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용광

장르

무용 /무용사 /서양무용사

요약설명

1000-1300년경 사이에 전 유럽에서 성행하여 1300-1400년경에 절정을 이루었으며 사람들이 지쳐 쓰러질 때까지 무리를 지어 광란의 춤을 추는 현상.

상세설명

계속되는 자연 재해와 전염병 그리고 전쟁으로 인한 사회적 긴장감속에서 생겨난 현상으로 1000년부터 1300년에 이르는 동안 유럽 전역에서 성행하였다. 특히 흑사병과 페스트로 인해 많은 사람들이 죽었던 1300년부터 1400년 경에 절정에 이르러서 1600년까지 계속되었다. 커스타인(Kirstein)은 이에 대하여 병리학적 정신이상(Pathlogical aberration)이라고 언급하였는데, 각계 각층의 사람들이 무리를 지어 지쳐서 쓰러질 때까지 광란의 춤을 추고 분노에 찬 난폭한 움직임이 계속되었다고 한다. 때로는 교회 마당에서 행해지기도 했는데 사제들이 마법을 풀려고 했으나 허사였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