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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6
[문화PD] 미래의 관광! XR 망원경 보라로 만나다
우리는 XR 기술을 통해 흐린 날에 맑은 풍경을 볼 수 있고, 과거에는 어떻게 생겼는지 또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앞으로도 관광산업은 최신 기술과 함께 발전할 것이라 생각합니다. ---------- 여름이라 어디론가 훌쩍 떠나 아름다운 풍경을 즐기고 싶으시죠? 하지만 계속되는 무더위와 장마 때문에 집에만 있게 되는 우리. 이런 흐린 날에도 맑은 경치를 볼 수 있다면 어떨까요? XR 기술과 관광의 만남! 여러분께 XR망원경 보라를 소개합니다! 비 오는 날에도 맑고 아름다운 풍경을 볼 수 있다고요? 바로 맑은 날 모드에요! 이 모드를 선택하면 XR망원경을 통해 비 오는 날에도 맑은 날의 풍경을 감상할 수 있답니다. 우중충한 날씨에 맑은 풍경을 본다니... 더 특별하고 감동적이지 않나요? 이제는 날씨가 흐려도 맑은 날의 풍경을 감상할 수 있고, 심지어 내가 보고 있는 곳의 과거 모습까지 볼 수 있다니 정말 놀랍죠? 이처럼 관광 산업은 XR 기술을 비롯한 다양한 첨단 기술과 함께 발전하고 있어요. 앞으로 우리가 경험하게 될 관광의 모습은 어떨까요? 어떤 신기한 변화들이 기다리고 있을까요?
관리자
조회수: 4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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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31
[문화PD] 여행지 추천을 고민하는 당신에게
띵동, 갑자기 친구에게서 연락이 왔다. 제주 맛집과 여행지를 추천해달라고?? 제주도에 오래있었지만 나도 잘 모른다고;; 그렇게 오늘도 나는 인터넷을 열심히 찾아본다. 이런 일은 이제 그만, 한국관광공사 대한민국 구석구석 서비스와 함께 여행지 추천에 대한 고민을 해결해보자. ----------- [패널] (패널이 의자에 앉아 있다) 코스를 짜는 걸 도와달라고 그런 이야기가 자주 들리고는 하는데요. 제주도에 대해서 속속들이 알지 못하기 때문에 그 코스를 추천할 때 좀 어려움이 많은 것 같습니다. [인트로] [PD] (패널과 PD의 모습이 나란히 카메라에 잡힌다) 육지 출신이지만 이제 제주도에서 학교를 다니고 계신 준서님을 스튜디오로 모셔보았는데요. 준서님께서는 제주도에서 학교를 다니시면서 친구들이 여행지를 추천해 달라는 그런 얘기 많이 듣지 않으시나요? [패널] 제주도 여행을 갈 때 맛집을 추천해 달라든지 관광지를 추천해 달라든지 코스를 조금 짜는 걸 도와달라고 그런 이야기가 자주 들리곤 하는데요. 제주도에 대해서 속속들이 알지 못하기 때문에 코스를 추천할 때 좀 어려움이 많은 것 같습니다. 인터넷에 검색하거나 또는 아는 분들께 물어보거나 이런 식으로 해서 코스를 추천할 때 그런 것들을 반영하고 있습니다. [PD] 얼마 전에 이제 준서 님 친구분께서 제주도 여행을 가는데 코스를 좀 추천해 달라 이렇게 얘기를 했다고 들었는데 혹시 그 코스 다 짜셨나요? [패널] 어떤 것을 추천해 주는 게 좋을지 이런 걸 고민하다 보니까 아직 시작도 못하고 있습니다. [PD] 제가 좀 도움을 드리려고 하는데 잠깐 그 전에 먼저 미션을 하나 드리겠습니다. 친구가 부탁한 제주도 여행 코스를 제가 10분 정도 드릴 테니까 먼저 한번 만들어 주시면 됩니다. 네? 지금 바로 코스를 짜라고요? [PD] 네, 지금 태블릿 갖고 계시죠? 그 태블릿 이용해서 이제 거기다가 이제 코스를 좀 짜주시면 됩니다. [패널] 쉽지 않을 것 같은데요. 일단 그러면 한번 해보겠습니다. 1박 2일로 일정 한번 짜보도록 할게요. [PD] 10분 다 됐습니다. 계획 다 세우셨나요? [패널] 어 벌써 10분 지났다고요? 저 거의 못 짰는데 10분 생각보다 너무 짧은 것 같은데요. 피디님? 지금 저 김포공항에서 출발해서 이 제주공항 도착하고 뭐 미디어 하트 보고 이런 식으로 짰는데요. 아직 관광지 다 못 채웠고요. 시간도 거의 못 만들었네요. 식당도 못 정했고요. [PD] 시간이 너무 짧았죠 그 짧은 시간에 계획을 세우기에는 좀 어려움이 많으셨을 것 같은데요. 지금부터 제가 그 고민을 해결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준서님 혹시 한국관광공사에서 제공하는 대한민국 구석구석 서비스 알고 계신가요? [패널] 대한민국 구석구석 서비스요? [PD] 아마 모르시는 분들이 대부분이실 것 같은데요. 이제 한국관광공사에서는요. 나의 관심사 그리고 나의 성향과 비슷한 성향을 가진 사용자들의 데이터를 분석하고 제공하는 맞춤형 여행 정보부터 한국 관광 데이터 랩 티 데이터를 통해서 핫플을 추천해 주거나 AI 콕콕 플래너라고 하는 여행 계획을 세울 수 있는 인공지능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준서님도 이 서비스 한번 이용해 보시면 도움이 되지 않으실까요? [PD] 준서님 이제 다시 한 번 계획 세워보시면 어떨까요? [패널] 네, 앱 한 번 실행해서 그러면 다시 계획 세워 볼게요. 스타트 여행을 떠나고 싶은 지역 제주 그 친구가 1박 2일 코스 추천해 달라고 했으니까 1박 2일로 하고 그다음 실내 여행지도 좋아하고 약간 편안한 분위기 그런 거 좋아하니까 카페랑 역사 이렇게 되게 추가해 주고 만들어 볼게요. [패널] 되게 빨리 나오네요. 진짜 호텔이랑 뭐 여행지랑 음식점이랑 이렇게 다 나오네요. 약간 이제 여행 코스 짤 때 진짜 도움이 많이 될 것 같은데요. 이제 여기다가 뭐 마음에 안 들면 다시 받을 수도 있겠네요. 다시 받기. 좋은데요. 플래너 활용해가지고 좀 친구가 뭐 여행 코스 추천해 달라고 할 때 이렇게 추천해 주면 좋을 것 같아요. 이제 뭐 제가 아는 부분들에 대해서는 좀 더 추가하고 그렇게 해서 하면 충분히 여행 코스로 활용할 수 있을 것 같은데요. 이따가 촬영 끝나면 이거 좀 정리해서 친구한테 좀 보내줘야 될 것 같은데요. 좋습니다. [PD] 네, 준서님 오늘 AI 활용해서 계획 이렇게 세워 보셨는데 어떠셨나요? [패널] 네, 이제 약간 친구가 뭔가 제주도 여행 코스를 추천해 달라고 하면 저도 이제 막 다 하는 건 아니다 보니까 좀 어떤 걸 추천해 줘야 되나 정말 고민도 많고 좀 걱정도 들고 좋은 걸 추천해 줘야 하는데 뭐가 좋을까 진짜 많이 고민을 해서 힘들기도 했는데요. AI 서비스 활용하니까 좀 더 편안하게 그리고 내가 원하는 것들을 추가할 수도 있고 또 모르는 부분들 도움을 받을 수도 있고 해서 되게 좋은 것 같습니다. AI 이런 플래너 같은 것들 제가 여행할 때 사용해도 정말 좋을 것 같고요. 여행 가면서도 이제 그 지역에 어떤 곳을 가면 좋을지 이 AI 플래너 사용해서 한번 찾아보면 좋을 것 같습니다. AI하고 관광이 만나니까 또 새로운 AI 플래너라는 것도 나타났는데요. 앞으로 또 관광과 AI가 만나면 또 어떤 것들이 나올지 궁금해지기도 하고 AI와 함께 할 미래 어떤 모습일지 궁금하기도 한 그런 촬영이었던 것 같습니다. [PD] 이렇게 확실히 우리 일상 곳곳에서 문화와 디지털의 만남이 이루어지고 있는데요. 이렇게 한국 관광공사에서 제공하는 AI 플래너 서비스도 하나였습니다. 오늘 이 영상 함께해 주신 여러분들께도 감사드리고요. 저는 또 다른 재미난 영상을 통해서 여러분께 찾아뵙도록 하겠습니다. 지금까지 문화pd 홍준서였습니다. 감사합니다. (패널과 PD가 함께 양손을 흔든다) 안녕.
관리자
조회수: 2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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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0
[문화PD] 감각의 확장, 오감으로 즐기는 실감형 콘텐츠
인공지능과 디지털 콘텐츠를 융합한 국내 최초의 차세대 미디어아트 전시관 뮤지엄 엑스(X)는 ART/TECH/PLAY 키워드를 바탕으로 오감을 관객들의 오감을 자극한다. 시각에서 오감으로 확장된 차세대 실감형 콘텐츠를 만나볼 수 있는 뮤지엄 X로 함께 가보자! --------- (Intro) 시간은빠른속도로흘러갑니다.빠른시간속에서많은것들이사라지고,생겨납니다. 시각적만족에머물렀던전시도그렇습니다. 인공지능과같은차세대신기술과결합하여시각을넘어오감으로신비로운경험을전해주는 실감형콘텐츠를소개하겠습니다. (뮤지엄X설명) 속초에위치한뮤지엄X에서는ARTTECH^PLAY를컨셉으로실감형콘텐츠를활용한신비로운경험을제공합니다. ART 공간의구조,사운드,빛,향기까지통합하여환상의시공간을만나볼수있는공간SymphonySurround,테마와내러티브가담긴5가지영상이대형5면영상관에서펼쳐지며자연의경이로움에서느껴지는오감을생생히느껴볼수있었습니다. 뿐만아니라높이를가늠할수없을정도의둥근천장을중심으로펼쳐지는별이수놓은밤하늘,신비로운우주의풍경등빛과소리로빚어낸판타지시공간여행을경험할수있었습니다. TECH AI와ROBOTICS를통합한미디어콘텐츠를만나볼수있는공간SketcherXComposer, 이곳에서과거세계의이목을모았던인공지능과로보틱기술을활용해제작된드로잉아티스트스케쳐엑스가세심하게얼굴을관찰하며초상화를그려주었습니다. 마치피카소와소통하듯그림을그리는도중대화를나눌수있었고미래기술과예술의찬란한결합을미리본기분이었습니다. 뿐만아니라인공지능컴포저와대화를통해상상에그친꿈의이미지를현실로만나볼수있는환상적인기억을새겨볼수있었습니다. PLAY 놀이와예술의경계가없는인터렉티브콘텐츠를체험할수있는TUNE,RING TUNE에서는원통형공간안에서자신이직접빛과소리를컨트롤하며빛과소리의놀라운조화로움을목격할수있는굉장히신선하고새로운경험을할수있었습니다. RING에서는환상적인홀로그램을통해자연과도시,우주속을경험하며신체움직임트래킹기능을통해직접가상공간을변화시키는경험을할수있었고,이를통해모든것을통제할수있는세상의주인공이된것만같은기분이었습니다. (정리) 아름다운영상예술과차세대미디어를융합한실감형콘텐츠를만나볼수있었고, 상상만으로그쳤던,미래에대한설렘과새로운경험을할수있었던뮤지엄X 이번휴가철,속초에위치한뮤지엄X에방문해찬란히펼쳐지는미래세상을만나보는것어떨까요?
관리자
조회수: 2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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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59
[문화PD] 3만원으로 강화도 여행 떠나는 법
디지털 관광주민증을 활용한 가성비 여행 떠나기! --------- PD: 성민씨 안녕하세요~ 우성민: 안녕하세요 ~ 화면자막: 우성민(대학생) PD: 저희가 오늘 PD: 씁...... PD: 성민씨를 이렇게 부르게 됐잖아요 우성민: 네 PD: 강화도 여행을 떠나볼거에요 우성민: 아~ 강화도~ PD: 인천 계속 사셨으니깐 우성민: 네 강화도 그래도 많이 가봤죠 PD: 근데 저희는 오늘 PD: 강화도를 갈건데 PD: 미션을 붙여서 갈거에요 우성민: 아~ PD: 3만원으로 PD: 강화도 여행을 한 번 PD: 당일치기로 떠나볼건데 우성민: 3만원이요...? 화면자막: (아...) PD: 네 3만원으로... 우성민: 3만원이면 그런데 요즘 밥 한 끼 먹어도 우성민: 만 원 깨지는데 여행을 갈 수 있나요? 3만원으로? 화면자막: (체념) PD: 가능하실 것 같나요? 우성민: 뭐 힘들 것 같지만 해봐야죠 한 번 화면자막: (나 떨고있니..?) 지인통화 및 이동 화면자막: 30,000 화면자막: (★ 지인찬스 ★) 화면자막: (뚜) (루) (루) (뚜) (루) (루) 핸드폰: (연결이 되지 않아....) 우성민: 어우 연결이 아예 안되네... 우성민: (아이고?) 우성민: 그러면 누구한테 전화를 해볼까요? 화면자막: (아무나 좀 받아줘.....) 우성민: 뭐하냐? 친구: 집이다! 우성민: 집이야? 친구: 웅 우성민: 너.. 우성민: 3만원으로 당일치기 여행가는거 우성민: 어떻게 생각하냐? 화면자막: ?.... 친구: 당일치기 여행? 우성민: 어 3만원. 친구: 3만원이면 친구:뭐 걸어서 가? 우성민: 아니 대중교통을 이용해야지 화면자막: ㅋㅋㅋㅋㅋ 친구: 대중교통? 친구: 버스? 친구: 와... 친구: 살아서는... 친구: 보..자..? 우성민: 제 친구도 힘들다고 생각하네요... 화면자막: (침울) 디지털관광주민증 설명 PD: 근데 저희가 또 PD: 가능할 수 있어요 화면자막: (?) 우성민: 그런가요? PD: 국가에서 지역 관광 활성화를 위해서 PD: 디지털관광주민증이라는 PD: 제도를 만들어서 사용을 하고 있는 거거든요 PD: 어플로도 활용이 가능하고 PD:홈페이지로도 활용이 가능한데 PD: 오늘 핸드폰 들고 오셨으니깐 PD: 대한민국 구석구석 이라고 한번 검색을 해서 PD: 설치를 해보시겠어요? 우성민: 대한민국 구석구석~ 우성민: 오 네 설치하는 중입니다 디지털관광주민증 활용방법 화면자막: 디지털관광주민증, 어떻게 활용하는데? STEP 1. 대한민국 구석구석 어플을 다운받는다. STEP 2. 회원가입을 하고 우상단에 위치한 메뉴버튼을 클릭한다. STEP 3. 디지털관광주민증 탭을 선택한다. STEP 4. 탭에 들어가 아래로 스크롤을 한 후디지털 관광주민증 발급받기를 선택하고 절차에 맞추어 관광주민증을 발급받는다 이제 디지털관광주민증 사용 가능 여행지를 찾아가 혜택을 누리면 끝! (사용 가능 장소는 어플 및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 화면자막: (교통비) - 1,600 화면자막: 30,000 ~ 28,400 강화도 도착 PD: 성민씨? 화면자막: (영혼가출) PD: 좀 괜찮으신가요? 화면자막: (졸림) 우성민: 그럼요..ㅎㅎ PD: 드디어 PD: 강화도에 도착을 했습니다 화면자막: (강) (화) (도) (착) 화면자막: (밥 먹으러 가는 길...) 화면자막: (가게 사정 상 내부 촬영이 어려운 관계로..) 화면자막: ★ 식사 맛있게 하고 왔습니다! ★ 화면자막: (식비) - 10,000 화면자막: 28,400 ~ 18,400 PD: 성민씨 PD: 식사 잘 하셨어요? 화면자막: (헤헤) 우성민: 네! 맛있게 먹었습니다! PD: 어떤거 드셨어요? 우성민: 저희... 화면자막: (만족) 우성민: 석쇠 돼지구이 먹었습니다 PD: 디지털관광주민증 활용해서 PD: 음료도 제공받았죠? 우성민: 네 먹었습니다 PD: 지금까지 어떠세요? 우성민: 지금 근데 밥 먹어서 좋기는 한데 우성민: 너무 습하고 너무 덥구요 화면자막: (심기불편) 우성민: 계속 걸어다녀야되고... 우성민: 좀 아니지 않나요 이거? 우성민: 택시 좀 태워주세요 ㅠ 화면자막: ㅋㅋㅋㅋㅋㅋㅋㅋㅋ PD: 대신 이제 카페로 이동해서 PD: 좀 시원한 음료 마시면서 PD: 쉴 것 같거든요 우성민: 네 화면자막: (열심히 카페로 이동중) 화면자막: (카) (페) (도) (착) 화면자막: ★ 디지털관광주민증 찍어주고~ ★ 화면자막: (디지털 관광주민증 제시중...) 화면자막: ★음료 5프로 할인★ 화면자막: (음료) -6,650 화면자막: 18,400 ~ 11,750 화면자막: 기념품 전병 사러 가는 중... 우성민: 찍었습니다~ 화면자막: (A) (S) (M) (R) 화면자막: 과자 시식중... 우성민: 음~ 화면자막: (바) (삭) 화면자막: ★디지털관광주민증 활용해서 5% 할인 결제★ 화면자막: (전병값) - 9,900 화면자막: 11,750 ~ 1,850 화면자막: (헤헤) 화면자막: 나... 맛있는거 샀어...ㅎ 화면자막: ★ 마지막 장소로 이동 ★ 화면자막: (교통비) - 1,100 화면자막: 1,850 ~ 750 PD: 성민씨 지금 저희 PD: 평화의 길 쉼터에 오려고 도착을 했는데 PD: 이번에는 디지털관광주민증을 제시하면 PD: 기념품을 제공해주신대요! 화면자막: (아) (하) 화면자막: ㄱ ㄱ ㄱ ㄱ 화면자막: QR코드만 찍어주면 화면자막: ★ 발급 완 ★ 직원: 아~ 네~ 직원: 여기 있구요 직원: 여기 기입해주세요~ 화면자막: (쓱) (싹) 쓱() 우성민: 네! 감사합니다~ 우성민: 받았습니다 ㅎㅎ 화면자막: (헤헤.) PD: 오늘의 임무를 완수하셨네요 ㅎㅎ 우성민: 네 드디어 완수했습니다! PD: 오늘의 여행이 다 끝이 났습니다. 우성민: 네 그렇습니다 PD: 저희 오늘 교통비까지 다 사용하고 750원이 남았어요 PD: (거의)딱 맞게 썼습니다 화면자막: ★ 미션 성공 ★ PD: 오늘 여행 좀 알차셨나요? 우성민: 3만원 부족할 줄 알았는데 우성민: 별로 생각보다 부족하지 않았던 것 같아요 우성민: 알차게 잘 쓴 것 같습니다 PD: 그리고 오늘 디지털관광주민증을 PD: 여러 군데에서 한 번 활용을 해봤어요 PD: 활용 한 번 해보니깐 좀 어떨 것 같아요? 우성민: 좋은 것 같아요 우성민: 디지털관광주민증 사용할 수 있는 곳이면 우성민: 사용하는 게 참 이득인 것 같고 우성민: 덕분에 참 알차게 놀았던 것 같습니다 PD: 오늘 소감 한 마디(부탁드립니다.) 우성민: 오늘 갑자기 불러서 뭐 하는지도 몰랐는데 우성민: 강화도 간다니깐 솔직히 좀 힘들 것 같았거든요 우성민: 근데 막상 오니까 너무 재미있었고 우성민: 알차게 잘 논 것 같습니다. 우성민: 감사합니다 PD: 오늘 여행 끝 ! 수고하셨습니다 x2
관리자
조회수: 428
▶
4:40
[문화PD] 자동차 박물관에서 만나는 디지털 신기술이 있다고?
오늘은 용인에있는 모빌리티 뮤지엄이라는 곳을 소개해드리려고 합니다. 이 곳은 단순히 자동차를 전시한 것 뿐만 아니라 미래 이동기술과 드론 등 다양한 디지털 신기술까지 만나볼 수 있어 새로운 경험을 선사합니다. 올 여름 더운 피서지로 야외 관광보다는 실내에서 디지털 신기술과 함께 자동차의 역사까지 함께 볼 수 있는 이 곳으로 떠나보실까요? ----------- 무더운 여름입니다 우리가 이렇게 여름 휴가철을 맞아 가보지 않았던 곳을 여행을 위해서 훌쩍 떠나보는 시기인데요 오늘은 조금 특별한 무더운 야외 관광지가 아닌 실내 뮤지엄인데 이동 수단과 관련된 특히 자동차를 좋아하시는 분들이라면 정말 많은 흥미를 가질 수 있는 용인에 위치한 삼*** 모빌리티 뮤지엄이라는 곳에 다녀왔습니다 삼*** 모빌리티 뮤지엄 경기 용인시 처인구 포곡읍 에버랜드로367번길 171 이름만 들어도 생소한 이곳은 원래 교통박물관이었는데 작년에 리뉴얼이 되면서 모빌리티 즉 이동 수단과 관련된 여러가지 이야기를 담은 공간으로 확장된 곳입니다 미래 모빌리티 하면 뭐가 떠오르시나요? 저는 드론이 떠오르는데요 자동차박물관에 드론이 있다고 해서 처음에 생소했지만 미래의 이동수단은 또 드론이지 않겠습니까? 그리고 처음 알았던 디지털 신기술이 있었는데요 바로 MAAS라고 미래의 개념까지 포함한 이동 솔루션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입니다 아직 미래의 이야기여서 드론이 사람을 움직인다는거는 뜬구름 잡는 이야기라고 생각했는데 우리나라에도 지금 운송과 관련된 대기업들이 많이 진출을 해서 개발하고 있는 분야라고 합니다 단순히 드론을 체험하는 곳 뿐만 아니라 드론 시뮬레이터도 있고 자기가 가지고 온 드론을 이렇게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체험의 장도 볼 수 있었고요 드론 시뮬레이터는 FPV 드론까지는 아니고 베이직한 드론 조작법도 배울 수 있고 드론과 관련된 안전 규정도 배울 수 있는 그런 공간이 잘 조성되어 있었습니다 그리고 저는 미래 이동 관련돼서 자율주행밖에 아는 게 없었는데 UAM이라는 미래 모빌리티 개념이 있더라고요 도심형 항공 이동수단이라고 해서 저는 장난 삼아서 상상만 해봤는데 진짜로 드론이 사람을 타고 날아다니는 것들을 개발을 하고 있다고 하더라고요 Urban Air Mobility의 약자입니다 담당자님이 얘기해 주신 것 중에 깜짝 놀란 포인트가 벌써 상용화 직전까지 이게 와있다고 하더라고요 그리고 지금은 운행을 하고 있지 않지만 Uam이 어떻게 작동될까에 대한 간접 체험을 할 수 있는 프로그램도 진행을 하고 있었고요 나만의 전기차를 만들 수 있는 체험형 프로그램도 있어서 새로운 기술에 대해서 눈을 더 많이 뜨고 갈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그리고 자동차 운행 시뮬레이터 같은 것도 담당자님이 최고 사양으로 되어있다고 자랑을 많이 하시더라구요 레이싱 게임에 조예가 없어서 잘은 모르지만 체험할 수 있는 기구들이 많아서 좋아 보였습니다 그리고 페달을 밟으면 이렇게 미니카가 움직이는 체험할 수 있는 공간도 있었는데요 전기차의 개념을 조금 더 친숙하게 아이들이 받아들일 수 있는 신기한 체험형 공간도 있었습니다 패달을 이렇게 담당자님이 직접 밟아주셨는데 진짜로 가니까 정말 신기하더라고요 그리고 음주운전 안전 규정에 대해서도 제가 직접 알코올 가글을 후 불어보면 시동이 걸리지 않는 기술에 대해서도 체험해 볼 수 있는 공간이 있었고요 여러가지 사고 상황을 대비할 수 있는 안전운행 시뮬레이터도 이렇게 체험해 볼 수 있었습니다 2층은 지난 100년의 자동차 역사들을 쭉 연대순으로 전시 하고 있는데요 클래식카 좋아하시는 분들이 여기 가면 정말 너무 좋아하실 것 같더라고요 저도 멋진 자동차들을 보면서 눈이 휘둥그레졌습니다 오늘 체험한 삼***모빌리티뮤지엄은 단순히 자동차박물관뿐만 아니라 이렇게 드론과 UAM 미래 신기술까지 새로운 디지털 신기술을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의 장이었는데요 리뉴얼 된지 그렇게 오래되지 않아서 아직 그렇게 많이 알려지지 않은 곳이라는 인상을 많이 받았습니다 여름철 시원하게 실내 박물관에서 많은 배움도 얻고 관광도 즐기시고 싶다면 이번에 한번 에버랜드가 아닌 모빌리티 뮤지엄으로 여행을 떠나보시는 건 어떠실까요? 오늘도 이렇게 관광을 넘어 새로운 기술을 체험할 수 있는 곳을 소개해 드리며 영상은 이만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오늘도 시청해주셔서 감사합니다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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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문화PD 시리즈영상]우리의 해가 지지 않는 이유
제목 : 우리의 해가 지지 않는 이유 (bgm 시작) ( 프레임에 등장해 의자에 앉음) ( 화면 이중 분할로10개국 엽서 등장) ( 엽서를 쓰고 우표를 붙임) ( 우체통에 엽서를 넣음) ( 우편함에서 엽서를 꺼냄) ( 타이틀‘우리의 해가 지지 않는 이유’) (bgm 변경) 나레이션] 가연:이탈리아의 연지 언니에게.언니,잘 지냈어?도쿄는 아직 겨울이야.이제 들어온 지도 벌써 한 달이나 지났는데,아직도 제대로 적응하려면 한참 멀은 것 같아.바로 옆나라니까 비슷한 게 많을 거라고 생각했는데,은근히 다른 문화도 많더라구.이탈리아는 어때?일본에서의 생활도 충분히 좋지만,유럽에서 산다는 건 어떤 느낌일지 좀 궁금하기도 하다.뭔가,매일매일이 낭만적일 것 같아!아직 거기도 춥지?감기 안 걸리게 조심하구,답장 기다릴게.안녕! 연지:이탈리아의 로마에서는 끝나지 않을 것 같던 무더위가 끝나고 이제는 젤라또 먹느 횟수도1일1개로 줄였어.생각해보면 해외문화PD생활을 하면서 경험한 건 많지만,시간이 너무 빠르게 지나는 것 같아.나의 목표는‘2018년 후회없이 보내기’였는데,너의 목표는 무엇이었는지 궁금하다. 찬형:나는 무려2주 동안 여름 휴가를 갔다 왔어.스페인의 날씨는 너무 더워서 다들 여름에 바다로떠난다고 하더라고.나도 올 여름은 바르셀로나,테네리페,이비자 같은 휴양지에서 스트레스를 푼 것 같아.너는 어떻게,잘 쉬었는지 모르겠네.거기도 많이 더웠다고 하던데.몸 관리 잘하고,우리 남은 기간도 화이팅하자! 주희:지구 반대편의 아르헨티나는 이제 무더운 여름이 시작됐어.동양 문화랑 전혀 다른 라틴 문화가 처음에는 되게 낯설기도 했는데,정 많고 사랑 많은 사람들 틈에서 많이 배우고,느끼고,성장할 수 있었던 것 같아.중국 생활은 어때?이곳에서 알게 된 친구 덕에 중국 음식의 매력에 완전 빠졌거든.물론,아르헨티나 음식도 진짜 맛있지만!중국에서의 삶은 한국과 또 다를텐데,궁금하다. 근왕:나는 베이징에 들어온 지 시간이 꽤 지났는데도 여전히 적응 중이야.언어와 환경,사람들의 생각과 문화도 다른 곳에서 각자 열심히 생활하고 있는 소식과 모습을 접할 때마다 괜히 마음이 뿌듯하더라고.바쁜 생활 속에서도 늘 건강 챙기고,언제 어디서나 응원하는 동기들이 있다는 걸 잊지 마.그럼 화이팅! 은진:폴란드의 여름은 해가 길고 맑은 날이 많아서 여행하기 좋은 것 같아.터키는 어때?아무래도 여기보다는 더 더울 것 같은데.네가 가끔 전해주는 터키의 사진이나 소식을 보면서 처음으로 그곳에 가보고 싶다는 생각도 했어.우리가 해외문화PD가 된 지도 시간이 꽤 흘렀네.한국으로 돌아가기 전에 우리 모두 각자의 나라에서 건강하고 즐겁게 지내다가 만났으면 좋겠어.터키에서 지내는 모든 순간이 행복하길 바랄게. 나은:찬형 오빠,은진 언니,연지,나.이렇게 넷이 오스트리아에서 만났던 게 엊그제 같은데,시간 진짜 빠르다.문화PD일을 하면서 이렇게 다같이 유럽에서 볼 수 있다는 게 너무 신기하고 좋았어.이제 한 달밖에 남지 않아서 너무 아쉽다.남은 한 달도 건강히 즐겁게 지내고,곧 다함께 한국에서 만나서 각자의 경험을 나눠보자.곧 봐! 혜정:거긴 따뜻해서 좋겠다.지금 카자흐스탄은 겨울 왕국이라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야.난 여기 와서 처음 경험해보는 것들이 정말 많은 것 같아.회사 생활이란 것도 처음 해보고,수술도,승마도,말고기도,살을 애는 추위도 모두 처음 겪어봤어.진짜 잊지 못할1년이 될 것 같아. 무경:광둥어로 인사해볼게.레이호우!이곳에 와서 광둥어를 처음 들어봐서 재밌고 신기했어.나는 홍콩 와서 또 한 번 놀랐던 게,음식이 너무 맛있다는 거야.여기 와서는 마라의 세계를 알게 되었어.한국 가면 많이 생각날 것 같아.이제 땀을 뻘뻘 흘렸던 여름이 지나고 조금씩 추워지고 있어.눈이 내리지 않는 나라에서 겨울을 보낸다는 게 참 색다르다.일본에서의 겨울은 어떤지 너의 소식도 궁금해.잘 지내고 있어,안녕! (bgm 변경) 나레이션]여긴 새하얀 눈으로 뒤덮였어.벌써12월이네.→ 그러게,시간 진짜 빠르다.벌써 열 달이 흘렀다니..→ 해외문화PD로서의 열 달,어땠어?→ 기대했던 것만큼 재밌었어.→ 새로운 문화를 접할 수 있었고,→ 그 속에서 좋은 사람들을 만나 좋은 추억을 쌓을 수도 있었지.→ 언제 또 이런 경험을 할 수 있을까 싶어.→ 근데 너네들 그거 알아?생각해보면,우리 시차가 다 다르다?→ 어,그러게?여기가 한낮일 때 일본은 자정이야.그치?→ 맞아 맞아,그래서 내가 퇴근할 때 쯤 다른 데에선 출근하고 있고.→ 뭔가 이어달리기 같다.한 명이 끝나면 한 명이 이어받고.→ 진짜로.세계 곳곳에서 일하니까 모두가 다같이 쉬고 있을 때는 없네?→ 어?잠깐..나 멋진 말 생각 났어.→ 뭔데?→ ‘해외문화PD의 ’해’는 지지 않는다’.→ ‘해가 지지 않는다’..?그 약간,중의적 표현...그런 건가....?→ 괜찮은데?지금 우리끼리도 그렇지만,우리7기 활동이 끝나더라도 다음 기수가 다시 열심히 활약할 거고.→ 앞으로도 계속 그렇게 쭉,지지 않고 이어나가는 거지.→ 우리는 이제 곧 한국으로 돌아가지만,‘해외문화PD’로서 경험했던 특별한 기억들은 결코 잊을 수 없을 거야.→ 그럼...우리 한 번 해볼까..?→ 하나..둘..셋..! 나레이션]우리는 세상을 전달하는,먼 곳에서 한 곳을 바라보는,해처럼 밝게 빛나는,세계의 문화를 이해하는,낭만이 있는,세계를 한국에 알리고 한국을 세계에 알리는,세계와 소통하는,자랑스러운,특별한,해가 지지 않는 해외문화PD입니다!
서가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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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2
[터키/해외문화PD] 안도현 작가의 문학 특강
어느 초등학교 선생님이 아이들에게 이런 시험 문제를 냈다. ‘내려놓고’를 소리 나는 대로 쓰라고. 아이들은 어렵지 않게 답을 써냈다. 그 학급에서 한 아이를 제외하고 모두 ‘내려노코’라고 또박또박 정답을 썼다. 그런데 어떤 한 아이의 답안지에는 ‘툭’이라는 글자가 적혀 있었다. 출제자의 의도를 저만치 건너뛰어 오답을 써낸 이 아이를 어떻게 할 것인가? 틀렸다고 채점하자니 아이가 상처받을 것 같고, 이것도 정답이 될 수 있다고 동그라미를 치기에는 모범답안이 아니었던 것. 결국 선생님은 이 아이를 따로 불러 시험 문제가 원하는 답이 무엇인지를 자세히 설명했고, 아이가 써낸 기발한 답을 칭찬해주는 말도 잊지 않았다고 한다. 이 이야기를 듣는 순간 나도 덩달아 흐뭇해졌다. 아이가 써낸 ‘툭’은 청각적 감각으로 쓴 짧고도 강렬한 시였다. 지난 11월 17일 주터키한국문화원 3층 공연장에서 안도현 시인의 문학특강이 열렸습니다. ‘시적인 것은 창의적인 것’이라는 주제를 가지고 시와 창의성, 창의적인 발상에 대해 창의적인 특강이 진행됐습니다. 현장음) 한국에서는 매미가 맴맴 운다 이렇게 말합니다. 근데 저는 시를 쓸 때 매미가 맴맴 운다라고 쓸 수가 없었습니다. 상투적이여서. 그래서 이렇게 써본 적이 있습니다. 매미가 여름에 우니까 매미가 여름여름 운다. 한국에 귀뚜라미가 가을에 우는데 한국어로 표현할 때 귀뚤귀뚤 운다 이렇게 씁니다. 귀뚜라미가 어떻게 울까요? 귀뚜라미가 가을가을 운다 라고 쓰기 시작할 때 시적인 게 생겨납니다. 인터뷰) 젤리레 관객 저는 시를 쓸 때 갖춰야할 게 무엇인지 궁금했습니다. 작가는 특강에서 그 점을 다뤘습니다. 창의성에 대해 얘기했는데 예를 들어 작가는 우리가 다른 시각으로 사과(사물)를 볼 줄 알아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비, 석탄 등 주제가 무엇이든지 새로운 시각으로 볼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작가는 이러한 태도야말로 시를 쓰는 사람들에게 가장 중요하다고 말했습니다. 이와 같이 작가의 강연은 저에게 큰 도움이 됐습니다. 2017 이스탄불 국제 도서전 등의 영향으로 조금씩 한국 출판의 물꼬가 트이고 있는 터키에서 이번 안도현 작가의 문학특강은 터키 젊은 연령층의 한국 시에 대한 관심을 크게 증폭시킴과 동시에 터키 내 한국문학의 저변을 넓혔습니다. 인터뷰) 하트제 크슈라 관객 오늘 행사에서도 모든 시가 아주 좋았습니다 왜냐하면 시인이 세상을 느끼며 그의 시를 썼습니다. 시인의 시가 터키어로도 번역되기를 바랍니다. 저는 한국어를 배우는 젊은이들이 이 시를 터키어로 번역 해주기를 바랍니다. 인터뷰) 아이쉐 관객 터키 사람들의 질문도 많았고 그 질문들 덕분에 작가님과 더 가까워질 수 있었고, 저도 시를 잘 쓸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그래서 엄청 유익하고 강의 내용도 좋았어요. 앞으로도 이런 만남이 더 많았으면 좋겠어요. 인터뷰) 안도현 작가 국내에 있을 때보다 훨씬 더 질문이 진지하고 표정들이 매우 긍정적인 모습을 보면서 아주 좋았습니다. 아직까지는 한국문학이 터키어로 번역출판된 게 그렇게 많지 않습니다. 이제 한국문학을 터키에 소개하는 시작단계라고 생각합니다. 한국을 돌아가면 번역원 관계자들이나 많은 작가들한테 터키를 이야기하면서 더 많은 한국작품이 터키인들의 심장으로 스며들 수 있도록 힘을 좀 보태겠습니다.
윤나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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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37
[터키/해외문화PD] 앙카라대학교 문학행사
삶이란 나 아닌 다른이에게 기꺼이 연탄 한 장 되는 것 방구들 싸늘해지는 가을 녘에서 이듬해 봄 눈 녹을 때까지 해야 할 일이 그 무엇인가를 분명히 알고 있다는 듯이 제 몸에 불이 옮겨 붙었다하면 하염없이 뜨거워지는 것 지난 11월 15일 앙카라대학교에서 안도현 작가와 황석영 작가가 함께하는 문학행사가 열렸습니다. 행사는 오전과 오후로 나누어 진행됐고 먼저 안도현 작가 학생들과 시간을 가졌습니다. 작품에 대한 이야기와 더불어 시와 소설이라는 문학에 대해 깊이 있는 이야기를 나누기도 하고 터키 독자들에게 특별히 하고 싶은 이야기를 전달하기도 했습니다. 현장음) 안도현 시인 저는 대학에서 시 창작을 가르치고 있는 교수인데요. 학생들이 중학교 고등학교를 다니면서 시를 너무 분석적으로만 이해를 해서 시를 이해하려고 하지, 시를 느끼려고 하지 않는 것 같습니다. 저는 시라는 게 별 대단한 게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이 볼펜은 흔한 것이지만 늘 우리가 쓰는 필기도구이지만 오랫동안 자세히 들여다보면 무엇이든 시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우리 젊은 친구들은 특히 주변의 삶에 대해서 자세히 들여다보지 않는 것 같습니다. 오직 휴대폰만 들여다봅니다. 주변 친구들의 삶, 이웃들의 삶 이런 것들을 자세히 들여다보면 시가 더 가까이 오고 시가 더 발견 되고 그럴 것 같습니다. 저는 이삼십대에 현실에서 ‘아닌 것은 아니다’라고 말하는 양식이 문학이라고 배웠습니다. 터키라는 공동체의 미래를 생각하는 사람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곧이어 학생들의 한국문학에 대한 깊은 관심을 느낄 수 있는 질의응답 시간이 이어졌습니다. 현장음) 연탄 한 장이라는 시에서는 삶이란 나 아닌 어느 누구에게 연탄 한 장 되는 것이라고 하셨고 연어에서도 감히 연어에게 삶이란 다른 사람을 위해 내 편이 되고 그 사람들을 아껴주는 것이라고 하셨는데요. 혹시 작가님께 삶이란 무엇인가요? 삶이란 무엇인가라는 질문에 대한 답을 찾으셨나요? 매우 어려운 질문 입니다. 문학을 하고 책을 읽고 글을 쓰는 중요한 이유는 지금 학생이 질문한 것처럼 삶이란 도대체 무엇인가를 묻기 위해서 우리가 책을 읽고 글을 쓰고 공부를 하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오후에는 황석영 작가와 함께 소설바리데기에 대해 이야기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현장음) 바리데기에서 표현하고 싶었던 세계관은 무엇인가? (사람들이) 성장이야말로 문명의 미덕이라고 생각해요. 그래서 어떻게 됐어요? 굉장히 사람들이 힘들어지고 빈부격차는 더 심해지고 그래서 욕망을 좀 절제하면서 살아야하지 않나 하는 의미에서 성장과 절제가 화두가 되겠습니다. 오전과 오후 긴 시간 동안 많은 학생들이 함께했고 모든 이야기가 끝나고 사인회가 이어졌습니다. 한국 작가들에 대해서 논문을 쓴 학생은 논문에 사인을 받기도 하고 사진을 찍는 등 화기애애한 모습이었습니다. 인터뷰) 예심 페렌데지 앙카라대학교 한국어문학과 교수 이광수의 ‘무정‘과 이문열의 ‘우리들의 일그러진 영웅‘이란 책을 터키어로 번역했습니다. 이런 이유로 한국 문학에 관심이 많습니다. 인터뷰) 엘리프 관객 한국 문학이 터키에 들어와 번역 될 때 적어도 저자의 문체를 읽고 배우게 되고 다양한 작가들을 만나게 되고 동시에 문학 속 다른 문화와 소통을 하게 됩니다. 저는 다른 작가들 중 특히 한국에 관심이 있기 때문에 한국 작가들의 책을 즐겨 읽습니다. 그래서 터키에서 더 많은 한국 책이 출판하면 좋겠습니다. 작가들은 터키학생들의 한국문학에 대한 큰 관심에 크게 놀라하며 앞으로 터키와의 지속적인 인연을 이어나가고 싶다고 밝혔습니다. 인터뷰) 황석영 작가 한국에서 사인회 할 때처럼 똑같은 분위기와 똑같은 독자들인 것 같아요. 훨씬 가깝고 훨씬 낯익은 그런 느낌을 받았습니다. 아주 인상적이었고요. 터키를 재발견했습니다. 감사합니다.
윤나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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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문화PD 기획영상] 성공한 덕후가 되기까지-터키편
터키 사람들 중 한국을 좋아하고 알고 싶어하는 이유는 대체 무엇일까?무엇이 그들을 이렇게 한국과 사랑에 빠지게 만들었을까?그들의 한국사랑이야기를 듣고 우리 또한 이슬람에 대한 편견으로 인해한국을 사랑하는 터키 사람들에게 상처를 주지 않도록 해야된다는 의미를 담아 영상을 제작했습니다. ----------------------------------------------------------------------------- 인트로) 그 남자 때문에 가슴이 너무 “아빴어” 그 남자 때문에 많이 “우넜어” 보이는 모든 한국인들한테 안녕하세요 안녕하세요. 언니, 또 드라마 보고 있어? 어 이거 뭐야? 오! 읽었다!! 나 딱 기억나 그 순간. 자막) 입덕 과정 - 왜 한국이야? 그 당시에 우리 마을에 인터넷이 없었는데 주민들의 사인을 받아서 마을에 인터넷이 들어오게 만든 거야. 4gb 넘으면 엄청난 요금이 나오지 영수증에. 근데 나는 드라마 보다보면 많이 나오잖아. 부모님은 드라마때문에 이렇게 돈이 많이 나오는 지 모르시니까 “이 돈이 왜 이렇게 많이 나오지?” 엄마아빠가 매달 이렇게 말했는데 난 조용히… 그래서 드라마를 완전 숨겨서 보고 있었는데 어느 날 얘한테 들킨 거야. 나는 그때 한국 잘 몰랐어. 나는 보고 있는데 원래 누가 들어오면 바로 끄는데 이번에 못 껐어. 이렘이가 오더니 “언니 또 드라마 보고 있어?” “내가 엄마한테 가서 말할 거야” 돈 이렇게 많이 나오는 거 언니 때문이지? 그래서 나는 어쩔 수 없이 조용히 이러고 있었는데 그때 딱 화면이 정지 되어 있잖아. 근데 딱 그 순간에 “미남이시네요”가 틀어져 있는 거야. “어 이거 뭐야?” “오 나도 한번 볼까?” 그렇게 드라마보다가 한국을 좋아하게 된거지 드라마 보면서 한국문화도 알고 싶었고 한국사람에 대해서 알고 싶었고 한국어도 배우고 싶었고 그렇게 한국을 좋아하게 된거지 자막) 덕질 공개 - 가장 기억에 남는 순간 이스탄불에 어떤 엑스포 같은 거 있다고 했는데 갑자기 엄마가 “그래! 가자!” 그러는 거야. 생각도 못했는데 가게 됐어. 완전 불국사 있잖아. 불국사. 이스탄불의 중요한 에미뇌뉘에서 이것을 지었습니다 한국사람들이. 맞아 완벽했어 진짜. 나 진짜 눈물났단 말이야. 한국 전쟁때부터 영상을 보여주는거야. 그래서 나는 눈물 났어. 엄마도 눈물 날 뻔했었어. 안에 한국전쟁부터 시작해서 선덕여왕 관까지 있었어. 첨성대? 그것도 있었어. 안에 첨성대도 똑같이 지어 놨어. 한복도 이렇게 잘 전시되어 있었고, 자기이름을 한국말로 쓸 수 있는 곳이 있었어. 그리고 한국에 하고 싶은 말을 쓸 수 있는 곳도 있어서 우리 한국 너무 사랑합니다 이렇게 쓰고 붙였어. 이것도 있어요. 이건 뭐냐하면 그냥 고무줄 아니예요? 그냥 고무줄 같아 보이지만 아니예요. 처음으로 한복 입을 수 있는 체험마당이 있었는데 거기 있던 아줌마가 머리 묶어 달라고 그래서 머리 묶을 수 있는 머리끈이 없어서 이걸로 묶으라고 해서 고무줄을 주셨거든 그래서 이 고무줄로 묶었는데 아직도 안버린거지. 그 아줌마가 준 고무줄. 6년 넘게 안버렸어. 그리고 ‘안녕하세요’는 너무 잘하니까 보이는 모든 한국인들한테 “안녕하세요. 안녕하세요. 터키 어서오세요.” 이랬어. 알고보니 인사했던 사람중에 한명이 일본사람이었어. ‘안녕하세요’라고 했는데ㅋㅋㅋㅋ 이스탄불-경주 세계 엑스포에 터키에 4만명정도 한국인이 그 당시에 오셨다는거야. 그때 터키랑 한국의 관계가 더 좋아지고 있는 상황이어서 그때 많은 사람이 방문객으로 왔는데 아저씨랑 아줌마가 있었는데 우리가 계속 ‘안녕하세요’라고 하니까 안녕하세요. 아 그래요. 반가워요. 터키에 어서오세요. 한국말을 잘하네요. 감사합니다. 아직도 연습하고 있습니다. 이름이 뭐예요? 엘베다, 엘베다예요. 아저씨가 사진 찍자고 하는거야. 그래서 우리가 아저씨랑 사진 찍었는데 아저씨가 “예쁜 아가씨들이랑 사진 찍어서 기분 좋네~.” 이러셨어. 자막) 덕질공개 - 보물1호 안대 멀리서 이거 본거야 가게에서. 한국말로 적혀있잖아. 한국말로 적혀있어서 샀어요. 짜아아안. 이건 한국캐릭터 아니잖아요. 근데 왜 샀을 까요? 왜일까요? 왜죠? 짜잔! 뒤에 한국어 적혀있어서 뭐라고 적혀있는데요? 질량보증서… 이거 무슨 뜻이야? 아무 뜻 없어… ㅋㅋㅋㅋ 유튜브에서 한국이라고 치면 영어로 walking 걸어간다 이렇게 치면 한국 길거리를 찍은 영상이 있어요. 맞아 그것만 봤었어. 진짜. 사람들이 영화다운 받아서 볼 때 우리는 유튜브에서 그거 찾아서 집에서 팝콘 먹으면서 아 길거리가 이렇게 생겼구나 이렘아 저기 사람들 봐봐! 저 사람들 봐봐! 하면서 되게 재미있어 했었어요. 명동? ‘명동’치면 명동 길거리 보여줘 이태원 보고 막 서울 보고 막 떡볶이 보고 김밥 보고 너무 신났었단 말이야 그래서 이렇게 계속 꿈꾸면서 살았던 것 같아. 자막) 행복한 덕후 - 가까워지고파 우리는 이슬람인데 가끔 이슬람에 대한 안좋은 댓글을 네티즌들이 달아서 IS는 다들 알아야 되는게 IS는 그냥 테러리스트예요. 이슬람이랑 아무 관련 없고 그 사람들은 이슬람이라는 종교를 이용해서 세계적으로 테러를 하고 사람을 죽이는 그런 나쁜 사람들이야. 문제는 종교가 아니고 사람이예요. (이슬람 국가 중에서) 여자 인권이 낮은 건 그 나라 문화가 그런 해석을 해서 그렇게 된 거고, 이슬람에서 절대로 그런 거(여성할례, 강제적인 조기 결혼 등) 없고 여자랑 남자랑 똑같아. 터키도 이슬람인데 다 똑같아요. 넌 여자니까 이런 거 못해 이런 거 없어 여자가 다 해요. 터키에서 여자 총리도 있었어. 이슬람은 진짜 자유란 말이야. 뉴스라는 게 보이는 게 다가 아니잖아요. 그래서 뉴스 하나 보고 모든 이슬람을 판단하기보다는 조금 더 관심을 갖고 이슬람 친구가 있으면 물어보고 그러는게 더 좋을 것 같아요. 자막) 행복한 덕후 - 나의 사랑 너의 사랑 나는 한국을 10살 때부터 좋아하게 됐는데 지금 20살이고 이렇게 나의 인생의 반을 한국과 같이 보내게 되었고 그니까 내 인생의 반은 한국이 되었고 나의 첫번째 꿈 한국이 된 거고 그렇게 사랑하게 된 거죠. 한국사람들 터키 사람들이 서로 좋아했으면 좋겠어요. 우리가 많이 사랑하니까 한국 사람들도 우리 많이 사랑해주세요~
윤나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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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문화PD 기획영상] 식(食)문화에 보수적인 로마 사람들! "한식"을 만나다
내레이션(자막) 미식의 나라로 알려진 이탈리아! 특히 보수적인 로마 사람들은 아직 한식에 대한 시도를 ‘특별한 날 용기 내어 보는 음식’ 정도로 여기고 있다. 현장음 우리 짠 ~ 할까 ? 응 ~ 제목 : 식 ( 食 ) 문화에 보수적인 로마 사람들 ! “ 한식 ” 을 만나다 인터뷰(자막) 답변. Deukuoo / ‘요리사’ Hi everyone, i’m Deukuoo Ferretti Min. I’m the owner of the Galbi restaurant in rome. I’m half-Korean and half-Italian because my mother is Korean and my father is from Rome. I was born in Rome actually. I was interested in trying something different in Rome. because Rome is very traditional and the concept of food in Rome belongs to our roots and to our cuisine, but it is something very local. So it is very difficult to bring different cultures in Rome. because it is not easy to convince the Romans to eat something different from their food. 안녕하세요, 저는 덕우 페레티 민입니다. 저는 로마 Galbi 식당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저는 로마에서 태어났고, 어머니가 한국인 그리고 아버지가 이탈리아인입니다. 저는 로마에서 무엇인가를 다르게 도전하는 것에 관심이 있었는데요. 왜냐하면 로마 사람들은 매우 전통적이며 현지 음식 문화에 보수적입니다. 그래서 다른 문화를 로마에 적용하는 것은 매우 어려운 일인데요. 왜냐하면 로마 사람들에게 로마 음식과 다른 음식을 가져와 도전해보라고 하는 것은 쉽지 않기 때문입니다. 내레이션(자막) 이 짧지만 흥미로운 여행에 초대된 친구들! 만나볼까요? 현장음 ( 자막 ) Hello. Hi. Buonasera. I would love to introduce myself because you are here today to try my expression of Korean food from a guy of second generation, half-Korean and half-Italian. I am trying to introduce this culture, Korean culture in our culture, the Italian culture. It’s a hard work, considering that we have very different habits in cooking or eating food. 안녕하세요, 새로운 방식으로 한식을 먹으러 온 여러분들을 환영합니다. 저는 한국 문화와 이탈리아 문화를 섞은 식( 食 )을 소개하려고 합니다. 우리의 의식주 문화가 다른 것을 생각해보면 이것은 어려운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인터뷰(자막) Deukuoo / ‘요리사’ I know very well the table habits and food habits of the Roman people, and maybe not my father’s generation but my generation is ready to enjoy this food. Because it is something that belongs to people who are open-minded, maybe people that traveled a little bit, and maybe they are much more ready than my father for this kind of experience. The traditional and very close-minded behavior of the Roman people. They are very confident with their food, but with different food, it’s not very easy, but nowadays, my generation is ready. 저는 로마 사람들의 식( 食 )문화를 잘 알고 있기 때문에 아버지 세대는 아니어도 제 세대는 한식을 즐길 준비가 되어 있다고 생각합니다. 왜냐하면 사람들이 전보다 좀 더 여행을 많이 다니고, 아버지 세대보다는 이런 경험을 하는 것에 있어서 사람들의 생각이 열려있습니다. 로마 사람들은 전통적이고 보수적입니다. 이들은 로마 음식에 매우 자부심을 가지고 있어서 다른 음식을 접하는 일은 쉽지 않지만 제 세대는 받아들일 준비가 되어있습니다. 인터뷰(자막) 프란체스카 (Francesca) Korean cuisine is sharing. It’s a sharing activity because you have lots of plates to share with your family, your friends. And you talk a lot while eating, so it’s a nice experience. 저에게 한국 음식이란 나눔입니다. 왜냐하면 많은 음식들을 가족 그리고 친구들과 나누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먹는 동안 많은 이야기를 하며 좋은 경험을 나눕니다. 인터뷰(자막) 알레산드로 (Alessandro) I think it’s a journey. because you try different tastes and it’s like meeting new people everyday. I don’t know, this escalation from sweet, bitter, and spicy food, it’s like that, a journey. 저에게 한국 음식이란 여행입니다. 왜냐하면 음식들의 다른 맛을 보는 것이 마치 새로운 친구를 매일 만나는 것과 같기 때문입니다. 단 맛부터 쓴 맛 그리고 매운 맛으로 단계가 있는 것이 마치 여행 같습니다. 인터뷰(자막) 줄리아 (Giulia) For me, Korean cuisine is an experience. In Italy, we tend to eat, the first plate, and then the second, and then the dishes ? not together, but in Korea, you can mix everything and it’s a delicious experience. 저에게 한국 음식이란 경험입니다. 이탈리아 식( 食 )문화는 음식이 함께 나오지 않고 전식, 본식 순서대로 음식이 나오는데, 한식은 음식을 섞을 수도 있어서 달랐고 맛있는 음식을 먹어본 경험이었습니다. 인터뷰(자막) 알도 (Aldo) Korean cuisine is very spicy but it is very delicious. Today, we tried something wonderful, like Kimchi, burning something inside your body, like a passion. 저에게 한국 음식은 아주 매웠지만 맛있었어요. 오늘 우리는 김치와 같은 신기한 음식을 시도하였는데요, 몸 안에서 마치 열정이 불타오르는 것처럼 열이 났습니다. 인터뷰(자막) Deukuoo / ‘요리사’ “Convince” like Italians to introduce to their habits to eat Korean food maybe every week. So my goal is, I’m trying to make Korean food something very easy to approach. For me, Korean food is my mom. Because she started everything. I started cooking because my mom was so in to the food with me. She did not force me to eat, but eating was like something so important for our family. That’s why I decided to cook and become a chef. So for sure, everything started with my mom. 이탈리아 사람들에게 매주 한번은 자연스럽게 한식을 먹는 것이 습관이 될 수 있게 한식을 소개하는데요. 그래서 저의 목표는 한식을 매우 쉽게 접할 수 있도록 만드는 것입니다. 저에게 한국 음식은 어머니입니다. 왜냐하면 그녀가 모든 것을 시작했기 때문입니다. 제가 요리를 시작하게 된 것은 저의 어머니가 음식을 만들 때 저를 항상 생각했기 때문입니다. 어머니가 음식을 먹으라고 강요하진 않았지만, 먹는 것은 우리 가족에게는 중요했어요. 그래서 제가 요리하기로 결심하고 요리사가 된 이유기도 하고요. 저는 모든 것의 시작은 어머니와 함께했다고 확신합니다.
임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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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4
[아르헨티나/해외문화pd]주아르헨티나 한국문화원 이전 개원식
자막 주아르헨티나 한국문화원 이전 개원식2018.11.07. 부에노스아이레스 지난 11월 7일, 주아르헨티나 한국문화원 국유화 이전 개원식이1910년 프랑스 양식 건축물인 벤시츠 궁을 새 단장하여부에노스아이레스 시내 중심부에 위치한 마이푸 972번지에서 개최되었습니다. 현재까지 국유화 된 건물은 해외 32개 재외 한국문화원 중 총 7곳으로 중남미에서는 아르헨티나 부에노스아이레스가 최초입니다. 개원식 당일새로운 역사의 시작을 축하하기 위해아르헨티나 주요 인사와 현지인 등8백여명이 자리를 함께했습니다. NT 김태훈 / 해외문화홍보원장남미에서도 아르헨티나가 우리 문화의 중심지인데요.아름다운 건물에 우리나라 문화의 옷을 입혀서문화원을 개원하게 되었고아르헨티나 한국문화원 개원을 축하드립니다. INT 파블로 아벨루토/아르헨티나 교육문화과학부 문화차관새로 개원한 문화원은저희가 알고 있는 양국에 대한 다양한 문화활동을심화시키는 장이 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이를 위해 힘써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의 말씀드립니다. 현장음 아리랑 / 아르헨티나 청소년 오케스트라 현장음 판소리, 대금 공연 / 전북도립국악원 문화원 정원에 울려 퍼지는 아리랑 선율과전북도립국악원의 판소리, 대금 공연이 축하 분위기를 돋웁니다. 자막 ‘시간의 여정’ 전시 -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과 함께 개최한‘시간의 여정’ 전시와 자막 한복체험관 가상으로 한복을 입고 사진을 찍어볼 수 있는 체험관부터한옥, 한식, 한글, K-pop까지한국문화체험관도 큰 인기를 끌었습니다. INT 장진상 주아르헨티나 한국문화원장 여러가지 시설을 갖추어서 한국문화를홍보할 수 있는 체계를 갖추게 되었습니다. 많은 아르헨티나 사람들도 찬사를 보내고 있고우리 문화원이 앞으로 영원히 한국문화를 홍보하고양국 문화교류의 장이 되도록 최대한 노력을 할 계획입니다. 주아르헨티나 한국문화원은현지인들에게 친숙하고접근성이 좋은 도심에 들어서며아르헨티나 한류 확산에더욱 더 박차를 가하게 됐습니다.
공주희 해외문화p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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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30
[해외문화PD 시리즈영상] 세계 9개 나라 동무들
북한문화에 대해 국내 뿐만 아니라 전 세계적으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데요. 남과 북은 모두 19개의 모음과 21개의 자음을 똑같이 사용하고 있지만 분단 70년의 시간동안 많은 차이가 생겼습니다. 그 다름을 서로 알아가고 이해한다면 언어의 통일에도 많은 도움 될 거라 생각됩니다. 그래서 이번에 각 나라의 한국어를 잘하는 외국인들이 제시된 북한 단어가 남한어로는 어떤 단어일지 의미를 추측해보고 정답을 맞춰보는 재미있는 영상을 제작하였습니다. 만나보시죠! 제목) 세계 9개 나라 동무들 오늘 사실 이제 한국어 퀴즈를 한다고 했었는데 북한언어에 대한 ... 북한 말이요? 오우 아 어떡해~ 전에 북한 언어 들어본 적 있어요? 음... 아니요. 없어요. 아니요. 얼음... I don’t remember what is it in Korean 얼음과자 네 있어요. 연변에서 오신 분들 평양 방송국? 막 흥분하시고 감정풍만한 느낌... 련? 연말고 련이라고 하고 시간 때문에 언어 달라졌어요. 그래서 예를 들면 한국에서 아이스크림, 북한에서 얼음 과자 자막) 외래어 부분 가슴띠 음 자켓? 여…(자 속옷…) 맞아요. 아 맞아요? 근데 영어... 아 진짜요? 브... 비 브... '브'로 시작하는거예요? 가슴띠? 브라? 아~ 브라! 아~ 네.;; 아직도 아직도 그거 있잖아요. 전통한복 입을 때는 천으로 가슴을 두르는 게 가슴띠 잖아요. 아~ 네. 네. 네. 네 맞아요. 단어가 있는 그대로 되어 있네요. 가락지방? 지방? 가락지빵? 가락지빵이요? 링 빵 링 브뤠에드 오! 도, 도, 도, 도넛?! 와~ 가락지빵 와~ 달콤한 과일 something something은 뭘까? 졸임? 쥬스? 젤리! 과일을 졸이면 뭐가 되죠? 그 아... 으아~ ‘졸이다’가 졸리다는 건가? 잼? 아 너무 길어요~ 아~ 똑똑똑. 정답은 똑똑똑? 핸드파워 트와이스 노래도 있잖아요. 트와이스? 훔... 아~ 이거? knock knock knock knock knock on my door. (살 깎는 중) skin… 뭐하고 있죠? 몸무게죠? 몸무게랑 관련되어 있어요. 다이어트? 아~~~ 다이어트... 와우 저는 이거 보고 ‘살까기’해서 성형 수술인 줄 알았어요. 아~네. 여자 아니라서 그래요. 나의? 밈이 뭐지? 아 내밈대! 내미는 대! 내미는 대... 뭘 내밀지? 이렇게? (내밀기) 내밈대… 침대~! 창문? 뭐지? 베란다! 아~~~ 창문에서 더 나가서 몸을 이렇게 내밀고 나가는 그런 곳이라고 해서 자막) 한자어 빨래집은 그냥 빨래집아니야? 한국에서 이렇게 얘기 안해요? 빨래집은... 발레(ballet)를 하는 곳…? 세탁기! 세탁기! 세탁소 애기는 baby... 차는 car… 아들? 자~! 자요. 애기 자세요. 애기 자. 빨리자. 모유차 모유차... 유모차! 유모차! ㅋㅋㅋㅋ 아~ 호빵? 붕어빵? 만두? 아닌데 소세지? 뭐지?물고기의 떡? 어묵? 오 먹어봤어요? 어묵? 네 아마도 떡볶이 먹을 때 먹어 봤어요. 똥 머리 큰 머리 앞 머리 뒷 머리 수염 수염! ‘덧’이 뭐예요 ‘덧’ 그게 뭐죠? 털 아니고요. 가짜 머리? 가발!! 오~ 어떻게 알았어요? ‘더’ + 머리 해서 소젖... 소주? 소의 가슴 아니예요? 거기서 뭐가 나와요? 우유 우유 우유 맞아요. 완전 다르다. 감의 종류! 감의 종류? 네! 먹는 감? 네! 느낌? 어떤 느낌? 물감... 물감이 뭐지? 염색? 염색하다. 정확히 말하면 물감은 그림을 그리는 재료 잖아요. 염색을 하는 재료! 염색약! 자막) 같은 단어 다른 의미 그 음식? 힌트 그런 거 없어요? 오징어는 북한에서는 사람이예요? 사람! 못생김 못생긴 사람! 쭈꾸미? 문어를 말하는 거예요? 허... 어떻게 알았어요? 북한에서는 문어를 달라고 하면 오징어를 주고 오징어를 달라고 하면 문어를 준데요. 왜 바꿨죠? 저도 몰라요. 모르겠어요. 언제 바꿨죠? 아저씨?1 삼촌! 형! 형? 형님! 형부! 너무 신기해! 한국에서는 모든 아저씨한테 다 쓰잖아요. 맞아요. 다 아저씨죠. 근데 거기서는 형부한테만 아저씨라고 불러요. 그럼 아저씨를 북한에서 뭐라고 하는 지 아세요? 아저씨를 어떻게 말하는 지는 모르겠어요. 자막) 9 동무들의 소감 한 마디 대한민국과 북한 말 진짜 달라요. 예를 들면 오징어와 문어처럼 그냥 가까운 곳인데 이렇게 다르게 하는 것은 너무 신기했어요. 그러면 한국 사람들이 북한 말 잘 이해할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해요? 많이 어려울 것 같아요. 단어를 맞추는 건 쉽지만 나중에 북한 사람과 이야기 할 때 모르거나 헷갈리는 단어들이 생길 것 같아요. 지금은 통일 할 수 있지만 좀 더 노력해야 할 것 같아요. 아녜요. 힘들 지 않을 것 같아요. 이해할 수 있을 것 같아요. 한국말 처음 배우는 사람들이 한국에서 배웠던 순한 한국말이 써있어서 딱 보면 뭔지 알고 있는 느낌 조금 더 서로가 어떤 말을 쓰는 지 서로서로 알아보면 재미있을 것 같아요. 옛날부터 사용하는 단어도 언어도 하나였잖아요. 한 민족이잖아요. 같은 민족이니까 싸우지 말고 행복하자 동무! 동무! 동무! 동무! 동무! 동무! 동무! 동무! 동무!
윤나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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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20
[아르헨티나/해외문화pd]국유화 이전확장 개원기념 바이올리니스트 김계희 독주회
국유화 이전확장 개원기념 바이올리니스트 김계희 독주회 2018.11.15/키르츠네르 문화센터 11월 15일, 김계희 바이올린 독주회가키르츠네르 문화센터 명예의 홀에서 개최됐습니다. 바이올리니스트 김계희(반주:홍소유)는바로크시대 대표 음악가 바흐부터 현대작곡가 이자이와아르헨티나의 대표 작곡가 피아졸라까지연주하며 180명의 청중들을 압도했습니다.
공주희 해외문화p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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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44
[해외문화PD 시리즈영상] 세계의 美
해외문화 PD 시리즈 영상 2018년 현재, 세계인들이 선호하는 스타일은?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것이 무엇인지 알아보자! ----- 대 본 ----- [중국] 한국 여자는... 토끼같아요![스페인] 키티?[중국] 귀엽잖아요![폴란드] (외모에) 신경을 많이 쓰는 것 같아요.[홍콩] 맞아요![자막] 세계인이 꾸며주는 한국인.[Title(Main)] 세계의 美 [Title(Sub)] Step 1. Base Makeup ‘터키, 카자흐스탄’ 손으로 부드럽게~ ‘폴란드’ 매트한 화장 선호 ‘스페인, 아르헨티나, 폴란드’ 어두운 피부톤 선호[홍콩] 그럼, 베이스부터 시작할까요?[터키PD] 어! 이거 솔없이 손으로 바르나요? [터키] 네, 괜찮아요. 터키 여자들은 괜찮아요.[참가자] 이렇게 파운데이션을 손으로 바르는 건 또 처음이네요. (보통은) 스펀지나 브러쉬로 바르는 데...[카자흐스탄] 손가락 열로 파운데이션이 더 부드럽게 발려요.[참가자] 스페인 사람들도 하얀 피부를 좋아하나요?[아르헨티나] 아르헨티나 사람들은 좀 더 태닝된 피부를 좋아하지 않나요? [스페인] 어두운 피부톤을 좋아해요.[폴란드] 일부로 어둡게 하는 여자들이 많아요.[스페인PD] 루시아, 그런데 넌 하얗잖아![스페인] 응. 나도 알아. 그래서 우리 엄마는 매일 나한테 아파보인다고 해..[폴란드] 폴란드에서는 매트한 화장을 많이 선호해요.[참가자] 아~ 매트한 걸 좋아하는구나...[카자흐스탄] 기본적으로 베이킹은 T존이랑 눈 아래쪽에 해요. 유분기가 많이 올라오는 쪽에요.[아르헨티나] 턱 밑도 톤을 맞출게요. [Title(Sub)] Step 2. Contouring ‘중국’ 삼정오안! ‘폴란드’ 안쪽까지 깊숙이~ ‘카자흐스탄’ 코 옆에는 하지 않아요.(광대뼈 아래쪽만)[폴란드] 먼저, 볼 밑에 바르고...[폴란드PD] 굉장히 안쪽까지... (바르네요)[참가자] 신기해~[터키PD] 갑자기 살이 빠지셨어요.[폴란드] 폴란드 사람들에게는 이게 엄청 여성스러운 특징이라서...[참가자] 되게 신기하다.[터키] 보통 코 옆에도 음영을 넣어줘요.[카자흐스탄PD] 우리나라처럼 코 주변에 음영을 주는 건 없고, 그냥 딱 광대뼈 쪽만.[카자흐스탄] 네, 보통 광대뼈 아래에 하이라이터를 넣어요.[중국] 예전에 미용수업을 들을 때 선생님이 삼정 오안이 있다고 그랬어요. 만약에 예쁘게, 표준화 된 얼굴을 갖고 싶다면 산정오안이 정확해야 해요. 눈이 멀리 있다면 눈썹을 가깝게 그려야하고요. 삼정오안을 맞추면 더 예쁘게 보이니까, 눈썹이 중요합니다![자막] *삼정오안* 이마는 얼굴길이의 1/3, 눈과 미간은 얼굴 폭의 1/5인 중국의 표준화된 얼굴상[참가자] 얼굴을 관상학적으로 지금 말을 해주고 있어서...[참가자] 우린 작은 얼굴 좋아해요, 한국은. 작은 얼굴, 작고 하얀얼굴. 하지만, 자연스럽게![카자흐스탄PD] 맞아! [Title(Sub)] Step 3. EyeBrow Makeup ‘폴란드, 카자흐스탄’ 꺾인 눈썹 선호 ‘터키’ 위쪽으로 향한 눈썹 ‘스페인’ 머리는 밝게, 눈썹은 진하게 ‘중국, 홍콩’ 한국처럼 머리 색과 맞게 ‘카자흐스탄’ 그라데이션있는 눈썹[폴란드] 먼저 위로 가고, 끝에는 꺾어서 밑으로 가게...[카자흐스탄] 한국 여성들은 일자 눈썹을 하는데 여기서는 그 반대에요. 카자흐스탄은 눈썹이 더 많이 꺾여있을수록 예쁘다고 생각해요.[스페인] 제 생각에 스페인 여성들은 보통 눈썹이 두껍기 때문에, 눈썹화장에 연필을 사용하지 않아요.[터키PD] (그거) 칫솔 아니에요? 칫솔?[터키] 맞아요.[참가자] 그런데 터키에서는 이렇게 눈썹이 서게, 위쪽으로 향하게 (눈썹을) 많이 그린다고 합니다.[참가자] 머리는 밝게 하되, 눈썹은 진하게 하는 게 (한국과) 다르다고 하네요. 요즘 유행이래요![중국] 이걸로 색을 맞출거에요, 왜냐면 머리색이 검은색이니까 머리색이랑 맞출려고요.[홍콩] 머리색과 (눈썹 색을) 맞추기 위해서...[참가자] (예전에는) 머리 색깔보다 더 진하게 그려야 한다는 이야기가 있었는데, 지금은 머리 색깔이랑 맞출려고 하니까, (그런게 또) 한국 영향이 아닌가 싶기도 하고...[카자흐스탄] 저는 보통 눈썹에 섀도우를 발라요. 요즘에는 살짝 그라데이션 있는 눈썹이 유행이거든요. [Title(Sub)] Step 4. EyeShadow Makeup ‘터키’ 투톤으로. ‘카자흐스탄’ 아이홀 ‘중국’ 쌍꺼풀이 없는 눈에 맞게. ‘스페인’ 풍부한 색상으로 화려한 그라데이션![참가자] (스페인은) 피부표현보다는 오히려 색조를 더 중요시 한다고 하네요. 저 이렇게 많은 색은 처음 봤어요![카자흐스탄] 브라운, 골드, 브론즈가 베이스죠. 여기 보면 보라색은 전혀 사용을 안 했고요. [참가자] 제 인생, 초록색은 써본 적 없는데, 여기는 다 써봤다고 하네요. 보라색도 있고, 모래색도 있고...[터키] 터키에서는 보통 투톤으로 많이 해요.[참가자] 더 그라데이션을 많이 준다고 해야 하나?[중국] 만약에 무쌍이면(쌍꺼풀이 없다면), 섀도우를 바를 때 중간부터 퍼지게 바르는 게 좋아요. 일반 여성의 경우 한층한층 쌓아가면서 화장하지만, 사실 무쌍은 그렇게 하면 안돼요. 중간부터 발라야 좀 더 선명하게 보여 질 거예요.[카자흐스탄PD] 지금 아이홀을 만들고 있어요. 더 진한 갈색으로..[참가자] 아이홀?[카자흐스탄PD] 네, 아이홀은 우리나라에서 잘 하지 않아요. [Title(Sub)] Step 5. Eye Makeup(Eye liner, Mascara) ‘터키’ 심플한 눈썹라인 ‘스페인’ 두껍고 뚜렷한 눈썹라인 ‘아르헨티나’ 긴 눈썹라인 ‘폴란드’ 속눈썹라인을 잡지 않는...[스페인] 여기, 스페인에서는 아이라인을 엄청 두껍고 검게 그려요.[참가자] 아이라이너 몇 개 가지고 있어요?[스페인] 네 개요. 이 두개로 모양을 잡고, 이걸로 검게 만들어요. 그리고 이건 (포인트 잡는) 얇은 것.[터키] (터키사람들은) 눈이 커서 라인을 많이 잡지 않아요.[폴란드] 보통 한국에서는 속눈썹라인을 채워주잖아요? 그런데 폴란드는 그렇지 않아요.[아르헨티나] 라틴이나 미국에서는 눈썹을 되게 길게 그리더라고요.[스페인] 저는 마스카라도 네 개에요.[참가자] 네 개요?![스페인] 이건 길게, 이건 두껍게... [Title(Sub)] Step 6. BlushLip ‘아르헨티나’ 한국보다 진한 볼터치 ‘카자흐스탄, 터키’ 큰 입술 선호 ‘폴란드, 터키’ 매트한 입술 선호[참가자] 볼터치를 하는 데, 한국에서 하는 것보다 좀 더 색이 진한 것 같아요.[아르헨티나] 볼이 장밋빛이 되었네요.[홍콩] 입술 모양을 좀 더 강조하기 위해서 입술 주변에 컨실러를 바를게요.[참가자] 이거 누드톤 립스틱이죠? 이거 저 처음 발라요.[참가자] 입술 선을 되게 진하게 그리네요.[카자흐스탄] 많은 사람들이 본인의 입술 라인보다 더 바깥쪽으로 칠해서 입술이 더 커보이게 해요.[터키] (터키) 여자들은 크고 매트한 입술을 좋아해요.[참가자] 매트하군.[폴란드] 네, 항상 매트죠! [Title(Sub)] Step 7. Men Special ‘일본’ 개성있는 스타일 선호. ‘미국’ 다양한 스타일 존재.[일본] 이게 평소에 입는 옷이에요.[참가자] 음~. 일본인 같네요.[일본] 감사합니다.[미국] 저는 좀 캐쥬얼하게 스타일링을 해볼까 합니다.[미국] 미국에서는 바지가 너무 길지 않는 한, 바지를 보통 접어입지 않아요.[일본] 꼭 셔츠를 (바지 안으로) 넣어주세요.[일본] 아 그리고, 벨트도![참가자] 아, 벨트도요?[일본] 네.[일본] 일본에서는 비교적 헐렁한 바지가 유행이에요.[참가자] 확실히 엄청 편하네요.[일본] 아, 정말요?[참가자] 한국에는 스키니를 많아요.[참가자] 입어봤는데, 한국 스타일이랑 그렇게 크게 다르진 않은 것 같고요. 그런데 한국이랑 약간 다른 점이 있다면, 티셔츠의 그림이나 글씨가 한국에서 입는 옷보다 큰 것 같아요. 그리고 이제 앞에 뿐 만 아니라 뒤쪽에도 글씨가 되게 많은데...[일본] 일본은 뭔가 개성적인 색이 유행하고 있어서 화려한 게 많아요. 이것도 얌전한 편이에요.[미국] 모든 사람들이 미국인들은 항상 모자를 쓴다고 생각하죠. 써봐요[참가자] 이렇게요?[일본] 아! 아직 헤어스타일이 남았어요. 해볼까요? 아, 잘 된 것 같아요.[참가자] ㅋㅋㅋㅋㅋ이게 뭐얔ㅋㅋㅋㅋㅋㅋ[미국] 많은 사람들이 여기에 담배를 놓고, 셔츠를 접어 올려요. 네! 끝이에요! [Title(Sub)] Step 8. Message 중국, 홍콩, 터키, 카자흐스탄 폴란드, 스페인, 아르헨티나 일본, 미국[카자흐스탄PD] 한 번, 거울 있나요? 거울?[홍콩] Are you ready?[참가자] 우와 신기하다.[참가자] 우와! 이거 나에요? 우와! 그래서 (눈썹을) 이렇게.. 진짜...[참가자] 제가 진하게 메이크업을 한다고 생각했었지만, 라틴 스타일은 더...[참가자] 여기(눈썹을) 엄청 강조하는구나![참가자] 눈은 지금 보이시겠지만 이렇게 올라가 있죠?[참가자] (일본 스타일이) 진짜 개성이 독특하네요. [참가자] 전체적으로 이미지는 진짜 비슷하다고 느꼈어요.[참가자] 우리나라가 자연스러운 화장이 유행이라면, 여기(스페인은) 오히려 강조하는...[참가자] 근데 약간 오늘 춤추러 가야할 것 같은... 그런 느낌[참가자] 한국사람들은 조금 더 물광이라고 해서 좀 반짝 거리는(?) 느낌을 좋아하는 데... 홍콩은 습하고... 파우더를 많이 사용하고...[참가자] 예상보다 더 한국 화장품을 이 친구가 많이 가지고 있어서 (중국과 한국이) 가까운 사이구나라는 걸 많이 느낄 수 있었습니다.[참가자] 어떻게 보면 서양인이 바라보는 동양인의 모습이지 않을까라는 생각이 들었어요.[참가자] 그리고 또 미국에는 더 많은 스타일이 존재하잖아요? 그래서 만약 기회가 된다면 다른 스타일도 도전해 보고 싶어요.[참가자] 앞으로도 이런 옷 자주 사 입을 것 같아요. 지금 바로 사러 갈까요?[참가자] 저 스페인 여자 같나요?[중국] 가장 아름다운 것은 외모에 대한 자신감 아닐까요?
박찬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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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꿈의 이름, 청춘
고등학교 3학년. 우리는 성인이 된 자신을 생각하며,대학생이 되고나서의 꿈을 기대한다. 카페에 가서 혼자만의 시간을 갖는다거나,친구들과 함께 재밌는 이야기로 떠든다거나. 친구와 함께 맛있는 음식을 먹으면서즐거운 이야기를 하는거. 그리고 저녁 늦은 시간, 노래방에 와서부르고 싶은 노래를 마음 껏 부른다거나. 그리고 딱 ! 성인의 이름으로 당당히술을 마신다거나. 술을 마신다는거 !아 좀 맛은 없어도 ! 하지만 그동안 상상했던 건 정말 '꿈'이었다. 밤늦게까지 과제하기 위해 노트북을 두드리는 것은 물론.자격증, 어학공부 등 너의 한 줄을 만들기 위한 공부는 계속 될거야. 비싼 등록금은 너의 한숨을 늘어가게만 할 수도 있어.그리고 진짜 내 꿈을 위해 도전한 결과가 실패일 수도 있어.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는 지금 청춘이다. 아직은 많이 도전해볼 수 있으니까.네 꿈을 펼칠 시간은 아직도 많고, 앞으로도 많을거니까.힘들지만 도전하고, 이겨낸다면네가 원하는 결과를 얻을 수도 있을거야.너의 앞날을 응원할게.
박진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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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경/해외문화PD] 공통분모 - '교감' 전시회 개막식
공통분모 - ‘교감’ 11월 15일 주중한국문화원 B1 전시장 주중한국문화원에서는 공통분모 예술기구가 주최하고 주중한국문화원이 후원하는 공통분모 '교감' 전시 개막식이 11월15일 개최되었다 이번 전시에는 한국과 쑹좡예술구에서 활발히 활동하는 한국 10인, 중국 12인, 총 22인 작가들이 참여하여 회화, 설치, 조각 등 다양한 장르의 작품 22점을 선보인다 본 전시는 ‘교감’ 이라는 주제로 양국 작가가 느끼는 각국의 사회·문화에 관한 생각을 작품을 통해 살펴 볼 수 있으며, 한·중 현대 예술에 있어 양국의 문화적 공통점을 살펴 볼 수 있을 것이다. 공통분모예술기구 장백순 작가와 중국의 저명한 미술평론가 우홍은 한·중 현대 예술에 있어 양국의 문화적 교감을 통해 양국 예술가 간의 교류를 강화하기를 바란다고 축사를 통해 전했다 주중한국문화원 한재혁 원장 오늘 공통분모 전시회에 여러분들이 오셔서 보셨겠지만 한 작품 한 작품 작가 선생님의 열정을 담아낸 좋은 작품인 것 같습니다 이번 전시는 한중 양국의 개성이 담긴 독특한 회화 작품과 다양한 소재로 만들어진 작품들이 전시된다 특히 종이를 쌓아 만든 석고상과 동물의 척추뼈를 연상시키는 설치 작품은 많은 관람객들에게 관심을 받았다
이근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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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3
마을과 사람을 이어주는 청년
[ 기획의도 ] 모두가 바쁘게 회사로 출근할 시각 , 마을버스를 타고 초장동 달동네를 오르는 이들이 있다 . 바로 선선해진 요즘 날씨에도 구슬땀을 흘리며 젊은이들이 떠나간 마을을 살리기에 힘쓰고 있는 청년들의 이야기이다 . 부산 서구에 위치한 초장동은 가파른 천마산 자락에 조그마한 집들이 다닥다닥 붙어 있는 모습이다 . 이제는 젊은 사람들이 다 떠나가고 그 자리에 어르신들만이 묵묵히 남아 있다 . 이곳에서 청년마을기업 잇다는 마을과 사람들을 이어주는 일을 하고 있다 . 천마산전망대에 카페를 만들어 많은 사람들이 찾아오도록 노력하는 한편 , 청년들이 주최하는 디자인클래스를 열어 청년에게는 경험의 기회를 , 마을주민들에게 배움의 기회를 제공하기도 한다 . 이번 영상에서는 이러한 청년마을기업의 이야기를 인터뷰 형식으로 담아내고자 한다 . 초장동의 어르신들과 청년들이 한 공간에서 같은 것을 공유하는 모습을 통해 기업이 우리사회에서 할 수 있는 역할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할 수 있도록 하고자 한다 . [ 대본 ] 마을주민들이 자기가 사는 마을, 내가 살고 싶은 마을을 만드는데 직접 나서고, 청년들은 이 마을 만드는데 내가 할 수 있는 일이 있겠네 이러면서 꿈을 꾸고.청년들은 꿈꾸고, 마을주민들은 자기들의 삶을 만들어 가는 그런 마을. 안녕하세요 부산 초장동에서 마을기업 이끌고 있는 김지영이라고 합니다.요즘 다양한 재능을 자기고 있는 청년들이 많잖아요. 그래서 마을 속에서 재능을 발휘할 수 있도록 마을과 사람을 이어주는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초장동은 피난민들이 모여서 형성하게 된 마을이에요. 그런데 지금은 젊은 사람들이 일자리를 찾아서 다 외부로 떠나면서 노인 인구 비율이 굉장히 높아졌고 그래서 시간이 느리게 흐르고 노인들이 많이 남은 마을이에요. 니트 클래스 운영해서 마을주민들에게 니트 상품 만드는 것 가르쳐드리는 활동이라든지 카페 운영하면서 주민들이랑 청년이 같이 일할 수 있는 공간을 운영하고 있어요. 여기서 더 발전해서 재능기부뿐만 아니라 봉사활동도 함께 하고 단체 도시락 배달처럼 일자리 창출이 더 많이 될 수 있도록 운영하려고 노력 중입니다. 돈을 버는 일이 자기가 직접 사회에 도움이 된다. 단순히 나만 통장이 뚱뚱해지는 게 아니네 내가 일을 하는데 사회에도 도움이 되네 라는 거를 말 그대로 보람을 느끼면서 할 수 있는 일들을 만들어 내고 싶었어요. 그래서 마을에 청년들 도움이 필요하네 나 그러니까 여기서 내 재능을 펼치면서 일해봐야지 그걸로 돈 벌어야지 할 수 있는 마을 기업 만들기. 일단은 사람들이 같이 살 수 있는 마을이잖아요. 그래서 사람들과 사람들을 저희가 이어주는 역할을, 중간자에서 나중에는 본인들이 스스로 청년들이랑 주민들이 이어지는 마을을 만들었으면 좋겠어요. 모두가 주인이 될 수 있는 그런 마을을 만드는데 기여를 하는게 저희한테 가장 큰 목표가 아닐까.
강정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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