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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포털의 크리에이터 문화PD의 영상을 소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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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PD] 암표 OUT! 모두의 공연 문화를 지키기 위한 행동

화제의 공연, 인기 스포츠 경기, 가고 싶었던 그 무대. 하지만 암표 때문에 그 기회를 잃었던 거라면?! 암표 거래는 오늘날의 공연 문화를 병들게 하고 있습니다. 오늘은, 그 실태를 알아보고, 우리가 함께 할 수 있는 일을 살펴보겠습니다 현재 암표 거래는 온라인 플랫폼과 개인 간 거래를 통해 활발히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일부 티켓은 정가의 3배, 5배까지 거래되며, 심지어 위조된 티켓으로 피해를 입는 경우도 발생합니다. 이러한 암표 거래는 공연과 스포츠 문화에 큰 악영향을 끼치며, 정당한 소비자들이 피해를 보게 만듭니다. 실제로 2020년 359건이었던 암표 거래 신고 건수는 2년 뒤인 2022년 4,224건으로 크게 증가하였습니다. 불법 티켓 거래는 법을 어기는 행위로 관객들의 권리를 침해할 뿐만 아니라 공연 기획사의 손해로 이어집니다 또한, 이러한 거래는 공연의 공정성을 해치고 소비자들에게 불공정한 가격을 강요하는 결과를 초래합니다 이를 방지하기 위해서는 시민들의 적극적인 신고가 필수적입니다 티켓 예매 사이트에는 암표 거래를 신고할 수 있는 기능이 마련되어 있으며, 경찰청 112 신고 앱을 통해서도 간편하게 신고할 수 있습니다. 또한, 기획사 공식 웹사이트에서도 암표 관련 제보를 받고 있습니다. 실명 인증 시스템, 거래 패턴 모니터링을 통해 비정상적인 거래를 탐지하고 차단합니다. 일부 공연에서는 신분증 확인을 통해 예매자 본인만 입장할 수 있도록 하고 있습니다. 이처럼 다양한 방법으로 암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노력이 지속되고 있습니다. 암표 없는 건강한 공연 문화를 위해, 우리 모두가 동참해야 합니다. 여러분들의 작은 행동이 더 나은 공연 환경을 만듭니다. 암표를 발견하면 주저하지 말고 신고해주세요

제작
문화포털
등록일
2025-03-25
  • 문화산업
  • 서울

[문화PD] 한국인의 대다수가 모른다는 진짜 암, 암표 파헤치기!

여러분 다음 숫자의 의미를 맞춰보세요. 예상이 가시나요? 이는 한국에서 급속도로 퍼지고 있는 지독한 암 암표 가격입니다. 암표란 법을 위반하여 몰래 사고 파는 표를 뜻하는데요. 암표상이 한정된 티켓을 대량 구매하여 웃돈을 얹어 판매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게 왜 문제냐? 암표상이 사용하는 매크로의 엄청난 속도 때문이에요. 매크로는 사용자가 수동으로 티켓을 구매하는 것보다 훨씬 빠른 속도로 작업을 수행할 수 있죠. 빠른 입력이 가능하고 다수의 요청도 보낼 수 있고 경쟁의 우위를 점하다 보니 바로 이런 매크로를 사용하는 암표상이 지독한 암세포라고 할 수 있겠는데요. 공급을 초과하는 수요의 특성을 악용해 기회를 가로챌 뿐 아니라 그것을 비싸게 다시 판매하는 범죄인 거죠. 이것을 두고 피케팅으로까지 표현을 하는데요. 악성 봇에 의한 트래픽인 매크로가 전체의 32%에 달하는 걸 보면 소비자들은 보들 사이에서 패배할 수밖에 없는 전쟁을 하고 있는 거죠. 사는 사람도 파는 암표상도 암세포처럼 늘고 있어요. 막을 수 있는 방법은 없을까요? 한국 유명 티켓 예매 사이트인 인터파크는 부정이용 방지 시스템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과도한 클릭을 방지하고 안심 예매 시스템을 활용하며 취소표 대기 구매 시스템까지 도입할 예정이라고 하는데요. 그럼 해외 사례는 어떨까요? 재판매가 없기는 힘들다는 것을 잘 인지한 일본입니다. 내국인 중심으로 팬들을 다 받아두고 좌석을 추첨합니다. 참석이 어려워진 구매자의 표는 정가에 판매하도록 합니다. 해외 팬들에겐 장벽이 되지만 실명제로 투명성을 높입니다. 다시 돌아와 한국의 법은 어떨까요? 현장에서 이루어진 암표 매매에 대해서만 벌금을 부과할 수 있었던 50년 전에 법을 개정했지만 온라인을 통한 티켓 양도 혹은 재판매와 관련된 법은 아직 없습니다. 법령도 개정되어야 하고 처벌도 강화되어야 합니다. 많은 수요에 맞춰서 공간도 확대되어야 하겠죠. 암표상을 막기 위한 여러 기술도 개발되어야 하지만 가장 확실하게 암표를 막는 방법은 이미 여러분도 알고 계실지도 모르겠습니다. 암세포 같은 암표를 구매하지 않는 것. 사랑하는 아이돌을 볼 수 있다면 구매할 수도 있는 거 아닌가 아니 그렇게 되면 웃돈 없이는 최애 아이돌을 볼 수 없는 세상이 될 거예요. 아니면 끊임없이 봇들과 경쟁해야 하고요. 그런 암이 퍼지지 않도록 적은 금액이어도 꼭 신고합시다. 친구는 여기 문화 포털 사이트에서 함께해 주세요. 암표 걱정 없이 모두가 문화를 누리길 바라며 한국의 디지털 암 전격 해부 영상을 마치겠습니다.

제작
문화포털
등록일
2025-03-25
  • 생활
  • 충남

(문화PD) 뿌리 깊은 힘, 금산 인삼 이야기

금산은 예로부터 인삼의 고장으로 불리며, 국내 인삼 산업의 중심지 역할을 해왔다. 이번 영상은 금산 인삼관에서 역사와 전통 재배 과정을 통해 인삼이 지닌 문화적 가치와 지역 정체성을 전달하고, 금산 인삼시장에서 살아 숨 쉬는 현장의 생생한 풍경을 담아낸다. 고지 사항 - 사용 음원 Ikoliks - Big World(유료) *기관 및 상업적 이용 가능 T Bless the Professionals-Freerolling (유료) *기관 및 상업적 이용 가능 Yuval Vilner - Canco del Lladre (유료) *기관 및 상업적 이용 가능 Ikoliks - Old School Cool (유료) *기관 및 상업적 이용 가능 - 사용 폰트 Noto Serif CJK KR *기관 및 상업적 이용 가능 Noto Sans CJK KR *기관 및 상업적 이용 가능 MICE명조 OTF *기관 및 상업적 이용 가능 G마켓 산스 *기관 및 상업적 이용 가능 Apple SD 산돌고딕 Neo *기관 및 상업적 이용 가능 본고딕 *기관 및 상업적 이용 가능 Sandoll 국대떡볶이 *기관 및 상업적 이용 가능 Sandoll 빛의계승자 *기관 및 상업적 이용 가능 - 사용 이미지, 영상 등 자료와 촬영 협조 본 콘텐츠는 사전동의를 구한 후 금산인삼박물관의 촬영 협조를 받아 제작하였습니다. 00;00;06;00 - 00;00;09;15 V4, 1 천혜의 자연과 맑은 물이 흐르는 고장 00;00;09;15 - 00;00;11;07 V4, 1 충청남도 금산 00;00;12;04 - 00;00;16;09 V4, 1 이곳은 예로부터 인삼 재배에 최적의 조건을 갖춘 땅으로 00;00;16;09 - 00;00;20;28 V4, 1 수백 년 동안 약초의 고장이라는 이름을 지켜왔습니다 00;00;20;28 - 00;00;25;00 V4, 1 오늘날 금산 인삼은 세계인이 찾는 명품으로 자리 잡으며 00;00;25;00 - 00;00;28;23 V4, 1 지역을 대표하는 문화와 산업의 뿌리가 되고 있습니다 00;00;28;23 - 00;00;33;00 V4, 1 그렇다면 금산은 어떻게 인삼으로 이름을 알리게 되었을까요? 00;00;33;16 - 00;00;38;22 V4, 1 금산의 땅들, 돌들은 오줌을 싼다 이런 이야기를 해요 00;00;38;22 - 00;00;40;23 V4, 1 석회암이 많아요 00;00;40;23 - 00;00;44;12 V4, 1 비가 내리면 석회암 자체가 물을 품고 있잖아요 00;00;44;12 - 00;00;47;20 V4, 1 그 물을 오랫동안 품고 있다는 거에요 그래서 00;00;47;20 - 00;00;52;27 V4, 1 앙상한 밭이나 논에서도 모든 곡식이 잘 자란다고 합니다 00;00;53;09 - 00;00;54;22 V4, 1 정말 신기하다는거죠 00;00;54;22 - 00;00;57;23 V4, 1 어떻게 보면 하늘이 내린 땅이다 00;00;57;23 - 00;01;01;11 V4, 1 하늘이 선물한 땅이다 이렇게 이야기를 합니다 00;01;01;11 - 00;01;07;00 V4, 1 그래서 인삼이 자라기에 가장 적절한 땅과 기온을 가지고 있고 00;01;07;00 - 00;01;10;14 V4, 1 또 아침 저녁으로 기온 차이가 있다보니까 00;01;10;14 - 00;01;11;29 V4, 1 겨울에는 너무 추워요 00;01;11;29 - 00;01;14;21 V4, 1 여름에는 또 너무 더워요 그 기온 차이가 00;01;14;21 - 00;01;19;04 V4, 1 그럴 때 땅 속에서 인삼이 자기가 살기 위해서 00;01;19;04 - 00;01;23;03 V4, 1 좋은 사포닌을 자기 몸속에서 만든다고 합니다 00;01;23;03 - 00;01;26;15 V4, 1 그래서 금산 인삼이 탄생되지 않았나 00;01;26;15 - 00;01;29;26 V4, 1 금산 인삼만의 최적의 조건 속에서 00;01;29;26 - 00;01;31;29 V4, 1 좋은 인삼이 태어난다고 볼 수 있습니다 00;01;31;29 - 00;01;34;15 V4, 1 백제 인삼의 전통을 이어받은 것이 00;01;34;15 - 00;01;36;19 V4, 1 바로 금산 인삼이라고 합니다 00;01;36;29 - 00;01;42;19 V4, 1 명나라의 이시진이 질병의 치료에 쓰이는 약물을 관찰 수집하고 문헌을 참고하여 저술한 의서 V4, 2 본초강목(本草綱目) 00;01;56;07 - 00;02;02;00 V4, 1 그 백제삼의 전통을 이은 것이 바로 금산 인삼이라는거죠 00;02;02;06 - 00;02;06;13 V4, 1 금산 인삼을 맛있게 즐길 수 있는 방법은 무궁무진합니다 00;02;13;22 - 00;02;15;00 V4, 1 삼계탕은 한여름에 체력이 떨어질 때 00;02;15;00 - 00;02;16;28 V4, 1 보신으로 먹기 제격입니다 00;02;16;28 - 00;02;20;05 V4, 1 여기에 영양가가 풍부한 인삼까지 넣어 조리하면 00;02;20;05 - 00;02;22;04 V4, 1 영양만점 삼계탕이 됩니다 00;02;22;05 - 00;02;24;15 V4, 1 저는 인삼을 특별하게 즐겨보았는데요 00;02;25;14 - 00;02;29;24 V4, 1 무더운 여름, 시원한 열무 국수와 함께 인삼 튀김을 맛보았습니다 00;02;30;17 - 00;02;33;15 V4, 1 고소하게 튀겨낸 인삼 튀김을 곁들이면 00;02;33;20 - 00;02;36;06 V4, 1 바삭한 식감 속 은은한 쌉싸래한 맛이 00;02;36;06 - 00;02;39;02 V4, 1 어우러져 색다른 풍미를 전해줬습니다 00;02;39;26 - 00;02;42;22 V4, 1 디저트로는 인삼 스무디를 마셔보았습니다 00;02;43;07 - 00;02;46;16 V4, 1 우유 베이스로 만들어져 달달하면서도 고소한 맛이 00;02;46;16 - 00;02;48;00 V4, 1 먼저 느껴졌습니다 00;02;48;22 - 00;02;52;12 V4, 1 여기에 은은하게 인삼 맛이 더해져 정말 맛있었습니다 00;02;52;29 - 00;02;55;17 V4, 1 인삼 특유의 쓴 맛이 나지 않아 00;02;55;17 - 00;02;57;13 V4, 1 인삼을 좋아하지 않는 분들도 00;02;57;13 - 00;02;58;29 V4, 1 충분히 맛있게 즐길 수 있는 맛이었습니다 00;03;00;08 - 00;03;01;17 V4, 1 우유 맛도 나고 00;03;01;17 - 00;03;03;03 V4, 1 꿀 맛도 나고 00;03;03;13 - 00;03;06;10 V4, 1 인삼의 고소한 맛이 나요 00;03;07;18 - 00;03;13;00 V4, 1 금산의 중심에는 전국에서 손꼽히는 규모의 수삼 시장이 있습니다 00;03;13;00 - 00;03;16;12 V4, 1 매일 아침, 막 수확한 인삼이 모여들어 00;03;16;12 - 00;03;18;03 V4, 1 활기 넘치는 풍경을 이루죠 00;03;19;06 - 00;03;22;21 V4, 1 다양한 등급과 가격대의 인삼이 거래되는 만큼 00;03;23;03 - 00;03;26;21 V4, 1 이곳은 소비자와 상인 모두에게 중요한 장터입니다 00;03;26;29 - 00;03;29;20 V4, 1 그렇다면 이 많은 인삼 가운데 00;03;29;20 - 00;03;31;29 V4, 1 좋은 인삼은 어떻게 고를 수 있을까요? 00;03;32;15 - 00;03;33;22 V4, 1 인삼을 따질 때는요 00;03;38;28 - 00;03;41;29 V4, 1 몸통도 어느 정도 길어야 되겠지만 00;03;41;29 - 00;03;46;03 V4, 1 옆에 지근이 잘 발달 되어 있어야 됩니다 00;03;46;03 - 00;03;47;10 V4, 1 세근이라고 하거든요 00;03;47;10 - 00;03;50;01 V4, 1 세근이 잘 발달되어 있는 것만이 00;03;50;01 - 00;03;52;14 V4, 1 최고의 상품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00;03;52;14 - 00;03;58;05 V4, 1 금산 사람들에게 인삼이란? 00;03;58;05 - 00;04;02;04 V4, 1 인삼은 내 삶이라고 생각하고 있어요 00;04;02;04 - 00;04;04;23 V4, 1 인삼이 있기 때문에 내가 살고 있고 00;04;04;23 - 00;04;07;10 V4, 1 내가 있기 때문에 인삼을 가꾼다 00;04;07;10 - 00;04;09;09 V4, 1 이런 분들이 계셨기 때문에 00;04;09;09 - 00;04;12;26 V4, 1 금산 인삼이라는 좋은 타이틀은 있지만 00;04;12;26 - 00;04;16;03 V4, 1 그것을 누군가가 꾸준히 가꾸지 않고 00;04;16;03 - 00;04;20;02 V4, 1 전통을 계승하지 않았다면 지금 금산 인삼이 없게 되겠죠 00;04;20;02 - 00;04;22;28 V4, 1 그렇지만 그런 분들이 꾸준하게 00;04;22;28 - 00;04;25;05 V4, 1 내 삶이라고 생각했기 때문에 00;04;25;05 - 00;04;27;11 V4, 1 그 전통이 지금까지도 내려오고 00;04;27;11 - 00;04;29;20 V4, 1 그것을 또 젊은 분들이 받아주고 00;04;30;22 - 00;04;33;24 V4, 1 금산의 인삼은 단순한 뿌리가 아닙니다 00;04;33;24 - 00;04;36;01 V4, 1 대대로 이어온 삶의 힘이며 00;04;36;01 - 00;04;39;24 V4, 1 오늘을 살아가는 희망이자 내일을 여는 약속입니다 00;04;39;24 - 00;04;44;19 V4, 1 자연과 사람, 그리고 전통이 어루어진 이 금산 땅에서 00;04;44;19 - 00;04;48;23 V4, 1 금산 인삼의 이야기는 앞으로도 계속 이어질 것입니다 00;04;48;23 - 00;04;50;24 V4, 1 사용 폰트 G마켓-G마켓 산스 문화체육관광부-MICE명조 국대 FB-국대떡볶이체 펀플로, Sandoll-Sandoll 빛의계승자 NHN커머스-고도m 샌드박스-SB어그로체

제작
문화포털
등록일
2025-09-25
  • 생활
  • 전남

(문화PD) 전라 재밌는 자기소개 문화PD 고민 되면 꼭 시청하세요

우리는 왜? 어떻게 무엇을 바라며 문화 PD가 되었을까? 전라팀의 협업으로 만들어진. 영상을 통해문화 PD의 매력을 느껴보세요! (대본) 시작할까요 네 시작하시면 됩니다 네 당신은누구십니까 어 저는 미디어 학과를 정보하고 있고학과에서 공모전 대회 활동 등을통해서 여러 활동 등을 해왔는데이제는 디지털 신기술까지 정복하러 온저는 성장 크리에이터 박경준입니다 박수 안녕하세요 저는 전남대학교 대학생한재용입니다 무슨 대학생이죠 꿀벌같은 대학생입니다 이번 팀플에서 좀꿀을 빨고 싶다 아니이 아니 그 말이아니라요 파이팅 어 여기 좀 부담스럽네 저는 전주에서 영상 제작을 하고있는 이현일입니다 어떤 영상을 주로제작하세요 보통은 스케치 영상을 좀많이 찍긴 하고요 인디 밴드랑 뮤직비디오도 한번 만들어 보고 오 네 아직 하고 있는 중입니다 전주에서영상 제작하신다고 하셨잖아요 네 그인서트 찍을 때 비빔밥 좀 많이찍나요 비빔밥을 타고 다녀요 아저는 비빔밥을 타고 다녀요 현재 대구에서 미디어 커뮤니케이션을전공하고 있는 황지영입니다 오 미디어 커뮤니케이션 미디어 커뮤니 어렵다 한번 해볼래 미디어 커뮤니케이션 학과 어 블루베리 스무디 한번 블루베리스무디 파이팅 저는 모나피디계의 뿌리 깊은 나무모나피디 강산입니다 뿌리가 깊은 건가요 샘이 고인 건가요 거의 고이다가 썩었는데요 제가 지금계산을 해 보니까 문화피디를 18기때부터 했더라고요 6년째 하고있습니다 여러분들 24살 한재용님우리 문화피디 지원 동기가 궁금합니다 작년에도 문화피디 22기로 활동을 했었단 말이죠혼자 영상을 만들어 보면서 뿌듯함을 느꼈고나의 능력에 내가 좀 반해서이번에도 지원하게 됐습니다 저는 인스타그램에서 오탐이라는 페이지를 운영하면서쇼츠, 릴스 영상 등을 만들어 왔어요조회수의 맛을 느끼고 나서디지털 신기술을 쓰면 먹히는구나 생각해서배우고 접목시켜 보고자 지원하게 되었습니다 오탐이 뭐죠? 오타쿠 탐지기입니다 레이더 같은 거예요 예 레이더 한번 돌려 주시면 안 돼요? 여기서 오타쿠 한번 이렇게띠리리리 띠리리 6년째 하셨다 그랬죠? 네 맞습니다 6년째 지원하신 이유가 있으실까요 아까 꿀벌님이 말씀하셨잖아요이게 다른 공모전에 비해서 괜찮아요정말 괜찮아요그게 한국문화정보원에서그만큼 투자를 하고 있다우리 크리에이터들을 위해서5년 전에 올린 영상 한번 보세요창피해서 못 보거든요근데 최근 작년 건 진짜 좋아요그만큼 성장을 할 수 있는 대외활동이다그래서 올해도 또 재밌게 성장을 하기 위해서문화피디를 하게 되었습니다 이번에 처음 문화피디 하시는 거잖아요이제 6개월 정도 저희랑 같이 하실 텐데6개월 뒤 형주님의 모습이 어떻게 변할 것 같은지 디지털 신기술에서는 아직 청소년기지만문화피디 23기를 경험하고 나면 성인기에 접어들어서조금 더 성장한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지 않을까 그게 오탐2네 결국엔 오탐하러 오셨구먼 오탐 발사 가능한가요? 지금은 사실 황지영 PD라는 이름이조금 부끄럽습니다하지만 문화피디를 통해멘토님들께 멘토링도 받고성장해서 황지영 PD라는 이름을풀네임으로 장착해서 나가겠습니다 우리 명찰 받았잖아요 그죠 명 한번 여기 띄워 줘요 거기에 PD 써 있죠? 네 황지영 PD 너무 많더라 근데 우리 팀에 한 명 더 있지 않았나 어 어 어... 당신도 문화PD가 될 수 있습니다

제작
문화포털
등록일
2025-08-27
  • 문화유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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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PD) 광복 80주년 특집 ㅣ 광복을 기다렸던 한 청포도를 찾아서

광복 80주년을 맞아, 삶의 터전 서울 성북구 종암동에서 만난 독립운동가 이육사의 이야기입니다. 그의 마지막 거처 근처에 세워진 전시관 문화공간 이육사를 직접 방문해, 이 육사의 활동과 삶의 흔적을 따라가보았습니다. 그리고 [청포도] 시에 담긴 마음도 잠시 들여다보며, 지금 우리의 자리에서 그를 다시 기억해봅니다. 이육사가 간절히 기다렸던 손님 광복. 광복을 기다렸던 한 청포도를 찾아서 지금 시작합니다. [고지 사항] - 사용 음원 본 저작물은 Pixabay 에 따라 [ 픽사베이 https://pixabay.com/ko/music/, 제작자: BackgroundMusicForVideos,Billy_Ziogas,Huynhhoa89]의 공공저작물을 이용하였습니다. - Documentary Music (무료-Pixabay/제작자: BackgroundMusicForVideos) - Classical Music (무료-Pixabay/제작자: BackgroundMusicForVideos) - Camelot Master Track (무료-Pixabay/제작자: Billy_Ziogas) - instrumental piano music (무료-Pixabay/제작자: Huynhhoa89) - 사용 폰트 (윤디자인)만세체/(류양희)고운바탕체/(산돌구름)에스코어드림/조선일보명조체/조선100년체/(정선군)정선아리랑체/ 노토 산스체/Anton체/210 디딤고딕체 (상업적 사용 가능, 2025년 8월 해당 기관 라이센스 정책 확인 완료) - 사용 이미지, 영상 등 자료와 촬영 협조 본 콘텐츠는 사전동의를 구한 후 이육사문학관, 국가유산청, 한국학중앙연구원, 공공누리 의 자료를 일부 사용하여 제작하였습니다. 본 콘텐츠는 사전.동의를 구한 후 문화공간 이육사의 촬영 협조를 받아 제작하였습니다. 대본 00;00;12;17 - 00;00;16;19 서울 성북구 종암동. 이 조용한 골목 안에, 00;00;16;19 - 00;00;20;06 한 시인의 흔적이 고요히 숨 쉬고 있습니다 00;00;20;06 - 00;00;24;25 강철 같은 의지로 시를 쓰고, 민족을 위해 싸웠던 이육사. 00;00;24;25 - 00;00;27;12 우리는 지금, 그를 다시 만납니다. 00;00;30;24 - 00;00;35;17 1904년 경북 안동에서 태어난 이육사. 본명은 이원록. 00;00;35;17 - 00;00;39;29 그는 조국의 자유를 꿈꾸며 독립운동에 투신했고, 00;00;39;29 - 00;00;45;27 일제의 감시망 속에서 264번 수인번호를 지닌 채 옥고를 치렀습니다. 00;00;45;27 - 00;00;49;01 그 숫자를 자신의 이름으로 삼은 이유... 00;00;49;01 - 00;00;54;19 (나의)고통과 저항의 흔적을 시 속에 남기기 위함이었을지도 모릅니다 00;01;03;16 - 00;01;10;19 서울 종암동, 조용한 주택가 골목 안에 자리한 문화공간 이육사. 이곳은 시인 이육사의 거처 근처에 세워진 전시관입니다. 00;01;12;15 - 00;01;17;02 1930년대 후반, 끊임없는 투옥과 감시 속에서도 00;01;17;02 - 00;01;20;08 이육사는 서울 종암동에 터를 잡습니다. 00;01;20;08 - 00;01;27;07 V3, 내용 이곳은 그의 마지막 집이자, 광야와 절정 같은 대표작이 탄생한 공간입니다. 00;01;27;07 - 00;01;33;18 V3, 내용 이육사의 시는 단순한 언어가 아닌, 민족의 미래를 향한 간절함이었습니다. 00;01;37;00 - 00;02;07;10 1930년, 이육사는 1월 10일부터 대한청년동맹 간부라는 이유로 구속되었고, 1932년, 윤세주의 권유로 의열단장 김원봉이 설립 중인 조선혁명군사정치간부학교에 1기로 입교하였습니다. 1939년, 서울 종암동 62번지로 이사하였고, 1944년, 1월 16일 베이징에서 순국하였습니다. 00;02;10;05 - 00;02;15;11 전시관 안에는 이육사의 시를 직접 따라 써보는 공간도 있는데요. 00;02;17;26 - 00;02;21;08 글씨를 한 자 한 자 눌러 쓸수록, 00;02;21;08 - 00;02;28;15 시를 통해 무언가를 간절히 전하고자 했던 이육사의 마음이 조금은 느껴졌어요. 00;02;28;15 - 00;02;31;09 이육사의 대표 시 청포도. 00;02;31;09 - 00;02;36;03 이 시는 일제 강점기였던 1939년에 발표되었지만, 00;02;36;03 - 00;02;42;20 단 한 번도 억압이나 식민지라는 말 없이 강한 저항과 희망을 품고 있습니다. 00;02;42;20 - 00;02;46;21 푸른 청포도는 그가 꿈꿨던 조국의 미래였고, 00;02;46;21 - 00;02;49;28 기다리는 손님은 바로 광복이었겠죠. 00;02;49;28 - 00;02;53;22 광복 80주년, 우리는 잊지 말아야 합니다 00;02;54;03 - 00;02;58;05 조국을 위해 붓을 든 한 시인의 이야기 00;03;02;14 - 00;03;05;09 이육사의 시가 다시 울리는 지금, 00;03;05;09 - 00;03;08;11 우리는 그 시를 살아갑니다

제작
문화포털
등록일
2025-08-08
  • 생활
  • 전북

(문화PD) 비빔밥에 담긴 전주의 식문화

전주 사람들은 전주비빔밥을 먹지 않는다?! 전주비빔밥으로 알아보는 전주의 식문화! 문화체육관광부에서 배포한 [K-로컬 미식여행 33선]을 기반으로 제작하였습니다. [고지 사항] - 사용 음원 EnvatoElements 사이트의 유료 구독을 이용하였습니다. - 사용 폰트 Rix열정도체, G마켓산스, 가평한석봉 중간붓 사용 (무료폰트로 기관 및 상업적 이용 가능) - 사용 생성형 AI 본 콘텐츠는 생성형 AI ChatGPT를 이용하여 제작하였습니다. 대본 3회차 영상 대본 00:00:13:00 - 00:00:14:06 V6, 1 안녕하세요~ 00:00:14:06 - 00:00:18:18 V6, 1 저는 전주에서 예술활동을 하고 있는 남예림이라고 합니다 00:00:18:18 - 00:00:20:08 V7, 1 고향이 어디지? 00:00:20:08 - 00:00:22:19 V6, 1 고향은 전라도 여수 입니다 00:00:22:19 - 00:00:25:09 V7, 1 전주에 산지 얼마나 됐지? 00:00:25:09 - 00:00:28:06 V6, 1 한 4년 된 것 같아요 00:00:28:06 - 00:00:31:03 V7, 1 전주 와서 비빔밥 먹어본 적 있어? 00:00:31:03 - 00:00:32:22 V6, 1 비빔밥... 00:00:32:22 - 00:00:34:18 V6, 1 한번 있는 것 같아요 00:00:34:18 - 00:00:38:11 V7, 1 전주 사람들은 비빔밥을 안 먹는다는 말이 있는데 00:00:38:11 - 00:00:41:10 V7, 1 그거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해? 00:00:41:10 - 00:00:43:13 V6, 1 잘 알고 계신 것 같은데요 00:00:43:13 - 00:00:47:07 V6, 1 제가 한번 먹은 것도 전주 사람이랑 먹은 게 아니라 00:00:47:07 - 00:00:51:22 V6, 1 전주를 놀러온 친구가 궁금하다고 해서 먹었거든요 00:00:51:22 - 00:00:53:20 V7, 1 그러면 식당을 한번 가봅시다 00:00:53:20 - 00:00:55:00 V6, 1 네네 좋아요 00:00:58:18 - 00:01:04:14 V5, 1 문화체육관광부에서 배포한 [K-로컬 미식여행 33선]을 기반으로 제작하였습니다. 00:00:59:00 - 00:01:02:21 V7, 1 전주비빔밥 역사에 대해서 들어본 적이 있어? 00:01:02:21 - 00:01:04:14 V6, 1 비빔밥의 역사요?.. 00:01:04:14 - 00:01:06:21 V7, 1 어떻게 만들어졌나 00:01:06:21 - 00:01:07:23 V6, 1 잘 모르겠어요 00:01:07:23 - 00:01:11:00 V6, 1 비빔밥의 역사가 있을 것 같긴 한데 00:01:11:00 - 00:01:14:11 V7, 1 정확한 유래가 전해지진 않았다고 하는데 00:01:14:11 - 00:01:16:02 V7, 1 궁중음식에서 비롯돼서 00:01:14:12 - 00:01:33:07 V5, 1 본 영상은 ChatGPT를 이용하여 만들었습니다 00:01:16:02 - 00:01:19:03 V7, 1 서민들한테 전해졌다는 설도 있고 00:01:19:03 - 00:01:22:04 V7, 1 제사를 지내고 남은 음식을 비벼 먹었던 것 부터 00:01:22:04 - 00:01:24:14 V7, 1 비롯됐다는 설도 있다더라고 00:01:24:14 - 00:01:27:06 V7, 1 그리고 전주가 호남평야에서 나오는 00:01:27:06 - 00:01:29:08 V7, 1 산물의 집산지 역할을 해서 00:01:29:08 - 00:01:33:07 V7, 1 풍부한 식재료를 통해서 발전했다는 말도 있어 00:01:33:07 - 00:01:37:08 V6, 1 저도 집에서 제사 지내고 나서 항상 비벼 먹었던 것 같긴 해요 00:01:49:23 - 00:01:51:09 V6, 1 뜨거워요 00:01:52:02 - 00:01:55:09 V7, 1 그래서 놋그릇으로 나오고 00:01:55:09 - 00:01:59:03 V7, 1 일부러 따뜻하게 유지를 해주려고 데워서 나온대 00:02:00:09 - 00:02:03:03 V7, 1 전주비빔밥에는 특징이 좀 있는데 00:02:03:03 - 00:02:05:03 V7, 1 혹시 뭐 보이는 거 있어? 00:02:05:03 - 00:02:06:16 V6, 1 아니 저 처음 봤어요 00:02:06:16 - 00:02:08:23 V6, 1 노란 묵 같은게 있는데요? 00:02:08:23 - 00:02:13:21 V7, 1 음양오행의 오방색을 나타내는 재료들을 사용한다고 해 00:02:08:23 - 00:02:19:16 V5, 1 본 영상은 ChatGPT와 EnvatoElement를 이용하여 만들었습니다 00:02:13:21 - 00:02:16:18 V7, 1 그래서 단순히 보기 좋은 색 배합이 아니라 00:02:16:18 - 00:02:19:16 V7, 1 몸과 마음의 균형을 상징한다 00:02:20:10 - 00:02:27:00 V7, 1 오방색이 청색 적색 황색 백색 흑색이 있는데 00:02:27:00 - 00:02:28:14 V7, 1 한번 찾아볼래? 00:02:30:05 - 00:02:31:05 V6, 1 적색! 00:02:31:05 - 00:02:33:15 V6, 1 초록색도 있고 00:02:33:15 - 00:02:35:13 V6, 1 빨간색도 있고 00:02:35:13 - 00:02:35:22 V6, 1 다 있ㅅ 00:02:35:22 - 00:02:37:03 V6, 1 있네요? 00:02:40:02 - 00:02:41:09 V7, 1 노란색이 다른 게 있지 00:02:41:09 - 00:02:42:05 V7, 1 처음 본다고 한 거 00:02:42:05 - 00:02:45:12 V6, 1 네 묵 같은데? 00:02:45:12 - 00:02:47:01 V7, 1 황포묵이라고 해서 00:02:47:01 - 00:02:48:17 V6, 1 황토묵? 00:02:48:17 - 00:02:51:13 V7, 1 녹두를 갈아서 만든 청포묵을 00:02:48:17 - 00:03:03:05 V5, 1 본 영상은 ChatGPT를 이용하여 만들었습니다 00:02:51:13 - 00:02:55:19 V7, 1 노란 치자물을 들여서 만든거래 00:02:55:19 - 00:03:00:07 V7, 1 과거에는 관직에 따라서 관복 색깔이 정해져 있었는데 00:03:00:07 - 00:03:03:05 V7, 1 임금이 노란색 황포를 입었다고 하더라고 00:03:03:05 - 00:03:04:19 V7, 1 그래서 최고를 의미하는 00:03:04:19 - 00:03:08:04 V7, 1 노란색을 사용해서 물들였다고 해 00:03:08:04 - 00:03:09:19 V6, 1 이걸 제가 먹어도 되나요? 00:03:09:19 - 00:03:11:19 V6, 1 임금이 먹었던걸? 00:03:11:19 - 00:03:13:13 V7, 1 허하노라 00:03:13:13 - 00:03:14:23 V6, 1 감사합니다 00:03:14:23 - 00:03:16:15 V7, 1 한번 비벼볼까? 00:03:20:22 - 00:03:23:00 V7, 1 잠깐 잠깐! 00:03:23:00 - 00:03:24:08 V7, 1 그리고 그 말이 있잖아 00:03:24:08 - 00:03:25:23 V7, 1 비빔밥을 비빌 때 00:03:25:23 - 00:03:27:12 V7, 1 젓가락으로 비벼야 되냐 00:03:25:23 - 00:03:36:15 V5, 1 본 영상은 ChatGPT를 이용하여 만들었습니다 00:03:27:12 - 00:03:29:14 V7, 1 숟가락으로 비벼야 되냐 00:03:31:18 - 00:03:33:14 V6, 1 전 원래는 00:03:33:14 - 00:03:35:03 V6, 1 숟가락으로 비비긴 했어요 00:03:35:03 - 00:03:37:10 V6, 1 숟가락으로 잘 비벼지잖아요 00:03:37:10 - 00:03:39:21 V6, 1 그런데 이게 숟가락으로 비비면 00:03:39:21 - 00:03:42:16 V6, 1 밥알이 좀 죽는다고 하더라고요 00:03:42:16 - 00:03:44:20 V6, 1 젓가락으로 잘 비벼야지 00:03:44:20 - 00:03:47:17 V6, 1 시간이 좀 걸려도 밥알이 살아있고 00:03:47:17 - 00:03:49:16 V6, 1 맛있게 먹을 수 있다고 해서 00:03:49:16 - 00:03:53:04 V6, 1 젓가락으로 비비려고 했습니다 00:03:53:04 - 00:03:54:14 V7, 1 정답이 있는 건 아닌데 00:03:54:14 - 00:03:56:18 V7, 1 식당에서도 알려주는 게 있더라고 00:03:56:18 - 00:03:58:00 V6, 1 진짜요? 00:03:59:08 - 00:04:01:22 V6, 1 없는데요? 00:04:01:22 - 00:04:05:06 V7, 1 처음엔 젓가락으로 살살 비벼서 잘 섞어주고 00:04:05:06 - 00:04:07:20 V7, 1 그 다음에 다시 숟가락으로 양념이 잘 베이도록 00:04:07:20 - 00:04:09:20 V7, 1 오랫동안 비벼주면 돼 00:04:09:20 - 00:04:11:12 V6, 1 아~ 00:04:11:12 - 00:04:13:23 V6, 1 비빔밥 까다로운 녀석이네요 00:04:13:23 - 00:04:14:18 V7, 1 비벼볼까? 00:04:14:18 - 00:04:15:15 V6, 1 네! 00:04:16:02 - 00:04:18:09 V6, 1 젓가락으로 살살~ 00:04:18:09 - 00:04:19:22 V6, 1 맛있어져라~ 00:04:21:01 - 00:04:23:21 V6, 1 견과류도 꽤 많이 보여요 00:04:24:13 - 00:04:27:02 V6, 1 맛있겠다! 00:04:30:13 - 00:04:33:13 V7, 1 흰색 밥알이 안보이게 섞어야 한다고 하거든 00:04:33:13 - 00:04:34:08 V6, 1 아.. 아.. 00:04:34:08 - 00:04:35:07 V6, 1 안보이지 않아요? 00:04:35:07 - 00:04:38:16 V7, 1 다른 식당 가면 직접 비벼서 주는데도 있어 00:04:38:16 - 00:04:39:21 V6, 1 비벼서 준다고요? 00:04:39:21 - 00:04:41:12 V7, 1 사장님이 맘에 안 들어해서 00:04:41:12 - 00:04:44:22 V6, 1 그럼 미리 비벼 놓고 주는 거 아니에요? 00:04:44:22 - 00:04:46:07 V7, 1 가지고 나와서 00:04:46:07 - 00:04:47:10 V7, 1 보이게 바로 앞에서 00:04:47:10 - 00:04:50:05 V7, 1 비벼서 주는데도 있어 00:04:50:05 - 00:04:52:03 V6, 1 제가 한번 먹어보겠습니다 00:04:52:03 - 00:04:53:21 V6, 1 저는 청포묵 00:04:54:21 - 00:04:57:02 V6, 1 저는 묵이 궁금하거든요 00:04:57:02 - 00:04:59:06 V6, 1 묵을 한번 먼저 먹어 볼게요 00:04:59:06 - 00:05:01:06 V6, 1 묵이랑 같이 00:05:05:16 - 00:05:07:14 V6, 1 음~ 00:05:07:14 - 00:05:09:01 V6, 1 음! 00:05:13:08 - 00:05:15:00 V6, 1 맛있어요 00:05:16:00 - 00:05:17:17 V6, 1 대추도 같이 먹었는데 00:05:17:17 - 00:05:20:09 V6, 1 달달한 대추맛도 나고 맛있어요 00:05:34:04 - 00:05:36:01 V7, 1 어때? 뭔가 좀 다른 거 같아? 00:05:38:04 - 00:05:41:04 V6, 1 제가 견과류를 좋아해서 그런지 00:05:41:04 - 00:05:43:08 V6, 1 먹다가 자꾸 씹히는게 00:05:43:08 - 00:05:45:12 V6, 1 좀 더 고소함이.. 00:05:45:12 - 00:05:47:12 V6, 1 두배가 되는 느낌? 00:05:47:12 - 00:05:49:01 V6, 1 맛있어요 00:05:56:14 - 00:05:57:14 V6, 1 음!! 00:05:58:21 - 00:06:00:15 V7, 1 반응이 너무 다른데? 00:06:01:10 - 00:06:03:20 V6, 1 고기가 들어갔잖아요 00:06:03:20 - 00:06:04:18 V6, 1 확실히! 00:06:04:18 - 00:06:06:13 V6, 1 음.. 00:06:06:13 - 00:06:08:16 V6, 1 감칠맛이 달라요 00:06:10:04 - 00:06:12:04 V6, 1 고기는 고기다 00:06:12:04 - 00:06:13:11 V6, 1 맛있어요 00:06:14:13 - 00:06:17:00 V6, 1 가볍게 먹기에는 좋은 거 같은데 00:06:17:00 - 00:06:21:01 V6, 1 조금 더 감칠맛 나는건 육회비빔밥인 거 같아요 00:06:21:01 - 00:06:22:20 V6, 1 간이 더 세요 00:06:22:20 - 00:06:24:07 V6, 1 두 개 비교하면 00:06:29:07 - 00:06:30:22 V6, 1 너무 배부르네요 00:06:30:22 - 00:06:33:04 V6, 1 너무 많이 먹었어요 00:06:33:04 - 00:06:35:11 V6, 1 사실 비빔밥 00:06:35:11 - 00:06:39:02 V6, 1 그냥 거기서 거기겠지 라고 생각했던 것 같아요 00:06:39:02 - 00:06:42:13 V6, 1 비빔밥이 묘하게 좀 달랐어요 00:06:42:13 - 00:06:48:06 V6, 1 우리의 환경이나 옛날 분들이 살아왔던 문화가 이어져서 00:06:48:06 - 00:06:49:18 V6, 1 음식으로 만들어지고 00:06:49:18 - 00:06:52:08 V6, 1 그 음식들을 현대인들도 계속 먹으면서 00:06:52:08 - 00:06:54:08 V6, 1 이게 축제까지도 만들어지고 00:06:54:08 - 00:06:55:12 V6, 1 막 그러고 있잖아요 00:06:55:12 - 00:06:58:20 V6, 1 그래서 이런 모든 것들이 좀 신기한 것 같아요 00:06:58:20 - 00:07:00:13 V6, 1 뭔가 뗄래야 뗄 수 없는 00:07:00:13 - 00:07:03:03 V6, 1 뫼비우스의 띠 같은 느낌도 들고 00:07:03:03 - 00:07:06:23 V6, 1 전주에는 사실 볼거리도 많지만 00:07:06:23 - 00:07:09:13 V6, 1 먹거리가 맛있는게 너무 많은 것 같아요 00:07:09:13 - 00:07:11:21 V6, 1 그러니까 전주 한번 놀러오셔서 00:07:11:21 - 00:07:14:21 V6, 1 다양한 먹거리들을 즐겨보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00:07:14:21 - 00:07:16:22 V6, 1 전주 놀러오세요~ 00:07:19:22 - 00:07:23:18 V2, 1 문화PD 이현일 00:07:23:21 - 00:07:27:17 V3, 1 본 영상은 문화체육관광부에서 배포한 [K-로컬 미식여행 33선]을 기반으로 제작하였습니다. 00:07:27:17 - 00:07:31:13 V3, 1 사용폰트 Rix열정도체, G마켓산스, 가평한석봉 중간붓 사용음원 Autumn Country - MuzaProduction The Food Is Here - juqboxmusic Background Soft Music - Diamond_Tunes

제작
문화포털
등록일
2025-09-25
  • 문화유산
  • 경기

(문화PD) 나도 박물관에 전시될 수 있다고

시간이 보이는 공간 국립민속박물관 파주 개방감 있는 전시로 과거와 현재, 미래의 시간을 나타냈다고 하는데요 단순히 과거의 유물을 보여주는 공간이 아닌, 다양한 체험형 전시를 접할 수 있는 관람친화적인 박물관이라고 합니다 3D로 보는 유물부터 나를 박물관에 전시할 수 있는 특별한 체험, 나만의 아카이브까지 다양한 체험이 기대되는 국립민속박물관 파주 함께 구경해볼까요? 고지 사항 - 사용 음원 BGM : Love Romantic Hopeful Music / lNPLUSMUSIC - 사용 폰트 NEXON Lv.1 Gothic 넥슨(기관 및 영리적 사용 가능, 2025년 7월 해당 기관 라이센스 정책 확인 완료) - 촬영 협조 본 콘텐츠는 사전동의를 구한 후 국립민속박물관 파주의 촬영 협조를 받아 제작하였습니다. (대본) [Intro]#1과거와 현대를 이어주는 공간 국립민속박물관 파주. 다양한 전시기법을 접목한 경기도 북부지역의 첫 국립박물관이라고 하는데요, 시간이 보이는 공간을 주제로 설계된 만큼 어떤 전시를 보여줄지 정말 기대됩니다. 함께 구경해볼까요? [Main]#2입구에 들어서면 열린수장고가 눈앞에 펼쳐집니다. 이렇게 개방감이 느껴지는 전시는 처음인 것 같은데요, 문을 열고 들어가면 정갈하게 놓여있는 각종 옹기, 찻잔, 항아리 등의 유물을 볼 수 있습니다. 우리에게 아주 친숙한 맥주잔도 전시 되어 있네요. 그런데, 저 위에 있는 유물들은 어떻게 보는걸까요? 이곳엔, 특별히 3D맵으로 구현된 수장고를 볼 수 있습니다. 보고 싶은 유물 보관함의 번호를 선택하면 유물의 상세이미지와 설명을 살펴볼 수 있습니다. 이제는 디지털로 만나보는 유물들, 정말 신기하지 않나요? 이런 유물들은 어떻게 보존할 수 있는지, 갑자기 궁금해지는데요, #3그 과정은 바로 열린 보존과학실에서 확인해볼 수 있습니다. 보존과학은 문화유산이 지닌 고유의 가치를 미래에 온전히 전달하기 위한 학문으로 이곳에선 문화재 분석, 보존처리, 환경제어 등 다양한 영구영역을 간접체험해 볼 수 있습니다. #4이렇게 보존처리 된 유물들은 정말 셀 수 없이 많늘텐데 어떻게 다 보관하고 전시할 수 있을까요? 바로 디지털로 아카이빙 하는 겁니다. 인터랙티브 미디어월에서는 디지털화된 다양한 우리의 문화유산을 볼 수 있는데요, 화면 가득 펼쳐진 소장품 사진을 선택하면 소장품에 대한 명칭, 특징, 보관위치를 확인 할 수 있고 QR코드로 연동하여 모바일로 사진을 담아갈 수 있습니다. 여기서 또 한가지 궁금한 점, 이런 디지털 아카이빙은 또 어떻게 만들어지는 걸까요? #5바로 민속 아카이브실에서 그 과정을 확인해볼 수 있습니다. 한 쪽 벽면에 위치한 전시 나의 일상, 아카이브가 되다. 화면을 터치하니 귀여운 캐릭터가 아카이빙 과정을 함께 설명해주는데요, 이곳에선 실감형 콘텐츠를 활용한 다양한 전시와 체험을 만나볼 수 있습니다. 3D 오브젝트로 보는 유물, 비디오 테이프로 보는 우리의 옛 모습, 다이얼을 돌려서 보는 옛 풍경, 이제는 들을 수 없는 옛 민요 등 우리의 민속 문화를 보고, 듣고, 만지며 접할 수 있었습니다. #6안쪽으로 들어가면 한쪽 벽면을 가득채운 큐브들을 볼 수 있는데요, 바로 이곳의 특별한 체험, 나를 박물관에 아카이빙 할 수 있는 나만의 아카이브입니다. 준비된 태블릿을 통해 나만의 기록과 사진을 전송하면 추억의 한 장면이 아카이빙월에 저장됩니다. 나를 박물관에 아카이빙 할 수 있다니, 정말 재밌고 신기하지 않나요?[Outro]#7파주 국립민속박물관을 통해 우리의 민속문화와 유물들이 어떻게 보존되는지 알아보며 기록의 소중함을 다시한 번 느낄 수 있었는데요. 한 가지 놀랐던 점은 그리 멀지 않은 과거의 기록들도 박물관에 아카이빙 되고 있다는 사실이었습니다. 시간과 공간을 초월하는 힘 기록. 그 기록의 힘을 파주 국립민속박물관에서 느껴보시길 바랍니다.

제작
문화포털
등록일
2025-08-21
  • 문화산업
  • 전체

[문화PD] 강화된 암표 단속, 효과는 굉장했다?

계속해서 진행되어 오고있는 [암표 거래 문제] 이를 해결하기 위한 다양한 움직임들이 계속해서 나타나고 있는데요. 오늘은 지금까지 등장했던 다양한 해결책들을 소개하고 그 효과에 대해 알아보고자 합니다! 우리 모두 암표 근절을 위해 노력해보아요:)

제작
문화포털
등록일
2024-12-04
  • 생활
  • 강원

(문화PD) 숯불이냐 철판이냐 그것이 문제로다

춘천의 대표 음식, 닭갈비! 숯불의 불향 가득한 강렬함, 철판 위에서 춤추듯 퍼지는 양념의 조화. 1960년대 작은 술집 안주로 시작된 닭갈비는 이제 춘천을 대표하는 국민 음식이 되었습니다. 이번 영상에서는 직접 춘천에 가서 숯불닭갈비와 철판닭갈비를 모두 맛보고 비교해 보았습니다. 어떤 매력이 더 마음을 사로잡을까요? [고지 사항] *본 콘텐츠는 다음과 같은 저작권물을 활용해 제작되었으며 저작권 관련 사항을 준수함을 고자힙니다. [음원] - 유튜브 라이브러리 - Amber - 로만플라티 - 표건우 - 나의 길 [폰트] -조선굴림체, 조선궁서체 -학교안심 분필 00:00:01:02,00:00:03:10,죽느냐 사느냐 그것이 문제로다.,5,1 00:00:03:10,00:00:06:13,셰익스피어의 희곡 속 햄릿은 희대의 고뇌를 토로했다면,5,1 00:00:06:13,00:00:09:18,춘천의 어느 여름, 또 다른 고뇌를 토로하는 사람이 있다.,5,1 00:00:10:05,00:00:13:07,숯불이냐, 철판이냐... 그것이 문제로다.,5,1 00:00:19:07,00:00:22:01, 춘천하면 닭갈비, 닭갈비 하면 춘천.,5,1 00:00:22:01,00:00:26:05,누구나 한 번쯤은 먹어봤지만, 이곳에 오면 닭갈비가 단순한 음식이 아닌,5,1 00:00:26:05,00:00:28:18,춘천을 대표하는 문화임을 알게 된다.,5,1 00:00:29:14,00:00:32:03,닭갈비는 크게 두 가지 길이 있다.,5,1 00:00:32:03,00:00:35:02,강렬한 불향을 담아내는 숯불닭갈비,5,1 00:00:35:02,00:00:38:19,채소와 양념이 어우러지는 철판닭갈비.,5,1 00:00:39:16,00:00:43:04,숯불은 불향이 속삭이고, 철판은 양념이 노래한다.,5,1 00:00:44:00,00:00:47:21,오늘, 나는 그 갈림길을 모두 걸어보기로 했다.,5,1 00:00:47:21,00:00:50:01,숯불,6,1 00:00:50:22,00:00:54:11,먼저, 숯불. 불향은 거짓말을 하지 않는다.,5,1 00:00:54:11,00:00:59:09,숯불 위에서 기름이 뚝뚝 떨어질 때, 연기는 고기를 감싸며 깊은 향을 입힌다.,5,1 00:01:00:19,00:01:04:08, 닭의 넓적다리살을 돼지갈비처럼 발라내 구워내는데,5,1 00:01:04:08,00:01:08:02,닭갈비의 갈비라는 이름도 여기서 시작되었다.,5,1 00:01:09:01,00:01:14:05,돼지갈비가 워낙 인기였던 1960년대, 고기를 더 저렴하게 즐길 수 있도록,5,1 00:01:14:05,00:01:19:03,닭을 갈비처럼 손질해 내놓은 것이 바로 춘천 닭갈비의 시작이다.,5,1 00:01:19:03,00:01:22:14,한 점을 베어물면, 불과 고기의 대화가 입 안에서 완성된다.,5,1 00:01:22:14,00:01:24:22,겉은 바삭하고 속은 촉촉하다.,5,1 00:01:25:12,00:01:27:11,숯불닭갈비의 또다른 매력은 선택이다.,5,1 00:01:27:11,00:01:31:15,고소함에 더해진 양념, 한국인의 밥상에 걸맞는 색이다.,5,1 00:01:34:22,00:01:36:11,숯불 앞은 뜨겁다.,5,1 00:01:36:11,00:01:38:22,뜨거운 열기를 식혀줄 닭갈비의 단짝이자,5,1 00:01:38:22,00:01:42:08,강원도의 또다른 매력, 메밀막국수다.,5,1 00:01:42:08,00:01:44:07,막국수,6,1 00:01:44:00,00:01:46:18,뜨거운 불 앞에서 달아오른 몸을 달래주는 시원한 메밀.,5,1 00:01:46:18,00:01:50:05,여름에도 선선한 기온을 유지하는 강원도의 본질이 담겨있다.,5,1 00:01:53:06,00:01:57:01,어느새 다 먹은 숯불닭갈비, 맛있게 배를 채우면 어느 성인의 명언이 떠오르기 마련이다.,5,1 00:01:57:01,00:02:00:10,저기압일땐, 고기앞으로.,6,1 00:02:01:08,00:02:03:03,사람의 위는 왜 하나인가.,5,1 00:02:03:03,00:02:06:11,애석하게도, 나는 한 자리에서 두 가지 닭갈비를 다 담을 수 없었다.,5,1 00:02:06:11,00:02:11:11,그래서 잠시 젓가락을 내려놓고, 춘천의 여름 속에서 봄내의 향기를 찾아본다.,5,1 00:02:15:20,00:02:21:22,춘천의 여행을 즐기며 꺼뜨린 배, 이번엔 또 다른 길 철판닭갈비다.,5,1 00:02:21:22,00:02:24:02,철판,6,1 00:02:24:14,00:02:27:10,철판닭갈비는 숯불과는 또 다른 이야기를 들려준다.,5,1 00:02:27:10,00:02:31:13, 오늘날 춘천 닭갈비가 전국적으로 퍼져나간 데에는 바로 이 철판이 있었다.,5,1 00:02:31:13,00:02:35:17,1970~80년대, 숯불 대신 큰 철판을 두고 여러 사람이 함께 볶아 먹는 방식이 등장하면서,5,1 00:02:35:17,00:02:39:03,닭갈비는 값싸고 푸짐한 서민의 외식 문화로 자리 잡았다.,5,1 00:02:39:03,00:02:42:15,철판 위에서 닭고기와 고추장 양념이 지글지글 끓어오른다.,5,1 00:02:42:15,00:02:46:04,양배추는 달콤해지고, 고구마는 부드럽게 녹아내리며, 떡사리는 쫄깃해진다.,5,1 00:02:46:23,00:02:50:01,고추장과 마늘, 그리고 가게마다 숨겨둔 비법 양념이 더해지니,,5,1 00:02:50:01,00:02:53:17,단순한 볶음 요리를 넘어 각 집의 개성이 담긴 무대가 된다. ,5,1 00:02:53:17,00:02:57:20,숯불에서는 찾아볼 수 없는 철판만의 아이덴티티가 있다. 바로 볶음밥.,5,1 00:02:57:20,00:02:59:09,혹자는 이렇게 말한다,5,1 00:02:59:09,00:03:01:17,볶음밥이야 말로 진정한 한국인의 디저트,6,1 00:03:01:17,00:03:05:06,나는 오늘 후식까지, 춘천 속 파인다이닝으로 하루를 마무리한다.,5,1 00:03:06:09,00:03:11:02,숯불의 강렬함은 소양강의 물살 같고, 철판의 부드러움은 춘천의 봄바람 같다.,5,1 00:03:11:02,00:03:14:21,햄릿이 생사의 문제를 두고 고뇌했다면, 나는 이렇게 말하고 싶다.,5,1 00:03:14:21,00:03:18:00,춘천에 와서 닭갈비를 먹어보라.,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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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포털
등록일
2025-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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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PD) 광복 80주년 특집 ㅣ 그날의 뜻 오늘의 사람들 상록수의 주인공 농촌계몽운동가 최용신을 아세요

여러분들에게 광복은 어떤 의미인가요? 그저 80년 전 있었던 역사 속 사건에 머물지는 않았나요? 저희는 광복의 현대적 의미를 되찾기 위해 여행을 떠났습니다. 80여년 전, 우리 국민들의 삶을 지키기 위해 헌신했던 독립운동가들이 있었습니다. 그 중에도 일반 대중에 대한 교육이야말로 대한민국을 지키는 것이라 믿었던 사람들이 있었습니다. 최용신 선생은 계몽운동가로서 두각을 드러낸 일제강점기의 여성이었습니다. 소설 (상록수)를 통해 널리 알려진 그녀의 삶을 조명하고, 오늘날에도 그 뜻을 이어가고 있는 현대인들의 삶을 들여다보았습니다. 오늘날에도 광복의 뜻을 이어가기 위해, 우리들은 어떤 노력을 기울여야 할까요? [고지 사항] - 사용 음원 다음 저작물들은 공유마당 CC BY 정책에 따라 출처와 라이센스를 표기했습니다. 1. BLACK BOX-South Korea-한국저작권위원회(무료) *CC BY 2. 국악연주곡_설날_대금-한국저작권위원회(무료) *CC BY 3. 국악연주곡_홀로아리랑-한국저작권위원회(무료) *CC BY 4. [최종]12월, 광화문 거리 교항곡-안수빈(무료) *CC BY 5. 한국의 미래-민지영(무료) *CC BY 6. 국악 배경음악 #140-주식회사 아이티앤 *CC BY - 사용 폰트 (기관 및 영리적 사용 가능, 2025년 7월 해당 기관 라이센스 정책 확인 완료) 1. KBIZ한마음고딕체L 중소기업중앙회(무료) 2. 수성혜정체 수성구청(무료) 3. Pretendard SIL 오픈 폰트 라이선스 4. pln옥타곤 지우소프트(Adobe Font) #안산최용신기념관 #안산용신학교 #광복80주년 #문화PD 대본 00;00;07;00 - 00;00;15;26 우리는 오늘 조선이 독립한 나라이며 조선인이 이 나라의 주인임을 선언한다 00;00;15;26 - 00;00;20;22 1919년 3월 1일 조선인 대표 33인은 00;00;20;22 - 00;00;25;29 서울 탑골공원에 모여 조선의 독립을 선언했습니다 00;00;25;29 - 00;00;28;29 그로부터 정확히 26년 뒤 00;00;28;29 - 00;00;32;15 조선은 일본의 강제 점령에서 벗어났고 00;00;32;15 - 00;00;37;17 대한민국이라는 국호로 홀로 섰습니다 00;00;37;17 - 00;00;42;12 그러나 광복 80주년을 맞은 오늘날의 대한민국 사회는 00;00;42;12 - 00;00;46;19 독립의 의미가 점차 희미해져 가고 있습니다 00;00;46;19 - 00;00;52;19 이제 광복은 우리와 상관이 없는 과거의 일이 된 것일까요 00;00;52;19 - 00;00;58;20 저희는 광복의 현대적 의미를 찾아보고자 여행을 떠났습니다 00;01;06;25 - 00;01;10;03 그렇게 도착한 곳은 경기도 안산 00;01;10;03 - 00;01;15;10 강산이 여덟 번 변할 시간이라던가요 00;01;15;10 - 00;01;20;12 독립운동 당시 조그만 농촌에 불과했던 이 고장은 00;01;20;12 - 00;01;24;03 이제는 어엿한 도시가 되어 있었습니다 00;01;27;11 - 00;01;31;07 모든 것이 변해 버린 듯한 도시의 한 켠엔 00;01;31;07 - 00;01;36;00 여전히 독립운동가의 흔적이 남았습니다 00;01;39;07 - 00;01;42;25 V5, 1 최용신 기념관은 2007년도 설립이 되었고요 00;01;42;25 - 00;01;47;03 오시는 분들한테 최용신 선생님의 업적이라든가 교육 활동이라든가 00;01;47;03 - 00;01;50;16 이런 것을 다방면에 걸쳐서 설명을 드리고 있습니다 00;01;50;16 - 00;01;54;13 최용신 선생님의 고향은 원래 안산이 아니고 원산입니다 00;01;54;13 - 00;02;00;21 그곳에서 어린 시절에 학창 시절을 보내고 서울에 있는 협성신학교에 입학하시게 되거든요 00;02;00;21 - 00;02;07;24 그러다가 1931년도에 23살 나이에 YWCA의 파견교사로 이곳 안산에 오시게 됩니다 00;02;07;24 - 00;02;11;23 처음에 오셨을 때는 마을 사람들이 굉장히 부정적인 시선을 가졌다고 해요 00;02;11;23 - 00;02;17;01 왜냐하면 여자의 몸으로 어떻게 이런 험한 일을 할까 라고 생각을 하셨다고 합니다 00;02;17;01 - 00;02;23;03 하지만 선생님의 열정적인 헌신과 봉사 정신 이러한 것이 어우러져서 00;02;23;03 - 00;02;28;11 마을 사람들도 빨리 마음의 문을 열고 선생님과 친해졌다고 이야기하는데요 00;02;54;26 - 00;02;59;13 그때 당시 우리나라 인구 중에 90% 이상이 농민들이었고요 00;02;59;13 - 00;03;02;18 그중에서 80% 이상이 문맹이었다고 합니다 00;03;02;18 - 00;03;06;24 선생님께서는 이 문맹이 빨리 퇴치되어야지만 00;03;06;24 - 00;03;11;12 우리나라가 부강한 나라로 갈 수 있다고 해서 농촌계몽운동에 몸을 담으셨는데요 00;03;11;12 - 00;03;14;20 문맹 퇴치뿐만 아니라 선생님은 이곳에 오셔서 00;03;14;20 - 00;03;19;05 여성 인권 교육이라든가 빈민구제 이런 다양한 활동을 많이 하셨습니다 00;03;26;14 - 00;03;30;27 선생님께서는 이렇게 강습활동을 열심히 하시다가 00;03;30;27 - 00;03;37;26 1935년 1월에 안타깝게 수업 시간에 쓰러지셔서 돌아가시게 되는데요 00;03;37;26 - 00;03;41;05 그런데 이때만 해도 선생님이 널리 알려지지는 않았어요 00;03;41;05 - 00;03;46;28 최용신 선생님이 널리 알려지게 된 배경은 아무래도 상록수 소설 책을 빼놓을 수가 없고요 00;03;46;28 - 00;03;50;10 선생님께서 너무나 안타깝게 일찍 어린 나이에 돌아가셨으니까 00;03;50;10 - 00;03;54;24 그냥 보내면 너무 안타깝다고 해서 사회장으로 장례를 치르자고 이야기하십니다 00;03;54;24 - 00;04;00;02 그래서 그때 당시 각 신문사나 잡지사에 선생님의 일대기가 다 실리게 돼요 00;04;00;02 - 00;04;02;27 상록수의 저자인 심훈이 너무 널리 알려져 있잖아요 00;04;02;27 - 00;04;10;14 그분께서 최용신 선생님의 그 일대기가 실린 신문 기사를 보고 선생님을 모티브로 해서 소설을 쓰시게 되셨고요 00;04;23;02 - 00;04;30;01 흔히들 관람객들이 왔을 때도 독립운동가그러면 안중근 의사나 유관순 열사를 가장 많이 꼽으세요 00;04;30;01 - 00;04;38;04 선생님 같은 경우에는 물론 그러한 분들도 중요하지만 교육만이 우리나라가 살길이라고 생각했습니다 00;04;38;04 - 00;04;40;17 그래서 문맹퇴치운동에 앞장을 서셨고요 00;04;40;17 - 00;04;44;26 나중에 인정을 받아서 독립운동가로 추서가 되셨죠 00;04;45;22 - 00;04;51;04 최용신 선생께서 희생하며 교육의 불을 지핀 도시 안산 00;04;51;04 - 00;04;58;09 이제는 대한민국에서 명실상부한 최대 다문화 도시로 자리 잡았습니다 00;04;58;09 - 00;05;02;28 독립운동가의 숨결이 머문 장소에 외국인이라 00;05;02;28 - 00;05;09;10 그렇다면 이제 그녀의 민족정신은 사라지고 만 것일까요 00;05;10;17 - 00;05;15;09 시대 상황은 바뀌었지만 그 근본적인 맥락은 저는 변하지 않는다고 봅니다 00;05;15;09 - 00;05;21;11 그러니까 최용신 선생님이 우리가 보통 얘기하는 독립운동, 문맹퇴치운동이라고 했지만 00;05;21;11 - 00;05;24;06 그 밑바탕에는 인간애가 있다고 봅니다 00;05;24;06 - 00;05;30;26 이론적인 것으로는 저는 진정한 다문화 사회라고 보지 않거든요 00;05;30;26 - 00;05;37;17 국적을 가리지 않고 인종을 가리지 않고 인간에 대한 사랑이 있어야 이 모든 게 가능하다고 봅니다 00;05;37;17 - 00;05;40;06 그게 교육의 본질이 돼야 된다고 보고 00;05;40;06 - 00;05;49;19 그렇다면 최용신 선생님이 하셨던 그런 일이나 지금 우리가 용신학교에서 하고자 하는 일이나 00;05;49;19 - 00;05;53;22 큰 밑바탕의 맥락은 일치한다고 보고요 00;05;53;22 - 00;05;58;08 안산용신학교는 안산 다문화거리의 중심 00;05;58;08 - 00;06;02;12 일명 만남의 광장 바로 옆에 자리 잡고 있습니다 00;06;02;12 - 00;06;09;23 1987년에 안산중앙실업학교라는 이름으로 개교한 이곳은 00;06;09;23 - 00;06;17;12 초창기 일하는 청소년들의 학습을 돕는 야간학교, 즉 야학으로 시작했습니다 00;06;17;12 - 00;06;22;15 이후 교육 대상을 성인과 외국인까지 확장하며 00;06;22;15 - 00;06;27;25 지역의 교육자이자 독립운동가였던 최용신 선생의 이름을 본떠 00;06;27;25 - 00;06;31;05 안산용신학교로 개칭했습니다 00;06;32;02 - 00;06;38;01 용신학교는 외국인 학생들에게는 한국어와 한국 문화를 가르치고 00;06;38;01 - 00;06;46;29 내국인 학생들에게는 문해교육 그리고 중등 과정까지 학력 보완교육을 하고 있어요 00;06;46;29 - 00;06;52;28 그래서 같은 학교에서 어떻게 보면 두 부류의 학습자들이 공부하고 있는데 00;06;52;28 - 00;06;59;16 이들을 같이 만날 수 있는 그런 계기가 되는 프로그램을 많이 하려고 하고 있습니다 00;06;59;16 - 00;07;08;22 직접 같이 만나서 상호 작용을 하면 다문화감수성이 굉장히 높아진다는 연구 논문이 있습니다 00;07;08;22 - 00;07;18;28 저는 이런 활동을 통해서 그 연구 논문이 참이라는 것을 항상 검증하는 단계라고 볼 수 있고요 00;07;18;28 - 00;07;28;16 예를 들면 외국인 근로자들이 자기 나라말로 사랑해요, 안녕하세요 이런 글을 예쁘게 쓰라고 하면 00;07;28;16 - 00;07;33;08 글씨만 쓰는 게 아닙니다 자기 나라의 국기도 그리는 근로자 있고요 00;07;33;08 - 00;07;38;03 아주 유명한 관광지 그런 것도 같이 그리면서 00;07;38;03 - 00;07;41;27 굉장히 정성스럽게 글을 쓰는 걸 볼 수 있어요 00;07;41;27 - 00;07;49;06 자기의 문화에 대한 정체성을 갖게 해주는 것 우리가 그것을 유지할 수 있게 해주는 게 중요하구나 00;07;49;06 - 00;07;52;27 내국인 학습자들도 신기한 듯이 보면서 00;07;52;27 - 00;08;00;06 아, 우리와 다른 문자가 있고 우리와 다른 문화가 공존하고 있구나라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00;08;01;02 - 00;08;06;27 이날은 마침 이번 차시 한국어 수업이 시작되는 날이었습니다 00;08;06;27 - 00;08;09;19 수업에서는 한국어뿐 아니라 00;08;09;19 - 00;08;14;07 한국 문화에 대한 교육도 함께 이뤄지고 있었습니다 00;08;14;07 - 00;08;18;05 약 3년 전 한국에 온 임올렉 씨 00;08;18;05 - 00;08;21;25 그에게 한국 생활은 어땠는지 물었습니다 00;08;21;25 - 00;08;24;29 안녕하세요 임올렉이라고 해요 00;08;24;29 - 00;08;28;17 제가 러시아에서 왔어요 00;08;28;17 - 00;08;31;14 2년 7개월 됐어요 00;08;31;14 - 00;08;35;19 지금 공장에서 일하고 있어요 00;08;35;19 - 00;08;38;16 염료를 팔고 00;08;38;16 - 00;08;43;14 지게차를 타고 제품을 받아요 00;08;43;14 - 00;08;45;23 지게차 면허는 어떻게 따셨나요 00;08;45;23 - 00;08;52;14 처음에는 러시아 면허증을 한국 면허증으로 바꿨어요 00;08;52;14 - 00;08;56;04 1종 면허증 시험을 봤어요 00;08;56;04 - 00;09;02;18 합격한 다음에 1종 면허증 받았어요 00;09;02;18 - 00;09;04;27 한국에서 일하는 게 힘들진 않나요 00;09;04;27 - 00;09;08;16 당연하죠 힘들어요 00;09;08;16 - 00;09;11;25 한국 사람들이 빨리빨리 말하면 00;09;17;11 - 00;09;20;24 이해하기가 좀 어려워요 00;09;20;24 - 00;09;26;28 근데 여기 우리 공장에서 상사들이 너무 좋아서 00;09;26;28 - 00;09;29;28 적응하는 거 빨리해요 00;09;31;24 - 00;09;33;26 (누군가를 발견한 올렉 씨) 00;09;33;26 - 00;09;38;12 (든든한 지원군 교장선생님 등장) 00;09;41;08 - 00;09;47;10 교장선생님과 반갑게 인사를 나눈 후 다음 일정을 위해 자리를 옮겼습니다 00;09;47;10 - 00;09;48;04 이런 것도 찍어요? 00;09;48;04 - 00;09;49;08 먹방! 00;09;49;08 - 00;09;52;00 이거, 다 찍어야 돼요 00;09;52;00 - 00;09;54;25 선생님 이런 거 말 안 했어요 00;09;56;15 - 00;09;58;26 왜 말 안 했어요? 00;09;59;11 - 00;10;02;19 주말에는 수업 없으면 뭐 해요 00;10;02;19 - 00;10;03;25 수업이 없으면 00;10;05;03 - 00;10;07;21 딸이랑 같이 바닷가에 갈 거예요 00;10;07;21 - 00;10;08;29 딸은 나이가 어떻게 돼요 00;10;08;29 - 00;10;10;11 여덟 살 00;10;10;11 - 00;10;16;26 발음이 한국 사람처럼 들려요 00;10;16;26 - 00;10;19;17 알고 보니 딸바보였던 올렉 씨 00;10;19;17 - 00;10;24;06 여느 아빠들처럼 한참을 딸 자랑을 늘어놓았습니다 00;10;26;01 - 00;10;28;01 식사도 마쳤겠다 00;10;28;01 - 00;10;31;24 이제 최용신 기념관으로 향했습니다 00;10;32;16 - 00;10;37;01 최용신 기념관에 오신 것을 너무나 환영합니다 00;10;37;01 - 00;10;39;23 저는 이곳에서 해설을 맡고 있는 00;10;39;23 - 00;10;44;27 안산시 문화관광해설사 장은정입니다 00;10;44;27 - 00;10;47;20 일제 강점기라고 들어보셨나요 00;10;47;20 - 00;10;56;23 그 당시 조선이 일본에 주권을 빼앗겨서 식민지 생활을 하였던 그 시대거든요 00;10;56;23 - 00;10;58;12 제가 사할린에서 왔어요 00;10;58;12 - 00;11;00;22 그래서 이것 알고 있어요 00;11;02;22 - 00;11;10;04 러시아에서 고려인으로 지냈던 그는 관람 내내 가슴이 아팠다고 합니다 00;11;10;04 - 00;11;16;05 최용신 선생의 생애에서 그의 할아버지와 할머니가 보였기 때문입니다 00;11;17;24 - 00;11;21;14 최용신기념관 관람은 어떠셨어요 00;11;21;14 - 00;11;24;14 V5, 1 이야기를 들으면서 슬펐어요 00;11;24;14 - 00;11;31;28 왜냐하면 그때 밥 없고, 돈 없고 00;11;31;28 - 00;11;34;24 일본 사람들 때문에 힘들었어요 00;11;34;24 - 00;11;38;14 최용신 선생님에 대해 알고 계셨나요 00;11;38;14 - 00;11;41;03 아니요 처음 들었어요 00;11;41;03 - 00;11;45;11 이제 알아요 대단해요 00;11;45;11 - 00;11;53;20 그 어려운 시대에 학교를 만들고 한글 가르치셨다는 게 대단해요 00;11;53;20 - 00;11;58;17 근데 일찍 돌아가셔서 좀 속상해요 00;11;58;17 - 00;12;01;05 제가 사할린에서 왔어요 00;12;01;05 - 00;12;06;19 우리도 8월 15일이 특별한 날이에요 00;12;06;19 - 00;12;14;29 절하고 했는데 (왜 그렇게 하는지) 몰랐어요 그런데 이제 알게 됐어요 00;12;14;29 - 00;12;19;12 재미있고, 슬퍼요 00;12;19;13 - 00;12;24;00 오는 8월 15일에 뭐 하고 싶으세요 00;12;24;00 - 00;12;30;27 여기 와서 (최용신 선생 일대기를 그린) 영화를 볼 수 있을 거예요 00;12;30;27 - 00;12;37;03 V5, 1 친구랑 같이 여기 영화 보러 올 거예요 00;12;38;18 - 00;12;45;06 최용신 선생님의 민족정신은 다문화인들에게는 해당 사항이 없는 건가요 00;12;45;06 - 00;12;47;13 아뇨 당연히 해당 사항이 있습니다 00;12;47;13 - 00;12;50;17 왜냐하면 최용신 선생님이 농촌계몽운동을 하고 00;12;50;17 - 00;12;55;28 교육활동을 하고 민족정신을 이야기했던 것은, 애국심을 이야기했던 것은 00;12;55;28 - 00;12;59;06 강자들을 위한 게 아니고 약자들을 위한 거였거든요 00;12;59;06 - 00;13;05;14 안산은 진짜 다문화 도시잖아요 거대한 다문화 도시라고 해도 진짜 과언이 아닐 정도인데 00;13;05;14 - 00;13;08;25 이 많은 외국인이 우리나라에 들어와 있긴 하지만 00;13;08;25 - 00;13;13;26 아직도 한글을 몰라서 소통을 못 하는 경우가 굉장히 많고 어려움을 겪고 있거든요 00;13;13;26 - 00;13;19;08 그런데 이러한 사람들을 대상으로 최용신 선생님처럼 교육활동을 펼친다면 00;13;19;08 - 00;13;24;12 같이 어우러지고 사회를 통합할 수 있는 그런 단계까지 가지 않을까 00;13;24;12 - 00;13;32;01 우리는 보통 다문화 사회라고 할 때 인종으로 구별을 하거나 국적으로 구별을 하죠 그런데 00;13;32;01 - 00;13;35;24 우리가 그냥 살아가는 더불어 살아가는 사회에서는 00;13;35;24 - 00;13;39;29 인종이나 국적 같은 것은 크게 의미가 없다고 봅니다 00;13;39;29 - 00;13;41;27 그리고 다문화 사회라는 것이 00;13;41;27 - 00;13;48;17 다양한 문화와 인종의 사람들이 그냥 물리적으로 병존하는 것이 아니라 00;13;48;17 - 00;13;52;07 이들이 서로 상호작용하면서 00;13;52;07 - 00;13;57;05 화학적인 작용이 일어나는 게 진정한 다문화 사회라고 봅니다 00;14;01;13 - 00;14;06;25 소나무나 향나무 같은 경우에는 사철 푸르러어요 00;14;06;25 - 00;14;10;15 이런 푸른나무를 상록수라고 해요 00;14;10;15 - 00;14;13;08 책 제목이 아까 뭐라고 했죠 00;14;13;08 - 00;14;15;19 책 제목도 상록수였죠 00;14;15;19 - 00;14;21;16 선생님이 일제 강점기 일본의 탄압 속에서도 굴하지 않고 00;14;21;16 - 00;14;24;12 굉장히 어렵고 힘들게 살았잖아요 00;14;24;12 - 00;14;28;04 거기에도 굴하지 않는 변하지 않는 마음 00;14;28;04 - 00;14;33;03 그런 마음이 바로 상록수 정신으로 비유되기도 합니다 00;14;36;05 - 00;14;41;07 우리 조상들이 그토록 염원했던 독립의 본질은 00;14;41;07 - 00;14;46;21 억압으로부터의 해방이었을 것입니다 00;14;46;21 - 00;14;50;16 수십 년이 흐른 현대 사회에서도 00;14;50;16 - 00;14;55;28 누군가는 여전히 억압 속에 살아갈지도 모릅니다 00;14;55;28 - 00;15;00;10 최용신 선생께서 현대 사회를 마주하셨다면 00;15;00;10 - 00;15;05;00 바로 그들을 위해 헌신하지 않으셨을까요

제작
문화포털
등록일
2025-08-12
  • 문화유산
  • 충남

(문화PD) 광복 80주년 특집 ㅣ 광복의 길, 오늘의 나

80년 전 그날, 오늘 우리가 걷는 이유 1919년의 봄, 아우내 장터에 울려 퍼진 대한 독립 만세의 외침. 그 중심에는 한 소녀가 있었습니다. 작은 생가에서 시작된 저항은 지금도 천안의 땅 위에 고스란히 남아 있습니다. 이 영상은 유관순 열사 생가, 기념관부터 아우내 장터, 독립기념관까지 현재 살아가는 우리가 천안 곳곳에 남겨진 과거 독립운동의 흔적을 따라가는 여정입니다. - 사용 음원 본 콘텐츠는 공유 마당의 기증 저작물에 따라 [공유마 당:https://gongu.copyright.or.kr/gongu/wrt/wrt/view.do?wrtSn=13304489menuNo=200020#self 저작권자: 소향 외 11]의 공공저작물을 이용하였습니다. 본 콘텐츠는 공유 마당의 CC BY 라이선스에 따라 [공유마 당:https://gongu.copyright.or.kr/gongu/wrt/wrt/view.do?wrtSn=13048780menuNo=200020 저작 권자: 임다솔]의 공공저작물을 이용하였습니다. - 사용 폰트 조선100년체 - 조선일보 (기관 및 영리적 사용 가능, 2025년 8월 해당 기관 라이선스 정책 확인 완 료) 부크크 명조 - (주)부크크 (기관 및 영리적 사용 가능, 2025년 8월 해당 기관 라이선스 정책 확인 완 료) - 사용 생성형 AI 본 콘텐츠는 VOLI의 AI보이스를 활용하여 제작되었습니다. - 사용 이미지, 영상 등 자료와 촬영 협조 본 콘텐츠는 사전동의를 구한 후 독립기념관과 천안 사적관리소의 촬영 협조를 받아 제작하였습 니다 대본 00;00;01;05 - 00;00;03;05우리의 시간이 멈췄던 날00;00;04;00 - 00;00;05;49한(恨) 맺힌 침묵을 깨고00;00;09;32 - 00;00;11;29울려퍼졌던 한(一) 목소리00;00;13;05 - 00;00;14;53대한독립만세!00;00;16;03 - 00;00;18;11우리는 그들의 목소리를 따라00;00;18;36 - 00;00;19;48오늘을 걷습니다00;00;30;19 - 00;00;32;36그들이 외친 독립을 기념하는 곳00;00;33;17 - 00;00;34;44독립기념관입니다.00;00;39;12 - 00;00;41;10나라를 수호하려는 결의와00;00;44;04 - 00;00;45;29피로 지켜낸 태극기00;00;48;02 - 00;00;50;051919년 3월 1일00;00;50;40 - 00;00;52;47모두가 한 마음 한(韓) 뜻으로00;00;53;16 - 00;00;54;59독립을 말하고 있었습니다.00;01;16;25 - 00;01;18;22그날의 현장 한가운데에00;01;18;41 - 00;01;20;34한 소녀도 있었습니다.00;01;25;30 - 00;01;28;16유관순은 그날의 한 뜻을 이어받아00;01;29;59 - 00;01;31;39병천의 작은 집에서00;01;32;19 - 00;01;35;19거대한 저항을 준비했습니다.00;01;37;55 - 00;01;40;55열여섯, 어린 소녀의 저항은00;01;42;10 - 00;01;45;10나라를 빼앗긴 서러움이자00;01;45;22 - 00;01;48;22그녀가 문을 나서게 했던 원천이고00;01;51;11 - 00;01;53;11독립 열사의 길이었습니다.00;01;57;19 - 00;01;59;241919년 4월 1일00;02;04;36 - 00;02;06;55유관순과 3천 군중의 외침00;02;07;35 - 00;02;09;14대한독립만세!00;02;09;56 - 00;02;11;38대한독립만세!00;02;12;12 - 00;02;13;07만세!00;02;13;38 - 00;02;14;33만세!00;02;15;37 - 00;02;18;37두려움보다 절박함이 앞섰던 그 순간00;02;19;31 - 00;02;23;14유관순은 그 함성에 한복판에 서 있었습니다.00;02;24;45 - 00;02;28;44그날의 소리는 오늘도 이곳을 스쳐 갑니다.00;02;29;40 - 00;02;32;52보이지 않아도 들리는 기억 속 그날처럼00;02;36;15 - 00;02;38;20이제 그들의 곁에 휘날리는00;02;38;20 - 00;02;41;21태극기는 한 점의 부끄러움이 없습니다.00;02;45;51 - 00;02;46;53유관순00;02;48;37 - 00;02;50;02순국자를 추모하며00;02;52;05 - 00;02;54;40그들의 이름을 마음 깊이 새깁니다.00;02;59;20 - 00;03;02;24그들이 있었기에 피어날 수 있었던 우리가00;03;03;00 - 00;03;04;33할 수 있는 유일한 일이니까00;03;28;18 - 00;03;30;54그들의 영을 위로하는 추모의 자리에서00;03;33;09 - 00;03;34;57우리는 굳게 다짐합니다.00;03;38;22 - 00;03;39;59피땀으로 지켜00;03;39;59 - 00;03;44;17이 터전을 물려주신 가신 임들의 고마움을 되새겨00;03;44;17 - 00;03;45;24겨레여00;03;45;24 - 00;03;47;06이 나라를 길이 빛내자00;03;50;52 - 00;03;53;07독립 열사의 희생이 이뤄낸 광복00;03;54;37 - 00;03;56;53우리의 다짐으로 지켜낸 80년00;03;58;36 - 00;03;59;09오늘00;03;59;46 - 00;04;02;17우리의 시간은 계속 흐릅니다.

제작
문화포털
등록일
2025-08-11
  • 문화예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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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PD] 찐 연뮤덕과 함께 알아보는 암표신고센터!

네 안녕하세요 반갑습니다 저는 문화PD 임아현입니다 이쪽은? 직접 소개하실래요? 네 저는 연뮤덕으로 초대받아서 온 이혜원입니다 안녕하세요 네 반갑습니다 제 친구고요 섭외를 오늘 했습니다 오늘 친구인 만큼 편하게 반말로 진행을 해보려고 합니다 뮤지컬, 연극 뮤지컬 다 합쳐서 얼마나 봤는지? 관람 횟수는 224회 224회? 그럼 224회를 얼마나 기간 동안? 2022년 중순부터 봤으니까 한 2년 정도? 1년에 100번을 봤다는 거네? 보니까 2천만 원 정도를 썼다고 하더라고요 이제 연극 뮤지컬계에 풀미라는 게 있잖아 우리가 오늘 해야 될 이야기도 약간 여기에 관련돼 있는 건데 연뮤 쪽에서는 뭐 이런 거를 좀 근절하려는 노력 같은 게 어떤 게 있을까? 연극이나 뮤지컬을 예매를 할 때 무통장 입금을 제한하는 경우가 좀 많이 있더라고 무통장 입금은 조금 더 티켓을 구하기가 쉬운 상태이고 결제까지 이어지는 경우는 조금 더 부담이 크기 때문에 그걸 막는 경우가 많은 거야 오늘 그래가지고 내가 하나를 좀 소개시켜 주려고 하는데 핸드폰에 암표신고센터라고 한번 검색해 볼래? 암표신고센터 공연 및 스포츠 안표신고 이거? 어 맞아 여기 대중문화예술종합정보시스템 여기 온라인 안표신고에 들어가면은 온라인으로 내가 이 사람들이 팔고 있다 하는 걸 이제 신고를 하면 되는데 그 계정이나 혹은 그 사람의 정보를 통해서 처벌할 수 있도록 하는 거라고 하더라고요 티켓 예매하는 과정에서 불법적인 프로그램을 쓴다는 거 그게 정말 문제적인 상황이라고 불법적인 행위에 대해서는 꼭 처벌할 수 있도록 보시는 분들과 우리 연뮤덕 동료들이 알아갈 수 있도록 한번 설명을 드려봤습니다 암표신고라는 사이트가 있는지 사실 몰랐는데 이런 플랫폼 자체가 생겼다는 게 되게 유익한 정보라는 생각이 들어요 제작사에 신고를 넣는 경우가 많은데 이런 사이트가 있게 되면 제작사에 굳이 굳이 연락을 하지 않더라도 개인이 찾아낸 것들을 이런 사이트에 신고를 하는 게 훨씬 편하니까 좋은 정보를 좀 얻어가는 것 같아요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이런 적극적으로 이런 부분에 대해서 좀 개선하고 해결에 이런 암표라 대리티켓의 해결에 좀 가까워지는 그런 과정이 아닐까라고 생각을 합니다 지금까지 문화피디 임아현 연뮤덕 이혜원입니다 안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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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포털
등록일
2025-0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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