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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외 문화PD가 제작한 쉽고 재미있는 문화영상을 즐겨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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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2
[문화PD] 깜찍한 로봇들을 조종해 로봇스포츠를 즐길 수 있다고?
디지털이 어려운 아이들에게 디지털 리터러시를 기를 수 있도록 하려면 어떤 방법이 효과적일까요? 글이나 영상으로 접하는 것보다는, 직접 다양한 활동(로봇 플레이, 로봇 스포츠(축구, 농구,복싱), 로봇 경기)을 두 눈으로 확인하고 두 손으로 체험하면 미래기술을 흥미롭고 친숙하게 접근할 수 있겠죠! 마곡나루에 위치한 이곳 서울퓨처랩에서, 퍼놀로지(Fun+Technology) 기반으로 한 다양한 기술들을 직접 체험해볼 수 있답니다. 예약) 서울시공공서비스 예약누리집 사이트 [대본] 5회차_대본_한정아 오프닝 골~ 골~~ 이 아니네. 아이고 이 하찮고 귀여운 생쥐 로봇들은 뭐야~ 너무 귀엽지 않나요? 로봇을 조종해서 스포츠를 즐길 수 있는 이곳, 서울퓨처랩을 소개합니다! 로보틱스존 여기는 서울퓨처랩의 로보틱스 존인데요, 로봇으로 가득한 이곳! 여기서 로봇 스포츠를 볼 수 있다고 해서 왔습니다. 앗, 잠깐! 본격적으로 하기 전에, 로봇의 구동원리와 작동법에 대해 배워야겠죠? 권지혜 팀장 인터뷰 먼저 로보틱스존에 대해서 말씀을 드려야할 것 같은데요. 로보틱스 존에서는 저희가 로봇 원리, 로봇이 어떻게 움직이는지 조종에 대한 것을 이제 조이스틱이랑 그리고 원리에 대해서 배우고요. 그다음에 조이스틱, 그리고 아까 내가 만들어봤던 로봇원리들을 스포츠를 통해서 체험을 하고, 그 다음에 로봇 협동 경기랑 드론을 통해서 로보틱스존의 체험이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로보틱스존 사전교육 미래기술을 체험해볼 수 있는 곳 답게, 교육도 버추얼 휴먼이 해주더라고요. 로보틱스란 로봇과 테크닉스의 합성어로, 로봇의 설계, 건설, 운용 등 전반적인 로봇 공학을 다루는 기술입니다. 오늘날의 로봇은 제조나 의료, 그리고 서비스분야까지 다양한 곳에서 사용되고 있는데요. 앞으로 다가올 미래에는 지금보다 더 다양한 분야의 기술들이 로보틱스를 기반으로 발전하겠죠? 여기 퓨처랩의 로보틱스존에서 로봇을 직접 컨트롤해보며 로봇과의 팀워크를 다지고 익사이팅한 로봇 스포츠를 통해 이런 로보틱스 개념에 대해 재밌게 배울 수 있을 것 같아요! 길었던 교육이 끝나고, 드디어 로봇 스포츠 시작할게요!! 로봇 스포츠 먼저 3대3 축구경기입니다. 저 자그마한 생쥐 로봇들 좀 보세요. 너무 귀엽지 않나요? 자세히 보면 움직임에 따라 표정도 변하네요! 다음은 점령게임인데요. 상대팀의 깃발을 넘어뜨리면 승리하는 게임입니다. 복싱게임도 보고싶었는데, 오늘 교육은 시간 관계상 패스한다고 하시더라구요. 살짝 아쉬웠습니다! 권지혜팀장 인터뷰 서울 퓨처랩은 미래 청소년들에게 쉽고 재미있는 체험을 통해서 미래 기술에 대해서 디지털 역량, 미래 역량을 기를 수 있는 체험 센터입니다. 서울퓨처랩은 서울시공공서비스예약포털에서 예약 가능하시구요. 학교나, 그리고 단체들은 꿈길 사이트를 이용해서 예약하실 수 있습니다. 엔딩 와, 오늘 직접 체험을 해보니까, 재미는 기본이고, 거기에 신기술에 대한 지식까지 알 수 있어서 좋았던 것 같아요! 로봇으로 다양한 스포츠를 즐길 수 있다는 게, 어릴적 제 낭만을 현실화시킨 것 같아서 좋았습니다. 이곳에서 퍼놀로지 기반으로 미래기술을 흥미롭고 친숙하게 즐길 수 있으니까, 관심있는 분들은 꼭 들러보시면 좋을 것 같아요. 그럼 저는 오늘 여기서 인사드릴게요. 안녕~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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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7
[문화PD] ‘순봇’과 함께 하는 문화 향유와 복지 지원
미래첨단산업 콘텐츠를 활용한 사회취약계층의 복지지원 서비스를 위해 개발 된 순천의 로봇(순봇)입니다. [대본] 차 산업혁명 시대. 인공지능 시대에 걸맞은 만남 전라남도 순천에서 만든 순천의 로봇 순봇을 만나러 오세요~~ 주변사람들은 이미 만나봤다는 순봇입니다. 각 식당 맛집을 찾아가시면 곳곳에서도 로봇을 만날 수 있지만 이렇게 잘 생긴 로봇은 아닐 거예요. 한번 순봇(순천의 로봇)을 만나러 가보겠습니다. # 순봇의 역할은? (초상이용동의서 작성 必) (1분) Q. 순봇을 나오게 된 계기가? (담당자 인터뷰) A. 로봇으로 발달장애인과 보호자의 가교역할을 하며, 사회적 약자의 디지털 소외감을 해소하기 위한 정서로봇 확산을 이어나가고자 진행하게 되었습니다. 현재도 로봇복지생태조성(로봇보급거점센터조성) 추진전략과 마인드로의 특화모델 발표, 복지로봇의 최신 동향 공유 등 로봇 서비스 개발 방향을 두고 연구 중에 있습니다. Q. 어떻게 이용을 하나요? (담당자 인터뷰) A. 이 순봇은 현재 전남동부권발달장애인평생교육지원센터에 제공돼 장애인 시설 교육강사 보조 역할을 맡고 있습니다. 순봇의 크기는 신장 250mm, 너비 160mm, 무게 700g의 소형 로봇으로, 지능형 로봇입니다. 아직 시중에 판매는 되고 있지 않지만, 향후 지능형 프로그램이 갖춰질 경우 기업용이나 사회복지용으로 상용화 될 여지가 많습니다. # 전시된 주요시설에 대해 알아보자(1분) Q. 앞으로의 계획은? A. 복지로봇 일류도시에 대한 순천시의 열의를 양분 삼아 로봇과 사회적 약자와의 따뜻한 동행이 실현될 수 있게 참된 로봇 서비스를 공급하겠습니다. Q. 앞으로의 기대되는 효과는? 1. 정서 돌봄을 위한 인공지능의 개념과 로봇 활용 표준화 방안 2. 돌봄로봇 중개연구 사례 및 수행 방안 3. 생성모델 활용 감정대화 연구 추세 및 적용 방식 제안 4. 로봇 복지서비스 제언(유문형) 5. 시니어케어 기술 동향 및 통합케어 방안을 공유 # 마무리 멘트 및 영상 마무리 (30초) 마무리 멘트 우리들의 이야기를 들어주고, 기록하고, 격려해주는 로봇입니다. 2023 정서로봇 순봇 체험을 통해 장애인과 비장애인 디지털 평등을 지향하는 사회가 만들어지지 않을까 기대가 됩니다.사회적약자 본인의 마음을 직접 그려보는 마음일기와 우울감을 진단해주는 프로그램이 앞으로 미래 사회에 필요한 기술입니다.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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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6
[문화PD] 공예품이 없는 공예전시?
공예품이 없음에도 미디어 아트전시로 전통공예에 대해 전시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고, 미디어아트의 미적인 부분과 기획의도를 PD의 시각으로 전달하고, 기획자의 인터뷰도 함께 보여줌 [대본] 공예품이 없는 공예전시 상상이 가시나요? 청주공예비엔날레에 전통공예를 주제로 공예품 없이 전시하는 곳이 있는데요. 전시 공간을 채우는 것은 공예품이 아니라 미디어 아트입니다. 청주 공예비엔날레 기간 동안 동부 창고 6에서 만나 볼 수 있는 실내공간 300평의 대규모 문화유산 미디어아트 전시로 공존, 전통공예: 우리와 함께 한 시간입니다. 입장하면 보이는 큰 벽면을 통해 이번 전시의 네가지 주제에 대해 보여줍니다. 이렇게 터치하면 밝아지며 귀여운 일러스트가 움직입니다. 1관, 자연으로부터 전시에서는 공예의 탄생을 보여줍니다. 자연소재로부터 얻게 되는 아름다운 전통 공예품들이 입체적으로 보이는데요 이는 아나몰픽 전시로 인지적 착시를 활용해 평면의 이미지를 입체적으로 보이게 하는 것을 말합니다. 또, 학습형 인공지능을 활용한 AI딥러닝 기술로 공예품이 다양한 소재와 형태로 나타나게 됩니다. 2관 생의 찬미에서는 암막 공간에 단지 두 개의 상자가 놓여있습니다. 이 상자에 이미지를 맵핑하여 목가구가 만들어지는 과정을 보여주고, 사람과 공예가 함께한 삶의 순간들을 미디어파사드로 보여줍니다. 마치 사물의 기억을 들여다 보는듯 합니다. 3관 윤슬의 시간에서는 자연의 아름다운 순간을 보여주는 전시입니다. 윤슬의 뜻은 강이나 호수 등에 햇빛이나 달빛에 비치어 보이는 잔물결로서 자연의 아름다운 순간처럼 빛나는 나의 순간을 기록하는 체험 공간입니다. 이 공간은 포토부스인데요 여기서 사진을 찍으면 직접 사진도 출력이 가능하고, 찍은 사진 중에 한 장을 전시 공간에 띄울 수도 있습니다. 4관은 영원으로 라는 주제로 키네틱아트를 선보입니다. 키네틱아트란 작품 자체가 움직이거나 움직이는 부분을 넣은 예술작품으로 한지를 이용하여 만든 도자기들이 거울로 이루어진 끝없는 공간에서 계속 움직입니다. 오늘날까지 함께해 온 전통공예가 앞으로도 우리와 영원히 함께할 것이라는 것을 계속적으로 움직이는 키네틱아트로 표현하였습니다. 인터뷰 전통공예를 미디어 아트 전시로 기획하면서 가장 중요하게 생각한 것이 있다면 어떤것이 있을까요? 우리 전통공예품이 갖고 있는 고유의 아름다움이 있잖아요. 그런 것을 디지털로 재해석해서 표현해야하기 때문에 우리 문화유산을 갖고 있는 본질을 해치지 않으면서 전달하기 위해 노력했습니다. 사람들이 디지털 기술에 익숙해지고 있어서 저희 재단에서는 문화유산을 보다 쉽게 전달하고 그것을 활용 보급하기 위해서 노력하고 있는데요. 지금 디지털 기술로는 AI를 이용한 딥러닝 인공지능으로 아나몰픽 영상을 만들었거나 입체 구조물에 프로젝션 맵핑을 해서 저희가 공예품을 확대해서 보여드리는 기술로 활용해서 하고 있고요 그 외에도 가상현실과 증강현실을 활용한 전시도 제작하고있습니다. 앞으로 미디어 아트나 대형전시 위주로 관객들에게 다가갈 예정입니다. 공예품이 없는 공예 전시 어떠셨나요? 앞으로 신기술이 우리에게 어떤 경험을 하게 만들지 기대를 해보며 이번 영상 마치겠습니다. 고맙습니다
관리자
조회수: 1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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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55
[문화PD] 디지털 신기술로 만나는 스포츠를 체험할 수 있는 곳이 있다?
디지털 신문화와 스포츠가 만나면 얼마나 다양한 스포츠를 재밌게 실내에서도 할 수 있는지 체험할 수 있는 장소! 올림픽공원 스포츠 플레이에 가봤습니다! [대본] 여러분 반갑습니다 문화PD 신태준입니다 제가 여태까지 디지털신문화에 대한 영상을 많이 올려드렸는데 그중에 디지털신문 하면 그중에 디지털신문 하면 빠질 수 없는 분야가 하나가 있어요 그게 바로 스포츠인데요 그래서 오늘 제가 방문한 곳은 여기 스포츠의 360 입니다 그럼 여기가 어떤 곳인지 제가 안쪽 보여드리면서 설명 할게요 그럼 제가 이 안에 있는 부스를 직접 체험하면서 여러분들한테 보여드리겠습니다 어떠한 디지털 신기술이 있나 한번 구경 해 볼까요 이것부터 보여드리면 보통 집에 있는 싸이클처럼 생겼는데 이게 뭐가 다르냐 화면 보시면 이 옆에 따라하기는 분의 모션을 캡처해서 지금 보이는 것처럼 다 나와요 그래서 지금 보이는 스피닝 동작을 따라하면서 하면 모션 캡처가 돼서 내가 얼마나 열심히 했는지 얼마나 잘했는지 칼로리를 얼마나 태웠는지 그런 걸 볼 수 있습니다 이거 되게 재미있어 보여서 이거 하면서 보여드릴게요 여러분 힘들어요ㅋㅋㅋ 이게 이렇게 모션 캡처를 제대로 해주다 보니까 이것만 잡고 그냥 하는 것보다 확실히 더 열심히 운동되는 것 같습니다 아 힘들어 그리고 제가 하나 더 보여드릴게요 이것은 여러분들 잘 아시는 것일 거예요 시각 반응 트레이닝 기구라고 여러분들 아시죠 이걸로 이것도 하나의 디지털 신기술로 이제 좀 더 운동하시는 분들 민첩성 기르는데 많이 도움됐던 기구죠 이거 오랜만에 보니까 되게 반갑네요 여기 이렇게 다양한 게임들이 있는데 이런 게임들은 여기 체험하고 있는 학생들 이랑 한번 같이 해 볼게요 이쪽 스포츠관에서는 이정도 여러분들한테 보여드렸고요 이제 저 옆에 가면 스마트관 있습니다 스마트관에도 다양한 거 있으니까 그것도 같이 넘어가서 보여드릴게요 스마트관은 나오셔서 왼쪽으로 꺾어서 20m~ 30m 정도만 가시면 바로 앞에 있습니다 지금 보이는 곳이 스마트관 인데요 여기에도 다양한 프로그램이 있습니다 그 중에 이것은 재활 관련해서 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어서 제가 계속 움직이면 거기에 맞춰서 캐릭터가 움직이면서 게임을 할 수 있는 거예요 저도 이번에는 학생들이랑 같이 2대2로 한번 해볼게요 그럼 학생들이 가장 좋아했던 이 승마 게임 이거 한번 직접 해보면서 여러분들한테 보여드릴게요 오 ㅋㅋㅋ 아니 여러분 ㅋㅋㅋ 생각한 것보다 많이 리얼해요 오 많이 리얼한데? 그럼 스포츠 360에 있는 디지털 신문화가 접목된 다양한 스포츠들 이렇게 구경해 봤고요 학생들이랑도 재밌게 같이 놀았는데 어땠는지 인터뷰하고 마무리 한번 해보겠습니다 우리 오늘 여기서 체험 많이 했는데 어떤게 제일 재미있었어요? 그러면 우리가 여기서 우리 보통 못하던거 했는데 집에 가면 뭐가 좀 바뀔 것 같아요? 집에 가면은 뭐가 좀 바뀔 것 같아요 그러면 이게 우리 일상생활에 가면 이걸로 했던 게 도움이 좀 될까요? 그래서 이렇게 체험해보고 여러분들한테 추천하는 이유는 일단 디지털신문화랑 접해서 가장 좋은게 뭐냐 오늘 날씨가 아까 학생들도 얘기했는데 비가 정말 많이 왔어요 이렇게 비가 많이 올 때 우리가 스포츠, 운동하러 나가려고 하면 보통 야외에서 하는게 되게 많잖아요 근데 그런거 생각 안 하고 야외에서 하던 스포츠를 실내에서 좀 더 재미있게 할 수 있다는 것도 장점이고요 인터뷰 보면 다 학생들 이었죠 여러분 학생들은 거짓말 치지 않습니다 진심을 항상 얘기해요 그래서 말타는 체험이 가장 재미있었다고 얘기하는데 그거 말고도 리듬게임 아니면 아까 스크린 저희가 벽 치면서 게임했던거 벽을 치는데 센서로 인식해서 게임이 되는 거죠 디지털 신기술이 이렇게 접목되니까 우리가 평소에 하던 게임 그리고 새로 할 수 있는 게임 다양하게 있는 것 같습니다 여기 있는 모든 시설 무료로 이용할 수 있고 올림픽공원 평화의 문에 있으니까 예약하시고 오시면 될 것 같아요 너무 재미있는 장소니까 여러분도 디지털 신문화 그리고 스포츠가 접목된 스포츠 360 여기 와 보시는거 추천해 드리겠습니다 그리고 이번 영상 여기까지였고요 저는 또 다음 영상에서 뵙도록 하겠습니다 다음영상에서 만나요 안녕~~
관리자
조회수: 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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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3
[문화PD] 비 오는 날 실내 스포츠 즐기는 방법
스키부터 드론 축구까지 디지털 스포츠를 즐길 수 있는 순창챔피언스포츠파크에 다녀오다. [대본] 순창챔피언스포츠파크에서 즐기는 실내 스포츠의 세계 [풋살을 즐기는 A가 비가 와서 야외 운동을 못하는 중이다] [실내 스포츠를 찾아보자] 나레이션 풋살 인생 어언 2년차, 일주일에 하루 뛰는 날만 기다린다근데 비가온다. 벌써 2주째 풋살을 못 갔고 몸이 근질근질하다 실내에서 할 수 있는 재밌는 운동이 없을까 검색만 할 뿐이다어? 여기다! 순창발효테마파크안에 있는 챔피언 스포츠 파크에 왔다 본격적으로 운동을 시작해보려고 하는데 설명을 해주신다고 해서 잠시 듣고 가겠습니다. [전시 담당자님 인터뷰 삽입] 처음에 별 생각없이 했던 알파인 스키, 보기보다 너무 힘들었던 달리기.. 다들 기록들이 너무 높았다.. 어떻게 뛴 거야 자전거는 익숙하지만 막상 달리려니까 어려웠다 이 구역의 최고봉 등장.. 노드릭 스키.. 꼭 해보세요 땀 납니다 어느 순간 말없이 대결했던 사격 하지만 내가 이겼다.. 후후 드론은 처음이었지만 축구는 좋아하기 때문에 반가웠던 드론 축구! 콘솔 게임을 즐겨 하는 사람들에게 추천이다 [A의 현장 소감 추가] [담당자님 마무리 멘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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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34
[한국문화100] 한우, 한민족과 함께해온우리의 가축
신토불이 음식의 대표격인 한우의 역사적가치와 상품성에 대한 정보를 내/외국인에게 효과적으로 전달하는 영상입니다. *소재 선정사유 : 소는 가축 이전에 식구(食口)로 대접받으며 농경민족의 애환과 함께 해 왔음. 농가 재산목록 1호. 잔치의 풍성함을 평가하는 기준이자 신토불이 음식의 대표 *나레이션 - 다른나라에서 키워온 맛과 우리땅이 키워 온 맛은 같을 수 없습니다. - 이 모든 것이 전혀다른데 한우와 소고기는 같을 수 없습니다. - 소고기가 아닙니다. 한우입니다. - 수천 년을 언제나 우리 곁에서 함께 해온 우리의 가축 한우. - 한우는 우리나라의 좋은 먹거리를 상징하는 대표브랜드로서 언제나 국민들의 사랑을 받아왔다. - 한우는 체질이 강건하여 병에 잘 걸리지 않고, 성질 또한 온순하다. - 또 다리와 발굽이 튼튼하고, 동작이 경쾌하여 일을 잘 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 옛날부터 한우는 농업을 하는데 꼭 필요한 존재로 인식되어 왔는데, 농가에서 가장 귀하게 여기는 재산 1호로서 죽어서는 고기와 가죽을 남긴다. - 가난한 농민들에겐 없어서는 안 될 그런 존재였던 것이다. - 이후 산업이 발달되면서 일소로서 보다는 고기소로서의 가치를 추구하게 되었고, 현재는 한국을 대표하는 웰빙 고기브랜드로 각광을 받고 있다. - 드셔보시면 아시겠지만 한우가 맛이 더 좋은데, 그 맛이 좋은 이유가 올레인산이라는 불포화지방산이 많이 들어있어서 수입쇠고기 보다는 훨씬더 건강에 좋고요, 그 건강에 좋은 물질 때문에 더 깊고 진한 맛이 있는거거든요. - 그리고 일단 국내에서 생산되어서 소비되다 보니깐 한 15일이면 도축이되서 소비자에게 배달이 되기떄문에 매우 신선합니다. - 명품 웰빙소 한우! 과연 수입소와 어떻게 구별할 수 있을까? - 일반사람들이 보기엔 구별하기 쉽지 않습니다. - 자세히 보면 마블링이나 육색이 다릅니다. 한우는 올리엔산이라는 효소가 많습니다.한우는 붉은 빛이 진하고 외국산소는 선명함이 한우에 비해 흐립니다. - 와규(일본 재래품종)라는 고기가 있는데 한우랑 비교하면 구별하기가 쉽지 않습니다. - 보기에는 점토라든가 마블링이 차이가 없습니다. 그러나 맛을 봤을 때 한우는 와규에 비해 고소함이 느껴집니다. - 일본소의 대표브랜드 와규는 한우와 겉보기가 비슷해서 구별하기 힘들지만 먹어보면 그 맛의 차이를 확연하게 느낄 수가 있다. - 냉장육인지 냉동육인지 한우 암소인지 황소인지 거세인지 구분이 되어있습니다. - 1++가 최고로 높은 등급입니다. - 제조일이라는 표기는 도축 후 1~2일후에 진공포장된 날짜를 의미합니다. - 개체식별번호는 소의 주민등록번호를 의미합니다. 이것을 스마트폰 어플로 찍으면 소의 이력이 나옵니다. - 최근에는 쇠고기 표시이력제를 시행함에 따라 소비자들이 쉽게 한우와 수입소를 구별해서 구입할 수 있는 실정이다. - 하지만 수입소고기 개방 정책 등으로 인해 가격 경쟁력에서 한우시장이 많이 위축되어있다. - 이에 한우농가를 비롯한 여러 단체들에서 한우를 살리기 위한 노력들을 이어가고 있다. - 지금 한우농가가 어려움을 겪고있기 때문에 기관,단체에서 보다 좋은고기를 홍보하기 위해서 행사를 열게되었습니다. - 우리민족의 자존심을 걸고 한우를 개량을 잘해서 전 세계에 수출도하는 좋은 브랜드로 만든다면 한우농가도 살아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 가축이전에 식구로 대접받으며 한민족과 애환을 함께해 온 우리의 가축 한우. - 그 맛과 영양을 알리기 위한 노력들은 지금 이 순간에도 계속되고 있다. - 신토불이의 대표음식인 한우가 세계로 뻗어나가 한국인의 위상을 드높이는 그날이 하루 빨리 오기를 기다려본다.
관리자
조회수: 30,3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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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28
[한국문화100] 자연과 사람 그리고 문화와의 만남, 오일장
[100대 민족문화상징 선정 사유] -조선시대 사회 경제사의 상징이자 오늘까지 이어지는 풍속의 문화 첩첩의 산자락을 힘겹게 넘어가며 소박하게 일궈낸 만남의 공간. 훈훈한 정과 시끌벅적한 사람 냄새가 물씬한 시골 장터……. 산골마을 사람들의 이야기가 한판 뜨겁게 어우러진 곳. "자연과 사람 그리고 문화와의 만남이 즐거운 곳, 오일장" 이른 아침, 손님 맞을 준비로 분주한 정선오일장, 아스라한 기억 속에 사라져가는 풍경들이 아직은 그 모습 그대로 남아있다. 한가득 봇짐을 꾸려 마치 그 옛날 보부상처럼 장터로 나선 할머니의 모습이 정겹고……. 바쁜 밭일을 마다하고 기어이 장터 한편을 차지한 그 소박한 이유를 들으니 더 애틋하다. 주름 깊은 얼굴에 해맑게 번지는 곰살가운 미소가 반갑고, 손마디 굳은살 박이도록 지었을 짚신 한 짝 선물로 어린 시절 추억할 수 있으니 또한 정겹다. 손수 준비하는 탓에 차려놓은 자리가 다소 소박하지만 그래도 있을 건 다 있다는 시골 장터. 콩고기~, 그런데, 이곳 저곳 둘러보아도 아라리 고장, 정선의 진짜 명품은 따로 있다는데……. 여기 저기 쌓여 있는 바로 이것. 강원도 정선의 최고 명품은 바로 곤드레와 취나물 되시겠다. 누구나 한 번 맛보면 절대 못 잊는 청정 자연의 선물이라는데……. 이른 새벽, 천리길 마다않고 장터를 찾아온 부산사나이를 기쁘게 하는 것은.... 기분 좋아서 하나 더 챙겨주는 할머니의 훈훈한 인심, 덤! 덤! 덤! 때로는 능력에 따라 조금 더 얻어가는 쏠쏠한 재미까지... 어쩌면 덤은 훈훈한 우리네 장터 인심을 가장 잘 대표하는 문화가 아닐까.... 평소 한산하기 그지없던 장터지만 청량리에서 출발하는 "정선오일장 관광열차"가 도착하는 정오가 되면, 오일장 곳곳은 어느새 발 디딜 틈 없을 정도로 많은 관광객들로 북적댄다. 매월마다 2일, 7일로 끝나는 장날이 되면 하루 3~4천명 이상이 찾는다는 전국 최대 규모의 전통시장, 정선오일장. 쉼 없이 몰려드는 관광객에 슬~슬 신이 난 건 어물전 아주머니의 구수한 입담도~~~ 오일장 터줏대감인 약초상점 주인장의 호기 섞인 물건 자랑도 이곳 오일장에선 모두가 그냥 지나치면 아쉬운 좋은 구경거리다. 실랑이 하듯 한참을 밀고 당기는 끝에 어느새 지갑이 열리는 흥정은 서로가 즐거운 이곳 장터만의 놀이문화가 아닐까~ 이처럼 많은 사람들이 정선오일장을 찾는 특별한 이유가 있다. 고랭지 기후가 키운 신토불이 열매며 더덕, 송이 등 각종 특산물들이 장바닥 가득 넘쳐난다. 시골 장터의 제철 먹거리는 단연 자연과 만나는 또 다른 즐거움이 아닐까……. 이런 즐거움을 어떻게 놓칠 수 있으랴~~~ 여기서도 스~윽~ 저기서도 스~윽, 주인장의 후한 인심 끝에 특산물을 맛보려는 손길은 바쁘다. 바빠~~ 1966년 처음 문을 연 정선오일장은 2012년 국내 최고 관광지를 대표하는 "한국관광의 별"로 선정 될 만큼 유명세를 타고 있다. 역시 " 금강산도 식후경"이라고 했던가. 고향의 그리운 맛 느끼게 해주는 토속음식이 있어 더욱 많은 사람들이 찾는다. 오일장이 서는 날이면 빈대떡, 취떡, 감자떡에 옥수수가 익어가고 강원도 특유의 메밀전병 익는 소리에 예상치 못한 식욕이 솟는다. 시끌벅적한 사람들과 고소한 냄새, 훈훈한 인정이 넘치는 그 풍경은 시골장터에서만 만날 수 있는 선물이다. 어느새 장터의 명물이 된 엿장수의 다듬이 소리에 도심을 떠난 삶의 여유와 흥이 살아난다. 그러나 진짜 정선장의 색다른 모습 중 하나는 오일장 상인들이 준비한 민속체험과 전통공연이다. 그 옛날 풍성한 잔치 준비에 빠지지 않던 떡메치기는 도시 사람들에겐 여전히 쉽게 접하지 못할 진귀한 경험이 된다. 구수한 입담과 사람 냄새 가득한 정선오일장 장을 찾아온 객지 인들이 을 위해 오일장 상설무대에서 아리랑 공연을 펼치고, 구경하는 이들로 장터가 북적댄다. 정선 사람, 외지 사람 모두가 떠들썩한 축제로서의 장날. 흥겹게 들려오는 ’정선 아리랑’이 어우러진 오일장은 물건을 파는 시장이 아닌 인간미를 나누는 소통의 공간이 된다. 정선 사람들의 삶과 애환을 아리랑 가락에 담아 공연하는 정선아리랑극 ‘어머이’는 꼭 챙겨봐야 할 또 하나의 문화 나눔이다. 그 옛날 한 고장의 사회,,문화, 경제의 중심이자 소통의 공간이었던 시골장터, 이제 지역을 알리는 새로운 광광자원 변신하며, 사람들이 찾아들어 옛 활기를 되찾은 시골장터. 파는 사람, 사는 사람, 구경나온 사람들과 소문을 듣고 관광 온 사람들까지... 현대를 사는 우리 모두에게 더없이 소중한 경험을 안겨주며 한마당 장터에서 허물없이 어우러지며 모두가 즐거움을 나누고 소통하는 소중한 만남의 공간이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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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52
[한국문화100] 아름다운 우리옷, 한복
오랜전통을 자랑하는 한복의 역사를 축약해 설명하고, 한복을 사랑하는 사람들의인터뷰를 통해 한복의 아름다움을 표현한다. 우리 민족의 전통의상 내레이션 우리나라만의사상, 관습, 정신이 깃들어 있는 한복. 여자는 짧은 상의인 저고리와 긴치마를 남자는 바지와 저고리를 기본으로 조끼, 마고자, 두루마기를 덧입습니다.기원전 3~4세기부터 입기 시작한 한복은 바지, 저고리를 기본구조로 삼국시대 , 통일신라를 거쳐 고려, 조선시대, 그리고 현재까지 변함없는 모습으로 이어져 오고 있습니다. 세계적으로도 오랜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한복은 곡선과 색감이 아름다운 민족의상으로도 손꼽힙니다. 우리나라 전통문화 중 외국인의 관심도가 가장 높은 한복은 한국을 찾은 외국인 관광객들에게 화려한 색감 전통적인 문양 아름다운 곡선으로 깊은 인상을 심어주고 있습니다. 우리 선조들은 자연에서 얻은 재료들을 사용하여 한복을 만들어 입었습니다. 자연의 색을 그대로 담은 한복. 바로 이것이 한복의 색감이 아름다운 이유입니다. 한복을 찬찬히 살펴보면 곳곳에 숨어있는 아기자기한 선들이 우아함을 더해주고 있습니다. 하지만 언제부터인가 한복은 결혼식에 신랑, 신부 어머니만 입는 옷이 되어버렸는데요. 2011년 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우리나라 일반 국민 중 대다수의 사람들은 한복 입은 사람을 보면 아름답고 멋스럽다고 느끼지만,한편으로 한복은 특별한 행사 때에만 입는 불편한 옷이라 생각하고 있었습니다. 여러분의 생각은 어떠신가요? 만약, 여러분도 한복은 일상에 어울리지 않다고 생각하신다면, 여기 우리의 생각이 편견이라 말하는 이들이 있습니다. 한복입고 신나게 놀기도 하고 등교, 쇼핑, 일상생활도 즐기는 한복 놀이단입니다. 한복에 푹 빠져 한복의 생활화를 몸소 실천하는 그들이 말하는 한복의 매력은 무엇일까요? 몸을 조이지 않아 편하고, 우아한 곡선과 아름다운 색감이 특징인 한복, 불편하다고 느끼는 것은 익숙하지 않기 때문일지 모르겠습니다. 우리의 오천년 역사와 함께해온 한복 모든 국민들이 관심을 갖고 일상에서 접해보기 위해 노력한다면 사회전반에 퍼져있는 어렵고 불편할 것 같아 라는 막연한 생각과 편견은 깨트릴 수 있을 것입니다. 한민족의 의복, 한복 우리가 지켜야 할 소중한 문화유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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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30
[한국문화100] 아리랑, 대한민국의 거대한 뿌리….
아리랑, 대한민국의 거대한 뿌리…. 우리나라에서 애국가 다음으로 가장 많이 불리는 노래, 아리랑~, 2002년 대한민국을 뜨겁게 달구던 월드컵응원가로, 세계대회 남북단일팀의 단가로.... ’아리랑’은 꼭 필요한 순간, 사람과 사람을 이어주고, 또한 그 마음을 이어주는 화합의 상징이 되고 있다. 어느 누가 시작하던 너 나할 것 없이 흥겨운 장단에 어깨를 들썩이고, 자연스레 ’아리랑~아라리요~~’ 가락을 흥얼거리며 힘을 얻는다. 세대를 아울러 모두가 하나 되는 흥과 신명의 나눔을 통해 우리는 자신도 모르게 서로의 공통점을 발견한다. 우리 민족이 슬프고 외롭고 힘들고 행복할 때 가슴으로 부르는 노래라고 말하는 아리랑……. 한국 문화를 가장 잘 대표하는 울림이자 서민의 삶과 정서가 그대로 녹아있는 우리의 소리……. 아리랑. 그 옛날 힘겨운 삶을 이겨 내며 힘을 얻고자 불렀을 (밀양)아리랑 구절구절마다 애절한 한탄 대신 역설적인 흥이 베어 나온다. 우리나라의 대표적 구전민요인 아리랑은 한 번의 호흡으로 편하게 연결되는 3음보 장단에 삶의 해학을 2행시 형식으로 담아낸 노랫말 구성이 가장 큰 특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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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4
[한국문화100] 도마 안중근, 동양의 평화를 바라던 사나이
최근의 일본과의 역사적 분쟁이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시점에서 일제강점기에 진정한 나라사랑의 표본이 되었던 도마 안중근의사의 정신을 현시대의 국민들에게 바르게 전달한다. *소재선정이유 : 20세기초반 ‘제국과 식민의 시대’의 동양평화의 상징적 인물 *내레이션 - 많은 사람들이 모여 있는 서울의 한 공연장. - 이곳은 한국뮤지컬대상에서 최우수작품상을 비롯해 6개 부문을 수상한 뮤지컬‘영웅’의 공연장이다. - 뮤지컬 ‘영웅’은 안중근 의사의 일대기를 그린 창작 뮤지컬로 2009년 초연이후 관객들로부터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대한민국 대표 뮤지컬이다. - 안중근 의사가 활동했던 시대로부터 100여년이 지난 지금 많은 사람들은 왜 안중근의사에게 주목을 하는 걸까? - 1909년 10월26일 오전, 중국 하얼빈역에서 3발의 총성이 울린다. - 바로 우리민족의 자유를 빼앗은 장본인 대일제국의 총수 이토히로부미를 겨냥한 안중근의 방아쇠 소리였다. - 이토히로부미는 러시아의 재무장관이었던 코코프체프와 회담을 위해서 하얼빈역에 도착을 했는데요, 열차에서 내려서 군인들에게 사열을 하는 동안 안중근의사가 저격을 하게됩니다. - 안중근의사는 총 6발을 발사를 하게되는데 그중에 3발이 이토히로부미의 오른쪽 옆구리에 맞아서 바로 절명을 하게됩니다. - 그 이후에 3발은 이토히로부미의 수행원이 맞아서 부상을 당하는 상황에 이르게 됩니다. - 어릴 적부터 총명하고 정의로운 사내였던 안중근은 부친의 개화적인 사상으로부터 영향을 받아 근대적사고를 하며 성장하기 시작했다. - 그는 부친의 권유로 프랑스인 빌렘신부를 만나 천주교에 입교하게 되었는데, 훗날 우리가 잘 알고있는 안중근의사의 호 ‘도마’는 그의 천주교식 세레명 ‘토마스’에서 비롯된 것이다. - 1907년 일본이 정미조약을 맺고 군대를 해산시키고 고종을 퇴위시키자 안중근의사는 연해주로 망명을 해서 의병활동을 시작합니다. - 그곳에서 독립을 위해 동의단지회를 결성을 해서 독립의 뜻을 다지게 됩니다. 그러다가 1909년 10월26일에 이토히로부미를 저격하는 의거를 단행하게 됩니다. - 안중근의사는 이토히로부미 사살로 중국 여순에 있는 일본 관동도독부 지방법원에 송치된다. - 그는 옥중에서 사사로운 삶을 구걸하기 보단 정의롭게 자신의 죽음을 받아들이고 ‘동양평화론’과 ‘안흥칠역사’를 저술하였다. - 그리고 ‘일일부독서 구중생형극’과 같은 멋진 말과 서체를 남기기도 하였다. - 국제사회의 통념을 무시한 일본의 불법재판으로 안중근의사는 결국 1910년 여순의 감옥에서 쓸쓸한 생을 마감한다. - 훗날 그의 시신을 찾기 위한 후세의 많은 노력들이 있었으나 자료의 유실과 일본측의 비협조로 쉽지 많은 않을 전망이다. - 안중근의사는 매우 선비적인 기질이 높으신 분이예요. 충효의 의리가 강하시고, 또 우국에 충정해서 모든 것을 희생하여 나라를 구하는데, 그리고 우리의 가치를 세우는데 모든 열정을 다하신 분입니다. - 또 하나는 인류의 미래지향적인 가치에 참다운 회안을 가지고 동양평화를 위해서 정의와 열정과 책임을 다하신분이예요. 그런분이 우리역사에 있었다는 것은 한국인의 한사람으로서 매우 자랑스러운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 용산구 효창공원에는 안중근의사의 가묘가 안장되어 있다. - 훗날 그의 진짜 시신을 찾는 날이 온다면 바로 이곳에 동양평화의 상징인 그의 영혼이 묻힐 예정이다. - 그렇다면 현시대를 살아가는 우리들이 이곳을 찾아와 그의 나라사랑 정신을 배울 것이다. - 잃어버린 시신을 찾는 일이야말로 나라를 위해 목숨을 바쳤던 안중근의사의 넋을 달래는 유일한 길이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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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8
[한국문화100]약방의 감초같은 된장과 청국장
발효된 장 문화의 대표적인 건강식품 된장과 청국장된장과 청국장을 담그는 방법과 효능,청국장의 균주를 활용해 만든 쿠키에 대해 소개한 영상*된장과 청국장 선정이유!발효된 장 문화의 으뜸으로 건강 음식의 대표 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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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58
[한국문화100]맛과 영양까지 좋은 핫소스 고추장
맛과 영양까지 갖춘 우리의 전통 핫소스 고추장! 전통 방식을 통해 담그는 고추장에 대한 소개와 40년 전통 고추장 장인의 이야기를 들어보는 영상. *고추장 선정이유! 고추와 장 문화가 창조해낸 한국 특유의 장(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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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56
[한국문화100] 정겨운 우리의 집, 한옥
복잡한 현대사회 속에서 지칠때 우리는 자연과, 자연으로 만들어진 집을 그리워하게 됩니다. 나뿐인 나쁜 집이 아니라, 조화로운 좋은 집인 우리의 한옥. 한옥에 묻어나는 소박한 인간다움과 한국의 감성적 멋을 느껴보세요. *소재선정이유 :우리 민족의 전통적 주거 양식 내래이션 한국의 가옥 한옥, 미국의 집을 아메리칸 하우스, 프랑스의 집을 프렌치 하우스라고 하지는 않는다. 하지만 한국의 집만은 한옥이라 부른다. 한걸음 뒤로 물러서 천천히 전체의 모습을 바라보면 한옥의 짙게 베인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다. 땅위에 자리 잡고 지긋이 앉은 품새는 집주인의 인격을 고스란히 드러내며 하나의 인상을 이루고 있다. 아무리 부잣집이라도 기와로 전체를 채우지 않았다. 남겨두고 비워내어 그 텅 빈 공백으로 모자람을 채웠다. 한옥과 마주하는 것은 사람과 마주하는 것, 한옥을 바라본다는 것은 처음만난 그 집의 인상과 인사하며 그 집에 깊게 서린 고즈넉한 기운을 읽어내는 것이다. 소담한 만물이 서로 어울리며 보듬고 있는 곳, 산에 기운을 담고 물을 얹는 자리, 자연 속에서 한옥은 한그루의 나무로 서있다. 흘러가는 계절 따라 물소리, 새소리, 나뭇잎소리가 잔잔히 숨 쉬며 노래한다. 자연친화적이요, 건강 지향적이다. 한옥은 햇빛과 바람이 드나드는 구조. 온돌과 마루가 공존하는 독특한 구조로 인해, 여름에는 시원하고 겨울에는 따뜻하다. 온돌, 즉 구운 돌에 의해 바닥에서 데워진 따뜻한 공기는 자연히 대류현상을 일으키고 끊임없이 순환하는 쾌적한 공기는 혈액순환을 도우며 인체의 면역력을 높인다. 또한 황토벽과 창호지는 스스로 숨을 쉬며 습도를 조절할 뿐만 아니라 반투명한 햇빛을 오묘하게 살려내 은근하고도 포근한 한국의 감성적 문명을 잘 보여주고 있다. 자연의 품속에서 자연을 닮아 있는 집, 한옥. 곳곳에 숨어있는 선들의 모양새는 넘실대는 산등성이를 타고 하늘과 땅을 자유롭게 넘나든다. 손을 맞잡으면 자연히 친해지듯 한옥과 자연은 아주 오래된 지기처럼 서로 닮은 모양으로 나란히 어깨동무하고서 옹기종기 모여 있다. 웅장하고도 부드럽게 그리고 분별없이 둥글게 어울린 집, 한옥은 나뿐인 나쁜 집이 아니라, 조화로운 좋은 집이다. 마음 속 깊은 곳에 숨어있는 평화로운 고향. 아른아른 퍼져나가는 그리움처럼 한 해를 기다려온 가을의 기운이 드디어 온 세상에 황금색 물감을 터뜨렸다. 마을을 감싸 안은 원 안에서 큰 것은 큰 대로 작은 것은 작은 대로 자신의 터를 지키고 있다. 한옥에 산다는 것은 먼 자연조차 내 정원으로 삼는 것. 문과 창은 하나의 액자가 되고, 액자 속에는 자연이 살아 있다. 여닫이문과 미닫이문의 한지가 포근히 햇빛을 끌어오면 움직일 때마다 끊임없이 변화하는 풍경이 마음속에 잦아든다. 한옥에 산다는 것은 크고 작은 그림을 삶 속에 이고 사는 것. 창문 하나하나에는 보기 좋은 풍경을 담기 위해 고민한 정성스러운 흔적이 묻어난다. 물 흐르듯 막힘없는 한옥, 시작도 없고 끝도 없지만 모든 것은 하나로 통한다. 언제나 바깥과 함께하는 기분으로 이쪽과 저쪽을 구별하지 않고, 너와 나를 편 가르지 않는다. ‘골목 참 정겹다’ 수많은 사람들의 방향모를 발걸음 그 속에서 우리는 한옥을 그리워합니다. 넓은 길에서 치이고, 걸리고, 피하는 것이 아니라 좁은 길에서 마주하고, 풀고, 신세지며 살아갑니다. 반듯하고 네모진 길이 아니라 엉성하고 둥그런 골목 안에서 사람도 집도 자연도 한데 어울려 살아갑니다. 오순도순 닮아가는 정겨운 집, 한옥은 우리의 좋은 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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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33
[한국문화100] 짜장면의 맛 그리고... 추억!
대부분의 국민들의 추억속에는 짜장면과 연관있는 에피소드들이 많다고 본다. 중국에서 유래된 음식이 어떻게 우리나라에 토착화되게 되었고, 사람의 짜장면에 대한 추억과 다양한 메뉴의 짜장면의 모습을 담은 영상 -순서- 1.짜장면 속 추억! 2.만만한 짜장면 3.짜장면 몇개?! *짜장면 선정이유! 중국에서 유래하였으나 그것과 다르게 우리나라에서 토착화한 음식.남녀노소 누구나 즐기는 대표적인 외식 메뉴이며 세계화가 가능한 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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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문화100] 한지, 한민족의 얼이 깃든 우수한 종이
1998년 안동에서 발견된 미이라의 시신에서 한지로 만든 편지가 발견되었다. 500전의 것으로 추정되는 시신은 부패 되었으나 한지만은 그 모습이 그대로 남아있었다는데... 조선시대 독특한 기법으로 탄생된 한지, 질기고 오래가서 1000년이 지나도 변색이 되지 않는다고 알려져 있는 한지에 대해 자세하게 알아보는 영상을 만들어 한지의 우수성을 세계에 널리 알리고자 제작된 영상. *나레이션 # PART1 (천년가는 우리종이 한지) - 1998년 4월 . 경상북도 안동시 정하동. - 택지개발의 계획에 따라 고성 이씨 집안에 이름 모를 무덤의 이장작업이 있었다. - 이장작업 중 420년 전에 안치된 것으로 보이는 미라의 얼굴에 한지로 만든 편지한통이 올려져 있었다. - 젊은 나이에 요절한 남편을 그리워하며 써내려간 이 슬픈 사랑의 편지는 우리에게 ‘원이엄마의 편지’라는 이름으로 잘 알려진 편지였다. - 해외에서는 한국판 ‘사랑과 영혼’으로 불리며 화제가 되었던 이 편지가 주목받는 또 다른 이유는 바로 편지의 상태였다. - 과연 420년이나 지난 이 편지가 어떻게 저런 멀쩡한 모습으로 보전되어 있었을까? - 그 이유는 바로 독특한 제조과정을 통해 생산되는 ‘한지’에서 찾을 수 있다.- 한지는 천년가는 종이로 알려져 있다. - 한지는 매우 복잡하고 세밀한 과정을 거쳐 완성되는데, 이 험난한 과정을 통해 오래가는 우수한 종이가 나오게 되는 것이다. - 먼저 닥나무의 수확이 중요하다. - 1년에 2m가 자라나는 닥나무는 한지를 만드는 주원료가 된다. - 한국에서 재배되는 닥나무는 뚜렷한 4계절의 영향으로 수입되는 닥나무에 비해 섬유가 잘 발달하였다. - 이 닥나무의 섬유가 바로 한지의 품질을 결정하는 중요한 요소가 되는 것이다. - 닥나무를 세워서 찌는 이유는 닥나무의 성장에 따른 위쪽과 아래쪽의 굵기가 다르고, 한지를 만들 때 불필요한 닥나무 내 불순물이 아래로 잘빠질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다. - 잘 쪄진 닥나무는 겉과 속을 분리한다. - 하얀 속대는 예로부터 아궁이에 불을 지필 때 사용되었다. - 한지는 바로 겉에 있는 섬유를 이용하여 만든다. - 닥나무는 겉껍질의 두께와 모양이 다르기 때문에 전부 손으로 벗겨내야한다. - 한지를 만들 때는 겉껍질의 내피를 사용하고, 외피는 따로 모아 피지 등의 한지를 만들 때 사용된다. - 이렇게 외피를 벗긴 닥나무 섬유를 ‘백닥’이라고 부른다. - 천연 비눗물인 잿물은 닥을 삶을 때 불순물을 제거하기 위해 만든다. - 백닥 내의 남은 불순물을 제거하고, 약 2시간 정도 삶아 줘야 섬유가 유연해 진다. - 잘 삶아진 백닥은 하루에서 이틀정도 삭힌 후 물속에서 세척을 한다. - 하루 정도 흐르는 물속에 있으면 햇빛의 자외선과 적외선을 통해 섬유는 더욱 하얗게 된다. - 잘 세척된 백닥은 방망이로 두드린다. - 이는 섬유가 끊기거나 잘리지 않고 응집될 수 있도록 하는 과정이다. - 이렇게 2시간 정도 두드리는 고해 과정을 겪어야 섬유가 길게 뽑힐 수 있다. - 황촉규는 천연풀인데, 이 황촉규의 뿌리에 나온 끈적한 진액을 닥나무의 섬유와 함께 섞어 줘야 한다. - 이 진액의 접착성이 한지가 종이로 형성되어지는 과정에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한다. - 한국의 전통 종이뜨기 방식인 외발뜨기. - 닥나무 섬유와 황촉규 풀, 그리고 물을 혼합하여 떠올렸다가 흘려보냄을 반복하면서 만드는 방식이 바로 외발뜨기 방식이다. - 외발뜨기는 원료가 차근차근 교차하여 한지가 더욱 질기고 오래가게 만들어주는 장점이 있다. - 그러나 생산성이 낮다는 이유로 일본에서 넘어온 쌍발뜨기 방식에 밀려 그 자취를 감춘지 오래다. - 만들어진 종이는 유압기를 통해 물기를 짜내야한다. - 한번에 큰 힘으로 짜내게 되면 종이가 망가지게 되므로 물기가 새어 나오는 정도를 보면서 누르기를 반복해야한다. - 다듬이질을 하는 이유는 종이의 표면을 부드럽게 하고, 섬유를 밀착시켜 한지를 더욱 단단하게 만들기 위해서다. # PART2 (한지는 나의 인생) - 영화라는 한길을 묵묵히 걸어온 세계적인 거장 임권택감독. - 그는 자신의 영화 인생과 닮은 한지의 장인을 자신의 101번째 영화 속에 담았다. - 영화 속 장인처럼 전통 한지를 위해 묵묵히 일하는 사람들을 만나봤다. - 영화 속 장인처럼 전통 한지를 위해 묵묵히 일하는 3명의 장인을 만나보자. - 먼저 경기도 여주군에 위치한 한지문화체험학교. - 이곳에 전통한지를 많은 사람들에게 알리는 일을 하는 젊은 교장 선생님이 있다고 해서 찾아와 봤다. - 한지를 일반인들에게 널리 알리기 위해 노력하는 박창완교장. - 그의 땀방울에서 한지의 밝은 미래를 엿볼 수 있는 것 같다. - 여주한지문화체험학교에는 50년 동안 한지를 만들어온 이근성 명인이 일하고 있다. - 그에게 한지란 어떤 의미가 있는지 이야기를 들어보자. - 이번에는 한지를 세계로 널리 알리기 위해 노력하는 한지공예가를 만나보자. - 심화숙 회장은 한지의 세계화를 위해서 발로 뛰어온 인물이다. - 우리의 전통문화를 보전하고 계승하려는 그들의 노력이 한지를 더욱 단단하고 오래가게 하는 것이 아닐까? # PART3 (한지의 대중화) - 가을의 시작을 알리던 지난 9월, 원주에서 14번째 한지 문화제가 열렸다. - 원주한지문화제는 많은 시민들에게 한지의 우수성을 전달하고 사용을 권장하는 한지의 대표 축제로 자리 잡았다. - 특히 한지문화재는 시민들에게 한지를 이용한 다양한 상품을 소개하는 창구의 역할도 톡톡히 하고 있었다. - 많은 취재진이 모인 자리. - 바로 이날은 한지로 만든 옷들의 패션쇼가 열리는 날이다. - 한지로 만든 옷은 그 특유의 질감과 색감으로 많은 사람들의 이목을 받기에 충분한 의상이다. - 특히 통풍이 잘되고 피부와의 마찰이 적어 자연친화적이라는 평가를 받는다. - 한지문화제의 백미는 바로 한지등 퍼포먼스다. - 시민들이 직접 제작한 수천개의 한지등이 행사장을 수놓아 장관을 이룬다. - 불빛이 한지를 통해 은은하게 새어나와 깊어가는 가을밤의 정취를 시민들은 몸소 체험할 수 있었다. - 행사장 한쪽 체험장에서 한지공예를 체험하는 시민들을 만날 수 있었다. - 그들은 한지는 어떤 종이로 느꼈을까? - 한민족의 역사와 함께해온 우리 종이, 한지. - 한지는 우리 민족의 질기고 강인한 본성을 그대로 닮은 우리민족의 전통종이다. - 한지를 계속 보존하고 계승해 나가는 것이야 말로 우리민족의 우수함을 전 세계에 알리는 길일 것이다. - 앞으로 우리 한지를 보존하고 계승해 나가서 세계속에 우리 한지가 더욱 빛날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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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문화100]대한의 바다, 대한의 삶, 동해
대부분의 국민이 동해가 일본해가 아니라 우리나라 바다라는 사실에 대해 구체적으로 모른다. 왜 동해가 우리나라 바다인지 역사적 증거와 사실, 동해바다는 어떤 곳인지, 동해를 알리기 위해 어떤 노력들을 하고 있는지 영상에 담았다. -순서- 1. 동해를 말하다 2. 누가 알리오! 3. 나의 삶 동해안에 *동해 선정이유! 세계적으로 명칭 자체를 널리 알려야 할 필요성이 상시적으로 대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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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문화100] 갯벌, 인간과 자연이 빚어낸 아름다운 바다밭
[한국문화100] 갯벌, 인간과 자연이 빚어낸 아름다운 바다밭 우리나라 서해안 갯벌은 세계 5대 갯벌의 하나에 든다는 거, 알고 계셨나요? 밀물과 썰물이 어우러지는 아름다운 갯벌 풍경, 그 속에서 살아가는 수많은 생명들, 그리고 갯벌 자연에서 부비고 살아가는 다양한 인간의 모습들을 통해서 우리의 소중한 문화 자산인 갯벌의 가치를 되새겨 보세요. -순서- 1. 펄 위에 그려지는 시간의 수채화 2. 웃음꽃이 피어나는 갯벌 놀이터 3. 맨손으로 건져올린 갯벌 보석 내래이션 펄 위에 그려지는 시간의 수채화 웃음꽃이 피어나는 갯벌 놀이터 맨손으로 건져 올린 갯벌 보석 아침 해가 고요한 갯벌을 밝힙니다. 때가 되면 해가 고개를 내밀 듯, 갯벌에도 때맞추어 밀물과 썰물이 오고갑니다. 해양과 육지가 만나며 오묘한 아름다움을 연출하는 갯벌. 갯벌은 하루에도 여러 번 변신을 거듭합니다. 광활한 갯벌의 거대한 품속에는 수많은 생명들이 살아갑니다. 갯벌: 조수가 드나드는 바닷가나 강가의 넓고 평평하게 생긴 땅 해양과 육지: 두 생태계가 만나는 ‘연안 생태계의 모태’ 밀물과 썰물: 태양·달·지구의 상호작용으로 바닷물이 들어오고 나감 “갯벌은 ‘거대한 캔버스’가 아닐까 싶어요. 큰 그림도 그리고요, 구름이 지나가면서 갯벌의 표정들도 만들어내고 가까이 들여다보면 고둥이나 게들이 지나가면서 만들어낸 흔적들로 메워져있는 곳이거든요.” 뜨고 지는 해, 작은 생명의 호흡, 오가는 밀물과 썰물, 사랑받고 자란 아이가 노인이 되고, 다시 그 사랑을 베풀 때까지……. 갯벌은 언제나 두 팔 두 다리를 끊임없이 움직이며, 은은히 숨 쉬며 살아왔습니다. 천의 얼굴이 조화를 이룬 갯벌에는 1만여년의 시간이 축적해온 삶의 지혜가 녹아있습니다. 시원하게 드리워진 넓은 바다밭, 하늘에 펼쳐진 파란 초원 아래 여름을 즐기려는 사람들이 갯벌로 모였습니다. 한 걸음, 두 걸음, 어른 아이 할 것 없이 새들처럼 자유롭게 날아가고픈 마음을 안고서 두근두근, 갯벌로 나섭니다. 트랙터를 개조해 만든 ‘갯벌 버스’를 타고, 다 같이 갯벌을 향해 출발~! 물이 빠져나가고 질퍽한 개흙이 드러나면, 누가 많이 캐나, 사람들은 보물찾기 하듯 바다 속에 숨어있던 조개들을 캐냅니다. “아주 진흙 반, 조개 반입니다!” 무릎까지 오는 바다를 딛고 일어서도 봤다가, 짚고 엎드려도 봤다가, 아이들에게 갯벌은 여름에 딱 안성맞춤인 장난감인가 봅니다. 바닥에 숨어 있던 꽃게가 아이의 손가락을 물고 갔네요. “방학동안 아이들에게 좋은 이벤트겸 해서, 가족 모두 7명이서 왔습니다.” 꽃게만한 막내의 수줍은 미소가 오가는 물결을 타고 멀리 멀리 퍼져나갑니다. 건강한 색깔의 개흙이 공중에 대차게 던져졌습니다. 하지만 장난이 너무 심했던 걸까요? 한 아이의 울음보가 터졌습니다. 복수라는 이름 아래 실컷 어른을 괴롭히는 아이들……. 홀로 남겨진 어른은 억울해서 발을 동동 구릅니다. 가슴이 탁 트일 정도로 맑은 날. 바다색인지 하늘색인지 모를 파스텔빛 파랑이 온 세상에 스며들었습니다. 밀물이 육지를 채워와 엄마 같은 등으로 배를 업어 띄우면, 갯가에 사는 어민들도 하나 두울 바빠집니다. 잔잔한 바다리듬을 타고 실려 가는 갯벌 어선들……. 반짝반짝 빛나는 물결 위에서 배들은 차분히 썰물 때를 기다립니다. 물가에 아이를 내려놓듯 바다가 조심스레 배들을 땅에 내려주면 찰랑 찰랑 개흙 속에 숨어있는 맑은 생명들. 어부들은 밀물이 몰고 온, 그리고 썰물이 흘리고 간 생명들을 맨손으로 캐냅니다. “나는 전국에서 제일 좋은 고향을 갖고 있다는 그런 자신감을 갖고 있지, 그래서 너무 좋아 갯벌이.” 한쪽에서는 바지락 캐기가 한창입니다. “갯벌에서 어업을 해서 생계를 유지하는 사람들이 그렇게 많아요.” “얘들 다 공부 가르치고, 먹고 살 수 있는 터전이에요, 삶의 터전.” 물은 금방 다시 차올라 자신의 허리께에 배를 띄우고, 사람들의 흔적들을 품어 안습니다. ‘갯벌은 나의 천직이면서 나의 보물이다’ 그렇게까지 이야기할 수 있어요, 자신 있게. 바다는 숨김이 없어. 내가 노력하는 만큼 잡혀져. 어쩌면 반짝임은 갯벌에 숨어있는 보석인지도 모릅니다. “아, 건강할 때까지는 갯벌에서 일해야지. 우리 갯벌이 최고!” “마음이 일단 후련해. (물이) 나갈 때는 시원하고, 들어올 때는 부자 된 마음 같아. 물이 막 들어오니까.” 갯벌은 대한민국의 소중한 문화 자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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