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는 게임도 배우는 시대!
다음 달 개최되는 자카르타 아시안게임에서는 e-sports가 시범종목으로 채택이 되었다.나아가 이제는 게임이
놀이로서가 아닌 정식 인가를 받고 교육이 가능한 시대가 되었다. 게임이라는 이색적인 것을 배우는 모습을 통해 꿈을
향해 나아가는 사람들을 긍정적으로 인식해나가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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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에 열중한 모습)
여긴 어디? PC방?
상대 발키리 빠졌어!야타 반피! 야타 초월 빠졌어!
방금 궁 다 돌았었는데 아 조금만 더 잘해주지
이분은 누구?
코치 : 얘들아! 되게 고생많았고, 이번 판 마지막 연계만 됐으면 이길 수 있었던 건데, 마지막에 연계
조금 부족해서 진거 너무 아깝다.
# 타이틀
단순한 놀이를 넘어서 e-sports라는 전문영역으로!이제는 게임도 배우는 시대!
#내레이션
프로게이머라는 직업이 나타난 지도 20여년이 지났습니다.그 시간동안 프로게이머는 꾸준히 청소년들이 선호하는
직업 중 하나로 꼽히고 있습니다.
하지만 게임에 대해 생각했을 때, 게임을 즐기는 사람, 즐기지 않는 사람들 모두에게부정적 인식이 어느 정도는
존재하고 있습니다.
그러한 인식과는 별개로 게임의 산업적 가치는 대한민국의 콘텐츠 수출에서 큰 비중을 차지하고이는 여러
엔터테인먼트 분야를 압도하고 있습니다.
또한 e sports 세계에서 대한민국은 늘 강국으로 꼽히고, 여러 종목의 세계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하며스포츠로서의 위상을 드높이고 있습니다.
그렇지만 프로게이머라는 직업이 되기위한 방법은 늘 오리무중이었는데요.
최근 정식인가를 받아 프로게이머 양성 교육을 하는 곳이 나타나고 있습니다.바야흐로 이제는 게임을 배우는
시대인 것입니다.
#Q1. 프로게이머 과정은 어떻게 진행되나요?
이승훈 원장님 : 전문적인 e-sports 교육기관으로서 크게 두 가지 형태의 수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첫 번째는 학생들의 기본적인 실력향상에 맞춘 개개인 맞춤형 교육을 진행하고 있으며,두 번째는
심화단계로서, 팀 전술, 팀 전략적인 부분에 대해 지도하고 있습니다.뿐만 아니라, 프로게이머로서 기본적인 소양
교육을 위해 자기관리, 인성에 대한 부분들을별도로 특강으로 진행하고 있습니다.
#Q2. 프로게이머 과정을 만든 계기가 있으신가요?
이승훈 원장님 : 크게 두 가지의 이유가 있는데요.첫 번째는 프로게이머를 꿈꾸는
학생들에게 도움을 주기 위함이었습니다.두 번째 경우는 e-sports 종주국이라 불리는 한국에서
e-sports와 관련된 다양한 일들을 하고 싶었고, 이제 아카데미와 같은
교육사업이e-sports와 관련된 사업들 중에서 하나의 첫 단추라고 보면 될 것 같습니다.그
외에도 게임과 문화를 접목시키는 콘텐츠 제작부터, 팀 매니지먼트이외에도 e-sports 명예의 전당 사업 등
여러 사업들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Q3. 게임 배워서 발전할 수 있는 건가요?
김세현 코치 : 네, 물론 가능합니다.
김효한 코치 : 네, 당연히 늘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게임이라는 게, 각자 어떻게 게임을
받아들이는지 그리고 어느 방식으로게임을 풀어나가는지 이런 것들이 개개인별로 다르기 때문에 그런 편차가 나타날
수 있다고 보는데요.그런 점에 대해서, 개개인의 장점, 단점들에 대해 피드백을 진행하고 지도를
받는다면당연히 교육을 통해서 게임 실력은 더 나아질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김세현 코치 : 요새 진행되고있는, 유행하고있는 게임들은 굉장히 복잡하고, 많은 이론들을 추구하기
때문에,팀 게임으로서, 팀원들 간의 커뮤니케이션. 이런 점을 통해서 많이 발전할 수 있는
부분들을학원을 통해서 배울 수 있다고 저는 생각합니다.
#Q4. 게임을 배우며 달라진 점은 없나요?
박민홍 수강생 : 솔로 랭크나 자유 랭크 게임을 할 때, 일단은 운영이나, 조합, 픽밴과 같은
부분에서 막히는 부분이 많았어요. 학원을 다니면서 코치님과 함께 피드백하며, 그러한 부분들이 개선이 되었고, 또 게임을
더 잘 즐길 수 있게 되었습니다.
이형구 수강생 : 스크림 수업을 하는 그 때마다 이 상황에서 내가 뭘 잘못했는지, 아니면, 이
상황에서는 이렇게 해야하는지 그런 개선 방안들을 코치님들이 봐주시고, 계속 지적하면서 알려 주시니까 실력 향상에
도움이 되는 것 같고요.또 가끔씩 친구들이랑 같이 게임을 할 때, 제가 학원에서 배운 걸 쓰면서
이럴 땐 이렇게 하면 더 좋을 거다. 라고 하면 와, 역시 프로게이머다. 같은
소리를 들을 때 마다 되게 기분이 좋아지고 그래요.
#Q5. 앞으로의 목표와 다짐은?
이형구 수강생 : 최종 목표는 오버워치 리그에 나가서 오버워치하면
PANDA다.라는 이런 말이 나오게 만들 거에요.
박민홍 수강생 : 저도 서포터로서 MadLife 선수처럼, 퍼포먼스가 뛰어나고, 공격적이며 멋있게
데뷔해서 플레이 하고 싶습니다.
이승훈 원장님 : 자카르타 아시안 게임 시범종목 채택부터, 항저우 아시안게임 정식종목
채택까지,이미 e-sports의 스포츠화가 충분히 이뤄지고 있다고 생각하고 있으며, 머지않은 미래에는
올림픽에서도 e-sports 경기를 볼 수 있기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시대의 흐름에 발맞춰 e-sports 전문
교육기관으로써 학생들을 잘 지도하고 양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 + 문화PD의 게임플레이 어땠나요?
김세현 코치 : 어... 잘하시는데요?
김효한 코치 : 끄덕끄덕
(과연 문화PD의 플레이는 어떤 평가를 받을지?)
김세현 코치 : 우선은... 플레이는 굉장히 안정적이고
김효한 코치 : 전체적으로 게임하실 때 포지션이라던지 이런 부분은 굉장히 잘 잡아주셨어요.
# + 저도 프로게이머 도전해도 될까요?
김세현 코치 : (절레절레) 본업만 계속하시는 게 좋을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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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재성, 이건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