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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6
[문화PD] 미래의 관광! XR 망원경 보라로 만나다
우리는 XR 기술을 통해 흐린 날에 맑은 풍경을 볼 수 있고, 과거에는 어떻게 생겼는지 또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앞으로도 관광산업은 최신 기술과 함께 발전할 것이라 생각합니다. ---------- 여름이라 어디론가 훌쩍 떠나 아름다운 풍경을 즐기고 싶으시죠? 하지만 계속되는 무더위와 장마 때문에 집에만 있게 되는 우리. 이런 흐린 날에도 맑은 경치를 볼 수 있다면 어떨까요? XR 기술과 관광의 만남! 여러분께 XR망원경 보라를 소개합니다! 비 오는 날에도 맑고 아름다운 풍경을 볼 수 있다고요? 바로 맑은 날 모드에요! 이 모드를 선택하면 XR망원경을 통해 비 오는 날에도 맑은 날의 풍경을 감상할 수 있답니다. 우중충한 날씨에 맑은 풍경을 본다니... 더 특별하고 감동적이지 않나요? 이제는 날씨가 흐려도 맑은 날의 풍경을 감상할 수 있고, 심지어 내가 보고 있는 곳의 과거 모습까지 볼 수 있다니 정말 놀랍죠? 이처럼 관광 산업은 XR 기술을 비롯한 다양한 첨단 기술과 함께 발전하고 있어요. 앞으로 우리가 경험하게 될 관광의 모습은 어떨까요? 어떤 신기한 변화들이 기다리고 있을까요?
관리자
조회수: 4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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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31
[문화PD] 여행지 추천을 고민하는 당신에게
띵동, 갑자기 친구에게서 연락이 왔다. 제주 맛집과 여행지를 추천해달라고?? 제주도에 오래있었지만 나도 잘 모른다고;; 그렇게 오늘도 나는 인터넷을 열심히 찾아본다. 이런 일은 이제 그만, 한국관광공사 대한민국 구석구석 서비스와 함께 여행지 추천에 대한 고민을 해결해보자. ----------- [패널] (패널이 의자에 앉아 있다) 코스를 짜는 걸 도와달라고 그런 이야기가 자주 들리고는 하는데요. 제주도에 대해서 속속들이 알지 못하기 때문에 그 코스를 추천할 때 좀 어려움이 많은 것 같습니다. [인트로] [PD] (패널과 PD의 모습이 나란히 카메라에 잡힌다) 육지 출신이지만 이제 제주도에서 학교를 다니고 계신 준서님을 스튜디오로 모셔보았는데요. 준서님께서는 제주도에서 학교를 다니시면서 친구들이 여행지를 추천해 달라는 그런 얘기 많이 듣지 않으시나요? [패널] 제주도 여행을 갈 때 맛집을 추천해 달라든지 관광지를 추천해 달라든지 코스를 조금 짜는 걸 도와달라고 그런 이야기가 자주 들리곤 하는데요. 제주도에 대해서 속속들이 알지 못하기 때문에 코스를 추천할 때 좀 어려움이 많은 것 같습니다. 인터넷에 검색하거나 또는 아는 분들께 물어보거나 이런 식으로 해서 코스를 추천할 때 그런 것들을 반영하고 있습니다. [PD] 얼마 전에 이제 준서 님 친구분께서 제주도 여행을 가는데 코스를 좀 추천해 달라 이렇게 얘기를 했다고 들었는데 혹시 그 코스 다 짜셨나요? [패널] 어떤 것을 추천해 주는 게 좋을지 이런 걸 고민하다 보니까 아직 시작도 못하고 있습니다. [PD] 제가 좀 도움을 드리려고 하는데 잠깐 그 전에 먼저 미션을 하나 드리겠습니다. 친구가 부탁한 제주도 여행 코스를 제가 10분 정도 드릴 테니까 먼저 한번 만들어 주시면 됩니다. 네? 지금 바로 코스를 짜라고요? [PD] 네, 지금 태블릿 갖고 계시죠? 그 태블릿 이용해서 이제 거기다가 이제 코스를 좀 짜주시면 됩니다. [패널] 쉽지 않을 것 같은데요. 일단 그러면 한번 해보겠습니다. 1박 2일로 일정 한번 짜보도록 할게요. [PD] 10분 다 됐습니다. 계획 다 세우셨나요? [패널] 어 벌써 10분 지났다고요? 저 거의 못 짰는데 10분 생각보다 너무 짧은 것 같은데요. 피디님? 지금 저 김포공항에서 출발해서 이 제주공항 도착하고 뭐 미디어 하트 보고 이런 식으로 짰는데요. 아직 관광지 다 못 채웠고요. 시간도 거의 못 만들었네요. 식당도 못 정했고요. [PD] 시간이 너무 짧았죠 그 짧은 시간에 계획을 세우기에는 좀 어려움이 많으셨을 것 같은데요. 지금부터 제가 그 고민을 해결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준서님 혹시 한국관광공사에서 제공하는 대한민국 구석구석 서비스 알고 계신가요? [패널] 대한민국 구석구석 서비스요? [PD] 아마 모르시는 분들이 대부분이실 것 같은데요. 이제 한국관광공사에서는요. 나의 관심사 그리고 나의 성향과 비슷한 성향을 가진 사용자들의 데이터를 분석하고 제공하는 맞춤형 여행 정보부터 한국 관광 데이터 랩 티 데이터를 통해서 핫플을 추천해 주거나 AI 콕콕 플래너라고 하는 여행 계획을 세울 수 있는 인공지능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준서님도 이 서비스 한번 이용해 보시면 도움이 되지 않으실까요? [PD] 준서님 이제 다시 한 번 계획 세워보시면 어떨까요? [패널] 네, 앱 한 번 실행해서 그러면 다시 계획 세워 볼게요. 스타트 여행을 떠나고 싶은 지역 제주 그 친구가 1박 2일 코스 추천해 달라고 했으니까 1박 2일로 하고 그다음 실내 여행지도 좋아하고 약간 편안한 분위기 그런 거 좋아하니까 카페랑 역사 이렇게 되게 추가해 주고 만들어 볼게요. [패널] 되게 빨리 나오네요. 진짜 호텔이랑 뭐 여행지랑 음식점이랑 이렇게 다 나오네요. 약간 이제 여행 코스 짤 때 진짜 도움이 많이 될 것 같은데요. 이제 여기다가 뭐 마음에 안 들면 다시 받을 수도 있겠네요. 다시 받기. 좋은데요. 플래너 활용해가지고 좀 친구가 뭐 여행 코스 추천해 달라고 할 때 이렇게 추천해 주면 좋을 것 같아요. 이제 뭐 제가 아는 부분들에 대해서는 좀 더 추가하고 그렇게 해서 하면 충분히 여행 코스로 활용할 수 있을 것 같은데요. 이따가 촬영 끝나면 이거 좀 정리해서 친구한테 좀 보내줘야 될 것 같은데요. 좋습니다. [PD] 네, 준서님 오늘 AI 활용해서 계획 이렇게 세워 보셨는데 어떠셨나요? [패널] 네, 이제 약간 친구가 뭔가 제주도 여행 코스를 추천해 달라고 하면 저도 이제 막 다 하는 건 아니다 보니까 좀 어떤 걸 추천해 줘야 되나 정말 고민도 많고 좀 걱정도 들고 좋은 걸 추천해 줘야 하는데 뭐가 좋을까 진짜 많이 고민을 해서 힘들기도 했는데요. AI 서비스 활용하니까 좀 더 편안하게 그리고 내가 원하는 것들을 추가할 수도 있고 또 모르는 부분들 도움을 받을 수도 있고 해서 되게 좋은 것 같습니다. AI 이런 플래너 같은 것들 제가 여행할 때 사용해도 정말 좋을 것 같고요. 여행 가면서도 이제 그 지역에 어떤 곳을 가면 좋을지 이 AI 플래너 사용해서 한번 찾아보면 좋을 것 같습니다. AI하고 관광이 만나니까 또 새로운 AI 플래너라는 것도 나타났는데요. 앞으로 또 관광과 AI가 만나면 또 어떤 것들이 나올지 궁금해지기도 하고 AI와 함께 할 미래 어떤 모습일지 궁금하기도 한 그런 촬영이었던 것 같습니다. [PD] 이렇게 확실히 우리 일상 곳곳에서 문화와 디지털의 만남이 이루어지고 있는데요. 이렇게 한국 관광공사에서 제공하는 AI 플래너 서비스도 하나였습니다. 오늘 이 영상 함께해 주신 여러분들께도 감사드리고요. 저는 또 다른 재미난 영상을 통해서 여러분께 찾아뵙도록 하겠습니다. 지금까지 문화pd 홍준서였습니다. 감사합니다. (패널과 PD가 함께 양손을 흔든다) 안녕.
관리자
조회수: 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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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0
[문화PD] 감각의 확장, 오감으로 즐기는 실감형 콘텐츠
인공지능과 디지털 콘텐츠를 융합한 국내 최초의 차세대 미디어아트 전시관 뮤지엄 엑스(X)는 ART/TECH/PLAY 키워드를 바탕으로 오감을 관객들의 오감을 자극한다. 시각에서 오감으로 확장된 차세대 실감형 콘텐츠를 만나볼 수 있는 뮤지엄 X로 함께 가보자! --------- (Intro) 시간은빠른속도로흘러갑니다.빠른시간속에서많은것들이사라지고,생겨납니다. 시각적만족에머물렀던전시도그렇습니다. 인공지능과같은차세대신기술과결합하여시각을넘어오감으로신비로운경험을전해주는 실감형콘텐츠를소개하겠습니다. (뮤지엄X설명) 속초에위치한뮤지엄X에서는ARTTECH^PLAY를컨셉으로실감형콘텐츠를활용한신비로운경험을제공합니다. ART 공간의구조,사운드,빛,향기까지통합하여환상의시공간을만나볼수있는공간SymphonySurround,테마와내러티브가담긴5가지영상이대형5면영상관에서펼쳐지며자연의경이로움에서느껴지는오감을생생히느껴볼수있었습니다. 뿐만아니라높이를가늠할수없을정도의둥근천장을중심으로펼쳐지는별이수놓은밤하늘,신비로운우주의풍경등빛과소리로빚어낸판타지시공간여행을경험할수있었습니다. TECH AI와ROBOTICS를통합한미디어콘텐츠를만나볼수있는공간SketcherXComposer, 이곳에서과거세계의이목을모았던인공지능과로보틱기술을활용해제작된드로잉아티스트스케쳐엑스가세심하게얼굴을관찰하며초상화를그려주었습니다. 마치피카소와소통하듯그림을그리는도중대화를나눌수있었고미래기술과예술의찬란한결합을미리본기분이었습니다. 뿐만아니라인공지능컴포저와대화를통해상상에그친꿈의이미지를현실로만나볼수있는환상적인기억을새겨볼수있었습니다. PLAY 놀이와예술의경계가없는인터렉티브콘텐츠를체험할수있는TUNE,RING TUNE에서는원통형공간안에서자신이직접빛과소리를컨트롤하며빛과소리의놀라운조화로움을목격할수있는굉장히신선하고새로운경험을할수있었습니다. RING에서는환상적인홀로그램을통해자연과도시,우주속을경험하며신체움직임트래킹기능을통해직접가상공간을변화시키는경험을할수있었고,이를통해모든것을통제할수있는세상의주인공이된것만같은기분이었습니다. (정리) 아름다운영상예술과차세대미디어를융합한실감형콘텐츠를만나볼수있었고, 상상만으로그쳤던,미래에대한설렘과새로운경험을할수있었던뮤지엄X 이번휴가철,속초에위치한뮤지엄X에방문해찬란히펼쳐지는미래세상을만나보는것어떨까요?
관리자
조회수: 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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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59
[문화PD] 3만원으로 강화도 여행 떠나는 법
디지털 관광주민증을 활용한 가성비 여행 떠나기! --------- PD: 성민씨 안녕하세요~ 우성민: 안녕하세요 ~ 화면자막: 우성민(대학생) PD: 저희가 오늘 PD: 씁...... PD: 성민씨를 이렇게 부르게 됐잖아요 우성민: 네 PD: 강화도 여행을 떠나볼거에요 우성민: 아~ 강화도~ PD: 인천 계속 사셨으니깐 우성민: 네 강화도 그래도 많이 가봤죠 PD: 근데 저희는 오늘 PD: 강화도를 갈건데 PD: 미션을 붙여서 갈거에요 우성민: 아~ PD: 3만원으로 PD: 강화도 여행을 한 번 PD: 당일치기로 떠나볼건데 우성민: 3만원이요...? 화면자막: (아...) PD: 네 3만원으로... 우성민: 3만원이면 그런데 요즘 밥 한 끼 먹어도 우성민: 만 원 깨지는데 여행을 갈 수 있나요? 3만원으로? 화면자막: (체념) PD: 가능하실 것 같나요? 우성민: 뭐 힘들 것 같지만 해봐야죠 한 번 화면자막: (나 떨고있니..?) 지인통화 및 이동 화면자막: 30,000 화면자막: (★ 지인찬스 ★) 화면자막: (뚜) (루) (루) (뚜) (루) (루) 핸드폰: (연결이 되지 않아....) 우성민: 어우 연결이 아예 안되네... 우성민: (아이고?) 우성민: 그러면 누구한테 전화를 해볼까요? 화면자막: (아무나 좀 받아줘.....) 우성민: 뭐하냐? 친구: 집이다! 우성민: 집이야? 친구: 웅 우성민: 너.. 우성민: 3만원으로 당일치기 여행가는거 우성민: 어떻게 생각하냐? 화면자막: ?.... 친구: 당일치기 여행? 우성민: 어 3만원. 친구: 3만원이면 친구:뭐 걸어서 가? 우성민: 아니 대중교통을 이용해야지 화면자막: ㅋㅋㅋㅋㅋ 친구: 대중교통? 친구: 버스? 친구: 와... 친구: 살아서는... 친구: 보..자..? 우성민: 제 친구도 힘들다고 생각하네요... 화면자막: (침울) 디지털관광주민증 설명 PD: 근데 저희가 또 PD: 가능할 수 있어요 화면자막: (?) 우성민: 그런가요? PD: 국가에서 지역 관광 활성화를 위해서 PD: 디지털관광주민증이라는 PD: 제도를 만들어서 사용을 하고 있는 거거든요 PD: 어플로도 활용이 가능하고 PD:홈페이지로도 활용이 가능한데 PD: 오늘 핸드폰 들고 오셨으니깐 PD: 대한민국 구석구석 이라고 한번 검색을 해서 PD: 설치를 해보시겠어요? 우성민: 대한민국 구석구석~ 우성민: 오 네 설치하는 중입니다 디지털관광주민증 활용방법 화면자막: 디지털관광주민증, 어떻게 활용하는데? STEP 1. 대한민국 구석구석 어플을 다운받는다. STEP 2. 회원가입을 하고 우상단에 위치한 메뉴버튼을 클릭한다. STEP 3. 디지털관광주민증 탭을 선택한다. STEP 4. 탭에 들어가 아래로 스크롤을 한 후디지털 관광주민증 발급받기를 선택하고 절차에 맞추어 관광주민증을 발급받는다 이제 디지털관광주민증 사용 가능 여행지를 찾아가 혜택을 누리면 끝! (사용 가능 장소는 어플 및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 화면자막: (교통비) - 1,600 화면자막: 30,000 ~ 28,400 강화도 도착 PD: 성민씨? 화면자막: (영혼가출) PD: 좀 괜찮으신가요? 화면자막: (졸림) 우성민: 그럼요..ㅎㅎ PD: 드디어 PD: 강화도에 도착을 했습니다 화면자막: (강) (화) (도) (착) 화면자막: (밥 먹으러 가는 길...) 화면자막: (가게 사정 상 내부 촬영이 어려운 관계로..) 화면자막: ★ 식사 맛있게 하고 왔습니다! ★ 화면자막: (식비) - 10,000 화면자막: 28,400 ~ 18,400 PD: 성민씨 PD: 식사 잘 하셨어요? 화면자막: (헤헤) 우성민: 네! 맛있게 먹었습니다! PD: 어떤거 드셨어요? 우성민: 저희... 화면자막: (만족) 우성민: 석쇠 돼지구이 먹었습니다 PD: 디지털관광주민증 활용해서 PD: 음료도 제공받았죠? 우성민: 네 먹었습니다 PD: 지금까지 어떠세요? 우성민: 지금 근데 밥 먹어서 좋기는 한데 우성민: 너무 습하고 너무 덥구요 화면자막: (심기불편) 우성민: 계속 걸어다녀야되고... 우성민: 좀 아니지 않나요 이거? 우성민: 택시 좀 태워주세요 ㅠ 화면자막: ㅋㅋㅋㅋㅋㅋㅋㅋㅋ PD: 대신 이제 카페로 이동해서 PD: 좀 시원한 음료 마시면서 PD: 쉴 것 같거든요 우성민: 네 화면자막: (열심히 카페로 이동중) 화면자막: (카) (페) (도) (착) 화면자막: ★ 디지털관광주민증 찍어주고~ ★ 화면자막: (디지털 관광주민증 제시중...) 화면자막: ★음료 5프로 할인★ 화면자막: (음료) -6,650 화면자막: 18,400 ~ 11,750 화면자막: 기념품 전병 사러 가는 중... 우성민: 찍었습니다~ 화면자막: (A) (S) (M) (R) 화면자막: 과자 시식중... 우성민: 음~ 화면자막: (바) (삭) 화면자막: ★디지털관광주민증 활용해서 5% 할인 결제★ 화면자막: (전병값) - 9,900 화면자막: 11,750 ~ 1,850 화면자막: (헤헤) 화면자막: 나... 맛있는거 샀어...ㅎ 화면자막: ★ 마지막 장소로 이동 ★ 화면자막: (교통비) - 1,100 화면자막: 1,850 ~ 750 PD: 성민씨 지금 저희 PD: 평화의 길 쉼터에 오려고 도착을 했는데 PD: 이번에는 디지털관광주민증을 제시하면 PD: 기념품을 제공해주신대요! 화면자막: (아) (하) 화면자막: ㄱ ㄱ ㄱ ㄱ 화면자막: QR코드만 찍어주면 화면자막: ★ 발급 완 ★ 직원: 아~ 네~ 직원: 여기 있구요 직원: 여기 기입해주세요~ 화면자막: (쓱) (싹) 쓱() 우성민: 네! 감사합니다~ 우성민: 받았습니다 ㅎㅎ 화면자막: (헤헤.) PD: 오늘의 임무를 완수하셨네요 ㅎㅎ 우성민: 네 드디어 완수했습니다! PD: 오늘의 여행이 다 끝이 났습니다. 우성민: 네 그렇습니다 PD: 저희 오늘 교통비까지 다 사용하고 750원이 남았어요 PD: (거의)딱 맞게 썼습니다 화면자막: ★ 미션 성공 ★ PD: 오늘 여행 좀 알차셨나요? 우성민: 3만원 부족할 줄 알았는데 우성민: 별로 생각보다 부족하지 않았던 것 같아요 우성민: 알차게 잘 쓴 것 같습니다 PD: 그리고 오늘 디지털관광주민증을 PD: 여러 군데에서 한 번 활용을 해봤어요 PD: 활용 한 번 해보니깐 좀 어떨 것 같아요? 우성민: 좋은 것 같아요 우성민: 디지털관광주민증 사용할 수 있는 곳이면 우성민: 사용하는 게 참 이득인 것 같고 우성민: 덕분에 참 알차게 놀았던 것 같습니다 PD: 오늘 소감 한 마디(부탁드립니다.) 우성민: 오늘 갑자기 불러서 뭐 하는지도 몰랐는데 우성민: 강화도 간다니깐 솔직히 좀 힘들 것 같았거든요 우성민: 근데 막상 오니까 너무 재미있었고 우성민: 알차게 잘 논 것 같습니다. 우성민: 감사합니다 PD: 오늘 여행 끝 ! 수고하셨습니다 x2
관리자
조회수: 3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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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0
[문화PD] 자동차 박물관에서 만나는 디지털 신기술이 있다고?
오늘은 용인에있는 모빌리티 뮤지엄이라는 곳을 소개해드리려고 합니다. 이 곳은 단순히 자동차를 전시한 것 뿐만 아니라 미래 이동기술과 드론 등 다양한 디지털 신기술까지 만나볼 수 있어 새로운 경험을 선사합니다. 올 여름 더운 피서지로 야외 관광보다는 실내에서 디지털 신기술과 함께 자동차의 역사까지 함께 볼 수 있는 이 곳으로 떠나보실까요? ----------- 무더운 여름입니다 우리가 이렇게 여름 휴가철을 맞아 가보지 않았던 곳을 여행을 위해서 훌쩍 떠나보는 시기인데요 오늘은 조금 특별한 무더운 야외 관광지가 아닌 실내 뮤지엄인데 이동 수단과 관련된 특히 자동차를 좋아하시는 분들이라면 정말 많은 흥미를 가질 수 있는 용인에 위치한 삼*** 모빌리티 뮤지엄이라는 곳에 다녀왔습니다 삼*** 모빌리티 뮤지엄 경기 용인시 처인구 포곡읍 에버랜드로367번길 171 이름만 들어도 생소한 이곳은 원래 교통박물관이었는데 작년에 리뉴얼이 되면서 모빌리티 즉 이동 수단과 관련된 여러가지 이야기를 담은 공간으로 확장된 곳입니다 미래 모빌리티 하면 뭐가 떠오르시나요? 저는 드론이 떠오르는데요 자동차박물관에 드론이 있다고 해서 처음에 생소했지만 미래의 이동수단은 또 드론이지 않겠습니까? 그리고 처음 알았던 디지털 신기술이 있었는데요 바로 MAAS라고 미래의 개념까지 포함한 이동 솔루션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입니다 아직 미래의 이야기여서 드론이 사람을 움직인다는거는 뜬구름 잡는 이야기라고 생각했는데 우리나라에도 지금 운송과 관련된 대기업들이 많이 진출을 해서 개발하고 있는 분야라고 합니다 단순히 드론을 체험하는 곳 뿐만 아니라 드론 시뮬레이터도 있고 자기가 가지고 온 드론을 이렇게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체험의 장도 볼 수 있었고요 드론 시뮬레이터는 FPV 드론까지는 아니고 베이직한 드론 조작법도 배울 수 있고 드론과 관련된 안전 규정도 배울 수 있는 그런 공간이 잘 조성되어 있었습니다 그리고 저는 미래 이동 관련돼서 자율주행밖에 아는 게 없었는데 UAM이라는 미래 모빌리티 개념이 있더라고요 도심형 항공 이동수단이라고 해서 저는 장난 삼아서 상상만 해봤는데 진짜로 드론이 사람을 타고 날아다니는 것들을 개발을 하고 있다고 하더라고요 Urban Air Mobility의 약자입니다 담당자님이 얘기해 주신 것 중에 깜짝 놀란 포인트가 벌써 상용화 직전까지 이게 와있다고 하더라고요 그리고 지금은 운행을 하고 있지 않지만 Uam이 어떻게 작동될까에 대한 간접 체험을 할 수 있는 프로그램도 진행을 하고 있었고요 나만의 전기차를 만들 수 있는 체험형 프로그램도 있어서 새로운 기술에 대해서 눈을 더 많이 뜨고 갈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그리고 자동차 운행 시뮬레이터 같은 것도 담당자님이 최고 사양으로 되어있다고 자랑을 많이 하시더라구요 레이싱 게임에 조예가 없어서 잘은 모르지만 체험할 수 있는 기구들이 많아서 좋아 보였습니다 그리고 페달을 밟으면 이렇게 미니카가 움직이는 체험할 수 있는 공간도 있었는데요 전기차의 개념을 조금 더 친숙하게 아이들이 받아들일 수 있는 신기한 체험형 공간도 있었습니다 패달을 이렇게 담당자님이 직접 밟아주셨는데 진짜로 가니까 정말 신기하더라고요 그리고 음주운전 안전 규정에 대해서도 제가 직접 알코올 가글을 후 불어보면 시동이 걸리지 않는 기술에 대해서도 체험해 볼 수 있는 공간이 있었고요 여러가지 사고 상황을 대비할 수 있는 안전운행 시뮬레이터도 이렇게 체험해 볼 수 있었습니다 2층은 지난 100년의 자동차 역사들을 쭉 연대순으로 전시 하고 있는데요 클래식카 좋아하시는 분들이 여기 가면 정말 너무 좋아하실 것 같더라고요 저도 멋진 자동차들을 보면서 눈이 휘둥그레졌습니다 오늘 체험한 삼***모빌리티뮤지엄은 단순히 자동차박물관뿐만 아니라 이렇게 드론과 UAM 미래 신기술까지 새로운 디지털 신기술을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의 장이었는데요 리뉴얼 된지 그렇게 오래되지 않아서 아직 그렇게 많이 알려지지 않은 곳이라는 인상을 많이 받았습니다 여름철 시원하게 실내 박물관에서 많은 배움도 얻고 관광도 즐기시고 싶다면 이번에 한번 에버랜드가 아닌 모빌리티 뮤지엄으로 여행을 떠나보시는 건 어떠실까요? 오늘도 이렇게 관광을 넘어 새로운 기술을 체험할 수 있는 곳을 소개해 드리며 영상은 이만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오늘도 시청해주셔서 감사합니다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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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문화100] 식객 성찬이 들려주는 냉면이야기
냉면 한 그릇에는 격동의 근 현대사가 담겨있다. 한국전쟁이후, 냉면에는 실향민의 삶이 녹아들었다. 물냉면의 발상지 평안도에서는 추운 겨울에 먹었고 서울사람들은 더운 여름에 먹었다. 임금은 물론 일반 서민들도 즐겨먹었던 냉면. 시대, 기후, 상황에 따라 변한 민족의 별미 냉면에 대해 알아본다. ----------대본---------- -신선한 식품만 제공하는 성찬 식품이 왔습니다. 어머님들 나와서 구경하고 가세요!네, 성찬 식품입니다-아니, 그놈은 미치지 않고서야 어떻게 그 집에서 냉면을 먹자고 그러냐고! 내 이번에는 아주 끝장을 내버리겠어!-아 안녕하세요, 여러분 허영만 선생님의 만화 식객의 주인공 성찬입니다. 친한 형님 두 분이 때문에 또 싸우시네요.-이번에는 냉면?-응, 진수씨. 형님들 크게 싸우겠어.-에이, 아무리 그래도 냉면하나 가지고 싸우겠어?-냉면은 달라. 아마 두 분이 의절하게 된다면 그 원인은 냉면 때문 일거야. -뭐라고? 말도 안 돼.-냉면에 대해서는 한 치의 양보도 없는 검객과 같아.-냉면이 다 똑같지 않나? 물냉면, 비빔냉면-그렇지 않아, 냉면은 종류도 조리법도 까다롭고 다양해. 자막 첫 번째 이야기 평양냉면 -남녀노소, 많은 사람들이 즐겨먹는 냉면은 우리나라 대표 여름 음식으로 알려져 있지.-이것이, 물냉면으로 알려진 평양냉면이야.-물냉, 비냉. 단순하지 않은 냉면에 대해 먼저 알아볼까? -조선중기 장유는 계곡집에서 냉면이란 단어를 썼어. “자줏빛 육수에 냉면을 말아먹고”라는 시를 남겼지. -세계에 수많은 면 요리 중에 차가운 파스타 같은 것이 드문 것을 보면 냉면은 세계적으로 한국에만 있는 특이하고 귀한 음식문화야. 자막 장유(1587~1638) 계곡집(谿谷集 1643) -할아버진 냉면을 겨울에 드셨어요?-냉면은 밤참이라 겨울이 긴 이북에서 발달했지. -평안도에서는 겨울에 메밀국수를 동치미 국물에 말아 먹었단다.-한국전쟁이후 실향민들이 즐겨먹으면서 대중화된 거구나.-맞아. 냉면 한 그릇에는 격동의 한국사가 담겨져 있는 거야. -그럼, 본격적으로 평양냉면에 대해 알아볼까? -냉면의 핵심과 차이는 바로 면과 육수야. -툭툭 끊기는 메밀면발의 풍미가 평양냉면의 핵심이지. 그래서 평양냉면은 물냉면의 형태로발달하게 된 거야. 인터뷰 벽제외식산업개발 회장 김영환꿩이 있을 때는 꿩을 잡아서 육수를 내고 꿩이 없을 때는 닭을 삼고 돼지고기를 삶아서 육수를 내고 굉장히 부잣집에서는 소를 잡아 육수를 내기도 하고 이렇게 육수를 내는 방법은 여러 가지가 있었어요. 이 육수가 동치미와 배합되면 아주 묘한 맛을 내고 그 척박한 메밀이 가지고 있는 향까지 즐겨가면서 조선의 3대 음식으로 불릴 정도로 굉장히 이북사람들에게 사랑을 받은 거지요.켄 홈이라고 누들로드라는 세계적으로 빅히트를 친, 전 세계 면의 역사를 살펴본 프로그램이 있었습니다. 진행자 켄 홈은 우리한국의 평양냉면을 만나고 나서 전 세계에서 가장 훌륭한 면요리라고 했습니다. 자막 켄 홈(Ken Hom) 미국의 요리연구가, 방송진행자 -우와, 냉면이 단순한 차가운 면요리가 아니었구나.-그렇지? 냉면은 쉬운 음식이 아니야. 이제 함흥냉면에 대해 알아보자. 자막 두 번째 이야기 함흥냉면 -함경도에서는 함흥냉면을 회국수 또는 농마국수로 불러. 양념에 버무린 생선살을 고명으로 올리지. 함흥냉면도 평양냉면과 마찬가지로 실향민에 의해 남한에 뿌리를 내리면서 냉면의 양대 산맥으로 자리매김했어. 인터뷰 신창면옥 2대 대표 맹재범함흥냉면은 함경도 지방에서 즐겨먹던 음식인데요. 날씨가 워낙 춥기 때문에 쌀보다는 질 좋은 감자가 많이 났습니다. 감자를 이용해서 면을 만들고 또 그쪽 바닷가에서 명태나 가자미가 굉장히 많이 잡혔다고 해요. 겨울에 그것을 매운 양념에 버무려서 같이 먹던 것이 유래가 되었습니다. -평안도는 메밀면, 함경도는 감자면, 냉면에는 지역의 특수한 문화가 담겨 있구나.-일반적으로 물냉면과 비빔냉면으로 냉면을 구분하고 있지만 사실, 평양냉면과 함흥냉면은 그 형태에 각자의 개성과 특성을 담고 있는 ...-아! 알았어, 알았어. 나는 냉면 먹으러 간다!-잠깐만, 진수씨. 아직 다 끝나지 않았어. 진짜가 아직 남아있다고!-자! 기대하시라! 냉면은 평양냉면과 함흥냉면만이 있는 것이 아니다! 남한에도 최고의 냉면이 존재한다는 사실! 자막 세 번째 이야기 진주냉면 -뭐야, 여가는 경상남도 진주시잖아. 여기에 냉면이 있다는 거야?-어, 여기에 냉면이 있는데-무슨 소리야, 냉면은 이북음식이라 여기 있을 리가 없잖아!-어, 있는데-있다니까! -없어!-진주에는 진주냉면이 있어! 유래는 알 수 없지만 오래전부터 진주지역의 전통음식이었어. 1930년대 중앙시장을 거점으로 대중화 되었지. -보라! 이것이 바로 진주냉면의 놀라운 비주얼이야!-진주냉면은 북한에서 출간된 조선의 민속전통에서 ‘랭면 가운데 제일로 일러주는 것이 평양랭면과 진주랭면’이라고 소개되기도 했어. 인터뷰 하연옥 대표 하연옥진주냉면의 특징은 첫 번째 해물을 가지고 육수를 내고 14일 동안 숙성을 시켜 육수로 쓴다는 것이고요. 다음 특징은 소고기 육전이라는 것이 들어가는데요. 소고기 육전은 소 엉덩이 부분이에요. 쉽게 말하면. 기름기가 제일 적은 부분으로, 밀가루를 묻히고 달걀을 입혀서 조금 센 불에서 지글지글 소리가 날 정도로 굽는 것이 좋습니다. 진주는 함양, 산청 옛날에 메밀주산지였어요. 여기가. 지금은 온도가 올라 기상변화가 있어 안하지만 메밀 주산지였기 때문에 메밀을 많이 썼고요. 특히, 진주냉면은 장밀이라는 것이 있어요. 저희는 고구마 전분 70%에 메밀가루20%, 장밀 10%를 섞어서 면을 아버지 때부터 빼요. 고구마, 감자 전분 100%처럼 많이 질기지는 않지만 드시면 면이 부드러우면서 고소한 맛을 느껴요. -진주는 경산도 양반문화의 중심지잖아. 전라도에 전주가 있다면 경상도에 진주가 있다는 말이 있을 정도로 음식 맛이 뛰어난 지역이야. -진주냉면의 백미는 바로 해산물을 사용해 맛을 내는 육수에 있어. 인터뷰 진주는 남해안 가까이 있어요. 최고 구하기 쉬운 재료인 해산물 위주로 내게 되어 있죠. 디포리라고 하는데 육수에 필히 들어가야 해요. 왜냐하면 시원한 맛을 내기 때문에. 멸치는 고소하고 구수한 맛을 냅니다. 황태머리, 깊은 맛을 내죠. 깊은 맛을 낼뿐더러 시원한 맛. 보리새우는 향이 아주 강해요. 진주냉면은 먹어보면 독특한 향기가 날거에요. 알 수 없는. 보리새우가 그 역할을 해주죠. 새우, 바지락, 홍합이 들어가면 감칠맛이 많이 날뿐더러 시원하고. 이것이 진주냉면 완성된 육수입니다. 15일간 숙성을 시킨거에요. 숙성을 시키지 않으면 해산물로 만들었기 때문에 비린내가 나서 먹을 수가 없어요. 15일간 숙성시키는 과정을 거친 다음에야 맑은 밤색, 독특한 향기가 나는 진주냉면 육수가 탄생됩니다. -진수 : 으악! 도저히 못 참겠다! 성찬, 나 일단 한 그릇 먹고 올께! -진수씨도 여러분도 우리음식문화 냉면에 대해 잘 알게 되셨나요? 앞으로도 우리 냉면 맛있게 즐겨주세요. 진수씨, 나도 같이 먹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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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문화100] Ya~ 불고기(Bulgogi)다!
한류열풍과 함께 전세계로 널리 알려지고 있는 한식들 그중에서 대표 한식하면 단연 불고기가 떠오르는데요! 우리가 흔히 알고있는 불고기와 다른 형태의 불고기는 어떤 것들이 있는지 알아봅시다. 내레이션 : 한류 열풍을 따라 전세계로 알려지고 있는 한식들. 한식 중에서도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음식하면 단연 불고기인데요. 이젠 미국에서 불고기를 먹는 사람을 만나는 것도 그리 어려운 일은 아닙니다. 인터뷰 Rylee / 미국LA: (불고기) 맛이 신선했고 향이 좋았어요. 인터뷰 Daqn / 미국LA : 맛있었고 신선했으며 향이 풍부하고, 매우 만족한 시간이였어요. 그리고 국물양념과 같이 나온 다양한 야채들도 있었던거 같은데, 불고기 맛이 정말 좋았습니다. 자, 지금부터 문화피디 리포터 저 혜원이와 함께 우리나라 대표음식 불고기에 대해 알아보도록 할까요? 자막 : 김혜원 문화PD 리포터 : 지금 부터 한국의 대표고기 불고기에 대해알아보고 불고기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지금부터 직접 만들어보는 시간을 갖도록 하겠습니다. 선생님 안녕하세요. 자막 : 숙명여대 한국음식연구원 김경은 연구원 연구원 : 안녕하세요 리포터 :.오늘 어떤 불고기를 만드는 건가요? 연구원 : 오늘불고기는 서울식 불고기로 만들어볼 건 데요. 서울식불고기는 옆에 이용된 전골팬을 이용해서 국물이 자작하게 밴 불고기 입니다. 리포터 : 서울식 불고기는 어떻게 만드는지 재료를 알아보겠습니다. 자막 :불고기재료소개(불고기감 400g, 양파 1개, 표고버섯 3개, 팽이버섯 100g, 대파2대, 육수 2컵) 자막 :양념(진간장 4T, 설탕1T, 배즙 2T, 다진파 2T, 다진마늘 1T, 후춧가루 1/2t, 참기름 1t), 선택 당면100g, 모듬쌈 리포터 : 그러면 직접한번 만들어보겠습니다. 자막:불고기 조리순서 1.모든 재료는 깨끗이 씻어 놓는다. 연구원 : 먼저 고기를 적당한 크기로 썰건데요 자막 : 불고기조리순서 2. 고기는 핏물을 빼고 적당한 크기로 썬다. 연구원 : 고기를 썰어서 잔깐얹어 놓고 이제 양념을 한번 만들게요 . 여기 있는 양념을 골고루 섞어주세요. 자막 : 불고기 조리순서 3. 준비된 양념재료를 고루 섞어 놓는다. 연구원 :양념이 준비되었으면 고기를 넣어서 잘주물러 주세요. 자막 : 불고기조리순서 4. 고기를 양념에 재워 숙성시킨다. 리포터 : 혹시그러면 다른나라에도 이렇게 양념을 재는 고기요리가 있나요? 연구원 : 불고기와 비슷한 간장양념요리는 많지만 미리 재워놓는게 없습니다. 불고기의 특징이죠. 자막 : 양념에 고기를 30~40분 정도 미리 재워 놓는 것이 우리나라 불기만의 특징. 자막: 불고기조리순서 5. 양파와 표고버슷은 채썰고, 대파는 어슷썰어 준비한다. 연구원 : 이제 30분숙성된 고기를 가지고 불고기를 만들어보겠습니다.그러면 고기가 달라붙지말라고 식용류를 뿌리겠습니다. 자막 : 불고기 조리순서 6. 불고기판을 달구고 고기와 채소, 육수를 넣고 잘 굽는다. 연구원 : 팬이 어느정도 달궈졌으면 고기를 굽겠습니다. 칙소리가 나야 고기의 육즙이 빠지지않고 고기본연의 맛이 살아납니다.이위에는 고기불판이라고 생각하고 밑에 국물이 내려간다고 생각하면됩니다. 혜원씨가 채소를 보기좋게 담아주세요. 당면은 기호에 따라 첨가하시면됩니다. 자막 : 불고기조리순서 7. 기호에 따라 불린 당면을 첨가하기도 한다. 연구원 : 육수를 고기 위쪽으로 부어줍니다. 자막 : 육수는 고기의 육즙이 나오기 때문에 일반 물을 사용해도 되고, 양지, 파, 마늘, 후추를 넣고 푹 우려낸 육수를 사용해도 된다. 연구원 : 이제 잘끓어서 익으면 접시에 담으면 됩니다. 우리나라 조상들은 좋은부위로 먹지 않았습니다. 완벽히 익혀 먹는게 전통 방법입니다. 완성 되었습니다. 자막 : 서울식 불고기 완성 서울식 불고기 말고 다른 스타일의 불고기는 어떤것들 있을까요? 먼저 광양식 불고기를 만나보도록 하겠습니다. 사장님~ 광양식 불고기는 어떤 불고기 인가요? 인터뷰 : 김만옥 / 광양불고기 대표 광양불고기는 서울식 불고기와 다르게 즉석에서 바로 양념을 합니다. 손님이 주문을 하면 즉석에서 바로 양념을 해서 나가니까 손님 기호에 맞추어 맛있게 드실 수 있는게 특징이고, 바로(즉석에서) 양념을 하니까 육즙이 살아있어서 고기가 신선하고 부드럽고 맛있습니다. 인터뷰: 김현성/서울 신월동(고기에서)숯향기가 나고 부드러운게 특징인거 같아요 인터뷰 : 정혜연 / 서울 신월동 고기가 살아있어요. 인터뷰 : 김주나 / 서울 신월동 전골(서울식 불고기)은 육즙이 없어서 말이 덜하고, 광양불고기는 육즙이 베어 나오니까 훨씬 맛있는거 같아요. 마지막으로 만나볼 불고기는 언양불고기 입니다. 사장님 언양불고기는 어떤 불고기 인가요? 인터뷰 : 김성준/ 최영희 언양불고기 대표 언양(불고기)은 70년대 경부고속도로가 생기면서 언양지역이 원래 한우로 유명했었어요. 그래서 소고기 불고기가 유명했었는데 경부고속도로를 건설하는 인부들이 (가격이 저렴해서) 많이 먹게 되었는데 이것이 시초가 되어서 발전하기 시작했고, 이렇게 국물없이 양념을 자박자박하게 해가지고 숯불에 구워내는게 특징이죠. 인터뷰: 이광재/ 서울 마장동 겉으로 봤을때는 떡갈비랑 이거랑 별로 차이가 없어 보이는데, 먹어보면 떡갈비보다 훨씬 부드러운거 같아요. 인터뷰 : 배윤정/ 서울 석관동 언양불고기를 먹으면 부드럽고 씹기도 편하고, (고기가) 연해서 모든 연령대가 쉽게 즐길 수 있는 맛인거 같아요. 지금까지 불고기에 대해 알아보았는데요. 전세계적으로 뜨거운 한류열풍과 함께 불고기를 비롯한 다른 한식들까지도 전 세계인의 입맛을 사로잡는 그날 까지 우리나라 불고기 화이팅! 제작에 도움을 주신불들 출연자 김경은 연구원(숙명여대한국음식연구원) 김혜원 문화PD 내레이션 김혜원 자료협조 LA한국문화원 양부용 문화PD, 뉴욕 한국문화원 김지애 문화PD 장소협조 숙명여자대학교 한국음식 연구원, 서울양천구 신월4동 광양불고기(김만옥대표), 서울 성동구 행당1동 최영희 언양불고기(김성준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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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문화100] 지식국가 대한민국의 원동력 '서당'
우리의 참 배움터 서당 서당은 향촌사회의 사설 교육기관으로 대한민국의 교육적 정서를 보여주는 대표적인 상징이다. 매일 교육계의 뉴스는 체벌, 촌지, 입시 과열 등으로 얼룩지고 있다. 인성교육을 다루는 교재조차 없는 오늘날 지식 위주의 교육 현실과는 우리 옛 서당 교육은 꽤 대조적이다. 세상을 대하는 자세를 가르치고 스스로 수양하는 법을 가르쳤던 서당. 지금부터 현대적 서당의 모습 속에서 우리 옛 서당 교육 방식을 알아보자. *나레이션 우리의 참 배움터 곧은 문이라는 뜻의 유정문, 마루 한 칸, 방 한칸 탁 트인 세상을 볼 수 있는 낮은 지붕.. 짧은 처마 우리의 옛 서당교육문화가 숨 쉬었던 도산서당. 충남 계룡시에 위치한 양지서당 이곳 양지서당은 옛 우리 서당교육문화를 계승해오며 지켜오고 있는 곳이다. 지금부터 현대적 서당의 모습 속에서 우리 옛 서당 교육 방식을 되찾아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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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문화100] 투박하고 소박하게, 막사발 이야기
투박성, 토속성, 실용성 등이 두루 어우러지는 아름다운 사발. 임진왜란을 거치면서 16세기 일본에 건너간 이래, 국내보다 해외에서 각광받는 도자문화인 막사발에 대한 영상. 내레이션 일본 교토시 사쿄큐. 이곳에는 일본의 국보인 ‘이도차완’이 전시되어 있다. 이 이도차완은 16세기 조선에서 일본으로 넘어간 천여점의 막사발 중 남아있는 하나이다. 일본에서는 이 막사발을 ‘이도차완’이라는 이름으로 중요한 문화재로 지정해 놓고 있는 것이다. 조선도공이 만드는 막사발은 보물이 되어 일본인들이 도자기 전쟁이라 부르는 한일전쟁을 일으키는 계기가 되었다. 그리고 그들이 데려간 조선도공들은 일본 도자기 산업의 중심이 되었다.막사발은 예로부터 밥그릇, 국그릇, 막걸리 사발 등 주로 서민들이 쓰던 수수한 생활그릇이었다. 대접과 같은 모양으로 벽면은 곧게 솟아 올라있고, 아가리는 넓게 바지라진 형태를 갖고 있다. 살이 두껍고 겉 표면이 부드럽지 않은 특징을 가지는 막사발은 우리 땅에서 채취된 황토로 빚어내어 밝은색의 장식이 없는 자연스러움이 담긴 사치스럽지 않은 그릇이다. 경남 하동군 새미골. 사기마을이라 불리는 이곳은 400여년 전 이름없는 도공들의 고향이었다. 현재는 지방문화재로 지정되어 막사발의 정신을 잇는 도예가들이 모여 살고 있는곳이기도 하다. 이곳에서 막사발의 정신을 잇고 있는 장금정 선생을 만나보자. 우수한 우리의 도자문화 막사발. 그 수수하고 소박한 아름다움은 세월이 지나도 변치 않는 한국인의 모습과 닮아있다. 앞으로도 우리의 우수한 막사발을 지키는 일이야 말로 한국인의 혼을 전 세계에 알리는 일일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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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문화100]소설가 이순원의 강릉단오제 이야기
1967년에 중요무형문화재 13호로 1967년에 중요무형문화재 13호로 등록된 강릉단오제는 우리민족 전통 민속축제의 원형성을 간직한 단오축제이다. 2005년 11월에 유네스코가 지정하는 인류구전 및 무형유산 걸작으로 등록되며 전 세계의 인류가 보존해야할 축제로 부상한 강릉단오제를 체험해보고 축제가 전승되는 과정을 알아본다.강릉단오제는 우리민족 전통 민속축제의 원형성을 간직한 단오축제이다. 2005년 11월에 유네스코가 지정하는 인류구전 및 무형유산 걸작으로 등록되며 전 세계의 인류가 보존해야할 축제로 부상한 강릉단오제를 체험해보고 축제가 전승되는 과정을 알아본다. ----------대본---------- 내레이션 뜬금없이 단오라니, 그건 이미 잊혀진 명절이 아닌가 여기는 분들도 많을 겁니다. 옛날엔 단오가 4대 명절이었다는 것을 아는 사람도 드물지요. 민족의 큰 명절인 설외에 대보름 한식 단오 추석 그렇게 네 명절을 크게 쇠었던 거지요. 볍씨가 못자리로 나가 싹이 나고 푸른 모로 자라 모내기를 할 때 온산에 짓게 물든 녹음처럼 단오가 다가왔던 겁니다. 어린 시절, 단오는 나에게 꿈이었습니다. 단오는 일 년에 딱 하루, 내가 태어난 대관령 아래의 산골마을을 벗어나 사람 많고 자동차 많은 강릉시내 구경을 할 수 있는 날이기도 했습니다. 많은 사람들 속에서 손을 놓쳐 길이라도 잃을까봐 형제가 손을 꼭 잡고 다녀습니다. 그러면서 온갖 진기한 것들로 가득 채워져 있는 난전과 그네뛰기, 농악놀이, 씨름대회, 곡마단 등을 넋을 놓고 바라보았습니다. 인터뷰 조규돈 / 강릉단오제보존회장일제침략기 때의 탄압 속에서 한 해 (강릉단오제를)안 지냈더니 가뭄이 들었어요. 그러니 민심이 흉흉한 거야, 단오제 안 지냈다고. 그러니 일본군수가 할 수 없이 (강릉단오제를) 지내라고. 그래서 기우제를 지냈어요. 그런데 남대천변에서 기우제를 지내기도 전에 물에 떠내려갔어. 그 다음부터 일본군수도 막지 못했던 것이 단오제이고 내레이션 강릉단오제는 우리나라에서 가장 역사가 깊은 축제입니다. 옛날 고대 부족국가 시대에 하늘에 제사를 지내던 풍습에서 비롯된 단오는 신을 모시는 날이기도 합니다. 본래 김유신 장군이었던 대관령 산신과 범일국사였던 대관령국사성황신 그리고 정씨처녀였던 국사여성황신 이 세분의 신이 바로 강릉단오제의 주신입니다. 이 지역 사람들은 오늘날에도 이 세분의 신이 지역의 안녕을 지켜주고 질병을 막아주고 풍년이 들게 해준다고 믿고 있습니다. 인터뷰 황루시 관동대학교 인문학장김유신 장군은 삼국을 통일한 장군이고 범일국사는 고려 건국에 힘을 보탰던 승려거든요. 역사에서 승리한 분을 신으로 모시는 거죠. 그런가하면 여성황은 호랑이에 물려죽은 여자거든요. 호랑이에게 물려 죽었다는 것은 가장 실패한 인생인거지요. 그런데 강릉단오제에서는 승리한 사람만 기억하는 것이 아니라 가장 처참하고 반복하면 안타까운 실패한 삶을 항상 기억한다는 것이죠. 내레이션 강릉 단오의 준비는 단오가 꼭 한 달 남은 음력 4월 5일에 관청과 백성이 함께 정성스럽게 쌀을 모아 단오신주를 빚는 일로부터 시작됩니다. 많은 사람들의 정성으로 모아진 쌀을 헌미봉정이라고 하는데 모아진 헌미로 단오제 기간 동안 중요한 제례에 쓰일 술도 만들고 또 떡도 만들어 나중에 단오제에 참가하는 시민들에게 그대로 돌려줍니다. 술은 열흘쯤 지나면 아주 잘 익습니다. 그러면 음력 4월 15일에 신주를 정성스럽게 차려들고 대관령으로 올라갑니다. 먼저 대관령 산신당에 가서 산신제를 올리고 다시 그 옆에 있는 국사성황사에 가서 성황님을 강릉으로 모셔가는 국사성황제를 올립니다. 이제부터가 중요합니다. 산신제와 국사성황제를 지낸 다음 신장부가 더 울창한 산속으로 들어가면 무당들이 그 뒤를 따라갑니다. 과연 어느 나무에 신이 내렸을까 이건 매년 음력 4월 15일에 대관령에 올라오는 모든 사람들이 궁금해 하는 일입니다. 이 신목이 바로 단오기간 동안 대관령 국사성황신의 몸이 됩니다. 국사성황신의 혼이 깃든 신목을 앞세우고 정씨처녀의 위패가 있는 여성황사로 이동하는 것이 국사성황행차입니다. 나무에 몸을 빌려 강릉으로 내려온 국사성황신을 국사여성황신 곁에 모셔왔다가 단오가 지난다음 다시 대관령으로 모셔다 드리는 동안의 축제가 바로 강릉단오제입니다. 단오를 이틀 앞둔 음력 5월3일 국사여성황사에서는 강릉단오제가 본격적으로 시작되었음을 알리는 영신제가 펼쳐집니다. 영신제는 국사성황신과 국사여성황신의 신위와 신목을 단오터에 마련된 단오제단으로 모셔가는 의례입니다. 영신제를 마치고 국사성황신과 국사여성황신의 신위와 신목은 영신행차라는 거리행차를 통해 단오제단에 모셔집니다. 영신행렬은 시민들과 만나게 되고 시민들과 하나로 어우러져 이동합니다. 단오의 아침은 시민의 건강과 안녕을 기원하는 조전제로부터 시작됩니다. 조전제는 풍년과 태평의 기원을 담아 대관령 국사성황신과 국사여성황 두 신께 제사를 받드니 잘 보살펴 달라는 기원의 내용이 담겨져 있습니다. 단오제 기간 동안 단오굿은 매일 아침부터 저녁까지 한시도 쉬지 않고 계속됩니다. 대관령에서 모셔온 국사성황님과 국사여성황님께 우리 모두 잘되게 해달라고 비는 굿입니다. 사람들은 가족 잘되게 보살펴 달라고 무당에게 돈을 건네기도 하고 부정을 없애고 신에게 소원을 빌기 위하여 소원이 적힌 종이에 불을 붙여 하늘로 날려 보내는 소지를 올리기도 합니다. 그래도 단오를 제일 재미있게 보내는 방법은 단오장을 돌아다니는 것입니다. 그동안 볼 수 없었던 갖가지 진귀한 물건들이 펼쳐져 있는 난전을 구경합니다. 이런저런 물건을 파는 난전이 길 옆으로 자그마치 일 킬로미터나 길게 이어져 있습니다. 팔도 음식을 파는 음식 난전 역시 그만큼 길고 다양합니다. 또 단오 신주와 수리취떡을 놓아두고 단오에 이 동네를 찾아온 외지 사람들에게 이곳 음식을 맛보이기도 합니다. 창포물에 머리 감는 것을 체험할 수 있는 곳도 있습니다. 단오날 창포물에 머리를 감으면 머리에서 윤기가 나고 향긋한 냄새가 납니다. 여름만 되면 마귀가 돌림병을 퍼뜨린다고 믿었던 옛날 사람들이 여름이 시작되는 단옷날에 향긋한 창포물에 머리를 감고 몸과 마음이 깨끗해지길 바랬던 겁니다. 단오를 정리하는 송신제를 끝으로 강릉단오제는 막을 내립니다. 인터뷰 최명희 강릉시장강릉단오는 천년동안 우리 강릉시민과 함께 내려온 삶의 현장, 문화의 현장, 소통의 현장, 만남의 광장인 다른 지역에서 찾아볼 수는 없는 우리 시민들 손에 의해서 만들어지는 축제라고 할 수 있습니다. 강릉 단오제가 얼마 전 유네스코에 의해 ‘세계 인류 구전 및 무형유산 걸작’ 중의 하나로 선정됐습니다. 그때 함께 신청 접수된, 단오명절의 유래와 기원의 원전이 되는 중국의 단오를 누르고 또 우리나라에서는 종묘제례악과 판소리에 이어 세 번째로 선정된 것이라고 합니다. 인터뷰 김귀배 유네스코한국위원회강릉단오제는 전통문화의 전승통로이자 재창조의 장으로서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이런 이유로 유네스코 무형유산 등재 기준 중의 하나인 문화다양성과 창조성이 단오제에서 행해지는 의식이나 행사를 통해 잘 구현되고 있다고 심사위원들이 판단했습니다. 내레이션 그 시절 나는 우리가 사는 세상 모든 고장의 단오가 다 이런 줄 알았습니다. 자라면서 세계에서는 우리나라만 그리고 우리나라에서는 내가 태어나고 자란 고장만 이렇게 옛 풍습 그대로 단오를 지켜 내려오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그런 무엇보다 강릉단오제는 신이 납니다. 하루 이틀의 축제가 아니라 한 달도 넘는 기간 동안의 축제입니다. 단오가 되면 백리 밖의 사람들까지 다 단오장에 모여듭니다. 왜 그런지 한번만 와보면 저절로 알게 되는 그 축제의 장으로 여러분을 초대하고 싶습니다. 설날에 세뱃돈을 주지 않던 어른들도 단오가 되면 집집마다 아이들에게 조금씩 용돈을 주었습니다. 형제가 함께 그 돈을 받아들고 시오리 산길을 걸어 강릉시내의 단오장을 찾아가던 일이 마치 어제의 일처럼 그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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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문화100]잊혀져가는 정겨운 삶의 터, 초가집
과거의 선조들의 살림집의 대부분이었던 초가집,지금은 그 모습을 찾아보기 힘들다.현재 남아있는 초가집을 찾아가 그 곳에서 과거 초가집에 대한 추억과 향수,그 속에 담긴 문화와 초가집의 우수성을 표현한 영상. 초가집 소재 선정이유 : 한국인 살림집 문화의 으뜸.내레이션 :초가집 하면 왠지 그리운 고향을 떠올리게 된다. 없는 살림에 옹기종기 모여 삶에 지친 민중의 애환을 담아왔던 초가집, 가족들과 함께 나누며 어려움을 이겨냈던 서민들의 보금자리였다. 문명의 발전과 세태의 변화에 따라 초가집이 우리 곁을 떠나가고 있다. 그 시절 그 시대의 기억 속으로 떠나보자!기나긴 한반도의 역사와 함께해온 초가집이 어느 순간부터 보기 힘든 집이 되었다. 1960~70년대 정부에서 추진된 ‘새마을사업’을 기점으로 초가집이 사라지기 시작했는데, 이른바 조국 근대화 사업의 일환으로 시골마을의 특성이나 전통은 아랑곳하지 않고 건물을 지으면서 우리민족의 수천 년간의 전통 주거양식이었던 초가는 차츰 사라져 현재 사진자료나 민속촌, 민속마을에나 가야 초가를 볼 수 있게 되었다. 초가를 기억하는 세대는 많지 않다. 그만큼 세월이 많이 흘러 초가는 점점 기억 속에 잊혀져가고 있는 것이다. 사람들의 기억 속 초가는 어떤 모습일까? 이제는 반백년 살아온 분들의 추억으로만 남아 있는 초가집, 그 시절 그 때의 모습을 재현해 놓은 마을이 있어 찾아가봤다. 이곳은 전북 정읍의 송참봉 조선동네 이전부터 내려오는 선조들의 삶의 터를 그대로 가꾸고 체험 할 수 있도록 초가집 마을 운영하고 있었다. 이곳 마을의 초가집은 방안에 그 흔한 텔레비전과 옷장등 가구 한 점 없다. 잠을 잘 수 있는 이부자리와 전등, 여름을 대비한 선풍기가 전부였다. 그러다 보니 온 가족이 모여 추억 속 딱지치기와 공기놀이 등을 하며 시간을 보낸다. 저녁이 되자 날씨가 여름임에도 농촌의 초가집 마을 주변은 긴 옷가지가 필요할 정도로 쌀쌀해졌다. 그 시절 선조들이 따뜻한 아랫목에 농사일의 고된함을 녹이던 때를 추억하며 아궁이에 불을 피우는 모습을 볼 수 있었다. 직업이 많지 않았던 시절 선조들이 가꿔온 터전에서 농사를 짓고, 가축을 기르며 대물림을 통해 똑같은 방식으로 삶을 이어온 초가집. 그 속엔 추억으로 기억하기엔 그 이상의 무언가가 있는 듯 했다. 대대로 내려온 살림집 문화의 으뜸 공간 초가집, 편리함을 추구하는 현대방식으로 변함에 따라 원래 지녔던 소박한 마음을 점차 잃어가고 있다. 현대의 주거 문화 속에서 초가 속 우리의 선조들의 정신을 배울 순 없지만 수천 년간 선조들로부터 물려받은 무의식 속 내제되어 있는 우리의 초가 문화와 정신을 발전시키길 바래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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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문화100]애환이 깃든 다듬이질
청아한 다듬이질소리는 우리 정서의 대표적 상징이었다. 그러나 그 독특한 가락의 오묘한 음악도 세월의 변화와 더불어 우리 곁에서 사라졌다. 우리의 잃어버린 소리를 다시금 기억하고 다듬이질 문화를 알아보자. *나레이션 달 밝은 가을 밤, 창호지 문 틈 사이로 흘러나오는 청아한 소리. 또닥.. 또닥.. 옛사람들은 우리 어머니의 다듬이질 소리가 익숙하다 경쾌한 소리에 담겨있는 우리 다듬이질에 대하여 알아보자. 한국 고유의 문화 다듬이질. 다듬이질은 우리의 고유한 옷감 손질법으로 옷감의 구김살을 펴기 위하여 다듬잇돌에 옷감을 올려 방망이로 두드리는 것을 뜻한다. 옛 우리 여성들은 한나절 꼬박 시부모님 공양과 자식 뒷바라지를 하며 가사노동을 했다. 그렇게 하루를 마치고 밤이되면 우리 어머니들은 다듬이질을 하며 타향으로 떠난 남편을 기다렸다. 다듬이질운 대표적인 여성노동의 한 형태였으며 어머니들의 애환이 담겨 있다. 어릴 적 대청마루에 누워서 본 어머니의 다듬이질하는 모습은 이제 추억으로 남아 있을 뿐이다. 전라북도 완주군 고산면. 전라북도에 위치한 창포마을은 오래전부터 청아한 다듬이 소리가 울러 퍼지고 있는 곳이다. 세월의 변화와 더불어 다듬이질 문화는 사라졌지만 이곳 창포마을에서는 다듬이질 소리의 정겨움을 느낄 수 있다. 화음을 이루는 듯한 다듬이질 소리가 울려 퍼지며 다듬이연주단만의 공연이 시작되었다. 다듬이질 소리의 청랑한 선율을 통해 현대인들은 옛 추억의 향수를 느낄 수 있었다. 이렇듯 우리 선조들에게 다듬이질은 생활과 삶 그 자체였다. 현대문명이 발전하면서 더 이상 찾아볼 수 없게 된 우리네 정서의 상징, 다듬이질. 다듬이질은 선조들의 생활문화였으며 옷감을 다듬는 것 뿐 아니라, 삶의 고단함을 풀어주는 우리 전통문화였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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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문화100] 사랑의 기적, 춘향전 이야기
춘향전 이야기 속에 스며있는 한국인의 정서를 소개하고 춘향전 이야기를 지켜나가고 있는 현재의 활동들을 살펴본다. 1) 춘향이와 이몽룡의 사랑 이야기 - 춘향전 내용의 주를 이루고 있는 춘향이와 이몽룡의 사랑 장면을 창경궁의 멋진 배경과 함께 재연을 한다. 배경음악 사랑가의 내용에 맞게 춘향이와 이묭룡의 사랑장면을 연출한다. 이중 나레이션이나 자막으로 춘향전에 관한 전반적인 사항들을 알려준다. 2) 19세기 판 한류의 중심 ‘춘향전’ - 1882년 일본 아사히 신문에 춘향전이 연재되면서 큰 인기를 끌었다. 아시아의 유교적 양반성과 정조를 지키는 여성상에 대한 춘향이 이야기를 일본인들이 매우 흥미를 갖게 된 것인데, 이 분야를 연구한 교수님을 찾아가 자세한 이야기를 들어본다. 3) 춘향전 다함께 즐겨요~ 올해로 83회째를 맞는 남원 춘향제는 한국을 대표하는 축제중의 하나다. 전국에서 춘향제를 보기 위해 많은 인파가 모이는데 다양한 행사와 체험들을 통해 하나의 이야기가 상품으로의 가치를 톡톡히 하는 현장을 취재할 예정. 특히나 이곳에서 열리는 춘향이 선발대회는 한국의 미를 상징하는 대표적인 행사로 알려져있다. 행사의 다양한 형태를 취재하여 춘향전의 대중화와 세계화에 대하여 알아본다. 내레이션 프롤로그 - 한국을 대표하는 러브스토리, 정절과 지조의 상징 춘향이 이야기 - 춘향전은 한국의 대표적인 전통문학으로서 지금까지 한국인들에게 가장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대한민국 대표소설이다. - 조선시대 때 만들어졌을 것으로 추정되는 춘향전은 작가와 만들어진 시기가 불분명한데,그렇듯 지역과 계층에 따라 그 내용이 조금씩 차이를 가지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있다. - 그러나 신분을 뛰어넘는 아름다운사랑, 특권계층에 대한 풍자, 그리고 유교적 도덕관에 의한 여인의 정조관념 등은 변하지 않는 춘향전만의 가치라 할 수 있다. - 이처럼 수백년이 지난 이 사랑이야기가 아직까지도 한국인들에게 꾸준한 사랑을 받게 된 이유가 무엇일까? body1 - 양반의 자제 이몽룡은 남원 광화루원에서 기생의 딸 춘향이에게 첫눈에 반하는게 되어 그녀의 집까지 찾아온다. - 그리고 이몽룡은 춘향이 어머니 월매에게 춘향과의 교제를 허락받고 신분을 초월한 사랑을 시작하게 된다. - 영원할 것만 같았던 그들의 사랑은 이몽룡이 부모님을 따라 한양으로 떠나게 되면서 끝이난다. - 그후 남원부사로 새로 부임한 변사또는 춘향이에게 수청을 들것을 제안하지만 춘향이는 이몽룡을 생각하며 거절한다. - 춘향의 거절에 화가난 변사또는 춘향이를 옥에 가두고 벌을 내린다. - 한편, 한양에서 장원급제에 성공한 이몽룡은 남원으로 몰래 내려와 춘향의 소식을 접하게 되고, 그녀를 구해줄 방법을 강구하기 시작한다. - 마침내 변사또의 생일날. 암행어사가 된 이몽룡은 변사또를 비롯한 부정부패무리들을 처단하기 시작한다. - 그리고 자신을 끝까지 기다려준 춘향이를 다시 만나 아름다운 사랑을 하는 이야기가 춘향전인 것이다. body2 - 봄이 되면 전라남도 남원시 전체가 춘향이로 들썩인다. - 남원은 소설 춘향전의 배경이 되는 바로 그 장소이기 때문이다. - 남원시민들에겐 춘향이는 특별한 의미가 있다. - 우리가 만나본 남원시민들은 춘향전의 배경이 된 곳에 살고 있다는 자부심을 매우 크게 느끼고 있었다. - 남원 춘향제는 83회를 맞으며 다양한 행사가 이어져 오고 있다. - 전국 각지에서 모인 관광객들은 춘향전 이야기를 통해 여인의 정절과 지조를 다시한번 배우고 느끼게 된다. - 춘향제의 대미는 단연 춘향이 선발대회다. - 매년 한국을 대표하는 미인을 찾는 이 대회는 서구화 된 미인을 수상하는 미스코리아와 차별화 되어있다. - 외모뿐만 아니라 정절과 지조로 대표되는 춘향이의 단아한 모습이 한국을 대표하는 미인이라는 것은 한국인들 모두 인정하고 있다는 것이다. - 83회 춘향이 선발대회 수상자 윤영경 양을 만나볼까요? - 춘향이들의 모습이 너무 아름다운데요, 그중에서도 선을 차지한 윤영경양에게 한국의 미인상에 대해 들어볼까요? body3 - 최근 전 세계적으로 불고있는 한류열풍! - 그런데 최근에서야 일어난 줄 알았던 한류열풍의 원조가 ‘춘향전’이었다는데, 그 자세한 이야기를 알아보자. 에필로그 - 기생의 딸인 춘향이와 양반 자제인 이몽룡의 신분을 뛰어넘은 사랑, - 부정부패를 일삼는 탐관오리인 변사또에 대한 암행어사의 복수 - 목숨을 위협받으면서도 굳은 사랑과 자신의 의지를 지키는 춘향이의 지조와 절개. - 오랜기간 동안 춘향전은 한국인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아왔다. - 아마 지금까지 춘향전이 많은 사랑을 받게 된 이유는 변하지 않는 사랑이야기와 불의한 사회지배층에 대한 서민들의 항거정신이 밑바탕에 깔려있기 때문일 것이다. - 사랑이야기 만큼 우리의 마음을 흔드는건 없다. - 현대화와 산업화로 인해 사랑역시 인스턴트화 되어가는 요즘. - 우리는 춘향전을 통해서 진정한 사랑의 기적을 다시 한번 느끼고 배워야할 필요가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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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문화100] 한국의 색동, 세계화를 꿈꾸다
한민족을 가장 아름답게 표현해주는 색깔 색동의 의미와 현재 색동의색깔문화, 발전 가능성에 대해 알아보자. *나레이션 -한국의 색동 세계화를 꿈꾸다 전통 무늬가 재해석 되고 있다?! 다시 태어난 아름다운 스트라이프. 이 스트라이프는 전통미를 살려낸 현대의 색동이다. 한국의 색동에 대하여 알아보자. 색동은 전통복식문화의 하나로 색을 조합하여 구성한다. 색의 넓이가 같은 줄무늬 반복으로 색동저고리의 형태가 가장 많이 남아있다. 색동은 무지개처럼 여러 가지 색깔로 층을 지게 한 천을 의미한다. 명절과 같은 경사스러운 날 착용하며 화려함으로 즐거움 나타낸다. Q. 색동이란 A. 줄무늬가 계속 반복되어서 나오는 문양, 패턴을 색동이라고 부르죠. 색동은 우리나라 뿐 아니라 아프리카, 몽골 등 여러 나라에서 발견할 수 있다. 하지만 이름과 의미를 찾을 순 없다. 한국의 색동. 색동은 철학을 담는다. 남쪽은 적색, 북쪽은 흑색, 동쪽은 청색, 서쪽은 백색, 중앙은 황색인 오방색을 기준으로 하여 흑색을 빼고도 다른 색을 추가하여 사용된다. 남은 헝겊을 재활용하면서 환경보호차원으로 활용하였고 음양오행설에 따라 액땜효력에 아이들 돌 복으로 입혔다. 삼국시대부터 현재까지 이용되며 철학이 담겨있다. 수산리귀부인벽화는 색동이 치마에서 먼저 시작되었다는 것을 보여준다. 색동은 어린아이들의 돌복, 명절복, 전통 혼례복 등에 애용되며 특별한 날에만 접 할 수 있었다. 멀고도 어렵게 느껴지던 색동. 색동 만들기로 현대에 재해석 되는 색동에 대해 알아보자. 색동을 만들어보겠습니다. 1. 배색을 선택하고 원단을 풀을 먹입니다. 2. 4cm 간격으로 재단 후 원단을 가위로 잘라줍니다. 3. 겉과 겉을 마주보게 하고 다섯 가지 색깔로 이어줍니다. 4. 손바느질을 할 때는 잡아당기면서 팽팽하게 유지해줍니다. 5. 마지막으로 다림질을 해서 색동을 완성해줍니다. 현대사회에서는 색동을 쉽게 찾아 볼 수 있을까? 색동의 세계화를 꿈꾸는 분들에게 이야기를 들어보자. Q. 항공기에 색동을 사용하게 된 계기? A. 한국을 대표하는 항공사라는 걸 알리기 위해서 색동을 접목하게 되었습니다. 동양 난에서 볼 수 있는 아름다운 곡선미를 느낄 수 있고요. 선과 선이 힘차게 뻗어 나가서 면을 만들며 아름다운 깊이를 느낄 수 있습니다. Q. 승무복에 색동을 사용하게 된 계기? A. 한국의 항공사라는 것, 결국은 한국적이면서 세계적인 색감을 선택해야 할 것 같아서 색동을 선택하게 되었습니다. 색동스카프가 포인트 모티브가 되어 있어요. 이 모자 끝 링에 색동이 들어갔어요. 외국인 승객뿐만 아니라 내국인 승객들도 유니폼이 아름답다는 말씀을 많이 해주시는데요. 색동과 전통문양을 상징한다고 전해드리면 놀라고 좋아하십니다. 색동파스텔 줄무늬, 한국적가치 접목한 게 통했다. 싱가포르 패션디자이너대회에서 한국인 최초로 우승한 고영지 디자이너에게 색동의 발전가능성을 들어보자 Q. 색동의 발전 가능성? A. 우리의 색동을 가지고 명품을 만들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대한민국브랜드에서 나오는 색동이라고 세계인들이 알 수 있는 색동작업이 필요합니다. 첫째, 우리나라역사가 깊고, 둘째, 우리가 많이 쓰는 고유 옷감이고 자랑거리이다. 김치가 음식 중에 최고라면 옷감 중엔 색동이 최고이다. 세계화 할 수 있다, 우리 디자이너들이 동참해주면 좋을 것 같아요. 삼국시대부터 현재까지 이어져 오는 우리의 색동. 모두가 관심을 갖고, 세계로 나아가게 동참한다면 더 특별하고 의미 있는 색동의 미래를 만들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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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문화100] 진돗개 진서의 나를 찾아 떠나는 여행
진돗개는 다른 개와 달리 여러 가지 우수한 특성을 지니고 있는 우리나라 고유의 토종개이다. 민첩하고 슬기로우며 특히, 주인에 대한 충성심이 강한 진돗개의 모습을 살펴보고 우수한 한국의 토종개 진돗개가 가진 특별함을 알아본다. 내래이션 단정하고 고운 발, 가지런한 치아, 쫑긋한 귀, 탐스러운 꼬리. 보시는 바와 같이 아름답고 우아한, 안녕하세요, 저는 진돗개 진서랍니다. 전주에서 살고 있어요. 진돗개여서 진, 서곡마을에서 태어나서 서, 진서에요. 오늘도 왠지 따분한 날이네요 흠~ 앗 주인님! 함께 밖으로 산책이나 합시다! 눈에 익은 뒤태가 여기도, 저기도, 아! 또 여기도. 눈이 마주치자 우렁찬 목소리로 백구도 황구도 인사하는 진돗개의 고향, 여기는 보배섬 진도입니다. 장난치는 녀석들도 길 건너의 녀석도 진도에는 다양한 종류의 진돗개들이 살고 있는데요. 여기 귀여운 강아지들의 모습도 보이네요. 저 진서의 고향도 이곳 진도라고 합니다. 진돗개는 진도라는 특수한 환경에서 그 혈통과 야성을 순수하게 유지하면서 토착화된 우리나라 고유의 개라고 하는데요, 진돗개는 어떻게 진도에서 살게 되었을까요? 진도군은 진도개사업소를 운영하며 보다 체계적으로 진돗개를 보호하고 관리하고자 노력하고 있습니다. 진도개사업소는 진돗개 홍보관, 훈련장, 메디컬센터, 테마파크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진돗개연구와 혈통관리를 통해 진돗개 보존에 앞장서고 있습니다. 진도와 함께해 온 진돗개, 그러고 보니 진돗개와 진도개 두 가지로 불리는 것 같은데 어떤 차이가 있는 건가요? 아, 그렇군요. 사람들의 사랑을 받으며 보호되어 온 진돗개는 우리나라 고유의 문화유산으로 가치를 인정받아 1962년에 천연기념물 제 53호로 지정되었습니다. 당연히 저 진서도 천연기념물이란 사실! 애견의 본고장 영국에서는 120년 전통의 유명한 명견대회 크러프츠가 진행 되는데요. 2013년 올해, 처음 출전한 진돗개가 수입 종 부문 예선 2위에 오르기도 했답니다. 해외에서도 진돗개는 인기가 많아요. 진도에서도 해마다 진돗개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 진도개페스티벌이 열린다고 합니다. 함께 가볼까요? 친구들! 진서도 같이 가요! 이곳은 진돗개 페스티벌 최고의 인기 견! 멋진 진돗개 강토군의 묘기 시범을 볼 수 있는 곳입니다. 하나둘, 하나둘 우와, 강토군 정말 대단한데요? 진돗개 페스티벌에서는 진돗개 경주와 진돗개 묘기 등 다양한 이벤트를 경험할 수 있습니다. 진돗개 진서와 함께 진돗개의 고향으로 떠나본 여행 어떠셨나요? 진돗개에 대해 많이 알게 되셨나요? 충성심이 뛰어나고 깨끗하며 용맹하고 대담한 여러분의 가족이자 문화유산인 진돗개. 앞으로도 진돗개 그리고 저 진서를 많이 사랑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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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문화100] 자연을 활용한 생활의 길잡이 자격루와 앙부일구
시간은 자연히 흐르고, 우리 일상은 늘 반복되고 있죠.(일상 사무실의 시계, 뻐꾸기 시계, 큰 추가 달린 시계 등,)현대인들은 쉽게 현재 시간을 알 수 있는데요.(핸드폰, 컴퓨터, 자동차, 손목시계)우리 조상들은 시간을 어떻게 알았을까요?!조상들은 옛 부터 자연에서 쉽게 접하는 여러 현상들을 이용해 시간을 알았는데, 물과 모래의 흐르는 속도, 태양의 이동 관측을 통해 시간을 알 수 있었습니다.그 중 태양과 물을 이용해 만든 시계, 자격루와 앙부일구에 대해 알아보도록 할까요?!하늘을 쳐다보고 있는 솥모양의 오목한 해시계라는 뜻의 앙부일구 둥근 하늘을 하루에 한 바퀴 도는 해의 움직임을 그대로 나타내고 있는 시계입니다.앙부일구의 구조는 시반, 받침대, 영침 세 부분으로 나뉘고 영침은 시계 바늘에 해당하며 그림자 끝이 가리키는 것이 바로 시간 입니다.시반에는 시각선과 절기선이 나타내고, 그 중 세로줄이 시각 선, 가로줄이 절기선을 나타냅니다.눈금 하나는 15분의 간격을 나타내고 그림자가 가장 길 때는 동지, 중간일 때는 춘분, 추분, 가장 짧을 때는 하지를 나타냅니다.눈금 위에 각 시를 상징하는 십이지신의 동물을 그려 넣어 글을 모르는 백성들로 하여금 쉽게 시간을 알 수 있도록 디자인 된 시계라는 점에서 그 가치가 남다른데요.조선시대 말까지 가장 많이 만들어진 대표적인 해시계로써 당시 지금의 종로거리에 설치하여 지나다니는 백성들이 쉽게 현재 시간을 알 수 있는 공중시계였습니다.또 다른 자연의 흐름으로 시간을 측정했던 시계는 물시계입니다.물은 다루기도 쉽기 때문에 보다 정확한 시간을 측정하는데 응용되었는데요. 조선시대 물시계를 이용해 자동시보장치를 부착한 시계가 바로 자격루입니다.자격루는 스스로 울리는 물시계라는 뜻으로 해시계와 달리 날이 흐리거나 비가 와서 해가 뜨지 않는 날에도 시간을 알 수 있는 장점을 가지고 있습니다.또한 다른 시계와는 달리 시각이 매우 정확하여 조선시대의 국가표준시계로 사용되었는데요.시간을 측정하는 물시계와 측정된 시간을 종, 북, 징소리로 알려주는 시보장치로 이루어져 있고 시보장치에는 3개의 인형이 각각 종, 북, 징을 울려 낮과 밤의 시간을 알려주었습니다.일정 시간이 되어 인형이 종을 울리면 시보장치 안의 십이지신 가운데 해당 시에 해당하는 동물인형 쥐, 소, 호랑이 등이 등장해 시간을 한 눈에 알 수 있게 하였는데요.비록 명나라의 물시계보다 조금 늦게 만들어 졌지만 자격루는 그 규모가 크고 만듦새가 훌륭해 15세기 시간 측정사의 금자탑으로 평가 받고 있습니다.조선시대에 시간 알림은 어떻게 활용 되었을까요?int 남문현 교수 - 조선시대 시계의 활용 인정과 파루제도 조선시대 인정 / 파루제도- 인정 : 해가져서 도성문을 닫을 때 28번 종을 치는 것- 파루 : 새벽 동틀 무렵 도성문을 열 때 33번 종을 치는 것통금과 해제 시간을 비롯해,백성들의 생활의 기본이 되었던 시간을 알려준 자격루와 앙부일구.단순히 중국의 문명을 이어 받아 개발한 발명품에 지나지 않고 백성들의 편의를 헤아린 왕의 배려가 담긴 생활의 길잡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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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문화100]희노애락이 담겨져있는 공동체문화 '두레'
노동과 친목을 도모하는 마을문화인 두레에 관한 역사적 배경, 과거의 두레문화 특징과 마을 공동체 문화 소개, 현재 계승되고 있는 두레문화에 대해 알아본다. 내래이션 농촌생활의 규율이자 공동체였던 두레는 오랜 풍습이다. 조상들은 힘을 합치는 것을 당연한 미풍양속으로 여겼는데, 품앗이, 향약, 계모임 등은 모두 협동생활방식이다. 마을주민들은 두레를 조직해 일을 하였다. 모내기, 물대기, 김매기, 벼 배기 등 농사 전 과정을 협업으로 이뤄냈다. 하지만 두레가 노동만은 아니었다. 친목도모로 풍물을 즐겼는데, 두레 굿패는 오늘날까지도 그 의식을 지키려 노력한다. 그러나 최근에는 두레문화 자체가 사라지고 있다. 하지만 두레문화를 계승하기 위한 노력이 있어서 찾아가 봤다. 증평군의 작은 마을. 주민들이 모여 작업으로 분주하다. 이곳은 증평두레놀이보존회를 만들어 두레문화를 계승하고 있다. 주민들은 두레문화를 어떻게 느끼고 있을까? 서로 돕고 웃으며 하는 작업은 일의 능률을 올린다. 개인보다 마을의 이익을 추구하고 돕는 두레문화를 보면서 훈훈한 인심을 느낀다. 서울시 상계동에도 두레문화를 계승하는 곳이 있다. 풍물농악 두레 굿을 계승하는 마들농요보존회이다. 농사 전 과정을 흥겨운 노랫가락으로 재현한다. 공연 속 두레가 선조들의 생활이었다는 것을 느낀다. 공동체 삶속에서 가치를 추구했던 두레. 각박한 사회 환경의 대안으로 이 우수한 전통을 되새겨보며 이웃을 먼저 생각하는 따듯한 문화를 만들어야 한다. 함께 사는 공동체 의식, 그것이 바로 두레의 정신입니다. 더불어 살아가는 두레의 의미와 정신을 계승하는 것은 점점 더 개별화 되어가는 현대인에게도 함께 라는 치유의 효과를 전해 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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