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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 한일은행 본점

작품명
(구) 한일은행 본점
건축가
윤승중, 변용
장르구분
1971년~1988년
내용
서울의 가장 핵심인 명동과 소공동이 교차하는 곳에 위치한 24층의 검은색 알루미늄 커튼 월의 건물이다. 양끝으로 배분된 두 개의 수직 코어를 갖는 평면형식으로 영업장은 에스컬레이터에 의해 2ㆍ4층으로 끌어 올려져 있다.
건축가
윤승중* 개인정보1960년 서울대학교 건축공학과를 졸업하고, 1961년 김수근 건축연구소 기획실장, 1966년 한국종합기술공사 도시계획부장을 거쳐 1970년 원도시 건축연구소를 설립하였다. 한국건축가협회와 대한건축학회 이사 그리고 한국건축가협회 부회장과 회장으로 활동해왔다. 현재 변용과 함께 ㈜원도시 건축 대표이사로 재직 중이고 건국대학교 건축대학원 객원교수로 그리고 ’99 건축문화의 해 조직위원으로 활동했다.* 작품정보제일은행 본점, 서울대학교 체육관, 성균관대학교 자연과학 캠퍼스, 대법원 청사, 쌍용투자증권 사옥, 청주국제공항변용* 개인정보1966년 서울대학교 건축학과를 졸업하였고 1968년부터 1973년까지 삼주건추연구소 소장을 역임하였다. 1973년부터 현재 윤승중과 파트너쉽으로 ㈜원도시 건축 대표이사로 활동중이다. 1975년부터 1995년까지 명지대학 객원교수로 재직하였다.* 작품정보기상청, 한일은행 본점, 청주국제공항
리뷰
<한일은행 본점>에서는 명동이라는 지리적 특성상 당연히 법규가 허용하는 최대한의 크기를 갖는 건물이 요구되었다. 그리고 건축가는 그만한 크기의 건물을 만들면 그 비례가 적당하지 않을 거라고 생각하였을 것이다. 건축가는 주어진 크기를 유지하면서 더 날씬한 비례를 가진 것으로 보이도록 건물의 외곽선을 조정하는 작업을 시작하였다. […] 건축가가 생각한 것은 모서리를 잘게 접어 구부린 것이었다. 역시 간단해 보이는 이 아이디어 덕에 건물은 실제보다 훨씬 날렵하게 보인다. 모서리가 접혀 있지 않다고 생각했을 때 이 건물이 얼마나 더 뚱뚱하고 둔하게 보였을까 하는 것은 쉽게 상상할 수 있다. (서현, <건축, 음악처럼 듣고 미술처럼 보다>)검은 색 알루미늄 커튼 월의 외관을 가진 건물이다. 외관은 알루미늄 커튼 월 시트가 수직으로 올라가고 모서리 부분은 평면이 여러 번 꺽이게 디자인하여 건물에 깊은 음영이 떨어지며, 위로 훌쭉 솟는 느낌이 들게 처리된 건물로, 내부 공간 및 기능을 잘 처리하여 사무실 건물의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하였다. (신영훈 외, <우리 건축 100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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