궁정가면극

장르

연극 /연극사 /서양연극

요약설명

영국의 제임스 1세대에 궁정에서 공연되었던 가면극으로 私的인 궁정여흥이었다.

상세설명

궁정가면극은 주로 결혼, 탄생, 그리고 외국빈의 방문과 같이 특별한 경우에 사용되었으며 대부분의 가면극 대본이 벤존슨/연극에 의해 씌여졌다. 이탈리아에서 학문을 익힌 존슨의 영향으로 이탈리아의 제작방법이 영국에 전래되었고, 모든 영향으로 이탈리아의 인테르메쪼/연극(Intermezzo)와 유사하였다. 제임스 1세(1603-1625) 시대에는 매년 평균 1편, 찰스 1세(1625-1649)시대에는 2편의 가면극을 상연하였다. 그외 다른 가면극들은 법학원과 귀족들이 제작/연극했는데, 막대한 자금이 소요되었다. 궁정가면극은 어느인물이나 어떤 경우를 신화적 또는 역사적 등장인물이나 상황과 기발하게 비교하는 것을 통해 그 개인이나 경우에 경의를 표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는 우화적인 이야기를 다루었다. 궁정가면극의 대사와 노래는 직업궁정악사들이 맡았고 희극적인 역은 직업배우들이 무용수들에게 주어졌으며, 극이 진행되는 동안 이들은 객석에 들어가 선택된 관객과 춤을 추었다. 궁정가면극은 무엇보다도 정교한 장관(壯觀)과 장치솜씨를 뽐낼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였으며 가면극적 요소를 많이 내포한 작품으로 셰익스피어/연극의 <용어 >태풍(The Tempest)/연극을 들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