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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영상문화포털의 크리에이터 문화PD의 영상을 소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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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PD] 티케팅 실패율 0%

관람 문화를 망치는 주범, 암표! 문화PD가 암표 근절을 위해 앞장서겠습니다 :) 암표 신고는 아래 링크에서 간편하게 할 수 있으니 많은 분들이 알 수 있도록 공유 부탁드립니다! -https://www.culture.go.kr/singo/ [대본] - 대사 : (컴퓨터 앞에서 티케팅을 하는 승우 씨) - 오늘은 꼭 성공해야 해~! 지금 몇 번째야~~~! (여러 구도의 긴장되는 스케치) - 안돼! 또 실패했어! 여러분 이게 말이 됩니까?! 뭔 1초도 안 되어서 모든 좌석이 매진이냐고요! 이건 분명 무언가가 있습니다. - 제가 꼭 찾아내고 말겠어요! - 암전 - 모니터에 제목 티케팅 실패율 0% -(나뭇잎 사이로 예쁘게 햇빛이 내리비치는 어느 날) -대사 : (헤드셋을 끼고 밖에서 걸어오고 있다) 대사 : (현란하게 춤을 추며 다가오는 승우 씨) 아~ 듣기만 해도 행복해! 근데대체 왜 나는 티케팅에 실패하는 거냐고~(머리를 쓸어내리면서) (카메라를 쳐다보며) 제가요 이번에 새로운 사실을 알아냈어요. 뭔지 아세요? (구도 바꿔서) 글쎄, 암표상들이 좌석을 싹 다 예매해서 (하늘을 보면서) 우리같이 선량한 시민들이 공연 티켓을 못 구한다고 하더라고요. 얼마나 억울한 일이에요. 어휴 나쁜 사람들! (가던 길을 간다) (집에 들어와서 컴퓨터를 켠다) 대사 : (카메라를 바라보며) 오늘은 제가 좋아하는 아이돌의 공연 매표를 다시 하는 날이에요. 꼭 성공해서 여러분들에게 재미난 공연을 보여드리겠습니다. (5, 4, 3, 2, 1 티케팅 시작 1초 만에 들리는 탄성) 대사 : 와!!! 또 실패했어! 와 !!! 제가 이번에 꼭 여러분들에게 보여드린다고 했죠? 아니 무슨 1초도 안 되어서 매진이냐고 이게 말이 되냐고 ㅠ 여러분 제가 티켓을 암표상에게라도 구매해서 보여드리겠습니다! (갑자기 책 1권이 떨어진다) (책을 보면서 뭐야.) (스마트폰으로 확인하는 모습) 티켓 가격이.(화들짝 놀란다) 500만 원?! 티켓 원래 가격이 11만 원인데 500만 원?! 제가 이 티켓을 구하겠다고 별짓을 다 했어요. 피시방에도 가고요(사무실 컴퓨터) 기도도 하고요( 접시에 물을 떠서 빈다) 심지어 마사지 건으로 클릭도 해봤는데 다 실패했어요! 대체 매크로가 뭐길래 성공하는 거지?! (스마트 폰에서 갑자기 AI 설명이 나온다) AI : 매크로는 자동으로 구입해주는 프로그램으로서 1초에 수십만 번 클릭을 해 서 사람보다 빠르게 표를 구매할 수 있습니다. 매크로로 티케팅하여 부정판매시 1년 이하의 징역이나 천만 원 이하의 벌금으 로 처벌됩니다. 대사 : 처벌을 한다고?! 인터넷에선 다들 이렇게 팔던데? AI가 거짓말을 하 네. 연락해 봐야지 대사 : (암표 구매 완료 박스를 열고 기분 좋아하고 있다) 야호!!! 신난다!! 드디어 공연을 본다! 내가 이 공연 티켓을 사기 위해서 얼마나 노력했는데 (자전거 타고 배달 일 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인생! 한번 지르고 보는 거야!! (그때 팬카페 공지사항을 본다) 어? 이게 뭐야?? 부정행위로 티켓을 구매할 때 적발되면 팬카페 회원 탈퇴와 티 켓도 취소 처리될 수 있습니다. 라고? 무슨 소리야. 제발 난 안 걸렸으면 좋겠다! (갑자기 띠링 문자 오는 소리) 귀하는 부정적으로 티켓을 구매했으므로 해당 공연의 티켓이 취소되었습니다. 대사 : 말도 안 돼. 이거 실화야?? 거짓말이지?! 안돼 안된다고!!!나 다시 돌아갈래!!! 대사 : 환불... 환불 받아야해....(암표상에게 연락을 취했지만, 암표상은 이미 톡을 탈퇴해 있었다....) 으악!!! 대사 : (슬퍼하는 승우 씨를 스치며 카메라가 지나간다. 책장으로 다가가는 카메라 디졸브 헬멧을 쓰고 있는 승우 씨가 책장 사이로 보며 말한다) (전개 3의 암표 구매 모습을 보며 소리친다) 안 돼! 안 된다고!! 절대 사면!!!!불법으로 공연 티켓을 사게 되면 문제점 1: 암표 거래로 인한 과도한 가격 상승 문제점 2: 매크로를 이용한 부정 판매 행위로 인한 정상적인 구매 기회 박탈 문제점 3: 불법 거래로 인한 소비자 피해 및 안전 위협또한 매크로 이용 부정 판매 행위 금지 및 처벌 강화되어서 2023년 개정된 공연법에 따라 매크로를 이용한 부정 판매를 했을 시에 1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천만 원 이하의 벌금형이 부과된다고. 행인 1 : (팔만 나온다) 저기 뭐 하세요? 대사 : 네? 아, 죄송합니다. 제가 좀 바빠서요. 승우, 바쁜 듯 이동하며 프레임 아웃하려다 다시 화면으로 들어온다. 대사 : 여러분. 안전하게 티켓을 사기 위해선 공식 온라인 플랫폼을 이용해서 티켓을 구매하고요. 불법 거래 사이트는 피해주시기를 바랍니다. 혹시나 암표 거래를 보시게 된다면 https://www.culture.go.kr/singo/ 에 신고 해 주시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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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포털
등록일
2024-0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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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PD] 암표 불법 거래, 이제 끝났다! 암표상들에게 채워지는 은팔찌

관람 문화를 망치는 주범, 암표! 문화PD가 암표 근절을 위해 앞장서겠습니다 :) 암표 신고는 아래 링크에서 간편하게 할 수 있으니 많은 분들이 알 수 있도록 공유 부탁드립니다! - https://www.culture.go.kr/sin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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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포털
등록일
2024-0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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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

[문화PD] SEOUL RAIL_동대문 운동장 편

[대본]지원PD: 안녕하십니까 여러분! 저는 한국문화정보원에서 제 20기 문화PD로 활동하고 있는 김지원이라고 합니다.(화면_이번 영상은 어떤 영상인가요?) 지원PD: 아 이번 영상은 제 영상을 시작으로 저를 포함한 5명의 문화PD들이 서울의 숨겨진 곳의 재밌는 역사 이야기를 들려주기 위해 제작된 시리즈물 입니다.우리에게 친숙한 지하철 그리고 지하철 역 주변 장 소의 숨어있는 재밌는 역사 이야기를 5명의 PD가 각자의 스타일대로 제작을 해서 시리즈로 대중 분들께 보여드릴 생각입니다.(화면_지원PD님은 어떤 곳의 이야기를 들려드릴 계획인가요?) 지원PD: 제 주변을 보신 분들은 이미 눈치를 채셨을지 모르지만, 제가 여러분께 소개해드릴 공간은 바로 동대문 역사 문화 공원 역입니다.동대문 역사 문화 공원 역은 사실 여러분께 이미 패션과 디자인의 공간 으로 유명하죠? 하지만 저는 오늘 동대문 역사 문화 공원 속 여러분이 몰랐을 하나의 정보를 들고 왔습니 다.지원PD: 여러분이 정말 자주 지나치는 동대문 역사 문화 공원. 이곳에 원래 동대문 운동장이 있었다는 것 을 알고 계셨나요?지금은 다양한 건물과 새롭게 건축된 조형물들에 의해 한 페이지가 돼버렸지만, 사실 이 곳은 1925년 경성 운동장으로 문을 열어무려 82년 동안 서울 운동장을 거쳐 동대문 운동장이라는 이 름으로 2007년 철거가 되기 전 까지 자리를 지켜왔습니다.지원PD: 1925년 경성 운동장이라는 이름으로 처음 탄생한 동대문 운동장은 최초의 근대식 종합 운동장으 로 개장했으며처음에는 체육 증진이 아니라 식민지 지배 정책의 목적으로 만들어졌다고 합니다. 사실 동 대문 운동장이라는 이름이 강해서 사람들이 잘 모르는 부분이지만,동대문 운동장 또한 일제 강점기 시대 에 식민지의 아픈 역사가 담겨있는 곳입니다.지원PD: 이후 1945년 해방과 함께 서울 운동장으로 명칭이 변경되고 서울 운동장은 경성 운동장 시대와 달리 다양한 스포츠 경기, 기념식, 문화 행사 등이 개최됐던 하나의 문화 복합 공간이었습니다.지원PD: 특히 저희가 이름만 들어도 누군지 바로 알 수 있는 손기정, 서정권, 백옥자, 최동원 차범근과 같 은 당시 최고의 인기 스포츠 스타들도 이 운동장에서 땀을 흘렸다고 합니다.지원PD: 1984년 서울 올림픽을 목전에 둔 상황에서 서울 운동장은 동대문 운동장으로 다시 이름이 변경 됩니다.하지만 이후 주변에 다른 운동장들이 건축되고 그곳에서 스포츠 행사가 많이 열리면서 자연스럽게 동대문 운동장을 향한 사람들의 발걸음은 줄어들게 됐죠.지원PD: 그럼에도 1960년 미스코리아 선발 대회, 1973년 6월 23일 개최됐던 한,일 축구 정기전 개최, 1970년대 고교 야구처럼다양한 행사와 스포츠를 마주할 수 있었던 동대문 운동장은 지금은 한 페이지가 됐지만, 제가 지금 서 있는 이곳 동대문 운동장 기념관처럼 다양한 방식으로 우린 그 흔적을 보관하고 공 유하며 보존하고 있습니다.지원PD: 잠실 운동장, 상암 월드컵 경기장과 같이 다양한 경기장들이 서울 곳곳에 생기면서 자연스럽게 존재감이 줄어들었던 동대문 운동장은2007년 철거되면서 사람들의 추억 속으로 사라지게 됐습니다. (화면_그럼 이제는 동대문 운동장의 흔적을 전혀 찾아볼 수 없나요?)지원PD: (장소 이동_ 조명탑 앞) 그렇지 않습니다. 제 옆에 보이는 조명탑이 보이시나요? 사실 제 영상에 는 PD님께서 주신 작은 미션이 하나 있었는데,그 미션이 뭐나면 과거 동대문 운동장에는 5개의 조명탑 이 있었다. 그 중 3개는 철거되고 현재 2개만 남아있는데,김지원 문화PD는 건축된 지 50년이 넘었음에도 불구하고 동대문 역사공원의 주변 조형물들과 어우러져 독특한 매력을 뽐내는 조명탑의 사진을 찍어 와 라! 라는 미션이었습니다.지원PD: (조명탑 사진) 그리고 바로 이 조명탑이 철거되지 않고 여전히 남아있는 동대문 운동장의 조명탑 입니다.미션을 수행해야 제가 리워드를 얻을 수 있기 때문에 조명탑이 찾기 어렵지 않을까 생각했는데, 생각보다 여전히 자리를 잘 지키며 멋지게 서 있어서 깜짝 놀랐습니다.지원PD: 운동장의 빛을 밝히던 조명탑만 남아있는 동대문 운동장의 흔적은 어쩌면 쓸쓸하고 외롭게 느껴 질 수 있지만, 그 속에서 또 다른 건축물이 지어지고여전히 많은 사람들이 찾아오면서 동대문 운동장은 이제 동대문 역사 문화 공원으로 또 다르게 사람들에게 매력을 뽐내고 있다고 봐도 무방할 것 같습니다.#3 마무리 (동대문 운동장 기념관 내부) (화면_낯선 동대문의 모습 어떠셨나요?) 지원PD: 저는 스포츠를 좋아해서 경기장도 많이 다니는 편인데,처음에 동대문 운동장의 이미지를 봤을 땐, 정말 거짓말처럼 느껴졌었습니다. 하지만 제가 지금 서 있는 이곳 동대문 운동장 기념관을 방문하고 흔적이 남아있는조명탑도 보게 되고 여러 가지 기념관 속 정보를 읽어보니 그 당시에도 저처럼 스포츠를 좋아했던 많은 서울 시민들에게 동대문 운동장이 깊은 의미로 다가왔을 거라 생각했습니다.(1차 마무리) (화면_미션 종이 상단에 포스트 잇을 제거해주세요!) 지원PD: (포스트잇을 제거하며) 아 이게 미션 리워드인가요!사실 저희가 미션을 수행하면 5명의 PD가 각 각 알파벳을 하나씩 얻게 되는데, 제가 얻은 알파벳은 (잠시 쉬고) S입니다.이게 무슨 단어가 될 지는 시 리즈 마지막 영상에서 확인할 수 있기 때문에 다음 영상들도 기대를 많이 해주시면 감사할 것 같습니다.#4 아웃트로 (지하철 사물함) 지원PD: 저는 오늘 동대문 역사 문화 공원 역 속 지금은 철거되고 없어진 동대문 운동장에 대한 흔적을 찾기 위해동대문 운동장 기념관과 그 주변 일대를 방문하고 왔습니다. 자주 스쳐지나갔던 동대문의 낯선 모습, 그리고 그 속에 숨겨진 아픈 역사와 자랑스러운 역사까지.여러분들에게 동대문의 또 다른 역사에 대해서 작은 호기심을 불어넣었기를 바라며 지금까지 저는 20기 문화PD 김지원이었고이제 카메라를 또 다른 공간의 재밌는 역사 이야기를 들려주실 다음 PD님께 넘겨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제작
김지원
등록일
2022-11-30
  • 관광
  • 경기

[문화PD] 걸어서 설화 속으로' 2편 - 팔보산에 얽힌 보물이야기, 칠보산

[대본]수원에는 세 개의 산이 있습니다.그중 칠보산은 여러 설화가 얽혀있습니다.칠보산은 완만한 경사로를 가지고 있어 동네 주민들이 산책로로 애용하는 산입니다.이전에는 비둘치고개라는 이름으로수원과 화성을 이어주는 산길로 활용되었습니다산길 곳곳에서는 신기한 모양의 바위를 볼 수 있었는데인위적으로 금이 간 바위와여러 기형의 바위가 있었습니다.이 바위들은 보물을 가진 바위라는 이름의 가진바위였고보물이 있다는 소식에 석공이 바위를 자르려고 해서 생겨난 자국입니다.사실 칠보산은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일곱 개의 보물을 가진 산이라는 뜻을 가지고 있습니다.그러나 이것은 최근에 불리게 된 이름이었고칠보산의 원래 팔보산이라는 이름을 가지고 있었습니다.여덟 개의 보물을 가지고 있었기 때문이죠.사람들은 여덟 개의 보물이 팔보산을 아름답게 만들어준다고 믿었습니다.하지만 욕심 많은 사람들은 보물을 훔치는 데에 급급했고일확천금을 노리는 도둑들은 비둘치고개를 넘나드는 사람들의 재산마저 약탈했습니다.어느 날 근방에 사는 장사꾼 장 씨는 장사를 끝내고 비둘치고개를 넘어야 했는데도적떼를 피해 샛길로 넘어가고 있었습니다.그러자 어디선가 들려오는 닭의 울음소리조그마한 샘터에 황금닭이 빠져 울고 있었습니다.산에 여덟가지 보물이 있어 팔보산이라고 하더니이 닭이 그 중 하나인 보물이구나.라고 말하며 닭을 싸 들고 황급히 내려왔습니다.장 씨는 곧바로 어느 주막으로 들어갔고늦은 밤 혼자 내려온 장 씨가 이상하여 몰래 방안을 확인한 주막 주인은황금 닭을 발견하게 되었고이를 몰래 도적떼에 알려주었습니다.도적떼에게 들킨 장씨는결국 도적떼에게 들켜 살해당하게 됩니다.장 씨를 해치운 도적이 황금닭을 가져가려고 하였으나, 하늘은 어두워지고천둥번개와 함께 기이한 소리가 났다고 합니다.마치 이런 소리 처럼이후에도 지속되는 흉년과 전염병으로 주민들은인간의 욕심으로 인하여 부정을 탔다고 생각했고칠보산 산신에게 정성을 다해 제사를 지냈습니다.그리고 현재까지도 10월 상달이 되면 재앙과 질병을 없애고풍년을 기원하는 산신제를 지내고 있다고 합니다.이는 칠보산의 신화이며여담으로는 일제강점기 시대에 일본인들이 칠보산이 보물이 묻혀있다는 말을 듣고산 두 군데에 구멍을 뚫었으나 찾지 못하였고현재에는 굴만 남아있다고 합니다.칠보산의 무학사라는 사찰을 들어가 보면하나의 굴을 발견할 수 있는데어쩌면 이것이 일제강점기에 일본인들이 뚫은 굴 일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제작
김민기
등록일
2022-12-01
  • 문화예술
  • 경기

[문정원X문예위] 긴장 속에서 피어난 예술의 꽃, 보구곶미술관

삼엄한 철책과 민간인 대피시설, 벙커가 자리 잡고 있는 접경지역. 접경지역 내 마땅한 문화예술 공간이 적어서 많은 시민이 아쉬워했는데요. 접경지역 내 대피시설을 작은 미술관으로 다시 탈바꿈시켜서 작은 문화예술 공간을 마련했다고 합니다. 어떤 매력적인 점이 있는지 한번 살펴볼까요?

제작
문화포털
등록일
2022-11-30
  • 문화유산
  • 서울

[문화PD] 서울에서 가장 아름다운 건물, 전태일 기념관_60년 전의 동대문을 바라보다

[대본] 서울에서 가장 아름다운 건물로 뽑히는 이 곳 이곳은 바로 을지로에 위치한 전태일 기념관입니다. 전태일 선생님의 생전 손글씨가 담긴 이 기념관을 방문해보려고 합니다. 이 곳의 운영시간은 10시부터 5시 반 무료로 운영되고 있습니다. 입구에 들어서면 전태일 기념관 팜플렛을 볼 수 있습니다. 전시의 이해를 도와주는 팜플렛으로 관람 전 읽어보면 좋습니다. 1층에는 전태일 열사 52주기 추모의 벽을 발견할 수 있는데요 열사를 추억하는 메시지로 벽이 가득차 있습니다. 이번 전시는 노동미술과 함께 관람이 가능한데요 노동에 관련한 미술품들을 함께 관람할 수 있습니다. 초청전시로 12.4일까지만 운영이 될 예정입니다. 또한 관람객이 참여할 수 있는 미술전시를 진행중에 있는데요 인형에 노동을 표현하는 그림을 그려 각자 전시를 하는 형태입니다. 내가 직접 전시에 참여할 수 있는 전시라 더욱 좋았던 것 같습니다. 저 역시 나름대로의 노동의 모습을 표현해 보았습니다. 관람객이 표현할 수 있는 전시, 참 좋은 아이디어죠? 각자의 노동을 표현한 결과물을 볼 수 있습니다. 저 역시 전시에 한 일원이 되어 전시에 참여해봤습니다. 다음 2,3층은 전시장과 공연장으로 이루어져 있는데요 2층에는 전태일 열사를 추억하는 울림터 공연장이 있습니다. 전태일 기념관 특별기획전으로 꽃다지 노래의 역사를 엿볼 수 있어요. 한쪽에는 관람객이 쉬어갈 수 있는 공간도 눈에 띄는데요, 건물 외곽이 보이는 구조라 흥미로웠습니다. 그럼 잠시 울림터를 살펴볼까요? 곧 이곳에서 공연이 펼쳐진다고 하네요. 이 울림터를 지나면 전태일 열사의 기념 전시관이 나옵니다. 전시는 전태일의 어린시절부터의 모든 일대기를 글과 영상으로 세세하게 살펴볼 수 있습니다. 전태일 열사가 직접 쓴 편지의 내용부터 평화시장에 관한 역사까지 전시는 관람객의 적극적인 참여전시로 이루어집니다. 과거 평화시장 봉제공장의 실태부터 전태일 열사가 목숨과 맞바꾸고 싶을만큼 간절했던 투쟁의 역사가 고스란히 남아있어 전시가 끝나며 알 수 없는 눈물이 흐르곤 했습니다. 기회가 되면 전태일 기념관을 꼭 들려보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제작
김지영
등록일
2022-12-04
  • 관광
  • 전북

[문화PD] 전라보물성 탐방기 : 전북 고창 모양성

[대본]제가 방문한 곳은 전북 고창에 있는 모양성입니다.조선시대 왜적의 침입을 막기 위해 쌓은 석성으로 읍성으로서는 거의 완전한 형태로 보존되어 있습니다.고창읍성 高敞邑城 전라북도 고창군 고창읍 읍내리 126번지 둘레 1,684m, 면적 189,764㎡ 1965년 4월 1일 사적으로 지정전북 고창군 고창읍에 있는 조선시대의 성곽으로 거칠게 다듬은 자연석으로 쌓은 성벽은 비교적 잘 남아 있고, 읍성으로서는 거의 완전한 형태로 보존되어 있다. 왜적의 침입을 막기 위해 축조되었으며 호남 내륙을 방어하는 전초 기지의 역할을 하였다.모양성 내부에는 관아를 비롯해 22개의 건물이 있었다고 전해지지만전란에 모두 소실되어 현재는 일부가 복원되어 있습니다.고창동헌(高敞東軒)과 내아(內衙)중앙에서 파견된 수령이 정무를 보던 청사와 살림집. 고창동헌 청사에는 백성과 가까이 지내며 고을을 평안히 잘 다스린다는 뜻의 평근당(平近當)이라는 현판이 걸려있다. 작청(作廳)실무를 담당하던 중간 관리인 아전(衙前)이 집무하는 청사 아이들과 전통놀이를 하며 시간을 보냈는데요.모양성에 오면 꼭 해봐야하는 것이 있답니다.성 내부에는 투호던지기 같은 전통놀이나 자연재료로 기념품을 만들어보는 다양한 놀이거리가 마련돼있었습니다.모양성에는 머리에 손바닥만한 돌을 이고 한바퀴 돌면 다리병이 낫고, 두바퀴 돌면 무병장수,세바퀴 돌면 극락승천한다는 전설이 있는데요.이 성밟기 놀이는 돌을 추가해 체중을 가중시킴으로써 성을 더욱 다지게 하려는 의도에서 비롯되었다고 합니다.고창군에서는 이 답성민속을 기리기 위해 매년 모양성제라는 축제와 함께 답성놀이를 재현하고 있습니다.고창모양성제조상의 애국심을 고취시키고 향토문화를 계승 발전시키며, 애향심을 높이기 위해 1973년부터 열리고 있다.모양성은 읍내 한가운데에 자리하고 있어 지역민이 애용하는 휴식과 여가의 공간인데요. 특히 어두워진 밤의 모양성은 몽환적인 분위기를 자아냅니다. 모양성 야간경관조명 가동시간 : 하절기 오후 8시~11시, 동절기 일몰~오후 10시 개방시간대에 가동매년 성을 쌓아올린 조상들의 애국심을 기억하고답성놀이라는 향토 문화를 계승하면서휴식과 여가의 공간으로 자리 잡은 모양성마침 제가 방문한 날은 고창세계문화 어울림축제 라는 행사와 판소리 버스킹이 펼쳐지고 있었는데요.판소리 버스킹은 조선 후기 판소리의 대가인 신재효의 생가 안에서 펼쳐져 마치 과거와 현재가 이어져있는 것 같은 느낌을 받았습니다.전라보물성, 모양성을 취재하며 인상 깊었던 것은바로 민속과 풍습을 글이 아닌 눈으로 보고, 귀로 듣고,몸으로 체험함으로써 기억한다는 것이었습니다.누구라도 함께 참여하고 즐길 수 있어 더욱 빛을 발하는 어울림.그것이 바로 모양성의 보물이 아닐까 싶습니다.

제작
도희진
등록일
2022-12-03
  • 문화예술
  • 경기

[문화PD] 캠핑장에 생긴 미술관? 남한강물의 가을 윤슬처럼 반짝반짝 빛나는 여주 금은모래 작은미술관

남한강물의 가을 윤슬처럼 반짝반짝 빛나는 여주 금은모래 작은미술관에서 반짝반짝 여강과함께 개관전시회가 열린다. 이에 개관의도와 현 전시의도 및 방문객들에게 전하는 메시지를 함께 소개합니다

제작
이선명
등록일
2023-12-11
  • 문화예술
  • 부산

[문정원X문예위] 가치를 찾고 공유하는 GachiART space 작은미술관

폐기물과 재활용품을 활용하는 업사이클링, 리사이클링 아트를 아시나요? 부산에 위치한 GachiART space 작은미술관은 부산 자원순환 특화단지에 있는데요. 단지 내 나오는 다양한 폐기물과 재활용품을 이용하여 다양한 미술품 전시를 진행합니다. 또한 다양한 체험행사와 문화행사를 통하여 시민들과 같이 상생하고자 하는데요. 지금도 상생의 순간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는 작가들의 모습들을 살펴볼까요?

제작
문화포털
등록일
2022-11-30
  • 문화유산
  • 서울

[문화PD] SEOUL RAIL_노량진 편

[대본]어? 이게 뭐지?SEOUL RAIL: 노량진편6.25전쟁 초기 서울이 함락되자 시흥지구전투사령부와 혼성사단이 한강 방어선을 6일간이나 지탱했다. 당시 사령부를 지휘한 사령관을 찾고 전사자 추모비 앞에서 사진을 찍어라.이게 뭐예요?미션지에 나와 있는 대로 수행하시면 됩니다.잘 수행하시면 저희가 알파벳을 지급해드릴 거구요.그걸로 특정 단어를 완성해 주시면 미션 성공입니다.이거 한강 방어선 전투에 관한 내용 같은데, 맞죠?미션을 여러분, 수행을 받았고요 미션지를 이렇게 받아서 우선 지금 노량진역을 벗어나서 한 번 미션을 수행하러 가 보도록 하겠습니다. 같이 가시죠!저는 지금 미션을 수행하기 위해 노량진역에 와 있습니다.노량진역 곳곳을 둘러보면서 전사자 추모비를 찾아보도록 할게요.노량진역은 백로가 노닐던 나루터라는 뜻을 가지고 있는데요, 이곳은 당시 교통의 요충지였다고도 합니다.그리고 바로 여기, 노량진 역사 내에는 이것을 증명할 수 있는 비석이 하나 세워져 있다고 하는데요.지금 저랑 같이 한 번 확인해보러 가 보시죠!눈에 보이시는 이것이 바로 철도 시발지 기념비입니다.보시는 것처럼 양옆으로 기찻길이 있기 때문에 상당히 위험한 곳이라 일반인 분들은 입장하실 수가 없고, 저 문화PD는 오늘 안전 요원 분의 동행을 통해서 여러분들께 궁금하신 점을 다 알려드리려고 합니다.우리나라의 철도 역사가 시작된 것은 1897년 3월 22일입니다.당시 정부는 철도 부설권을 미국인 사업가 모어스에게 부여하는데요. 이는 훗날 일본에게 양도되어 1899년 9월 18일, 경인 철도가 개통되었습니다.어쩌면 조금 서글프다고 할 수도 있는 철도 시발지 기념비의 역사. 저 문화PD와 함께 꼭 기억해 주세요. 그럼 이제 다음 장소로 넘어가 볼까요?저는 드디어 사육신 공원에 도착을 했습니다.여기 도로 한복판인데 여기에 있을 수 있나? 이랬는데 정말 이렇게 도로 한복판인데 여기에 바로 공원이 있네요.여기에 과연 전사자 추모비가 있을지 없을지는 잘 모르겠지만 한 번 가서 찾아보도록 하겠습니다. 같이 가시죠!이렇게 사육신 공원을 오르다 보니 사육신 공원이 만들어지게 된 배경에 대해 저희가 올라오면서 봤던 글이 있는데요. 한 번 읽어 드릴게요.수양대군이 불러온 피바람.그러나 세조의 피바람 뒤에 우리는 의를 알았다.사육신이 죽지 않았던들 우리가 의를 알았겠는가.이것도 고난의 뜻이지 않을까.고난 뒤에는 배울 것이 있다.이 글이 어디서 나왔는지 아시나요?바로 입구 벽면에 새겨진 함석헌 선생님의 글입니다.함석헌 선생님은 1960년대 재야 민주화 운동의 지도자 중 한 분이셨어요.이 곳에 전사자 추모비가 있을 것 같진 않지만 조금 더 살펴보기 위해 공원 안쪽으로 한 번 이동을 해 볼까요?사육신의 묘는 다양한 역사 사건을 통해 오늘까지 전해져 오고 있습니다.1452년 계유정난으로 실권을 잡은 수양대군은 단종의 왕위를 찬탈합니다.이 때문에 단종을 섬기던 충신들은 세조를 임금으로 인정하지 않고 분노하죠.대표적인 인물이 바로 이 곳에 모셔진, 사육신이라고 불리는 성삼문, 박팽년, 하위지, 이개, 유성원, 유응부입니다.이들은 명나라 사신이 조선에 들른다는 소식을 듣고 세조를 암살하기로 결정합니다.그 후 사육신을 포함한 여러 집현전 학자들이 거사를 치를 날만을 기다려요.그러나 거사에 참여한 김질과 그의 장인이 세조를 찾아가 모든 사실을 일러바치며 단종 복위 운동은 실패로 돌아갑니다.결국 세조는 사육신에게 거열형을 명했고 이들의 가족과 이들을 도왔던 이들까지 모두 사형에 처했습니다.충성을 다 하기 위해 목숨까지 바친 사육신들의 절개. 정말 대단하지 않나요?그럼 저희는 이제 다음 장소로 이동을 한 번 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저 문화PD를 믿고 따라와 주세요!이 곳은 과거 조선시대 한양과 삼남지방을 이어준 노들나루공원입니다.지금은 이렇게 보시는 것처럼 오색 단풍이 물들어 너무너무 예쁜 풍경을 가지고 있어요. 더 안쪽으로 한 번 들어가 볼까요?노량진 나루터가 있던 이 곳에는요, 1910년 일제에 의해 노량진 정수장이 설치되어 이렇게 보시는 것처럼 표석 또한 찾아 볼 수 있습니다.이렇게 설치된 노량진 정수장은 2001년까지 서울 시민과 인천 시민에게 수돗물을 공급하는 역할을 했다고 합니다.지금은 오색 단풍이 물들어 예쁜 공원이 된 이 곳이 원래는 정수장이었다다고 하니 정말 신기하지 않으신가요?그럼 저는 이제 정말 추모비를 찾으러 한 번 가 볼게요.이거 조형물 맞죠. 뭔가 맞는 것 같은데? 태극기 꽂혀 있고 하는 거 보니까 이거 맞는 것 같은데. 안쪽으로 들어가도 되는 거겠죠?아 맞네. 여기 한강 방어선 전투!방어선 전투라고 써져 있는 거 보이시나요, 여러분?여기에 제가 받은 미션의 힌트가 아마 있을 것 같아요, 여러분. 제가 한 번 읽어 볼게요.아~ 여기에 여러분 사령관 김홍일 소장님이라고 나와 있어요. 보이시나요?저희 아까 미션지에 사령관이 누군지를 밝히라고 했는데 지금 사령관이 누군지를 찾았습니다. 바로 김홍일 소장님이에요.정말 감사한 마음으로 사진을 찍고 가 보도록 하겠습니다. 하나 둘 셋!저 사진 찍은 거 보셨죠 PD님?그리고 저는 이제 사령관님의 이름도 알고 있습니다. 바로 김홍일 소장님입니다! 맞죠?네, 이제 미션지 주세요. 리워드 주세요.이제 이 포스트잇을 떼면 되는 건가요?보상을 받기 위해서 포스트잇을 한 번 떼 보도록 하겠습니다.두구두구두구두구, 짠! U? U? U가 뭐예요?저는 U를 받았어요 여러분.다음 문화PD님께 카메라를 전송하러 다시 역으로 돌아가 보도록 하겠습니다.

제작
고은성
등록일
2022-11-30
  • 문화예술
  • 전북

[문화PD] 부안 바다에 꽃을 피우다

특별한 순간과 마주하기 위해서는 한 대상을 오랜 시간 동안 응시해야 됩니다. 한 대상을 오랜 시간 동안 응시하게 되면 지금까지와는 다른 시선을 갖게 됩니다. 무심코 지나쳤던 우리 곁에 있던 특별한 예술을 만나는 공간, 이곳은 부안 작은미술관입니다. [대본] 부안 바다에 꽃을 피우다_부안 역사문화과(부안 작은미술관) 특별한 순간과 마주하기 위해서는 한 대상을 오랜 시간 동안 응시해야 됩니다 한 대상을 오랜 시간 동안 응시하게 되면 지금까지와는 다른 시선을 갖게 됩니다 한 대상을 오랜 시간 바라보며 다름을 느끼는 순간 이곳은 부안 작은미술관입니다 안녕하세요 저는 부안군문화재단에서 일하고 있는 전민정이라고 합니다 Q. 이곳은 어디인가요? 부안군문화재단 전민정 국장 일제시기에 부안 금융조합이라고 했던 은행 역할, 대부 역할을 했던 공간이고요 근대건축물이 갖고 있는 아름다움 이런 특색들이 있는 공간입니다 부안의 선사시대부터 근현대까지의 중요한 어떤 역사적 사건 인물 장소 이런 것들을 자료로 정리되어 있는 공간이고요 저희 작은 미술관은 공간 자체의 독특함이 있기 때문에 완전히 새로운 예술작품을 중심으로 한다기보다는 우리 지역의 역사와 관련된 이야기를 예술작가들이 시각예술이든 영상작업이든 이렇게 풀어내는 그런 콘셉트의 미술관 작은 미술관으로 기획을 해서 운영하고 있습니다 바다의 꽃, 곰소염전 안녕하세요 이부안 작가입니다 이번 전시는 세 명의 회화 설치 사진작가들이 자기만의 시선으로 곰소염전을 표현한 전시회입니다 Q. 어떤 작품을 준비하셨나요? 바다의 꽃, 곰소염전 이부안 작가 저는 이번에 소금꽃이라는 회화 작품을 출품하였습니다 바닷물이 태양빛을 받아 결정체가 만들어졌을 때 소금꽃이 피었다는 표현을 합니다 뜨거운 태양빛을 받아 활짝 핀 아름다운 소금꽃을 형상화한 작품입니다 아름다운 소금꽃이 활짝 피기 위해서는 강렬한 태양빛이 필요합니다 이는 염부의 짙은 노동과 삶과 연결됩니다 예술이란 특별한 대상 특별한 장소에 집중하는 것이 아니라 우리 주변에서 쉽게 마주치는 대상들 흔한 장소들이 어느 순간 특별한 순간으로 다가올 때가 있습니다 이를 표현하는 것입니다 특별한 순간과 마주하기 위해서는 한 대상을 오랜 시간 동안 응시하게 되면 지금까지와는 다른 시선을 갖게 됩니다 무심코 지나쳤던 우리곁에 예술들을 만나는 공간 이곳은 부안 작은미술관입니다

제작
문화포털
등록일
2024-05-27
  • 문화유산
  • 서울

[문화PD] 고려시대, 서울 zoom-in : 강감찬을 찾아서

[대본]단비, 얼마 전에 산책하다가 재밌는 일 있었다고 하지 않았어?맞아. 너희들 강감찬 장군 알지?잘 알지 ! 알지 ~아니, 우리 동네에 낙성대가 있어서 그런지 요즘 고려시대 때 강감찬 장군 캐릭터가요즘 여기저기서 보이더라고. 그래서 강감찬 장군에 대해서 다시 알아봤는데,빨리 얘기해 봐!고려시대로, 서울 줌-인!고려시대의 주요 사건들에는태조 왕건의 고려 건국귀주대첩이자겸의 난묘청의 난무신정변몽골 침입위화도 회군 등이 있다.이 중 서울에서,박물관이 아닌 곳에서좀 더 자연-스럽게 고려시대를 엿볼 수 있는 곳낙성대 공원에 가 봤다.낙성대에는 낙성대만 있는 줄 알았는데, 막상 가보니강감찬 장군을 기리는 사당인 안국사,낙성대 삼층석탑,고려강감찬장군사적비,강감찬전시관,강감찬 장군의 동상 등과 함께낙성대 공원이 조성되어 있었다.오늘은 이곳에서 고려시대 강감찬 장군과 관련된 유물과 이야기를 찾아보자.948년 어느 날 밤,중국의 사신이 길을 걷다가큰 별 하나가 어떤 집으로 떨어지는 것을 보고 따라갔더니,그 때 아이가 태어났고,그 아이가 강감찬 장군이었다.나중에 송나라 사신이 말하기를그 별은 큰 인물이 날 것을 알리는북두칠성의 네 번째 별이라고 했다.그리고 그 곳이 지금의 낙성대인 줄 알았죠?지금의 낙성대는 1974년 강감찬 장군의 생가터에서 명칭이 이전된 것이므로-실제 별이 떨어진 곳은 낙성대 근처에 있는 강감찬 장군 생가터다.사실 낙성대는 2개 였는데,그 중 하나는 강감찬 장군이 사망할 때별이 떨어진 곳으로고려의 수도인 개경에 있었다고 한다.홍살문을 지나 왼쪽에는 강감찬 전시관이 있다.강감찬 장군과 관련된 고려시대 역사의 내용들이 기록되어 있다.특히 1449년(세종 31)에 편찬을 시작해1451년에 완성된 고려사가 전시되어 있다.고려사 외에도 강감찬 장군에 대한 고려시대의 기록들은 여기저기에서 찾아볼 수 있는데,강감찬 장군의 가문,다양한 업적들과귀주대첩의 대한 기록들을 볼 수 있다.전시관에서 나와 외삼문으로 들어가면양쪽으로 무언가가 놓여있다.오른쪽에 위치한 고려강감찬장군사적비는거북이가 등에 사적비를 지고 있는 모습을 하고 있고,뒷면에는 강감찬의 업적이 기록되어 있다.맞은 편에 있는 낙성대 삼층석탑은고려시대의 석탑으로13세기에 쌓아진 것으로 추정된다.화강암으로 만든 삼층석탑의 앞면에 새겨진강감찬 낙성대 라는 글씨로그곳이 낙성대, 즉, 강감찬 생가터임을 확인하고,낙성대 공원이 조성되면서 옮겨졌다.탑의 꼭대기에 있어야 할 장식부분은현재 훼손되어 남아있지 않으며,이 삼층석탑은 서울특별시 유형문화재로 지정되어있다.흔히 을지문덕의 살수대첩,이순신의 한산도 대첩과 함께한국사 3대 대첩이라 불리는고려시대의 귀주대첩그리고 그 중심에 있는 강감찬 장군여러분도 관악구 낙성대 공원에서고려시대로의 시간여행 다녀와 보세요.와...이렇게 또 하나 배웁니다...자, 이제 고려시대 끝났고! 조선시대는 누구지?나야

제작
변단비
등록일
2022-1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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