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코코

장르

미술 /미술사 /서양미술사

요약설명

루이15세 시대에 유행한 특징적 예술품 및 장식품을 지칭하는 용어.

상세설명

이전시대의 장대함이나 장식성, 관념성이 바뀌어 경쾌하고 아기자기하며 산뜻하고 속되지 않는 경향과 자유롭고 친숙한 일상성과 감각성이 새로운 예술의 특징으로 되었다. 로코코의 어원은 바로크/미술정원의 인공동굴에 붙여진 조개껍질을 박아 배열한 장식의 명칭인 로카이유(rocaille)에서 나왔다. 그리고 1730년대 당시에 유행하던 복잡하고 정묘한 곡선으로부터 만들어진 장식디자인/미술을 로카이유라 부르기 시작했다. 로코코란 말은 19세기 신고전주의/미술시대에 루이15세 시대의 미술을 비하시킨 용어였으나, 현재에는 중립적 의미의 미술사 용어로 사용된다. 당초에 장식디자인에 사용된 로코코라는 말도 지금은 1710년대에서 1760년대까지의 미술을 말하며 특히 프랑스와 18세기 유럽문화전방을 가리키는 말로 사용되는 경우가 많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