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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산농요(公山農謠)

작품/자료명
공산농요(公山農謠)
전승지역
대구광역시 동구 평광동 일대
지정여부
대구광역시 무형문화재 제7호
구분
민속악
개요
<공산농요>는 대구광역시 동구 공산 일대에서 전승된 농업 노동요이다.
내용
<공산농요>는 전체적으로 선소리꾼이 노래를 메기면 농군들이 받아서 뒷소리를 함께 부르는 문답창 형식이다. 노래는 종류마다 가락에 분명한 차이가 있으나 <어사용(나무꾼 노래)>과 <벼베기 노래>는 같은 가락이다. 특히 세벌논메기 때는 선소리꾼이 북을 치면서 뒤에서 사설을 엮어나가면 앞에서 논매기하는 사람들이 뒷소리로 “어이오오호 어이호야”라는 후렴으로 받는다. 논을 다 매고 조금 남아 있을 때 논매던 사람들은 원을 이루면서 모두 “우아전례”란 소리로 전례를 한 후 목나팔을 불고 칭칭이(쾌지나칭칭나네)를 부르면서 논두렁으로 나온다. 이때 큰 머슴은 소 대신에 깨자리(괭이자루)를 타고 인군들과 함께 방아타령을 부르면서 마을로 돌아와서는 주인집에 들어가 한바탕 논다. 현재 전승되고 있는 농요는 <어사용>, <가래질노래>, <망깨노래>, <도리께타작놀이>, <모찌기노래>, <논매기노래>, 논매기 끝날 무렵의 <전례>와 깨자리타기(괭이자루타기)의 <칭칭이>이다.
전승자 정보
송문창(1933.9.13)은 공산 지역에서 태어나 지금까지 농사를 주업으로 하면서 젊은 시절부터 농요를 익혀왔고 뛰어난 가창력을 지니고 있다.
연계정보
· 관련도서 <한국의 민속예술-전국민속예술경연대회 33년사>, 문화부, 1992 · 관련사이트· 관련가치정보
연계정보
-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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