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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는 철통같다(70‘)-결실의 계절(70‘)-제7회 방송의 날 기념식(70‘)-제12회 충북예술제(70‘)-극동종합체육관 개관(70‘)-일선 장병 위문(70‘)(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총리 동남아 순방('65)-금리의 현실화('65)-세종호 입항('65)-신라문화제('65)(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양지회 후원 자선바자회('67)-제14회 방송의 날('67)-장지연 선생 묘비 제막식('67)-비둘기부대 대민 사업('67)-대한소년단 한강 백사장 통일배 진수식('67)-서울대 단과대학 대항 교내 체육대회('67)-김기수 선수 타이틀 방어전('67)(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우량 공산품 전시('67)-춘천 제일고등학교 시찰('67)-해외에 국기 보내기 운동('67)-제19회 3군사관학교 체육대회('67)(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삼화제철소 제3용광로 기화식 거행('61)-세계 아동 미술전('61)-난쟁이 우주인('61)-미스 아메리카('61)-한·중 농구 경기('61)(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무총리 영·호남 수해지구 시찰('69)-제70주년 철도의 날('69)-주월군 모범용사 환영·귀국 보고 강연회('69)-제3회 전국 주부 백일장('69)-제1회 한우 챔피언대회('69)-결핵 이동 검진차 기증('69)-주부들을 위한 의상 전시회('69)(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공영화학 PVC 공장 준공식('67)-특수 염료 생산('67)-배를린 장벽을 보기 위한 관광객들('67)-수직포위 작전 전개('67)(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독서의 계절('64)-제2회 전국여성대회 개최('64)-전남 광양군 사곡초등학교 낙성식('64)-사하라 사막의 기적('64)-동경올림픽 소식('64)(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농업 종합개발 사업 공사현장('81)-새마을 행진대회('81)-새마을 지도자 연수원 가공('81)-증기 기관차 14년 만에 등장('81)-독도·울릉도 조사 ('81)-제1회 전국 장애자 체육대회('81)-제35회 황금사자기 쟁탈 전국 고교 야구대회('81)(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컨테이너 화물 수송 개시('72)-자유의 마을에 추석선물 전달('72)-여성저축생활중앙회 캠페인('72)-코스모스 가꾸기('72)-경기도 용인군 신갈리 용인 정신병원('72)-활기 띤 울릉도('72)-국위 떨친 우리 민속예술단('72)(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순방국 대사에게 듣는다 [필리핀 편]
조태영 앵커올해 한-필리핀 수교 75주년을 맞아, 양국 정상은 다양한 분야에서의 협력 확대를 논의할 전망인데요.이번 필리핀 국빈방문 의미와 주요 의제 관련해 제가 마리아 테레사 주한필리핀대사를 만나봤습니다.[주한필리핀 대사에게 듣는다]인터뷰 마리아 테레사 / 주한필리핀대사(마리아 테레사 대사님, 만나서 반갑습니다.)"감사합니다. 주한필리핀대사관에 오신 것을 환영합니다."(대사관에 초대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오늘은 윤 대통령의 필리핀 순방을 두고 이야기를 나눠보려고 하는데요. 본격적으로 대화를 나눠볼까요?)"네, 좋습니다."Q. 윤석열 대통령, 필리핀 국빈 방문 주요 일정은?인터뷰 마리아 테레사 / 주한필리핀대사"국빈 방문 행사 중 가장 주목할 만한 일정은 한국전쟁에 참전한 양국의 희생자를 추모하는 행사에요. 윤 대통령은 필리핀 한국전쟁 기념관을 방문해서 한국전쟁에 참전했던 군인들을 기릴 예정입니다. 또 윤 대통령은 페르디난드 마르코스 주니어 필리핀 대통령과 공식 국빈 행사들을 갖습니다. 양자회담과 국빈 오찬 행사도 준비돼 있죠. 올해 한-필리핀 수교 75주년을 맞이했습니다. 그래서 이번 국빈 방문과 행사는 뜻깊은 의미를 갖고 있습니다."Q. 정상회담 주요 의제 전망은?인터뷰 마리아 테레사 / 주한필리핀대사"두 나라 정상은 정치 안보와 국방·해양 협력 등 광범위한 이슈를 다룰 예정입니다. 또 양국 간 경제 협력도 논의될 전망입니다. 작년에 한국과 필리핀은 자유무역협정(FTA)을 체결했거든요. 이번에 FTA 이행 로드맵에 대해서도 대화가 오갈 예정입니다. 뿐만 아니라 미래 산업으로 부각되는 첨단·정보·과학 기술, 지속 가능한 에너지 등 다방면의 협력 분야도 논의할 계획입니다. 물론 양국의 산업 성장을 목표로 주요 광물에 대한 공급망 협력도 비중 있게 다뤄질 겁니다."Q. 가사도우미 정책에 대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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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 대통령, 필리핀 도착···13년 만의 국빈 방문
조태영 앵커동남아시아 3개국 순방에 나선 윤석열 대통령이 조금 전 첫 순방국인 필리핀에 도착했습니다.우리 대통령이 필리핀을 방문한 건 13년 만인데요.윤 대통령은 원전 건설 재개를 계획하는 필리핀과 원전 협력에 대해 머리를 맞댈 예정입니다.필리핀 마닐라에서 최영은 기자의 보도입니다.최영은 기자(장소: 6일, 필리핀 마닐라 공항)윤석열 대통령이 필리핀 마닐라 공항에 도착했습니다.올해 수교 75주년을 맞는 필리핀을 국빈 자격으로 방문했습니다.우리 대통령이 필리핀 국빈으로 초청된 건 13년만입니다.이번 방문의 핵심 일정은 페르디난드 대통령과의 정상회담.이 자리에서 양국 정상은 원전 건설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할 전망입니다.탄소중립 달성과 전력 수요 대응을 위해 지난 1986년 이후 원자력발전소 건설을 중단했던 필리핀이 최근 원전 건설 재개를 계획하고 있는 겁니다.녹취 박춘섭 / 대통령실 경제수석"필리핀은 세계 최고의 원전 경쟁력을 갖춘 한국과의 협력을 희망하고 있으며 이번 방문 계기에 보다 구체적인 협력 방안이 논의될 예정입니다."니켈과 코발트 등 자원이 풍부한 필리핀과의 핵심 광물 분야 협력도 주요 의제 가운데 하나로 꼽힙니다.(영상취재: 김정섭 / 영상편집: 김세원)아울러 두 정상은 교통 인프라 등 필리핀의 대규모 인프라 확충을 위한 우리 기업 진출과 지원 방안을 중점 논의하고, 스마트팜 분야 등 활발하게 이뤄지고 있는 양국의 농업 관련 협력을 한층 강화하는 방안도 모색한단 방침입니다.최영은 기자 / 필리핀 마닐라이번 국빈방문 기간 윤 대통령은 양국 경제인이 참가하는 비즈니스 포럼에도 참석합니다.이 자리에서 우리 기업의 수출 확대를 위한 정상 세일즈 외교를 펼치고 다음 순방국인 싱가포르로 향할 예정입니다.필리핀 마닐라에서 KTV 최영은입니다.<
정부, 의대생 '휴학' 조건부 승인···"내년 복귀 전제"
조태영 앵커이주호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이 오늘 정부 서울청사에서 '의과대학 학사 정상화를 위한 비상대책'을 발표했습니다.이번 대책에 따르면, 정부는 '동맹 휴학'이 정당한 휴학 사유가 아니므로 앞으로도 허가되지 않도록 관리합니다.다만 미복귀한 학생은 휴학 의사를 재확인하고 동맹휴학의 의사가 없다는 점을 명확히 한 뒤, 2025학년도에 복귀하는 것을 전제로 휴학을 승인합니다.한편 정부는 의료인력 양성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현재 6년인 의대 교육과정을 5년으로 단축하는 방안을 마련할 예정입니다.보건복지부와 협력해 의사 국가시험과 전공의 선발 시기의 유연화도 추진할 계획입니다.(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정부, 대화 참여 재차 요청···"내년 의대증원 논의불가" [뉴스의 맥]
최대환 앵커전공의들의 집단 사직이 7개월을 넘은 가운데, 의료 현장의 피로도가 높아지고 있습니다.정부가 의료계를 향해 다시한번 "대화하자"는 메시지를 내놨는데요, 취재기자와 함께 자세한 내용 알아보겠습니다.정유림 기자, 중대본 회의 내용부터 정리해 주실까요.정유림 기자네, 여야의정 협의체 출범이 공전하고 있는 가운데 정부는 중대본 회의에서 의료계를 향해 전제조건이나 사전의제 없이 대화하자고 거듭 의정 갈등 봉합을 위한 제스처를 건넸습니다.중대본 회의를 주재한 박민수 보건복지부 2차관은 7개월간 이어져 온 갈등을 마무리 지어야 한다고 밝혔는데요, 박 차관은 "가장 중요한 것은 신뢰 회복이고 이를 위한 첫걸음은 바로 대화"라며 "정부는 그간 의료계와 정책 추진 과정에서 쌓여온 오해들이 대화와 협의를 통해 충분히 해소될 것이라고 확신한다"고 강조했습니다.의료계를 향해서는 "여야의정 협의체와 의료개혁특위에 참여해주길 다시 한번 간곡히 요청한다"고 언급했는데요, 앞서 정부는 의료개혁 1차 실행방안 중 하나로 지난달 30일 의료인력수급추계위원회 구성을 발표하고, 오는 18일까지 위원 추천을 받기로 한 상태죠,박 차관은 중대본 회의에서 "전제조건이나 사전적 의제를 정하지 말고 대화에 참여해달라"고 다시 한번 호소했는데요, 박 차관 발언 들어보겠습니다.녹취 박민수 / 중대본 제1총괄조정관(보건복지부 2차관)"하루라도 빨리 대화의 장으로 나와 허심탄회하게 우리 의료의 미래에 대해 생각을 나누고 사태 해결을 위해 힘을 모을 수 있길 기대합니다. 정부도 더 열린 자세로 진정성 있게 임하도록 하겠습니다."또 의료계가 의제 반영을 요구 중인 '내년도 의대 증원'과 관련해 정부는 현실적으로 불가능하다고 거듭 쐐기를 박았습니다.최대환 앵커이와 함께 서울대의대가 9월말 학생들의 휴학을 승인했는데요, 다른 학교 의대로 휴학이 확산될 수 있
다시보는 대한늬우스 (69. 10. 5.)
미래 국방을 책임지는 K-방산
어려서부터 비행기의 아름다움에 매료돼 공군사관학교에 진학했고, 공군에서 비행기 '정비' 병과를 담당하며 대령으로 예편, 비행기와 일생을 함께해 온 한국과학기술연구원 미래국방 국가기술전략센터 백세일 실장. 민간의 우수한 기술을 국방에 적용하고자 하는 민-군 협력 국방 RD 사업인 '미래국방가교기술개발사업'으로 바쁜 백세일 실장이 생각하는 대한민국 방위산업이 나아갈 길은? '병력', 즉 사람이 싸우던 기존의 전쟁과 달리, '무기들'이 싸우는 게 현대 전쟁의 영상이라 말하는 백세일 실장. 그래서 첨단 무기는 물론, 소모성 드론 등 '물량 공세'가 가능한 무기를 빠른 시일 내에 많이 생산해야 미래 전쟁에 대비할 수 있다고 강조한다. 12척의 배로도 적을 무찌를 수 있었던 임진왜란의 교훈을 말하며, 다시 한번 무기의 중요성에 대해 강조하는 백세일 실장을 만나, 국방 RD의 중요성에 대해 들어본다.(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시각 주요뉴스 (24. 10. 05. 12시)
이 시각 주요뉴스입니다.1. 오늘 한강 '불꽃축제'···정부 안전대책 마련올해로 20회를 맞는 서울세계 불꽃축제가 오늘(5일) 오후 7시부터 90분간 진행됩니다. 여의도한강공원 이벤트광장에서는 오후 1시부터 다채로운 행사가 열리는 가운데 정부와 경찰은 100만 명 규모의 인파가 몰릴 것으로 보고 소방과 의료인력 등 안전 대책 마련에 나섰습니다.2. 해즈볼라 새 주장도 이스라엘 공습에 사망레바논의 친이란 무장 정파 헤즈볼라에서 새 수장이 된 하심 사피에딘이 이스라엘 공습으로 사망한 것으로 추정된다는 보도가 나왔습니다. 언론은 이스라엘이 폭격한 지하 구조물 밑에 사피에딘이 있었고 살아남았을 가능성은 극히 낮다고 설명했습니다.3. 무단이탈 필리핀 가사관리사 2명 부산서 검거서울시의 '외국인 가사관리사 시범사업'으로 입국했다가 지난달 숙소에서 나간 뒤 복귀하지 않은 필리핀 가사관리사 2명이 부산에서 검거됐습니다. 부산 출입국 외국인청은 이들이 부산에서 불법 취업 중인 사실 확인 후 신병을 확보했다며 조사 후 강제 퇴거할 예정이라고 전했습니다.4. 합참 "우리 군사적 목표 오직 김정은 한 명"합동참모본부는 북한의 선 넘는 대통령 비난에 김정은 국무위원장을 향한 직접적 경고에 나섰습니다. 합참은 지난 4일 밤 출입기자단에 보낸 메시지에서 "다시 한 번 경고한다"며 "우리의 전략적, 군사적 목표는 북한 동포가 아니라, 오직 김정은 한 명에게 모든 것이 맞춰져 있음을 분명히 밝힌다"고 강조했습니다.5. 북 오물 풍선에 남양주 아파트 옥상 화재북한의 오물풍선이 연일 한국으로 넘어오고 있는 가운데 경기도 남양주시 한 아파트 옥상에 떨어져 화재가 발생해 20분 만에 진화됐습니다. 경찰은 풍선에 있는 쓰레기와 기폭제가 타면서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6. 중국 배추 수입 후 배춧값 8천 원대로 하락최근 일부 마트에서 2만 원까지
이 시각 주요뉴스 (2838회)
지난해 사망원인 1위 '암'···자살 사망자수 8.3% ↑
최대환 앵커우리 국민의 지난해 사망원인 1위, 역시 암이었습니다.전체 사망자 수는 5.5%가 줄었는데요.하지만 심각한 문제는 자살로 인한 사망자 수가 늘었다는 점인데, 하루에 평균 38명이 안타까운 선택을 한 셈입니다.최다희 기자입니다.최다희 기자지난해 사망자 수는 35만2천511명.전년 대비 5.5% 감소했고, 2019년 이후 4년 만에 사망자 수가 줄었습니다.사망 원인 1위로는 암이 8만5천271명으로 전체 사망원인의 24.2%를 차지했습니다.심장질환이 2위, 폐렴이 3위로 뒤를 이었는데 이 세 가지 질환이 전체 사망 원인의 41.9%를 차지했습니다.암은 통계 작성이 시작된 1983년 이후 줄곧 사망 원인 1위를 차지하고 있으며 지난해 암 사망률은 폐암, 간암, 대장암, 췌장암, 위암 순으로 높았습니다.2022년 사망원인 3위에 올랐던 코로나19는 작년에 76.2% 급감해 10위로 하락했습니다.지난해 자살 사망자 수는 1만3천978명으로 전년보다 8.3% 증가했습니다.하루 평균 자살 사망자 수는 38.3명으로 60대와 50대가 각각 13.6%, 12.1% 증가했습니다.전화인터뷰 임영일 / 통계청 인구동향과장"코로나19가 완화되고, 엔데믹이 되면서 그동안 정신적으로나 경제적으로 어려움이 있었던 분들이 상대적인 박탈감이 좀 더 두드러지면서 자살이 늘어난 것으로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한편, OECD 기준 연령표준화 자살률은 우리나라가 24.8명으로 전 세계 중 압도적으로 높았으며 2위인 리투아니아는 17.1명, OECD 평균은 10.7명으로 나타났습니다.(영상편집: 오희현 / 영상그래픽: 강은희)KTV 최다희입니다.(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
한미 방위비 협상 타결···"8.3% 인상·CPI 증가율 대체"
모지안 앵커제12차 한미 방위비 분담협정이 타결됐습니다.2026년 방위비 총액은 2025년보다 8.3% 오르고, 연간증가율 지수는 '소비자 물가지수 증가율'로 대체됐는데요, 자세한 내용을 김민아 기자가 보도합니다.김민아 기자지난 2일, 12차 한미 방위비분담 특별협정 협상이 타결됐습니다.유효기간은 2026년부터 2030년까지, 5년이며, 협정 최초년도 총액은 2025년 총액에 비해 8.3% 증액됩니다.녹취 이재웅 / 외교부 대변인"2026년 총액은 1조 5,192억 원이고 2027년부터 2030년까지의 총액은 전년도 분담금에 전전년도 소비자물가지수 증가율을 반영해 결정하기로 하였습니다."이번 협정은 11차 협정에 적용되는 국방비 증가율 대신, 앞서 8~9차 협정 때 적용했던 소비자물가지수 증가율을 반영해 방위비 분담금 규모 상승률이 상대적으로 줄어듭니다.우리나라 소비자물가지수 증가율은 연간 2%대로 전망되는데, 이를 적용하면 5년간 총액 증가율이 17.2%입니다.반면, 국방비 증가율은 평균 4%에서 5%에 육박해 5%로 가정하면, 분담금 증가율이 31.6%로 가파르게 치솟습니다.한미 양측은 이번 협상에서 연간 증가율이 5%를 넘지 않도록 상한선을 설정했고, 분담금 운영의 효율성과 투명성을 높이기 위해 한반도 주둔 자산에만 방위비 분담금을 사용하도록 제도를 바꿨습니다.미 전략자산 전개나 순환 배치 비용을 한국에 청구할 거란 당초 예상과 달리, 이번 협상에서는 일체 논의되지 않은 것으로 보입니다.전화인터뷰 민정훈 / 국립외교원 미주연구부 교수"동맹에 대한 배려를 하려는 미국 측의 의도가 반영이 된 거고 적극적으로 협상에 임해서 우리의 목소리가 많이 반영됐고, 그리고 (유효기간) 5년, 물가상승분, 이 2가지가 관철이 됐기 때문에 굉장히 긍정적으로 보죠."이번 협상은 5개월 동안 총 8차례에 걸쳐
필리핀·싱가포르·라오스 순방···한일 정상회담 추진
최대환 앵커윤석열 대통령이 오는 6일부터 한-아세안 정상회의 참석을 위한 순방길에 오릅니다.필리핀과 싱가포르, 라오스를 잇달아 방문하는데요.정상회의가 열리는 라오스에선 이시바 시게루 일본 신임 총리와 처음으로 마주할 전망입니다.최영은 기자입니다.최영은 기자윤석열 대통령이 라오스에서 열리는 한-아세안 정상회의 참석을 위해 오는 6일부터 5박 6일 일정으로 순방길에 오릅니다.윤 대통령의 아세안 정상회의 참석은 이번이 세 번째로, 이번 회의를 계기로 아세안과 가장 높은 수준의 협력 관계인 포괄적 전략동반자 관계로의 격상을 추진합니다.녹취 김태효 / 국가안보실 1차장"이러한 관계 격상은 한국과 아세안이 2010년 전략적 동반자 관계를 수립한 이후 14년 만에 이루어지는 것으로, 한-아세안 관계가 이제 최상의 상태에 이르렀음을 보여주는 증표가 될 것입니다."이 기간 아세안+3, 아세안과 한일중 정상회의도 개최됩니다.지난 1일 일본 신임 총리로 선출된 이시바 시게루 총리와 윤 대통령의 첫 만남이 성사될 전망입니다.대통령실 고위 관계자는 이시바 총리의 회의 참석을 전제로, 양국이 한일 정상회담을 협의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윤 대통령은 아세안 정상회의에 앞서 필리핀과 싱가포르를 각각 국빈 방문하고 양국 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합니다.특히 원전 건설 재개를 계획하는 필리핀과는 원전 협력에 대해 머리를 맞댈 예정입니다.녹취 박춘섭 / 대통령실 경제수석"필리핀은 세계 최고의 원전 경쟁력을 갖춘 한국과의 협력을 희망하고 있으며 이번 방문 계기에 보다 구체적인 협력 방안이 논의될 예정입니다."싱가포르에선 세계적인 권위의 '싱가포르 렉처'에 초청돼 연설에 나섭니다.(영상취재: 김명신 / 영상편집: 김세원)윤 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8.15 통일 독트린이 갖는 국제 연대의 의미를 설명할 예정입
"국군통수권자 비난 용납 불가"···연합방위태세 점검
모지안 앵커북한이 또 다시 쓰레기 풍선을 남쪽으로 날려 보냈습니다.올해 들어서만 24차례에 이르는데요.이런 가운데 김용현 신임 국방부 장관이 취임 후 처음으로 한미연합군 사령부를 찾아, 연합방위태세를 확인했습니다.이리나 기자입니다.이리나 기자지난 2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윤석열 대통령의 국군의 날 기념사를 언급하며 윤석열 대통령을 향해 원색적인 비난을 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김 위원장은 한미가 북한 주권을 침해하려 시도한다면 핵무기를 포함한 모든 공격력을 동원하겠다고도 위협했습니다.김여정 노동당 부부장도 담화를 통해 우리 국군의날을 행사를 겨냥해 '잡다한 놀음', '허무한 광대극'이라고 표현하며 비난을 이어갔습니다.이에 국방부는 입장문을 통해 북한이 국군의 날 기념행사를 비판하고, 우리 국군통수권자를 직접 비난한 것은 절대 용납할 수 없는 행태라고 밝혔습니다.그러면서 과거와 달리 유독 이번 국군의 날 행사를 두고 우리의 무기체계와 전략사령부를 거론하며 비난한 것은 우리 군의 강력한 능력과 확고한 태세로 인한 초조함과 불안감의 발로라고 덧붙였습니다.또 핵 도발 즉시 북한 정권은 종말을 고할 것이라고 경고하며, 한반도 평화와 안정을 해치는 일체의 행위를 중단할 것을 강력히 촉구했습니다.(장소: 4일 오전, 서울 시내 상공)이런 가운데 북한의 오물 풍선으로 추정되는 비행물체가 서울과 경기도 상공 곳곳에서 또 다시 포착됐습니다.북한이 오물 풍선을 띄운 건 지난 2일 이후 이틀만인데, 올해 들어서만 24차례에 달합니다.북한의 도발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김용현 신임 국방부 장관이 취임 이후 처음으로 한미연합군사령부를 방문해 북한이 핵, 미사일 능력 고도화는 물론 오물, 쓰레기 풍선 살포 등 회색 지대 도발 위협 수위를 높이고 있다고 지적하며, 대한민국을 위협하는 적에게 자비는 없다고 강조했습니다.그러면서 북한이 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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