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술용어사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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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춤
- 장르
-
무용
/무용사
/서양무용사
- 요약설명
- 동물의 움직임을 모방하는 춤으로 동물로부터 힘을 얻어 사냥을 하기 위한 춤과 토테미즘 문화로써 동물을 숭배하는 춤으로 나눌 수 있음
- 상세설명
- 동물춤은 첫째 동물들의 움직임을 모방하고 소리를 흉내내는 것을 통해 동물들을 이길수 있는 힘을 얻고 사냥할 수 있게 유인해내는 사냥주술의 목적으로 추어지며 둘째 잡아 죽인 동물의 영혼을 춤으로 달래는 것이다. 그리고 셋째 동물들의 특징을 모방하므로써 그 동물들의 마력적인 힘을 빼았거나 효과적으로 사용하는 것을 의미한다. 넷째로는 동물춤을 통해 유익한 동물의 번식을 가져온다는 것이다. 이것은 토테미즘 문화에서 인간은 개개인의 집단들을 자신들이 특정한 동물의 유형에 혈연적으로 관계가 있으므로 그 동물의 생명을 증진시키는 것은 인간의 생존문제를 용이하게 하는 일이라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이러한 토테미즘적인 동물춤은 특히 소년들의 성년식에서 추어진다.일반적으로 원시문화 중에서 피그미족이 동물춤을 추며 부족문화 중에서는 가부장제와 토테미즘에 지배되고 있는 남태평양의 종족들이 동물춤을 추었다. 동물춤을 거의 남자가 독점적으로 추며 여자들이 참여하는 경우는 암컷동물이거나 은유적으로 여자에게 가까운 특별한 이유가 있을때만 가능하였으며 어린이들에게까지 영향을 미쳤는데 어린애들에 의해 유럽에서 현재까지 보증된 동물춤으로 <모르모???무용>, <함정속의 토끼/무용>, <여우와 거위춤/무용>, <고양이와 생쥐놀이/무용>가 그 예이다. 동물춤은 인간이 자연과 멀어져 발전해감에 따라 점차 본래의 특성을 상실하게 되었다. 동물춤의 예)거북이춤, 뉴아일랜드의 코뿔소새춤, 캘리포니아의 마이두족의 넝쿨새춤, 사모다섬의 마을처녀의 나비춤, 칠레 티에라 델 푸에고섬의 야간족의 물개춤, 산수탉의 교배춤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