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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포털의 크리에이터 문화PD의 영상을 소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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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PD] 나룻배로 한강을 횡단한다고?! 양강해적단 출항!

한국문화정보원 X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함께하는 전국 작은미술관 알리기 프로젝트 작은 미술관은 대한민국 발길이 향하고 닿는 지역에 작지만 친밀한 생활권 내 미술 공간을 조성하고 모든 국민이 풍요롭게 문화예술을 누릴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습니다. [담당자 인터뷰] 김세종, 양강해적단 담당자 양강해적단은 단순히 배를 만들어보는 체험 활동이 아니라 양평 지역에서 옛 뱃사공들이 물자를 실어 날랐던 역사적 흔적을 [자막] 양평의 역사 문화콘텐츠로 복원하다 참여-진행형 전시 도화지라는 세계 양강해적단, 양평을 복원하다 양평 작은미술산책 아올다 양강해적단 프로젝트 남한강 南漢江 경기도 양평군 떠드렁섬 일대 경기 양평군 양평읍 양근리 573 [담당자 인터뷰] 큰 강에 인접한 곳은 예로부터 사람이 사는 삶의 터전이었습니다 그 흔적들이 많이 소실되었지만 양평만 하더라도 한강을 통해서 다양한 물자를 나르고 식수를 끌어다 먹기도 했던 생활 문화의 흔적들이 남아 있는데요 [자막] 잃어버린 한강을 찾아서.. [담당자 인터뷰] 지역 주민들의 참여와 아이디어로 진행하게 된 프로젝트입니다 [자막] 복원, 양평의 역사 문화를 복원하다 [담당자 인터뷰] 양평을 가로지르는 양강을 직접 탐험하고 그곳에 숨겨진 이야기를 발굴하는 그래서 해적이라는 새로운 의미를 부여했고요 [담당자 인터뷰] 최형욱, 양강해적단 기획 및 운영 양강섬 일대의 탐사 및 조사를 하고 생텍쥐페리의 명언이죠 배를 만드려거든 배를 만드는 법을 가르치지 말고 먼저 항해와 모험에 대한 꿈을 먼저 키워라 [자막] 2023년 7월 1일 결성된 양강해적단 총 71일에 걸펴 3척의 나룻배를 제작하게 된다 작은미술산책 아올다 양강해적단 옛 양강을 누볐던 뱃사공의 흔적을 복원하다 양평의 자연과 역사를 기반으로 한 연작 프로젝트 [인터뷰] 만약 한강에 나룻배를 띄우는 일을 1960년대나 70년대에 했다면 전혀 새로운 일이 아니었을 거 같아요 2023년에 배를 만들어서 한강에 띄우는 일 자체가 희귀하고 흔치 않을 일이 됐어요 [자막] 잃고 나서야 느끼는 소중함 [참여 학생 인터뷰] 배은성 저희가 직접 만드는 배가 뜬다는 게 신기했어요 (하면서 느낀 감정은) 스릴? 친구들과 함께 배를 타고 직접 노를 저으며 가니까 스릴이 있었습니다 [자막] 작은미술산책 아올다(양평생활문화센터 B1) 경기 양평군 양평읍 물안개공원길 38 [담당자 인터뷰] 양강해적단을 비롯해서 양평생활문화센터 지하에 작은미술산책 아올다라고 하는 일상과 가까운 문화 접점 공간을 조성했는데요 [자막] 양평의 이야기와 문화를 말하다 양평에서 만들어진 옹기의 역사를 추적해서 나룻배를 통해 유통되었던 옹기를 [자막] 흙으로 만나는 세계 용문 옹기의 역사를 기반으로 도에 창작 체험 작가와 주민이 협동 창작하는 전시 프로그램 계승, 양평의 문화를 계승하다 Q. 양평의 역사를 한 마디로 표현하자면? 양평의 역사에는 삶이 있다 [인터뷰] 양평은 천혜 자원을 기반으로 살아갔던 사람들의 이야기가 담겨 있습니다 옹기 같은 경우에도 실제 양평 자연환경 속에 적응하며 살아갔던 사람들의 흔적이고요 양평은 사람들의 삶이 분명하게 남아있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양평 역사에는 강에서 노는 아이들이 있다 강은 우리 문화의 핵심이잖아요 대부분의 문명도 강 유역에서 발달했고요 거기에는 삶이 있고, 아이들의 놀이가 있고 지금 다시 생기고 있겠죠 생겨야겠죠 Restore the culture of Yangpyeong 양평의 문화를 복원하다 문화포털 작은미술관 문화체육관광부 KCISA 한국문화정보원 한국문화예술위원회 문화PD 류호경 문화체육관광부KCISA 한국문화정보원

제작
류호경
등록일
2023-10-27
  • 관광
  • 전남

[문화PD] 전라보물성 탐방기 : 전남 순천 낙안읍성

[대본] 순천 낙안읍성 담양 금성산성 고창 모양성 익산 토성 전라도 보물성 탐방기 전라도 보물성 탐방기 - 순천 낙안읍성 편 노랗게 황금빛이 완연해진 청명한 가을날 이번에 가볼 여행지는? 옛모습을 그대로 간직하고 있어 아름답기로 유명한 순천 낙안읍성 #낙안읍성 조선 태조 6년(1397년), 김빈길 장군이 왜군을 막기 위해 토성으로 축조, 조선 인조 6년(1628년), 낙안군수로 부임한 임경업이 현재의 석성으로 재건. 2011년 세계문화유산 잠정목록에 등재, 2014년, CNN이 선정한 대한민국 대표 관광지 16위. 동피디가 방문했을대는 낙안읍성 민속문화 축제 기간으로 볼거리 즐길거리가 많아 관광객들로 북적였다. 지도에 적힌 번호대로 한바퀴 돌아보기로! 각종 공연과 행사들이 시간대별로 진행되고 있었다. 취타대 행렬이 이어진다. 장군님 등장! 센세이션한 순천시장님의 등장 순천낙안초등학교 학생들의 풍물놀이 공연 조선무예24반 무예 시범공연 국악과 재즈의 콜라보 공연 곳곳에 다양한 민속놀이와 체험프로그램 (지금까지 공복) 배고프다... 두근두근 난전 발견! 해물파전에 막걸리는 국룰이다. 먹었으니 본격적으로 구경하러 가자 #동헌 조선시대 지방관아 건물로 지방행정과 송사를 처리하던 곳으로 현쟈의 주민센터와 법원의 역할을 하며 그 당시 원형 그대로 보존되어 있다. 마치 조선시대로 타임슬립을 한것만 같은 기분이 든다. #임경업장군비각 낙안군수로 재임하여 읍성을 쌓고 백성들에게 어진 다스림을 베풀어 그의 선정을 기리고자 인조 6년, 비각을 세웠다. 동PD : 인사라도 드리고 가야지 음력정월 대보름마다 이곳에서 제를 올린다고 한다. 가야금병창 무대를 준비하는 모습도 보인다. #대장간 20년 경력의 대장장이가 옛날 방식 그대로 수작업하여 칼이나 농기구 등을 만든다. 체험프로그램도 운영중. #이을 도예방 도예가 선생님이 1:1 개인지도로 직접 물레를 돌려 나만의 그릇을 만드는 체험 운영중 성곽으로 이동 중 #낙안읍성 민속마을 옛 모습 그대로를 지키고 있는 전통마을로 312동의 초가에 98여 세대, 228여명이 실제로 거주하고 있는 살아있는 민속촌. 가는 곳마다 그림같은 풍경 드디어 성곽에 도착! 동PD : 뷰가 다르네... 뷰가 달라... 고즈넉한 마을 풍경이 한눈에 담긴다. 전망좋은 곳에 올라보자. #전망좋은 곳 남문과 서문 사이에 가파른 돌계단으로 만들어진 언덕으로 마을 풍경이 가장 잘 내려다 보이는 포토존 상쾌함을 가득 품은 낙안의 경치 어느덧 낙안읍성에도 노을이 졌다. 20:00 낙안읍성 내 숙소 #읍성 내 초가집 민박 낙안읍성 안에는 30개가 넘는 민박이 운영되고 있다. 평균 5-6만원대(2인 기준)의 저렴한 숙박료로 촌캉스를 즐길 수 있다. 많이 정겹다. 동PD : 짜라자란짜 굿밤~ 7:00 다음날 아침 문이 열리고 서서히 보이는 아침풍경 어제올랐던 전망좋은곳을 다시 가보기로 한다. 상쾌한 공기와 좋은 기운을 받아갈 수 있는 곳이었다. 숙소에 돌아와보니 주신아주머니께서 조식으로 주신 홍시 거리로 나와보니 화창하게 맑은 날씨 여전히 인파가 북적북적 이엉얹기 진귀한 장면도 목격! 수문장 교대식 전 민속촌 캐릭터들의 흥겨운 댄스타임 #수문장 교대식 성의 정문을 지키는 수문장과 수문군들의 근무교대 모습을 재현한 행사 낙안읍성에는 과거와 현재의 추억이 있었다. 문화PD 전라 전남순천 낙안읍성엔 추억이 있다. 제작 문화PD 김동현 문화체육관광부 KCISA 한국문화정보원

제작
김동현
등록일
2022-12-03
  • 문화예술
  • 경기

[문화PD] 캠핑장에 생긴 미술관? 남한강물의 가을 윤슬처럼 반짝반짝 빛나는 여주 금은모래 작은미술관

남한강물의 가을 윤슬처럼 반짝반짝 빛나는 여주 금은모래 작은미술관에서 반짝반짝 여강과함께 개관전시회가 열린다. 이에 개관의도와 현 전시의도 및 방문객들에게 전하는 메시지를 함께 소개합니다

제작
이선명
등록일
2023-12-11
  • 문화산업
  • 전체

[문화PD] 암표거래는 어떻게 이루어질까? [암표를 찾아서-암표 예방]

뷰티풀 너드 채널의 mz를 찾아서를 패러디한 영상입니다 암표거래를 줄이고 예방하고자 이 영상을 만들게 되었습니다 -------- # 촬영pd가 재웅 집으로 감 pd : (노크) 재웅씨 재웅: (문을 열며) 어 pd님 안녕하세요 ㅎㅎ 들어오세요 이런 귀한 곳에 누추한 분이 오시다니.. 영광입니다 pd : 예? 재웅씨 반대로 말하신 거 같은데요 재웅: 네? 아 그런가요 ㅎㅎ 제송해요 pd : 그나저나 재웅씨 오늘 특별히 하실게 있나요? 재웅: 아 오늘 제가 좋아하는 외국 가수가 내한하는 콘서트 티켓팅하는 날이에요 ㅎㅎ pd: 오 누가 내한하는 건가요? 재웅: pd님 칸예 웨스트 알아요? pd: 어 들어본 거 같아요 유명한 사람 아닌가요? 재웅: 맞아요 엄청 유명한 아티스트인데 이번에 14년만에 내한 하거든요 이번이 마지막 내한이 될 거라는 이야기도 있어서 이번에 꼭 가야돼요 pd: 오 티켓팅 잘해야 겠네요 티켓팅 잘하세요? 재웅: 아뇨 처음해봐요 ㅎㅎ 어떻게 하는 지 알아요 pd님? (아무래도 험난해 보이는데..) # pc방에서 티켓팅을 하는 재웅 재웅: 후 떨린다.. pd님도 떨리시죠? pd: 예? 저는 별ㄹ.. 재웅: 어오오 30초남앗다 오아아아 (호들갑 보소) 30초 지난 후 알람소리와 점점 초조해지는 재웅씨의 표정 pd: 재웅씨 티켓팅 성공했어요?? 재웅: ,,,,,, pd: 재웅씨? 잘 안됐어요? 재웅: pd님 잠시만 쉿 ...... 아아... 아니 무슨 성인 인증을 (어리버리한 재웅씨) 재웅: 하.. (의자에 녹은 듯이 앉은 재웅) pd: 재웅씨 잘 안됐나보네요 재웅: 네.. 사람들 왤케 빠른 거야? pd: 요즘 이런 티켓팅 매크로 돌려서 빠르게 티켓사는 사람들 많던데 재웅: 에? 아니 그러면 저같은 평범한 사람은 어떻게 사요. pd: 얼마전에 임xx 콘서트 티켓이 5백만원에 나온 적도 있어요. 재웅: 하.. 사람들 왜그렇게까지 하는 거지. 그거 불법 아니에요? 당x마켓을 뒤지는 재웅씨 pd: 재웅씨 머하세요? 재웅: pd님... 저는 아무래도 이번 기회를 놓칠 수 없습니다. pd: 예? 재웅: 하,, 50만원? 50만원이면 괜찮겠죠? ㅠㅠ pd: 티켓이 얼만데요? 재웅: 8만원이요 pd: (놀라며) 예? (뭐가 괜찮다는 건지..) 재웅: 다시는 없을 기회에 50만원이면.. 그래 이번만.. 거래 신청을 완료한 재웅 씨 #당근을 하러 암표 판매자를 만나러 가는 재웅씨 재웅: 여기 앞에서 만나기로 했아요. 어? 저분인가? 판매자 클로즈업 근처에서 서성거리는 재웅 재웅: (어리버리하게) ㄷ..다.. 당근!! 판매자: (큰 소리에 깜짝놀란다) pd: 푸흡(재웅 클로즈업) 재웅: 티켓 당근 맞나요? 판매자: 네네;; 맞아요 ㅎㅎ(거슬리는 웃음) 재웅: 50만원 맞죠? 저 근데 혹시 원가가 9만원인데 제가 부모님한테 용돈을 받고 생활하고 있어서 5만원만 네고해주실 수 있나요?.. 판매자: (띠꺼운 표정을 하며) 네고 안한다고 적어놨었잖아요;; 재웅: 아 !그렇죠그렇죠.. 근데 제 얼굴 봐서라도 한번만 해주실 수 있는지.. ㅎㅎ 판매자: 제가 그쪽 얼굴 보고 왜 네고 해드려요 재웅: 하하하 그러겠죠? 네,, 계좌 불러주시면 .. 판매자 : 카카오뱅크 .. 재웅: 아! 근데 어떻게 티켓 구하셨어요? 엄청 빨리 매진되던데 판매자: (귀찮다는 표정을 지으며) 하..요즘 매크로 쓰면 금방해요 그런 것도 할 줄 몰라요? pd: (자막: 이걸 말해준다고?) 재웅: 아 그렇구나 나도 그렇게 할 걸 .. pd : (재웅 클로즈업) 예? 재웅 : 아아아 아뇨아뇨 잘못말했어요 거래 완료 집으로 가는 길 재웅: (티켓을 보며) 엄마 미안해 ㅠㅠ pd: (재웅 클로즈업) # 마무리 pd가 암표 구매 후 기분이 다운된 재웅 씨에게 알려준다. pd: 재웅씨 . 재웅씨가 너무 힘들어보여서 알려줘야 될 것 같아요. 암표상을 신고 할 수 있는 사이트가 있어요 재웅: 네? 정말요?? 빨리 좀 알려주시지.. pd : 예? (맞긴함) 나래이션 이제는 암표 매매 역시 법을 통해 엄격히 금지되고 있어요 온라인 티컷 부정판매도 이번 3월부터 법으로 금지하고.있거든요 그래서 문화체육관광부에서는 암표신고센터를 운영하고.있어요 먼저 검색사이트에서 암표신고를 검색해요 그러면 암표근절, 암표신고센터가 뜹니다 사이트에 들어가서 문화예술분야 온라인암표신고. 신고하기를 클릭합니다. 이제 거래정보를 입력하면 신고완료입니다 재웅: 아니 이렇게 간편하다고요? pd: 재웅씨 그리고 제가 해주고 싶은 말이 있어요. 수요와 공급 법칙 아시죠? 재웅: 아잇 당연하죠 pd님 저를 뭘로 보시고 사고자 하는 사람이 있으니까 파는 사람도 있는 그런 법칙 pd : 맞아요. 재웅씨 암표를 파는 것이 잘못된 행동이지만 사는 것도 문화예술 분야에 영향을 끼칠 수 있는 행위에요 암표를 사지 않는 것도 이 문화에 큰 도움이 될 수 있어요 재웅: 생각해보니 그렇네요..아 암표를 사는 것도 결국엔 이 문화에 영향을 끼칠 수 있겠네요.. 저런 암표상들을 잡는 것도 중요하지만 암표를 사지 않는것도 큰 도움이 되겟네요 저처럼 잘 모르시는 분들이 많을 것 같은데 이 영상을 보시고 많은 분들이 암표에 대한 경각성을 가지고 유의하시면서 문화를 즐기는 게 좋을 거 같습니다

제작
문화포털
등록일
2024-10-29
  • 문화산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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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PD] 공연, 음악 문화를 좀 먹는 존재 : 그 암표가 알고 싶다 - 암표의 심각성과 처벌

#공연, 음악 문화를 좀 먹는 존재 암표 올해 1월 1일 싱어송라이터 장 모씨의 유튜브 채널 커뮤니티에는 글이 올라옵니다. 공연 취소에 대한 공지였는데요. 그건 다름 아닌 암표 때문이었습니다. 암표는 공연, 음악 문화를 좀 먹으며 점점 규모를 키워가고 있는데요. 현황은 어떤지, 암표를 처벌할 순 없는 건지 그 암표가 알고싶다 에서 알아봤습니다. ---------- 화면에 보이는 이 숫자는 과연 무엇을 의미하는 걸까요? 이것은 콘서트 티켓의 가격입니다. 본래 10만 원 대 정도의 표 가격이 2배에서 3배, 많게는 100만 원 대로 팔리고 있는 겁니다. 과연 어떻게 된 일일까요? (문화 PD 인트로) 안녕하세요, 그 암표가 알고 싶다의 문화 PD 22기 이나은입니다. 여러분은 혹시 이 암표에 대해 알고 계신가요? 여러 매체를 통해 한 번쯤은 들어보셨으리라 생각되는데요. 그런데 말입니다. 이 암표 정말 이대로 둬도 괜찮은 걸까요? 구체적으로 말해 암표란, 웃돈을 얹고 팔아 이득을 챙길 목적으로 거래되는 불법적인 탑승권, 입장권 등의 표를 일컫는 용어입니다. 영어 이름은 illegal ticket. 이름에서부터 이것을 사고파는 행위가 불법이라는 걸 알 수 있습니다. 현재, 콘서트, 뮤지컬 등 음악, 공연 분야에서 특히나 더 높은 가격으로 문제가 되고 있습니다. 올해가 시작되는 1월 1일 싱어송라이터 장모 씨의 유튜브 커뮤니티에는 글이 올라옵니다. 공연 취소에 대한 공지였는데요. 그 이유는 다름 아닌 암표 문제 때문이었습니다. 여러 아티스트의 팬 미팅, 콘서트도 같은 문제에 직면하고 있죠. 그래프에서 볼 수 있듯 암표 문제는 점점 더 심각해지고 있습니다. 암표는 특히 중고 거래 사이트를 포함한 많은 플랫폼에서 찾아볼 수 있었습니다. 여기서 보시면, 정식 표 가격에서 2~3배 올리는 것은 기본이고 유명 가수의 경우 10배에서 30배 정도까지 늘어나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이 암표상들은 현재 조직적으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거대한 매크로 시스템을 이용하고 자기들끼리 판매상 중간상 등 역할을 나누어 체계적인 회사의 형태를 갖춰가고 있는 것입니다. 이 암표상 때문에 피해를 보고 있는 일반 소비자들의 의견을 들어봤습니다. 아니... 암표상들이 표를 다량으로 구매하는 바람에 가뜩이나 자리 없는 내 가수 콘서트에 더 가기 힘들어졌어요. 솔직히 이런 부분 정말 어떻게 못 하는 건지 불만이 정말 많으면서도 실제로 중고 거래 사이트에서 암표 파는 거 보면, 어떻게 해야 할지 몰라 그냥 넘기게 되더라고요. 이 암표 거래, 가볍게 여겨선 안 되는 만큼 처벌할 수 있는 법도 있습니다. 올해 3월부터 매크로를 이용한 티켓 부정 판매를 금지하는 개정 공연법이 시행되고 있습니다. 위반하면 1년 이하 징역이나 1,000만 원 이하 벌금을 매기는 처벌 규정이 마련된 겁니다. 다만, 판매와 알선을 상습적으로 한 사람만 처벌하는 수준이며 구매한 사람을 처벌하지는 않고 있습니다. 더불어 사람들은 신고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합니다. 한국콘텐츠진흥원에 암표를 신고하게 된다면, 정확한 좌석번호를 알아야 하는데, 암표상들은 암표를 구매하기 전까진 좌석번호를 절대 알려주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심지어 거대 암표 거래 업체는 판매상을 돌아가면서 활동하기에 상습적이라는 말을 피해가 처벌이 쉽지 않다는 문제가 있었습니다. 이번 시간에 알아본 것처럼 암표는 공정한 공연, 음악 문화를 해치는 굉장히 심각한 문제입니다. 또한, 적법한 방법으로 표를 구매하려는 사람들의 권리와 기회를 박탈하는 행위입니다. 우리는 이제 이 현상 절대 지켜만 보지 말아야겠습니다. 여러분이 인터넷에서 암표 거래를 목격한다면, 곧바로 신고해주시길 바랍니다.

제작
문화포털
등록일
2024-1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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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PD] 암표 불법 거래, 이제 끝났다! 암표상들에게 채워지는 은팔찌

관람 문화를 망치는 주범, 암표! 문화PD가 암표 근절을 위해 앞장서겠습니다 :) 암표 신고는 아래 링크에서 간편하게 할 수 있으니 많은 분들이 알 수 있도록 공유 부탁드립니다! - https://www.culture.go.kr/sin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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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포털
등록일
2024-0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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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PD] 스포츠를 사랑하는 너에게

요즘, 경기 티켓을 구하는 것이 점점 어려워지고 있지 않나요? 스포츠 암표 문제는 정말 심각해지고 있어요...! 프로스포츠 온라인 암표 신고센터에 접수된 신고 건수가 매년 급증하고 있다는 사실, 알고 계셨나요? 한국프로스포츠협회에서는 암표 근절을 위한 신고센터를 운영 중이며, 2024년 9월 27일부터 국민체육진흥법에 따라 암표 판매는 법적으로 강력히 처벌받을 수 있습니다. 스포츠를 진정으로 사랑한다면, 공정하게 티켓을 구매하고 함께 스포츠의 진정한 가치를 지키는 데 동참해주세요. 암표는 사지도, 팔지도 말아요! ------------- 스포츠를 사랑하는 너에게 요즘 인터넷에서 경기 티켓 암표가 자주 보이곤 하지? 아무리 보고 싶은 경기여도 과하게 비싸게 표를 파는 암표상에겐 표를 안 샀으면 좋겠어. 애타게 티켓팅을 하고 있는 사람들 모두 너처럼 스포츠를 정말 사랑하는 사람들일 거야. 좋아하는 선수 얼굴 한번 보려고 몇 달을 손 꼽아 기다리며 티켓팅을 했을거야 티켓을 얻는 과정에서도 페어플레이를 지킬 때,진정한 스포츠 정신을 실현할 수 있지 않을까? 그런데 아직도 많은 경우 페어플레이를 지키지 않는 암표들이 많다고 해. 올해 1월부터 8월까지 프로스포츠 온라인암표신고센터에 접수된 신고 건수가 51,405 건이나 된대. 2022년엔 7,829건 2023년엔 51,900여 건으로 매섭게 증가하고 있어 이런 스포츠 암표를 없애기 위해 노력하는 사람들이 있어 안녕하세요 한국프로스포츠협회 전략사업팀 문수진 사원 이라고 합니다. 2019년도에 프로야구 경기나 공연이나 행사 등에서 매크로를 이용해서 티켓을 대량 구매를 하고 판매를 하는 문제가 사회적인 이슈로 대두가 되었는데요. 그래서 문체부에서 대중 문화 공연이랑 스포츠 티켓의 암표 근절을 위해서 암표신고센터를 좀 운영을 하기로 했고, 저희 한국프로스포츠협회에서 신고센터를 운영하게 되었습니다. 현재 프로 스포츠 협회에서 암표신고센터는 직접 신고를 해주시면 그 신고 건을 접수하는 건이랑 저희가 직접 모니터링을 하는 건으로 나누어지는데요. 티켓 신고 건과 모니터링 모두 연중 상시로 운영되고 있습니다. 우선 암표신고 건이 들어오고, 저희가 직접 모니터링한 암표티켓은 스포츠 티켓을 판매하는 티켓사 즉, 예매처에 저희가 정보를 전달을 하고 있고요. 그 정보를 예매처가 받아서 암표 티켓으로 의심을 하는 암표 티켓으로 의심을 하는 거에 대해서 경고문을 발송하는 등 후속조치를 하고 있습니다. 2024년 9월 27일부터 스포츠티켓 암표 근절을 위해 국민체육진흥법이 새롭게 시행되는데요. 해당 법령에 따르면 매크로를 이용해서 스포츠 티켓을 구매하고 해당 티켓의 웃돈을 얹어 판매할 경우에는 1년 이하의 징역 또는 1000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할 수 있게 됩니다. 사실 이런 법적 처벌 또한 중요하지만 무엇보다 사실 암표 문제라는 것은 암표를 구매하지 않으면 자연스럽게 사라질 문제라고 생각하지 때문에 당연히 나부터 암표를 사지 않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우리가 오랫토록 스포츠를 맘껏 사랑할 수 있도록 암표는 사지도, 팔지도 않았으면 좋겠어.

제작
문화포털
등록일
2024-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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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PD] 썸녀에게 정 떨어지는 순간

생각보다 콘서트 암표가 불법인지 모르는 사람들이 많다. 주변에서도 아무렇지 않게 SNS나 중고마켓으로 사고 파는 경우가 많은데, 실제로 콘서트 암표를 몇 배로 팔고서는 신난다며 자랑하는 사람도 있다. 따라서 이 영상에서는 썸녀가 아무렇지 않게 콘서트 암표를 팔고 좋아하는 이야기를 통해, 법에 대한 무지는 그 사람의 품격을 깎아내릴 수 있다는 것을 이야기하고 싶다. 더불어 콘서트 티켓을 SNS나 중고마켓에 몇 배로 사고 파는 행위가 불법이라는 것을 전달하고자 한다. ---------- 하늘 : (투정부리는 듯이) 아니, 오빠랑 같이 가려고 힘들게 티켓팅 한 건데?. 이렇게 갑자 기 못 간다고 하면 어떡해? 취소하면 수수료도 붙는단 말이야. 도현 : (하늘의 눈치를 보며) 하? 진짜 미안해?. (자책하듯) 하필 왜 일요일에 피칭이 잡혀 가지고?. 알잖아, 나 동기들이랑 열심히? (말이 끊긴다) 하늘 : (약간짜증섞인 목소리로) 알겠어. 누가 모른대. 하늘 : 우리가사귀는 사이도아니고 뭐. 도현 : (눈치를 보며) ?기대 많이 했을텐데?. 하? 진짜 미안해. 도현 : 동기들 중에 일요일에 시간 되는 사람은 없어? 그? 소현이랑 예진이는? 하늘 : (살짝인상을 찌푸린 채 무뚝뚝하게) 걔네 다 남자친구랑 놀러 가. 도현 : (당황하며) 아, 그래?? (곤란하다는 듯이) 아, 그? 도현 : (조심스레) 오늘 뭐, 먹고 싶은 거 없어? 저녁은 내가 살게. 너 매운 거 좋아하니? 하늘 : 헐미친!!! 도현 : (당황한 표정으로) 왜, 왜? 뭐, 무슨 일 있어? 하늘 : 미쳤다?. 와? 이렇게 바로 팔릴 줄은 몰랐는데. 도현 : (실실새어나오는 웃음과 함께) 뭐야, 뭔데 그래. 뭐, 좋은 일이라도 생겼어? 하늘 : 응!완~전! (산난 얼굴로) 우리 오늘 뭐 먹을까? 소고기? 아님 오마카세? (자기만 믿 으라는 듯이) 오빠. 먹고 싶은 거 말만 해. 내가 (손으로 허공에 원을 그리며) 다~ 사 줄테니까. 도현 : (의아하면서도 좋다는 듯이) 뭐야~ 진짜 뭔데 그래. 하늘 : 아니, 콘서트 티켓 있잖아. 나 그거 팔았거든. 도현 : ?어? 그게 무슨 소리야? 하늘 : (자랑하듯) 아니, 오빠 콘서트 못 간다고 한 거~ 그거 얘들도 시간 다 안 되는데 그 냥 취소해버리기엔 넘 아깝잖아. 그래서 방금 전에 티켓 판다고 글 올렸거든. 도현 : 글을?? 어디에?? 하늘 : (도현에게 휴대폰 화면을 들이밀며) 중고마켓에! 근데 아이유 콘서트라 그런가? 올 리자마자 그냥 바로 연락 엄~청 쏟아지더라고. 원래 (손가락으로 3을 그리며) 3배 비 싸게 올렸거든? 근데 누가 (손가락으로 5를 그리며) 5배에 산다고 하길래 바로 걍 바 로 판다고 했어. 대박이지!! 도현 : 그걸 팔았다고? 그것도, 5배에? 하늘 : (약간 당황하며) 어?? 응! 아니, 취소하면 수수료 나오기도 하고, 어렵게 티켓팅 성 공했는데 취소하는 건 넘 아깝잖아. 도현 : 얼른 다시 못 판다고 말해. 하늘 : ?그게 뭔소리야? 갑자기? 도현 : 그거 불법 이잖아, 하늘아. 하늘 불법이라고? 도현 : 암표잖아. 그거. 하늘 : 암표? 그게 뭔데? 도현 : (약간 말을 더듬으며) ?너, 진짜 몰라서 묻는 거야? 도현 : 아니, 하늘아. (살짝 뜸을 들이고 카메라를 쳐다보며) 암표는 있잖아? (밑에서 스케 치북을 들어 올리며 프레임 아웃) 스케치북 내용: 공정성의 문제 도현 : 암표란 법을 위반하여 몰래 사고파는 각종 표를 말하는데요. 암표가 불법인 이유 첫 번째, 공정성의 문제! 암표는 티켓 가격을 비정상적으로 상승시켜 일반 팬들이 문화생활에 쉽게 접근할 수 없게 만듭니다. 스케치북 내용: 사기 피해! 도현 : 둘째, 사기 피해! 암표를 판매하고 있는 사람들 중에는 위조 티켓을 판매하고 있는 경우가 많다고 하는데요. 경찰청에 따르면, 암표 관련 사기 사건이 매년 수백 건 이상 접수되고 있다고 합니다. 누구도, 이런피해를 원하진 않겠죠? 스케치북 내용: 불.법 도현 : (자리에 앉으며) 결국, 암표는 공공의 이익을 해치는 (스케치북을 넘기며) 불.법.적.인 행위입니다. 2000년대 초반부터 법으로도 금지하고 있다고 하는데요. 우리 앞으로는 정당한 방법으로 문화 생활을 즐겨야겠죠~? 하늘 : 아니, 뭐 내가 가짜 티켓을 만든 것도 아니고, 그냥 내가 내 돈 주고 산 거 좀 비싸 게 팔겠다는데. 도현 : 뭐? 하늘 : (약간 뜸을 들이고 도현을 비웃으며) ?별것도 아닌 거 가지고 그래. (살짝 뜸을 들이 고) 안 그래도 짜증나 죽겠는데. 도현 카톡 : 여기서 그만 정리하자 하늘 카톡 : 오늘 갑자기 왜 그래? 하늘 : 아니, 뭔 이딴 애가 다 있어. 하늘 : 야 나 썸 쫑남.아니, 걔 완전 이상한 애야. 오늘 뭔 일 있었는지 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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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포털
등록일
2024-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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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PD] 심각한 암표거래... 이대로 두고 볼 수 없다!

음악공연의 수많은 암표 거래... 그러나, 암표 거래는 엄연한 불법행위입니다! 과연 인터넷 상에서 벌어지고 있는 암표 거래는 어느 정도로 심각할까요? 그렇다면, 사회에서는 암표 거래를 예방하기 위해 어떤 노력을 하고 있을까요? ------- 도입 암표! 법을 위반하여 몰래 사고파는 각종 탑승권, 입장권 따위의 표! 이러한 암표를 거래하는 행위는 불법입니다. 그러나 어떤 사람들은 인터넷 상에서 입장권, 탑승권 등의 표에 웃돈을 얹어 판매함으로써, 이득을 얻는 불법 행위를 저지르고 있어 문제가 되고 있습니다. 전개1 암표 거래는 아주 오래 전부터 이루어지고 있었는데요. 과거 외국 아티스트의 내한공연 당시, 14만원이었던 좌석이 암표거래로 80만원까지 올라 거래되기도 했다고 합니다. 코로나 팬데믹 시기의 공연계의 침체기를 지나, 코로나가 완화되기 시작하면서 침체되어 있던 공연계가 되살아 났고, 그로 인한 암표 거래의 기승은 점점 더 악화되어 왔습니다. 한국의 유명 트로트 가수의 경우, 500만원 이상의 암표 판매글이 올라오기도 했으며, 심지어 한국에서 내한 공연을 했던 외국 아티스트 공연의 6자리 연석 판매글이 1억원에 올라오기로 했습니다. 보시다시피, 온라인 상에서의 암표거래가 굉장히 심각한 수준이라고 볼 수 있겠는데요. 전개2 2023년 12월 15일, 한국레이블음악산업협회가 발표한 공연예매 및 암표 거래에 대한 이용자 의견 조사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암표 구매 경험의 비율은 19~29세가 32.8%로 가장 높았고 30~39세는 25%, 40~49세는 25%, 50~59세가 19.2%, 60세 이상이 12.9%로 나타났다고 합니다. 뿐만 아니라 자료 분석 결과, 나이가 어릴수록 암표에 많은 돈을 지출한다는 사실을 알 수 있었습니다. 나이가 있는 어르신들의 경우, 한국의 유명 트로트 가수의 콘서트 티켓팅이 어려워 콘서트가 꼭 가고 싶다면, 중고거래 사이트를 통해 티켓을 구하는 방법 밖에는 없다는 의견을 확인할 수도 있었습니다. 전개3 심각한 암표 거래... 이러한 암표 거래 근절을 위해 사회에서는 어떤 노력이 이루어지고 있을까요? 한국음악레이블산업협회의 경우, 암표 거래 근절 캠페인 영상을 제작하기도 했습니다. 티켓은 일정시간이 지나면 종이일 뿐입니다.라는 문구와 함께 암표는 범죄임을 알리는 광고 영상을 제작하였습니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이 2024년 6월에 진행한 기획공연 ON THE K : A에서는 생체인식 티켓팅 시스템을 적용하였습니다. 방청객들이 생체인식 단말기에 티켓을 대고 미리 등록한 사진과 실물을 대조하는 과정을 통해 본인확인 절차를 진행한 것입니다. 이러한 티켓에는 최초 구매자의 고유한 생체 정보가 담겨있기 때문에 위/변조가 불가능하다는 점에서 암표 거래를 차단할 수 있는 획기적인 시스템이었다는 생각이 드네요. 마무리 사회에서 암표 거래 근절을 위해 힘쓰고 있지만, 정작 이용자이면서 소비자인 개인이 암표 거래의 근절을 지키지 않는다면, 건전한 공연문화를 만들어갈 수 없습니다. 우리 또한 암표 거래 근절에 대해 관심을 가지고 조금 더 성장하는 소비자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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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포털
등록일
2024-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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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PD] 서울에서 가장 아름다운 건물, 전태일 기념관_60년 전의 동대문을 바라보다

[대본] 60년 전의 동대문 한국의 근대, 동대문을 바라보다 서울에서 가장 아름다운 건물로 뽑히는 이 곳 이곳은 바로 을지로에 위치한 전태일 기념관입니다. 전태일 선생님의 생전 손글씨가 담긴 이 기념관을 방문해보려고 합니다. 이 곳의 운영시간은 10시부터 5시 반 무료로 운영되고 있습니다. 입구에 들어서면 전태일 기념관 팜플렛을 볼 수 있습니다. 전시의 이해를 도와주는 팜플렛으로 관람 전 읽어보면 좋습니다. 1층에는 전태일 열사 52주기 추모의 벽을 발견할 수 있는데요 열사를 추억하는 메시지로 벽이 가득차 있습니다. 이번 전시는 노동미술과 함께 관람이 가능한데요 노동에 관련한 미술품들을 함께 관람할 수 있습니다. 초청전시로 12.4일까지만 운영이 될 예정입니다. 또한 관람객이 참여할 수 있는 미술전시를 진행중에 있는데요 인형에 노동을 표현하는 그림을 그려 각자 전시를 하는 형태입니다. 내가 직접 전시에 참여할 수 있는 전시라 더욱 좋았던 것 같습니다. 저 역시 나름대로의 노동의 모습을 표현해 보았습니다. 관람객이 표현할 수 있는 전시, 참 좋은 아이디어죠? 각자의 노동을 표현한 결과물을 볼 수 있습니다. 저 역시 전시에 한 일원이 되어 전시에 참여해봤습니다. 다음 2,3층은 전시장과 공연장으로 이루어져 있는데요 2층에는 전태일 열사를 추억하는 울림터 공연장이 있습니다. 전태일 기념관 특별기획전으로 꽃다지 노래의 역사를 엿볼 수 있어요. 한쪽에는 관람객이 쉬어갈 수 있는 공간도 눈에 띄는데요, 건물 외곽이 보이는 구조라 흥미로웠습니다. 그럼 잠시 울림터를 살펴볼까요? 곧 이곳에서 공연이 펼쳐진다고 하네요. 이 울림터를 지나면 전태일 열사의 기념 전시관이 나옵니다. 전시는 전태일의 어린시절부터의 모든 일대기를 글과 영상으로 세세하게 살펴볼 수 있습니다. 전태일 열사가 직접 쓴 편지의 내용부터 평화시장에 관한 역사까지 전시는 관람객의 적극적인 참여전시로 이루어집니다. 과거 평화시장 봉제공장의 실태부터 전태일 열사가 목숨과 맞바꾸고 싶을만큼 간절했던 투쟁의 역사가 고스란히 남아있어 전시가 끝나며 알 수 없는 눈물이 흐르곤 했습니다. 기회가 되면 전태일 기념관을 꼭 들려보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제작 문화PD 김지영 문화체육관광부 KCISA 한국문화정보원

제작
김지영
등록일
2022-1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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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PD] 암표상 게섯거라! 드디어 칼을 꺼내든 문체부!

매번 지겹도록 시달리던 티켓팅 지옥! 그 이면에는 매크로 암표상이라는 지긋지긋한 이름이 숨어있었는데요! 그런 암표상들을 제거하기 위해 드.디.어!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칼을 빼들었습니다. 변경되는 암표 처벌법 과연 어떻게 바뀌는 걸까요? -------- 여러분이제암표를팔면처벌을받습니다! 엥?그럼암표판매는처벌이안됐었던건가요? 기존에도암표판매및구매는처벌대상이었지만/1970년대의경범죄처벌법에의거하여/암표판매적발시최대20만원이하의벌금형만받을뿐이었죠 암표판매로인해팬들이피해를당하는일은어제오늘만의이야기가아니었죠 최근에는국내의인기가수가암표로인해콘서트를돌연취소하고NFT로티켓을다시재판매하는문화신기술을이용했지만,이마저도암표근절을위한근본적인해결책이되기엔어려움이있었습니다 암표상들은진화를거듭하여불법매크로를통한암표를대량으로구매하여인기있는공연이나스포츠경기티켓을대량으로사들이기도하는데요. 이로인해예매사이트에는접속조차힘들고또접속했다하더라도이미대부분의좌석이판매되어있는상태에서표를구하기란하늘에별따기정도로어려운편이었습니다.그로인해암표는 정가의몇배나되는비용을웃도는판에정상적인관객들은경제적으로큰손해를보거나포기해야하는상황이빈번하게발생했죠 (인터뷰) 제가진짜보고싶었던공연이있었는데,이게진짜피켓팅으로유명하거든요.근데플미충들때문에암표를사지않으면아예티켓을구할수가없더라고요.결국유튜브로녹화된영상을볼수밖에없었죠뭐.암표때문에앞으로도공연을더보기가힘들어질것같아서그게걱정이에요 문체부로고로전환 이러한문제를해결하기위해,2024년문화체육관광부는공연법을대대적으로개정했습니다.이번개정안의핵심은암표거래를근절하기위한더강력한규제와처벌조항의도입인데요, 불법매크로를통해표를대량으로구매하는행위혹은티켓을부정판매하는사람에게1년이하의징역또는1,000만원이하의벌금이부과될예정입니다 이외에도암표신고사이트를운영하여암표판매상에대해촉각을곤두세우고있는데요해당공연법개정을통해티켓불법거래방지를위해최선을다하고있습니다 그럼에도암표근절에있어가장중요한것은여러분,바로소비자들입니다. (인터뷰)암표를판매하는것보다,구매하지않는것이더욱중요한것같아요.나하나쯤이야가아니라나하나라도라는마음으로더나은공연문화를위해암표거래에참여하지않는게중요한것같아요 앞으로도문체부에서는암표근절을위해촉각을곤두세우며최선을다할예정이라고하니우리모두가건강한티켓문화를위해함께노력해보는건어떨까요?

제작
문화포털
등록일
2024-12-04
  • 문화예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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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PD] 애환의 장소에서 예술의 공간으로_배다리 잇다스페이스 작은미술관

기획의도: 일제강점기때 지어져 약 100여년간 동인천 배다리 골목을 지켜온 터주대감 진도여인숙. 이제 여인숙은 허물어지고 그들의 삶의 정수를 담아 예술공간으로 재생산 되었다. 대본: #1. 네, 안녕하세요. 정창희 작가입니다. 먼저 이구예나 작품 소개하기 전에 공간부터 소개해 드리자면 1930년대 건물이고요 이 공간은 예전의 여인숙 건물이었고요. 여인숙 세 채가 리모델링해서 재생이 된 거죠 이 공간을 제가 생각하면서 느꼈던 점이 그 시대에 머물렀던 사람들과 그 문화와 그리고 현재의 동시대에 살아가는 작가들과 이어줄 수 있는 그런 전시를 했으면 좋겠다 하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그런 기획전을 하기 위해서 이구예나라는 그룹과 현재 인천에서 활동하는 작가분들과 젊은 친구들이 콜라보해서 새로움을 보여드리면 어떨까 이런 생각에 이렇게 기획을 하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이번 젊은 친구들과 현재 찾아오는 분들과 그 젊음을 공감을 하고 소통을 하고 즐기고 좀 그다음을 좀 다가오는 미래를 받아들일 수 있는 그런 소통을 했으면 좋겠습니다. #2. 안녕하세요. 저는 배다리 아트스테이 1930 대표를 맡고 있는 이영이라고 합니다. 이곳은 1930년대 일제강점기 때 여인숙으로 지어진 건물이에요. 세 여인숙이 있었고 그곳을 문화공간으로 만들려고 리모델링해서 지어졌는데요. 지금 보시는 벽들이 기둥들이 굉장히 많은데요. 기둥 한 칸 한 칸마다 다 방이었어요 아시겠지만 여인숙이라는 곳은 예전에 좀 서민들이 머무는 곳이잖아요. 그리고 많은 사람들이 드나들던 곳이었어요. 그런 곳에 많은 삶의 이야기들이나 애환이 담아져 있다고 생각돼요. 장소를 보자마자 뭔가 이곳에 문화 예술을 담아서 전시공간으로 활용하면 너무 좋겠다라는 생각을 했고. 그래서 이곳을 선택하고 지금 미술관으로 활용하고 있습니다 네 배다리 잇다 스페이스 작은 미술관은 크기가 작-아서 작은 미술관 인건 아니고요. 여기는 제가 추구하고 있는 게 뭔가 문턱 낮은 갤러리, 갤러리는 특별한 곳이 아니라 누구든지 지나가는 이웃도 들어올 수 있고 사람들이 찾아와서 편하게 관람할 수 있는 곳, 제가 좀 추구하는 건 그런 것이고요. 오시는 분들이 편안하게 관람을 하시면서 마지막에는 좀 공간을 좀 봐 주셨으면 좋겠어요. 공간 자체도 하나의 큰 덩어리 작품이라고 저는 생각을 해서 이런 것들을 좀 하나하나 천천히 보시고 편안하게 다가왔으면 좋겠어요. 또 많은 분들에게 좀 얘기해서 이런 곳에 이런 미술공간이 있다더라 하고 많이 좀 알려주셨으면 좋겠습니다. #4. 저는 여주에서 작업하고 있는 최정호라고 합니다 저희 이구예나 그룹은 4~50명 정도 되는 젊은 작가님들이 모여있는 그룹인데 전국 각지에서 작가님들이 모여서 활동을 하고 있는 그룹입니다. 저희 프로젝트가 대부분 지방으로 많이 가거나 폐교, 폐공장이라든지 혹은 죽어 있는 공간을 작가님들이 숨을 불어넣는 그런 프로젝트도 많이 기획을 하고 있는 그룹입니다. 그래서 이번 배달이 아티스트 회의에 제가 출품한 작품은 마음 심자를 해서 심이라고 제목을 붙였는데 저는 표면적으로 바라봤을 때는 동심원을 그림으로써 스크래치가 생겨났다가 이렇게 작아졌다 커지고 하는 게 우리 마음과 굉장히 닮아 있지 않을까라는 생각으로 지금이 신마음심이 자연의 힘작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이 전시를 보호와 주실 때 저의 굉장히 신선하고 젊은 느낌을 느끼실 수 있을 거예요. 그 시대 그리고 지금 그들만이 뭔가 생각할 수 있는. 그리고 참 빼놓지 않고 정말 순수한 그런 느낌. 이 배다리 아트스테이는 굉장히 고요하면서도 도심에 있는 굉장히 또 다른 뭔가 에너지가 느껴지고 혹은 되게 자연에 들어와 있는 것 같은 느낌 도 들고요 그래서 평범한 삶 속의 작은 휴식을 이곳에서 조금 느껴서 다가가셨으면 좋겠습니다 대한민국 사회가 굉장히 빨리빨리 막 빠르게 빠르게가 많잖아요. 근데 이 배달이 아티스트스테이는 굉장히 고요하면서도 도심에 있는 굉장히 오시는 분들이 편안하게 관람을 하시면서 마지막에는 좀 공간을 좀 봐 주셨으면 좋겠어요. 공간 자체도 하나의 큰 덩어리작품이라고 저는 생각을 해서 이런 것들을 좀 하나하나 천천히 보시고 젊은 작가들과 현재 찾아오는 분들과 그 젊음을 공감을 하고소통을 했으면 좋겠습니다 이 배달이 아티스트스테이는 굉장 히 고요하면서도 들어와 있는 것 같은 느낌 도 들고요 그래서 평범한 삶 속의 작은 휴식을 이곳에서 조금 느껴서 다가가셨으면 좋겠습니다 또 많은 분들에게 좀 얘기해서 이런 곳에 이런 미술공간이 있다더라 하고 많이 좀 알려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사용음원: Yehezkel Raz - Flight of the Inner Bird

제작
문화포털
등록일
2023-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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