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림굿

장르

연극 /연극사 /한국연희

요약설명

내림굿은 몸에 내린 신을 맞아서 무당이 되는 성무제의(成巫祭儀)

상세설명

내림굿은 몸에 내린 신을 맞아서 무당이 되는 성무제의/연극인데 신굿/연극, 명두굿/연극, 강신제/연극라고 부르기도 한다. 내림굿을 통해 무당이 된 사람을 강신무라고 하는데 주로 중부, 북부지역에 분포되어 있다. 무병에 걸린 사람이 병을 낫게 하기 위한 것과 무당이 되기 위한 것 이 두가지 다를 위해 내림굿은 행해진다. 굿의 절차는 일반 재수굿 열두거리에 내림굿의식이 추가된다. 이 의식을 통해 자신의 몸에 내린 신의 존재를 알게 되고 평생 모시게 된다. 내림굿 과정이 끝나면 다시 재수굿거리와 같은 굿을 하여 마친다. 3일후 내림굿을 해준 무당을 찾아가 그 집 앞에서 술과 메를 올리고 간단한 제를 지낸다. 이를 "삼일치성"이라 한다. 내림굿을 받은 강신무는 주무(主巫)를 신어머니로 모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