술인과 시민이 함께하는 문화공간 전주 뜻밖의 작은 미술관에 다녀왔습니다 전주 뜻밖의 작은미술관은 성매매집결지였던 선미촌안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2014년부터 여성인권, 문화예술 공간으로 바꾸기 위해 예술인과 시민들이 함께 했는데요 뜻밖의 작은미술관으로 저와 함께 가보실까요? 전주 뜻밖의 작은미술관에서는 김오순 展이 열리고 있었습니다 김오순 展 은 책방 옆집에 살던 김오순이라는 낮에는 리어카를 끌며 고물을 줍고 밤에는 신을 모시는 여자 무당 만신에 대한 전시입니다. 만신 김오순의 인생 이야기를 이 전시에 표현하고 예술가식 장례식을 볼 수 있습니다. 어두운과거에서 벗어나 문화예술 공간으로 변신한 전주 뜻밖의 작은미술관에서 참여작가를 만나봤습니다 (인터뷰) Q. 김오순씨에 대한 나의 첫 인상은? (고형숙작가) 책방을 열기 전까지 그 이전에 이제 전시가 한번 있었어요 그래서 그 전까지 저는 여기로 와 본 적이 없고와야 될 이유가 없는 곳이었고 김오순 씨도 그런 의미에서는 그 이곳에 거주하시는 분 이기 때문에 내 인생에서 만날 수 없었던 사람 그런 인상이였죠 (민경박작가) 저는 선미촌이라는 공간을 잘 몰랐고 여기서 예술 프로젝트가 진행되면서 그때 처음 알게 되었거든요 그 때 받았던 그 처음 느낌과 오순이모를 처음 뵈었을때 느낌이 좀 비슷했었습니다 제가 받아들이기 좀 힘든 어떤 그런 상황 그런 뭐 색감 그런 느낌 그런 냄새 그런 게 굉장히 강했거든요 Q. 나에게 김오순이란? (고형숙작가) 조그만 몸으로 그 고물을 가득 실은 수레를 끌고 이 도로를 지나가는 모습을 봤는데 너무 마음이 아프더라고요 이모가 나중에 돌아가시고 나서 그런 사람들을 봤을 때 그냥 별 어떤 감정이 없었는데 다른 마음이 생기는 거죠 (서완호작가) 이분을 보면서 좀 세상을 다시 봤다고 해야 되나 세상이 굉장히 험한 곳이란 건 알고 있었는데 이제 이분을 통해 가지고 이게 정말로 이런 일들이 실제로 있구나 어떤 터닝포인트가 된 부분이 있어요 그런 존재라고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민경박작가) 저한테는 이 동네 분들 중에 제일 처음에 따뜻한 말을 좀 보내 주셨던 분 전라도 사투리로 엄한 짓 하지 말고 빨리 결혼하라고 얘기 하시더라고요 그런 따뜻한 말을 해 주시는 게 좀 저는 와 닿았어요 Q. 외출중이라는 표지를 포스터에 사용한 이유는? (서완호작가) 그 오순이모집에 오순이모가 낮에는 고물을 수거하시고 밤에는 이제 신을 모시는 일을 하셨는데 낮에 이제 고물 주우러 가시거나 어디 나가실 때 꼭 외출 중이라는 글을 걸었어요 이제 그런 상징성도 있고 저희끼리는 돌아가셨다기보단 그냥 좀 멀리 장기 외출을 한 게 아닌가 그런 의미로 걸게 되었습니다 Q. 김오순씨 하면 가장 생각나는 것은? (서완호작가) 저희가 이제 이 전시를 준비한 이유가 실은 원래 좀 순수했던 분이시고 굉장히 고단한 인생을 사셨던 분이기때문에 그런면들이 남아서 그런지 저희가 좀 많이 슬프기도 했고 그래서 예술가들 방식의 제사를 지내고 싶었어요 (나레이션) 뜻밖의 작은미술관은 어두운 과거에서 벗어나 문화예술 공간으로 빛나게 변신한 것에 대한 놀라움과 예술문화의 꽃을 피우는 터전으로 자리매김하도록 바라는 마음에 의해 조성되었습니다 그 곳에서 예술활동을 펼치는 작가들과의 만남 누군가의 일생을 담은 작품과의 만남 오늘 그곳에서 그 만남이 또 하나의 기억이 되었습니다
임소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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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35
[문화PD] 용화사에서 즐기는 템플스테이
충청북도 청주, 용화사에서 즐기는 나에게로 떠나는 여행, 템플스테이 대본 충청북도 청주, 오늘은 템플스테이를 위해 청주로 떠납니다. 매일 채우기 바빴던 나날들을 뒤로하고 버스를 탔어요. 청주 도심 속 위치한 용화사에 도착했습니다. 마침 하늘도 예쁘고, 새소리도 함께 반겨줬어요. 오늘 이 곳에서 1박 2일동안 절에서의 생활을 즐겨 볼게요. 입실 후 여기저기서 절의 작은 배려들이 돋보였어요. 이 곳에 머물지 않았던 것처럼 머물다 가겠습니다. 익숙한 옷은 잠시 넣어두고, 편한 절복으로 환복합니다. 그리고 사찰에서의 예의를 배우는 시간을 가집니다. 합장하는 방법부터 식사예절까지 모두 알려주셨어요. 그리고 충청도 문화해설사 분이 직접 용화사를 소개해줍니다. 용화사의 역사부터 예불 공간을 소개해줍니다. 북은 그냥 치는 것이 아닌, 心을 그리며 친다고 합니다. 이후 절에서의 점심시간이 다가왔습니다. 음식은 먹을 만큼만 적당히 담아 먹습니다.제철 채소로 이루어진 건강한 밥상입니다. 식사를 할 땐 말을 하지 않고, 남김없이 먹습니다. 식사 후 용화사 건너편 무심천을 산책합니다. 무심천은 보통의 다른 강들과는 반대로 흐른다고 해요. 햇살을 받으며 산책하니 소소한 것에도 감사한 마음이 듭니다. 이후 108개의 염주를 꿰며 108배를 합니다. 절에서는 시간이 빠른듯 느리게 흐릅니다.스님은 벌써 저녁예불 준비에 들어가셨습니다. 종은 한 번 치고, 다섯을 센 후 다시 친다고 합니다. 저녁예불이 시작되자 어느덧 절엔 밤이 깊었습니다.저녁예불에 참여하여 오늘 배운 절을 올립니다. 그렇게 짧은 듯 긴 하루가 갔습니다. 다음 날 아침, 오기전 모습과 같은 모습으로 정돈을 합니다. 짧은 하루지만 많은 것을 깨닫는 하루였습니다.
김지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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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48
[문화PD] 부산의 센트럴파크, 부산시민공원
부산의 센트럴파크라 불리는 부산 시민공원을 영상에 담아보았습니다. 캠프 하야리아가 부산시민공원으로 변화한 역사, 명소 11곳을 영상에 담아 시민들의 방문을 유도하였습니다. -- 대본 -- [1. 부산시민공원의 역사] 부산시민공원은 대한민국 부산광역시 부산진구 범전동, 연지동 일원에 있는 공원입니다. 면적은 무려 143,600평이며, 기억, 문화, 즐거움, 자연, 참여 5가지 테마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부산시민공원 터는 100년의 세월 동안 일제의 점령과 미군 주둔으로 부산시민에게는 금단의 땅이었습니다. 1910년 일제는 우리 땅을 강제로 점령한 후, 지금의 시민공원 터를 경마장과 군수품기지, 군사 훈련소 등으로 사용했습니다. 광복과 함께 미군정이 실시되면서 미군이 주둔했고, 1950년 부산기지사령부인 캠프 하야리아가 들어섰습니다. 부산이 금단의 땅을 두드리기 시작한 것은 1995년 시민사회단체를 중심으로 반환운동이 시작되었습니다. 부산광역시, 시민사회단체, 시민의 끈질긴 노력 끝에 2006년 8월 미군기지 폐쇄를 이끌어내었고, 2010년 1월 마침내 부지를 반환받게 되었습니다. 2011년 8월 부산시민공원 조성에 들어간 이후 2년8개월 만인 2014년 5월 1일 세계에 자랑할 공원을 개장했습니다. 부산 도심의 광활한 땅이 1910년 8월 한일강제병합 이후 104년 만에 부산시민의 품으로 돌아온 것입니다. [2. 부산시민공원 설계자 제임스 코너] 부산시민공원의 조경 설계자는 다름 아닌 제임스 코너(James Corner)입니다. 제임스 코너는 뉴욕의 하이라인을 설계한 세계 5대 조경 설계자입니다 코너 씨는 부산시민공원은 미국 뉴욕의 센트럴파크, 영국 런던의 하이드파크에 버금가는 세계적인 랜드마크가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는 하야리아 공원에는 센트럴파크와 하이드파크에 없는 역사적 흔적이 있어 단순한 휴식공간을 넘어 역사적 상징공간이 될 수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습니다. [3. 부산시민공원 명소 11곳] 부산시민공원을 방문하면 꼭 들러야할 명소 11곳이 있습니다. 1. 5대 숲길과 메타세콰이어 길 2.왕벚나무 산책길 3.하야리아 잔디광장/목재조명타워 4.기억의 숲 5.기억의 기둥 6.하늘 빛 폭포/거울연못 7.미로정원 8.에코브릿지와 산책길 9.전포천/도심백사장 10.참여의 벽 11.문화예술촌 12.공원역사관 [4. 클로징] 역사와 자연이 살아 숨쉬는 부산의 센트럴파크, 이번주에는 부산 시민공원에서 가족, 지인과 함께 행복한 시간 보내시는건 어떨까요?
이상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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