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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용어사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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쉬르레알리즘

장르
미술 /미술사 /서양미술사
요약설명
제1차 세계대전 종결후인 1919년부터 제2차 세계대전 발발직후까지 약 20년간 프랑스 중심으로 일어났던 전위적 문학 예술운동.
상세설명
명칭은 아폴리네르의 희곡 <텔레지아의 유방>(1918년)의 부제 <쉬르레알리즘의 테마>에서 유래하였다. 이성의 지배를 거부하고 비합리적인 것을 표현하는 예술혁신 운동으로서 추상미술과 함께 20세기에 있어 중요한 예술사조의 하나이며, 직접적으로는 다다이즘의 연속과 반동으로 생겼다. 주의로써 확립된 것은 브르통/미술(Andre Breton;1896년~1966년)이 1924년에 발표한 <쉬르레알리즘 선언/미술>에서이다. 같은 해에 브르통은 아라공/미술, 엘뤼아르/미술 등과 <쉬르레알리즘 혁명>지를 간행하였다. 1929년에는 제2선언이 발표되었는데, 이 시기를 경계로 사회적 관심을 강화시킨 공산주의에 접근하는 아라공파와 순수한 예술운동으로서 나아가는 브르통파로 분열되었다. 1930년에 <쉬르레알리즘 혁명>지는 <혁명에 봉사하는 쉬르레알리즘>으로 바뀌었고, 또한 1938년에 파리에서 열린 국제 쉬르레알리스트전이 이 운동의 정점이 되었는데, 대전 후 1947년이 지나면서 이전의 왕성함을 잃고 추상미술/미술에 세력을 내주게 되었다. 꼴라쥬/미술, 프로따즘/미술, 데칼꼬마니/미술< /용어> 등의 기법이 사용되었는데, 소위 쉬르레알리스트의 오브제/미술는 물체를 실용으로부터 분리시켜 주관의 깊은 곳으로부터 작용하는 예술품으로 전화시킨 것이라 할 수 있겠다. 미술사에서 이 운동을 예시한 미술가로 보슈/미술, 아르킴볼도/미술, 파라네시/미술</용 어>, 롭스/미술, 고야/미술, 그리고 르동/미술, 데키리코/미술 등이 있는데, 환상적이면서도 기이한 면에 관심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