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술용어사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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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토마임
- 장르
-
연극
/연극학
/쟝르
- 요약설명
- 침묵극. 어원은 그리스 말인 Pants(전체) + Mimos(흉내)의 합성어. 동작과 표정에 의해 표현되는 예능, 기술, 배우, 상연, 대본 등을 일컫음.
- 상세설명
- 로마제국때에 특수한 배우를 일컫던 그리스어로 3개의 가면을 사용했으므로, 말을 하지 못하고 <코러스/연극>가 해설하는 동안 이야기 속에 나오는 모든 인물 즉 새, 동물, 폭풍우, 물, 홍수 등을 표현. 고전 신화에서 소재를 택한 18세기 발레 <판토미무스/연극>에 대한 얘기를 들은 메인 공작부인이 고대 예쑬을 부흥시키려는 의도하에서 발래, 판토마임을 만든 것이 유래. 영국의 전통 크리스마스 오락, 파리 페어의 아를캥이 나오는 우스꽝스러운 춤에서 유래. 1715년경 런던의 주요 극장가에서는 관객은 자신들이 좋아하는 ?裏?희극에 <판토마임/연극>이라는 이름을 붙였다. 관객들이 이를 무척 좋아하였으므로 무용수를 위한 휴식시간이 필요한 정도로 길이가 길어졌다. 18세기가 되자 차츰 통속적인 이야기에서 소재를 마련하였고, 19세기에는 배우나 장치는 우아하지만 주인공역을 맡은 여자배우와 함께 광대놀이를 하는 형식으로 변했다. 빅토리아 시대의 판토마임/연극은 광대연극을 매우 부드럽게 해주었다. 결국 이는 민속예술의 풍부함을 주었으나, 곡예, 통속노래, 애국적 장면들의 부조화는 영국의 혼란상태를 나타내주는 것
이기도 하다. 무언 광대극, 그리말디/연극의 엄마거위/연극와 드뷔조/연극의 각색 작품을 비교해 보면 너무나 다르다는 것을 느낄수 있다. 프랑스 사람들은 방문객들의 괴이한 혼합을 합리화하기 위해 광대를 없애야만 했다. 이러한 기술과 변형은 작품을 아는 사람에게는 매우 괴로운 것이었다. 그래서 드뷔로/연극는 달빛아래 명상하는 새로운 피에로를 만들기도 했다. 무언극의 멜로드라마, 18세기 영국과 프랑스 연극 조합에서는 왕립국장이외에는 대라를 하지 못하도록 지시했다. 그러나 노래와 게시판 등을 이용하여 장면설명을 약간씩 하였다. 대규모 장면과 곡예가 혼합된 것, 서커스단에서는 그리말디/연극와 드뷔로/연극의 흉내를 내어 그들 나름의 판토마임/연극을 개발하였다. 연기나 무용에서 특수장면들을 일컫는 용어. 연극에서 침묵으로 의사를 전달할 때, 배우의 팔, 다리, 얼굴로 행동을 표현할 때, 발레에서 정확히 무용이라고 할 수 없는 행동, 발레에서의 발이 아니라 팔, 얼굴 등으로 행동을 표현할 때 등이다. 오히려 이러한 기법은 현대 연기와 현대무용의 중요한 특징이라 할
수 있다. 이를 현대 무언극 배우들은 마임/연극이라고 부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