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문연극

장르

연극 /연극사 /서양연극

요약설명

예술가가 중간에 개재되어 무언가를 전달하는 연극 형태 중 최초의 것으로 아우구스또 보알에 의해 소개됨.

상세설명

신문연극은 예술가/연극와 관객/연극이라는 상대적 관계가 지양되며 민중이 처음으로 적극적으로 창조적이 되는 연극이다. 따라서 신문연극에서는 연극의 문외한들이 이해하기 쉬운 단순한 테크닉을 사용하는데, '신문연극'의 개발은 상파울로의 누클레오 도 떼아트로 데 아레나(Nucleo do Teatro de Arena)극단에 의해서였으나, 보알이 자신의 첫 번째 공연에서 이 '신문연극'의 기본테크닉을 소개하였고 그 목적을 저널리즘/문학의 '객관성'을 폭로하는데 두었다. 신문연극의 테크닉은 총 11가지이며 이는 '단순히 읽기', '완전히 보충해 읽기', '연결해 읽기', '리듬에 맞춰 읽기', '강조해서 읽기', '판토마임식 읽기', '즉흥적으로 읽기', '역사적으로 읽기', '구체적으로 읽기', '초점맞춰 읽기', 그리고 '문맥읽기'이다. 따라서 신문연극은 누구나 할 수 있으며, 누구나 예술가/연극 일 수 있고 모든 공간/연극이 연극공간이 될 수 있으며, 모든 테마/연극가 다 연극의 테마가 될 수 있다. 또한 신문연극은 어느 정도 적나라한 진실을 보여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