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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6
[문화PD] 미래의 관광! XR 망원경 보라로 만나다
우리는 XR 기술을 통해 흐린 날에 맑은 풍경을 볼 수 있고, 과거에는 어떻게 생겼는지 또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앞으로도 관광산업은 최신 기술과 함께 발전할 것이라 생각합니다. ---------- 여름이라 어디론가 훌쩍 떠나 아름다운 풍경을 즐기고 싶으시죠? 하지만 계속되는 무더위와 장마 때문에 집에만 있게 되는 우리. 이런 흐린 날에도 맑은 경치를 볼 수 있다면 어떨까요? XR 기술과 관광의 만남! 여러분께 XR망원경 보라를 소개합니다! 비 오는 날에도 맑고 아름다운 풍경을 볼 수 있다고요? 바로 맑은 날 모드에요! 이 모드를 선택하면 XR망원경을 통해 비 오는 날에도 맑은 날의 풍경을 감상할 수 있답니다. 우중충한 날씨에 맑은 풍경을 본다니... 더 특별하고 감동적이지 않나요? 이제는 날씨가 흐려도 맑은 날의 풍경을 감상할 수 있고, 심지어 내가 보고 있는 곳의 과거 모습까지 볼 수 있다니 정말 놀랍죠? 이처럼 관광 산업은 XR 기술을 비롯한 다양한 첨단 기술과 함께 발전하고 있어요. 앞으로 우리가 경험하게 될 관광의 모습은 어떨까요? 어떤 신기한 변화들이 기다리고 있을까요?
관리자
조회수: 4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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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31
[문화PD] 여행지 추천을 고민하는 당신에게
띵동, 갑자기 친구에게서 연락이 왔다. 제주 맛집과 여행지를 추천해달라고?? 제주도에 오래있었지만 나도 잘 모른다고;; 그렇게 오늘도 나는 인터넷을 열심히 찾아본다. 이런 일은 이제 그만, 한국관광공사 대한민국 구석구석 서비스와 함께 여행지 추천에 대한 고민을 해결해보자. ----------- [패널] (패널이 의자에 앉아 있다) 코스를 짜는 걸 도와달라고 그런 이야기가 자주 들리고는 하는데요. 제주도에 대해서 속속들이 알지 못하기 때문에 그 코스를 추천할 때 좀 어려움이 많은 것 같습니다. [인트로] [PD] (패널과 PD의 모습이 나란히 카메라에 잡힌다) 육지 출신이지만 이제 제주도에서 학교를 다니고 계신 준서님을 스튜디오로 모셔보았는데요. 준서님께서는 제주도에서 학교를 다니시면서 친구들이 여행지를 추천해 달라는 그런 얘기 많이 듣지 않으시나요? [패널] 제주도 여행을 갈 때 맛집을 추천해 달라든지 관광지를 추천해 달라든지 코스를 조금 짜는 걸 도와달라고 그런 이야기가 자주 들리곤 하는데요. 제주도에 대해서 속속들이 알지 못하기 때문에 코스를 추천할 때 좀 어려움이 많은 것 같습니다. 인터넷에 검색하거나 또는 아는 분들께 물어보거나 이런 식으로 해서 코스를 추천할 때 그런 것들을 반영하고 있습니다. [PD] 얼마 전에 이제 준서 님 친구분께서 제주도 여행을 가는데 코스를 좀 추천해 달라 이렇게 얘기를 했다고 들었는데 혹시 그 코스 다 짜셨나요? [패널] 어떤 것을 추천해 주는 게 좋을지 이런 걸 고민하다 보니까 아직 시작도 못하고 있습니다. [PD] 제가 좀 도움을 드리려고 하는데 잠깐 그 전에 먼저 미션을 하나 드리겠습니다. 친구가 부탁한 제주도 여행 코스를 제가 10분 정도 드릴 테니까 먼저 한번 만들어 주시면 됩니다. 네? 지금 바로 코스를 짜라고요? [PD] 네, 지금 태블릿 갖고 계시죠? 그 태블릿 이용해서 이제 거기다가 이제 코스를 좀 짜주시면 됩니다. [패널] 쉽지 않을 것 같은데요. 일단 그러면 한번 해보겠습니다. 1박 2일로 일정 한번 짜보도록 할게요. [PD] 10분 다 됐습니다. 계획 다 세우셨나요? [패널] 어 벌써 10분 지났다고요? 저 거의 못 짰는데 10분 생각보다 너무 짧은 것 같은데요. 피디님? 지금 저 김포공항에서 출발해서 이 제주공항 도착하고 뭐 미디어 하트 보고 이런 식으로 짰는데요. 아직 관광지 다 못 채웠고요. 시간도 거의 못 만들었네요. 식당도 못 정했고요. [PD] 시간이 너무 짧았죠 그 짧은 시간에 계획을 세우기에는 좀 어려움이 많으셨을 것 같은데요. 지금부터 제가 그 고민을 해결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준서님 혹시 한국관광공사에서 제공하는 대한민국 구석구석 서비스 알고 계신가요? [패널] 대한민국 구석구석 서비스요? [PD] 아마 모르시는 분들이 대부분이실 것 같은데요. 이제 한국관광공사에서는요. 나의 관심사 그리고 나의 성향과 비슷한 성향을 가진 사용자들의 데이터를 분석하고 제공하는 맞춤형 여행 정보부터 한국 관광 데이터 랩 티 데이터를 통해서 핫플을 추천해 주거나 AI 콕콕 플래너라고 하는 여행 계획을 세울 수 있는 인공지능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준서님도 이 서비스 한번 이용해 보시면 도움이 되지 않으실까요? [PD] 준서님 이제 다시 한 번 계획 세워보시면 어떨까요? [패널] 네, 앱 한 번 실행해서 그러면 다시 계획 세워 볼게요. 스타트 여행을 떠나고 싶은 지역 제주 그 친구가 1박 2일 코스 추천해 달라고 했으니까 1박 2일로 하고 그다음 실내 여행지도 좋아하고 약간 편안한 분위기 그런 거 좋아하니까 카페랑 역사 이렇게 되게 추가해 주고 만들어 볼게요. [패널] 되게 빨리 나오네요. 진짜 호텔이랑 뭐 여행지랑 음식점이랑 이렇게 다 나오네요. 약간 이제 여행 코스 짤 때 진짜 도움이 많이 될 것 같은데요. 이제 여기다가 뭐 마음에 안 들면 다시 받을 수도 있겠네요. 다시 받기. 좋은데요. 플래너 활용해가지고 좀 친구가 뭐 여행 코스 추천해 달라고 할 때 이렇게 추천해 주면 좋을 것 같아요. 이제 뭐 제가 아는 부분들에 대해서는 좀 더 추가하고 그렇게 해서 하면 충분히 여행 코스로 활용할 수 있을 것 같은데요. 이따가 촬영 끝나면 이거 좀 정리해서 친구한테 좀 보내줘야 될 것 같은데요. 좋습니다. [PD] 네, 준서님 오늘 AI 활용해서 계획 이렇게 세워 보셨는데 어떠셨나요? [패널] 네, 이제 약간 친구가 뭔가 제주도 여행 코스를 추천해 달라고 하면 저도 이제 막 다 하는 건 아니다 보니까 좀 어떤 걸 추천해 줘야 되나 정말 고민도 많고 좀 걱정도 들고 좋은 걸 추천해 줘야 하는데 뭐가 좋을까 진짜 많이 고민을 해서 힘들기도 했는데요. AI 서비스 활용하니까 좀 더 편안하게 그리고 내가 원하는 것들을 추가할 수도 있고 또 모르는 부분들 도움을 받을 수도 있고 해서 되게 좋은 것 같습니다. AI 이런 플래너 같은 것들 제가 여행할 때 사용해도 정말 좋을 것 같고요. 여행 가면서도 이제 그 지역에 어떤 곳을 가면 좋을지 이 AI 플래너 사용해서 한번 찾아보면 좋을 것 같습니다. AI하고 관광이 만나니까 또 새로운 AI 플래너라는 것도 나타났는데요. 앞으로 또 관광과 AI가 만나면 또 어떤 것들이 나올지 궁금해지기도 하고 AI와 함께 할 미래 어떤 모습일지 궁금하기도 한 그런 촬영이었던 것 같습니다. [PD] 이렇게 확실히 우리 일상 곳곳에서 문화와 디지털의 만남이 이루어지고 있는데요. 이렇게 한국 관광공사에서 제공하는 AI 플래너 서비스도 하나였습니다. 오늘 이 영상 함께해 주신 여러분들께도 감사드리고요. 저는 또 다른 재미난 영상을 통해서 여러분께 찾아뵙도록 하겠습니다. 지금까지 문화pd 홍준서였습니다. 감사합니다. (패널과 PD가 함께 양손을 흔든다) 안녕.
관리자
조회수: 2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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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0
[문화PD] 감각의 확장, 오감으로 즐기는 실감형 콘텐츠
인공지능과 디지털 콘텐츠를 융합한 국내 최초의 차세대 미디어아트 전시관 뮤지엄 엑스(X)는 ART/TECH/PLAY 키워드를 바탕으로 오감을 관객들의 오감을 자극한다. 시각에서 오감으로 확장된 차세대 실감형 콘텐츠를 만나볼 수 있는 뮤지엄 X로 함께 가보자! --------- (Intro) 시간은빠른속도로흘러갑니다.빠른시간속에서많은것들이사라지고,생겨납니다. 시각적만족에머물렀던전시도그렇습니다. 인공지능과같은차세대신기술과결합하여시각을넘어오감으로신비로운경험을전해주는 실감형콘텐츠를소개하겠습니다. (뮤지엄X설명) 속초에위치한뮤지엄X에서는ARTTECH^PLAY를컨셉으로실감형콘텐츠를활용한신비로운경험을제공합니다. ART 공간의구조,사운드,빛,향기까지통합하여환상의시공간을만나볼수있는공간SymphonySurround,테마와내러티브가담긴5가지영상이대형5면영상관에서펼쳐지며자연의경이로움에서느껴지는오감을생생히느껴볼수있었습니다. 뿐만아니라높이를가늠할수없을정도의둥근천장을중심으로펼쳐지는별이수놓은밤하늘,신비로운우주의풍경등빛과소리로빚어낸판타지시공간여행을경험할수있었습니다. TECH AI와ROBOTICS를통합한미디어콘텐츠를만나볼수있는공간SketcherXComposer, 이곳에서과거세계의이목을모았던인공지능과로보틱기술을활용해제작된드로잉아티스트스케쳐엑스가세심하게얼굴을관찰하며초상화를그려주었습니다. 마치피카소와소통하듯그림을그리는도중대화를나눌수있었고미래기술과예술의찬란한결합을미리본기분이었습니다. 뿐만아니라인공지능컴포저와대화를통해상상에그친꿈의이미지를현실로만나볼수있는환상적인기억을새겨볼수있었습니다. PLAY 놀이와예술의경계가없는인터렉티브콘텐츠를체험할수있는TUNE,RING TUNE에서는원통형공간안에서자신이직접빛과소리를컨트롤하며빛과소리의놀라운조화로움을목격할수있는굉장히신선하고새로운경험을할수있었습니다. RING에서는환상적인홀로그램을통해자연과도시,우주속을경험하며신체움직임트래킹기능을통해직접가상공간을변화시키는경험을할수있었고,이를통해모든것을통제할수있는세상의주인공이된것만같은기분이었습니다. (정리) 아름다운영상예술과차세대미디어를융합한실감형콘텐츠를만나볼수있었고, 상상만으로그쳤던,미래에대한설렘과새로운경험을할수있었던뮤지엄X 이번휴가철,속초에위치한뮤지엄X에방문해찬란히펼쳐지는미래세상을만나보는것어떨까요?
관리자
조회수: 2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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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59
[문화PD] 3만원으로 강화도 여행 떠나는 법
디지털 관광주민증을 활용한 가성비 여행 떠나기! --------- PD: 성민씨 안녕하세요~ 우성민: 안녕하세요 ~ 화면자막: 우성민(대학생) PD: 저희가 오늘 PD: 씁...... PD: 성민씨를 이렇게 부르게 됐잖아요 우성민: 네 PD: 강화도 여행을 떠나볼거에요 우성민: 아~ 강화도~ PD: 인천 계속 사셨으니깐 우성민: 네 강화도 그래도 많이 가봤죠 PD: 근데 저희는 오늘 PD: 강화도를 갈건데 PD: 미션을 붙여서 갈거에요 우성민: 아~ PD: 3만원으로 PD: 강화도 여행을 한 번 PD: 당일치기로 떠나볼건데 우성민: 3만원이요...? 화면자막: (아...) PD: 네 3만원으로... 우성민: 3만원이면 그런데 요즘 밥 한 끼 먹어도 우성민: 만 원 깨지는데 여행을 갈 수 있나요? 3만원으로? 화면자막: (체념) PD: 가능하실 것 같나요? 우성민: 뭐 힘들 것 같지만 해봐야죠 한 번 화면자막: (나 떨고있니..?) 지인통화 및 이동 화면자막: 30,000 화면자막: (★ 지인찬스 ★) 화면자막: (뚜) (루) (루) (뚜) (루) (루) 핸드폰: (연결이 되지 않아....) 우성민: 어우 연결이 아예 안되네... 우성민: (아이고?) 우성민: 그러면 누구한테 전화를 해볼까요? 화면자막: (아무나 좀 받아줘.....) 우성민: 뭐하냐? 친구: 집이다! 우성민: 집이야? 친구: 웅 우성민: 너.. 우성민: 3만원으로 당일치기 여행가는거 우성민: 어떻게 생각하냐? 화면자막: ?.... 친구: 당일치기 여행? 우성민: 어 3만원. 친구: 3만원이면 친구:뭐 걸어서 가? 우성민: 아니 대중교통을 이용해야지 화면자막: ㅋㅋㅋㅋㅋ 친구: 대중교통? 친구: 버스? 친구: 와... 친구: 살아서는... 친구: 보..자..? 우성민: 제 친구도 힘들다고 생각하네요... 화면자막: (침울) 디지털관광주민증 설명 PD: 근데 저희가 또 PD: 가능할 수 있어요 화면자막: (?) 우성민: 그런가요? PD: 국가에서 지역 관광 활성화를 위해서 PD: 디지털관광주민증이라는 PD: 제도를 만들어서 사용을 하고 있는 거거든요 PD: 어플로도 활용이 가능하고 PD:홈페이지로도 활용이 가능한데 PD: 오늘 핸드폰 들고 오셨으니깐 PD: 대한민국 구석구석 이라고 한번 검색을 해서 PD: 설치를 해보시겠어요? 우성민: 대한민국 구석구석~ 우성민: 오 네 설치하는 중입니다 디지털관광주민증 활용방법 화면자막: 디지털관광주민증, 어떻게 활용하는데? STEP 1. 대한민국 구석구석 어플을 다운받는다. STEP 2. 회원가입을 하고 우상단에 위치한 메뉴버튼을 클릭한다. STEP 3. 디지털관광주민증 탭을 선택한다. STEP 4. 탭에 들어가 아래로 스크롤을 한 후디지털 관광주민증 발급받기를 선택하고 절차에 맞추어 관광주민증을 발급받는다 이제 디지털관광주민증 사용 가능 여행지를 찾아가 혜택을 누리면 끝! (사용 가능 장소는 어플 및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 화면자막: (교통비) - 1,600 화면자막: 30,000 ~ 28,400 강화도 도착 PD: 성민씨? 화면자막: (영혼가출) PD: 좀 괜찮으신가요? 화면자막: (졸림) 우성민: 그럼요..ㅎㅎ PD: 드디어 PD: 강화도에 도착을 했습니다 화면자막: (강) (화) (도) (착) 화면자막: (밥 먹으러 가는 길...) 화면자막: (가게 사정 상 내부 촬영이 어려운 관계로..) 화면자막: ★ 식사 맛있게 하고 왔습니다! ★ 화면자막: (식비) - 10,000 화면자막: 28,400 ~ 18,400 PD: 성민씨 PD: 식사 잘 하셨어요? 화면자막: (헤헤) 우성민: 네! 맛있게 먹었습니다! PD: 어떤거 드셨어요? 우성민: 저희... 화면자막: (만족) 우성민: 석쇠 돼지구이 먹었습니다 PD: 디지털관광주민증 활용해서 PD: 음료도 제공받았죠? 우성민: 네 먹었습니다 PD: 지금까지 어떠세요? 우성민: 지금 근데 밥 먹어서 좋기는 한데 우성민: 너무 습하고 너무 덥구요 화면자막: (심기불편) 우성민: 계속 걸어다녀야되고... 우성민: 좀 아니지 않나요 이거? 우성민: 택시 좀 태워주세요 ㅠ 화면자막: ㅋㅋㅋㅋㅋㅋㅋㅋㅋ PD: 대신 이제 카페로 이동해서 PD: 좀 시원한 음료 마시면서 PD: 쉴 것 같거든요 우성민: 네 화면자막: (열심히 카페로 이동중) 화면자막: (카) (페) (도) (착) 화면자막: ★ 디지털관광주민증 찍어주고~ ★ 화면자막: (디지털 관광주민증 제시중...) 화면자막: ★음료 5프로 할인★ 화면자막: (음료) -6,650 화면자막: 18,400 ~ 11,750 화면자막: 기념품 전병 사러 가는 중... 우성민: 찍었습니다~ 화면자막: (A) (S) (M) (R) 화면자막: 과자 시식중... 우성민: 음~ 화면자막: (바) (삭) 화면자막: ★디지털관광주민증 활용해서 5% 할인 결제★ 화면자막: (전병값) - 9,900 화면자막: 11,750 ~ 1,850 화면자막: (헤헤) 화면자막: 나... 맛있는거 샀어...ㅎ 화면자막: ★ 마지막 장소로 이동 ★ 화면자막: (교통비) - 1,100 화면자막: 1,850 ~ 750 PD: 성민씨 지금 저희 PD: 평화의 길 쉼터에 오려고 도착을 했는데 PD: 이번에는 디지털관광주민증을 제시하면 PD: 기념품을 제공해주신대요! 화면자막: (아) (하) 화면자막: ㄱ ㄱ ㄱ ㄱ 화면자막: QR코드만 찍어주면 화면자막: ★ 발급 완 ★ 직원: 아~ 네~ 직원: 여기 있구요 직원: 여기 기입해주세요~ 화면자막: (쓱) (싹) 쓱() 우성민: 네! 감사합니다~ 우성민: 받았습니다 ㅎㅎ 화면자막: (헤헤.) PD: 오늘의 임무를 완수하셨네요 ㅎㅎ 우성민: 네 드디어 완수했습니다! PD: 오늘의 여행이 다 끝이 났습니다. 우성민: 네 그렇습니다 PD: 저희 오늘 교통비까지 다 사용하고 750원이 남았어요 PD: (거의)딱 맞게 썼습니다 화면자막: ★ 미션 성공 ★ PD: 오늘 여행 좀 알차셨나요? 우성민: 3만원 부족할 줄 알았는데 우성민: 별로 생각보다 부족하지 않았던 것 같아요 우성민: 알차게 잘 쓴 것 같습니다 PD: 그리고 오늘 디지털관광주민증을 PD: 여러 군데에서 한 번 활용을 해봤어요 PD: 활용 한 번 해보니깐 좀 어떨 것 같아요? 우성민: 좋은 것 같아요 우성민: 디지털관광주민증 사용할 수 있는 곳이면 우성민: 사용하는 게 참 이득인 것 같고 우성민: 덕분에 참 알차게 놀았던 것 같습니다 PD: 오늘 소감 한 마디(부탁드립니다.) 우성민: 오늘 갑자기 불러서 뭐 하는지도 몰랐는데 우성민: 강화도 간다니깐 솔직히 좀 힘들 것 같았거든요 우성민: 근데 막상 오니까 너무 재미있었고 우성민: 알차게 잘 논 것 같습니다. 우성민: 감사합니다 PD: 오늘 여행 끝 ! 수고하셨습니다 x2
관리자
조회수: 426
▶
4:40
[문화PD] 자동차 박물관에서 만나는 디지털 신기술이 있다고?
오늘은 용인에있는 모빌리티 뮤지엄이라는 곳을 소개해드리려고 합니다. 이 곳은 단순히 자동차를 전시한 것 뿐만 아니라 미래 이동기술과 드론 등 다양한 디지털 신기술까지 만나볼 수 있어 새로운 경험을 선사합니다. 올 여름 더운 피서지로 야외 관광보다는 실내에서 디지털 신기술과 함께 자동차의 역사까지 함께 볼 수 있는 이 곳으로 떠나보실까요? ----------- 무더운 여름입니다 우리가 이렇게 여름 휴가철을 맞아 가보지 않았던 곳을 여행을 위해서 훌쩍 떠나보는 시기인데요 오늘은 조금 특별한 무더운 야외 관광지가 아닌 실내 뮤지엄인데 이동 수단과 관련된 특히 자동차를 좋아하시는 분들이라면 정말 많은 흥미를 가질 수 있는 용인에 위치한 삼*** 모빌리티 뮤지엄이라는 곳에 다녀왔습니다 삼*** 모빌리티 뮤지엄 경기 용인시 처인구 포곡읍 에버랜드로367번길 171 이름만 들어도 생소한 이곳은 원래 교통박물관이었는데 작년에 리뉴얼이 되면서 모빌리티 즉 이동 수단과 관련된 여러가지 이야기를 담은 공간으로 확장된 곳입니다 미래 모빌리티 하면 뭐가 떠오르시나요? 저는 드론이 떠오르는데요 자동차박물관에 드론이 있다고 해서 처음에 생소했지만 미래의 이동수단은 또 드론이지 않겠습니까? 그리고 처음 알았던 디지털 신기술이 있었는데요 바로 MAAS라고 미래의 개념까지 포함한 이동 솔루션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입니다 아직 미래의 이야기여서 드론이 사람을 움직인다는거는 뜬구름 잡는 이야기라고 생각했는데 우리나라에도 지금 운송과 관련된 대기업들이 많이 진출을 해서 개발하고 있는 분야라고 합니다 단순히 드론을 체험하는 곳 뿐만 아니라 드론 시뮬레이터도 있고 자기가 가지고 온 드론을 이렇게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체험의 장도 볼 수 있었고요 드론 시뮬레이터는 FPV 드론까지는 아니고 베이직한 드론 조작법도 배울 수 있고 드론과 관련된 안전 규정도 배울 수 있는 그런 공간이 잘 조성되어 있었습니다 그리고 저는 미래 이동 관련돼서 자율주행밖에 아는 게 없었는데 UAM이라는 미래 모빌리티 개념이 있더라고요 도심형 항공 이동수단이라고 해서 저는 장난 삼아서 상상만 해봤는데 진짜로 드론이 사람을 타고 날아다니는 것들을 개발을 하고 있다고 하더라고요 Urban Air Mobility의 약자입니다 담당자님이 얘기해 주신 것 중에 깜짝 놀란 포인트가 벌써 상용화 직전까지 이게 와있다고 하더라고요 그리고 지금은 운행을 하고 있지 않지만 Uam이 어떻게 작동될까에 대한 간접 체험을 할 수 있는 프로그램도 진행을 하고 있었고요 나만의 전기차를 만들 수 있는 체험형 프로그램도 있어서 새로운 기술에 대해서 눈을 더 많이 뜨고 갈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그리고 자동차 운행 시뮬레이터 같은 것도 담당자님이 최고 사양으로 되어있다고 자랑을 많이 하시더라구요 레이싱 게임에 조예가 없어서 잘은 모르지만 체험할 수 있는 기구들이 많아서 좋아 보였습니다 그리고 페달을 밟으면 이렇게 미니카가 움직이는 체험할 수 있는 공간도 있었는데요 전기차의 개념을 조금 더 친숙하게 아이들이 받아들일 수 있는 신기한 체험형 공간도 있었습니다 패달을 이렇게 담당자님이 직접 밟아주셨는데 진짜로 가니까 정말 신기하더라고요 그리고 음주운전 안전 규정에 대해서도 제가 직접 알코올 가글을 후 불어보면 시동이 걸리지 않는 기술에 대해서도 체험해 볼 수 있는 공간이 있었고요 여러가지 사고 상황을 대비할 수 있는 안전운행 시뮬레이터도 이렇게 체험해 볼 수 있었습니다 2층은 지난 100년의 자동차 역사들을 쭉 연대순으로 전시 하고 있는데요 클래식카 좋아하시는 분들이 여기 가면 정말 너무 좋아하실 것 같더라고요 저도 멋진 자동차들을 보면서 눈이 휘둥그레졌습니다 오늘 체험한 삼***모빌리티뮤지엄은 단순히 자동차박물관뿐만 아니라 이렇게 드론과 UAM 미래 신기술까지 새로운 디지털 신기술을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의 장이었는데요 리뉴얼 된지 그렇게 오래되지 않아서 아직 그렇게 많이 알려지지 않은 곳이라는 인상을 많이 받았습니다 여름철 시원하게 실내 박물관에서 많은 배움도 얻고 관광도 즐기시고 싶다면 이번에 한번 에버랜드가 아닌 모빌리티 뮤지엄으로 여행을 떠나보시는 건 어떠실까요? 오늘도 이렇게 관광을 넘어 새로운 기술을 체험할 수 있는 곳을 소개해 드리며 영상은 이만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오늘도 시청해주셔서 감사합니다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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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2
[해외문화PD 기획영상] 상하이에서 만난 우리의 역사
기획의도 3.1운동 및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맞아 상하이 속 우리의 역사 유적지에 다녀왔습니다. 잊지 말아야 할 상하이에서 만난 우리의 역사 ----------------------------------대본---------------------------------- 자막 1. 대한민국 임시정부 청사 이곳은 1926년부터 32년까지 6년간 임시정부가 활동했던 상하이 마지막 임시정부 청사입니다. 이후 민간인 거주지가 되었지만 1993년 한중 양국의 협조로 복원되어 지금의 모습을 만나볼 수 있습니다. 대한민국 임시정부는 우리나라 최초로 삼권분립에 기초한 민주 공화제 정부였고, 광복까지 단절되지 않고 존재한 유일한 기구로서 독립운동의 핵심체였습니다. 2. 영경방 10호 김구 가족 유적지 임시정부 청사에서 신천지 카페 거리 쪽으로 조금만 걸어가면 만날 수 있는 영경방 10호 이곳은 김구 선생이 모친, 아내 그리고 두 아들과 함께 지냈던 곳인데요. 당시 영경방 거리는 상하이에서 가장 가난한 사람들이 거주했던 곳이라고 합니다. 조국의 독립을 위해 낯선 곳에서 어렵게 버티고 생활했을 애국지사들 3. 영안 백화점 기운각 상하이 최대 번화가 난징동루에 위치한 영안 백화점 1921년 1월 1일 이곳 옥상에 있는 기운각에서 임시의정원 의원들이 신년축하회를 열었습니다. 4. 안공근 집(a.k.a. 한인 애국단 본부) 김구 선생과 한인 애국단을 조직하고, 이봉창 의거와 윤봉길 의거 등을 주도한 독립운동가 안공근 안공근 선생의 집은 실질적인 한인 애국단 본부라고 불릴 정도로 애국지사들과의 관계가 깊은 곳이었습니다. 5. 원창리 13호 김해산의 집 이곳 김해산 선생의 집에서 윤봉길 의사와 김구 선생은 의거 당일 마지막 한 끼를 함께 했습니다. 윤봉길 의사는 마지막 식사 후 김구 선생에게 시계를 건네며 이렇게 말했습니다. 6. 루쉰 공원(훙커우 공원) 1932년 4월 29일. 일왕의 생일과 승전을 축하하는 행사가 이루어지는 날 윤봉길 의사는 물통형 폭탄을 터뜨려 의거에 성공합니다. 침체돼 있었던 대한민국 임시정부는 활기를 되찾았고, 독립에 대한 의지를 대외적으로 알리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7. 자싱 김구 피난처 윤봉길 의사의 의거 이후 김구 선생은 일제의 감시망을 피해 저장성 자싱에서 피난 생활을 했습니다. 이때 중국의 항일운동가 주푸청의 도움을 받았는데요. 당시 김구 선생에게 막대한 현상금이 있었음에도 그는 위험을 부담하고 김구 선생을 보호했습니다. 8. 대한민국 임시정부 요인 거주지 김구 선생의 피난처에서 조금만 걸으면 임시정부 요인 거주지가 있습니다. 대한민국 임시정부가 항저우에서 활동할 때, 임시정부 요인들이 잠시 피난 생활을 하던 곳입니다. 9. 모이당 모이당은 각 지역의 독립운동가들이 모여 국민대표회의를 진행한 곳입니다. 10. 쑹칭링능원 (만국공묘) 이곳은 중국 상하이에서 활동하다가 돌아가신 애국지사들이 잠들어 계신 곳입니다. 한국인으로 확인 또는 추정되는 유해 중 신규식 선생, 박은식 선생 등 확인된 유해는 고국으로 봉환되었고, 현재는 표석만이 남아있습니다. 역사를 잊은 민족에게 미래는 없다.
조소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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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8
문래 ( )
기획의도 문래동 하면 무엇이 떠오르시나요? 문래동을 상징했던 철강산업이 지고, 문래동에는 낡고 오래된 철공소들이 남았습니다. 그리고, 이 골목에 예술가들이 찾아왔습니다. 골목길마다 자리한 조형물과 벽화들 등의 공공미술 작품들로 인해 문래동은 지붕없는 미술관으로 재탄생했습니다. 철강 골목을 지켜온 기술자들과 예술 골목을 개척하는 예술가들 사이의 아이러니한 공존. 문래동이 예술 골목으로 막 발전을 거듭할 무렵부터 문래동에서 활동을 시작했고, 현재는 사회적 기업 보노보C 대표이자 문래캠퍼스 대표로 활동중인 이소주 대표를 만나 문래동에 관한 이야기를 들어봤습니다. 문래동에 담긴 예술과 사람, 그리고 공존의 이야기. 인터뷰/자막 일러스트레이터로 활동하다가 사회적 기업 보노보C를 운영하고 있는 이소주라고 합니다. 문래 (캠퍼스) 문래캠퍼스는 문래동에 작업 공간이 많은데, 그 작업 공간들이 작은 골목길로 이루어져 있거든요. 그 공간들을 네트워크화해서 사람들에게 교육 공간으로 제공할 수 있게끔 조성된 공간이고요. 문래 캠퍼스는 어떤 플랫폼 역할을 하는 거예요. 공방들이나 작가들의 공간들에서 어떤 수업이나 체험이 일어날 수 있게끔 기획하거나 연계해주는 역할의 공간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한 2016년도에 예술가들이 좀 침체된 분위기가 있었어요. 어떻게 하면 활력이 될까 이렇게 생각이 됐고. 이런 부분들을 공동으로 협업해서 헤쳐나갈 수 있고, 그러려면 어떤 협의체가 필요하겠다고 생각했어요. 개별개별 각자도생하면서 하던 일들을 같이 협력해서 만들어간다면 가능성이나 희망이 있을 것 같다 이렇게 생각이 돼서. 20개 공간이 모여서 만들어 낸 게 문래캠퍼스에요. 문래 (재생) 문래동은 레트로한 골목과 느낌이 있는 것 같아요. 1950, 60년대 골목 그대로 유지가 되고 있고. 그런 흔적들이 남아있다는 점에서 봤을 때, 공간적인 형태에도 레트로의 느낌이 있는 거고. 젊은 층들에는 뉴트로라는 감성으로 받아들일 수 있는 부분이 있지 않을까 생각하고. 더불어서 골목이나 입구들에 되어있는 공공미술이나 작가들의 공간들로 인해서 예술적 문화적인 감성들도 더해지니까 메트로와 문화적인 게 합쳐진 곳이 아닌가 생각하고요. 처음에는 제가 문래동에서 활동할 때만 해도 문래동은 활동을 다한 지역, 낡은 지역, 냄새나는 곳, 먼지 나는 곳, 재개발되어야 하는 곳. 거의 쓰임이 다한 곳으로 생각을 했었어요. 그랬는데, 요즘에 도시재생 사업 많이 하잖아요. 근데 문래동은 이미 도시재생 사업을 예술가들이 공공미술이라는 개념을 시작하면서부터 재생을 하고 있다고 생각해요. 지역의 의미를 발생시키고, 이 지역이 어떤 가치나 매력을 가졌는지 사람들에게 이해시켜서 보존할 수 있는 방식들, 개선하는 방법들 이런 걸 만들어가는 게 중요하다. 근데 그런 것들이 문래동에서 이미 되고 있다고 생각해요. 문래 (예술) 문래창작촌이라는 곳은 인위적으로 조성한 공간이 아니고, 이웃 작가들과 함께 오픈 스튜디오나 축제 등을 하면서 자연스럽게 작가들이 모여들고 그러면서 지금은 문래동이 어떤 예술가의 동네 이런 것들의 이미지가 생겼고, 현재는 문래창작촌이라고 불리고 있어요. 낮에는 소공인분들이 열심히 일하는 곳이고, 그 뒤로는 굉장히 여백의 공간이 돼요. 조용하고 좀 어둡고. 그래서 느리게 시간이 흘러가는 곳 같아요. 이런 부분들이 많은 사색을 하게 하고. 또 질감적으로 보면, 건물이 되게 오래돼 보이고 오밀조밀한 것들이 있으니까 자연스럽게 그런 새로운 것을 추구하는 것보다는 과거의 의미들이 어떻게 우리한테 오는가를 더 많이 생각하는 부분이 있는 것 같아요. 그래서 문래동의 작가들은 그런 부분에 천착해서 작업하는 게 아닐까 생각해요. 문래 (사람) 2013년에 조각가 두 명이랑 같이 작업을 하면서 문래동이 철과 예술이 공존하고 있다는 점을 소개하고자 문래동 7번 출구 입구에 가면, 기린 모양의 어떤 말 모양 같은 조각상이 있고요. 소공인의 정체성을 표현하고자 했던 안경진 작가의 문로봇이 있는데, 안경진 작가한테 문로봇이 어떤 의미를 담고 있냐라고 했더니, 문래동에서 활동하는 소공인분들의 표현이래요. 되게 친절하지 않은데, 우리 멤버라고 생각하면 끈적끈적해요. 그런 부분 때문에 안팎 온도가 되게 달라요. 결국은 차가운 철이 그 안에 담긴 건 결국 사람의 따뜻한 마음이다 이렇게 생각을 해서. 그게 문래동의 소공인 모습이 아닐까 생각해서. 겉은 차갑지만, 그 안에서는 따뜻한 느낌이 들 수 있는 문로봇이 그런 표현이 되었으면 해서 그렇게 만들었다고 얘기를 하더라고요. 문래 (공존) 작가들은 창작 작업을 하는 생산자들이고 소공인 분들도 자기 작업을 계속 생산하는 생산자들이기 때문에 유사성이 있다고 생각이 들고. 예술가들의 창작촌, 소공인 분들의 창작촌. 우리 모두의 창작촌이라고 생각할 수 있는 곳으로 만들자 해서 지향하는 중이에요. 그런 부분으로 공존의 의미를 찾는다면, 어쨌든 그런 창작의 개념에서 서로 이해하고 만나는 과정들이 공존하고 있다기 보다는 공존하기 위해서 노력하고 있다가 더 잘 맞는 말이 아닐까 싶어요. 여러 가지 요소가 있겠지만, 지역에서 오래 활동한 예술가들이 계속 커뮤니티를 유지하려는 노력들. 이 지역을 유지하는 데에 어떤 큰 역할이 아닐까 싶고. 이런 조화가 이 지역을 매력적인 상태로 유지할 수 있게 만드는 게 아닐까 생각해요. 자막 당신에게 문래는 어떤 의미인가요? 문래 ( ) 사용 음원 https://www.youtube.com/watch?v=Erl-gfpPqEE JoshWoodward - ImLettingGo
전선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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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2
책, 내 곁에 머물러줘
영상설명 책보다 영상콘텐츠를 주로 소비하고 향유하는 시대, 그럼에도 불구하고 종이책을 사랑하는 사람들이 존재한다. 영상과는 또 다른 매력의 종이책에 대한 이야기를 듣기 위해 책방, 생활의 지혜라는 책방을 운영중인 전지혜 대표님을 만나보았다. 책방 주인으로서 들려주는 책에 대한 신념과 매력에 대해 알아보자. ----------------------------------대본---------------------------------- 자막 책을 읽을 시간이 없다는 사람들에게 책방 주인으로서 한 말씀 해주신다면? 인터뷰 아까처럼 해도 되나요? 말이 안 된다고 생각하고요! :) 책을 읽을 의지가 있냐 없냐에 대해서 먼저 물어봐야 되고 또 책을 읽고 싶은 분들은 어떻게든 시간을 내실 수 있거든요 그래서 저는 이 말 자체가 성립하지 않는 것 같아요 자막 책방, 생활의 지혜 소개 부탁드려요 인터뷰 안녕하세요 저는 책방, 생활의 지혜를 운영하고 있는 전지혜라고 합니다 여기는 이대 정문 옆에 52번가 골목에 있는 작은 책방입니다 독립출판물과 기성출판물을 구분 없이 데려와서 큐레이션 하고 있습니다 워크숍 활동들도 많이 진행되고 있는데요 저희 책방에서는 독립출판물 제작 워크숍이랑 글쓰기, 소설쓰기 워크숍도 진행되고 있고요 또 원데이 수업으로 다양한 활동들을 하고 있습니다 자막 책방을 설립하신 이유는 무엇인가요? 인터뷰 이 공간을 오픈하게 된 이유는 개인적으로는 책을 많이 좋아해서이고요 회사 생활하면서 좀 질리는 부분들이 있어서 제가 스스로 생산적인 활동을 하고 싶다, 라고 생각해서 우연히 생각난 게 내가 하고 싶은 일을 책방이라는 모습으로 다 해낼 수 있겠구나, 라고 생각해서 책방을 열게 되었습니다 자막 책방에서는 어떤 워크숍을 진행하고 있나요? 인터뷰 저희 책방에서 지금 가장 오랫동안 진행하고 있는 수업은 나만의 책 만들기 라는 수업으로 내가 가진 콘텐츠를 책이라는 모양으로 어떻게 만들어내느냐 라는 것을 6주 동안 배우는 거예요 자기 책을 마지막 주에 만나봐요 책을 샘플북을 받아서 읽어보는데 진짜 너무 좋아하세요 생각했던 것 이상으로 너무 좋은 경험이었다고 하고 오히려 저한테도 빨리 만들라고 너무 좋아서 인생에 한 번은 꼭 자기의 책을 만드는 것을 누구나 경험했으면 좋겠다고 말씀해주시는 수강생 분들도 있어서요 만족도는 좋은 것 같아요 자막 어떤 분들이 이 책방에 오시나요? 인터뷰 저희 책방에 제일 많이 오는 친구들은 문학소녀들이 많이 찾아와주시는 것 같아요 책 좋아하는 분들이 기본적으로 많이 와주시고요 좀 다양하게 책을 소비하는 친구들 종이책만 고집하는 친구들이 아니라 전자책, 그리고 도서관에서 책을 읽는다던가 다양하게 읽을거리를 소비하는 친구들이 종이책 구매하러도 많이 오는 것 같습니다 주인장이 추천하는 책 이 공간에서만 만날 수 있는 큐레이션 때문에 와준다고 하시더라고요 대형서점에서 책을 고르기가 더 힘들고 베스트셀러 코너나, 잘 보이는 곳에 놓여 있는 광고 코너라고 해야되나요? 그런 곳에 있는 책들에 눈길이 갈 수 밖에 없는 상황이라서 작은 책방에서는 오히려 거기서 눈에 띄지 않는 좋은 작품들 만날 수 있어서 좋다고 하시는 것 같습니다 자막 영상콘텐츠가 넘쳐나는 시대에, 영상이 대체할 수 없는 종이책의 매력은? 인터뷰 영상을 볼 때는 본인이 개입할 수 있는 여지가 되게 적고 몰입도가 너무 높아서 왜냐하면 그게 시각적으로 자극이 돼서 완전 빠져들게 돼서 생각의 여지가 없다고 생각해요 그런데 책의 경우에는 책을 읽는 속도를 내가 조절할 수 있고 글을 읽는 시간 안에 내 생각이 들어갈 여지가 많고 그냥 그 텍스트가 주는 자체로 읽는 게 아니라 내가 해석하면서 읽을 수 있다는게 가장 좋은 점인 것 같습니다 자막 책을 통해 사람이 성장할 수 있다고 생각하시나요? 인터뷰 저는 제 경험상으로는 그래요 저는 책을 통해서 저를 더 소중히 여기는 방법을 배웠고 나한테 고여있고, 나를 부정적으로 봤던 내 모습이 책을 읽으면서 나를 조금 더 긍정적으로 바라볼 수 있게 되었고 아 나 같은 사람이 나밖에 없는 게 아니구나, 라는 것을 배워서 어떻게 보면 더 나은 사람이 됐다고 말할 수 있을 것 같아요 자막 책과 관련하여 떠오르는 특별한 경험이 있다면? 인터뷰 도쿄 책방 탐방인가 그런 책이 있어요 그 책을 한권 들고 떠나서 거기 책방들을 돌아다니면서 내 책방은 어떻게 만들어야되지 공부를 하러 다녔는데 그 도쿄 책방 탐색이라는 책도 한국 순천에 책방 여행을 가서 거기서 사온 책이었어요 도쿄에서 또 어떤 책방에서 뉴욕 책방을 소개하는 책을 사왔거든요 책들이 나를 통해서 서로에게 영향을 받고 몰랐을 거 아니에요 저자도 나한테 이런 영향을 끼친 지 모를거고 책들은 당연히 뭐 모르겠지만 그런 것들이 마치 책이 살아있는 것처럼 나한테 알려주고 그게 내 삶에 영향을 미치고 살아있는 것 같아요 책이 자막 책을 좋아해도 북태기 가 올 수 있나요? *북태기: 독서가 권태로워지는 시기 인터뷰 네 그럼요! 사람들이 오해하는 게 책을 진짜 진짜 많이 읽는다고 생각하고 책이라면 (제가) 다 알 것 같다고 생각해요 책을 좋아해서 한 것은 맞지만 책을 읽는 것에 대한 부담을 덜 가지려고 이런 변명을 하는거예요 즐거움을 잃지 않으려고 그게 스트레스가 되면 당연히 안된다고 생각하고 즐거운 마음으로 읽었으면 좋겠고 저도 이제 북태기가 오면 책을 안 읽어요 그런데 북태기도 책으로 극복된다고 해야되나요? 어떻게 책을 집게 되면 또 책이 너무 재밌는 것을 발견하게 되니까 여러분 북태기가 와도 포기하지 마시고 읽으세요 책으로 극복하세요 :) 사용음원 1. 유튜브 오디오 라이브러리 - Swing_Theory 2. 유튜브 오디오 라이브러리 - Chat_Roulette
김지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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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1
영화와 글 그리고 참티스트
기획의도 아티스트(Artist) 또는 예술가. 예술 활동, 곧 예술 작품을 창작하거나 표현하는 것을 직업으로 하는 사람이다. 세상에는 여러 아티스트가 있다. 저마다의 방법, 저마다의 시선으로 무언가를 창작하고 표현해내는 여러 아티스트 중 영화와 여행, 수필로 세상에 표현하는 참티스트(박참솔)가 있다. 참티스트는 현재 영화 속 장소를 여행하며 글과 사진, 영상을 창작하고 4년째 여러 지역과 공간에서 영화방이라는 프로젝트도 진행중이다. 함께 배우고, 해소하고, 웃는 시간을 지향한다는 참티스트의 이야기는 문화예술을 꿈꾸는 많은 이들에게 영감이 될 것이라 생각한다. 자막 영화와 글 그리고 참티스트 인터뷰 박참솔 : 안녕하세요! 저는 참티스트라고 하고요. 영화에서 영감을 받아서 글이랑 사진이랑 영상 등 창작 활동을 하는 영화를 굉장히 사랑하는 사람입니다. 실명이 참솔이예요. 거기서 아티스트를 붙여서 참티스트라는 이름인데 참 이라는 말이 진실되다 라는 순 우리말이잖아요. 진실되게 창작을 하자 이런 의미에서 참티스트라는 이름도 있어요. 자막 참솔 + 아티스트 = 참티스트 자막 02 참솔에서 참티스트로 인터뷰 박참솔 : 제가 대학생활을 정말 열심히 했어요. 대외활동도 두 개씩 하고 신문사 활동도 하고 학점도 24학점 꽉 채워서 들었거든요. 근데 뒤돌아보니까 제가 1년 동안 영화를 한 편도 안본거예요. 영화나 한 편 볼까 이래가지고 학교 DVD실에서 프랑스 예술 영화 한 편 보게 되었어요. 이상하게 점점 매료가 되더니 그 다음에 딱 100편 봤어요. 두 달 동안. 많은 영화를 보면서 많은 시대와 인물과 사상, 신념, 메시지, 감정, 인간들의 삶 이런 것들을 한꺼번에 얻게돼서 그때부터 영화를 좋아하기 시작하면서 창작 활동도 자연스럽게 뒤따라서 하게 된 것 같아요. 자막 참티스트의 3년 인터뷰 박참솔 : 저는 지금까지 굉장히 여러 가지 활동을 많이 했는데요. 크게 두 가지가 있어요. 첫 번째는 글쓰기 활동이고 두 번째는 문화 프로그램 기획 활동 기획한 것 중 지금은 영화로 인해 발생한 제 삶의 이야기를 수필로 써서 연재하는 수필 연재를 하고 있고요. 또 하나는 영화 속 장소를 제가 직접 여행을 가서 거기서 얻은 영감으로 여행 에세이나 여행 수필을 계속 쓰고 그걸로 자막 참티스트의 대표 프로그램 영화방 인터뷰 박참솔 : 영화방은요 사람들과 함께 영화를 보고 그 다음에 제가 사람들에게 글감을 드려요 짧고 쉽게 할 수 있는 글감을 드리면 다같이 각자 글을 쓴 다음에 다시 모여서 대화하고 그글을 공유하는 그런 프로그램입니다. 맨 처음에 모임 형식으로 시작을 했는데 인기가 좋았어요. 처음에는 사람들에게 말해주고 싶은 것들을 PPT로 보여주고 나서 다같이 대화를 하는 형식이었는데 그거를 한 1년쯤 유지하다가 그 다음 1년은 영화랑 어울리는 노래를 하시는 인디 가수님들이랑 기획 공연도 해보고 장면 따라하기도 같이 재밌게 해보고 그러다가 글쓰기 프로그램으로 거의 굳혀진거죠. 자막 참티스트s Pick 인터뷰 박참솔 : 뭐니 뭐니 해도 영화방이 가장 기억에 많이 남는 것 같아요. 올해(까지) 3년을 했더라고요. 기획하고 진행하기를 그러다보니까 많은 사람들이 여길 다녀가고 많은 이야기를 여기 놓고 가고 그 분들이 쓴 글도 여기 많이 남아있고 시간들이 쌓인게 있잖아요. 그 안에서 제가 너무 얻은 것도 느낀 것도 받은 것도 많고 서로에게 그런 것들이 많이 되어있어서 너무 기억에 남아요. 제 입으로 말하기는 민망하긴 한데 아무래도 제가 글을 계속 써 나가면서 그 글을 읽어주시는 분들 중에 당신의 글 덕분에 좋은 변화가 생겼다 이런 피드백도 많이 받았고 문화 프로그램 기획을 하면서 여기 오셨던 분들이 그런 말씀을 많이 해주셨죠. 자막 06 From 참티스트 인터뷰 박참솔 : 너의 췌장을 먹고 싶어 라는 영화에 이런 대사가 나와요. 나는 나 혼자 존재하지 않아. 다른 사람들이 내 팔을 잡아주고 내 다리를 잡아주고 내 몸을 지지해주기 때문에 나도 내가 일어날 수 있는거야 라는 말이 나와요. 저를 지지해주고 항상 응원해주는 분들게 전하고 싶어요. 그분들 덕분에 제가 정말 힘을 내서 더 창작 활동을 열심히 할 수 있다고요. 자막 Youre never gonna go if we dont go now Youre never gonna know if you dont find out 지금 가지 않으면 절대 못 가니까 지금 알지 못하면 절대 모르니까 영화 싱스트리트 중
나진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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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58
[캐나다/해외문화PD] 2019 Korea Forum in Canada
자막 12월 5일, 주 캐나다 한국문화원 다목적홀에서 제6회 코리아 포럼이 진행되었습니다. On Thursday, December 5, the Korean Cultural Centre(KCC) in Canada hosted the 6th annual Korea Forum at its Multipurpose Hall. 코리아 포럼에 참가한 학생들은 한국 관련 주제를 자유롭게 선정, 발표하였습니다. Students were invited to research and present on topics related to Korean culture and society. 포럼을 마무리하며 한국문화원은 한국 전통놀이 체험코너로 제기차기와 투호 던지기를 진행했습니다. Following the presentations, the students were given an opportunity to wind down by joining in on cultural activities, such as traditional Korean games.
최아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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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14
나 혼자 춘천
영상소개 강원도 춘천시의 관광명소를 소개합니다! ----------------------------------대본---------------------------------- 자막 죽림동 성당 강원도 춘천시 약사고개길 21 이국적인 모습의 풍경과 건물 관광명소 육림고개 근처라 한 번쯤 들려볼만 하다! 효자동 벽화마을 강원도 춘천시 효자동 541-6 효자동의 오래된 골목길을 벽화와 소품 등을 이용해 만든 공간 구석구석 골목의 매력에 빠져보자~ 소양강 스카이워크 전체 길이 174m의 국내 최장 스카이워크 시설이다. 입장료 2,000원은 춘천상품권으로 돌려준다! 덧신을 신어야 입장 가능! 이번 주말 춘천여행 어때요?
이호진
조회수: 3,7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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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45
[홍콩/해외문화PD] 한예종 학생들이 홍콩에서 공연을 한다면?! (Festive Korea 2019)
영상소개 지난 11월 8일, HKAPA JC Amphitheatre에서 한예종 클래식 공연이 열렸습니다. ----------------------------------대본---------------------------------- 공연자 인터뷰 저희가 오늘 연주할 곡은 브람스의 피아노 퀸텟 F마이너구요. 이 부에 할 곡은 차이코프스키의 스트링 잭텟입니다. 브람스의 퀸텟같은 경우는, 아무래도 마이너다보니깐 무겁고 어두운 색깔을 주로 가지고 있구요. 그러면서도 이 악장이나 군데군데 나오는 화성적인 변화들이 감정적인 면도 보여줄 수 있는 보여줄 것이 많은 곡이라고 합니다. 두 번째로 들려드릴 곡은 플로랜스의 추억 사악장으로 구성되어있는데요. 이름에서 드러나듯이 추억을 회상할 수 있는, 그런 추억에 어울리는 화음들이 곳곳에 숨겨져 있구요 특히나 사악장에 환희에 가득찬 멜로디를 들으면 기쁘게 들으실 수 있을 거라 생각합니다.
우은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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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9
[그사람이야기] 없는 붓 빼고 다 만드는 필장도 못만드는 붓이 있다?_박경수 필장(강원도 춘천)
영상소개 붓을 만드는 장인 필장으로, 45년 넘게 전통 방식으로 붓을 만들며, 우리 붓의 명맥을 잇고있는박경수 필장의 붓 이야기 없는 것 빼고 다 만드는 필장도 붓으로 만드는데 실패한 재료가 있다는데! 자막 그사람이야기 박경수편 四(사) 寶(보) 네 가지 보배 먹, 종이, 벼루 그리고 붓 [강원도 인물편] 붓 만드는 남자 박경수 필장 인터뷰/자막 박경수 필장 제가 1974년부터 시작했으니까 대략 46년 됐나요, 지금? 제가 어렸을 때, 아주 옛날이죠 제가 중학교를 졸업했는데 몸이 약했어요 그런데 제 아버님이 그 당시에 붓을 만드셨어요 제 몸이 약하니까 기술을 한 가지 배워야 한다 아버님이 하시는 작업을 제가 우연히 저도 모르게 따라 하다가 지금의 직업이 된 것 같아요 자막 절대 녹록지 않은 붓 한 자루 만들기 과정 1 염소의 털을 다듬어 백여 번 이상 손질하기 과정 2 붓대가 될 대나무를 반듯하게 손질하기 글쓴이의 마음이 고스란히 담기는 붓 만드는 이 또한 정성을 다해야만 글 쓰는 이의 곧은 마음을 오롯이 담아낼 수 있습니다 박경수 필장의 수작업으로 과정 하나하나가 이뤄지고 누군가의 보물로 태어나는 붓 붓의 매력을 알리는 붓 이야기 박물관 설립 인터뷰/자막 박경수 필장 제 아버지와 붓 만드는 법을 알려준 스승님께서 붓 만드는 재료가 될 털은 추운 지방에 사는 동물의 털이 좋다고 해서 제가 35년 전 강원도에 와서 정착했어요 자막 추운 지역에 사는 동물의 털을 사용하는 붓 박경수 필장이 강원도에 정착한 건 오로지 붓을 위해 인터뷰/자막 박경수 필장 이러한 털로 붓을 만든다고 제가 설명해드리려고 만든 것입ㄴ디ㅏ 자막 족제비, 염소, 소는 물론 말털, 개털, 돼지털은 물론이고 칠면조, 꿩, 청공작, 닭 등등 온갖 동물의 털을 모두 사용해 필기감을 달리 만드는 박경수 필장 붓으로 만들 수 없는 유일한 털?! 곱슬머리 기름기도 빼보고 약품 처리를 해봐도 곱슬곱슬하게 원상복귀 박경수 필장도 감당하지 못한 곱슬머리 인터뷰/자막 박경수 필장 이러한 붓은 말꼬리 털(로 만들어요) 작가들이 전시회, 개막식 등에서 퍼포먼스 할 때 많이 쓰는 붓이죠 용을 그렸어요 제가 (붓대에다가) 용으로 다 그렸어요 붓털은 공작새의 깃털로 (만들었습니다) 자막 박경수 필장이 가장 아끼는 공작새 붓 공작새의 깃털을 모아 붓 만드는 데에만 10년 강산도 변한다는 10년 동안 붓을 만든 박경수 필장 닭털 붓으로 쓰는 글씨는 일반 인조모 붓보다 거칠고 투박한 매력 인터뷰/자막 박경수 필장 아내가 말하더라고요 당신은 붓 만들기 위해 태어난 사람 같다고요 자막 Q. 박경수 필장에게 붓이란? 인터뷰/자막 박경수 필장 모든 사람이 (제게) 붓 만들기 위해 태어난 사람 같다고 하지만 붓은 제 인생이라고 생각합니다 정말 붓만 만들어서는 밥 못 먹고 삽니다 제 아이들도 저를 쫓아오고 있는데 때로는 고맙지만 바람이 있다면 자막 후세에도 제 마음이 이어질수 있게끔 좋은 작품이 계속해서 이어지면 좋겠습니다...! 모든 사람이 제게 붓을 만들기 위해 태어난 사람 같다고 하지만, 붓은 제 인생이라고 생각합니다 [강원도 인물편] 붓 만드는 남자, 박경수 필장
문화포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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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52
[그사람이야기] 어디서 냄새 안 나요? 예술이 꽃피는 냄새_이홍원 화백(충북 청주)
영상소개 폐교를 아름답게 꾸민 마을로 따뜻한 색채감 안에 익살의 미학과 해학의 묘미를 그려내기로 유명한 현대미술가 이홍원 화백을 만나보자 자막 그사람이야기 이홍원편 충북 청주의 작은 마을 마동리 마을 안에 또 다른 작은 마을 마동창작마을 [충청도 인물편] 예술을 꽃피우는 힘 이홍원 화백 수십 년간 동고동락해온 붓과 물감으로 화려하게 꽃을 피워내는 화가 자연과 인간의 삶을 풍자해서 그리는 화가 이홍원입니다 인터뷰/자막 이홍원 화가 대학교에서 유화를 전공했고 서양화를 전공했지만 일단 재료부터 한국적인 것과 접목시켜보자 해서 한지를 사용하게 된 거죠 (한국적인) 한지의 맛과 서양 유화의 맛을 접목시켜서 한지의 독특한 맛이 또 있더라고요 그러다 보니까 지금까지 한지 작업을 계속하게 됐습니다 그림을 크게 몇 가지로 나눌 수 있는데 숲속의 노래, 꽃을 사랑한 호랑이 호랑이라고 하면 가장 힘이 세고 용맹하고 (반면) 꽃이라고 하면 연약한 이미지를 떠올리는데 자막 가장 용맹한 자와 가장 연약한 자의 만남은 곧 강자와 약자가 공존하는 것 상생의 의미, 꽃을 사랑한 호랑이 인터뷰/자막 이홍원 화가 (그 다음 작품으로는) 문신 서양의 미(美)와 동양의 미인도를 같이 그려서 (표현했습니다) 자막 회화 위의 또 다른 회화, 문신 인터뷰/자막 이홍원 화가 그림을 통해서 이야기하고 싶은 것은 이 시대에 어떻게 하면 민초, 민중에게 다가갈 수 있는가 그들의 아픔을 얼마나 치유해줄 수 있는가 사회의 부조리를 어떻게 고발할 수 있는가 (하는 거죠) 지금 그리고 있는 작품은 연리지라는 나무인데 요즘 사회는 보수-진보가 갈라져 있고 지역 간에도 갈라져 있고 세대 간에도 갈라져 있고 남북 간에도 갈라져 있죠 이렇게 갈라져 있는 상황이 안타까워서 연리지가 합해져서 꽃을 피우듯이 보수-진보, 세대, 특히 또 남북문제에 있어서 평화의 꽃을 피울 수 있다는 의미의 남북통일을 기원하는 의미로 그리게 됐습니다 자막 뿌리는 달라도 결국 하나의 기둥을 이루는 연리지처럼 갈라짐에 익숙한 우리도 곧 합쳐질 수 있다는 믿음 인터뷰/자막 이홍원 화가 예전에는 오픈 스튜디오를 운영하면서 일정 기간에만 개방을 했는데 그 이후로 자꾸 사람들이 오는 거예요 먼 데서 이 산골짜기까지 일부러 왔는데 그냥 가시라고 하기가 좀 그렇더라고요 그래서 전시장도 만들어 놓고 휴게실도 만들어놓고 알아서 편하게 쉬었다 가시라는 거죠 거의 여기 오시는 분들이 또, 또, 또 (오세요) 전혀 부담감이 없어서 그런지 굉장히 편안한 곳이라고 이야기해주세요 자막 그렇게 해서 탄생한 마동창작마을 썰렁했던 폐교의 스산했던 복도에도 색색의 그림이 걸리면서 되찾게 된 활기 인터뷰/자막 이홍원 화가 예술이라는 게, 그림이라는 걸 보면 감동을 주는 것(이에요) 자막 단순히 잘 그린 그림은 예술이 아니다 턱하고 가슴 속에 북받쳐오는 커다란 울림 예술은 바로 울림입니다 이 시대에 어떻게 하면, 민중에게 다가갈 수 있는가. 그들의 아픔을 얼마나 치유해줄 수 있는가. 사회의 부조리를 어떻게 고발할 수 있는가 하는 거죠. [충청도 인물편] 예술을 꽃피우는 힘, 이홍원 화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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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1
[그사람이야기] OO을 찾아서 전국을 떠돌았다?_임순국 악기장(경기도 성남)
영상소개 전통 악기를 만드는 장인인 악기장으로 30년 넘게 전통 수공예 방식으로 거문고, 가야금을 비롯한 30여 종의 악기를 만들며, 우리 소리의 명맥을 잇고 있는 임순국 악기장 자막 그사람이야기 임순국편 성남에서 유일하게 국악기를 전문으로 생산하는 악기장 임순국입니다 인터뷰/자막 임순국 악기장 가야금, 거문고, 아쟁, 해금, 양금 등을 전문적으로 만들고 있습니다 자막 기술을 전수에 걸린 시간만 10년 악기장으로 살아온 세월이 어느덧 30여년 인터뷰/자막 임순국 악기장 요즘에는 참 안타까워요 저는 (악기 만드는 일을) 전통 기법으로 배웠거든요 수작업으로 하나하나하다 보니까 찌겅내듯이 만든 악기를 보면 (생김새가) 조금 날카로워요 그리고 깊은 소리가 나지 않죠 자막 반면 수제 국악기는 융단처럼 부드럽고 마치 자석처럼 손에 달라붙는 느낌 인터뷰/자막 임순국 악기장 저는 나무를 보면 소리가 먼저 들려요 나무를 만지고 두들겨 보면 어, 저 나무는 소리가 잘 날 것 같은데? 좋은 나무를 구하려고 많이 돌아다녔거든요 직접 벌목까지 했어요 산을 쫓아다니면서 좋은 오동나무가 나왔다고 하면 가는 거죠 (벌목한 나무를) 5년 이상 건조해요 나무 한 그루에 (악기가) 2,3개 밖에 안 나오거든요 그중에 딱 하나 건지는 거예요 자막 그 아름다운 소리에 쏟아져 내리는 행복감 인터뷰/자막 임순국 악기장 숙성이 잘된 나무들은 울림이 굉장히 좋아서 당글당글한 소리가 나고 나중에 대패질 했을 때 음이 아주 잘 납니다 자막 숙성이 잘된 나무를 찾는 것이 관건 묵직하고 그윽하게 울리는 소리 가볍게 톡톡 끊기는 소리 예민하게 들어야만 알 수 있는 작은 소리 인터뷰/자막 임순국 악기장 이런 소리가 나는 나무는 나중에 깎았을 때 울림이 굉장히 좋은 소리가 납니다 사실 국악기는 (제작기법에 대한) 자료가 별로 없어요 자기가 가지고 있는 노하우만으로 만들기 때문에 나무마다 특성이 있다 보니까 (공통적인) 자료를 만들기가 굉장히 어렵습니다 자막 아름다운 소리를 담아내려는 임순국 악기장의 노력 인터뷰/자막 임순국 악기장 가야금 울림통의 상판 두께를 잡는 중입니다 굉장히 어려운 겁니다 가야금 중에 상판 (만드는) 작업이 가장 어려운 고도의 기술입니다 대패질해서 깎고 불로 다스리고 열로 다스려서 소리를 내는 악기를 완성했을 때 뿌듯합니다 행복하죠 자막 악기는 소리를 담아내는 그릇 제 살을 깎고 몸을 불태운 나무는 임순국 악기장의 손에서 단단한 소리 그릇으로 재탄생 인터뷰/자막 임순국 악기장 음, 색깔 좋네 (국악기에) 미쳐있죠 집에서 그래요 왜 이걸 하느냐, 힘든 일을 왜 하느냐 그럼 저는 항상 그런 말을 하죠 자막 나무가 좋고 소리가 좋고 악기가 좋아서 하는 일 인터뷰/자막 임순국 악기장 (국악기 만드는 일은) 좋아서 해야 해요 정말 좋아해야 할 수 있는 일이고 장인정신도 필요해요 자막 Q. 임순국 악기장이 생각하는 좋은 악기의 조건은? 인터뷰/자막 임순국 악기장 저는 한 가지가 아니라 세 가지를 이야기하고 싶어요 자막 나무 기술력 그리고 연주자 인터뷰/자막 임순국 악기장 이 세 가지가 잘 맞아야 정말 좋은 악기라고 말할 수 있죠 각 가정에 피아노가 한 대씩 다 있잖아요 (가정마다) 피아노가 있듯이 각 가정에 우리 국악기가 한 대씩 다 보급되는 게 제 희망이자 바람이죠 제가 해야 할 의무라고 생각합니다 자막 첨단은 항상 앞서가는 것 전통도 절대 뒤쳐지면 안 됩니다 Q. 임순국 악기장에게 악기란? 악기란 내 마음이다 인터뷰/자막 임순국 악기장 악기는 그 사람이 어덯게 하느냐에 따라서 소리가 달라지거든요 자막 악기란 마음이다 힘든 일을 왜 하느냐 그럼 저는 항상 그런 말을 하죠. 나무가 좋고 소리가 좋고 악기가 좋아서 하는 일이라고. [경기도 인물편] 소리 그릇을 만드는 남자, 악기장 임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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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56
[그사람이야기] 딱 보면 알지! 무쇠도 녹이는 이글아이_김종훈 주물장(경기도 안성)
영상소개 1800도의 쇳물로 뜨거운 열정을 지켜온 이 시대의 장인 강원도 무형문화재 제 45호로 가업을 이어 100년 넘게 가마솥을 제작하는 김종훈 주물장 자막 그사람이야기 김종훈편 [경기도 인물편] 무쇠도 녹이는 고집 주물장 김종훈 김성태 주물장 전수자 김종훈 65년 경력 주물장 경기도 무형문화재 제 45호 김종훈 입니다 2009년 전수자로 지정된 김성태 인터뷰/자막 김종훈 주물장 제 나이 스물세 살에 시작했고 지금이 여든아홉 살이니까 (주물 일을 시작한 지) 65년 정도 된 것 같네요 우리나라 사람들이 지금은 안 그렇지만 예전에는 전 국민이 가마솥에 밥을 해서 먹었어요 자막 쇠붙이를 녹이고 다시 굳혀서 새로이 만들어지는 주물 다니던 대학도 포기하고 선택한 주물장의 길 인터뷰/자막 김종훈 주물장 70년대 말에는 양은과 스테인리스로 인해서 (주물의) 수요가 감소하니까 공장이 전부 문 닫고 폐업을 했어요 다들 수입에 의존하는 경우가 많다 보니까 저만 유일하게 무형문화재로 지정이 된거죠 자막 2006년, 기술력을 인정받아 경기도 무형문화재로 지정 김종훈 주물장의 자부심은 다름 아닌 가마솥의 질 고철을 다시 녹여 재활용하지도 않고 전기 용광로 대신 전통방식의 용광로를 고집 고철 대신 선철 가장 순수한 무쇠 주방에서 써야하니 재질에 더욱 신경 쓴 것 인터뷰/자막 김종훈 주물장 (주물을 만들려면) 여러 사람이 호흡을 맞춰야 하고 커다란 솥을 하나 만들려면 혼신의 힘을 쏟아야지 이런 물건이 하나 나와요 김성태 주물장 전수가 연세 있는 분이 그 뜨거운 불 앞에서 살 태워 가면서 만드는 제품이거든요 이 가마솥은 하나의 제품일 뿐이라기보다는 공장 직원들의 피땀이 들어가 있는 거예요 혼이 들어가지 않고는 이렇게 생산을 할 수 없다고 생각하거든요 자막 집안 형제 가족을 결속시킬 때 하는 말 한솥밥 먹는 사이 인터뷰/자막 김성태 주물장 전수자 솥을 통해 한 가정 내에서 결집력을 이어갈 수 있는 매개체를 만드는 건데 그래서 더 보람을 느끼고 있어요 자막 전통 방식이라고 하지만사실은 아닌 경우도 많은데 전통 방식을 버리면 더 편하게 일할 수 있지만 인터뷰/자막 김성태 주물장 전수자 전통이라는 건 하루아침에 없어져 버리면 복원하기 위해서 덤낳은 시간과 노력이 필요하거든요 그 노력과 시간을 제가 그냥 잊어버리면 가마솥을 만드는 제작 과정이라든가 전통방식이 다 없어지게 될 것이고 우리나라의 우수한, 천년 넘게 내려온 철기문화, 가마솥의 우수성이 한순간에 무너진다고 생각해요 자막 이름만 전통인 것이 아니라 전통의 우수성을 세계에 알리는 것 그것이 이들의 꿈이자 목표 인터뷰/자막 김성태 주물장 전수자 가마솥이란 제 분신이고 혼이고 제 자식이나 마찬가지예요 가마솥이 그냥 판매돼서 끝나는 게 아니라 시집보내는 마음 같아요 (가마솥이) 그 집에 가서 사랑받고 가마솥으로 인해서 번창하고 돈을 많이 벌면 그 가마솥에 대한 고마움 저희에 대한 고마움이 돌아올 거잖아요 가마솥을 하나하나 내보낼 때마다 워낙 많은 제품이다 보니까 사람이 하는 일인지라 옥에도 티가 있듯이 모든 게 다 수작업이기 때문에 제품의 균일성은 떨어져요 조금씩은 균일하지 않을 수 있는데 하자가 있는 제품은 절대 출시를 안 하죠 자막 직접 만든 주물에 대한 자부심 주물은 저희 분신입니다 자식이나 마찬가지에요 저한테는...! 주물을 만들려면, 여러 사람이 호흡을 맞춰야 하고 커다란 솥을 하나 만들려면, 혼신의 힘을 쏟아야지 이런 물건이 하나 나와요 [경기도 인물편] 무쇠도 녹이는 고집, 주물장 김종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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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44
이제 1인가구영화제까지?
자막 2019년 8월 말, 통계청 발표에 따르면 일반가구 중 1인가구가 29.3%로 가장 많으며 2인가구가 27.3%, 3인가구가 21% 순으로 나타났습니다. 늘어난 만큼, 또 다양해지고 있는 1인가구의 유형 1인가구의 증가는 우리 사회에도 많은 변화를 부르고 있습니다. 솔로 이코노미라는 말까지 등장한 지금 1인가구 영화제를 통해서/각자 같고, 또 다른 1인가구의 모습을 살펴볼까요? 여기는 제1회 2019 1인가구영화제! 처음이라 더 값졌던 개막식 현장으로 다 같이 떠나볼까요? 1인가구를 표현한 귀여운 포토존부터 다양한 기념품과 인증샷 이벤트까지! 독립영화전용관 인디스페이스에서 즐겨볼 수 있었는데요 개막식을 찾아 온 많은 관객 분들 설렘과 기대가 가득차보입니다! 1인가구 영화제답게 혼자 오신 분들도 많이 보였답니다 :) 이제 더 자세히 1인가구 영화제에 대해 알아볼까요? 인터뷰/자막 Q. 왜 하필 1인가구영화제 인가요? 고영재 (한국독립영화협회 대표) 굉장히 최근에 우울한 소식들이 많이 들리고 어쩌면 1인 가구를 꾸리셨던 어떤 한분이 운명을 달리했습니다./개인적으로는 자꾸, 누군가가 증오의 시대가 아닌가, 혐오의 시대가 아닌가 이런 말씀을 많이들 하시는데요/가장 어떻게 보면 절실한 부분은 우리가 공감하고, 소통할 수 있는 그런 부분들이 어느 부분일까에 대해서 또 다시 진중하게 고민하는 것들이/저희가 가져야할 기본적인 태도가 아닐까 하는 생각을 해요. 이지연(한국독립영화협회 사무국장) 우리 삶에서 1인가구들, 그리고 영화 안에서 1인가구들 이런 것들을 살펴보며 삶에 대해서 고민하고 영화적인 체험을 좀 더 확장할 수 있는 좋은 기회로 나아갔으면 하는 바람이 있고요. Q. 1인가구 영화, 어떻게 보셨나요? 임오정(영화감독) 저는 개인적으로 성인이 된 이후로 20년 가까이 혼자 1인가구로 살아온 사람인데요/제가 그렇게 1인가구로 살아오면서도 제 삶을 딱히 1인가구로 특정하고 돌이켜볼 수가 없었는데/이번 영화제에서 1인가구 영화제라는 주제를 주셔서 영화들을 그렇게 바라보면서 각자의 방을 하나씩 열었을 때/각자 다른 삶의 풍경들이 펼쳐지는 걸 보고 제가 가지고 있었던 것이 조금 좁은 눈으로 세계를 바라봤구나,/되게 다양한 삶들이 있었구나를 깨달았고 많이 공감되고 위로받는 순간이었습니다./그래서 영화를 잘 만들어주신 감독님들께 너무 감사드리고 이 영화제를 만들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장은영(영상미디어센터 미디액트 사무국장) 저는 1인가구 영화라고 해서 1인가구에 대해서 각자 어떤 의미를 가지고 영화를 출품해주셨을까, 되게 궁금했었는데요/누군가에겐 자유롭고, 독립적인 개인으로 자립한 이상향으로 그려지기도 하고 그리고 누군가에게는 홀로 사회안전망과 혹은 공동체로부터/가장 약한 연결고리로써 1인가구를 드러내기도 했던 것 같습니다. 그리고 개인의 문제에서 사회의 문제로 고민이 확장되는 청년의 모습도 확인할 수 있어서/운동을 하는 활동가로서 그리고 영화를 사랑하는 영화인으로서 영화의 힘을 다시 한번 느낄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여기 계신 영화를 만들어주셨던 분, 그리고 이 영화를 통해서 사회와 소통하고자 하시는 분들 모두에게 좋은 기회와 시간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자막 개인의 선택을 넘어서 사회의 흐름이 되어가는 1인가구. 영상에 담기지 않은 더 많은 1인가구 이야기가 궁금하시다면, 영화 속 등장인물 대신 내 주변의 1인가구를 만나보는 건 어떨까요?
윤성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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