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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림픽 선수촌 기자촌
- 작품명
- 올림픽 선수촌 기자촌
- 건축가
- 우규승, 황일인, 김인석, 최관영
- 장르구분
- 1971년~1988년
- 내용
- 이 단지는 1988년 제24회 서울올림픽에 참가한 선수단, 임원진 그리고 기자단의 숙소였으며 올림픽이 끝난 후로는 아파트로 민간에게 분양되었다. 이 단지는 획일적이고 직육면체 위주의 기존의 아파트 건축에서 탈피하여, 친목과 화합이라는 올림픽 이념을 상징적으로 표현해주는 방사형 구조로 배치되었다. 방사형 구조의 핵에 해당되는 곳에는 커뮤니티 시설이 위치했다. 또한 각동 건물의 모양과 높이에 있어서도 여러 유형의 변화를 시도함으로써 진취적이고 적극적인 주거단위의 유형을 제시하려 했다. 이 단지는 1989년 건축가협회상과 동년 서울시 건축상 특별상 수상작이다.
- 건축가
- 우규승* 개인정보1963년 서울대 건축공학과와 동대학원, 1968년 콜롬비아대 석사. 1970년에는 하버드대 도시설계학 석사. 김희춘 건축설계사무소, 건설부 도시지방계획 연구소를 거쳐 1969년 이후에는 Freeman & Harden berg 건축, 서트 잭슨 어소시에이트에서 활동. 1975년부터 1978년까지 MIT부교수로 재직한 뒤, 현재는 우규승 건축사무소 대표로 활동중이다. 주요 작품으로는 맨체스터 가로공원, 루즈벨트 아일랜드 주거, 조단 폰드 하우스, 입스위치 코로니컬, 레이크 사이드 아파트먼트, 월러 주택, 서울올림픽 선수촌 및 기자촌, 환기미술관, 평창동 K 주택 등이 있다.황일인* 개인정보1963년 서울대 건축학과 졸업, 1967년 ‘무애건축’ 근무, 1974년 건원사 건축연구소 설립. 현 ㈜일건건축 대표이사, 한국건축가협회 수석 부회장, 서울시 건축위원이며, 이화여대ㆍ서울대 강사, 건축대전 초대작가ㆍ심사위원ㆍ운영위원 역임. ’99 건축문화의 해 집행위원으로 활동. 도심공항터미널, 올림픽 선수촌, 사랑의 교회, 울산대, 경상대, 능인선원 종합사회복지관 등이 있고 건축가협회상 6회, 건축사협회상 5회, 서울시 건축상 4회를 수상함. 근작으로 부산정보통신센터, 서울대 예술관 연구동, 경안미술관, 제주 월드컵 경기장 등이 있다.김인석* 개인정보1959년 서울대학교 건축공학과를, 1963년에는 서울대학교 대학원을 졸업하였다. 1968년 미국 Hartford Russel Gibson Von Dohlen Architects에서 근무하였고, 1969년에 우신건축연구소를 설립하였다. 1979년 종합환경연구소 ‘일건’으로 상호변경을 하였다.최관영* 개인정보1965년 서울대학교 건축학과와 1970년 동대학교 환경대학원 환경조경학과를 졸업한 뒤 1973년 동국건축연구소를 설립하였고 1979년 ‘일건종합건축사사무소’로, 1995년에는 ㈜일건씨엔씨건축사사무소로 상호를 변경하였다. 중앙대학교, 서울대학교 건축학과 초빙교수를 역임하였고, 현재 한국건축가협회 명예이사로 활동하고 있다. 주요 작품으로는 섬유센터, 서울올림픽 선수ㆍ기자촌, SBS 등촌동 스튜디오 등이 있다.
- 리뷰
- 올림픽 선수촌ㆍ기자촌 아파트는 88 서울올림픽 참가 선수, 임원진 및 기자단의 숙식과 편의 시설로 사용하고 대회 후에는 일반 주거용으로 분양하기 위하여 세워진 5,540새대 규모의 아파트 단지로, 설계안은 국제 설계 경기에 의하여 채택되었다. 직선형의 획일적인 직육면체가 주류였던 기존의 아파트 건축에서 탈피하여, ‘화합과 전진’이라는 올림픽 이념을 상징적으로 표현해 주는 방사형의 배치로 설계하여 우리 나라 아파트 문화에 전기를 가져온 아파트다. 고밀도 고층 주거 환경에서 한국 전통 마을의 ‘동네’와 같은 성격을 최대한으로 재현하고자 한 설계자의 의도가 잘 반영되었다. (신영훈 외, <우리 건축 100년>)* 수상현황1989년 한국건축가협회상1989년 서울시 건축상 특별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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