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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3
[문화PD] 대한민국이 월드컵에서 우승을 했다...면? | 초록우산 전북종합사회복지관
초록우산 전북종합사회복지관 (우 : 55114) 전북특별자치도 전주시 완산구 흑석로 70(서서학동 986-5)(063)282-7230~2 *출연해주신 박지현 대리, 이준우, 강지율, 강지수님께 감사드립니다. ---------- 캐스터) 자! 역사적인 순간입니다 아나운서) 이준우 선수가 지금 이 승부차기를 성공시키면 아나운서) 대한민국 역사상 첫 번째 월드컵 우승인데요 캐스터) 네. 이준우 선수 많이 긴장될 거예요 캐스터) 평소처럼만 차주면 됩니다 캐스터) 찹니다.. 캐스터) 슈우우우웃!!!!!!! 안녕하세요! 저는 초록우산 전북종합사회복지관에서 VR 학습 놀이터를 담당하고 있는 박지현 대리입니다 초록우산 전북종합사회복지관은 전북지역 최초의 지역 사회복지관으로 1975년 지역복지사업을 시작으로 아동과 가족, 지역 주민 모두가 행복한 세상을 만들어 가고 있습니다 전북종합사회복지관 이용하는 방법?? 전북종합사회복지관은 영유아부터 시작해서 노년층까지 지역주민 누구나 이용하실 수 있도록 무료로 개방하고 있는데요 ( VR 학습 놀이터 ) ( 보드게임방 ) 놀이시설을 이용하려면 홈페이지 통해서 사전예약 후에 이용하실 수가 있습니다 VR 학습 놀이터 어떤 공간인가요? 네! VR 학습 놀이터는 스포츠 놀이 등 86개의 콘텐츠로 구성되어 있고요 기후변화와 날씨 변화에 상관없이 언제든지 이용 가능하십니다 혹시 궁금하시면 저랑 같이 내려가서 보실까요? 우리 친구들 혹시 손흥민 알아요? 손흥민이 되어서 축구도 해보고~ 양궁선수가 되어서 금메달도 따보고 ~ 볼링도 해보고~ 즐거운 스포츠 게임을 해볼 수가 있어요 나도 이제 금메달리스트! 양궁체험 손흥민이 되어 보는 시간! 축구체험 엄마 아빠랑 같이 할 수 있어요! 볼링체험 지율) 안녕하세요! 지수) 안녕하세요! 지수) 저는 강지수에요! PD) 디지털 스포츠를 즐겨봤잖아요! 어때요? 지수) 재밌어요! 지율) 재밌어요! PD) 실제로 축구하는 거랑 이렇게 축구하는 거랑 어떤 차이점이 있는 거 같아요? 지수) 밖에서는 바람이 조금만 부는데 여기서 하면은 바람이 많이 나와요 PD) 그래서 시원하다는 거죠? ( 에어콘이 빵빵한 VR 학습 놀이터 ) 이 VR 학습 놀이터라는 한 공간 안에서 30여 개의 볼링, 야구, 축구 이런 다양한 스포츠 게임을 할 수 있으니깐 아이들이 정말 좋아합니다 전북종합사회복지관은 오늘 소개해 드린 것처럼 아이들을 위한 정말 다양한 놀이공간을 확보하고 있습니다 아이들의 가족들 누구나 와서 이용을 많이 해줬으면 좋겠고요 주변 분들한테도 많은 홍보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PD) 나중에 저도 놀러와도 될까요? 아이 그럼요~ 언제든지 오십시오! 아나운서) 이준우 선수가 지금 이 승부차기를 성공시키면 아나운서) 대한민국 역사상 첫 번째 월드컵 우승인데요 캐스터) 네. 이준우 선수 많이 긴장될 거예요 캐스터) 평소처럼만 차주면 됩니다 캐스터) 찹니다.. 캐스터) 슈우우우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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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5
[문화PD] 운동 못 하는 핑계가 통하지 않는 AI트레이너 선생님
AI 비전 기술을 통해 집에서도 간단하게 PT 서비스를 받아볼 수 있는 어플리케이션을 활용하여 AI PT가 얼마나 정교한지, 그리고 어떤 운동을 배워볼 수 있는지 직접 체험 해보고 리뷰해보는 영상 ------ 기록적인폭염지속뉴스기사 서서히티비로페이드아웃뉴스기사계속티비에서나옴 TV보는모습-더워봤자얼마나덥다고~ 옆모습-에휴~운동이나하러가야겠다 오늘운동끝! 문열고나온모습,바로하늘을바라본다하늘을봤다가다시정면-후다닥뛰어들어오는모습(집복도,엘리베이터복도, ) 요즘운동은해야겠는데날씨가너무더워서나갈엄두가안나는분들이많이들계실텐데요 그래서에어컨이빵빵나오는집에서쾌적하게PT를받아볼수있는AI신기술서비스를준비해봤습니다.신기술이라해서비용이많이들지는않을까걱정하시는분들이계실수있겠지만준비물은요요바로휴대폰하나만있으면충분합니다!(카메라촬영) 우선앱스토어혹은구글마켓에서AIPT관련앱을다운받습니다.저는짐OOO어플을다운받았구요앱을키고회원가입후원하는운동을설정합니다 이제앱을키면각운동에대한설명과동작을볼수있고해당동작을따라해볼수있는데,이때AI비전기술이등장합니다.이기술을통해운동자세를3차원입체기술로분석하여각신체부위별자세가올바르게운동을수행하고있는지,잘못된자세로운동을하고있는지체크를해줄수있는데요한번제가직접운동을하면서신기술이잘작동되는지확인을해보겠습니다 먼저올바른자세로스쿼트를진행해보겠습니다오자세에맞춰제움직임이트래킹되고있네요운동횟수에맞춰올바르게진행하니여기이렇게카운팅되는게보이시죠?이번엔팔굽혀펴기입니다동작에맞춰AI가제움직임을트래킹하는게보이네요 그럼이번엔틀린자세를해보면어떨까요?스쿼트자세를이렇게해보면이렇게카운팅이제대로되지않는걸볼수있습니다.팔굽혀펴기도이렇게틀린자세를하면?카운팅이되지않죠? 이렇게운동을하다가문득궁금한점이한가지생겼는데, 운동들과비슷한동작을하게되면AI는어떻게인식할지궁금해졌습니다. 스쿼트를하면서갑자기춤을춘다면..?(운동하는모습카메라로) ?(카운팅되는거에따라)아앞에서한동작을스쿼트동작으로인식을해서그런지카운팅이되는모습인데,팔굽혀펴기는어떨까요?카운팅이되네요? 사람이보면서함께운동을코칭하는게아니라AI가수행을평가하기때문에비슷한동작이나유사한느낌으로움직였을때는인식률이떨어지는점은조금아쉬운점인것같네요 운동도마무리했으니이제가장중요한걸할시간인데요그건바로식단! AIPT가끝난후챗GPT에게신체정보를알려준뒤운동식단에대해물어봤습니다.챗GPT는백종원선생님에빙의된것처럼다양한식단들을소개해주었는데요(장보는모습) 챗종원선생님의레시피대로재료를사고열심히조리를해본뒤완성된운동식단을여러분께소개합니다!(요리하는모습) 어허이맛재밌네~ 역시운동은멀리나가지않고시원하고쾌적한집에서하는게제맛이겠죠?(밥먹으면서) 많은분들이AIPT로부상없이안전하게운동을배우고,식단관리까지할수있는그날까지!신기술이더욱발전했으면좋겠습니다(카메라로운동하는모습찍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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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1
[문화PD] 버려진 쓰레기, 데이터로 변하다?
단순히 버려진 쓰레기를 줍는 것을 넘어 처음부터 쓰레기가 발생하지 않도록 하는 실질적인 조치를 취할 수 있도록 쓰레기 데이터를 수집해 공유한다면 어떨까요? 여러분도 데이터플로깅을 통해 세상을 바꾸는 작은 한걸음에 동참해 보세요! #데이터플로깅 #플로깅 #제주도 -------- (하늘에서 바라본 제주의 모습) 돌, 바람 그리고 아름다운 자연을 품고 있는 제주는 평화의 섬이자 수많은 관광객들이 찾는 관광지인데요. 그런데 사람들이 떠난 자리에 남겨진 것들이 있다고요? [문화PD 인트로] (탑동해변길에 서 있는 PD의 모습) 여러분은 플로깅에 대해 들어보셨나요? 플로깅이란 스웨덴으로 줍다를 뜻하는 플로카 업과 영어로 달리기를 뜻하는 조깅이 합쳐져서 만들어진 달리기를 하며 쓰레기를 줍는 그러한 운동을 말하는데요. 우리나라에서는 이를 줍깅이라고 부르기도 합니다. (제주 곳곳에서 진행한 플로깅 장면이 전환된다) 제주 곳곳에서도 플로깅이 진행되는데요. 특히 해안가에서 많이 이루어집니다. 저도 씨글라스를 비롯해 다양한 해양 쓰레기를 줍는 활동에 참여했었는데요. 관광객들이 남긴 쓰레기뿐만 아니라 생활 폐기물, 어업 폐기물 등 정말 많은 쓰레기를 볼 수 있었습니다. 그런데 과연 줍는 것만으로 이런 문제가 해결이 될까요? 단순히 줍는 것을 넘어 이러한 플로깅을 데이터로 전환하는 서비스가 있다고 하는데요. 지금부터 저와 함께 알아볼까요? (데이터가 시각적으로 표현된 화면) 플로깅 데이터 서비스는 크라우드 소싱 데이터로서 누구나 데이터를 수집해 공유할 수 있는 시스템을 갖추었는데요. (설명 문구가 화면에 떠 있다) 분류된 쓰레기 재질, 해당 위치, 주요 불법 투기 장소 등의 정보는 지리 기반 분석 플랫폼을 통해 정부, 지역 사회, 책임 주체, 기업이 환경 상태를 진단하고 처음부터 쓰레기가 발생하지 않도록 실질적인 조치를 취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을 돕는다고 합니다. (탑동해변길에 있는 PD의 모습) 저는 탑동 해변길에 나와 있고요. 지금부터 이곳에서 디지털 플로깅을 한번 해보려고 합니다. (PD가 집게와 봉지, 스마트폰을 들고 있다) 본격적으로 플로깅을 시작하기 위해서 지금 한 손에는 쓰레기를 담을 봉지와 집게 그리고 한 손에는 휴대폰을 켜서 디지털 플로깅을 위한 웹을 실행했는데요. 먼저 이렇게 접속을 해서 데이터 플로깅 메뉴 선택하고 지금부터 한번 플로깅을 본격적으로 시작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시작 버튼 눌러주고요. 지금부터 한번 플로깅을 시작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지금 제 현재 위치가 이렇게 뜨고 있고요. 걸어가면서 쓰레기가 있는지 없는지 한번 보도록 하겠습니다. 가다 보니 담배꽁초가 보이는데요. 먼저 지금 웹에서 이렇게 쓰레기 위치를 한번 기록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담배꽁초를 하나 선택해서 클릭 이제 담배꽁초를 주워 보도록 하겠습니다. (플로깅을 하는 PD의 모습) 데이터 플로깅은 이렇게 쓰레기를 줍고 기록하는 과정으로 이루어지는데요. 이렇게 전국 곳곳에서 다른 사용자들이 정보를 업로드 하게 되면 저도 실시간으로 다른 사용자의 정화 소식을 찾아볼 수도 있습니다. 그럼 지금부터 다시 또 열심히 플로깅을 진행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어느덧 지금 플로깅을 시작한 지도 14분이 되었는데요. 일단 현재까지 한 플로깅을 마무리하고요. 한번 결과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쓰레기를 수거한 것을 사진으로 한번 남겨보도록 하겠습니다. 네 이제 활동 사진이 등록이 되고 있고요. 이렇게 활동이 종료가 되었습니다. (셀프캠으로 보이는 PD의 모습) 오늘 플로깅은 14분 동안 16개의 쓰레기를 주웠습니다. 제주도는 정말 아름다운 그런 섬인데요. 하지만 그 이면에 이렇게 또 쓰레기들이 많이 버려져 있다는 그러한 안타까움이 있습니다. 이러한 문제는 본질적으로 쓰레기를 버리지 않는 것이 중요하지만 이미 버려진 쓰레기들이 존재하기 때문에 우리가 할 수 있는 작은 실천을 통해서 이렇게 더 나은 우리 사회를 만들어보면 어떨까 하는 그런 생각입니다. 오늘 데이터 플로깅을 통해서 쓰레기를 줍고 그 쓰레기를 주운 곳에 대한 데이터를 함께 공유하는 그런 플랫폼에 업로드를 해 보았는데요. 여러분도 이렇게 함께 플로깅에 참여를 해보시면 어떨까요? 지금까지 문화PD 홍준서였습니다. [문화PD 아웃트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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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6
[문화PD] 미래의 관광! XR 망원경 보라로 만나다
우리는 XR 기술을 통해 흐린 날에 맑은 풍경을 볼 수 있고, 과거에는 어떻게 생겼는지 또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앞으로도 관광산업은 최신 기술과 함께 발전할 것이라 생각합니다. ---------- 여름이라 어디론가 훌쩍 떠나 아름다운 풍경을 즐기고 싶으시죠? 하지만 계속되는 무더위와 장마 때문에 집에만 있게 되는 우리. 이런 흐린 날에도 맑은 경치를 볼 수 있다면 어떨까요? XR 기술과 관광의 만남! 여러분께 XR망원경 보라를 소개합니다! 비 오는 날에도 맑고 아름다운 풍경을 볼 수 있다고요? 바로 맑은 날 모드에요! 이 모드를 선택하면 XR망원경을 통해 비 오는 날에도 맑은 날의 풍경을 감상할 수 있답니다. 우중충한 날씨에 맑은 풍경을 본다니... 더 특별하고 감동적이지 않나요? 이제는 날씨가 흐려도 맑은 날의 풍경을 감상할 수 있고, 심지어 내가 보고 있는 곳의 과거 모습까지 볼 수 있다니 정말 놀랍죠? 이처럼 관광 산업은 XR 기술을 비롯한 다양한 첨단 기술과 함께 발전하고 있어요. 앞으로 우리가 경험하게 될 관광의 모습은 어떨까요? 어떤 신기한 변화들이 기다리고 있을까요?
관리자
조회수: 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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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31
[문화PD] 여행지 추천을 고민하는 당신에게
띵동, 갑자기 친구에게서 연락이 왔다. 제주 맛집과 여행지를 추천해달라고?? 제주도에 오래있었지만 나도 잘 모른다고;; 그렇게 오늘도 나는 인터넷을 열심히 찾아본다. 이런 일은 이제 그만, 한국관광공사 대한민국 구석구석 서비스와 함께 여행지 추천에 대한 고민을 해결해보자. ----------- [패널] (패널이 의자에 앉아 있다) 코스를 짜는 걸 도와달라고 그런 이야기가 자주 들리고는 하는데요. 제주도에 대해서 속속들이 알지 못하기 때문에 그 코스를 추천할 때 좀 어려움이 많은 것 같습니다. [인트로] [PD] (패널과 PD의 모습이 나란히 카메라에 잡힌다) 육지 출신이지만 이제 제주도에서 학교를 다니고 계신 준서님을 스튜디오로 모셔보았는데요. 준서님께서는 제주도에서 학교를 다니시면서 친구들이 여행지를 추천해 달라는 그런 얘기 많이 듣지 않으시나요? [패널] 제주도 여행을 갈 때 맛집을 추천해 달라든지 관광지를 추천해 달라든지 코스를 조금 짜는 걸 도와달라고 그런 이야기가 자주 들리곤 하는데요. 제주도에 대해서 속속들이 알지 못하기 때문에 코스를 추천할 때 좀 어려움이 많은 것 같습니다. 인터넷에 검색하거나 또는 아는 분들께 물어보거나 이런 식으로 해서 코스를 추천할 때 그런 것들을 반영하고 있습니다. [PD] 얼마 전에 이제 준서 님 친구분께서 제주도 여행을 가는데 코스를 좀 추천해 달라 이렇게 얘기를 했다고 들었는데 혹시 그 코스 다 짜셨나요? [패널] 어떤 것을 추천해 주는 게 좋을지 이런 걸 고민하다 보니까 아직 시작도 못하고 있습니다. [PD] 제가 좀 도움을 드리려고 하는데 잠깐 그 전에 먼저 미션을 하나 드리겠습니다. 친구가 부탁한 제주도 여행 코스를 제가 10분 정도 드릴 테니까 먼저 한번 만들어 주시면 됩니다. 네? 지금 바로 코스를 짜라고요? [PD] 네, 지금 태블릿 갖고 계시죠? 그 태블릿 이용해서 이제 거기다가 이제 코스를 좀 짜주시면 됩니다. [패널] 쉽지 않을 것 같은데요. 일단 그러면 한번 해보겠습니다. 1박 2일로 일정 한번 짜보도록 할게요. [PD] 10분 다 됐습니다. 계획 다 세우셨나요? [패널] 어 벌써 10분 지났다고요? 저 거의 못 짰는데 10분 생각보다 너무 짧은 것 같은데요. 피디님? 지금 저 김포공항에서 출발해서 이 제주공항 도착하고 뭐 미디어 하트 보고 이런 식으로 짰는데요. 아직 관광지 다 못 채웠고요. 시간도 거의 못 만들었네요. 식당도 못 정했고요. [PD] 시간이 너무 짧았죠 그 짧은 시간에 계획을 세우기에는 좀 어려움이 많으셨을 것 같은데요. 지금부터 제가 그 고민을 해결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준서님 혹시 한국관광공사에서 제공하는 대한민국 구석구석 서비스 알고 계신가요? [패널] 대한민국 구석구석 서비스요? [PD] 아마 모르시는 분들이 대부분이실 것 같은데요. 이제 한국관광공사에서는요. 나의 관심사 그리고 나의 성향과 비슷한 성향을 가진 사용자들의 데이터를 분석하고 제공하는 맞춤형 여행 정보부터 한국 관광 데이터 랩 티 데이터를 통해서 핫플을 추천해 주거나 AI 콕콕 플래너라고 하는 여행 계획을 세울 수 있는 인공지능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준서님도 이 서비스 한번 이용해 보시면 도움이 되지 않으실까요? [PD] 준서님 이제 다시 한 번 계획 세워보시면 어떨까요? [패널] 네, 앱 한 번 실행해서 그러면 다시 계획 세워 볼게요. 스타트 여행을 떠나고 싶은 지역 제주 그 친구가 1박 2일 코스 추천해 달라고 했으니까 1박 2일로 하고 그다음 실내 여행지도 좋아하고 약간 편안한 분위기 그런 거 좋아하니까 카페랑 역사 이렇게 되게 추가해 주고 만들어 볼게요. [패널] 되게 빨리 나오네요. 진짜 호텔이랑 뭐 여행지랑 음식점이랑 이렇게 다 나오네요. 약간 이제 여행 코스 짤 때 진짜 도움이 많이 될 것 같은데요. 이제 여기다가 뭐 마음에 안 들면 다시 받을 수도 있겠네요. 다시 받기. 좋은데요. 플래너 활용해가지고 좀 친구가 뭐 여행 코스 추천해 달라고 할 때 이렇게 추천해 주면 좋을 것 같아요. 이제 뭐 제가 아는 부분들에 대해서는 좀 더 추가하고 그렇게 해서 하면 충분히 여행 코스로 활용할 수 있을 것 같은데요. 이따가 촬영 끝나면 이거 좀 정리해서 친구한테 좀 보내줘야 될 것 같은데요. 좋습니다. [PD] 네, 준서님 오늘 AI 활용해서 계획 이렇게 세워 보셨는데 어떠셨나요? [패널] 네, 이제 약간 친구가 뭔가 제주도 여행 코스를 추천해 달라고 하면 저도 이제 막 다 하는 건 아니다 보니까 좀 어떤 걸 추천해 줘야 되나 정말 고민도 많고 좀 걱정도 들고 좋은 걸 추천해 줘야 하는데 뭐가 좋을까 진짜 많이 고민을 해서 힘들기도 했는데요. AI 서비스 활용하니까 좀 더 편안하게 그리고 내가 원하는 것들을 추가할 수도 있고 또 모르는 부분들 도움을 받을 수도 있고 해서 되게 좋은 것 같습니다. AI 이런 플래너 같은 것들 제가 여행할 때 사용해도 정말 좋을 것 같고요. 여행 가면서도 이제 그 지역에 어떤 곳을 가면 좋을지 이 AI 플래너 사용해서 한번 찾아보면 좋을 것 같습니다. AI하고 관광이 만나니까 또 새로운 AI 플래너라는 것도 나타났는데요. 앞으로 또 관광과 AI가 만나면 또 어떤 것들이 나올지 궁금해지기도 하고 AI와 함께 할 미래 어떤 모습일지 궁금하기도 한 그런 촬영이었던 것 같습니다. [PD] 이렇게 확실히 우리 일상 곳곳에서 문화와 디지털의 만남이 이루어지고 있는데요. 이렇게 한국 관광공사에서 제공하는 AI 플래너 서비스도 하나였습니다. 오늘 이 영상 함께해 주신 여러분들께도 감사드리고요. 저는 또 다른 재미난 영상을 통해서 여러분께 찾아뵙도록 하겠습니다. 지금까지 문화pd 홍준서였습니다. 감사합니다. (패널과 PD가 함께 양손을 흔든다) 안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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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하이/해외문화PD] 주상하이한국문화원의 2019 한국 문화가 있는 날
자막 2019 주상하이한국문화원의 한국 문화가 있는 날 5月 빛나는 청춘 음악회 한중 보컬, 래퍼 등 젊은 음악인들이 청춘을 주제로 한 음악을 선보인 공연 행사 7月 평화 백 년의 결심 독립운동가 최재형의 이야기를 다룬 뮤지컬 페치카 넘버와 평화와 희망의 노래시 공연 9月 찾아가는 한국 문화의 날 - 쿤산 편 장쑤성 쿤산에서 전통 음식, 음악, K-뷰티 등 한국의 다양한 콘텐츠를 선보인 행사 11月 찾아가는 한국 문화의 날 - 푸단대학교 편 상하이 푸단대학교에서 열린 한국 연사들의 강연 콘서트와 한식문화체험 행사 사용음원 Do It - Ikson Music by Ikson https://soundcloud.com/ikson Music Playlist by http://reurl.kr/19C2BF81SQ
조소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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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38
[상하이/해외문화PD]한국 전통음악의 아름다움을 알리다 - 2019 국악강좌
영상설명 지난 10월 21일부터 11월 29일까지 주상하이한국문화원에서 2019 국악강좌가 진행됐습니다. 이번 국악강좌를 통해 중국에 한국 전통 음악의 아름다움을 알리고,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수 있었습니다. ----------------------------------대본---------------------------------- 자막 부채춤 장구 태평무 지난 10월 21일부터 11월 29일까지 주상하이한국문화원에서 2019 국악강좌가 진행됐습니다. 부채춤 인터뷰 부채춤에 대해 알고 있었나요? 한국의 전통무용에 관심이 많았어요. 그리고 2012년에 여수 엑스포에서 부채춤을 봤었어요. 이런 전통문화와 관련된 수업이 더 많이 있으면 좋겠어요. 장구 장구에 대해 알고 있었나요? 사극에서 본 적이 있어요. 본적만 있지 다뤄본 적은 없었습니다. 수업에 참여해보니 어떤가요? 재밌습니다. 생각보다 간단했습니다. 선생님께서 잘 가르쳐주세요. 판롱 수업에 참여해보니 어떤가요? 처음에 배우는 것부터 후에 알아가는 과정까지 다 너무 재미있다고 생각합니다. 특히 다 배우고 나니 무척 뿌듯했습니다. 태평무 황옌 수업에 참여해보니 어떤가요? 먼저 한국의 전통무용은 우아하고 자세를 바르게 할 수 있습니다. 이 수업을 들으면 한국의 전통문화를 체험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유연성과 몸매를 예쁘게 하는 데도 도움이 됩니다. 평소에 문화원 활동에 많이 참여하나요? 많이 참여하는 편입니다. 한국 문화에 관심이 많고, 특히 이 지역에서 쉽게 배울 수 없는 것들을 문화원에서는 다 배울 수 있습니다. 이민혜 /강사 어릴 때부터 한국 전통예술을 하면서 우리나라뿐만 아니라 다른 나라에도 더 알릴 수 있는 기회가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는데, 이렇게 좋은 기회에 참여할 수 있어서 좋았어요. 게다가 중국 학생들이 제가 생각했던 것보다 더 열심히 수업에 참여해줬고, 같이 뜻깊은 시간을 만들어갈 수 있어서 너무 좋았어요. 자막 이번 국악강좌를 통해 중국에 한국 전통 음악의 아름다움을 알리고,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수 있었습니다.
조소현
조회수: 2,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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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49
배다리 헌책방 골목 - 박경리의 시를 닮은 곳
기획의도 이제는 동인천이라 불리는 축현역은 1899년 경인선 첫 개통과 역사를 함께했다. 개항 이후 제물포에서 쫓겨난 조선인들은 배가 닿는 마을이라는 뜻의 배다리 마을에 정착했다. 축현역은 그들과 서울을, 지식과 물자를 이어주는 창구였다. 80년대까지 헌책방은 지식과 부의 상징이었다. 과거 청계천이 그랬듯, 지식과 물자들은 헌책의 형태로 서고에 쌓여갔다. 귀한 종이에는 귀한 지식이 담겼고 인천이 번성할수록 더 많은 헌책이 철로를 오갔다. 소설가 박경리도 한때 배다리 마을에 머무르며 헌책방을 운영했다고 한다. 전성기 배다리 헌책방 골목에는 40여 개의 헌책방이 들어서서, 미니 동대문이라고 불리도 했을 정도. 축현역이 동인천역이 되고 동인천역사 앞에 고층 아파트가 들어선 것처럼, 헌책방 골목도 과거와 현재가 공존하는 모습이 되었다. 헌책방의 수는 대여섯 곳으로 줄었고 청라와 송도를 잇는 관통도로 건설이 추진되고 있다. 무엇보다 헌책이 더는 귀한 지식을 담은 비싼 재화가 아니게 되었다. 하지만 문화PD가 가본 그곳은 여전히 헌책방을 찾는 사람들로 붐볐다. 그리고 골목을 스스로 지키는 방법 또한 목격했다. 그것은 화려하진 않아도 내면으로, 내면으로. 섬세하고 풍성했다. 마치 배다리 헌책방 주인 출신 박경리가 지은 시, 여행과도 같았다. 이 영상은 시를 닮은 골목과 사람들을 담았다. 프롤로그 기차를 타고 비행기를 타고 혹은 배를 타고 그런 여행은 아니었지만 보다 은밀하게 내면으로 내면으로 촘촘하고 섬세했으며 다양하고 풍성했다 - 박경리 여행 中 타이틀 배다리 헌책방 골목 - 박경리의 시를 닮은 곳 자막 동인천 배다리 헌책방 골목 경인선 끝자락 동인천역. 과거와 현재가 공존하는 세월이 묻어나는 장소입니다. 그 세월을 따라 10분간 걷다 보면 작은 거리가 모습을 드러냅니다. 이곳이 바로 소설가 박경리 씨가 헌책방을 열기도 했던, 헌책 마니아들의 성지. 배다리 헌책방 골목입니다. 19세기 말까지도 바닷물이 들어와 배가 닿는 다리 있었다 하여 배다리로 불려온 곳. 이 마을은 개항 이후, 일본인들에게 삶의 터전을 뺏긴 사람들에게 새로운 보금자리로 거듭났습니다. 80년대까지 헌책방은 가난한 학생들에겐 지식의 창구, 가장들에겐 쏠쏠한 생계수단이 되어주었고, 한때 헌책방의 수가 40여 개까지 늘어나 이 골목이 미니 동대문이라고 불리기도 했다고 합니다. 세월이 흐른 지금, 이제는 대 여섯 곳만이 남아 그 명맥을 이어오고 있었습니다. 아벨서점 1973년 개점한 아벨서점. 그 시간의 향기에 이끌려 방문한 이곳에는 거의 반백 년 서점을 운영한 사장님이 손수 깨끗이 손질하고 정돈된 책들이 가득했습니다. 결코 크지 않은 이 헌책방에 들어찬 책들은 무려 수십만 권. 이 수많은 지식, 역사, 이야기를 찾아오는 손님들의 사연도 가지각색이었습니다. 각자의 사연을 털어놓으면 사장님이 사다리를 꺼내오는 진풍경은 이곳을 단순히 서점이라고 부를 수는 없게 만듭니다. 과거 구하기 힘들던 외서부터 참고서까지, 지식의 갈증을 채워주던 아벨서점은 이제 어디서도 구할 수 없는 마음의 갈증을 채워주고 있었습니다. 스스로골목을 지키는 사람들 헌책에 깃든 세월처럼, 골목에는 배다리 사람들의 흔적이 가득했습니다. 골목이 활력을 잃어가고, 심지어 청라와 송도를 잇기 위한 관통 도로가 지나간다는 소식에 배다리 사람들은 각자의 힘으로 골목을 지키고 있습니다. 골목은 늘 다채로운 문화행사와 공공미술들로 가득 채워져있고 공예상가 사람들은 도깨비 시장과 함께 거리에 활력을 불어 넣었습니다. 배다리를 떠나며 헌책을 찾아 떠났던 여행. 배다리 헌책방 골목은 화려하고 자극적이진 않아도 스스로 거리를 지키는 사람들의 마음처럼, 절판된 책을 간직하는 올곧음처럼. 은밀하게 내면으로, 내면으로 촘촘하고 섬세한, 다양하고 풍성한 여행을 시작할 수 있는 시를 닮은 곳이었습니다. 유료 라이센스 음원 사용 (2차 재사용 불가)
박정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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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54
우리가 서울에 온 이유
기획의도 바쁘고 치열한 서울 속 많은 사람들. 그들은 왜 서울로 왔으며 무엇으로 서울에 사는지 궁금해졌다. 저마다의 이유와 저마다의 목표로 서울로 상경한 사람들이 들려주는 이야기. 그들에게 상경 과 서울은 어떤 의미일까. 우리는 꿈을 찾아 고향을 떠나 서울에 살게 된 두 청년의 이야기를 들어보고자 한다. 그들이 겪는 현실과 어려움 그리고 꿈을 향한 그들의 열정은 많은 사람들에게도 꿈을 향한 새로운 자극이 될 수 있다. ----------------------------------대본---------------------------------- 인터뷰 박준목 : 저는 고향은 경상북도 경산입니다 이화성 : 저는 전라남도 화순에서 왔습니다 자막 우리가 서울에 온 이유 / 첫 번째 우린 지금 서울 박준목 (24) 서울 거주 11개월 이화성 (24) 서울 거주 2년 인터뷰 박준목 : 저는 24살 박준목입니다. 그리고 서울은 산지 11개월 차입니다. 이화성 : 저는 24살 이화성입니다. 서울 산지는 2년 정도 됐습니다. 박준목 : 서울에 올라온 이유는 배우를 하고싶어서가 제일 컸습니다. 왜냐하면 배우를 하려면 서울에 올라와야 한다고 다른 사람도 그렇게 말하고 저도 그렇게 생각했기 때문에 올라왔습니다. 반대가 꽤 심했었죠. 거의 통보식으로 하고 올라왔거든요. 왜냐하면 반대할 걸 알았기 때문에 서울 올라오기 전에 나 휴학하고 서울 올라올거다 하고 올라왔죠. 이화성 : 저도 배우라는 꿈을 위해서 서울로 상경을 했습니다. 제가 이제 고향에서 2년 동안 입시를 했었는데 한계를 많이 느꼈었던 것 같아요. 그래서 이 곳이 아닌 좀 더 넓은 곳에서 넓은 물에서 배우게 되면 나 또한 달라지지 않을까 라는 생각이 들어서 서울로 상경하게 되었습니다. 자막 서울에 산다는 것 서울에서 사는 법 인터뷰 박준목 : 보증금 200에 월세 48만원입니다. 친구가 살고 있었는데 제가 월세 반절만 내는 식으로 들어가 있는 상태입니다. 생활비는 제가 다 아르바이트를 해서 이제 생활비랑 학원비도 내고 있습니다. 이화성 : 친구 부모님이 전세 값을 해주셔서 저는 이제 공과금을 내고 있어요. 고향은 집이 있으니까 학원비만 내면 상관이 없는데 서울 같은 경우에는 생활비랑 다 포함하면 두 배 정도 들어요. 자막 가장 힘들었던 순간 인터뷰 박준목 : 상경을 하고 직후에는 고시원에 살았었거든요. 보증금을 낼 돈이 없으니까 그 때는 돈이 너무 없어가지고 고시원에서 주는 라면만 먹다가 오늘은 삼각김밥 하나 먹어도 괜찮겠다 싶어가지고 편의점에 서서 먹고 있는데 옆에 어떤 아주머니가 김밥에 도시락에 어묵까지 해놓고 드시고 계시더라구요. 양이 너무 많다고 좀 먹어달라고 그러는거에요. 이게 웬 떡이야 하면서 막 먹었죠. 먹다가 이제 알바 갈 시간 되가지고 걸어가고 있는데 갑자기 제 자신이 너무 초라하게 느껴지는 거에요. 이게 뭐라고. 김밥 한 조각 그게 뭐라고 이렇게 행복하지? 내 모습이 초라해지는게 좀 힘들더라구요. 이화성 : 나 서울 갈거야 라고 아빠한테 통보를 하고 올라왔잖아요. 그러면 이제 생활비는 학원비는 제 스스로 충당을 해야 된단 말이에요. 근데 하루는 학원 끝나고 집을 가려고 하는데 버스비가 없는거에요. 아 이게 진짜 1400원이 얼마 아닌데도 지금 딱 없으니까 집에 갈 수가 없잖아요. 이미 친구들한테도 조금 조금씩 빌려있는 상태고 동생한테도 돈을 빌리고 해서 이건 부모님한테 말을 해야겠다 해서 아빠한테 전화를 걸어서 아빠 나 버스비가 없어서 집을 못 가 아빠가 엄청 화를 내면서 그렇게 살고 있냐고 빨리 내려오라고 해서 약간 흔들렸던 적이 있었습니다. 그때가 제일 힘들었던 것 같아요. 자막 세번째 그럼에도 불구하고 인터뷰 박준목 : 서울에 올라와서 힘든 점도 너무 많았어요. 경제적으로도 힘들었고 정신적으로도 힘들었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내 꿈을 이루기 위해서 올라왔고 서울 올라오기 전까지 뭘 제대로 해 본 적이 없어요. 공부를 열심히 한 것도 아니고 운동을 열심히 한 것도 아니고 이렇게 살면 안되겠다 강하게 겪고 그래서 부모님한테 지원도 해주지 마라 혼자 해보겠다 하고 올라와서 나도 노력이라는 걸 할 수 있는 사람이구나 제일 크게 깨달았습니다. 이화성 : 고향에 있었을 때는 익숙한 장소나 익숙한 친구들 때문에 많이 나태해졌었는데 서울 올라오면서 좀 치열한 삶을 살면서 또 새로운 자극들이 많이 있었어요. 달라진 나의 모습을 많이 볼 수 있었기에 서울은 새로운 나를 발견할 수 있는 곳이라고 생각합니다. 자막 이루고 싶은 꿈이 있다면? 인터뷰 박준목 : 다른 아르바이트나 직업이 아닌 오로지 연기로만 먹고 사는 겁니다. 이화성 : 저는 늘 말을 해요. 내 꿈은 연기로 돈을 벌어서 서울에 집을 사는 것. 이게 나의 꿈이다. 이게 정말 저의 이루고 싶은 꿈입니다. 자막 상경을 고민하는 이들에게 인터뷰 이화성 : 두려워하지 마세요. 올라온다고 많이 두려워할텐데 막상 올라오면 별 거 없어요. 똑같아요. 돈만 있으면. 박준목 : 없이도 살 수 있어. 이화성 : 없이도 살 수 있어요. 궁상맞게! 자막 모두의 꿈을 응원합니다! 사용한 BGM Yippee
나진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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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50
지역문화예술인을 찾아서 - 종합예술인 박혜인작가
영상소개 본인이 하고 싶은 일을 하다가도 이런 저런 사정으로 못하게 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돈이 문제가 될 수도 있고, 다른 이유가 될 수도 있겠죠. 하지만 이루지 못했던 꿈이 있다면 나중에라도 꼭 이루고 싶어지는 게 사람 마음이 아닐까요? 오늘은 젊은 예술인들을 도우며 함께 작업을 하고 계신 종합예술인 박혜인 작가님을 찾아가 보았습니다. ----------------------------------대본---------------------------------- 인터뷰 우리 나쁜 어른 되지 말자고 우리도 우리 위에 좋은 어른이 없었지만 우리라도 좀 좋은 어른이 돼 줘야 되지 않겠냐 저는 꿈도 많고 욕심도 많고 하고 싶은 것도 엄청 많은 종합예술인 박혜인입니다 시간가는 줄 모르고 그림을 그리고 있는 거에요. 어릴 때부터 그래서 특히 고등학교 때 같은 경우에는 그림을 그리다가 밤을 새는 게 그냥 일상이었고 그러다가 막 병원에 실려 간 적도 있고 대학교 때는 미술 전공을 해서 작가 생활을 한 10년 정도 했었고 10년을 하다가 돈이 필요하구나. 작가를 하려면... 그래서 사업에 뛰어들었어요 사업을 한... 7년? 정도 한 거 같아요 그림만 그렸던 사람이잖아요 그러니까 안 해도 될 것 같았어요. 그때는 그런데 이제 그 후에 찾아오는 어떤 것들은 많았죠... 그림하고 헤어진 느낌? 남자친구랑 헤어진 느낌 있잖아요 뭔가... 허하고 내가 뭘... 안 하는 건 아닌데 안 한다고 다짐했으니... 그런 거 있잖아요 헤어졌으니 다신 안 만난다고 다짐을 하고서 계속 생각이 떠오르는...? (시간이) 지나면서, 예전에 그림을 그리면서 자유로웠던 어떤 그 시간들이 너무 그리워가지고 다시 천안에 와서 작업을 다시 시작하게 되었어요 처음 (천안에) 와 가지고 아는 사람도 없고 천안에 연고라고는 친구 한 명 달랑 있어가지고 기웃 기웃거리면서 젊은 친구들 하고 다시 소통을 하기 시작한 거죠 거기에 한 친구를 만나서 그 친구한테 나 여기 지금 뭐 하는 사람인데 잘 지내보자 또 제가 막 들이댔죠 그래서 친해지게 돼서 또 다른 친구들도 알게 되면서 그 주변에 있는 사람들을 알게 됐죠 그래서 그 친구들 중에 한 명이 여기에 지금 입주해서 같이 저랑 작업하는 친구고 내년 봄에 같이 두 명이서 공동 전시를 하기로 했죠 되게 옛날의 저를 본 느낌도 났었고 새로운 걸 계속하는 거예요 이런 이런 일들이 있는데 어떻게 생각하세요? 어떻게 생각하세요? 이렇게 물어보면 다양한 일들을 되게 피곤해 하지 않고 지속적으로 하는 친구들이구나 나도 옛날에 저랬던 것 같은데 너무 보기 좋은 거예요. 동기부여도 되고 그리고 조언해 줄 수 있는 부분이 그래도 다른 사람들보다는 사업도 많이 진행했었고 많은 사람들을 만나가지고 어떤 경험들과 이야기들이 있으니까 저 친구들한테는 좀... 도움이 되지 않을까 지금 현대 삶이 돈하고 되게 연관이 많이 있잖아요 예술을 하려고 해도 돈이 필요하고 내가 어떤 작업을 할려고 해도 작업하는 시간에 필요한 돈이 많이 쓰이는데 그게 그래도 요즘에는 국가에서 지원도 좀 많이 받을 수 있고 예술, 문화 사업에 국가가 관심이 있다는 것은 아주 좋은 일인 것 같은데 저희 시대때는 전혀 없었거든요 돈을 너무 많이 쓰면서 우리가 우리의 어떤 예술을 해나갔던 시절이었기 때문에... 심지어는 캔버스 살 돈이 없으니까 정말 찢어진 옷에다 그림을 그리기도 하고 근데 그게 지금은 되게 멋있는 행위예술이라고 할 수 있으면 그땐 너무 돈이 없어서 쓰던 도마에도 그림을 그리곤 했었어요 그리고 예전보다는 어떤 디자인적 부분이나 이런 요소들이 많이 들어가잖아요 어떤 사업이나 모든 것에 디자인적인 요소들이 많이 들어가기 때문에 자기 작품을 어떻게 돈으로 만들어 낼 수 있는가에 대한 고민들을 좀 많이 했으면 좋겠어요 그런 거를 좀 연결해주는 부분은 좀 많이 했던 거 같아요 지금 저기 친구들하고 좀 큰 공간을 렌트해가지고 같은 공간에서 다른 작업을 하는 어떤 공간을 마련하려고 생각 중이거든요 어떻게 내가 도와줄 수 있는 부분은 도와주면서 저들이 90 되고, 내가 한 10 정도 되는 그런 걸 꿈꾸죠. 지금은 (젊은) 친구들하고 소통하는 게 훨씬 더 저한테는 지금 더 큰 의미가 있으니깐... 요즘엔 제 친구들 만나면 제가 그래요 우리 나쁜 어른 되지 말자고 어른이면 어른답게 굴어야지 이상한 어른이라는 소리 듣지 말고 제발 좋은 어른이란 얘기 좀 듣자고 우리도 우리 위에 좋은 어른이 없었지만 우리라도 좀 좋은 어른이 되어 줘야 되지 않겠냐 그런 얘기 되게 많이 해요 그래서 제 인생의 모토가 좋은 어른이 되자...! 천안에서 뭘 할 수 있냐... 서울 가야지 아니면 원래 작가 생활을 했던 부산에 가야지 그런 얘기들을 되게 많이 들어요 그리고 제주도에 다시 올 생각 없냐하시는 분들도 되게 많고 같이 뭘 해보자 이런 사람들도 많은데 제가 그랬죠 지역이 중요한 게 아니고, 내가 어디 있느냐가 중요하지 어디에 내가 있느냐가 중요하진 않은 것 같아요 천안이라고 해서 기회가 없는 것도 아니고 제주도라고 해서, 서울이라고 해서 기회가 많은 것도 아닌 것 같아요 근데 중요한 거는 내가 어떤 사람을 만나고 내가 어떤 생각을 하느냐가 중요한 거지 작가로서 활동하는 게 지역이 중요한 거 같진 않아요 내가 어디에 있느냐 보다는 어디에 내가 있느냐가 중요한 것 같아요
김용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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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42
[그사람이야기] 천 년을 이어간다는 나전칠기, 시간을 칠하는 예술_오왕택 공예가(서울)
영상소개 예로부터 혼수품, 하면 떠올랐던 나전칠기(자개) 장롱! 천 년을 이어간다는 나전칠기 공예품의 전통을 잇는 오왕택 장인을 만나보았습니다 자개를 도안하며 사이좋게 부녀가 함께 작업하는 모습이 너무 보기 좋았던 모습을 영상으로 만나봅시다! 자막 그사람이야기 오왕택편 오왕택 약 40년 경력 나전칠기 공예가 오유미 나전칠기 공예 전수자 깊이 있는 트렌드와 고루하지 않은 전통의 조화 인터뷰/자막 오왕택 나전칠기 장인 나전칠기를 좋아하고 나전칠기 만들기를 즐기는 나전칠기 장인 오왕택입니다 오유미 공예가 안녕하세요 오왕택 장인의 제멋대로인 딸이자 제자인 오유미입니다 자막 Q. 나전칠기란 무엇인가요? 인터뷰/자막 오왕택 나전칠기 장인 나전의 다른 말은 자개박이인데 (자개로 모양내거나) 가공하는 것이고 칠이란 말 그대로 칠하는 것입니다 (공예품에다가) 옻칠을 해놓으면 오래가요 천년이 지나도 (모양이) 유지가 돼요 자막 전통적인 나전칠기의 포인트는 바로 옻칠 Q. 작업에 걸리는 기간은 어느 정도인가요? 인터뷰/자막 오왕택 나전칠기 장인 작은 공예품을 만들기 위해서 기본적으로 3개월 정도 걸리고 (공예품의 크기가) 크거나 복잡할 수록 (작업하는데) 1~2년 정도 소요됩니다 오유미 공예가 아버지는 나전을 이용해서 선을 살리고 섬세하게 작업하는 쪽에 중점을 두었다고 한다면 저는 칠기 쪽에 더 가깝다고 생각합니다 자막 오유미 공예가의 특징 옻칠의 색을 다양하게 시도하고 현대적인 소재를 혼합 인터뷰/자막 오유미 공예가 (제 작품은) 나전칠기라기보다는 칠기를 제작한다는 게 더 맞는 이야기 같아요 작업 자체가 굉장히 마음을 평화롭게 만들고 본인을 침잠시킬 수 있는 시간을 줘서 스스로를 알게 하는 것이 (나전칠기만의) 매력적인 것 같습니다 인터뷰/자막 오왕택 나전칠기 장인 톱질하는 것도 신경을 곤두세워야 하고 모든 작업 과정이 다 그래요 잠시도 집중력이 흐트러지면 안 돼요 건너뛸 수도 없는 그런 작업들을 하니까요 디자인을 개발할 때도 밤잠을 못 자요 자막 밤잠 못 이루던 지난날이 있었기에 다소 난해한 문양도 손쉽게 작업 인터뷰/자막 오왕택 나전칠기 장인 (조각한 자개를) 칠하고 말리고 광내고 또 칠하고 말리고 광내고 그렇게 하면 반짝반짝한 나전칠기가 되는 거예요 자막 나전칠기의 아름다움은 시간에서 비롯되는 것 인터뷰/자막 오왕택 나전칠기 장인 자개가 조개껍데기잖아요 조개껍데기는 알맹이를 빼고 버리는 거거든요 자막 손쉽게 버려지는 조개껍데기에서 아름다움을 찾아낸 선조의 지혜와 미학 누군가에게는 버려지는 자개지만 누군가에게는 보물 중의 보물 아버지는 전통 기법으로 딸은 현대적 변용을 통해 나전칠기의 독특한 아름다움을 전파하는 아버지와 딸 인터뷰/자막 오왕택 나전칠기 장인 이 작업은 창의적인 일이잖아요 똑같은 일을 반복하는 게 아니라 한 작업을 끝내고 나면 또 다른 작업을 하게 되니까요 자막 작품이 완성됐을 때 비로소 느끼는 뿌듯함 겪어보지 않은 사람은 알 수 없는 희열 Q. 오왕택 장인에게 나전칠기란? 나전칠기는 저에게 행복입니다 Q. 아버지의 뒤를 잇는 오유미 공예가의 목표는? 인터뷰/자막 오유미 공예가 작업을 꾸준하게 해 나가고 싶어요 지금까지 너무 정신없이 달려와서 자막 이리저리 부딪히며 달려왔던지난날 이제는 저만의 작품세계를 선보이고 싶습니다...! 똑같은 일을 반복하는 게 아니라, 한 작업을 끝내고 나면 또 다른 작업을 하게 되니까요. 작업을 할 때마다 뿌듯하고, 겪어보지 않은 사람은 몰라요 [서울 인물편] 시간을 칠하는 예술, 공예가 오왕택
문화포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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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35
지역문화예술인을 찾아서 - 예술크루 당근주스
영상소개 시너지 효과라는 말 아시죠? 상승효과라고도 불리는 이 용어는 1+1이 2 이상의 효과를 낼 경우를 나타내는 말인데요. 오늘은 다양한 분야의 예술인들이 모여 만든 크루인 당근주스를 만나보았습니다. ----------------------------------대본---------------------------------- 인터뷰 좋아하는 예술을 계속하자 이게 목표고 아무것도 없던 그 말들을 어 그래 그거 해보자 하면은 그게 몇 달 뒤면 현실이 되어 있어요 저희는 예술 팀 당근 주스이고 당근 주스 대표 세이모 김준현 입니다 일곱 명 중 이유진입니다 다른 분야도 다 그렇겠지만 서울을 항상 목표로 삼고 있었어요 그곳에 가기 위해서 엄청 노력도 많이 하고 끙끙대면서 살고 있었는데 문득 그냥 여기서도 되게 재능 있는 친구들이 많고 함께 한다면 시너지 효과를 많이 줄 수 있는 친구들이 많을 것 같다라는 생각을 하고 왜 꼭 서울에서만 해야 되냐라는 생각이 이제 천안에서도 한다면 충분히 할 수 있다 라고 생각을 하게 되어서 친구들을 모으고 서로가 이제 서로를 찾아가지고 이 팀이 만들어지게 된거죠 진짜 진취적인 사람들이 모였고 사람들이 하나하나 모이니까 뭔가 구체적으로 더 목표도 실현되고 우리끼리 만나면서 서로가 뚜렷해졌다고 해야하나...? 첫 전시때는 진짜 다 사비 들여가면서 정말 그렇게 막 발로 뛰면서 어떤 전시하는 공간도 건물주분께 전화를 드려가지고 저희가 학생이고 돈이 없는데, 전시를 하고 싶다 했더니 그래서 그 분께서 그냥 무료로 건물을 내주셨어요 재료비도 저희 돈으로 다 하고 전기세나 이런 부가적인 부분들도 저희 돈으로 다 메꾸고 그렇게 막 뛰어 다니면서 했었는데 지금은 지원금도 어떻게든 받게 되고 아티스트 비도 지원을 받게 되고 그러면서 원래는 되게 이런 미래에 대한 당근주스의 미래에 대한 확신이 사실은 둘 수가 없는 상황이었는데 지금은 그 가능성을 제가 봤고 어떤 자신감이 좀 생기는 거 같아요 이렇게 시간이 흘러가고 팀을 이끌어 갔을 때 제가 처음에 만들 때 바랬던 그 방향대로 커갈 수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드는 것 같아요 영역의 각도전에서는 한 주제를 가지고 개인 작업으로 뽑아냈었거든요 작품 수도 엄청나게 많았고 그랬지만 지금은... 단 하나를 내는 거잖아요 작업 자체가 견고해지고 정말 팀으로써 활동하는 거 같아요 이런 작업을 하게 되니까 뭔가 이렇게 단체로 어떤 생각들을 모아서 그거에 대한 합점을 보고 구현해내는 작업을 하면서 정말 우리가 누군가에게 말하고 싶은 예술은 이거지 않을까라는 생각을 하는 거 같아요 진짜 내가 못 하는 거를 상대방이 할 수 있고 그 점이 가장 좋은 것 같아요. 여러 분야의 친구들끼리 모이니까... 제목이 오버패킹(Overpacking)... 과대포장이잖아요 제목도 영어로 굳이 씀으로써 과대포장을 했고 그리고 가장 처음으로 밖에서 듣게 되는 노래도 완전 웅장하지만 약간은 어설픈... 그 사운드에서도 완벽하지만 뭔가 완벽하지 않은 과대 포장된 소리 그리고 또 이 조형물 자체도 완벽하지 않아서 또 과대포장인 거잖아요 다 이게 문맥상 흐름에 맞게 구성이 되었거든요 그래서 어쩔 수 없이 포장되어야만 하는 우리를 주제로 그 작품 자체에도 과잉 포장을 해서 은유적으로 이야기를 해주면 어떨까 싶었거든요 실질적으로는 보잘 것 없는 거죠 그게 가장 큰 매력인 것 같아요 저희끼리 모여서 어떤 이야기를 주고받게 되잖아요 그게 처음에는 아무 계획도 없는 어떤 상상의 허구의 어떤 말들이 저희가 만나서 얘기하다가 괜찮다 싶어서 아무것도 없던 그 말들을 어 그래 그거 해보자 하면은 그게 몇 달 뒤에는 현실이 되어 있어요 말하는 대로 이렇게 그게 현실이 되는...? 일단 좋아하는 예술을 계속하자 이게 목표고 그리고 계속해서 문제의식을 갖고 좋은 아이디어로 작업을 만드는 거 같이 작업을 하는 거 자체가 의미가 깊지 않나라고 저는 생각하거든요 대부분의 사람들이 아는 팀이 되는 게 일단 목표예요 미술로, 어떤 음악으로 예술을 하는 팀으로써 이름을 많이 알리고 모든 사람들이 알게끔 하고 싶은 거죠. 저희를 정말 절실하고... 근데 정말 절실하고 이 일에 대해서, 이 일을 하지 않으면은 나는 안 될 거 같다라는 그 절실함이 있다면은 저는 포기를 하는 게 싫어서 그렇게 막 현실에 부딪혀 가지고 저는 좀 더 발 빠르게 계속 계속 서두르고 있는 중인 거 같아요
김용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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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30
필동의 재발견, 예술통
기획의도 재개발이 아닌 재발견을 통해 공간 이전의 공간을 연결하는 곳, 주민들의 힘을 모아 문화와 예술이 숨쉬는 공간, 예술통을 소개합니다! 예술통은 도시의 버려진 유휴공간에 역사 문화적 배경을 담아 문화예술공간으로 재창조 하는 복합문화공간으로,서울 중구 필동 및 남산골 한옥마을 일대를 중심으로 조성되어있습니다. 중구 필동의 주민이자 필동문화예술공간 예술통의 기획자인 박동훈 대표님의 인터뷰를 통해예술과 문화로 가득찬 필동을 만나보아요 :) ----------------------------------대본---------------------------------- 인터뷰 안녕하세요, 저는 박동훈이라고 하고요 충무로에서 올해로 약 28년째 광고회사를 운영하고 있어요 광고회사를 운영하며 우리가 살고 있는 곳이 20년간 어떻게 변화되었는지를 보게 되었고 현재 모습들이 우리가 원하는 모습이 아닌 것이 많아서 옛날의 충무로의 이미지로 돌려놓고 싶어서 필동에서 예술통이라는 프로젝트를 진행하게 되었어요 충무로에는 영화, 광고, 사진 등과 같이 문화예술의 기반이 되는 다양한 산업들이 있었어요 물론 출판(인쇄업)도 마찬가지고요, 그런데 지금은 충무로의 상징을 띄었던 문화예술들이 영화는 부산으로 가고 출판은 파주로 가고 광고회사나 스튜디오는 강남으로 가버리며 지금은 떠나지 못한 잔재들만 남게 되었어요 남은 문화예술을 지금의 시대적인 요구에 맞게 변화시키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고민을 하게 되었고 예술통 프로젝트를 시작하게 되었어요 예술통 프로젝트를 시작할 때 가장 첫 번째 프로젝트 아이디어로 떠올렸던 것은 미술이었어요 이 마을 안에 갤러리들을 곳곳에 만들고 싶었어요 그래서 주민들이 한 발짝 지나가면 미술관을 볼 수 있고 또 한 발짝 걸어가면 다른 미술관을 볼 수 있는 8개의 스트리트 뮤지엄이 만들어져 있는데 스트리트 뮤지엄 마다 한 작가의 작품을 전시하는 아주 작은 골목 미술관이에요 처음에 미술관을 만들려고 했을 때 장소가 필요하잖아요 그 장소를 비용을 들여서 만들기도 어려운 상황이었어요 그럴듯한 큰 규모의 미술관이 아니라 골목의 곳곳에 미술관을 뿌려 놓고 싶었거든요 길을 다니다 보면 쓰레기 투기 금지 표지판이 붙어있거나 CCTV 카메라가 설치된 곳은 대부분 관공서 땅이거나 또는 도로를 내다 남은 자투리땅이에요 이런 곳은 쓰레기가 방치되어 있거나 짐들이 쌓여 있는 곳들이 대부분이었는데, 필동에서 이런 곳들을 찾아 미술관을 만들었어요 처음에 미술관을 만들 때는 주민들과 부딪힘도 많았어요 내 집 바로 옆 작은 공터에 미술관이 생기는데 만들어지기 전에는 공사를 해야 하잖아요 시끄럽고 먼지도 나니까 무엇이 만들어지는지 상관없이 지금이 불편하니까 이런 것으로 인한 민원이 많았던 것이 힘들었던 점인데 한 개 두 개 만들어지며 완성돼 가는 것을 보며 주민들이 좋은 반응을 보이며 협력하기 시작했어요 예술통은 이렇게 만들어졌어요 처음에는 외부에 거리 미술관을 만들고, 점차 내부에 공연장, 강연장, 스튜디오 등과 같은 것을 만들면서 미술가, 문학가, 뮤지션 등 다양한 예술가가 모여 새로운 창작작업이나 실험적인 작업을 하게 되었어요 예술통은 예술가들을 한 통에 담고 그들이 서로 소통하며 새로운 문화를 만들어내거나 새로운 창작 작업을 하는 플랫폼의 공간이에요 쓰레기가 방치되어 있거나 그런 땅 들을 저희가 찾아냈어요 주민들과 부딪힘도 많았어요 지금이 불편하니까 그런 거로 인한 민원이 많았던 것이 힘들었던 것 중 하나인데, 그렇게 해서 예술통은 만들어지기 시작했죠 밖에 외부에 미술관을 만들고 내부로 들여 만들면서 미술 문학 뮤지션 등이 들어와서 실험적인 작업을 하게 된 것이죠 새로운 창작 작업을 하는 플랫폼입니다.
이주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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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4
서울을 기억하세요!
기획의도 서울의 속도는 빠르다.우리는 역동하는 도시를 얻었지만, 그 빠른 속도로 인해 우리가 서서히 잃어가는 것도 있다. 다름 아닌 기억이다.기억 없는 삶은 공허해지고 기억 없는 도시는 황량해진다.기억이 힘을 잃은 곳에서 우리 삶도 이야기를 잃기 때문이다. - 서울기록원 개원기념전《기억의 힘》도록 발췌 - 빠르게 흘러가는 시간 속에서 서울은 어떤 의미인가요? 서울은 당신을 기억합니다. 당신도 서울을 기억하세요, 서울기록원 ----------------------------------대본---------------------------------- 나레이션 아직 남아있는 내 친구에게 안녕? 나야, 단짝친구 새로 이사온 곳은 고덕 주공이 보이는 강건너 높은 아파트야 그런데 너무 멀어서 아주 작게보여. 그래도 난 매일 고덕 주공을 바라보며 널 생각해, 보고싶어 널 만나러 갈거야. 이번주 토요일 오후 미리내 공원에서 만나자. 추신 너 아직 거기 있지? 인터뷰 서울기록원 원장 조영삼입니다 서울기록원은 서울시에서 무슨 일을 했는지 기록을 모아서 미래로 전승하는 일을 하고 미래에도 이 기록이 잘 쓰일 수 있도록 관리하는 일을 하는 기관입니다 지하 2층 지상 5층 전체 7층의 건물인데요, 서울기록원이 기록보존을 위한 전문시설이다 보니까 13개의 서고가 있고 그 13개의 서고에는 총 29km 정도 되는 길이의 서가를 갖추고 있습니다 그리고 시민들이 찾아와서 기록을 서비스 받고 활용할 수 있는 전시공간과 열람실 등을 갖추고 있습니다 직접 기록을 활용하겠다라고 하시면 열람실에 오셔서 기록을 활용하실 수도 있고 각종 기록과 관련된 체험, 교육 등과 같은 활동을 하실 수 있고 시민들의 기록활동과 그 기록활동에서 만들어진 기록들을 체계적으로 수집하고 관리하고 보호함으로써 시민의 기억과 기록도 영구적으로 보존하고 잘 쓰일 수 있도록 기여하는 기관이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서울기록원 보존서비스과 학예연구사 고아름입니다 서울기록원 전시의 주제는 기억의 힘입니다. 빠르게 흘러가는 서울의 시간 속에 살고 있는 시민들에게 기억의 소중함과 기억을 기억하기 위한 노력인 기록의 소중함을 전하기 위해서 기억의 힘이라는 전시 주제를 선택하였습니다 전시의 테마는 총 4가지로 구성되어 있는데요 기록의 발굴 기록의 발견 기록의 발현 기록의 발원입니다. 서울기록원의 특별전시 기록의 발굴 일본군 위안부기록은 서울시의 지원을 받아 서울대학교의 정진성 연구팀이 미국 국립문서 기록 관리청에 가서 발굴해온 일본군 위안부 기록에 대한 전시입니다 지난 2015년 한국정부와 일본은 일본군 위안부 문제가 최종적으로 해결되었다 라고 공표한 바 있습니다 그 합의 직후에 한국정부는 일본군 위안부 연구에 대한 모든 지원을 중단하게 되었는데요 세계 곳곳에서 일본군 위안부에 대한 연구를 하고있던 서울대 정진성 연구팀의 정진성 교수는 한국 정부의 지원이 끊기자 서울시에 지원을 요청하게 되었습니다 서울시는 특별예산을 편성해 지원하게 되었는데요 이러한 우여곡절 끝에 발굴해온 일본군 위안부 기록에 대한 전시이며 그 기록을 발굴하기까지의 과정이 담긴 전시이기도 합니다 기록의 발견 목동 신시가지 개발 기록 전시는 지난 2016년 목동에 위치한 집단 에너지 사업단 열병합 발전소에서 대량의 공공기록이 발견되면서 전시로 기획되게 되었습니다 서울시의 행정문서에 대한 전시이며 30년 동안 잠들어 있었던 기록물이 어떠한 과정을 거쳐서 서울시에 이관되고 보존되어 전시로 보여질 수 있었는지, 그리고 목동이라는 도시가 어떠한 과정을 통해 생겨나게 되었는지를 짚어보고자 합니다 시의 기록물이 오랫동안 잠들어 있다가 한꺼번에 공개되는 경우가 지금까지 없었기 때문에 공공기록물 그 자체의 의미와 공개의 의미가 큰 전시라고 볼 수 있습니다 시민들의 주체적이고 자발적인 기록의 활동에 대한 전시 기록의 발현 주공아파트 주민 기록 전시는 아파트에서 나고 자란 아파트가 고향인 사람들이 재개발로 사라질 내 고향을 기억하기 위해 사진으로 글로 기록한 활동들을 모아보았습니다 대표적인 단체로는 둔촌 주공아파트의 마을에 숨어라는 팀이 있고 그 외에도 고덕 주공, 과천 주공, 개포 주공 주민들의 활동들에 대한 기록을 모아보았습니다 서울기록원이 생기기 전에 이미 서울시의 문서를 보존하고 관리하던 서울특별시 문서 보존소가 존재했었는데요 경상북도 청도군 범곡리에 있었기 때문에 흔히 청도 문서고라고 불립니다 서울기록원의 공식 개원과 운영으로 청도 문서고의 모든 기록은 2019년 8월 서울기록원으로 모두 이관되었습니다 그리고 11월 8일을 기점으로 청도 문서고는 공식적으로 폐쇄가 되었습니다 기록의 발원 전시는 청도 문서고의 지난 반세기를 추억하고 기념하는 의미에서 기획되게 되었습니다
이주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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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30
[그동네이야기] 당신의 마음을 개항?! 시민들이 만든 변화의 현장_인천 개항로, 개항장(인천)
영상소개 문화예술의 파도를 맞고 있는 이곳, 인천 개항로! 근대문화와 스토리가 남아있는 소중한 문화유산이 개발 등으로 사라질 것을 염려해 인천에서 자고 나란 공간기획자 이창길 대표의 주도로 지인들과 함께 개항로 프로젝트를 출범했다고 하는데요!! 개항로 속의 리모델링된오래된 주택, 병원 등과 노포들을 소개하며 근대문화를 결합한 트렌드 있는 카페나 식당 등을 만나고 왔습니다! 자막 그동네이야기 인천 개항로?개항장편 오래된 골목길을 따라 걷다 마주하게 되는 곳 과거와 현재를 아우르는 연결고리 인천 개항로 개항로 현재 인천 중구 경동 일대로 1883년 인천항 개항 후 번성한 곳 개항 후 신문물이 들어오면서 예로부터 부흥기를 누리고 있다 세월이 흐르면서 조금씩 잊혀갔던 거리였지만 인터뷰/자막 이창길 대표 개항로는 인천 제일의 중심지였습니다 120년 된 건물부터 최근 지은 건물까지 있어요 자막 1895년에 개관한 경동거리의 터줏대감 애관극장 1897년에 건립해 개항로의 역사를 함께한 답동성당 개항로 프로젝트 인천 시민들이합심하여 방치된 공간을 새로 꾸미는 등 국내 최초로 민간이 주도한 도시재생사업 오래되고 낡은 건물을 새로운 문화공간으로 거리를 되살리고자 시작한 개항로 프로젝트 개항로의 매력에 푹 빠진 시민들이 힘을 합쳐 만든 거리 과거와 현재가 공준하기에 더욱 매력적인 개항로 인터뷰/자막 이창길 대표 보통 가게를 지을 때 정문을 대로변에 두는 게 일반적이거든요 그래야 사람들이 많이 올 수 있고요 여기 같은 경우에는 예쁜 골목을 입구로 둬서 (사람들이 가게로 오면서) 자연스럽게 산책도 하죠 (원래는) 사람들이 쓰레기를 무단투기했던 곳이에요 여기 보시면 쓰레기 버리지 마세요 쓰여있죠 여기에 (문화공간이) 생기면서 (사람들이 자주 오고) 긍정적으로 바뀌게 되었어요 자막 사람들의 발길이 줄어들던 거리가 예쁜 문화 공가능로 바뀌면서 점차 활기를 띠기 시작한 개항로 인천 중구청 일대에 있는 역사를 간직한 곳 개항장 개항장에도 불어오는 새로운 바람 인터뷰/자막 김아영 인천벨류업 대표 보통 인천 개항장이라고 하면 많은 분이 차이나타운을 떠올리고 짜장면을 먹는 곳이라고 생각하는 등 관광지로 많이 알려져 있는데 저희는 그 이면에서 주민들이 이곳에서 어떻게 사는지 여기가 주민들의 삶터라는 걸 조명하고자 개항장 재구성 전시회를 열게 됐습니다 자막 개항장 재구성 인천 개항장 일대에서 살아가고 있는 주민들의 삶을 조명하는 전시회 인하대학교 청년들을 주축으로 한 2019년 인천광역시 도시재생 주민공모사업 인터뷰/자막 김아영 인천벨류업 대표 (개항장은) 역사, 문화적 자원이 밀집한 곳이다 보니까 관광지로 조성하기 위한 사업을 많이 진행했는데 그것도 나쁘지 않지만 관광지로 조성하기 전에 주민이 살기 좋은 동네를 먼저 만드는 게 바람직하지 않을까 (생각하게 됐어요) 자막 낡고 허름한 외관보다 가치를 먼저 보았기에 개항로와 개항장은 점차 달라지고 있습니다 과거가 새로워지는 곳 이곳은 인천입니다...!
문화포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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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05
지역문화예술인을 찾아서 - 허세사진관 임기환 사진작가
영상소개 지나고 나면 남는 건 사진이다라는 말 들어보신 적 있으신가요? 그만큼 사진은 과거를 기록하는 데 있어서 대표적이죠. 오늘은 그 사진을 직업으로서 다루는 천안의 한 사진작가분을 만나보았습니다. ----------------------------------대본---------------------------------- 인터뷰 제가 가지고 있는 생각들을 남들에게 표현하는 데 있어서 사진이 가장 임기환스럽고 자연스럽게 표현할 수 있다는 것 상명대학교에서 사진을 공부하고 있는 대학생 겸 허세사진관을 운영하고 있는 임기환이라고 합니다 중학교 때인가 큰 카메라를 갖고 다니는 사람이 되게 멋있었어요 사진을 찍는데 무턱대고 용돈을 한 푼 두 푼 모아 가지고 그때 중고로 오래된 DSLR 한 대를 사서 본격적으로 재미를 붙인 거 같아요 고등학교나 중학교 때 방송실에 가봐도 상 타는 친구들 있잖아요 너무 부러웠어요 근데 사진으로 (방송실에서) 수상을 한 번 해본 거에요 아, 사진으로 내가 표현이란 거를 할 수 있구나 남들 앞에서 설 수 있는 방법도 사진으로 있구나라는 걸 처음으로 깨달아서 그때부터 사진이 더 매력적이게 된 것 같아요 사진을 찍으려고 천안을 돌아다닌 적이 있어요 그러니까 하나둘씩 되게 재밌는 모습들이 나오는 거예요 아무래도 지금 대흥동 이 공간 같은 경우에는 정말 70년대 모습 그대로 갖고 있거든요 진짜 재밌고 독특한 동네다 많은 사람들이 이야기를 하고 있는 그런 동네네?라고 느끼게 됐죠 대흥동도 안타까운 게 재개발이 이제 좀 확정이 되는 분위기여서 내년이 되면은 이 정겨운 제 작업실과 색다르고 신기했던 대흥동의 골목이 다 사라진다고 하네요 그래서 그게 아쉬워서 사진도 많이 찍었었고 그리고 그거에 힘입어서 전시도 한번 하게 되었었죠 지금 가장 크게 하고 있는 것은 공간을 만들고 싶어서 지금 준비 중에 있는 게 가장 큰 것 같아요 청년 예술인들이 하나가 돼서 좀 자유롭게 소통할 수 있는 그런 장소를 천안에도 만들고 싶어서 지금 그거를 준비하는 게 제 앞에 놓인 가장 큰 일 같습니다 다양한 분야에서 다양한 사람들을 좀 만나고 싶어서 욕심을 조금 내서 만들려고 하는 거죠 왜 하면서도 즐거운 일 있잖아요 저한테는 이런 공간을 만들고 사람들 만나고 같이... 으쌰 으쌰 해서... 같은 뜻으로 무언가를 만들고 하는 것들이 저한테는 되게 재미가 있는 거 같아요 그리고 제가 추구하는 거는 재미이기 때문에 지금도 그렇고 앞으로도 당분간은 재미를 따라서 이런 일들을 계속 할 예정입니다 내 생각을 표현할 수 있는 수단이 저한테 맞는 건 사진이었던 것 같아요 내가 보고 있는 그대로 내가 생각하는 그대로를 촬영해서 남들에게 보여줬을 때 똑같은 생각을 갖게 한다는 건 힘든 일이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게 조금이나마 가능성으로 열렸던 매체가 저에게는 사진이었고 지금 이게 가장 사진이 매력적인 이유도 아무래도 지금 제가 가지고 있는 생각들을 남들에게 표현하는 데 있어서 사진이 가장 임기환스럽고 자연스럽게 표현할 수 있다는 거 그래서 저에겐 사진이 중요한 거 같아요
김용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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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31
[그사람이야기] 매일 아침 산을 오르는 남자들? 삼삼한 삼 보고가세요_이원경 농업인(강원 평창)
영상소개 매일 아침 산을 오르는 남자들?! 해발 800M에서 만나는 산속의 보물 산양삼! 산양삼의 대중화를 꿈꾸는 이원경, 이동규 부자를 만나보자! 자막 그사람이야기 이원경편 흙과 공기가 빚어낸 백두대간 자연 경관이 돋보이는 강원도 평창 평창의 한적한 산기슭에서 유독 눈에 띄는 CCTV(?!) 수상한 CCTV를 따라 산속으로 들어가보는제작진 한두 번이 아닌 듯 날랜 손놀림으로 땅을 파고 있는 의문의 남자 Q. 여기서 뭐 하고 계시는 건가요? 인터뷰/자막 이원경 의문의 남자 보물(?)을 캐고 있습니다 요즘 산에서 많이 재배하는 산양삼이에요 자막 Q. 그렇다면 여기가 다 산양삼밭인가요? 인터뷰/자막 이원경 의문의 남자 여기 20만 평이 다 산양삼밭입니다 이곳에 (산양삼이) 한 50만 주 있어요 올해 다시 옮겨 심으 게 30만 주 정도고 여기 (산양삼의) 씨를 옮겨 집하한 게 한 300만 주 이상 될게예요 아마 자막 알고 보니 그는 산양삼을 재배한지 30년 훌쩍 넘는 베테랑, 이원경 농업인 인터뷰/자막 이원경 농업인 제가 심마니로 처음 일할 때 오대산에서 채취한 산삼을 최고로 쳤어요 그래서 평창 오대산 자락에 자리를 잡아야겠구나 기후라든가 토질(등이 다 좋아서) (평창의) 환경을 따라갈 곳이 대한민국에 없습니다 (산양삼을) 옮겨 심으려고 망 작업을 하는 겁니다 중구난방으로 산양삼을 심으면 (산양삼들이) 얼마나 자랐는지 모르기 때문에 삼과 삼 사이 간격을 일정하게 맞춰야 합니다 자막 매일매일 해발 800m 고산지대에 오르내리며 정성을 다해 키우는 산양삼 산양삼의 영양을 흡수하기 위한 방법으로 발효와 숙성을 고려하게 되었고 아들이 아버지의 뒤를 이어 산양삼 관련 연구에 정진하는 중 인터뷰/자막 이동규 농업인 저는 이제 귀농한 지 4년 됐는데 산양삼의 우수성을 알리고 대중화하기 위해 가공품을 조금 더 다양화한다면 산양삼 재배에 비전이 있다는 확신으로 아버지를 돕게 됐습니다 하지만 (산양삼 농사에 대한) 열정이라든지 아버지가 전수해주시는 산양삼업에 대해서는 아버지를 굉장히 존경하고 (산양산업을) 잘 이어 가야겠다고 생각합니다 자막 산양삼의 대중화를 위해 다양한 가공식품을 연구하여 각종 상을 받고 모범농가로 선정된 이원경?이동규 농업인 Q. 이원경 농업인의 목표는? 인터뷰/자막 이원경 농업인 중국산 산양삼이 밀려오는 이유는 국내에서 생산되는 산양삼의 물량이 적기 때문이거든요 또, 양질의 산양삼은 그렇게 많지 않아요 자막 제 목표는 질 좋은 산양삼을 많이 심어서 남녀노소 누구나 산양삼을 질길 수 있는 것...! 제 목표는 질 좋은 산양삼을 많이 심어서 남녀노소 누구나 산양삼을 즐길 수 있는 것이에요 [강원도 인물편] 땅속의 금은보화, 농업인 이원경
문화포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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