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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PD] 서울에서 가장 아름다운 건물, 전태일 기념관_60년 전의 동대문을 바라보다

[대본] 서울에서 가장 아름다운 건물로 뽑히는 이 곳 이곳은 바로 을지로에 위치한 전태일 기념관입니다. 전태일 선생님의 생전 손글씨가 담긴 이 기념관을 방문해보려고 합니다. 이 곳의 운영시간은 10시부터 5시 반 무료로 운영되고 있습니다. 입구에 들어서면 전태일 기념관 팜플렛을 볼 수 있습니다. 전시의 이해를 도와주는 팜플렛으로 관람 전 읽어보면 좋습니다. 1층에는 전태일 열사 52주기 추모의 벽을 발견할 수 있는데요 열사를 추억하는 메시지로 벽이 가득차 있습니다. 이번 전시는 노동미술과 함께 관람이 가능한데요 노동에 관련한 미술품들을 함께 관람할 수 있습니다. 초청전시로 12.4일까지만 운영이 될 예정입니다. 또한 관람객이 참여할 수 있는 미술전시를 진행중에 있는데요 인형에 노동을 표현하는 그림을 그려 각자 전시를 하는 형태입니다. 내가 직접 전시에 참여할 수 있는 전시라 더욱 좋았던 것 같습니다. 저 역시 나름대로의 노동의 모습을 표현해 보았습니다. 관람객이 표현할 수 있는 전시, 참 좋은 아이디어죠? 각자의 노동을 표현한 결과물을 볼 수 있습니다. 저 역시 전시에 한 일원이 되어 전시에 참여해봤습니다. 다음 2,3층은 전시장과 공연장으로 이루어져 있는데요 2층에는 전태일 열사를 추억하는 울림터 공연장이 있습니다. 전태일 기념관 특별기획전으로 꽃다지 노래의 역사를 엿볼 수 있어요. 한쪽에는 관람객이 쉬어갈 수 있는 공간도 눈에 띄는데요, 건물 외곽이 보이는 구조라 흥미로웠습니다. 그럼 잠시 울림터를 살펴볼까요? 곧 이곳에서 공연이 펼쳐진다고 하네요. 이 울림터를 지나면 전태일 열사의 기념 전시관이 나옵니다. 전시는 전태일의 어린시절부터의 모든 일대기를 글과 영상으로 세세하게 살펴볼 수 있습니다. 전태일 열사가 직접 쓴 편지의 내용부터 평화시장에 관한 역사까지 전시는 관람객의 적극적인 참여전시로 이루어집니다. 과거 평화시장 봉제공장의 실태부터 전태일 열사가 목숨과 맞바꾸고 싶을만큼 간절했던 투쟁의 역사가 고스란히 남아있어 전시가 끝나며 알 수 없는 눈물이 흐르곤 했습니다. 기회가 되면 전태일 기념관을 꼭 들려보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제작
김지영
등록일
2022-12-04
  • 문화유산
  • 서울

[문화PD] 삼국시대(1), 서울 zoom-in : 한성백제를 찾아서

[대본]단비: 정현! 왜 이렇게 늦었어??정현: 글쎄? 솔직히 말하면 지하철이 오늘따라 느렸지 뭐야범준: 야! 지하철이 느려?정현: 응! 그리고 거꾸로 탔어! 그리고 내렸는데, 잘못 내려서 다시 또 거꾸로 타고 또 거꾸로 타버렸어!범준: 야! 서울의 지하철은 완벽한 속도로 딱딱 맞춰온다고! 서울은 대중교통의 보고이자 미래야!유빈: 너네 셋이 싸우는거 이거 마치 뭐랄까~? 삼국시대같다랄까?태훈: 뭐? 진짜 삼국시대를 보여줘!?다같이: 태훈~~~태훈: 삼국시대! 출격완료!서울은 삼국시대, 각국의 전성기를 상징하는 전략적 요충지이자 역사의 중심지였습니다.그리고 그 역사의 시작을 알린 것은 바로 문화와 예술의 나라, 백제였습니다.지금으로부터 약 2000년 전, 고구려 동명성왕의 아들인 비류와 온조는 혼란스러운 고구려를 피해 남쪽으로 내려왔습니다.이때 온조왕은 최측근인 오간과 마려 등 10명의 신하와 함께 부아악(지금의 북한산)에 올랐습니다.그리고 주위를 둘러보고는 지금의 서울인 위례성이 건국을 하기에 가장 알맞다 하여 이곳을 도읍으로 결정하였습니다.나라의 이름을 십제라고 지었습니다.한편 비류는 온조와는 생각이 달랐습니다. 그는 바닷가 근처인 미추홀에 따로 터를 잡았는데 얼마 지나지 않아 토지가 습하고 물에 소금기가 많아 자신이 잘못 된 선택을 하였음을 깨달았습니다.이후 십제에 자신의 백성들을 데리고 돌아왔는데, 이에 온조왕은 기뻐하며 이제야 나라가 완벽해졌다는 의미로 국호를 백제로 바꾸었습니다.온조왕은 곧이어 말갈, 마한, 낙랑 등을 격파하며 백제의 영토를 크게 확장하였습니다.이때로부터 약 500년간의 시기를 우리는 한성백제시기라고 부릅니다. 이와 같이 백제의 이야기를 생생한 체험으로 만나볼 수 있는 곳이 바로 서울시 송파구에 위치한 한성백제박물관입니다.뿐만 아니라 이곳에는 서울에서 발굴된 귀중한 삼국시대의 문화유산들이 잘 전시되어 있어, 유구한 역사를 간직한 도시로써의 서울의 면모 역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여러분도 삼국시대의 시작을 알린 서울에 방문하여, 백제의 숨결을 느껴보는 것은 어떨까요? 다같이: 태훈~단비: 대단해!정현: 엄청나!유빈: 뉴진스!다영: 어텐션!범준: 하이퍼 보~이!태훈: 하하하! 야 삼국시대! 맡겨 달라구! 그럼 다음은 누구지?정현: 나잖아!?

제작
김태훈
등록일
2022-12-02
  • 문화예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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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PD] 티케팅 실패율 0%

관람 문화를 망치는 주범, 암표! 문화PD가 암표 근절을 위해 앞장서겠습니다 :) 암표 신고는 아래 링크에서 간편하게 할 수 있으니 많은 분들이 알 수 있도록 공유 부탁드립니다! -https://www.culture.go.kr/singo/ [대본] - 대사 : (컴퓨터 앞에서 티케팅을 하는 승우 씨) - 오늘은 꼭 성공해야 해~! 지금 몇 번째야~~~! (여러 구도의 긴장되는 스케치) - 안돼! 또 실패했어! 여러분 이게 말이 됩니까?! 뭔 1초도 안 되어서 모든 좌석이 매진이냐고요! 이건 분명 무언가가 있습니다. - 제가 꼭 찾아내고 말겠어요! - 암전 - 모니터에 제목 티케팅 실패율 0% -(나뭇잎 사이로 예쁘게 햇빛이 내리비치는 어느 날) -대사 : (헤드셋을 끼고 밖에서 걸어오고 있다) 대사 : (현란하게 춤을 추며 다가오는 승우 씨) 아~ 듣기만 해도 행복해! 근데대체 왜 나는 티케팅에 실패하는 거냐고~(머리를 쓸어내리면서) (카메라를 쳐다보며) 제가요 이번에 새로운 사실을 알아냈어요. 뭔지 아세요? (구도 바꿔서) 글쎄, 암표상들이 좌석을 싹 다 예매해서 (하늘을 보면서) 우리같이 선량한 시민들이 공연 티켓을 못 구한다고 하더라고요. 얼마나 억울한 일이에요. 어휴 나쁜 사람들! (가던 길을 간다) (집에 들어와서 컴퓨터를 켠다) 대사 : (카메라를 바라보며) 오늘은 제가 좋아하는 아이돌의 공연 매표를 다시 하는 날이에요. 꼭 성공해서 여러분들에게 재미난 공연을 보여드리겠습니다. (5, 4, 3, 2, 1 티케팅 시작 1초 만에 들리는 탄성) 대사 : 와!!! 또 실패했어! 와 !!! 제가 이번에 꼭 여러분들에게 보여드린다고 했죠? 아니 무슨 1초도 안 되어서 매진이냐고 이게 말이 되냐고 ㅠ 여러분 제가 티켓을 암표상에게라도 구매해서 보여드리겠습니다! (갑자기 책 1권이 떨어진다) (책을 보면서 뭐야.) (스마트폰으로 확인하는 모습) 티켓 가격이.(화들짝 놀란다) 500만 원?! 티켓 원래 가격이 11만 원인데 500만 원?! 제가 이 티켓을 구하겠다고 별짓을 다 했어요. 피시방에도 가고요(사무실 컴퓨터) 기도도 하고요( 접시에 물을 떠서 빈다) 심지어 마사지 건으로 클릭도 해봤는데 다 실패했어요! 대체 매크로가 뭐길래 성공하는 거지?! (스마트 폰에서 갑자기 AI 설명이 나온다) AI : 매크로는 자동으로 구입해주는 프로그램으로서 1초에 수십만 번 클릭을 해 서 사람보다 빠르게 표를 구매할 수 있습니다. 매크로로 티케팅하여 부정판매시 1년 이하의 징역이나 천만 원 이하의 벌금으 로 처벌됩니다. 대사 : 처벌을 한다고?! 인터넷에선 다들 이렇게 팔던데? AI가 거짓말을 하 네. 연락해 봐야지 대사 : (암표 구매 완료 박스를 열고 기분 좋아하고 있다) 야호!!! 신난다!! 드디어 공연을 본다! 내가 이 공연 티켓을 사기 위해서 얼마나 노력했는데 (자전거 타고 배달 일 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인생! 한번 지르고 보는 거야!! (그때 팬카페 공지사항을 본다) 어? 이게 뭐야?? 부정행위로 티켓을 구매할 때 적발되면 팬카페 회원 탈퇴와 티 켓도 취소 처리될 수 있습니다. 라고? 무슨 소리야. 제발 난 안 걸렸으면 좋겠다! (갑자기 띠링 문자 오는 소리) 귀하는 부정적으로 티켓을 구매했으므로 해당 공연의 티켓이 취소되었습니다. 대사 : 말도 안 돼. 이거 실화야?? 거짓말이지?! 안돼 안된다고!!!나 다시 돌아갈래!!! 대사 : 환불... 환불 받아야해....(암표상에게 연락을 취했지만, 암표상은 이미 톡을 탈퇴해 있었다....) 으악!!! 대사 : (슬퍼하는 승우 씨를 스치며 카메라가 지나간다. 책장으로 다가가는 카메라 디졸브 헬멧을 쓰고 있는 승우 씨가 책장 사이로 보며 말한다) (전개 3의 암표 구매 모습을 보며 소리친다) 안 돼! 안 된다고!! 절대 사면!!!!불법으로 공연 티켓을 사게 되면 문제점 1: 암표 거래로 인한 과도한 가격 상승 문제점 2: 매크로를 이용한 부정 판매 행위로 인한 정상적인 구매 기회 박탈 문제점 3: 불법 거래로 인한 소비자 피해 및 안전 위협또한 매크로 이용 부정 판매 행위 금지 및 처벌 강화되어서 2023년 개정된 공연법에 따라 매크로를 이용한 부정 판매를 했을 시에 1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천만 원 이하의 벌금형이 부과된다고. 행인 1 : (팔만 나온다) 저기 뭐 하세요? 대사 : 네? 아, 죄송합니다. 제가 좀 바빠서요. 승우, 바쁜 듯 이동하며 프레임 아웃하려다 다시 화면으로 들어온다. 대사 : 여러분. 안전하게 티켓을 사기 위해선 공식 온라인 플랫폼을 이용해서 티켓을 구매하고요. 불법 거래 사이트는 피해주시기를 바랍니다. 혹시나 암표 거래를 보시게 된다면 https://www.culture.go.kr/singo/ 에 신고 해 주시기를 바랍니다.

제작
문화포털
등록일
2024-06-27
  • 문화예술
  • 경기

[문화PD] 캠핑장에 생긴 미술관? 남한강물의 가을 윤슬처럼 반짝반짝 빛나는 여주 금은모래 작은미술관

남한강물의 가을 윤슬처럼 반짝반짝 빛나는 여주 금은모래 작은미술관에서 반짝반짝 여강과함께 개관전시회가 열린다. 이에 개관의도와 현 전시의도 및 방문객들에게 전하는 메시지를 함께 소개합니다

제작
이선명
등록일
2023-12-11
  • 문화예술
  • 울산

[문화PD] 공중의, 공중에 의한, 공중을 위한, 공중도시 프로젝트

탄소 중립을 시작으로 전 세계적으로 대두되는 기후 위기 문제. 이러한 기후 위기 문제를 지역에 대입하여 작품으로 표현한 전시가 있다?! 창작스튜디오 장생포 고래로 131에서 진행되는 공중 도시 프로젝트는 울산의 장생포 지역 주민의 인터뷰와 연구조사를 통해 얻은 정보를 기반으로 바다 매립지에 거주하는 주민들의 삶을 작품으로 담은 전시다. 이들의 이야기와 내용들을 작품을 통해 만나보고, 작품 속 작가들의 해설을 통해 친근감 있게 만나보자. [대본] 장생포 고래로131 작은미술관은 울산 장생포 앞바다에 위치하고 있으며 유효공간이었던 옛 장생포 동사무소 안에 자리 잡고 있습니다 23년 전시는 화이트 큐브 안에 정적인 작품으로만 선보이는 것이 아니라 공간의 안과 밖으로 미술관과 연결되는 동적인 움직임을 시도하였습니다 전시장 현장에서의 라이브 드로잉 전시, 미술관과 장생포 마을을 연결짓는 전시가 그러하고 현재 진행되고 있는 전시 역시 미술관뿐만 아니라 바닥까지의 장소적 확장성을 보여줍니다 이렇게 2023년 장생포 고래로의 131 작은 미술관에서는 공간의 움직임과 확장성으로 미술관을 방문하는 관람객들에게 흥미를 유발하고 다양한 감각을 깨울 수 있는 시각예술의 형태를 선보이고자 합니다 이번 공중도시 프로젝트는 기후변화에 따른 해수면 상승과 기후위기 앞에서 생존 전략으로 이슈화되고 있는 여러 나라의 인공섬의 시나리오를 모티브로 기획되었고요 수중과 지상의 땅을 견인하는 형태이거나 수면 위로 띄우는 형태의 인공섬을 새롭게 해석해서 공중도시를 가설하는 과정으로 진행되었습니다 근 미래의 기후 난민의 어떤 상황이나 이주계획 그리고 이동하는 땅의 개념을 연결하는 주거 환경과 도시 생태계의 내외부를 상상하는 과정 중심의 전시로 구성되었고요 이러한 기후 위기로 부상하고 있는 어떠한 미래 도시 특히 수상 도시에 주목해서 수면 위에 띄우는 형태의 공중도시이면서 모두를 위한 공중도시를 새로운 시각으로 설계하였습니다 프로젝트를 이 장소성에서 진행하게 된 계기는 먼저 이 장생포항의 생태고리를 보셔야 할 것 같은데요 장생포항은 공업단지로 활성화되어 있는 곳이기도 하고 유조선이나 공업선의 입출항이나 정박 등으로 해양오염이나 대기오염 같은 환경문제가 조금 심각한 지역이기도 합니다 동시에 바다 매립지에 지어진 낮은 단층집에 거주하는 주민들이 매년 해수면 상승과 미세하게 진행되는 지반침하로 인해서 불편함을 겪는 곳이기도 해요 비가 오거나 태풍이 불면 마당과 도로가 바닷물에 침수되는 일이 장생포항 주민들에게는 일상이 되어가고 있다고 들었습니다 침하 때문에 패인 바닥을 시멘트로 덧바르거나 물이 빠지도록 물기를 내는 일들이 일상적인 풍경이더라고요 공중도시 프로젝트는 이러한 장생포의 지리적 환경적 특성을 조건으로 두고 기후위기 시대에 수몰 위기에 처한 도시가 수면 위에 떠다니는 수상도시 형태를 제시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더 나아가서 하늘에 떠다니는 도시로 변모할 것이라는 어떤 급진적인 미래상을 가정해서 미래에 어떤 공중도시이자 모두를 위한 공중도시를 새로운 시각으로 설계하고 있습니다 이번 공중도시 프로젝트를 수행한 김선희 작가님, 성유삼 작가님 김진아 작가님, 이장욱 작가님은 일종의 우리가 인공섬에서 볼 수 있는 유토피아적인 어떤 청사진이 아니라 그 부와 권력을 가진 층이 주도하는 매끈한 수상도시나 인공섬이 아닌 투박하지만 포용적이고 창의적이며 서로 연결되는 대안적인 공중도시를 가설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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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포털
등록일
2024-02-21
  • 문화유산
  • 서울

[문화PD] 삼국시대(2), 서울 zoom-in : 아차산을 찾아서

[대본]- 태훈: 훗! 삼국시대 맡겨달라구! 그럼 다음은 누구지? - 정현 : 나잖아! 나는 그 다음으로 한강 유역을 차지한 나라, 고구려를 소개해줄게- 유빈 : 고구려? - 정현 : 응. 나는 서울에 남아있는 고구려의 다양한 유적을 확인하기위해 아차산에 다녀왔어 - 태훈 : (이마를 탁 치며) 아차차!- 다같이 : 다같이 삼국시대 고구려로 줌 인 ~ 475년, 백제를 물리치고 한강 유역을 차지한 나라는바로 고구려입니다.중국 전선에 집중하고, 후방을 안정시킬 목적으로 한강 유역을 점령한 고구려는점령 이후에도 이곳에 백성들을 이주시키기보다는소규모 보루들을 중심으로 하는 군사체제를 채택하였습니다.때문에 고구려 병사들은 이곳, 보루에서 자급자족하며 주둔하였는데요.현재 사적으로 등록된 아차산 일대의 총 17개의 보루에서는고구려군이 자급자족하며 사용한 토기, 기와를 비롯하여무기, 농기구 등 다양한 유물이 발견되었습니다. 고구려는 551년 백제와 신라 연합군에게 한강 유역을 빼앗기기까지76년간 이곳, 한강 유역을 지배하였습니다.고대 삼국은 한강 유역을 두고 늘 각축전을 벌였는데요. 그 중, 아차산은 삼국이 가장 탐내던 전략적 요충지였습니다. [인터뷰]Q. 아차산이 삼국에게 어떤 의미를 갖고 있을까요?A. 아차산은 한강 유역에 차지하고 있잖아요. 삼국에겐 한강이란 굉장히 중요한 의미가 있어요. 삼국에겐 한강이란 굉장히 중요한 의미가 있어요. 한강이 땅이 비옥해서 농사짓기 편리하다,사람과 물자를 수송하기 편리하다 그리고 뱃길을 통해서 중국과 교류하기 편하다.. 그런 것도 있지만 북쪽에 있던 고구려가 남쪽으로 영토를 넓히려면, 또 남쪽에 있던 백제와 신라가 북쪽으로 영토를 넓히려면, 반드시 차지해야하는 것이 한강 유역이었고 그 중에서도 광진구 아차산이었습니다. 그 중에서도 광진구 아차산이었습니다. 아차산이 높지는 않지만, 거기 올라가보면 두말할 필요 없이 사방이 너무 잘 보이거든요. 거기 올라가보면 두말할 필요 없이 사방이 너무 잘 보이거든요. 이곳이 전략적으로 매우 중요했습니다. 그래서 고구려는 이곳에 군사 시설로써 아차산 보루를 건설했습니다. 그리고 삼국도 그 중요성을 알고 있었기 때문에 백제가 이곳(아차산성)을 만들어서 수리해서 사용했고, 또 고구려가 사용했고, 그 다음 신라가 사용했던 것을 알 수 있습니다. 551년, 백제와 함께 고구려를 공격하여 한강 상류를 확보한 신라는 이후 553년, 백제가 차지하였던 한강 하류까지 확보하였습니다. 이후 553년, 백제가 차지하였던 한강 하류까지 확보하였습니다. 이후 553년, 백제가 차지하였던 한강 하류까지 확보하였습니다. 이처럼 한강 유역은 삼국이 가장 욕심내던 땅이었으며, 가장 힘이 센 나라가 차지하는 땅이었습니다. 덕분에 서울에서는 삼국의 문화유적을 모두 만나볼 수 있습니다. [아웃트로] - 단비 : 와.. 서울이 삼국의 문화유적을 모두 갖추고 있었다니, 몰랐어!- 정현 : 그치 그치- 다영 : 서울이 다시 보이는걸!- 범준 : 그러면 다음 시대는 누구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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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현
등록일
2022-1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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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PD] 개화기 시대, 서울 zoom-in : 근현대를 잇는 발자취를 찾아서

[대본]문 밖은 새로운 세계였다. 열 것인가, 잠글 것인가. 19세기말 동아시아의 작은 나라인 조선에서 최대 고민이었다.개항, 특정한 항구를 열어 외국 선박의 출입을 허용하고 외국과의 통상관계를 공식화 하는 일을 의미한다.19세기 중반 아시아는 격변의 시대를 맞이하게 된다. 무역에서 우위를 차지하기 위한 유럽 열강의 다툼이 극에 달했기 때문이다. 기본적으로 한중일 3국은 쇄국정책을 유지했으나, 19세기 초 유럽의 적극적인 통상요구로 인해 중국과 일본이 차례로 문을 개방하게 된다.조선에서는 당시 개화세력과 척화세력이 팽팽하게 맞서고 있었는데 어쩔 수 없이 개화할 수 밖에 없게 되는 역사적인 사건이 발생한다. 바로 조일수호조규, 다른 말로 강화도 조약으로 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데 이는 최초의 근대적 불평등 조약으로 볼 수 있다. 여기서 조선은 자주국가로 인정했지만 청의 간섭을 배제해 조선 침략을 쉽게 하려는 일본의 의지가 담겨있었다. 이 조약으로 인해 조선은 다른 서구 열강과 중국까지도 차례로 문호를 개방하게 된 것이다.오늘은 현재 서울에 남아있는 대표적인 개화기 문화는 과연 어떤 것이 있을지에 대해 이야기 하려한다.덕수궁 화면전환 한글+영어자막덕수궁 석조전은 1910년에 완성된 대한제국의 대표적 서양식 건물로 개화기 시대를 대표하는 문화재이다. 석조전은 고종에 의해 황제국이 선포된 후 대한제국 황궁의 정전으로 만들어졌으며 엄격한 비례와 좌우대칭이 돋보이는 신고전주의양식으로 내부에는 접견실과 대식당, 침실과 서재 등을 갖춘 근대 건축물이다.문화재청에서는 1930년대 이후 여러 용도의 건물로 사용되면서 원형이 많이 훼손되었던 석조전을 원형대로 복원하여 대한제국의 역사적 의미를 되찾고 국민들에게 돌려주고자 2014년 10월, 석조전 대한제국역사관으로 개관했다. 때문에 현재 대한제국역사관은 과거 대한제국의 생활사와 근대의 정치, 외교, 의례, 황실사 등을 담은 전시공간으로 활용하고 있다.덕수궁 관리소 사이트에서는 매일 오전 9시30분을 시작으로 오후 4시 30분까지 30분간격으로 개항기를 대표하는 대한제국에 관해 해설하는 프로그램도 있기 때문에 미리 꼭 신청하고 찾아간다면 우리 문화와 역사에 대해 알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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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범준
등록일
2022-1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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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

[문화PD] 조선시대, 서울 zoom-in : 한양도성을 찾아서

[대본]- 자 이제 고려시대 끝났고, 조선시대 누구지?- 나야!- 여전히 서울에서 쉽게 발견할 수 있는- 600년 동안 서울을 지켜온- 수도의 성곽 한양도성에 대해서 다뤄보려구. - 한양도성?- 재밌겠다!- 그럼 시작해볼게!- 다같이 조선시대로 줌 인!- 줌 인~!서울의 한 가운데서 한양도성을 만나다. 종로에 위치한 한양도성박물관에서 한양도성에 대해 자세히 알아볼 수 있다. 1396년 조선의 수도 서울(한양)에 축조된 한양도성은상설전시실 1600여 년 동안 서울을 지켜온 수도의 성곽이다.이는 근대화 과정에서 일부 훼철되기도 했지만,오늘날까지 그 원형이 잘 남아 있어 도시와 공존하는 문화유산이다.상설 전시실 1에서는 한양도성 전체를 한눈에 내려다 볼 수 있는 축소 모형과 영상을 통해오늘날 서울의 대표적인 문화유산으로 재조명되고 있는한양도성의 의미와 가치를 배울 수 있다. 도성이란 왕이 거처하는 성으로서 여러 성 중에서 으뜸가는 성, 곧 모든 국가 기능이 집중된 수도를 의미한다. 순우리말 서울은 수도라는 뜻이니, 도성이 곧 서울이었다. 서울은 도성 안의 국가 중추 기능을 보존한 채 성벽을 넘어 현대 도시로 팽창했다. 때문에 현재의 한양도성은 국제도시 서울의 역사를 증언하는 문화유산이다. 상설 전시실 2에서는 조선의 한양 천도와 수도건설, 도성의 축조까지 상설전시실 2한양도성의 탄생과 더불어 조선시대 한양도성의 모습을 배울 수 있다.뿐만 아니라 도성 안팎에서 살아온 조선시대 서울사람들의 모습을전시 관람을 통해 찾아볼 수 있다. 1392년에 개장된 조선왕조가 새 도읍으로 정한 한양은고려의 남경이었으나 성벽조차 없던 곳이었다. 조선왕조는 이 땅의 자연 형상을 따라 성벽을 쌓고 유교적 이상도시론에 맞추어 내부 공간을 채웠다. 16세기 말과 17세기 중엽, 일본과 청나라의 침략으로 인해 도성이 함락되고 파괴되는 피해를 입었으나, 성벽이 무너지면 다시 쌓고 성문이 퇴락하면 고쳐 지으면서도성의 기본 구조는 조선왕조 500여 년간 큰 변화 없이 유지되었다.한양도성박물관 바로 앞에는 한양도성 중 하나인 흥인지문이 있다. 흥인지문흥인지문은 한양도성의 동문으로 조선 1396년에 건립된 대한민국의 보물이다. 박물관에서 배운 내용들을 토대로 다시 한양도성에 방문해보니 더 많은 것들을 볼 수 있었다.우리 모두 한양도성박물관과 한양도성에서 조선시대의 위대함을 느껴보는게 어떨까. 이밖에도 한양도성박물관 홈페이지에 방문하여온라인전시관온라인전시관을 통해 박물관의 지난 전시들을 만나볼 수 있다.한양도성박물관Seoul City Wall Museum서울시 종로구 율곡로 283 서울 디자인지원센터02-724-0243홈페이지http://www.museum.seoul.kr/scwm/NR_index.do한양도성박물관Seoul City Wall Museum화~일요일, 공휴일09:18:00휴관 매주 월요일, 1월 1일- 한양도성에 이렇게 많은 의미가 있는 지 몰랐어!- 와~ 진짜, 그러게!- 나도 앞으로 진짜 자주 한양도성 한번 가봐야 되긴 하겠다. - 좋아!- 그럼 다음 시대는 누구지?- 나야!

제작
박다영
등록일
2022-12-02
  • 문화유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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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PD] SEOUL RAIL_노량진 편

[대본]어? 이게 뭐지?SEOUL RAIL: 노량진편6.25전쟁 초기 서울이 함락되자 시흥지구전투사령부와 혼성사단이 한강 방어선을 6일간이나 지탱했다. 당시 사령부를 지휘한 사령관을 찾고 전사자 추모비 앞에서 사진을 찍어라.이게 뭐예요?미션지에 나와 있는 대로 수행하시면 됩니다.잘 수행하시면 저희가 알파벳을 지급해드릴 거구요.그걸로 특정 단어를 완성해 주시면 미션 성공입니다.이거 한강 방어선 전투에 관한 내용 같은데, 맞죠?미션을 여러분, 수행을 받았고요 미션지를 이렇게 받아서 우선 지금 노량진역을 벗어나서 한 번 미션을 수행하러 가 보도록 하겠습니다. 같이 가시죠!저는 지금 미션을 수행하기 위해 노량진역에 와 있습니다.노량진역 곳곳을 둘러보면서 전사자 추모비를 찾아보도록 할게요.노량진역은 백로가 노닐던 나루터라는 뜻을 가지고 있는데요, 이곳은 당시 교통의 요충지였다고도 합니다.그리고 바로 여기, 노량진 역사 내에는 이것을 증명할 수 있는 비석이 하나 세워져 있다고 하는데요.지금 저랑 같이 한 번 확인해보러 가 보시죠!눈에 보이시는 이것이 바로 철도 시발지 기념비입니다.보시는 것처럼 양옆으로 기찻길이 있기 때문에 상당히 위험한 곳이라 일반인 분들은 입장하실 수가 없고, 저 문화PD는 오늘 안전 요원 분의 동행을 통해서 여러분들께 궁금하신 점을 다 알려드리려고 합니다.우리나라의 철도 역사가 시작된 것은 1897년 3월 22일입니다.당시 정부는 철도 부설권을 미국인 사업가 모어스에게 부여하는데요. 이는 훗날 일본에게 양도되어 1899년 9월 18일, 경인 철도가 개통되었습니다.어쩌면 조금 서글프다고 할 수도 있는 철도 시발지 기념비의 역사. 저 문화PD와 함께 꼭 기억해 주세요. 그럼 이제 다음 장소로 넘어가 볼까요?저는 드디어 사육신 공원에 도착을 했습니다.여기 도로 한복판인데 여기에 있을 수 있나? 이랬는데 정말 이렇게 도로 한복판인데 여기에 바로 공원이 있네요.여기에 과연 전사자 추모비가 있을지 없을지는 잘 모르겠지만 한 번 가서 찾아보도록 하겠습니다. 같이 가시죠!이렇게 사육신 공원을 오르다 보니 사육신 공원이 만들어지게 된 배경에 대해 저희가 올라오면서 봤던 글이 있는데요. 한 번 읽어 드릴게요.수양대군이 불러온 피바람.그러나 세조의 피바람 뒤에 우리는 의를 알았다.사육신이 죽지 않았던들 우리가 의를 알았겠는가.이것도 고난의 뜻이지 않을까.고난 뒤에는 배울 것이 있다.이 글이 어디서 나왔는지 아시나요?바로 입구 벽면에 새겨진 함석헌 선생님의 글입니다.함석헌 선생님은 1960년대 재야 민주화 운동의 지도자 중 한 분이셨어요.이 곳에 전사자 추모비가 있을 것 같진 않지만 조금 더 살펴보기 위해 공원 안쪽으로 한 번 이동을 해 볼까요?사육신의 묘는 다양한 역사 사건을 통해 오늘까지 전해져 오고 있습니다.1452년 계유정난으로 실권을 잡은 수양대군은 단종의 왕위를 찬탈합니다.이 때문에 단종을 섬기던 충신들은 세조를 임금으로 인정하지 않고 분노하죠.대표적인 인물이 바로 이 곳에 모셔진, 사육신이라고 불리는 성삼문, 박팽년, 하위지, 이개, 유성원, 유응부입니다.이들은 명나라 사신이 조선에 들른다는 소식을 듣고 세조를 암살하기로 결정합니다.그 후 사육신을 포함한 여러 집현전 학자들이 거사를 치를 날만을 기다려요.그러나 거사에 참여한 김질과 그의 장인이 세조를 찾아가 모든 사실을 일러바치며 단종 복위 운동은 실패로 돌아갑니다.결국 세조는 사육신에게 거열형을 명했고 이들의 가족과 이들을 도왔던 이들까지 모두 사형에 처했습니다.충성을 다 하기 위해 목숨까지 바친 사육신들의 절개. 정말 대단하지 않나요?그럼 저희는 이제 다음 장소로 이동을 한 번 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저 문화PD를 믿고 따라와 주세요!이 곳은 과거 조선시대 한양과 삼남지방을 이어준 노들나루공원입니다.지금은 이렇게 보시는 것처럼 오색 단풍이 물들어 너무너무 예쁜 풍경을 가지고 있어요. 더 안쪽으로 한 번 들어가 볼까요?노량진 나루터가 있던 이 곳에는요, 1910년 일제에 의해 노량진 정수장이 설치되어 이렇게 보시는 것처럼 표석 또한 찾아 볼 수 있습니다.이렇게 설치된 노량진 정수장은 2001년까지 서울 시민과 인천 시민에게 수돗물을 공급하는 역할을 했다고 합니다.지금은 오색 단풍이 물들어 예쁜 공원이 된 이 곳이 원래는 정수장이었다다고 하니 정말 신기하지 않으신가요?그럼 저는 이제 정말 추모비를 찾으러 한 번 가 볼게요.이거 조형물 맞죠. 뭔가 맞는 것 같은데? 태극기 꽂혀 있고 하는 거 보니까 이거 맞는 것 같은데. 안쪽으로 들어가도 되는 거겠죠?아 맞네. 여기 한강 방어선 전투!방어선 전투라고 써져 있는 거 보이시나요, 여러분?여기에 제가 받은 미션의 힌트가 아마 있을 것 같아요, 여러분. 제가 한 번 읽어 볼게요.아~ 여기에 여러분 사령관 김홍일 소장님이라고 나와 있어요. 보이시나요?저희 아까 미션지에 사령관이 누군지를 밝히라고 했는데 지금 사령관이 누군지를 찾았습니다. 바로 김홍일 소장님이에요.정말 감사한 마음으로 사진을 찍고 가 보도록 하겠습니다. 하나 둘 셋!저 사진 찍은 거 보셨죠 PD님?그리고 저는 이제 사령관님의 이름도 알고 있습니다. 바로 김홍일 소장님입니다! 맞죠?네, 이제 미션지 주세요. 리워드 주세요.이제 이 포스트잇을 떼면 되는 건가요?보상을 받기 위해서 포스트잇을 한 번 떼 보도록 하겠습니다.두구두구두구두구, 짠! U? U? U가 뭐예요?저는 U를 받았어요 여러분.다음 문화PD님께 카메라를 전송하러 다시 역으로 돌아가 보도록 하겠습니다.

제작
고은성
등록일
2022-11-30
  • 문화예술
  • 인천

[문화PD] 애환의 장소에서 예술의 공간으로_배다리 잇다스페이스 작은미술관

기획의도: 일제강점기때 지어져 약 100여년간 동인천 배다리 골목을 지켜온 터주대감 진도여인숙. 이제 여인숙은 허물어지고 그들의 삶의 정수를 담아 예술공간으로 재생산 되었다. 대본: #1. 네, 안녕하세요. 정창희 작가입니다. 먼저 이구예나 작품 소개하기 전에 공간부터 소개해 드리자면 1930년대 건물이고요 이 공간은 예전의 여인숙 건물이었고요. 여인숙 세 채가 리모델링해서 재생이 된 거죠 이 공간을 제가 생각하면서 느꼈던 점이 그 시대에 머물렀던 사람들과 그 문화와 그리고 현재의 동시대에 살아가는 작가들과 이어줄 수 있는 그런 전시를 했으면 좋겠다 하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그런 기획전을 하기 위해서 이구예나라는 그룹과 현재 인천에서 활동하는 작가분들과 젊은 친구들이 콜라보해서 새로움을 보여드리면 어떨까 이런 생각에 이렇게 기획을 하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이번 젊은 친구들과 현재 찾아오는 분들과 그 젊음을 공감을 하고 소통을 하고 즐기고 좀 그다음을 좀 다가오는 미래를 받아들일 수 있는 그런 소통을 했으면 좋겠습니다. #2. 안녕하세요. 저는 배다리 아트스테이 1930 대표를 맡고 있는 이영이라고 합니다. 이곳은 1930년대 일제강점기 때 여인숙으로 지어진 건물이에요. 세 여인숙이 있었고 그곳을 문화공간으로 만들려고 리모델링해서 지어졌는데요. 지금 보시는 벽들이 기둥들이 굉장히 많은데요. 기둥 한 칸 한 칸마다 다 방이었어요 아시겠지만 여인숙이라는 곳은 예전에 좀 서민들이 머무는 곳이잖아요. 그리고 많은 사람들이 드나들던 곳이었어요. 그런 곳에 많은 삶의 이야기들이나 애환이 담아져 있다고 생각돼요. 장소를 보자마자 뭔가 이곳에 문화 예술을 담아서 전시공간으로 활용하면 너무 좋겠다라는 생각을 했고. 그래서 이곳을 선택하고 지금 미술관으로 활용하고 있습니다 네 배다리 잇다 스페이스 작은 미술관은 크기가 작-아서 작은 미술관 인건 아니고요. 여기는 제가 추구하고 있는 게 뭔가 문턱 낮은 갤러리, 갤러리는 특별한 곳이 아니라 누구든지 지나가는 이웃도 들어올 수 있고 사람들이 찾아와서 편하게 관람할 수 있는 곳, 제가 좀 추구하는 건 그런 것이고요. 오시는 분들이 편안하게 관람을 하시면서 마지막에는 좀 공간을 좀 봐 주셨으면 좋겠어요. 공간 자체도 하나의 큰 덩어리 작품이라고 저는 생각을 해서 이런 것들을 좀 하나하나 천천히 보시고 편안하게 다가왔으면 좋겠어요. 또 많은 분들에게 좀 얘기해서 이런 곳에 이런 미술공간이 있다더라 하고 많이 좀 알려주셨으면 좋겠습니다. #4. 저는 여주에서 작업하고 있는 최정호라고 합니다 저희 이구예나 그룹은 4~50명 정도 되는 젊은 작가님들이 모여있는 그룹인데 전국 각지에서 작가님들이 모여서 활동을 하고 있는 그룹입니다. 저희 프로젝트가 대부분 지방으로 많이 가거나 폐교, 폐공장이라든지 혹은 죽어 있는 공간을 작가님들이 숨을 불어넣는 그런 프로젝트도 많이 기획을 하고 있는 그룹입니다. 그래서 이번 배달이 아티스트 회의에 제가 출품한 작품은 마음 심자를 해서 심이라고 제목을 붙였는데 저는 표면적으로 바라봤을 때는 동심원을 그림으로써 스크래치가 생겨났다가 이렇게 작아졌다 커지고 하는 게 우리 마음과 굉장히 닮아 있지 않을까라는 생각으로 지금이 신마음심이 자연의 힘작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이 전시를 보호와 주실 때 저의 굉장히 신선하고 젊은 느낌을 느끼실 수 있을 거예요. 그 시대 그리고 지금 그들만이 뭔가 생각할 수 있는. 그리고 참 빼놓지 않고 정말 순수한 그런 느낌. 이 배다리 아트스테이는 굉장히 고요하면서도 도심에 있는 굉장히 또 다른 뭔가 에너지가 느껴지고 혹은 되게 자연에 들어와 있는 것 같은 느낌 도 들고요 그래서 평범한 삶 속의 작은 휴식을 이곳에서 조금 느껴서 다가가셨으면 좋겠습니다 대한민국 사회가 굉장히 빨리빨리 막 빠르게 빠르게가 많잖아요. 근데 이 배달이 아티스트스테이는 굉장히 고요하면서도 도심에 있는 굉장히 오시는 분들이 편안하게 관람을 하시면서 마지막에는 좀 공간을 좀 봐 주셨으면 좋겠어요. 공간 자체도 하나의 큰 덩어리작품이라고 저는 생각을 해서 이런 것들을 좀 하나하나 천천히 보시고 젊은 작가들과 현재 찾아오는 분들과 그 젊음을 공감을 하고소통을 했으면 좋겠습니다 이 배달이 아티스트스테이는 굉장 히 고요하면서도 들어와 있는 것 같은 느낌 도 들고요 그래서 평범한 삶 속의 작은 휴식을 이곳에서 조금 느껴서 다가가셨으면 좋겠습니다 또 많은 분들에게 좀 얘기해서 이런 곳에 이런 미술공간이 있다더라 하고 많이 좀 알려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사용음원: Yehezkel Raz - Flight of the Inner Bird

제작
문화포털
등록일
2023-09-11
  • 관광
  • 서울

[문화PD] SEOUL RAIL_양천향교 편

서울 양천구에 위치한 양천향교!지방에도 거의 없는 향교가 서울 한폭판에 있다고 하는데요.어떻게 향교가 남을 수 있을지, 문화PD가 미션을 통해 알아본다고 합니다~

제작
문화포털
등록일
2022-11-30
  • 문화예술
  • 부산

[문정원X문예위] 가치를 찾고 공유하는 GachiART space 작은미술관

폐기물과 재활용품을 활용하는 업사이클링, 리사이클링 아트를 아시나요? 부산에 위치한 GachiART space 작은미술관은 부산 자원순환 특화단지에 있는데요. 단지 내 나오는 다양한 폐기물과 재활용품을 이용하여 다양한 미술품 전시를 진행합니다. 또한 다양한 체험행사와 문화행사를 통하여 시민들과 같이 상생하고자 하는데요. 지금도 상생의 순간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는 작가들의 모습들을 살펴볼까요?

제작
문화포털
등록일
2022-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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